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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4 05:36:14
Name 밀림원숭이
Subject 컴퓨터를 포맷했습니다.
안녕하세요.

TV에선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릴꺼라고 그랬는데, 새벽 다섯시가 조금 넘은 지금
선선한 바람만 불뿐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몇일전에 120G하드디스크를 하나 샀습니다.
주문하기는 씨게이트껄 주문했는데 웬디께 왔더군요-_-;;
다시 택배로 반환하고 그러는게 귀찮아서(무엇보다 군대갈 날이 얼마 안 남았기에
하루라도 더 쓰고 싶어서ㅠ.ㅠ) 삼천원 환불받고 쓰기로 했습니다.

잠깐 하드디스크 평을 하자면 확실히 웬디께 뜨겁네요. 차이가 제법납니다.
소리면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할땐 거의 음악이나 동영상을 틀어놓기 때문에
저한텐 예외 상황이라서요. 혹시라도 사실분 계시면 참조하시라고요^^;

하드디스크를 산 기념으로 원래 쓰던 30G하드를 포맷했습니다.
30G를 마스터로 잡고 120G를 슬레이브로 잡을려고 하니 포맷을 해 주는게 부팅속도면에서
좋을것 같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저의 조그마한 결백증 같은거겠지만ㅡ.ㅜ;;
밤 12시 30분 정도에 시작한 포맷....
대략 한시간쯤 뒤에 끝났습니다.
그러고 그냥 잤어야 하는데...........................
이놈의 결백증이... 그래픽드라이버 받아깔고.. 한글깔고.. 오피스까지..
평상시엔 몰랐는데 제 컴퓨터에 제법 많은 프로그램이 깔려 있었더군요.
곰플레이어, 알집, 아크로배터, 윈엠프, 소리바다, 고스톱-_-//, 당나귀,
MP3매니저 프로그램, 메신저, 프린터드리이버에 윈도우업데이트까지.....
이런 저런것들을 받고 깔고 어제 못한 인터넷을 좀 하다보니 사건은 어느덧 새벽 4시 40분...
자기는 힘들것 같아서 새벽부터 몇자 끄적여 봅니다.

드디어 임요환 선수가 온겜넷 본선으로 돌아왔군요.
황제의 귀환.. 은 이럴때 쓰기위해 만들어진 말 같군요~
그리고 조 지명식에서 강민선수를 찍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마이큐브배때 황제의 지명은 최수범선수였죠.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강자는 보다 더 높고 중요한 무대에서 붙어보고 싶지 않을까요??
이제 폭풍만 다시불면 되는거겠죠??^^
불어라 바람아~~

어제 있었던 팀리그에서 마재윤선수가 올킬을 했군요...
보지 못했지만 올라오는 글들을 봐서는 상당히 멋진 경기를 했는것 같네요.
아직 어린 저그유저가 쟁쟁한 KTF팀을 올킬하다니...
오.지.마.슈 에 필살기가 또 하나 늘어났다고 봐도 되겠네요.
강민선수의 이적이후에 서지훈선수를 받쳐줄 원투펀치가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박태민선수와 함께 슈마의 쌍두마차 저그가 되겠네요.

오늘은 한 주의 허리인 수요일입니다.
조금씩 금주의 피로도, 스트레스도 쌓여가는 수요일.
시원한 사이다 한잔 마시면서 17일날 있을 프로리그 결승을 상상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여러분 각자의 승리팀의 우승으로 말이죠^^

P.S 쓰고있던 성준불패 2,3부가 날아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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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강
04/07/14 07:02
수정 아이콘
하드는 120기가와 30기가의 스펙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120짜리가 분명 훨씬 빠를겁니다. 같은 rpm이라도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가 빠릅니다. 120기가짜리를 마스터로 쓰시는게 훨씬 낫다 이말이죠. ^^
04/07/14 10:06
수정 아이콘
똑같은 RPM이라면, 용량작은게 접근속도에서 빠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제껏 60GB짜리 20씩 파티션으로 나눠서 쓴, 저는... 털썩.
04/07/14 12:38
수정 아이콘
포맷을 자주 하시는 편이라면 고스트로 이미지 하나 떠놓으면 훨씬 빠르고 편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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