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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21:35
2라운드부터 LCS, LCK 같은 주요리그 팀들이 참여하는 형식인가요?
그리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말은 가장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말이겠죠? 그럴 경우 두 팀이 같은 성적에 같은 승패로 마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지난 월챔에서부터 이미 와일드카드 지역팀들이 상당히 수준이 올라왔던데 이번엔 어떤 지역이 희생양이 될지??
17/04/20 21:51
올해 MSI는 '플레이 인'과 '본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플레이 인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 와일드카드 지역 8팀이 4팀 2개조로 나누어서 풀리그를 한 후 각 조별로 상위 1팀씩 2단계 진출 2단계 : 1단계 통과팀과 2단계 시드팀(NA, MLS)간의 Bo5 1:1 대결 후 승리팀 본선 진출 3단계 : 2단계 패배팀 간의 Bo5 1:1 대결 후 승리팀 본선 진출 본선은 2단계로 진행됩니다. 본선 조별리그 : 본선 시드팀인 LCK, LPL, EU와 플레이 인 통과 3팀의 홈 앤 어웨이 풀리그. 6팀 중 상위 4팀 플레이오프 진출. 본선 플레이오프 : Bo5 싱글 엘리미네이션 (대칭형 토너먼트인지 챌린지형 토너먼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 구조상 와카팀은 최소 1팀은 올라가게 되고, 와카팀이 2팀이 올라가게 되면 조별리그에서 순위를 결정지을 것 같습니다. (와카팀이 본선 플레이오프에 2팀 모두 올라갈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17/04/21 08:34
설명 감사합니다
진짜 와카들은 고행길 연속이네요... 플레이 인도 풀리그 방식이라 지옥인데, 본선 올라가면 그 때부터가 본게임이니...
17/04/20 21:55
8개팀중 2팀이 뽑혀 각각 북미 lms지역우승팀과 5전제를 벌이고 최종전까지해서 4팀중 3팀이 최종본선에 올라갑니다. 거기서 미리 진출해있는 한국 유럽 중국 우승팀을 만나서 6개팀이 풀리그를 치립니다. 거기서부턴 작년과 방식이 같죠
17/04/20 22:28
두분 다 설명 감사합니다.
북미, 대만이 플레이인 단계부터 시작하는 건 월드 챔피언십 성적이 부족해서 그런 건가요? 그렇다면 북미 위상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군요.
17/04/20 22:30
네. 최근 2년간 성적 (롤드컵 2번, MSI 2번)을 고려해서 저렇게 짜여졌습니다.
북미가 대만이랑 같이 묶이긴 했지만 사실 대만보다도 낫다고 하기 어려운 성적일 정도라고 보일 정도니.. 최근 2년간 라이엇 대회에서 지난 MSI때 준우승한거 빼면 전부 처참해서.. 거의 광탈일겁니다. 아마
17/04/21 00:48
어라? 저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MSI는 LCK, LCS등과 달리 아직 5주전 1서브 제한이므로 SKT에서 서브로 프로핏을 데려갈수도 있어서, 우승해도 MSI 2회 우승에 도전이 '확정'은 아니므로 빼놓으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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