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대격변이 있습니다.
일단 개최지는 MSI 브라질, 롤드컵 중국이구요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따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모든 지역이 출전하게 됩니다!

동남아, 일본, 오세아니아, CIS, 브라질, 북라틴 아메리카, 남라틴 아메리카, 터키가 해당됩니다.
MSI는 총 13개팀이 참가해서, 한-중-유는 바로 그룹스테이지 직행, 그 나머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입니다.
플레이-인스테이지에서는, 대만-북미가 2라운드 시드고 1라운드에서 8개 지역팀이 2개조 풀리그를 펼친다고 하네요. 1라운드 각 조 1위가 2라운드 진출해서, 5전3선승제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지되 패자전 패배팀 말고는그룹스테이지로 가는것같습니다.
그룹스테이지에서는 6팀 단판승 풀리그 후 4강 5판3선 토너먼트네요

롤드컵은 13개 지역 24강, LMS의 시드가 3장으로 늘어났고 한국 비롯 나머지 팀은 그대로네요. 대신 한국은 모두 그룹스테이지 직행, 나머지 4개 리그는 2개팀만 그룹스테이지 직행, MSI에서 순위 높은 기타 지역리그 1 팀이 그룹스테이지 직행입니다.
이렇게 그룹스테이지 직행팀 12개가 정해지고, 나머지12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3개팀 4개조 단판으로 2위까지 선발, 8개팀의 5전3선승제로 4팀이 그룹스테이지 진출이네요.

뭐 복잡하게 써놨지만 결국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 4강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시드도 그대로구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사실상 이전 예선전과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지만, 기존 와일드카드 지역의 참여, 관심 증대를 통한 성장을 노리는 것 같네요. MSI는 그냥 기존와일드카드전+대만북미를 대회에서 함께 하는 느낌이고, 롤드컵은 와일드카드와 기존 시드선발전을 합쳐져서, 예선전이 길어진 느낌이네요.
대회 호흡이 길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사견으로, 대만 3장 확대는 바람직한듯 합니다만, 한국 시드가 참 아쉽네요. 물론 그룹스테이지 직행이긴 하지만...
농담삼아 LCS는 와일드카드와 같이 예선치뤄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진짜 이렇게 되니 당혹스럽습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