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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3 00:21:55
Name DERET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4154&iskin=esports
Subject [LOL] 인벤 선정 롤드컵 파워랭킹
1티어

1. ROX 타이거즈
장점: 단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장점(?!),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합류전과 교전 능력
단점: 라인전 단계에서 한끗 부족한 쿠로의 미드 장악력

2. EDG
장점: 마찬가지로 약점이 없는 라인업, 중체원 데프트와 세체정 클리어러브의 존재감
단점: 다소 부족한 시야 장악과 잠재적인 커뮤니케이션 문제

3. TSM
장점: 비역슨의 단단함, 쓰로잉하지 않는 더블리프트가 이끄는 지지 않는 미드-봇 라인전
단점: 역대 롤드컵 북미팀 잔혹사, 하운처의 딜러메타 적응 여부

4. SKT T1
장점: 탑, 미드, 바텀
단점: 정글

5. 삼성 갤럭시
장점: 선발전에서 증명된 큐베의 강력한 라인전, 안정적이고 구멍이 없는 경기운영
단점: 첫 롤드컵에서의 긴장, 정규시즌에서 이따금씩 보였던 수동적인 플레이가 해외팀들에게 상성으로 작용할 수 있음


2티어

6. FW
장점: 최고 수준의 미드-정글 라인업
단점: 이에 비해 다소 아쉬운 탑-바텀, 그로 인해 미드-정글에 항상 포커스가 쏠리는 획일화된 플레이스타일

7. G2
장점: 트릭과 봇듀오
단점: 익스펙트의 부족한 캐리력, 퍽즈의 쓰로잉

8. C9
장점: TOP DIE
단점: ONLY TOP DIE

9. RNG
장점: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피지컬, 탑-바텀의 강력한 라인전
단점: 완성되지 못한 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10. IMAY
장점: 연습상대가 EDG, 연습시스템이 EDG 시스템
단점: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아직 다크호스 수준


3티어

11. H2K
장점: 못하는 팀이 아님
단점: 딱히 잘하는 팀도 아님

12. CLG
장점: 그나마 바텀이 기량이 좋고 캐리력이 있다
단점: 그 바텀도 최상위권 바텀듀오들을 앞설 정도는 아니고 나머지 라인들이 각각 약점을 안고 있음

13. 스플라이스
장점: 탑-미드의 캐리력이 준수, 연습 때 경기력이 나오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단점: 그러나 롤드컵에서 갑자기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렵다

14. ahq
장점: 웨스트도어가 중심을 잡아주면 운영이 된다. 특히 트페를 잡았을때의 파괴력은 수준급
단점: 저격밴

15(공동). 와일드카드 (INTZ, ALBUS NOX)
장점: 기본기는 나쁘지 않다
단점: 챔피언 폭, 근거 없는 교전 등 와일드카드 팀들의 고질병을 여전히 안고 있음


인벤 이스포츠팀에서도 롤드컵 파워랭킹을 냈네요. 이미 레딧에서도 공유되어 반응이 꽤 뜨겁네요.
이색적인 부분이라면 EDG, TSM을 SKT T1보다 윗선에 놓았다는 점, ahq의 저평가 정도를 들 수 있으려나요.

파워랭킹과 선수랭킹, 각종 예상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니 롤드컵 시즌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이제 1주 뒤면 모든 것이 확인될 수 있을테고요. 정말 이번 시즌 롤드컵은 너무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 프리크라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9-24 05:50)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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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개장수
16/09/23 00:22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쿠로.
게롤트
16/09/23 00:26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의가 되는 선정이네요.
TSM의 순위는 얼마전 유출된 스크림의 결과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락스팬으로써 쿠로가 위의 단점을 불식 시킬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다혜헤헿
16/09/23 00:27
수정 아이콘
only top die 크크크
솔로11년차
16/09/23 00:29
수정 아이콘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바로 다음 줄을 쓰기 전에 찾아냈군요.
16/09/23 00:30
수정 아이콘
그동안 본 매체 기준 파워랭킹 중에서는 가장 납득되는 편이네요. FW가 좀 높아보이지만 딱히 더 위로 올릴 팀도 안보이고...
쿠로도 미드에서 딱히 부족한 면이 있나 싶긴 한데 단점이 없다고 쓰긴 그러니까 '그나마' 고른 게 그 정도인듯.
16/09/23 00:43
수정 아이콘
드디어 1주 남았네요 ㅠㅠ 못 기다리겠따!
기적소리
16/09/23 01:01
수정 아이콘
단점 정글 ㅜㅜ
skt팬인데 올해 롤드컵은 정말 맘비우고 봐야할 것 같아요
16/09/23 01:02
수정 아이콘
TOP DIE로 8강 가면 좋겠네요.
16/09/23 01:13
수정 아이콘
c9이나 h2k에 대한 평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깔끔하고 생각과도 일치하네요
제이슨므라즈
16/09/23 01:23
수정 아이콘
다데가 대장군소리들으며 미드에서 호령할때도 라인전은 전혀 강하지않았는데 쿠로랑은 천지차이인 평가를보면 페이커라는 인간상성이 존재함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그나마 자주라도 안만나면 모르겠는데 락스 출범이후 매번 결승에서 만나고 깨졌으니..
포프의대모험
16/09/23 01:31
수정 아이콘
다데는 라인전 끝내면 존재감 폭발했으니까요
몇년간 롤중계 보면서 느낀건데 플레이가 눈에 안띄면 스텟도 눈에 안띕니다.
16/09/23 02:28
수정 아이콘
Skt 가 전라인 모두 강점인데 4위할정도로 정글이 약한가요? 좀 의아합니다
MoveCrowd
16/09/23 04:09
수정 아이콘
보통 정글이 라이너들의 시야나 행동을 서포팅 해주는데 선구는 '라이언 일병'이라서..
16/09/23 10:0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3라인 라인전을 이기고 있으면 어떤 정글이 가도 이긴다 라는 정설이 있는데

그 반대라서요...

이기는 라인전을 바탕으로 정글러의 동선과 카정을 시팅해주는데

여기서 정글러가 무리하면서 짤리고 커버온 라이너도 짤리면서 라인전도 붕괴되고 게임도 붕괴되거든요
bemanner
16/09/24 08:35
수정 아이콘
네 그 정도로 약합니다..
티모대위
16/09/24 09:46
수정 아이콘
지금이 정글러의 영향력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시즌이기도 해서요. 정글러의 성장정도가 라이너보다 더 중요한 경우도 많을정도로..
롤하는철이
16/09/23 03:59
수정 아이콘
스크트 슬프다 ㅠ
신중함
16/09/23 05:30
수정 아이콘
진짜 TSM은 이정도까지 기대를 받는데,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티모대위
16/09/24 09:47
수정 아이콘
지금의 TSM은 역대 최강 전력이라고들 합니다. 경기를 본 사람들도, 전문가들도, 관계자들도, 같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평가하더군요.
일단 탈북미급 경기력인건 확실해 보이고,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좀 궁금해지네요.
16/09/23 10:20
수정 아이콘
요즘 롤을 잘못봐서 그런데 서문은 지난시즌 롤드텁후 은퇴하지 않앗나요??
cluefake
16/09/23 10:38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왔어요
16/09/23 11:32
수정 아이콘
C9 평가가 너무 재밌네요 크크크
Operation
16/09/23 13:14
수정 아이콘
TSM이 SKT보다 윗자리라니 크크크 암만 스크림 전적이 공개되었어도 그닥... 작년 프나틱도 스크림땐 이게 유럽팀인지 LCK 우승권 팀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수준이었죠. 하지만 한국의 흔한 B급 팀에게...
최근 해설자들의 고평가가 영향을 크게 준 것 같은데 어차피 시작하면 그냥 락스 슭 삼성이 다 이길거라 뭐..
넹넹넹넹넹넹넹
16/09/24 08:10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미드라이너에 대한 기준이 페이커가 되어버린것 같네요
티모대위
16/09/24 09:43
수정 아이콘
락스의 단점은 쿠로가 아니라 극후반 단계에서의 파괴력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락스는 속도가 빠른 경기를 즐겨하고, 계획된 전투에서 대단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이런 철저함에서 묻어나오는 자신감 때문에 상대가 자신과 힘이 비슷해지는 시점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승기를 가끔 내줄 때도 있어서요.
오히려 쿠로의 한타능력은 극후반에서 가끔 힘이 떨어지는 락스의 단점을 보완해준다고 보는데..
다람쥐룰루
16/09/29 20:00
수정 아이콘
씨구는 정말...탑다이 하나로 2티어에 올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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