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 성향상 리니지-추억팔이=적폐 그 자체고

치킨런이나 재테크또한 관심 밖일듯 하여 간단하게 추억팔이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원작 구현은 확실한듯 하고, 과거엔 리니지를 재밌게 하던 사람이라도 시대의 흐름상 게임의 재미요소를 떨어트릴수 있는 초반 부분을 퀘스트 도입과 퀘스트 한정 무한&무료 텔레포트로 빠르게 넘기려는 시도 역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쉬지 않고 쭉 달리셨다면 40~45근처에서 아인하사드의 뭐시기라는 일종의 피로도 시스템 스텍이 동나서 진행이 막히는데, 다행스러운점은 이 피로도시스템 비스무리한 녀석이 계정 공유가 아닌터라 앵벌용 부케 하나 키우면서 본케릭 피로도를 채울수 있어서 커뮤니티에 박혀있는 이미지인 [돈없으면 겜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한수준이다] 라는 정도까진 아닌듯 하네요.

핵과금 우대정책은 존재하긴 합니다. 피로도가 자연회복으론 200이상 쌓을수가 없는데, 200을 초과하면 경험치 보정이 2배->7배로 올라가고, 재화 드랍도 보정을 받기때문에 무과금 내지 소과금러는 과금러를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

45레벨부터 퀘스트가 끊기고, 필요 경험치가 상당하기에, 7배 경험치 보정을 못받는다면 레벨업이 지옥같긴 하네요.

최소과금이 필요합니다. 최소3만원 권장8만원 케릭터 슬롯을 기본적으로 2개 제공하고, 남은 3개를 뚫는데 3만원이 들어갑니다. 지하철 내지 버스 혹은 보스 리젠탐이나 피로도 소모 컨텐츠에 본케릭 피로도를 태우고 그 외엔 자동사냥으로 부케릭 피로도 태우면 케릭 하나정돈 원할하게 굴릴수 있을듯 합니다.

근접케릭은 돈 안부을꺼면 안하는게 낫다는 NC게임 특유의 법칙도 살아있습니다.

PC게임이었다면 각종 커뮤니티 평가처럼 돈에 환장한 똥게임이라고 볼만 하지만, 모바일 보정하고 보면 잘나가는 모바겜이랑 비교할때 격이 다른 창X함도 아직까진 보이지 않고, 무과금은 못할게임인건 맞지만, 3~10만원정도 박고 시작하면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통제]라거나 상급 아이템 획득의 [기회]가 핵과금 없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재평가가 필요하겠지만, 2일차까지의 소감으로는 10점 만점에 9.5점 주고싶네요.

취향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세나, 린레볼을 할바엔 리니지M을 할거같네요

뱀다리

9.5점중에 추억팔이 점수가 상당수 포함되있긴 합니다. 에시당초 모바겜에 돈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리니지의 리즈시절에 게임을 즐겼고, 그에 대한 추억보정이 없다면, [3만원 넣느니 그냥 안함] 이라며 지워 버렸을것 같긴 합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