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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6 01:47
아뇨. 그때도 토너먼트 방식이었어요. 다만 그때 당시 서킷포인트 1,2위가 롤드컵 직행이었는데, 삼화랑 서킷포인트가 공동 2등으로 동률이어서 (1위인 삼블은 직행)
나머지 한자리 롤드컵 직행을 가리는 2위 결정전을 치뤘고, 거기서 승리한 삼화는 롤드컵 2번 시드로 직행. 패배한 스크는 3위로 선발전 꼭대기에서 시작했는데 당시 선발전 맨 아래부터 치고 올라오는 나진 실드의 무서운 포스에 졌습니다. (선발전 9승 1패)
17/03/06 01:53
13년도에도 그때 CJ랑 KT랑 서킷포인트 동률이어서 한경기 더했었죠. 그때는 3전 2선승제긴 했지만.. 14년도를 마지막으로 서킷포인트 동률이어도 한쪽이 갈리는 조건을 붙여서. 이제는 재경기 가능성이 없어졌지만요 흐흐
17/03/06 02:06
사람들이 허구헌날 마타,폰 외치는 이유죠.
SKT 큰 경기에서 이겨본 애들이 거의 쟤네밖에 없으니깐... 참고로 SKT는 창단 이후로 1년 빼고 롤드컵 다 우승한 팀입니다.
17/03/06 02:14
페이커와 다전제를 제일 많이한 선수가 있는데 폰과 쿠로입니다. (총 4번)
폰은 1번 진 이후 다 이겼지만 쿠로는 싹 다 졌습니다.
17/03/06 02:19
여기에 롤마스터즈 결승전
2015 MSI 결승전에서도 스크가 졌으니 (페이커가 전경기 출전하진 않았지만) 폰, 데프트, 마타는 결국 가장 중요한 다전제에서 페이커를 좌절시켜본 선수들이라서.. 먼가 과거팔이면서도 현재형이기도 한거 같네요.. 지금도 최강이 SKT인데.. 가장 이길 확률이 높은건 결국 스맵/스코어폰/데프트/마타의 KT 니까..
17/03/06 02:29
이걸 보면서 느끼는게 씨제이,나진실드,kt는 그때당시 정말 팀컬러가 독특했단 생각이 드네요. 씨제이는 안좋은 방향성으로 드러날때 진짜 무진장 욕먹을걸로 기억하고,저때 당시 씨제이가 현재 실력이 급 하강 할줄은 몰랐네요..잘 풀릴땐 skt랑도 비벼볼만 했는데 엠비션 선수가 삼성가서 그렇게 잘될줄 몰랐어요.샤이 메라 코코 스페이스는 그 이후 참 선수로써 실력도 좀 줄고.. 한명은 은퇴하고..안타깝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나진실드는 그때 진짜 기세가 너무 좋아서 다 털고 롤드컵 갔더니 다진퍼펙트쉴드.. 진짜 나진도 멋졌습니다. 롤드컵 당시 고릴라는 피지컬이 절정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광탈당하면서도 모르가나로 귀신같이 큐 궁 다맞추고 블랙쉴드 다걸었던 기억이...kt는 진짜 언제나 이기나 이기나 하다가 뭔가 안좋아질만하면 스고수가 모든걸 해결했다는 기억이 드네요.진짜 스고수는 kt의 보물 아닌가 싶어요.하차니가 공격적으로 싸우는게 눈에 보이고 썸데이는 좀 아쉬웠던게 강팀과의 경기에선 기복이 진짜 심했던게 아쉬웠고..애로우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잘버텨줬던걸로 기억하고 운영의 중추가 스코어 하차니 플라이 이정도로 굴러가면 잘풀리고 아님 어렵고.. 그래도 정말 멋졌어요.
17/03/06 03:24
어제 경기보면서, 롤드컵때 한국팀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못 느꼈는데 상대하는 해외팀 입장에서는 페이커의 존재가 정말 짜증났을 거라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구요.
17/03/06 05:05
스프링 16강에서 같은조로 만났었고 그때는 3전 2선승제였습니다. 근데 8강에서 블레이즈한테 바로 탈락하고, 그 다음시즌에 우승했죠
17/03/06 08:12
이건 왠지 KT의 위엄 자료 같네요
13스프링은 페이커 데뷔시즌이고, 14시즌은 푸만두 나간 SKT 암흑기 시절인걸 감안하면 16SKT를 박살낸 KT의 포스..(물론 뭐 이때도 잼구 and 변기 상태긴 하지만)
17/03/06 08:22
14년도엔 다양하게 많이도 졌군요.
물론 그 중에서 삼화가 제일 압도적이긴 하지만 다른 2팀도 이겨본 적이 있다는걸 봤을때 근2년간 첫패를 안긴 16kt가 희소성면에서는 좀 눈에 띄네요. 5판3선모드 SKT는 참 위대한거 같습니다.
17/03/06 09:37
4번에 14 썸머 삼화 skt k간의 경기는 4강이 아니라 8강전 경기입니다. 두 시즌 연속 삼화 skt k대진이 8강에서 나와서 많은 분들이 탄식햇엇죠.
17/03/06 09:57
ㅜㅠㅠㅠㅠㅠ
하 스코어의 위대한 플레이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전용준의 절규가...얘들아 내가할께!!!!이게 킬각이에요????
17/03/06 11:52
진짜 안지네요 SKT... 이렇게 모아놓으니 ...
NLB땐 페이커가 자기 스타일이랑 안맞는 미드소라카 했던.. 14년도만 삭제하면 그냥 히오스 2016년 상반기 엠블랙급이네요..
17/03/06 16:23
5전 3선으로 치면 스코어일걸요?
12-13 윈터 4강 2번, 13 스프링 8강, 서머 결승, 윈터 4강, 14 스프링 8강, 15 서머 결승, 16 스프링 PO, 16 서머 결승 이게 LCK 뿐이고 롤드컵 관련해서 13 국대 결승, 14 국대 1라운드, 15 롤드컵 8강, 16 국대 결승 NLB는 기억이 안 나네요. 제 기억에 한번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에만 13번을 졌네요.. ㅜㅜ 엠비션도 세어봐야 겠지만 경력이 워낙 깡패들이라서 저 스코어의 패중 상당수를 함께한 류도 고려해 봐야합니다. 유럽에서 2년 4번의 시즌동안 꼬박꼬박 5전 3선승제 패를 최소 하나씩 적립했거든요.
17/03/08 11:17
14년 skt 전적보면 답 나오죠. 14년 skt의 가장 컸던건 주작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삼화때문에 무너졌다고하기엔 삼화 말고도 조별예선에서 kta에 완패하고 nlb에선 프로스트한테 완패, 선발전서 나진쉴드한테도 완패하는등 그냥 딱 8강권 팀이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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