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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10/13 09:16:46 |
Name |
파핀폐인 |
Subject |
[LOL] summoning insight ep. 78 (2) |
-논란이 되고 있는 스크림 문화
thorin : 존나 이해가 안되는 게 뭐냐면, 2016년에 코치란 새끼들이 “아, 우리는 스크림때는 잘 했는데 왜 대회에서 못하지” 이러는 거다. 너네가 스크림에서 X라는 팀을 이긴 건 아무 상관이 없다. 특히, 한국 팀들은 절대 대회에서 하듯 스크림을 하지 않는다.
monte : 지난 화에 로코가 나왔을때도 말했지만, tsm은 스크림을 이기려고 한다. 진짜 대회에서 하듯 한다. 하지만 skt같은 경우엔 밴도 제대로 안하고 순전히 탐색전을 한다. 어떤 픽들이 현 메타에 강한지, 얘네들은 무슨 챔프를 잘 하는지 말이다.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경험인데, iem katowice에서 스크림을 구경했는데 락스의 호진이 니달리 정글을 하더라. 호진은 대회는커녕 솔랭에서도 니달리를 한 적이 없었을 거다. 그래서 물어봤다. “너 니달리 해본 적 있어?” 답변은 “NO" 이었다. 더 재밌는 건 tsm의 스크림 당시 픽들은 대회에서 그대로 쓸법한 챔프들이었다는 거다. 그래서 현재 정보를 주고받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tsm은 징징댈 수가 없는 게 지들이 스크림에서 100% 정보를 줘버린다.
thorin : 카스 (counter strike)의 예를 들자면 스크림 혹은 연습을 할 때, 구체적인 연습을 한다. 예를 들면 이번엔 이 지역에서 무엇을 해 보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예전에 한국에 형제 팀이 있었을 때, 한 팀이 다른 팀보다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크림 연습이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롤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브루드워 시절로 가면 flash (이영호)도 그랬을 것이고 스타 2로 가면 mvp (정종현)도 그랬을 것이다. 서구권 팀들은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만약 내가 한국팀인데 tsm같은 서구권 팀들이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팀 상대로 스크림 결과가 좋아요” 이딴 개소리를 하면 연습 안 해줄 것 같다.
monte : 그리고 스크림도 유출하고. 개 같은 상황이지.
thorin : 그러니까. 한국 애들은 해킹 안 당하나봐. ^^
monte : 이러한 해킹 문제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는 거다. 이중보안을 쓰던지. 해킹 문제는 100% 그 팀 잘못이다.
thorin : 이쯤 되면 한국 선수들도 장난 좀 쳐야 한다. 인터뷰에서 “비역슨의 오리아나는 정말 무서웠어요. 엄청나더군요.” 이래놓고 이제 실제 대회에서 비역슨의 오리아나를 파괴하는 거지. 그럼 tsm은 “어 뭐야? 누가 스크림을 공유했나본데? 이거 어떻게 된 거냐!!!” 하고 날뛰겠지.
monte , zirene : (웃음)
monte : 그냥 한국 팀들이 스크림을 대하는 자세가 다른 거다.
zirene : 스크림에선 최악의 플레이를 하되,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스크림에선 실제로 엄청나게 멍청한 장면들이 많다. 이상한 딜교를 하거나 말도 안 되는 아이템트리를 사용한다. 그게 다 배움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런 상황에선 어느 정도까지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곳이 스크림이다. 하나의 목표를 정해놓고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면 이번 스크림 경기는 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먹어보자 라던지.
monte : 맞다. 내가 clg에 있었을 때, 용만 먹게끔 한 적이 있었다. 일부러 게임을 끝내지 않고 용만 먹는 거다. 게임은 질 수 있어도 그건 상관할 바가 아니다. 용을 먹었냐, 못먹었냐가 중요한거고 그걸로 통해 연습을 한 게 중요한거지.
zirene : 난 어떤 코치가 “이번 스크림에선 각 라인에서 솔킬 내는 걸 목표로 하겠다” 라고 말한 것도 봤다.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래서 실제로 선수들은 솔킬딸라고 미친 듯이 달려들었고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챔프간 상성을 배우는 거다. 이게 스크림이다. 스크림은 상대를 찍어 눌러 자신의 영광을 취하는 곳이 아니다.
monte : 하지만 북미가 가진 건 그게 다잖아.
zirene : (할말 없음)...... 우리에겐 아직 C9이 있다구.....
-B조
thorin : 솔직히 skt 빼곤 쓰레기 아니었냐.
monte : 응. 내가 생각하는 이번 대회에서의 worst 경기가 2개나 나왔는데, 유감스럽게도 c9이 피쳐링 한 경기들이다. c9 vs flash wolves (60분 넘은 게임), 그리고 imay vs c9 2주차. 그냥 개 쓰레기였다. 그래서 난 c9 에게 정말이지 아무런 기대도 걸지 않는다. c9의 후반 샷콜링은 북미의 국가적 비극 수준이니까.
zirene : 미티오스가 마지막 발차기를 날리기 전에 부쉬에서 2분 동안 대기탄거 아냐?
monte : 미티오스는 매우 별로다. 오히려 스무디가 예상보다 잘해주고 있다. 자이린이 나보다 c9에 대해 더 잘 알테니 그의 의견을 듣고싶다.
zirene : 젠슨이 너무 급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면 미티오스는 집가고 있는데 오리아나로 궁극기를 쓴다던지. 마치 4명과 연결되어있지 않는다고나 할까? 확실한건 팀과 싱크가 맞지 않는다는 거다.
임팩트는 잘해주고 있고 오히려 스무디랑 스니키 봇이 분전해주고 있다고 본다.
thorin : 그런데, 라이엇의 파워랭킹에 따르면 c9은 skt의 약점인 정글을 완벽히 파악하고 이길꺼라고 했는데, 그거 어떻게 된 거냐? 친구들아, 그거 어떻게 된 거냐고?
zirene : (웃음)
monte : 제일 보기 힘들었던 게, c9과 skt 첫 경기때 라이엇 해설들이 승자예측에 c9을 띄우는 거였다. 아니 진지하게, 뭘 보고 c9을 고른 거냐?
그리고 블랭크가 잘 못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어쨌든 올해 2개의 국제 대회 우승경력이 있다는 걸 망각해선 안 된다. 그 뜻은 블랭크가 한국 밖에서는 그렇게까지 쓰레기가 아니라는 소리고, 미티오스는 c9에서 제일 약한 멤버기 때문에 skt의 약점을 노출시키는 게 쉽지 않을 거라는 거다. 아, 그리고 벵기 상대로 니달리 밴한 애들 누구였지? 존나 웃겼는데.
thorin : 그거 c9였음.
monte : 왜? 아니 그리고 레퍼드 코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 벵기는 지금까지 한번도 무대에서 니달리를 쓴 적이 없다.
thorin : 혹시 nami (나미)를 밴 하려나 nidalee (니달리)를 밴 한건 아닐까?
monte : 심지어 니달리가 더 오피였을 시절에도 skt는 셀프 밴 했었다니까. 벵기가 못하니까.
thorin : 난 개인적으로 스포츠에서 트래시토크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후 쳐발리는건 더더욱 재밌지. 젠슨이 “i can't wait to clap faker" 이래놓고 막상 경기에서 1:1을 수차례 후두려 맞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monte, zirene : (웃음)
thorin : 엄청난 슬랩스틱 코미디였지. 너무 재밌었다.
monte : 맞다. 그냥 다 웃자고 한 거다. 젠슨도 재밌자고 한 소리고 결과로 인해 놀림을 받는 거도 젠슨은 크게 신경 안 쓸거다. 결국 다 재밌자고 한 소리니까.
zirene : 맞다. 컴뮤니티가 너무 트래시토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얼마나 좋냐. 더 해야 된다.
monte : 트래스토크로 부들부들 거리는 게 대부분 미국 애들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특히 이번에 유럽 플옵에서 프나틱 vs h2k의 포기븐의 트래시토크는 엄청 흥미진진했다.
zirene : 맞다. 결국엔 다 좋게 끝났잖아. 레클레스랑 포기븐은 유니폼 교환하고.
thorin : 난 포기븐이 레클레스를 박살내버리길 바랬다. 어떻게 박살내나면, 유니폼 교환하려고 레클레스가 자신의 유니폼을 건넬 때, 마커를 꺼내서 “포기븐” 사인을 해주고 다시 돌려주는 거지.
zirene , monte : 이런 미친(웃음)
thorin : 그리고 레클레스한테 “야 이거 잘 보이게 들고 있어.” 하고 존나 멋있게 딱 퇴장하는 거지. 어때, 개 쩔지 않냐.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skt가 유력한 우승 후보냐?
monte : 난 rox가 우승후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조가 워낙 쓰레기여서 아직 skt가 완전히 시험받진 않았다고 본다,
zirene : skt가 우승후보일수 있는 게 락스와의 상대전적이 좋아서다. 만약 4강에서 skt랑 락스가 만나면 난 skt가 이길 거라 보거든. 만약에 skt가 로얄에게 떨어진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럼 락스가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monte : 난 피넛에게 달렸다고 본다. 현재까지 피넛은 5전제를 두 번 치뤘는데, 솔직히 둘 다 별로였거든. 만약에 피넛이 서머 정규시즌때 처럼만 해주면 락스가 이길 것 같고 피넛이 혹시 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 skt가 이기고. 결국 피넛에게 달렸다.
zirene : 넌 피넛이 새가슴이라고 보냐?
monte : 아직 두 번의 5전제밖에 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어쩌면 그럴수도 있지.
thorin : 그래서 예전 ogn 포맷 (토너먼트)은 우승하기 위해선 최소 3번의 5전제를 치뤘어야 해서 한 선수가 성장할 시간이 많았다. 현재는 플레이오프는 건틀릿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아, 질문이 있다. 도대체 점멸늑대는, 어떻게 skt는 이기는데 롤 스왑을 한 imay한테 지는 거냐?
monte : 왜냐면 fw의 후반 오더가 쓰레기니까. b조의 경기 수준은 쓰레기였다.
thorin : 그럼 c9에겐 어떤 희망이 있냐?
zirene : 유일한 희망이라면 봇 스노우볼을 굴리는거다. 밴픽을 엄청 잘 해서 스키니에게 진을 주고 라인전 이긴 후에 미드 가서 w로 크라운 잡고……. 사실상 힘들 거라 본다. 앰비션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monte : 3-0 당할 거라 본다. 특히 삼성의 2주차 경기력이 너무 개쩔어서. 일단 빅토르는 무조건 밴해야 한다. 또한 큐베에게 너무나도 메타가 웃어준다. 큐베는 캐스터 형 챔프를 정말 잘 다루기 때문에 럼블, 에코, 케넨을 주면 잘 한다.
난 삼성이 현재 모든팀들 중에 바론컨트롤을 제일 잘한다고 본다. 어떻게 시야를 먹을 것인지, 어떻게 바론 낚시를 할 것인지 완벽히 알고 있다. 바론에서 한타를 너무나도 아름답게 연다. c9이 어떻게 이길지는 잘 모르겠다.
-C조
thorin : 항상 롤드컵마다 edg는 중국의 신뢰를 깎아먹는 짓을 한다. 어떻게 edg는 intz한테 지고 h2k한테 2 연패를 하냐? 몬테야, 넌 데프트-메이코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봇듀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그랬어.
monte : 그래, 그랬지. 하지만 h2k 봇듀에게 꽤 고전하더라. 근데 상대도 포기븐이니까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다.
thorin : 이쯤 되면 데프트도 새가슴이냐?
monte : 솔직히 마우스라는 쓰레기같은 탑이 있으면 데프트한테 뭐라 하긴 그렇지.
zirene : 최악인건 설사 팀이 마우스에게 자원을 몰아줘도 그걸로 뭘 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거다.
thorin : 마치 s5 tsm을 보는 것 같다. 자국리그는 이기지만 국제대회는 우승 하지 못하는 로스터. 특히 edg는 2년 연속 탑이 구멍이여서. 그리고 우지는 롤드컵 버프를 받는다면, 클리어러브는 롤드컵에서 너프를 받는건가 싶다. 2년 연속 최고의 정글이라고 칭송받지만 막상 롤드컵에선 쓰레기처럼 한다. 도대체 뭐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
zirene : 100% 클럽의 잘못이라는은 아니다. 마우스라는 쓰레기같은 탑라이너도 지분이 상당해서. 하지만 클럽의 갱킹 선택지도 꼭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냥 차라리 아예 마우스를 버리고 봇갱만 가던지.
thorin : h2k가 갑자기 급상승한건 어떻게 생각하냐?
zirene : 일단 라인전이 세다. prolly도 밴픽이 좋고 선수들의 강점을 안다. 그리고 류의 라이즈는 미쳤었다. 난 류의 라이즈가 이번 대회에선 최고의 라이즈라고 본다.
monte : 나도 류가 인상 깊었다. 나도 prolly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thorin : 너네가 어떻게 생각하던 h2k가 anx를 꺾고 4강에 갈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속보입니다. 마우스 선수의 가족 구성원 중 한분이 돌아가신 관계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Koro 선수가 대체한다고 합니다. 마우스 선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D조
thorin : 솔직히 대회 시작 전엔 삼성이 엄청난 강팀으로 평가받진 않았었잖냐. 그런데 삼성이 이렇게 1위로 진출 한 이유는 뭐냐?
zirene : 앰비션과 크라운의 공이 컸다고 본다. 이 팀은 운영능력이 너무 좋다. 20분 되면 바로 바론플레이를 한다.
monte : 코장도. 특히 탐 켄치를 너무 잘 한다. 삼성이 첫 주차엔 조금 소극적인 자세로 게임을 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둘째 주부턴 공격성을 띄었고 빨리빨리 이겼지.
thorin : 삼성의 tsm 2차전에서의 밴을 보면 바로 리신, 신드라를 잘랐다. 비역슨과 스벤의 0순위 카드를 컷 했다고 볼 수 있지.
monte : 맞다.
zirene : 한국팀들이 정말 잘하는게 뭐냐면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안다는 거다. skt도 블루사이드에서 바로 아우솔을 잘랐고, 삼성도 그랬지.
monte : 락스 빼고. (웃음)
zirene : 알았어, 알았어. 하지만 삼성이랑 스크는 확실히 밴픽을 잘 하는 걸 보여줬다.
thorin : 근데 솔직히 신드라 지금 좀 너무하지 않냐. 특히 킬 조금만 먹어도 상대를 궁으로만 원콤 내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
monte : 맞다. 신드라는 엄청 강력하다. 그 이유엔 몇 가지가 있는데,
1. 그라가스의 너프
2. 초반에 강력한 정글러들은 밴 됨.
신드라의 약점은 초반에 스펠 빼놓고 계속 갱가서 아예 못 크게 하는 건데 정글의 너프와 밴 추세 때문에 강력한 픽으로 떠오른 거다.
zirene : 현재 미드 픽들을 보면 카시, 오리아나, 바루스, 빅토르 등이 나오는데 6 전에 신드라의 갱 호응이 제일 좋은 것도 한 몫 한다. 바로 그렇게 페이커가 젠슨을 신드라로 농락한 것 아니겠냐.
thorin : 비역슨이 조별예선때 감기에 걸려서 제 기량을 발휘 못했다는 말도 나오는데, 너네도 동의하냐?
monte : 듣기론 말을 못할 정도로 아팠다고 하니, 당연히 영향을 미쳤겠지?
zirene : 두 번째 주는 모르겠지만 첫 주엔 아팠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승1패로 마무리 짓긴 했다.
근데 난 tsm vs 삼성 2차전에 대해 말하고 싶다. 분명 tsm이 이길 기회가 있었다. 덮립이 빅토르한테 자살하기 전까지.
monte : 덮립이 진짜 의아한 플레이를 한 게 맞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설사 덮립이 자살하지 않고 바론을 쳤다 해도, 결국 tsm은 궁 있는 빅토르를 포함해 삼성 3명의 선수를 상대해야 했다. 크라운이 바론둥지안에 궁이라도 쓰면 그건 몰살이다. 그래서 난 사람들이 말 하는 것 만큼 tsm이 유리하지 않았다고 본다.
zirene : 동의한다. 어쨌든 삼성이 전체적으로 유리했으니까. 비역슨은 솔킬당하고 하운처도 죽고. 결국 덮립이 구세주 역할을 해야 했었지.
monte : 결국 tsm의 조합은 덮립에게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 주기 위해 나머지 팀원딜이 cc기를 넣어야 한 거다. 비역슨의 궁극기도 있고. 하지만 난 덮립의 한타 포지셔닝이 경기를 말아먹었다고 본다. 덮립이 분명 서머 시즌때 잘 한게 맞고 난 mvp감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렇기에 엄청난 기대를 받고 왔고. 하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다. 덮립도 다데의 상 후보다.
zirene : 덮립도 못 했지만 바이오프로스트도 별로였다. 봇듀가 그냥 못했다.
-그외 잡담
zirene : 확실한건 tsm이 두 번째 주에 멘탈이 나갔다는 거다. 오죽하면 악수하는 것도 잊었겠냐.
monte : 진짜 과연 잊어버린걸까? 진짜? 한국팀들은 원래 악수하지 않는다. 왜냐면 ogn은 부스 (booth)를 사용하니까. 그런데 어떻게 삼성은 악수하는 것을 기억하는데 tsm은 까먹고 그냥 무대를 내려가냐? 말이 되냐?
zirene : 만약에 잊어버린거면 그만큼 멘탈 상황이 안 좋았던 거고, 만약에 일부러 안했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지는 거다. 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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