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11 09:24:08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Subject [오버워치] 데스매치 모드 발표



--------------------------------------------------
개발자 업데이트 내용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7716 )
- 초기엔 빠른 대전이나 경쟁전 처럼 '목표에 기반한 전투'가 적절하다고 생각
- 아케이드의 출시 및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 생각이 변경
- 데스매치에선 플레이어가 얼마나 많은 처치를 했는지 스코어보드에 기록

- 데스매치는 두 가지 모드가 존재
-- Core 모드
--- 일곱명의 플레이어과 한 전장에서 대전
--- 원하는 영웅 마음대로 선택 가능
--- 다른 사람들의 정치 당할 걱정 없음, 자신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걸 보이기만 하면 됨
--- 상위 네 명의 플레이어는 전리품 상자를 획들 할 수 있는 승리 포인트 획득 (기존의 아케이드 포인트)

-- 팀 데스매치 모드
--- 6:6 전투, 30 처치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
--- 메르시가 부활을 사용할 경우, 부활한 팀원의 수 만큼 상대 처치 점수 감소

- 데스매치 전용 전장
-- 기존 점령/호위 및 점령 전장을 수정한 전장
-- 새로운 전장 (위도우 메이커와 관련 있음)
-- Core 모드와 팀 데스매치 모드는 서로 다른 전장을 사용
--- 내부 테스트하면서 내린 결론

- PTR에서 지금 플레이 가능이 두가지 모드는 엄선된 기존맵에서 즐기실수있습니다

하나무라
호라이즌 달기지
아누비스 신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도라도
아이헨발데
할리우드
왕의길
(팀데메) 검은숲
(팀데메) 카스티로
(팀데메) 남극기지
(팀데메) 네크로폴리스

이러한 모드에서 우리는 이 맵들의 많은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특정 지역을 막고 및 특수 부활 시스템 개발 포함). 그리고 데스매치를 위해 샤토 기야르라는 신규맵을 개발했습니다

----------------------------------------------------------------------------------------------------

이번 PTR에서 새롭게 데스매치 모드와 팀 데스매치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데스 매치 모드는 오버워치와 어울리지 않아서 넣지 않는다고 하던 개발진이었지만, 이번에 올라온 개발자 영상에 의하면 아케이드 모드의 성공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데스매치는 기존 맵에서 수정된 버전+데스매치 전용 맵에서 하게 된다고 합니다. 팀 데스매치 모드의 경우 나온다고 하면 꼭 거론되던 것 중 하나가 메르시 궁이었는데 부활한 수만큼 포인트 까는 걸로 했군요. 그 외 자잘한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뭐 말이 바뀌긴했어도 개인적으론 개똥철학 밀고 나가는 것보단 좋다고 보네요. 데스매치 모드는 많은 이들이 원하던 거니까요. 유저입장에서도 할 수 있는게 늘어나면 좋은 거고요. 상위 플레이어 보상도 있고 전용 신규 맵도 넣는 등 정성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밸런스인데 어차피 사이드 컨텐츠라 다소 밸런스 어긋나는건 감안해야겠지요. 그래도 기존 경쟁전과는 또다른 밸런스가 될 것이라는 점이 기대됩니다.

라이브 서버에 나온 후 평가가 어떨지. 하이퍼 fps 고인물들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근데 이거 때문에 서칭 시간 늘어나는 건 아니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11 09:32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도입을 보니 20년 전에 학교 전산실에서 급우들과 퀘이크로 불타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아련...
호리 미오나
17/08/11 11:24
수정 아이콘
20년전 퀘이크요? 후덜덜...
전 20년전 정보시간에 스타크래프트 쉐어웨어 깔아서 했었는데...
미네랄배달
17/08/11 09: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쟁전도 아니니까 재미로 하는거죠.
이건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말 그대로 PC방에서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기 딱 좋아보이네요.
sinsalatu
17/08/11 09:4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무조건 히트각
구역질 나는 정치질을 줄이는거로도 개이득
Manchester United
17/08/11 09:50
수정 아이콘
요새 블리자드 핵이며 트롤이며 열심히 잡고 패치도 자주 내놓네요. 좀만 더 분발하면 어느정도 클린해지겠네요.
킹찍탈
17/08/11 09:51
수정 아이콘
블자가 똥고집을 꺾다니
17/08/11 09:51
수정 아이콘
경쟁전이 클-린 해지는 부수적 효과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요?!
17/08/11 09:51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발등에 불 붙었나. 세계 리그 준비로 인한 투자 스케일이 커지니 업데이트 주기도 빨라지네요
17/08/11 09:55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도 볼 수 있을까용?
북두가슴곰
17/08/11 09:59
수정 아이콘
그니까 히오스 타격감이랑 그 가시성어쩌구도좀 ㅠㅠ
17/08/11 10:01
수정 아이콘
진작에 나왔어야 할 모드가..
박용택
17/08/11 10:05
수정 아이콘
정치질이 없어서 클린하지만
에임 고자에게는 무이득이네요 크크크크ㅠㅠㅠㅠ

하게 된다면, 어떤 캐릭터가 좋을까요?

도망가서 힐 채울 공간이 있으면, 솔져나 로드호그가 좋아보이고
그냥 노멀하게 봤을 때는,
에임 고자들끼리의 대결에서는 탱커가 실력이 올라갈수록 딜러가 유리해보이네요.
손금불산입
17/08/11 12:52
수정 아이콘
기존 오버워치와 달리 막타로 킬수를 따지는지라 딜러가 유리한건 매한가지 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정크 밸붕될듯....
17/08/11 13:20
수정 아이콘
사실 로드호그 너프만없어도 패왕짓할텐데 이젠 힘들듯하네요
박용택
17/08/11 13:21
수정 아이콘
테섭에선 이동하면서 힐채울수 있다고 얼핏 봐서요. ;;;
17/08/11 13:21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원킬안나면 별 의미없어보여서...
Mephisto
17/08/11 14:08
수정 아이콘
리퍼처럼 쓰면 되요.
이번 패치 생각외로 크게 영향 받을겁니다.
지금도 메타상의 문제로 서서 힐해야하고 방어력 보정도 없는 로드호그가 점사당해서 눕는게 문제지 원콤 안되는건 그닥 크지 않아요.
그리고 200피는 지금도 컨만 잘하면 원콤 가능하구요.
17/08/11 14:2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의견이시네요. 로드호그는 사실 서서힐하는게 문제된 적은 별로 없습니다. 되려 포커싱당하는데 자힐하면 궁만 채워주는게 문제였죠. 애시당초 원콤이 안나는 호그는 상대에게 전혀 위협이 안되기 때문에 타격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탱도 안됩니다. 리퍼처럼 쓰는 것도 리퍼와 달리 물데미지라 위협적이지 않아요.
200짜리 원콤은 젠야타같은 특정영웅빼고는 안됩니다.
17/08/11 10:23
수정 아이콘
퀘이크, 언리얼 토너먼트 보는 것 같아요 크크
간만에 오버워치 해보고 싶어지네요.
17/08/11 10:24
수정 아이콘
퀘이크다 퀘이크!!
Jon Snow
17/08/11 10:28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는 좋은데 전 별로 안 땡기네요..
레오나
17/08/11 10:51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의 방향성 자체는 반기지만, 캐릭터들이 데스매치에 맞게 만들어진게 아닌지라... 특정 캐릭터들의 게임이 될 것 같네요.
17/08/11 11: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퀘이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FPS 데스매치는 완전 동일한 캐릭터로 게임했으니까요. 물론 무기 종류는 여러가지지만 실질적으로 쓰는 건 결국 두서너가지에 불과했고.... 그러니 그건 별 상관없을 겁니다.
손금불산입
17/08/11 12:47
수정 아이콘
이거 나오면 정크렛쪽으로 밸붕일것 같은데... 주요스탯에 대놓고 결정타가 있는 영웅 아닙니까
주인없는사냥개
17/08/11 12:55
수정 아이콘
히오스 빅 가시성 빌런도 제발 고집 버리길...
이어배팅
17/08/11 13:08
수정 아이콘
한국 피시방점유율 올리려면 맵은 웨어하우스로..
순해져라순두유
17/08/11 13:45
수정 아이콘
다필요 없고 루시우볼이나 안끝났으면...
셋이서 다인랭 돌리는데 이게 본갬보다 재밌더라구요
17/08/11 17:18
수정 아이콘
맵을 다 쓸 수 있는 모드가 필요하다고 발매되자마자 말해왔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되는 것 같네요
점령전과 움직이는 점령전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욕만 먹었는데 점유율 떨어지고 나오네요
핵때도 그렇고 쉴드속에 버티는 것을 보면 비매너플레이 제재나 통보도 끝까지 버티겠죠. 게임성은 진짜 좋은데 다른 쪽에서 말아먹어요.
황제의마린
17/08/11 23:43
수정 아이콘
오호 이건 좀 재밌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37 [스타1] 성남 게임 월드 패스티벌 레전드 매치 후기 [12] 타네시마 포푸라9364 17/09/01 9364 3
61936 [기타] [FFBE] FF7 리세하기 좋은날 [23] 시로요7528 17/09/01 7528 0
61935 [스타2] 데하카, 정말 오랫만에 전성기 시절의 보라준 급 그 이상의 사각이 없는 올라운더형 사령관이 나와버린 것 같네요.. [16] 그룬가스트! 참!9992 17/09/01 9992 3
61934 [하스스톤] 비셔스 Data Reaper Report 60로 보는 얼왕메타. [72] kaerans11246 17/09/01 11246 0
61933 [기타] 비주얼 구린놈들이 돌아왔다. 퀘이크 이야기 그리고 퀘이크 챔피언스 [24] 브론즈테란11463 17/09/01 11463 3
61932 [기타] (소녀전선) 시키칸 5링찍고 하는 잡다한 이야기 - 2 - [177] Alchemist19613 17/09/01 9613 0
61931 [하스스톤] 난 성기사 엑조디아로 이기고 말겠다!(덱공유-사기) [14] 로켓 트리스타나9584 17/08/31 9584 3
61930 [기타] 스트리트파이터V 신 캐릭터 메나트 근황 [35] 사자포월11044 17/08/31 11044 2
61929 [하스스톤] 템포전사 덱 공유합니다. [17] 아아~9987 17/08/31 9987 1
61928 [기타] 짧게 쓰는 소닉 마니아 이야기 [50] 바보왕9081 17/08/31 9081 4
61927 [LOL] 아프리카 게임단과 아프리카 선수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71] Ensis13749 17/08/30 13749 1
61926 [LOL] 진작 엠비션을 썼어야 - 선발전 2라운드 후기 [109] Leeka11981 17/08/30 11981 5
61925 [하스스톤] 더러운 노루를 잡고 월말 전설(혹은 5급)을 달아보자. [24] 꿈꾸는사나이7709 17/08/30 7709 1
61924 [LOL] 7시즌 만에 플레티넘 입성 후기 [8] 요슈아5981 17/08/30 5981 0
61923 [스타1] Aiurr배 쿠폰쟁탈 스타리그 결승전 클립 [1] RookieKid7466 17/08/30 7466 1
61922 [스타1] 의미없지만, 밸런스패치가 된다면? [74] aRashi12385 17/08/30 12385 2
61921 [LOL] 어게인 2016이 또 만들어진, 삼성의 도전 [26] Leeka9270 17/08/30 9270 4
61920 [스타1] 상성에 관한 잡담 및 생각들 [53] 삭제됨12189 17/08/30 12189 7
61919 [기타] 배틀그라운드가 오버워치를 넘어섰네요.(pc방) [68] 티르11596 17/08/30 11596 1
61918 [스타2] 어쩌다보니 발견한 데하카의 마스터 힘 구성입니다.(업적도 올립니다.) [9] 그룬가스트! 참!9326 17/08/30 9326 1
61917 [LOL] 결승전 결과로 보는 짧은 밴픽 이야기 [51] Leeka8306 17/08/30 8306 3
61916 [LOL] 이번주의 후추통신 [4] 후추통5338 17/08/30 5338 1
61915 [기타] [언리쉬드] 요즘 언리쉬드하면서 드는 단상들 [13] ESBL5941 17/08/29 59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