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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5:29
불편한 것도 적당히 불편해야 감수할만 한건데...
토스가 가장 안 좋은 종족이라고 여기저기서 외치는 마당에 그나마 단축키 변경이라도 가능케하면 가장 이득 볼 종족이 토스니까 그런식으로라도 간접 상향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17/04/13 15:30
단축키 변경 기능 있다고 생산 안 할 사람이 생산 할 것도 아니고 컨 안하던 사람이 컨 할 것도 아니고 약간의 편의성만 늘어날텐데...뮤탈 스컬지 마린 같은 것 좀 쉽게 뽑아봤으면...
17/04/13 15:31
스2가 단축키는 되게 편한데 도대체 스1은 오른손에 마우스 왼손에 키보드일텐데 단축키 쓰는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도대체 단축키로 오바로드 어떻게 뽑는답니까..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17/04/13 15:31
결과적으로 일반유저보단 코어유저들 중심으로 가겠다는거죠 뭐
건물 부대지정이나 부대당 유닛수 변경의 연장이나 마찬가지에요 프로까지 갈 필요도 없이 모든 유저들의 실력을 기존처럼 불편함으로 분별하겠다는거죠
17/04/13 15:36
생산건물 따로 있는 유닛들은 전부 qwert(쿼티자판 순서대로) 맞춰놓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없어지면 안되겠네요. 하긴 이러면 저그보다 다른 종족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17/04/13 15:42
불편한것을 극복하는게 실력이라는 의견이 다른글에선 꽤 공감을 받았는데 여기선 단축키변경에는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놀랍습니다
또 다른글 에서는 부대지정 제한개체수 늘리자고 주장하시던분이 극딜먹었었구요 정도의 차이일뿐 크게봤을때 부대지정건물수 제한 늘어나는거랑 무슨차이인가싶은데 불편하게 갈거면 계속 이대로 가고 바꿀거면 더 적극적으로 바꿔야지 이글에서 찬성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부대지정ui변경은 밸런스파괴고 단축키변경은 편의용이니까 괜찮다라고,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참 내로남불이네요
17/04/13 16:01
부대지정수는 종족별로 유의미하게 벨런스를 건드릴 수 있는거고(저글링 4부대를 한부대로, 뮤탈 30기를 한부대 뮤짤로)
단축키는 편의기능이죠. 그것도 유저가 할지 안할지 '선택'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라고 하셨는데, 편의성과 벨런스를 고려했을 때 단축키 변경은 편의성 측면이 더 강조되고, 부대지정은 벨런스 측면이 강조되는 차이죠. 말그대로 모든지 불편한게 스1이라면 리마스터 해상도도 건들면 안되죠. 리마스터 되면 양옆으로 늘어나서 시야 유리해지는데
17/04/13 16:05
그 정도의 차이가 크니까 반응이 다른거겠죠. 부대지정 개체수 제한을 풀면 게임양상이 많이 바뀌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밸런스 패치가 반드시 따라나와야 할 정도지만, 프로브가 p에서 e로 바뀐다고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지는 않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두 패치가 비슷한 취급을 받을만한 수준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친구끼리 딱밤 때리고 논다고 귀싸대기에 어퍼컷까지 허용해주는건 아니거든요.
17/04/13 16:10
내로남불이 아닙니다. 단축키를 변경한다고 입력해야 하는 숫자가 줄어드는게 아니니까요. 단지 익숙함의 차이겠지요
부대 제한 개체수나 건물수 제한은 입력수를 줄이고 밸런스를 심각하게 건드리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17/04/13 16:50
단축키변경은 게임 외적변화고 부대제한변경은 게임 내적 변환데 이게 어떻게 같나요.
스2저글링이 스1저글링보다 dps가 훨씬 낮음에도 여전히 쓸만한 이유가 100마리씩 일괄 컨트롤이 가능하기때문인데 .
17/04/13 16:58
실력이 높을수록, 또는 오래할수록 배타적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밸런스에 영향주는 요소-변경하지 않는게 좋음(유닛다수부대지정, 직접밸런스패치) 실력차에 영향주는 요소-편하게 해주는거면 변경하는게 좋음(건물다수부대지정, 핫키, 일꾼자원랠리) 이런 입장인데(저는 건물다중부대지정이 종밸이아닌 실력차에 관여한다고 보지만 종밸에 관여한다고 보는 분도 있더군요), 실력차는 전략전술로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로남불일까 싶은데 저 스스로는 다른 범주가 아닐까 하고 변호해보겠습니다.
17/04/13 17:14
스타를 하고계시는 분이면 아니 해보셨으면 단축키 바꾸는거랑 부대지정 제한 늘리는거랑 하늘과 땅 차이라는걸 아실텐데요;;;
뮤짤 한방에 터렛이 터지고 풀피 마린이 3~4마리, scv가 2~3기씩 죽어나가면 그게 밸런스 파괴죠;;
17/04/13 19:48
내로남불은 이럴때 쓰이는 표현이 아닙니다
부대 단위의 변경과 단축키의 변경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부대 단위는 게임 내에서 부터 단위 구성이 이루어진 후 사용자에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고 단축키는 게임 외 사용자로부터 입력이 이루어진 후 게임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17/04/13 21:14
저도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단축키가 멀어서 불편한점은 해소해야 하고, 부대지정 범위가 12기로 한정되어서 불편한점은 감수해야 하다니... 분명 같은 범위의 물건으로 보이는데, (심지어 변화 반대의 이유도 밸런스 붕괴 우려라는 점에서 같죠.) 리마스터 홍보 영상에서도 에볼루션 컴플리트라는 문구를 넣었는데 참.. 막상 그 유저들은 변화를 꺼려하는 걸 보면 안타까워요. 스꼴이라는 평가를 들어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
17/04/13 22:57
UI의 개념과 상관없이 게임을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모르는 분이 스꼴이니 뭐니 하는 말을 쓸 자격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르셔요.
17/04/14 03:46
https://pgr21.net/?b=6&n=61128&c=3009659
님의 추상적인 게임 이해도로 반박이나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진짜 수준 이하의 입스타 꼴통은 님같은데요. 지난 글만 봐도 뭔 아는 것도 없는 분이 ui의 원론적인 이야기를 중2병마냥 문명의 진화로 비약하고 그냥 근거도 없이 니들은 우매하다- 수준의 삐딱한 글만 싸질러 놓으셨네요. 그러면서 다른 이를 스꼴로 매도하는 수준이 퍽이나 대단하십니다? 별 가치도 없는 반박을 하게 되는데 커스텀 ui가 가능한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보셨나 모르겠네요. 그런 게임에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제약없이 유저에게 통제권을 넘길 경우 그게 정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직관적이고 편리하면 그게 전부입니까? 그게 멀쩡한 진보라고 생각하신다면 게임의 본질을 몰라도 대단히 모르는거죠. 아예 진보라는 이름으로 휴대폰 게임처럼 오토도 지원하고 AI도 바꿔달라고 하시죠?
17/04/14 07:31
부대지정 범위 변경에 단축키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해달라는 주제에서 대단히 멀리 가시네요.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원제로 돌아오세요. 게임 오토 지원에 AI를 바꾸는 일이 만약 필요하다면 할 수도 있는거죠. RTS인 스타크래프트에 오토 지원이 딱히 무슨 필요겠습니까. 부대지정 범위 변경과 단축키 커스터마이징같은 요소는 현재의 RTS 추세만 봐도 진일보적인 부분이고 긍정적인 UI변경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유저층의 보수성에 막히는 모습이 안타까웠음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 댓글 3개 모두 '스타를 모른다' 식으로만 받으시는데.. 그냥 소중한 스1이 변경될까봐 화가나서 쓰시는걸로 비춰지네요.
17/04/14 07:59
뭐 디테일에 대한 반박은 여전히 못하시네요.
그리고 rts 추세니 진일보니 하는 것도 웃기기만 하네요. 애초에 부대 제한 9기인 워크래프트2와 경쟁하던 구닥다리 cnc1부터가 부대 제한이 없었고, 지금 발매되는 rts가 얼마나 된다고 대체 진일보를 논하는지. 그런 잣대로 수년간 쌓아온 게임 밸런싱과 고착된 디자인, 팬덤을 스꼴이라는 한마디로 매도하는 님의 수준은 7년간 스투만 해온 스투충이 보기에도 웃기기만 하는거죠.
17/04/14 08:31
메론 님// 오직 스타1 하나의 디테일에만 갇혀계시니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수 밖에요..
최근 쏟아지는 RTS가 얼마나 되는지는 그냥 모르시는거구요. 아주 잠깐만 검색해도 스타1 나오던 시절보다도 타이틀의 숫자가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 주제에 대한 반박을 제시하지 못하는건 다름아닌 그쪽이죠. 부대지정이든 키 커스터마이징이든 결국 게이머의 한 의사결정을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문제입니다. 영향의 크기만 다를 뿐이고 두가지 사안이 공통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은 끼칠텐데, 어째서 한가지만 용납하는 결론으로 가나요. 두 가지 모두 반대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과거의 영광에 눈이 가려져 진화하지 못하는 스꼴 소리를 면하기 어려울텐데요. 이 흐름에 대한 반박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적이 있나요? 누가 디테일적으로 UI변경시 밸런스에 영향이 없댔나요? 그런 이유로 진화를 못하는 것이 보수적인 모습이고 그것이 안타깝다는건데. 뭐 댓글 4개 쓰시도록 동어반복하시는 분한테 논리적인 응대를 바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네요.
17/04/14 09:09
숙청호 님// cnc1보다 한참 뒤에 나온 스타1는 부대제한이 12기라 cnc1보다도 쳐지는 게임이고, 더 뒤에 나온 워3 역시 아직도 12기라 수구꼴통 게임인가요? 님이 생각해도 본인의 모순이 좀 웃기지 않으세요?
게다가 동어 반복은 몇줄째 님이 하고 있죠... 틀에 갇혀 있다는 저는 다른 게임을 예로 드는 중인데 스1 이야기만 줄창하는건 님이 아닌가요? 이러니 세부적인 반박은 못하고 계속 눈가리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수차례 하면서 '넌 스꼴이라 큰 그림을 못보는거야, 나는 선견자다 빼애애액' 결국 님은 '내가 못하겠으니 이건 진보도 없고 진입장벽이 높은 쓰레기 게임, 쓰레기 팬들'이라 평하는 질낮은 유저에 불과합니다. https://pgr21.net/?b=6&n=61128&c=3009659 위에 이미 반박이 되었는데 보지도 않고 반박을 안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님은 키설정값과 게임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묶어서 자의적인 개념을 쓰시는데, 어느 게임에서든 키세팅이 인터페이스 항목에 들어간 경우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게임 시스템, 밸런싱과 직결되는 ui 디자인을 동선상에 두고 퉁치는게 웃기기 짝이 없어요. 또 쏟아지는 RTS가 뭐길래 아주 잠깐만 검색만 해도 알수 있는 겁니까? coh? 워햄?
17/04/14 09:37
메론 님// 안타까운 인신공격은 넘어가고, cnc시리즈가 스타1 전에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니 이후에 나온 숱한 타이틀들도 계속 부대지정 단위를 같은 방식으로 유지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RTS 게임중에 부대지정 제한을 적게 잡는 방향으로 변화한 게임이 오히려 없는 거죠. 말씀하신 렐릭의 RTS인 COH나 DOW 시리즈 말고도 그냥 마구잡이로 떠오르는 제가 플레이해본 타이틀만해도.. 서든 스트라이크, C&C 제너럴, 레드얼럿시리즈, AOE 시리즈, 그레이구, 워게임시리즈, WIC, 홈월드 데저츠 오브 카락, 헤일로 워즈, 뭐 하도 많아서 열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RTS들이 광범위한 부대지정 범위를 제공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타이틀들에 화면 내 전체유닛 선택이나 전 맵의 유닛 선택같은 보조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덤이죠.
오히려 몇몇 RTS 말고는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워3의 유닛 선택 한계가 12기였어도 스1보다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컨트롤 해야 할 전체 유닛의 개체 수가 스1보다 압도적으로 적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전히 진화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12기 한도가 그렇게 우수한 시스템이면 왜 스2에서는 그대로 가져가지 않았나요? 오히려 묻고 싶네요. 어떤 RTS가 유닛 한도를 12기로 묶는 방향으로 '진화'했는지.
17/04/14 11:18
숙청호 님// 워크래프트1 시절부터 독자적인 방식으로 '진화'한걸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진화가 아니라며 비판할 수도 있군요. 그럼 님이 보기엔 덜떨어진 블리자드 게임들이 유독 이스포츠라는 pvp시장을 리드한건 못마땅하시겠어요. 흐름을 거스르는 게임들인데 말이죠.
스2야 스2에 맞게 ai의 개선과 함께 유닛 제한이 불필요한 게임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니 그런거죠. 애초에 스1에서 생산, 보급, 충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 똥같은 인공지능과 인터페이스를 두고 유저들이 개량, 발전시킨거라 완전히 다른 공학적 접근이 필요했고요. 워3가 스1에서 소규모 컨트롤 싸움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던 반면에 스2는 그 반대의 컨셉을 두고 만든 것도 있죠. 이렇다보니 대규모 싸움에서 유닛 개체의 존재감도 스1보다 훨씬 작은 편이고요. 결국 ai, 진형여부, 액티브 스킬의 활용도, 속도 등을 생각하면 아예 스1, 워3와 다른 게임입니다. 그런 차이를 무시하고 부대지정만 반대로 스1에 적용하라고요? 아니, 키세팅이나 UI나 몽땅 똑같이 취급하는 마당에 뭘 굳이 부분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나요. 아예 ai도 스킬도 유닛도 똑같이 가져가면 되겠네요. 이름은 스타크래프트2로 하고. 그리고 위에 언급된 저 게임들(최근 쏟아졌다기엔 절반은 이제 옛날 게임이나 다름없는건 논외로 하더라도)은 상대적으로 전황에 맞는 택틱을 중시하는 게임들이고, 유닛의 무빙을 비롯한 빠른 액션, 즉 마이크로 컨트롤의 비중이 더 큰건 블리자드 게임들 고유의 속성이죠. 이건 부대제한이 사라진 스2가 초창기부터 직면한 문제와 겹치는 부분이 있고요. 그 외에도 rts 게임 대부분이 자원 채집, 보급, 건물 생산같은 요소가 줄어드는 편인데 이 역시 트랜디하지 못하고 클래식하며 불편하기만한 수구꼴통적인 요소라고 보실려나?
17/04/14 12:26
메론 님// 또 핵심 주제는 내버려두고 스1은 다르다라는 것만 허수아비 치듯 때리고 계시네요.
결국 백번 양보해봐야 스1이 진화하지 못할 이유는 기존의 밸런스가 무너질까봐 아닌가요? 빈말로도 스1의 부대지정 한계가 유저 친화적이며 발전된 시스템이라고는 말 못하실테고, 그쪽으로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껏해야 닳아빠진, 20년 가까이 지속된 스타1 시스템을 온전히 그대로 가져가기 위함 아닙니까. 그 마인드를 보고 낡았다고 평가하는 건데 참 변명거리가 많네요.
17/04/14 12:45
숙청호 님// 보니까 님은 게임 디자인이라는걸 아예 구분을 못하시네요. 이해도 못하시는거 같고... 이러니 키세팅=ui=게임의 급같은 이상한 본인만의 공식을 숭배하고 계시는거죠.
17/04/14 12:47
메론 님// 어떤 점에서 구분을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는지도 안 쓰셨네요.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지를 뿐 제 질문에는 답조차 못하시네요...
17/04/14 12:56
숙청호 님// 게임 디자인 자체라 말해줘도 밸런싱 하나에만 목을 매시고 있잖아요? 그리고 님의 추상적이며 원론적인 주장에는 수차례 대답해도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데 뭔 소용입니까.. 완전 답정너인데요.
17/04/14 13:03
메론 님// 제가 밸런싱에 목을 매고 있다구요? 크크크
저는 부대지정 한계를 바꿔도 상관없고 키 커스터마이징을 바꾸는 일에도 전혀 반대하지 않는데, 제가 밸런싱에 목을 매고 있다니요? 오히려 변화하지 못할 이유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하지 못하고 계시는데 그거는 언제쯤 답이 나올까요... 설마 UI변경을 하지 못할 이유가 '그냥 스타1은 항상 그랬으니까' 는 아니겠지요?
17/04/14 13:16
숙청호 님// .....하..
진짜 말귀 못알아들으신다... 님 지금 피곤하세요? 몇번이고 아랫글 링크해준건 뭐 읽은건지 만건지.. 게임 디자인 논하는건 싹 무시하고 혼자 밸런싱 밸런싱 타령하면서 답정너로 끌어가는건 뭐고... 게임이 그냥 컨셉이고 시스템이고 뭐고 다 씹고 pvp 밸런스 하나로 만들어지고 돌아가요? 네?
17/04/14 13:20
메론 님// 결국 또 원주제는 피해가시네요... 말씀을 정말 똑같이 돌려드리는 수밖에..
이젠 주제는 고사하고 바로 윗 댓글도 안 읽으시는 것 같네요. 해석이 안되시는 건지.. 맞습니다. 피로해지네요. 무논리를 논리로 맞서는 일은 너무 힘이 듭니다. 이만 하렵니다. 소중한 스1의 영원불멸한 구조불변을 기원합니다.
17/04/14 13:25
숙청호 님// 결국 게임 디자인과 밸런싱도 구분못하고 딴소리하는 아둔한 분을 이해시킬 수가 없군요... rts 몇개 해봤다는 분이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티끌만큼도 모르면서 자랑스레 큰 소리만 치네요. 그리고 일단 님은 논리 이전에 그냥 독해력이 부족하신거 같은데요.
17/04/13 23:29
전~~혀 다릅니다
위에도 적었는데 뮤짤 한방에 터렛이 터지고 풀피 마린이 3~4마리, scv가 2~3기씩 죽어나가는거랑 파일런을 p에서 e로 바꾸는거랑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짜 스타를 조금이라도 열심히 하셨더라면 이게 얼마나 큰건지 잘 아실텐데요;;;; 이걸 같다고 보시면.....;;
17/04/14 00:32
크기가 다를 뿐 성격은 같은 물건이죠.
최소한 단축키 변경을 거절한 사람들은 부대지정 범위의 거절 이유와 동일한 반응을 한 셈입니다. '밸런스 해칠까봐'. 다만 그 밸런스에 끼칠 영향의 크기만 달랐던 거죠.
17/04/14 00:34
? 이건 뭐 그님티수준의 댓글인가요? 해보긴 님보다 많이 해봤고 스타를 잘해도 님보단 잘할거 같습니다만
도망가지마님은 정치인들보다 정치 잘하셔서 정치얘기하고 그러시나봐요? 흐흐
17/04/14 00:40
뻔하고 뻔한 내용을 내로남불이라고 하니까 사람들 줄줄이 설명다는 것 보이시죠? 뻔한 내용을 모르시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는 무슨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정치랑 직접하는 게임이랑 비유가 되나 싶네요;;;
17/04/14 00:43
전형적인 겜알못 오류니까 말씀드리는겁니다. 정치인 비판하는 사람한테 '너는 정치 직접 해보지도 않은놈이 무슨 자격으로 정치인 비판하냐'랑 똑같은 논리로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타협점이 필요하다고 아래에서 말씀드렸고 그 지점이 부대지정제한은 유지, 단축키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변경 이라는 점에서는 저도 동의했습니다
17/04/14 00:48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에게 국민으로써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지금은 서로 같은 게임하는 사람들끼리 게임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니 적어도 게임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는 있어야죠.
"그리고 타협점이 필요하다고 아래에서 말씀드렸고 그 지점이 부대지정제한은 유지, 단축키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변경 이라는 점에서는 저도 동의했습니다" "이글에서 찬성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부대지정ui변경은 밸런스파괴고 단축키변경은 편의용이니까 괜찮다라고,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참 내로남불이네요" 둘 다 본인이 쓰신 댓글인데 내로남불이 본인에게 말하는 거였나요? 불필요한 비유로 주제에 벗어나는건 그만두고. 그냥 내로남불이 본인에게 한 이야기였다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17/04/14 00:52
적어도 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정도의 이해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뭐 님한테 게임 10판도 안해봤냐 들을 수준은 아니네요
그리고 게임 10판이라도 해봤냐는 질문은 피장파장의 오류에 가깝죠. 굳이 정치 얘기는 그냥 비유인데 못알아들으시는거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면 프로게이머 경기내용에 비판해보신적 있으시죠? 그런데 그 프로게이머가 님은 저보다 게임 플레이한 횟수가 적어서 이해도가 나보다 부족하니까 비판할 자격 없다 라고 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이에요. 제가 님보다 게임 더 많이했고 이해도 높으면 님은 저보다 게임 이해도가 낮아서 수준에는 안맞으니까 들을 가치 없다라고 하면 이게 맞아요? 답니뛰 겜알못 니가 한번 만들어봐라 다 님이 하신 질문이네요
17/04/14 00:58
아니 제가 밑에서 말한게 첫댓글보다 먼저쓴것도 아니고 아래에서 피드백하면서 동의했다고 말씀드리는건데 시간관계를 거꾸로 보시네요
17/04/14 14:47
여친보면짖는개 님//
흐흐 단축키 변경이랑 부대지정 제한을 푸는 게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뭐든 제대로 할 것 같아요^^ 본인 띄어쓰기나 제대로 하시길 흐흐
17/04/15 00:44
카사딘 님// 크크크 맞춤법 얘기가 왜나오는지? 눈웃음 짤린거나 신경쓰세요 문단이라도 이쁘게 나누시던가요 흐
다른글에서도 아주 똑같은 문장으로 비꼴줄만 아시니 어휘 수준이 많이 부족하신가봐요 크크 남 띄어쓰기 걱정할 시간에 본인 언어능력부터 키우시는게 좋아보아요 흐흐
17/04/15 03:00
여친보면짖는개 님//
에휴 닉값 제대로네요 하긴 단축키 변경이랑 인구수 제한이랑 비슷하다는 인지 수준 가진 사람한테 너무 많은 걸 바랐네요 롤에서 qwer 대신에 zxcv 쓰면 밸런스 파괴자 소리 들을 기세~ 인지능력이 부족한 건지 억지왕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댓글 더 붙일 이유가 없네요~ 본인 신념 열심히 지키시길!^^
17/04/15 12:52
카사딘 님// 제 닉이랑 제 댓글이 전혀 상관이 없는데 무슨 닉값을 한다고 그러시는지? 크크 아 님 수준에서는 그럴수도 있으니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련하겠어요 제대로 논박도 할줄 모르고 계속 비꼬기만 하시는데 뭐 그동안 달았던 댓글 보니까 수준 이해할만 하네요. 남이 트롤짓하면 똑같이 트롤짓 한다는 분이니.. 크크 어디서 트롤이라도 만나고 오셨나봐요?
님같은 분이 딱 롤에서 정글타이머 생긴다고했을때 빼액거리셨을 분이죠 훤히 보여요 흐흐흐 님은 어휘 패러프레이징도 안되고 할줄아는게 비꼬는거 밖에 없으신거 같은데 그마저도 성취수준이 부족하니 좀더 수련하셔야 겠어요~ 새벽부터 댓글다시는거보니 남아도는건 시간 밖에 없으신가본데 그시간에 독해연습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흐흐
17/04/13 15:43
기껏 인게임에 구현까지 한걸 다시 뺄 정도면 뒤에서 어마어마하게 피드백이 들어왔다는 건데 대체 누굴까요. 차라리 단축키 변경 기능때문에 여러 입력 버그들이 나고 있어서 일단 미룬다는 거였으면 납득하겠는데 말이죠.
17/04/13 15:48
아니 강제 변경도 아니고 변경 기능조차 넣지 말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구요? 그것도 인게임 구현까지 된 기능을???
뭐 블리자드 사장 딸 정도는 되는 분이 피드백했나
17/04/13 15:48
이것도 불편함의 일환이긴 하지만 여기까지는 허용하고 다음부터 안된다는 의견이 뭐 나쁜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유명한 단축키변경반대파들의 짤이 돌아다니며 조리돌림 당하고 있네요
17/04/13 15:49
그냥 모든 인터페이스를 워크래프트 1 때로 고정시키고 실력으로 극복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 그냥 모든 단축키와 부대지정도 없애죠.그럼 더더욱 불편함이 부각되면서 실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그들이 주장하는 아마와 프로의 차이가 극명히 드러날텐데 왜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17/04/13 17:23
8p9p0p를 쓰는 1인이 보고 글을 살짝 적어봅니다.
타종족은 손 위치를 변경하지 않아도, 일꾼 생산 후 다른 유닛 S스탑 A어택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반면 프로토스의 경우 8p9p0p - S,A 등의 연계가 물리적으로 불편하긴 합니다!
17/04/13 17:41
그게 은근 꼬입니다. 8p9p0p 1a2a3a의 난이도와
1e2e3e 4a5a6a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혹은 a 대신 뭐 Z나 D등등도 그렇고.. 손 위치 자체가 안바뀌어도 된다는게 편하더라구요.
17/04/13 18:05
근데 애초에 스2는 건물 부대지정이 가능해서 그렇지 스1은 초반 이후에 넥서스나 커맨드를 8 밑으로 두는 경우가 없지 않나요? 중간은 생산 건물들로 하고. 초반에 1a2a3a 할 일도 없구요.
17/04/13 15:55
그냥 게이머들이 단축키 설정가능케는 구현 못할까요?
자신의 편의대로 건물이나 유닛 설정가능하면은 괜찮을거 같아요. 물론 구현이 되는지가 문제겠지요...
17/04/13 15:56
부대지정 제한 풀리는거 정도되면 또 모르겠지만
이런걸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이 허물어질 정도면 애초에 별 차이도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17/04/13 16:00
제 예상에는 게이머들도 반대했을걸요.
예전 스타1에 안주하지 않고 리마스터 하는김에 좀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을텐데요. 밸런스 변경부터 시작해서요.
17/04/13 16:04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타크래프트가 10년, 20년 더 갈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힌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전의 향수와 추억을 보전하는 것도 좋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도입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백만 유저의 입맛에 다 맞출 수 있는 리마스터 작품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겠고, 기존 유저들의 목소리를 다 수렴해 주는 것은 블리자드에게 고마워할 만한 일이지만 블리자드의 판단 하에 게임이 더 오래 영속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추진해 줬으면 좋겠어요.
17/04/13 16:05
단축키 변경 반대하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 뭐 말도 안되는;;
스2하다가 스1하려니 못해먹는 이유중의 하나가 단축키인데... 키보드 좌측에 단축키 좀 몰아넣을 수 있게 해줍시다..
17/04/13 16:11
변경이야 선택사항이고 전프로 사이에 최적화 단축키가 나오면 어차피 그쪽으로 다 따라갑니다. 단축키 변경기능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tr 서버 웨이포인트가 이상하던데 그거는 수정됐나요
17/04/13 16:19
단축키는 밸런스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2를 스1 단축키로 바꿔서 쓰는 사람도 널린 마당에 그깟 단축키 따위가 밸런스에 영향을 줄 리가(...) 바꿀 수 있으면 그냥 무조건 좋은 거죠.
17/04/13 16:19
귀찮음의 영역이 아니라 이미 도입을 시도했던 기능을 빼는거면 둘 중 하나네요.
누군가 내부에서 거하게 반대했던가 버그 등의 사이드 이펙트가 감당이 안되었던가
17/04/13 16:20
스2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초기만 해도 아마추어 프로게이머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했는데 나중가선...
근데 왜 이렇게 액티브 스킬이 짜증나는 것만 흑흑...
17/04/13 16:23
회사 분들이랑 2대2 헌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보다 열살 정도 위이신 분들이랑 아직 팔팔한 스2 협동전 마스타 88렙인 제가 붙어봐야 원사이드 올멀티 관광이겠지 하다가 단축키 헷갈려서 중요할때 벌쳐마인 하나 못심고 졌네요 크크크크크 부들부들하면서 스타2로 오시죠 빼애애액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흐아
협동전 레이너와 스타1테란 단축키는 다르더라구요~
17/04/13 16:28
대회는 단축키변경 못하는 규정 만들어서
게임 즐길 유저는 단축키 바꿔서 편하게 게임하고 돈벌고 싶으면 정해진 키세팅 연습해서 적응하고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17/04/13 16:31
저게 밸런스랑 상관이 있다고???
- 아니 프로토스는 시작부터 손가락 찢어가며 p 눌러야 일꾼 뽑을수 있는데 테란은 s 만 누르면 일꾼이 나오네요? 이거 완전 테사기 크크크크크 그냥 하기 싫다고 하던가 저게 뭐여...덜덜...
17/04/13 16:41
뭐 단축키변경은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면 되고, 밸런스에 영향없다고 생각하는데
프로토스는 0p9p8p가 진리 아닙니까?? 테란 4o5o6o, 1i2i3i가 짜증이긴한데;
17/04/13 17:07
예상반박1 : 롤, 도타, 옵치는 RTS가 아니다.
예상반박2 : 스2? 그거 완전 망겜아니냐? 예상반박3 : 그래서 님 래더점수가?
17/04/13 16:51
밸런스에 영향 크게끼치는건 뮤짤에 영향주는 부대지정12기 정도고 이런건 종밸보단 실력차감소에 영향주는데(그것도 막대하다고 보기 힘듬)
그건 해도 됩니다. 실력차는 다른걸로 드러나야죠 이런거말고.
17/04/13 17:04
근데, 단축키지정반대가 스꼴이라고 불릴 계층이라면, 스꼴은 정말 많습니다. 크크크...
생각해보면 그런 성향의 플레이어들은 1.18 패치 자체를 반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이 좋은거죠.
17/04/13 17:14
저는 부대 지정이나 단축키나 둘 다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긴 합니다. 다만 단축키는 맵으로 조정가능한 한도 내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죠.) 또한 이전에 저는 부대 지정은 밸런스를 맞춘다고 해도 다른 게임으로 느낄 여지가 있어서 그것을 넘기 힘들다고 판단하였고, 단축키도 비슷하게 다른 게임으로 느낄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그정도 민감한 감각을 가진 분들은 소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본인은 안 바꾸면 그 감각이 많은 부분 커버가 되니깐요. [본인은 안 바꿨지만 다른 사람들은 바꾼 단축키로 게임해서 좀 불리해짐]과 [본인은 안 바꿨지만 다른 사람들은 바꾼 단축키로 게임한다는 느낌]의 선상에서 그 감각이 발현될텐데 후자는 마찬가지로 다른 게임 외적 변화도 없어야 하는 정도이고 전자는 소수가 느끼는 껄끄러운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17/04/13 17:20
단축키가 밸런스에 영향을 준다면 그거는 애초에 문제가 많은 게임이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실시간 전략게임인데 밸런스에 영향을 줘? 그럼 대체 이 게임에 전략이 얼마나 없다는거야? 이말이랑 다를게 없어요
17/04/13 17:23
답변 감사드립니다. ^^;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밸런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도가 사실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들이랑 거의 정도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있거든요. 따라서 마찬가지로 상관 없다는 입장이고요.
17/04/13 17:34
의견과는 논외로 단축키 변경 반대에 대한 글들을 보니까 좀 예민해져서 글을 날카롭게 쓴거는 죄송합니다 (__)
단축키 변경따위는 게임에 아무런 영향도 줄수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흑흑
17/04/13 17:27
답변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소수라는 게 건의하는 기준으로 봤을 때는(제가 유자차마시쪙님께서는 어느 부분을 지칭하셨는지는 판단이 잘 안 서지만요.) 확실히 다수였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건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스타 전체 게임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많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긴 합니다만 당연히 제 감각이 틀릴 수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 흐흐 또한 실제로 그러한 감각을 가진 사람이 소수인데 '나중에 나는 분명 느낄 것이야'라고 틀린 예측을 하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요.
17/04/13 17:19
만약에 진짜로 단축키로 실력이 갈린다면 그거는 스타1이 전략성 없는 게임이라는 고백 밖에 더 됩니까?
애초에 스타1은 단축키로 실력이 안갈려요..
17/04/13 17:52
키 지정이 바뀐다고 두번누를게 한번으로 바뀌는것도 아닐테고... 이미 손이 익숙해진 사람이 밑에서 쉽게 익숙해지는거 보기싫다 이건가요? 참나.
17/04/13 17:54
아니 편리해진 인터페이스라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건 맞는 말인데, 단축키 때문에 밸런스가 틀어져봤자 얼마나 틀어진다고... 단축키 바꾼다고 eapm이 올라봤자 얼마나 오를까요;;;
17/04/13 17:58
이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읭?스러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우성 쳤길래...노답...
바꾸면 개인실력이야 조금 더 올라갈 수 있겠죠. 근데 단축키 바꾼다고 마린이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뮤탈이 더 잘 뭉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밸런스와 연관지어 반대하는건지. 신기하네요. 이거 반대하는 사람들치고 손스타 하는 사람 없다에 500원 겁니다. 그나마 래더하는 사람들 들락거리는 와고만 봐도 좋다고 하지 반대는 없고 없앤다니까 욕하는데.
17/04/13 20:07
저는 단축키 변경을 아주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코어 유저들이 단축키 변경에 반대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스타1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온 그들이 연구하며 만들어낸 넘버링과 습관들이 이번 단축키 변경 사안으로 그렇게 연습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수정할 수 있게 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놀부 심보? 같은게 작용해서 반대하지 않았나 생각되요
17/04/13 18:07
전프로들 손상태보면 해상도변경에 부대제한 당장이라도 늘려야 할판에 크크
스타크래프트 독일 로컬라이징판 같은거보면 영문판이랑 핫키 다른것 같은데 이러면 각국가간 스타크래프트에 밸런스 불균형있다는 뜻인가
17/04/13 18:25
프로브는 많이들 말씀해주셨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스커지좀 바꿔줬으면.. 다른 유닛 생산하려고 라바 키 누르다 무심코 SS로 스커지 눌러버리는 대참사가 너무 빈번해서요 ㅠㅠ 저그는 취소도 못하는데!
17/04/13 18:38
그것도 안 되면 최소한 오른쪽 ctrl 키로도 부대지정 할 수 있게라도 해 주는게.....ctrl 8 이상은 양 손을 써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17/04/13 18:46
근데 이게 단축키를 반대하는 다수가 진짜 스타1을 하는 유저가 아니라 그저 스타1이 다시 살아나길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의 피드백을 넣어서 반영이 된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7/04/13 19:07
프로놔 아마의 차이가 고작 그걸로 줄어들거라 생각하는거면 그건 프로를 어마어마하게 우습게 보는겁니다. 스타는 개념으로 하는 게임이에요. 피지컬은 그 다음이구요.
하물며 단축키 변경은 피지컬이라고 할것도 아니고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건데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거는건 정말 웃기네요.
17/04/13 19:08
이렇게 열을 낼 일인지 모르겠네요.
절대 불가도 아니고 영향력이 적더라도 오리지널의 밸런스를 해칠 가능성이 있는 사안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될텐데. 일단 십수년만에 패치를 일단 안정화시키는게 먼저입니다.
17/04/13 19:11
단순 편의 기능 제공에도 이렇게 반발이 심한데
조만간 그래픽 향상도 눈 좋은 사람들이 유리할지 모르니, 이전으로 롤백하자는 주장 제기 되지 않을까....
17/04/13 19:16
일단 1.18a 패치때는 넣지 않겠다는 얘기고 향후 신 패치에서 추가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PTR 빌드에서의 핫키 커스터마이징은 여러가지 문제도 많았고 추가 되어야 할 점도 많았죠. 예를 들어:
- 각 종족별로 구분 되어 있지 않고 한 군데에 엉켜 있음, - 알파벳 오더도 아니고 거의 랜덤 오더에 가깝게 나열 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핫키를 찾기가 상당히 힘듬. - 커스텀 핫키를 쓰는 경우 부대지정이 풀리는 버그가 많이 리포트 되었음 (개인적으로도 PTR 100게임 넘게 하면서 자주 경험한 버그이긴 한데 이게 정말로 커스텀 핫키와 관련 된 일인지 100% 확실하지 않습니다) - 인게임에서 핫키를 변경 할 수 없고 오직 초기 화면에서만 변경 할 수 있어서 정확한 커맨드 명령문을 보면서 (예: 프로브 p키를 변경 하고 싶으면 게임 안에 들어가서 프로브 생산 명령이 'build probe' 라는 명령문임을 알아야 함) 키를 변경 해야 하는 점에서 심하게 불편함. 개인적으로 벌쳐 마인 매설키를 스타2와 같이 e로 바꾸려고 했는데 정확한 명령문이 뭔지 몰라서 감으로 찾으려다가 lay spider mines, put spider mines, plant spider mines 등등을 노가다로 찾다가 도저히 못 찾겠었어서 인게임에서 보니 use spider mines 였네요. 또 프로브가 'build probe' 에다가 scv도 'build scv' 여서 마린 핫키를 a로 바꾸려고 찾다보니 못 찾겠어서 다시 인게임으로 들어가보니 'train marine' 등등 -,.- 일일히 인게임에서 정확한 명령문을 알아내고 다시 초기 화면으로 나와서 일일이 노가다로 찾아내서 바꿔야 한다는 점이 아주 불편 했습니다. 이렇게 개선 되어야 하는 문제점이 많다보니 1.18a 패치 출시일에 맞추지 못 한 거 같습니다. 본문에 '1.18에는 넣지 않기로 결정 했다' 라는 거보니 차후 새 패치 때 넣어줄 거 같아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04/13 19:54
좀 너무 하긴 했죠. 크크크 저도 메딕 찾다가 때려쳤습니다. 게임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용해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게 아니면 기본적으로 종족, 유닛&건물, 유닛 스킬 정도는 눈에 들어오게 구분시켜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설마 그대로 서비스하지 않겠지하고 다음을 기약하긴 했는데... 설마.. 뭐 없는 것에서 만든 노력은 가상하지만ㅠ)
17/04/13 19:16
허허.. 개인적으론 건물부대지정이나 부대지정유닛수 제한은 스2에서 스1으로 복귀하는데 걸림돌이 되더군요. 이걸 그대로 둔다고 해서 싫었지만, 개발시에도 고려한 밸런싱요소란 주장이 설득력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단축키는 글쎄요. 스타1이 있는그대로 그렇게까지 완벽한 게임인지도 모르겠고, 굳이 불완전한 상태로 두는게 최선일거면 리마스터 자체도 반길 필요가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17/04/13 19:58
신규유입이나 복귀유저를 위한 검토가 아니라
코어유저들을 위한 검토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부대 단위 변경 논쟁때는 반대 근거에 충분히 타당성을 느꼈는데 이번 단축키 변경 검토 사안은 글쎄요.. 제게 와닿는 찬성 의견들은 없네요 기존 코어유저들의 배타성으로 밖에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씁쓸하네요
17/04/13 20:06
이해되지는 않지만 리마스터가 기존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적인 측면이 강하기에 기존유저들의 강력한 피드백을 수용할만도하네요 제가 스투를 너무오래서서 스1을 할수없는 스투입마에 빠져서 이해를 못하나봅니다 크크크...
17/04/13 20:49
아니 단축키변경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불편해요 인간적으로 너무... 스타1만 계속해왔는데도
프로토스는 왜 이렇게 단축키가 멀리 떨어진겁니까 ㅠㅠㅠ
17/04/13 21:50
몇몇 사람들은 지금까지 지켜온 고인물을 너무 소중하게 여기는 나머지 부대지정과 키 커스터마이징 사안을 다른 성격의 물건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외면하는건지.. 부대지정의 크기든, 단축키의 변경권이든 결국 게이머의 한 의사결정을 구현하는데에 있어서 '명령 전달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가? / 혹은 그 과정이 불편한가?'로 귀결되는 인터페이스 문제거든요.
17/04/13 21:59
동의합니다. 단축키 변경한다고 키보드 두번 누를 동작이 한번으로 바뀌는건 아니지만 두번눌러야했던 시간 혹은 간격이 한번 누르는 정도로 단축될수 있는 문제죠
17/04/13 21:35
대댓글이 많이 달려서 한꺼번에 피드백하자면
[불편함을 극복하는 것이 실력이 되어버린 스타1]이라는 논리라면 왜 똑같은 불편함인 단축키설정을 변경하는것에는 왜 찬성하냐는 말이죠 정도의 차이가 문제라면 유닛부대지정 개체한계수를 무한정 늘리는게 아니라 16개 정도로 타협하는 방안도 있을수 있고 조절이야 얼마든지 가능한데 유독 부대수지정 개체수 한계 변경은 반대하고 단축키설정 변경은 찬성하는게 내로남불이라는겁니다 전자는 뭐 착한불편함이고 후자는 후진UI로서 개선되어야하는 불편함인건 아니죠 전 개인적으로 단축키설정변경 찬성합니다만 저 논리만가지고 부대지정 개체수 변경 반대하는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밸런스, 종족간 유불리로 접근하는거면 몰라도
17/04/13 21:57
저도 부대지정이나 이런건 개선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렇게 되면 게임판도가 아예 싹 다 바뀌니까 코어팬 배려를 위해서는 딱 키보드커스터마이징 까지가 타협점이라고 봐요
17/04/13 22:01
네 맞아요 타협점이 있어야겠죠. 그 타협지점이 적어도 이 글에선 부대지정수는 이대로, 단축키 커스터마이징 까지는 오케이인거 같네요.
사실 인터페이스 새로하는 사람들을 위해 크게 개선한다고 신규유저가 얼마나 유입될지도 의문이라는 점에선 코어팬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적절해보이긴 하네요. 전 다만 명분의 문제로 얘기해보고 싶어서요.
17/04/13 22:29
부대 단위의 변경이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더 큰 수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에 대해
바로 그 불편함을 극복을 하는 것이 실력이라는 드립이 나왔던거 아닌가요? 대댓글의 많은 내용이 부대 단위 변경이 가져올 밸런스 붕괴에 대해 짚고 있었는데 왜 불편함을 극복하는 것이 실력이라는 대전제를 가져오시나요? 대댓글다신 분들의 의도는 불편함을 극복하는 것이 스타 라는 것이 아니라 부대 단위 변경은 밸런스의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단축키 변경과는 궤를 달리한다가 바로 그것인데요. 많은 분들이 부대 단위 변경은 반대하더라도 단축키 변경은 지지한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생경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 PGR21이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사이트인데다가 다수의 분들이 별다른 근거없이 지지하는 것도 아닐텐데 그런 분들을 단체로 내로남불이라고 표현하는게 광역 어그로로 보여서 비꼬는 댓글을 달게되었네요 안달아도 될 대댓글을 단 것 같아 죄송합니다
17/04/14 00:35
전 애초에 불편함을 극복하는 것이 실력이라는 드립에 대해서 비판한겁니다. 밸런스를 떠나서 그냥 불편한 UI 그 자체를 고수하고 사소한 편의성 개선 같은 변화도 바꾸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예전 글에서 저런 말들 하시더라고요 대댓글 다신 제 원댓글에서도 밸런스가지고 얘기하는거라면 납득한다고 했습니다
17/04/14 09:13
종족밸런스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해서 유닛부대지정만에 한해서는 저도 보수적으로 봅니다
종밸영향도에 따라 구분합니다 잣대가 바뀌질 않으니까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는 없죠. 5뮤 7뮤 9뮤 11뮤 공1 이거에따라서 테란에게 짤로 주는 타격이 믿기힘드실수도 있는데 차이가 꽤 있습니다. 12기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뮤짤못하게하고 풀어주면 되지만 다른데서 밸런스를 직접 만져야할테니 이게 더 곤란하지않나 싶습니다.
17/04/13 22:14
역으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스2에서 단축키지정이 가능하다고 초기부터 지금까지 밸런스가 변하던가요? 안변했죠. 외부프로그램을 동원해 편법이나 다름없는 감염충 휠감테정도나 영향을 줬고, 그것도 감테 너프 이후 별 영향력 없이 넘어갔죠. 뭐 이런 영향도 우려스럽다면 단축키 편의기능에 제한을 두고 그만이고요.
다만 스2에서 갑자기 유닛 부대수가 12기로 제한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예 게임 디자인을 새로 해야 됩니다. 모든 수치를 재조정해야 될 정도로 바꿔야 되죠. 자날 초창기 건물 체력 올리고 보급품 재조정하고 이러던 과정은 우스울 정도일걸요. 지금의 밸런스는 여러 유닛이 한덩어리로 뭉치는 게임 양상에 맞춰서 유닛의 컨셉이나 능력치가 싹 맞춰져 있으니까요. 공유에서 일꾼수조정, 토스의 변화, 대격변패치 등이랑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리모델링을 해야됩니다. 대충 생각해봐도 펌핑에 맞춰 개체수와 속도에 특화되어 있던 저글링+맹독충이 스1처럼 나뉜 부대로도 효율을 보도록 공격력이나 체력을 상향, 사도나 불멸자처럼 상대적으로 수혜를 보는 유닛은 하향, 저글링에만 속도가 몰빵되어 있던 스2의 저그 유닛의 전반적인 속도 상향 or 점막밖 속도제한 삭제, 꼴랑 점추 12기로 공략이 불가능한 해방선은 삭제하거나 체력을 절반으로 하향 등등.. 뭐 약간만 생각해봤는데도 진짜 답도 없이 고쳐야 되네요. 지금도 밸런스 못맞춘다고 유닛이나 기술 삭제하거나 변경하고 난리인데 이건 아예 기존 게임을 폐기하고 새로 개발하는게 낫겠습니다. 스1도 똑같습니다. 단축키지정은 가능하든 말든 별 문제가 안되는데, 부대제한은 현 게임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기 때문에 바뀔 경우 다른 게임을 만드는거나 다름없는거죠.
17/04/13 22:33
전 그냥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클래식모드와
부대지정, 단축키, 마법유닛 단일사용, 건물부대지정 등이 개선된 새로운 모드 둘 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까지 해주기를 바라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17/04/13 22:58
단축키 변경 : 1a2a3a에서 1q2q3q로 바뀐다고 해서 소수점이하의 속도 차이가 날뿐인데 이게 게임 내의 밸런스 문제에 영향이 전혀 없어보이고요.
스타1 자체가 이제 거의 30대이상의 유저들(프로게이머도들도 20대 중반정도)이고 피지컬 자체가 점점 떨어지는 시기에 오버로드(O),프로브(P),마린(M) 같은 먼곳의 단축키를 가까운곳 옴겨서 피지컬을 보완하는게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대지정 변경 : 예를 들어 토스전에 뮤탈을 사용하는게 보통 하이템플러를 제거하는용도로 쓰는데 부대지정의 숫자가 변경되어 뮤짤로 드라군이 한방에 죽는다면 게임 내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17/04/13 22:59
그런데 본문 내용처럼 [단축키 변경이 밸런스를 해치며(?) 아마추어와 프로의 벽이 허물어진다는 주장인데 ]
이게 블리자드의 공식 입장인건가요? 위에 댓글처럼 1.18에서는 적용 불가능하지만 차후 버젼에 적용가능해진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7/04/13 23:16
블리자드의 입장이 아니라 스갤등에서 단축키 변경기능에 반대하는 사람들 주장입니다.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아서 다시 적용될수도 있어요.
17/04/14 16:29
전혀요. 리마스터는 결국 하기위함이지 보기위함이 아닌데요. 얘기하는거보면 해보지도 않았고 할 것 같지도 않은 사람이 헛소리하면 그런말 나올법하죠.
17/04/15 02:54
'전혀요'가 아닌데요.
래더 점수를 물어볼게 아니고, 게임 해보셨냐, 해보실거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자기 할 얘기는 안 하고 엉뚱하게 래더 점수나 물어보는게 헛소리죠.
17/04/14 09:03
최근에 이거때문에 스갤 엄청 까이고있는데 크크크크 최초발언을 스갤에서 했다고 고인물이니 뭐니로 엄청까이던데
설마 단축키 변경한다고 전 프로선수들 밥그릇 뺏길거라 생각해서 반대한다고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것대로 웃기네요..
17/04/14 14:21
해상도도 밸런스관련 말이 있는데는 있습니다. PTR에서 등장하지 않아서 점화가 덜되는 것이죠. 리마스터 나오면 아마 이야기가 크게 될 가능성도 있긴 있을 것 같습니다.
정 타협점을 찾자면 옵저빙만 고해상도, 줌 허용 이럴수도 있긴 있겠네요
17/04/14 13:41
이건 좀.. 만약 단축키 자체를 없앤다면 리마스터로 그래픽 바꾸는것도 밸런스 파괴라는 이야기라 생각이 되어서요.. 특정 종족이 조금더 그래픽 변화로 보기 편해졌다 이래버리면 이게 단축키랑 차이 없어보이구요..
17/04/14 17:10
여담인데 단축키가 변경이 꼭 토스만 이득인 상황인가요? 테란은 마인, 시즈모드, 이레더잇처럼 전투에 중요한 스킬들이 다 오른쪽에 있는데... 이거 적응하는데 엄청 걸리죠. 저그는 럴커 버로우 손 꼬이면 노답이고. 저는 저그가 주종인데 파일런, 프로브 p 적응하는 것보다 벌쳐 칼마인 칼 시즈모드 적응하는게 더 어려웠거든요. 아무튼 밸런스엔 영향 거의 없다에 한 표입니다. 스1 프로게이머들은 아마 단축키 변경 나와도 안 쓰는 게이머가 있을 정도로 큰 편차를 못느낄거고 최상위권에서 밸런스 변동이 없다면 사실상 밸런스 관련 패치가 아니죠.
17/04/14 20:46
개혁과 온건 사이의 어디에서 타협을 하느냐 문제인듯 합니다. 극단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변화를 없애려면 그래픽도 안바꿔야되요. 0.00001%라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까요. 제 생각에 밸런스에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는 순서대로 보자면
(영향큼) 부대지정 유닛 수 증가, 건물 부대지정 가능, 노는 일꾼 찾기, 일꾼 자원 채취 랠리, 단축키변경, 그래픽변경 (영향작음) 어디까지 바꾸는게 적절한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죠. 진보vs보수처럼요. 저는 편의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지라 건물 부대지정까지는 해주면 좋겠어요.
17/04/15 10:57
토스주종인 유저인데 프로브나 파일런 단축키때문에
불편하다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어서 의외네요 저는 저거 바뀌는거 나와도 단축키 지금 그대로에서 안바꿀듯요. 이미 적응되버렸으니.
17/04/17 21:54
제가 님보다 스2를 많이 했으면 많이했지 적게 하진 않았을텐데요.. 뭔 통찰도 없이 이기적으로 떼만 쓰는 분들이 이렇게 하나둘 좀먹고 계신지 신기하네요. 본인들이 진리라 믿는 박사모랑 판박인데 되려 이런게 수구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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