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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4 17:43:45
Name 도로시-Mk2
File #1 1.jpg (234.1 KB), Download : 36
Subject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 사신의 수확(The Reaper's Due) + 간단 설문






최근 발매한 크루세이더 킹즈2의 DLC,   "사신의 수확" 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흑사병을 비롯하여 독감, 이질, 통풍, 식중독, 광견병, 암 등의 질병이 추가되어 말 그대로 비위생적인 중세시대의 막장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모든 캐릭터들의 높아진 사망률 -> 자연스러운 최적화로 인하여 게임 속도가 상승했습니다.

추가된 의사들의 다양한 이벤트, 귀여운 고양이, 무서운 사망 음성들, 내정 시스템도 추가됩니다.

그 외에 플레이어를 위한 여러가지 게임 내적인 옵션을 끄고 킬 수 있게 되어 편의성도 아주 높아졌습니다.

강추!






pgr러 여러분들께 설문조사를 하나 하고자 합니다.

크킹2를 모르시는분들도 상관 없습니다. 원하시는 플레이 번호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다수결은 아니고 그냥 설문조사임)



[ 여러분의 댓글은 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







1. 유일한 로마의 후예이자 위대한 천년 제국이여!!!  - 비잔틴 제국


크루세이더 킹즈2의 주인공 국가. 이 게임의 마지막은 1453년, 이 국가가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 당하는 시점으로 종료됩니다.

비잔틴 제국은 동로마 제국으로도 불리우며 카톨릭이 아닌 정교회를 믿었습니다.

그들은 로마 제국의 정통 후계자 혹은 계승자였으며 전성기 시절은 유럽의 최강국으로 위세를 떨치기도 했습니다.

당대의 뛰어난 문화와 기술을 보유하였고 서유럽은 비교도 되지 못할 정도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강력한 제국은 흑사병 발발, 당대 세계 최강국 중 하나였던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끝없는 전쟁으로 국력이 소모 되었으며

당시 척박하고 가난하여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사막 유목민들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비잔틴과 페르시아를 한꺼번에 공격,

당황한 비잔틴과 페르시아가 동맹을 맺고 이슬람에 대항하지만, 알라의 검이라고 불리는 불세출의 명장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에게

모조리 격파되어 페르시아는 멸망, 비잔틴 또한 국가의 명이 기울기 시작하고...

베네치아를 포함한 카톨릭 국가들의 십자군 공격을 받은 뒤, 신흥 강호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 당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비잔틴 제국의 전성기 시절에서 플레이 할 수도 있으며, 멸망 직전의 상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강력한 이슬람과 동쪽에서 밀려오는 몽골 제국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유럽을 정복하여 카톨릭 이단을 제거하고 기독교의 통합을 완성 하십시오.

유일한 국가! 유일한 믿음! 로마 제국이여!










2. 돈을 위해서라면 명예도, 목숨도 우리는 팔 것입니다.   - 베네치아 공화국


대다수가 봉건제 국가인 크킹2에서도 독특한 정부체제인 '공화국' 인 베네치아는 말 그대로 상인들의 국가입니다.

그들은 막대한 돈을 벌었고, 유럽의 상권을 손에 쥐고 흔들었습니다.

크킹2의 공통 화폐인 '두카트'는 이 베네치아 공화국에서 만들어 널리 유통시킨 것이니 그들의 세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극단적인 자국의 이익 추구를 위해서만 행동 하였기에 많은 적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몇번의 배신 행위 끝에 카톨릭 국가들을 이용하여 같은 카톨릭 국가인 헝가리를 공격하기도 했으며,

십자군을 이용하여 비잔틴 제국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열받은 교황에게 파문을 먹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그들은 그리스에 라틴 제국을 성립하여 무역을 독점, 제노바 공화국과 지중해의 패권을 다투는

오랜 전쟁 끝에 진정한 지중해의 패왕으로 군림합니다.


허나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비잔틴 제국의 멸망에 어느정도 일조한 대가를 치루게 된 것입니다.

오스만 제국의 등장 때문이었습니다. 비잔틴이라는 방파제가 무너진 바람에, 베네치아는 오스만 제국의 맹공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습니다.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던 베네치아는 상대적으로 약한 육군과 인구를 가지고도 해군과 용병을 통해 오스만을 계속해서 막아냅니다.

그러나 돈을 아무리 퍼부어도 오스만 제국은 강했고... 하나 둘씩 중요 거점을 빼앗긴 끝에, 지중해의 패권을 상당수 빼앗기고

지중해의 패왕 베네치아 공화국은 몰락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도제' 가 되어 상인 공화국을 이끌어야 합니다.

베네치아의 강력한 해군은 안타깝게도 게임에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해군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베네치아는 돈이 많습니다.  높은 수입을 이용하여 유럽의 패권을 잡으십시오!

이 세상에 돈으로 못사는 것은 없습니다!  군대든 뭐든 돈이면 다 해결됩니다.  진정한 유럽판 쇼미더머니를 보여주십시오!











3.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페르시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 중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유럽 따위는 야만인으로 여겼고 실제로도 그리했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문화와 역사, 기술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리우스 1세 시절에는 아나톨리아는 물론, 그리스와 이집트까지 지배하는 어마어마한 영토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의 너무나 넓은 영토는 끝없는 피지배자들의 반란에 취약했으며 지방 총독들의 반란 또한 끊이지 않았습니다.


영토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 제국은 계속해서 세계 최정상의 세력을 자랑했으나

비잔틴 제국과의 오랜 전쟁, 뜬금없이 갑툭튀한 베두인인들이 야훼(알라)라는 사막 잡신을 내세우며 페르시아를 침공합니다.

페르시아는 훨씬 많고 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사막 야만인들 따위 금방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1/4,  1/5, 혹은 1/10 밖에 안되는 이슬람 광신도들에게 계속해서 패배한 끝에 결국 제국은 멸망 당하고 이슬람에게 흡수됩니다.


페르시아는 불과 빛을 중요시하는 조로아스터교라는 종교를 믿고 있었습니다.

크킹2에서 이 종교는 근친혼이 가능하며, 권장됩니다.  여러분의 귀여운 여동생 혹은 누나 혹은 어머니와 결혼하십시오.

모든 봉신들이 기뻐하며 충성할 것입니다.  그것이 주신 아후라마즈다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조로아스터교로 시작하여 이슬람을 몰아내고 멸망한 페르시아 제국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페르시아가 부활한다면 여러분은 왕 중의 왕, 샤한샤가 되어 다시 한번 세계를 정복하십시오!










4. 푸른 지구를 위하여 사람은 죽이고 문명은 파괴한다.    - 유목 제국


칭기즈칸은 세계적인 제국을 만들었으나, 그 특유의 상속법은 계속해서 나라를 분열시켰습니다.

몽케 칸 사후 몽골 제국은 일 칸국, 오고타이 칸국, 차가타이 칸국, 킵차크 칸국, 원나라로 갈라지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나눠집니다.

만약 몽골 제국이 단일 국가로 계속해서 남아있엇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유목민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뛰어난 기마병입니다.

그들은 유목이나 목축을 하거나 정주민들을 약탈하기도 했으며 본격적인 전쟁으로 타국을 침략하기도 했습니다.

건조하고 넓은 초원지대는 흑사병의 피해를 줄여주었기에, 늘어난 인구는 유목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 그들은 인구 부양력이 약했거든요.


플레이어 여러분은 칭기즈칸의 후예 혹은 다른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씨족들은 계속해서 더 넓은 초원을 요구합니다. 늘어나는 인구와 가축을 부양하기 위해 타국을 정복하십시오.

적들을 모조리 죽이고 문명과 건물은 모조리 파괴하여 목초지로 만드십시오!  

그런 행동은 지구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환경 전사가 되십시오!


몽골 제국이 이루어내지 못한 유럽 정벌 또한 중요합니다.

바투 칸은 유럽을 마구 짓밟던 도중, 오고타이 칸이 사망하자 군대를 물려야 했고 그 뒤로 분열된 유목 제국은 결국

유럽을 정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드넓은 유럽을 모두 정복하여 위대한 유목 제국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5. 시대를 앞서간 북아프리카의 괴물     -바르바리 해적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북아프리카의 바르바리 해적은 유럽인들의 공포였습니다.

그들은 수백년간 쉬지않고 지중해를 돌아다니며 유럽인들을 인신매매, 약탈했습니다. 그 수는 최소 백만단위. 어마어마한 수였습니다.

그들을 막기 위해 해군을 동원해도, 재빨리 도망치거나 혹은 강력한 해적들인 그들에게 격파되기 일쑤였기에

대다수의 유럽 국가들은 바르바리 해적의 패악질에 손을 놓게 됩니다. 물론 싸우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일부 카톨릭 기사단은 싸워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모금을 통해 돈을 모아 납치된 카톨릭 신도들을 되사는 방법으로

구출하여 해방하기도 했습니다. 바르바리 해적들은 몸값을 받을 수 있다면 포로들을 안전하게 풀어주었거든요.

물론 돈이 없다면 노예가 되어 팔리게 되고,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참다못한 지중해 카톨릭 국가들은 힘을 모아 바르바리 해적들의 씨를 말리고 싶었지만, 불가능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이 바르바리 해적들의 뒤를 봐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적들은 오스만에게 고용되어 신나게 약탈과 납치를 했습니다.

미녀들은 술탄들에게 공물처럼 바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북아프리카의 괴물들은 1830년이 지나서야 겨우 퇴치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족이 되어 유럽을 약탈하시게 될겁니다.

물론 크킹2에선 바르바리 해적과는 달리 좀 이른시간입니다만...  어차피 문화나 지역, 종교는 동일합니다.

바르바리 해적 이전에도 이 지역은 유럽을 약탈 했거든요!


부유한 지중해 남유럽 국가들을 모조리 약탈하여 진정한 해적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하이르 앗 딘, 대항해 시대의 하이레딘 가문의 조상의 위업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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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4 17:45
수정 아이콘
1번이요. 로마가 저렇게 망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16/09/14 17:47
수정 아이콘
2번 베네치아에 한표. 공화국이 은근 재밌을것 같네요
뻐꾸기둘
16/09/14 17:48
수정 아이콘
1or3번이 땡기네요. 개인적으로는 공화국은 생각보다 좀 플레이가 단순하고 크킹세계 내에서 혼자 떠있는 느낌이 들었어서 뭔가 몰입해서 연재하기에는 1이나 3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캬옹쉬바나
16/09/14 17:49
수정 아이콘
콩가루 집안을 기대하며 3번을 고르겠습니다!!
16/09/14 17:49
수정 아이콘
3번이요!
16/09/14 17:49
수정 아이콘
1번 이요. 주인공 봐줘야죠.
스웨이드
16/09/14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2번 갑니다 잘못된 정부페널티 엄청날텐데 그거 극복하는거 함 보고 싶어요 흐
종이인간
16/09/14 17:49
수정 아이콘
연재로라면 1번인데 왠지 2번 상황이 재밌는게 많이 나올거 같아 2번한번 해보겠습니다 흐흐
술마시면동네개
16/09/14 17:50
수정 아이콘
3번 5번 재미있겠네요
하루빨리
16/09/14 17:50
수정 아이콘
공화국은 너무 쉽고, 현관교 한편 찍읍시다. 3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9/14 17:52
수정 아이콘
2번요.. 공화국 플레이 보고시퍼요!!!
schwaltz
16/09/14 18:05
수정 아이콘
3. 현관합체 가죠
Jon Snow
16/09/14 18:05
수정 아이콘
3번이죠 이건
다혜헤헿
16/09/14 18:08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3번입니다!!
악마의 아이를 볼 때가 왔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9/14 18:08
수정 아이콘
3번가서 아야세루트를 타는게 정석이죠
16/09/14 18:09
수정 아이콘
바르바리, 커세어에 한표.
16/09/14 18:10
수정 아이콘
4번이요. 세계정복에 기술문명+정치체계는 필요엄찌 않습니까!!
엘제나로
16/09/14 18:11
수정 아이콘
3333333!!
답은 현관교다!
16/09/14 18:16
수정 아이콘
5번. 해적 한번 보고싶네요 크크
16/09/14 18:18
수정 아이콘
3번입니다. 다시 연재 준비하시나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6/09/14 18:18
수정 아이콘
3번!!!!
도도갓
16/09/14 18:24
수정 아이콘
5번!! 발바롯싸 파즐 하이레딘!
적당히해라
16/09/14 18:28
수정 아이콘
55555555555555555555555
으와하르
16/09/14 18:28
수정 아이콘
3이나 4죠!

도로시님의 새글이라니 기대하겠습니다~
레가르
16/09/14 18:30
수정 아이콘
5번이요!!! 크킹은 모르지만 도로시님의 연재글은 진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흐흐
케타로
16/09/14 18:39
수정 아이콘
2번으로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다...
16/09/14 18:39
수정 아이콘
부제를 보니 3번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원시제
16/09/14 18:49
수정 아이콘
부제만 안봤으면 5번이었을텐데...

3번이죠 이건.
MagnaDea
16/09/14 18:49
수정 아이콘
5번 보고 싶습니다!!
16/09/14 18:51
수정 아이콘
현관교! 현관교!
16/09/14 18:52
수정 아이콘
3번요... 지금 하고있는데 도저히 이슬람 못버티고 치트를 썼어요ㅜㅜ 고수님의 플레이를 보고싶습니다
서쪽으로 gogo~
16/09/14 18:53
수정 아이콘
5번이요! 새로운 패턴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16/09/14 19:00
수정 아이콘
3번이냐 5번이냐...현관합체or원피스 선택은?
혀, 현관합체가 보고 싶어서 고른건 아니라능. 3번 하겠습니다.
cluefake
16/09/14 19:06
수정 아이콘
2번이 취향인데,
대세는 3번으로 가는듯...
이분들 현관합체 왜 이리 좋아들 하십니..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9/14 19:12
수정 아이콘
1번요. 강할때말고 멸망의 위기일때 이를 극복하고 제국을 재건하는 거 보고 싶네요
Magicien
16/09/14 19:13
수정 아이콘
2222 공화국 플레이!
Money rules the world!
카서스
16/09/14 19:22
수정 아이콘
4번이요

몽골의 기마병은 세계제일!
16/09/14 19:22
수정 아이콘
이건 3번이죠
그냥 조로아스터교가 제일 비주류라좋아요
홍승식
16/09/14 19:29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선택하죠?
연재 다 하는거 아니었어요?
아~ 첫번째로 연재할 것을 선택하는 것이군요.
전 2(베네치아) - 3(페르시아) - 4(몽골) - 1(비잔틴) - 5(바르바리) 순으로 연재했으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6/09/14 19:30
수정 아이콘
22
이 의견에 동참합니다
16/09/17 19:04
수정 아이콘
아 순서를 정하는 거였군요!
16/09/14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이거일줄!
지금뭐하고있니
16/09/14 19:3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연재를 봐왔기 때문에 1,2번은 익숙할 거 같고 4번 몽골은 너무 쎌 거 같고
비정상을 보고 싶네요. 3번!!

환영합니다. 바쁘게 산다고 정신없지만 [도로시님을 기다렸습니다.]
칼라미티
16/09/14 19:41
수정 아이콘
5번 or 3번...!
16/09/14 19:42
수정 아이콘
현관교는 은근 재미가 없고.. 유목도 동일.. 멸망직전의 1번갑니다.
밤톨이^^
16/09/14 19:55
수정 아이콘
각종 질병이랑 그로인한 게임 속도가 빨라짐은 DLC를 사야만 적용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패치로도 적용되는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DLC를 사서 추가되는게 어떤게있는거죠..
도로시-Mk2
16/09/14 20:07
수정 아이콘
어... 거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dlc 없어도 게임 속도가 빨라지는건 맞다네요.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9/14 22:17
수정 아이콘
2.6 패치만으로도 상당한 최적화 및 속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dlc고유내용으로는 여러가지 병과 그에 대처하기 위한 병원과 그 부속건물의 설립, 위생도 및 부유도 시스템(부유도가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홀딩 추가 가능)궁중의사의 고용, 이에 따른 여러가지 이벤트 추가(불사 트레잇 등), 죄수의 고용가능 등이 있습니다. 가장 압권은 흑사병인데, 흑사병 돌때 지도 확대해보면 사람들 죽어나가는 거랑 시체 태우는 것과 사신의 등장을 전역에서 지도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세의 흑사병에 대한 절망을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게 해 놨어요.
겨울삼각형
16/09/14 23: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이유는 모르지만 패치로 속도가 증가했습니다. 자동저장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졌지요.

DLC로 추가된 각종질병과, 최종보스 검은죽음님이 [인간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즉 환경전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케릭들이 40대중반이면 사망을 걱정해야하는 수준이라서 자동적으로 멸문되는 가문들이 속출합니다.

만약 게임시작시 질병 빈도를 늘려놓으면,
장남이 둔재고 차남이 영재 막내가 천재라고 했을때,
어떻게 막내에게 물려 줄지 고민하기보다,
셋중 하나라도 살아서 자식 낳아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밤톨이^^
16/09/14 19:55
수정 아이콘
아 투표는 4번이보고싶네요
테네브리움
16/09/14 20:00
수정 아이콘
1번. 하드코어 보고 싶..
16/09/14 20: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3번이죠!
레기아크
16/09/14 20:02
수정 아이콘
비잔틴이 크킹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현관교야 말로 크킹의 로망이죠! 3번에 한 표 입니다.
Lightsaber
16/09/14 20:04
수정 아이콘
콘스탄티노플과 니케아만 있으면 Legacy of Rome을 들으면서 야만인들을 정벌하면 되는 게임 아닙니까?
하지만 평상시 비잔티움은 AI가 잡아도 승천하는 나라니... 1번이되 암울한 상황의 비잔티움으로 부활기를 쓰시는 게 어떨까요.
16/09/14 20:04
수정 아이콘
5-번! 지금껏 못 봤던 새로운 플레이가 보고 싶습니다!
방민아
16/09/14 20:06
수정 아이콘
333333
16/09/14 20:11
수정 아이콘
답은 고자+눈뽑기다!
1번 or
일단 죽이고 판단은 나중에 하자
4번 밉니다.
16/09/14 20:18
수정 아이콘
흑사병은 인간사랑 유목민은 환경사랑
4번 갑시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하야로비
16/09/14 20:28
수정 아이콘
3번 현!관!합!체!
Kings'speech
16/09/14 20:32
수정 아이콘
1번인데 너무 쉬울거 같으니까 팍팍 망했으면 좋겠어요.
아이지스
16/09/14 20:36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1번입니다. 크킹을 했으면 로마제국을 한번 해봐야죠
Darkstar
16/09/14 20:38
수정 아이콘
3번 아니면 5번갑시다
또니 소프라노
16/09/14 20:43
수정 아이콘
5번이요 유럽놈들에게 해적맛좀 보여주시죠
16/09/14 20:51
수정 아이콘
1번 지지합니다. 로마제국 한번 봐야죠.
16/09/14 21:03
수정 아이콘
1 2 3 4는 문명에도 나오지만 5는 문명에는 없는 크킹만의 종족이니 5번 한표요
피노시
16/09/14 21:06
수정 아이콘
3번이요..
웅진프리
16/09/14 21:27
수정 아이콘
이건 3번이죠 3번이 연대기가 잘나올것도 같고...
개인적으로는 몽골 네스토리우스교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 아님 소코트라 유일한 네스토리우스교도 좋고여
16/09/14 21:29
수정 아이콘
4번 세번 추천드립니당
페르디난트 4세
16/09/14 21:39
수정 아이콘
3번 갑시다 나는 관대하다 가시죠
맘대로살리
16/09/14 21:40
수정 아이콘
주인공한번은 해봐야죠.1번이요!!
16/09/14 21:57
수정 아이콘
5번 지지합니다!!
용자마스터
16/09/14 22:00
수정 아이콘
정주문명으로 해오셨으니 한번 유목민족에 투표합니다.
4번
palindrome
16/09/14 22: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현관합체 3번이죠.
마프리프
16/09/14 22:52
수정 아이콘
1번 봉신플레이가 꿀잼이죠
세종머앟괴꺼솟
16/09/14 23:21
수정 아이콘
비잔틴은 아무래도 EU에서의 비잔틴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2 아니면 3 추천합니다
16/09/14 23:25
수정 아이콘
2번 해주세요 ~~~
하지만 현실은 3번이겠지
16/09/14 23:33
수정 아이콘
3번 가봅시다.
16/09/14 23:54
수정 아이콘
4번! 무지랭이들을 다 쓸어버립시다!
16/09/15 00:09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의 아이콘은 비잔틴이고, 크킹의 아이콘은 역시 거세와 눈알뽑기 아니겠습니까!
렛더힐링비긴
16/09/15 00:17
수정 아이콘
1번 지지합니다! 강좌 연재하시던 추억도 떠오르구요!!
얼음왕국
16/09/15 00:27
수정 아이콘
3번 보고싶습니다!
16/09/15 00:27
수정 아이콘
게임 최적화를 위해 캐릭터들의 사망률을 높이나요 덜덜덜. 이왕 캐릭터들 죽어나가는 거 4번 선택해서 캐릭터들 더욱 더 죽어나게 하자고요!
16/09/15 00:34
수정 아이콘
4. 자연보호!!!!!!
명왕의찬가
16/09/15 00:39
수정 아이콘
3번!! 보고싶어요
WhiteKnightX
16/09/15 02:04
수정 아이콘
1번!!!!
16/09/15 02:43
수정 아이콘
3번!!
용석손권
16/09/15 04:22
수정 아이콘
4번입니다.몽골식 유목 플레이도 보고 싶습니다.
16/09/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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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4번!!
좋은하루되세요
16/09/1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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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EE!
돌고래씨
16/09/15 11:25
수정 아이콘
25고민 되는데
5번 갑시다 해적! 너 내 동료가 되어라 크크
지나가다...
16/09/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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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현관합체가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왕토토로
16/09/15 12:16
수정 아이콘
1..3..둘다 꼭!!!!!!
16/09/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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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번!
손사래
16/09/15 14:30
수정 아이콘
제 선택은요...
3번 투표하겠습니다
16/09/15 17:46
수정 아이콘
4번 밀어봅니다.
noname238
16/09/15 19:01
수정 아이콘
무릇 사내 된 자라면 적을 도륙하고 그 처첩의 피눈물을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리투아니아의 습지와 카르파티아의 산을 넘어 십자가교의 우두머리와 독일의 대족장을 가마니에 넣어 밟아 죽입시다!
산토리&기네스
16/09/15 20:34
수정 아이콘
3번 달려주세요.
다크템플러
16/09/15 23:08
수정 아이콘
1. 3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1번 그 강의하시던 상황 오마쥬 나오면 재밌을거같아요 흐흐... 삼촌입장에서도 재밌을거같고..
담배피는씨
16/09/16 18:24
수정 아이콘
2번의로 지중해를 내해로 만들어 주세요!!
프란체스터
16/09/17 01:00
수정 아이콘
지중해는 본래 로마 제국의 호수였죠, SPQR!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로마 봉신 플레이도 은근 난이도가..
푸리더
16/09/18 01:28
수정 아이콘
1번, 3번 둘 다 보고 싶네요. 꼭 하나만 고르라면 멸망기 1번 입니다!
littlewave
16/09/25 23:29
수정 아이콘
크킹하신다면 1번은 한번 꼭 해보셔야죠

좀 어렵게 해보시고 싶다면 1204년 비잔틴 제국이나 비잔틴에 클레임이 있는 이피로스(=에피루스) 공국, 트레비존드 제국(겜상에서는 왕국으로 구현) 등등을 추천합니다.
16/10/01 14:14
수정 아이콘
4번 해주세요 4번!
유목민 어떻게 플레이하는건지 감을 못잡겠어요ㅜ
두메골
16/10/07 20: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재는 언제 하시는겁니까
도로시-Mk2
16/10/07 21:19
수정 아이콘
한글화가 제대로 된다면 그때 ㅠㅠ
전쟁의신
16/10/12 11:11
수정 아이콘
3번이요
사자킹스무디
16/10/24 03:37
수정 아이콘
3번이요!!
겨울삼각형
17/01/17 12:24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4개월이 지났는데 어제 연재 하시는건가요? 흐흐

간만에 PC포맷한김에 철인하고 있는데.. 자꾸 캐릭급사로 게임오버되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걍 치트 쓸까..
도로시-Mk2
17/01/19 00:58
수정 아이콘
올해 내로는 반드시 하겠습니다. 근데 노잼 연재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2배거든요.

조회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답니다 ㅠㅠ
다카노
17/03/05 12:33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무슨 연재를 하시던 저는 머릿속에서 행복회로 돌려가며 수십번씩 봅니다
그러니 제발...제발 연재를..
도로시-Mk2
17/03/06 14: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우울하던 기분이 좋아졌네염~

올해 6월 중순 쯤에 새 게임 한판 하겠습니다.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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