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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5/02 09:56:35 |
Name |
후추통 |
Subject |
[LOL] [후추통신] 또 몇가지 이야기(+중국 소식 추가) |
2017 서머 승격에 실패했거나 승강전 진출에 실패한 유럽 북미 2부 팀들이 격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승강전 진출에 실패한 PSG 이스포츠는 파일럿 나우형과 서포터 스프라텔이 팀을 떠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이 빈 서포터 자리에 현재 PSG 이스포츠의 총괄담당자인 옐로스타가 서포터로 현역 복귀를 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브로큰샤드가 망쳐버린 이유나이티드는 브로큰샤드가 떠난 이후 정글러 길리우스가 팀을 떠났는데, ESPN 피셜에 따르면 비어버린 정글러에는 전 삼성화이트, VG게이밍 출신의 댄디 "최인규"를, 미드로는 "GBM" 이창석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류 선수가 3위 결정전이 끝난 이후 인터뷰를 한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새 서포터인 'Shady'에 대해서는 신인선수이지만 피드백과 이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방식과 그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에 샤디는 프로게이머로서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3위 결정전은 3:0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경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서 3:2로 이겼다고 평가했고, 서머 시즌 오픈 전까지의 휴가기간에 대해서는 한국으로 돌아가 얼마간 머물고 싶었지만 짧아서 게이밍 하우스에서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은 해외 진출 이후로 5번 동안 3위를 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꼭 결승에 가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TSM의 원거리딜러 와일드터틀이 최근 결승 이후 기자회견에서 IWC팀들을 비롯한 약체팀들을 경시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는 언급을 했습니다. 터틀은 "과소 평가는 더 낮은 팀들에게 질 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이라면서 "하위 팀들을 상대할때,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팀들은 이기기 위해서 해야하는 여러가지 것들(시야 장악, 라인전, 오브젝트 컨트롤)을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행동이 패배를 가져온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LPL이 지역 연고제 프랜차이징을 이야기 한 가운데, 최근 텐센트, 라이엇, 퍼펙트 월드와 IPTV가 공동으로 2018년에 새로운 중국 이스포츠 TV 채널을 개국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중국 LGD의 오너가 소속팀 서포터 PYL의 방송에 출연해서 이번 지역연고에 대해서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의 발언에 따르면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LGD는 항저우, EDG는 광저우, Snake는 쑤저우, OGM는 청두에 연고를 둘것이며 이 지역 연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반이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강등제를 없애는 것과 각 팀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이에 강등을 걱정하지 않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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