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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21:28
스코어 정글 전향 이후 이렇게까지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적이 있었나 싶은데..
3,4,5경기 모두 블랭크가 스코어 머리 꼭대기에서 놀았단 생각이 듭니다.
17/08/20 06:15
SKT가 자크벤을 안하면서 자크 사용을 강제한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코어 선수가 자크하고 상성이 안좋거나, 벤될거라 생각하고 연습을 많이 안했을지도...
17/08/19 21:29
롱주가 우승하고 KT가 선발전 탈락하고 작년을 재연할것같은 느낌도 있네요.
확실히 피넛-블랭크 교체 넘지 못하는 이상 지금 KT는 죽었다깨어나도 SKT 못이길듯..
17/08/19 21:31
5경기는 자르반이 상대 블루 스타트를 했고. 자크가 쫄아서 상대 블루로 안간 순간 게임이 끝났다고 봅니다.
진짜 심연에서 끓어오르는 깊은 빡침... 대체 이게 몇 년째야 아오 KT..
17/08/19 21:31
SKT1은 1년전 KT에게 당한것을 그대로 갚아줬습니다. 1년전과 완전 반대 상황이 된것이 SKT1은 와일드 카드전 부터 시작했지만 작년 섬머시즌 KT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삼성을 3:0으로 잡고 먼저 올라와 있던 SKT1을 패패승승승으로 이겼었지요
17/08/19 21:36
전임자였던 벵기도 자르반 장인이었는데, 작년에 잼구 소리들으면서 SKT를 혼자 역캐리하던 저 정글러가 1년만에 패패승승승으로 저 위대한 정글러를 상대로 작년의 복수전을 해낼거라곤 ㅠㅜ
블랭크 진짜 네가 최고다 b
17/08/19 21:37
롱주가 우승하고 케티는 그냥 선발전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상태로 어부지리해서 롤드컵 올라가봐야 어차피 별로 안 좋을 것 같습니다. 하...강민 시절에 부글부글하다가 이영호 시절에 해피했는데 롤로 넘어와서 몇 년째 고통이네요
17/08/19 21:39
이영호 시절엔 저렇게 막판까지 몰려도 그래도 이영호가 다 해줄거야 ㅠㅠ 이런 게 있었는데 롤은 유리하다가도 방심해서 엎어지니 이건 뭐...얼마나 기다려야 이영호 같은 선수가 크트에 올까요
17/08/19 21:45
몰리는 마지막 판은 솔직히 거의 체념했고...
요즘은 2:0 되어도 오히려 더 불안해집니다 이 팀은 방심이 패시브라 유리한게 무슨 불길한 복선같아요.
17/08/19 21:55
일단 롤드컵 확정은 무조건 좋은게 맞죠. 재작년 쿠와, 작년 skt도 다른팀에 의해 진출이 확정됐지만 준비 열심히 하고 최소 롤드컵 결승까지 갔습니다.
17/08/19 21:55
kt는 리그때부터 skt만 넘었으면 월챔까지 자기들 손으로 결정짓고 끝낼수있었는데 그걸 다져가지고...
안타깝습니다. 스프링때부터 통신사 대전을 다 보면서 KT가 여름이 되서 손발을 더 맞추고 skt를 한번만 넘고 월챔 우승을 하면 결국은 그 우승자가 모든걸 먹는다라고 했는데.. 일단 섬머까지는 실패했네요. 월챔 진출이 아직도 kt가 유력하기는 한데 진출이 되면 이제 남은 한번의 기회를 kt가 살릴수있을지가..
17/08/19 21:57
kt 목숨이 10개정도 있었는데 SK한테 질 때마다 하나씩 없어지는 느낌
하지만 목숨이 0개든 10개든 롤드컵만 먹으면 되는거라 팬이나 선수입장에서는 고통스럽겠지만 또 드라마는 그렇게 일어나는 거기도 하잖아요.
17/08/19 21:59
네 SKT팬인 입장에선 다른팀보다 항상 KT가 무섭습니다.
분명히 이 선수들은 각자 우승경력도 있고 각선수들의 포텐셜 자체도 높거든요. 항상 이기고 있어도 불안하고 지고있으면 더 불안해서..
17/08/19 22:02
KT가 제일 무섭죠. 사실 삼성에게 질 때도 그리 무섭단 생각은 안 들었는데 KT는 합이 제대로 맞기만 하면 끝을 알 수 없는 팀이라..
그래서 마지막 롤드컵 대전이 더 우려됩니다. 롤드컵을 먹는 자가 진짜 승리자가 되는거니..
17/08/19 22:02
진짜 어떻게던 kt가 롤드컵만 간다면 상위 라운드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올 겁니다. 지금까지 kt가 skt상대로 6전 6패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7번째에서 이기기만 한다면 결국 올해의 승자는 kt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전 이 가능성도 아직 50%는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작년의 전철을 밟지 않게끔 일단 롤드컵 직행티켓은 받아놔야... 상대전적 19:0이 선발전에서 뒤집힐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17/08/19 22:07
어째 늘 느끼지만 KT팬들은 멘붕하고 SKT팬분들은 다음에는 이길수 있다고 위로하고 그게 반복이네요 크크
3대0에서 3대2까지 따라잡았으니 다음엔 이길수 있으려나요. 사실 제가 SKT팬이면 그닥 걱정은 안될거 같아요. 2대0까지 압도적으로 몰아붙여놓을 찬스가 앞으로 또 있을지 어찌 알고요.
17/08/19 22:18
올해야 이제 남은건 롤드컵 한번뿐이죠. 케스파컵이야 번외편에 가까우니.. 사실 롱주나 삼성이 skt 꺾어주고 올라오는게 kt에겐 더 가능성있지않나싶네요. 16락스도 중요순간엔 졌지만 전체적으로 따지면 그나마 skt의 유일한 맞수라고 할만했는데(경기전적 3승4패 세트전적 9승11패) 17kt는 거의 호구잡히다시피 6전전패중이라..
17/08/19 22:36
롤드컵을 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SKT 선수나 감독이나 팬분들이나 무섭고 강한 상대라고 말은 하지만 호구는 호구인거죠.
다전제든 리그전에서든 한번을 못이기는 팀인데요. 행여나 롤드컵에 만난다고 해도 크게 걱정은 안하시지 않을까요. 진짜 걱정되면 롤드컵에 못올라오길 간절히 바랄거 같은데 다들 동반진출을 말씀하시니 크크
17/08/19 23:01
SKT 팬들이 동반 진출을 말하는 이유는 KT에 대한 여유가 아닌 서머 우승에 대한 열망 때문이에요. KT가 아무리 무서워도 그 팀을 선발전에 보내기 위해 응원하는 팀 준우승을 원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돼도 너무나....
17/08/19 23:14
예. 그건 너무 앞서가긴 했네요.
그걸 떠나서도 매번 이기면서도 손발 맞추면 모른다 담엔 이길수 있다고 말하는걸 매번 듣다보니 괜한 억하심정이 생겨서...ㅠㅠ
17/08/19 22:37
케스파컵은 선수들 이적 시장이 열린 상황이라 상위권팀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것같더라구요.
월챔 끝난팀은 끝난팀대로 선수들 휴식이 좀 필요하고 아래쪽팀은 선수 바뀌느라 정신없고..
17/08/19 22:09
구락스 & 롱주팬으로써 15스프링 생각나서 쎄하지만 잿불거인 메타에 휘청휘청하면서 불안불안했던 2라 쿠 경기력보다 마지막경기 삼성전을 이기면서 멋지게 1위 확정짓던 롱주 경기력이 훨씬 좋았어서 그때처럼 그냥 지겠구나 싶진 않네요.
프레이가 스크이기고 우승하는걸 꼭 보고싶습니다... 롤챔 결승2번 롤드컵 4강 2번이면 스텍 채울만큼 채운듯한데 쩝ㅜㅜ
17/08/20 00:53
롤드컵은 결승 1번 4강 2번...(타이거스만 생각해서
4강 1번으로 적었다가 프레이는 4강이 2번이라고 알려주신분이 있어 4강 2번으로 정정합니다.)
17/08/20 17:42
2016 스프링이 맞는거같네요.
2016스프링은 정규시즌 성적도 안좋았고, 포스트시즌 경기력도 안좋아서 우승할거라고 생각한사람이 별로 없었는데..(SKT 팬들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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