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30 07:35:12
Name 파핀폐인
Subject [LOL] LCS 결승 및 여러가지 소식
1. LCS 결승 결과 및 현재 롤드컵 진출 확정 팀


이번 주말에 LCS 또한 리그를 마치며 사실상 4대 리그가 모두 막을 내린 상태입니다.

3.4위전부터 말씀드리면

유럽
H2k 3 : 1 UOL

북미
IMT 3 : 2 CLG

결승전은

유럽
G2 3 : 1 SPL

북미
TSM 3: 1 C9

유럽의 경우 G2가 우승하면서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점수를 많이 확보한 H2k가 2번 시드로 G2를 따라가게 되었구요. 남은 한 팀은 유럽 지역 선발전을 거쳐 가려질 예정입니다.

북미는 TSM이 1번 시드로 자동진출을 확정지었구요, 덕분에 어부지리로 CLG가 2번 시드로 롤드컵에 가게 되었죠. 서머는 4위로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으나 스프링 우승으로 점수를 많이 따놓은게 이렇게 작용하네요. 3번째 팀도 선발전을 거쳐 올라오게 될 텐데 사실상 C9과 IMT의 싸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현재까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은
북미 - TSM, CLG
유럽 - G2, H2k
한국 - Rox , Skt
중국 - EDG, RNG, IMAY
대만 - FW

이렇게 총 10 팀입니다.


2. TSM 전지훈련을 위해 출발

https://twitter.com/TSMReginald/status/770266374929260544


레지날드가 트위터에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으로 떠난다고 트윗을 올렸네요.
결승 끝나자마자 오는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게다가 이번 롤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는 걸 감안했을땐 대단한 움직임이네요. 그만큼 한국에서의 전지훈련이 효과가 크다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동안 롤을 시청하지 않아 최근 롤판의 흐름을 놓쳤는데 그 사이 많은 일들이 벌어진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롤드컵 또한 기대가 많이 되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30 08:2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직전 준비기간은 한국 전지훈련 시즌이죠 크크 이번에는 얼마나 올지 기대됩니다.
16/08/30 08:31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도 clg를 사랑하는 덮립은 clg를 나가서도 롤드컵 보내주네요.
늘 롤드컵에서 죽썼던 tsm이지만 이번 롤드컵은 홈버프 받고 사고 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16/08/30 08:5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레딧에 들어갔더니 프나틱하고 g2사이의 금전 거래로 말이 많군요. 라이엇이 레니게이드건 처럼 처리하면 두 팀다 팀을 매각해야하는데 유럽최고의 인기팀인 프나틱과 우승팀인 g2을 터뜨릴것 같지는 않고 어떻게 변명하면서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16/08/30 19:44
수정 아이콘
레네게이드 터트린 건은 증거도 없이 지들 마음대로 한건데 이번 건도 지들 마음 가는대로 하겠죠 뭐...
돌고래씨
16/08/30 10:52
수정 아이콘
세상에 미국에서 롤드컵하는데 전지훈련을 한국으로 오네요 와...
진짜 한국에서 훈련이 도움이 됐나보군요
호호아저씨
16/08/30 11:15
수정 아이콘
작년엔 유럽에서롤드컵하는데도
유럽3팀이 전부 한국에왔죠

그만큼 2부팀이든 1부팀이든 한국에선 수준급의스크림이가능하고. 중국대만까지 가능하니
담배상품권
16/08/30 13:18
수정 아이콘
현재 LCS는 오프시즌이라 스크림할 상대도 없고 한국은 선발전도 있겠다 롤드컵 준비다 뭐다 해서 스크림할 팀이 있죠.
MoveCrowd
16/08/30 12:13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유럽, 북미에서는 비시즌에 스크림을 돌릴 수 없는게 가장 큰 이유라더군요.
내년 스프링이야 한참 남았으니 다른 팀들은 숙소와 선수들을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전지훈련해서 큰 재미 본 팀이 있나요?
16/08/30 13:02
수정 아이콘
그냥 경기감각 유지하려는거 아닐까요? 말씀대로라면 자기지역에선 돈주고 스크림 해야할 정도 같은데 그렇다고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구요.
후추통
16/08/30 13:27
수정 아이콘
돈주고 스크림을 돌리는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괜히 지난 롤드컵 시즌때 페인이 "SKT랑 스크림하려면 돈 줘야된다!" 이랬을때 다들 반응이 "너네 사기당한건데?" 였죠. 일단 비시즌에 다들 한국오는 이유는 극명합니다. 랭크게임부터 시작해서 핑이라던가 스크림...다 자국 리그하고는 차원이 틀리거든요. 일단 스크림에 한정지은거긴 하지만 제가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외국에서 온 팀들이나 한국 내에서 랭크 돌리는 중국-LMS 지역 팀들이 챌린저스 팀에게 스크림에서 25분 내로 즈려밟힌 경우도 있고, 3번 해서 3번 다 20분내로 신나게 밟힌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IMT의 아드리안이나 쉬프터 같은 경우도 개인자격으로 훈련하러 온 것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괜히 한국 랭크 시스템 질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죠. 페비벤이었나요? 지난 시즌 한국 전지훈련 이후 한 인터뷰중 하나가 "유럽에서는 내가 뭘 해도 별로 위험성이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솔로랭크에서도 내가 무언가 실수를 하면 그 대가를 무조건 치러야 했다" 였습니다.
호호아저씨
16/08/30 13:22
수정 아이콘
14년도때는 몰라도
15년도는 프나틱-오리진 (롤드컵4강)
16년도는 TSM이죠. TSM이 썸머시즌전 전지훈련으로 바이오프로스트를 영입시키고 스프링과는 완전 다른팀으로 발전되어 LCS우승을 차지했으니깐요
이번 롤드컵 전 전지훈련으로 누가이득을 보게될지.
16/08/30 21:12
수정 아이콘
재미를 본 팀을 찾는 것이 힘든게 전지 훈련 안 온 팀이 거의 없었죠. 작년에 안 온게 중국 팀들이었는데 결과는 뭐 아시다시피...
단순히 해외팀들만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닌게 라인 스왑 메타에서 작년엔 EU 지역해서 하던 스타일이 대세 메타로 굳어졌거든요. 한국 팀들은 다 그걸로 노선 변경을 했고 그걸 차용 안했던게 중국 팀들이었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초반에 헤맸던 팀들이 많았죠. 홀로 연구하는 것보다는 다수가 연구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낳는 지극히 단순한 이치가 아닐지.
새벽하늘
16/08/30 12:53
수정 아이콘
해외팀중에 tsm이 가장 강해보여요. 경기력은 상대적인거라 붙어보긴 해야겠지만..
담배상품권
16/08/30 13:13
수정 아이콘
북미는 항상 이번엔 다르다! 했는데 한국만 만나면 개박살이 난지라.
도토루
16/08/30 13:25
수정 아이콘
더블맆이 정신차렸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지요...
담배상품권
16/08/30 13:55
수정 아이콘
더블맆의 최고 기량이 현재 프레이와 뱅보다 못한거 같아서요.
TSM이 자랑하는 운영이야 LCK 삼강이면 다 할줄 아는거고 개인기량에서도 밀린다고 봐요.
눈팅용
16/08/30 14:22
수정 아이콘
스크림도 스크림인데 인터넷 때문인지 솔랭만 돌려도 반응 속도같은게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16/08/30 18:28
수정 아이콘
임팩트랑 후니 중 한 명은 월챔에서 못 보게 되는군요. 아쉽당.
지나가다...
16/08/30 19:42
수정 아이콘
올해는 임팩트 봤으면 좋겠네요.
미숙한 S씨
16/08/30 20:31
수정 아이콘
요즘 같아서는 한국 3강에 비벼볼만한 유일한 LCS 팀이 tsm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올해 유럽은 진짜 난장판에.... 까놓고 말해서 작년 프나틱만큼 포스를 풍기는 팀이 없구요. 현 tsm이 작년 프나틱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번 롤드컵에서 tsm이 4강 정도는 들어가봐도 괜찮을것 같아요. 북미 맨날 광탈하는 것도 재미없고... 작년에 유럽에서 열어서 프나틱 많이 올라갔으니 올해는 북미에서 해서 북미 많이 올라가봐야 유럽vs북미 라이벌 구도가 재밌어 질것 같아요. 물론 우승은 LCK에서 나오면 좋겠지만요. 흐흐
16/08/30 23:23
수정 아이콘
TSM이 북미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이유는 아무래도 미드에서 아무도 비역슨에게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TSM을 제외한 강팀인 CLG의 후히, IMT의 포벨터, C9의 옌슨 이 셋 모두 비역슨에게 상대가 안돼요. 미드에서 주도권을 비역슨이 항상 잡고 있고 스벤스커린 역시 상당히 잘하는 정글러다보니 NA에선 TSM 상대로 미드정글 주도권을 잡는 팀을 별로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근데 또 한국 3위인 skt와 비교하면 TSM은 탑, 미드, 원딜 모두 skt의 하위호환이라 스타일상 skt가 이길거 같습니다. SKT 의 약점인 정글이 또 스벤스커린이 그렇게 압도적인 정글러는 아니라서요. 물론 블랭크가 KT전 3,4,5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이면 TSM이 아니라 다른팀도 비빌수 있을거 같아 모르겠네요. 원체 SKT가 정글로 인해 경기력이 날뛰는 팀이다 보니.
커피보다홍차
16/08/31 13:20
수정 아이콘
스크림은 관련자분들만 잘 아시는거니 확실하겐 모르겠지만 랭은 정말 다르죠. 게임 감각 유지하기엔 한국랭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미 LCS 봤을때 느낌이 정말 이번 TSM은 강하더라고요. 4강에 들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파핀페인님이 최근에 롤 시청을 안 했군요. summoning insight글이 안 올라와서 직접 보긴 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63 [LOL] 간단한 통계로 보는 LCK 포지션의 변화 [22] becker9513 16/09/03 9513 54
59861 [기타] 160903 PC방 점유율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 출시 후) [48] 스피드왜건12427 16/09/03 12427 2
59860 [스타2] [응원] 10년의 감사... [12] Love.of.Tears.8214 16/09/03 8214 12
59859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 배치고사 후기. [28] 화이트데이10590 16/09/03 10590 0
59857 [기타] 오우! 비트에 몸을 맡겨! [6] 타네시마 포푸라6224 16/09/03 6224 2
59856 [기타] 정품 환상의 포켓몬 수집 여정(??)기(스크롤주의) [9] 좋아요8522 16/09/02 8522 0
59855 [LOL] LCS EU UOL이 프나틱과 스플라이스에게 스크림 통수 맞았네요. [19] sand8611 16/09/02 8611 2
59854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결승전 입장 안내 [2] 한국e스포츠협회7265 16/09/02 7265 1
59853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46] 피로링12257 16/09/02 12257 0
59851 [기타] [WOW] 블선생님... 와우가 하고싶어요 [15] 정신차려블쟈야8245 16/08/31 8245 0
59850 [기타] [WOW] 어김없이 다시 돌아온다.. [42] guldan12120 16/08/31 12120 1
59849 [기타] 정치드라마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22] minyuhee8563 16/08/31 8563 3
59848 [LOL] 핵쟁이들이 부들부들... 라이엇 사인코드 해프닝 (헬퍼측 사인코드 QnA 첨부) [182] Rated20475 16/08/31 20475 6
59847 [히어로즈] 새 맵의 한국 프로게이머 이스터에그 [16] MirrorShield8489 16/08/31 8489 5
59846 [스타2] 파일런 충전기 개봉기 [72] 꼭두서니색14873 16/08/30 14873 7
59845 [LOL] LCS 결승 및 여러가지 소식 [22] 파핀폐인7968 16/08/30 7968 4
59844 [LOL] 진에어 팬의 시즌 감상기 [40] The Variable9618 16/08/29 9618 9
59843 [기타] [젤다] 황혼의 공주 리플레이 후기 1 [12] 장비7503 16/08/29 7503 0
59842 [기타] 삼국지 13PK 발매관련 계획이 올라왔습니다. [35] 유수프9515 16/08/29 9515 0
59840 [LOL] 올해 상대 전적으로 보는 LCK 롤드컵 선발전 [56] 눈팅용8838 16/08/29 8838 6
59839 [스타2] 2016년 8월 넷째주 WP 랭킹 (16.8.28 기준) - 김대엽,프로토스 No.1 탈환! [3] Davi4ever5935 16/08/29 5935 0
59837 [LOL] 대륙별 롤드컵 진출팀 현황 [60] 情神一到何事不成9999 16/08/28 9999 11
59836 [LOL] 랭크 다인큐 제한에 대한 고찰.. [31] Shotable6795 16/08/28 6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