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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22:34
롱주가 잘해서 우승한 것은 두말하면 입아픈 수준이고.. SKT 시점에서 보면 4경기 밴픽이 많이 아쉽죠. 자크 함정을 피해서 예상을 못했을까요..? 늘 하던대로 상대가 잘하고 변수를 만들어내는 픽(ex. KT의 칼리스타)을 제거하는게 SKT의 강점이었는데 왜 굳이 제이스를 풀어주는 도박을 했는지.. 그럴듯한 대책이 있어도 그걸 2세트 내준채로 하는 팀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롱주의 실력이 SKT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17/08/26 22:51
루시안 밴은 아마도 페이커는 코르키를 생각중이었고
코르키로는 루시안 상대로 힘들어서 밴한게 아닌가 싶네요. 칸의 제이스보단 페이커의 코르키에 힘을주면 이길수 있다고 판단한 거 아닐까 싶네요. 칸의 제이스가 장인급이라지만 페이커는 페이커지 않습니까?
17/08/26 22:53
우리가 진 것이 얼마만이냐. 이번 경험은 커다란 재산이 될 것이다.
슬램덩크 드립한번 쳐보고.. 롱주 선수들 우승 축하합니다. SKT 선수들도 밑에서부터 멋진경기 보여줘서 즐거웠습니다.
17/08/26 23:09
현장에서 보는데 롱주 선수들 잘하더라구요
충분히 우승할 자격있고 축하합니다 인터뷰 끝까지 보고 나오려다가 야구장 사람들이랑 겹칠까봐 감독님 인터뷰 도중 나왔네요 흐흐
17/08/26 23:38
쓰라리긴 하지만 워낙 완패라 그런지 아쉽진 않네요 하지만 선수들은 그렇지 않겠죠
리라 이후 정말 많이 고생했을 skt 이기에 패배에 아쉬워하지 말고 일단 푹 쉬었으면 합니다 탑바텀 경기력이 아쉬웠지만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부진이라 믿고 롤드컵의 skt 를 기다리렵니다 그리고 롱주 첫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너무 쎄네요
17/08/27 00:06
롤은 미드게임.
빨간 페이커. 뭐 페이커는 3배빠르다고? 비비디는 4배빠르다! 굳이 페이커를 이길 필요도 없더군요. 오늘 페이커가 못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아군 때리는거 보다 더 빠르게 적을 패면 이기더군요. 2경기 블루에서의 돌팔매가 게임을 결정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비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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