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27 00:34:45
Name 좋아요
Subject [기타] 포켓몬스터 신작 선&문 발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켓몬스터 시리즈 본가의 신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그것도 딱 오늘이 포켓몬스터 시리즈 20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신작발표 얘기가 

나올 것이라는 점은 예상할수도 있었지만 그간 워낙 별 얘기가 없었던데다가 '이번에야말로 신작이!'라고 생각했을 때

워낙 다른 작품이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_-a(폭권이나 포켓몬GO 관련 얘기가 아닐까하는 말들도 많았죠)

여튼 올해 겨울이면 기존 포켓몬들 데리고 뭔가 또 새롭게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좋네요. 그때 쯤이면 한살 더먹을 걱정도 하겠지만

나이야 뭐 안먹고 싶어도 안먹을 수가 없으니.

문제는 지금 한참 진행하고 있고 떡밥 날리고 있는 XYZ 쪽 얘기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인데 만약에 이 신작이 새로운 지방, 새로운 포켓몬을

데리고 모험하는거라면 Z, 즉 전설의 포켓몬 지가르데와 관련한 떡밥 쪽이 붕 떠버리게 됩니다.

역사와 전통의 포켓몬시리즈 밀당 역사상 이와 관련한 부분을 다음 세대로 넘길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차세대인 NX가 아닌 3DS에서 발매하기로 한 이상 요번작품에서 관련 떡밥을 좀 풀어줬으면 싶기는 합니다.
(솔직히 애니에 폼체인지까지 나온마당인데 아무리 늦어도 이번 겨울에는 그 폼체인지한 지가르데를 게임으로 만지작 거릴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_-?)

여튼 오늘은 그냥 발매한다-까지만 딱 끊고 종료했는데 과연 차후 어떤 정보들을 슬슬 풀런지. 기대해보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2/27 00:36
수정 아이콘
이게 아예 새로운 세대인지 아닌지에 따라 Z 발매 여부도 갈릴텐데...
FR/LG 발매 후 에메랄드가 나온 전례가 있어서 일단은 좀 기다려 봐야죠.
애니메이션이 XY&Z로 넘어간데다 지가르데가 애니메이션 핵심 축이 된 느낌이라 아예 버리지는 않을 거 같던데.
더불어서 국내판에는 VC 이식이 슬롯머신 때문에 무산되어, 핵심기능 중 하나인 1세대 포켓몬 통신 전송이 물거품이 됐더군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Sgt. Hammer
16/02/27 00: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쵸쿠세츠 저거 이와타 사토루 사장님이 하는게 아니라니 애달프네요 ㅠㅠ
스펙터
16/02/27 00: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유출된 사진이 유럽풍 느낌이 난다던데 그럼 전작 골드버전처럼 칼로스 지방도 갈 수 있을 거라고 추측하더군요.
Finding Joe
16/02/27 01:03
수정 아이콘
루리웹은 지금
1. Z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
2. 문선명 대표 개꿀.
드립이 흥하네요
16/02/27 01:23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은 아예 보질 않아서 떡밥 이런건 전혀 모르겠고 겨울이면 한~참 멀었는데 그사이 매꿔줄 6세대 확장팩 버전이나 1세대 리메이크라도 나와줬음 좋겠어요 ㅠㅠ
16/02/27 01: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문,선은 x,y 후속작이면서 나머지 세대를 아우르는 그런 역할일것 같습니다. xy라는게 평면인데, 비유클리드적인 의미로 지구도 평면이거든요. 결국 태양과 달은 지구 밖에 있기에, z(수직축)을 의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가르데를 찾아보니까 애니메이션에서 퍼런 애랑 붉은애 두 개체로 나눠져서 나오던데 각각 문과 선 버전의 색깔 인걸 보면, 지가르데가 스토리의 축을 담당하는건 확실해 보이네요. 수직축은 에메랄드 버전의 레쿠쟈의 우주나 천공의 상징인걸 고려하면, 에피소드 델타도 약간 더 확장되어서 다뤄질것 같구요. 또 왜 굳이 태양과 달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건 밤과 낮의 상징성, 즉 xyz에 이은 4번째 축인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시공간을 초월해서 다른 세대를 아우르는 그런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도깽이
16/02/27 03:53
수정 아이콘
그렇다는선 다른 지방에도 갈 수 있다는 걸까요?
16/02/27 04:33
수정 아이콘
이전에 그런 루머를 봤었고, 공개된 컨셉 아트에 트럭등이 있어서 기대중입니다.
미카엘
16/02/27 09: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선문대 갤러리가 털리고(?) 있군요.
16/02/27 10:25
수정 아이콘
선문대 에디션이 또...
출발자
16/02/27 10:43
수정 아이콘
하트골드 소울실버 전에 루머로 떠돌던 골드선/실버문이 떠오르네요. 개조판을 뛰어넘어 결국 공식적으로 현실화가 될 줄이야..3ds 묵혀둔지 어언 2년인데 올겨울에 다시 꺼낼 수 있겠군요, 기대됩니다
랜덤여신
16/02/27 11:04
수정 아이콘
새로 추가된 언어가 중국어라는 게 좀 의외네요. 지금까지는 중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말인데, 포켓몬이 중국에서 별로 인기가 없었나요?
Sgt. Hammer
16/02/27 14:23
수정 아이콘
인기는 있었습니다.
매번 자체 중문화 패치도 나왔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20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3) 선수별 통계(UD-Believe) [4] 지포스25972 16/03/13 5972 3
58819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3) 선수별 통계(UD-Lucifer) [8] 지포스24952 16/03/13 4952 3
58818 [기타] [워크3] 1.27패치가 다음주 화요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41] Espio13026 16/03/12 13026 0
58817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2) 맵별 통계 [11] 지포스28277 16/03/12 8277 9
58816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1) 종족별 통계 [14] 지포스28516 16/03/12 8516 8
58813 [히어로즈]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12] 은하관제7173 16/03/11 7173 0
58810 [도타2] 이번 상하이 메이저 대회 사태에 대한 내부 고발 [21] 연환전신각13360 16/03/10 13360 1
58806 [기타] [Clash Royale] 클래시 로얄 클랜 관련 짤막한 팁 [61] 無名11295 16/03/08 11295 3
58800 [히어로즈] 유럽 글로벌 챔피언쉽 대표 선발전 리뷰 [14] OPrime6839 16/03/07 6839 3
58794 [기타] [WOW] 역시 멧젠이야! 설붕에 가차없지! [62] minyuhee9856 16/03/06 9856 1
58793 [기타] 저는 아재입니다. [23] 도로시-Mk28665 16/03/06 8665 9
58788 댓글잠금 [기타] 나겜이 블자 게임 관련 발언으로 실망스러운 점이 [201] 삭제됨19526 16/03/05 19526 13
58782 [기타] 가장 어려운 게임 TOP 10 [12] 외로운겜덕8565 16/03/05 8565 2
58780 [기타] 포켓몬뱅크, 숨겨진 특성의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배포 [9] 좋아요6777 16/03/04 6777 0
58776 [히어로즈] 히린이 등급전 후기 [20] 아름답고큽니다8816 16/03/02 8816 0
58774 [기타] 슈퍼셀신작 클래시로얄 정식출시! [78] 자하10086 16/03/02 10086 1
58764 [히어로즈] 북미 글로벌 챔피언쉽 대표 선발전 리뷰 [14] OPrime6315 16/02/29 6315 4
58763 [기타] 제가 재미있게 했던 오락실 게임 4탄.jpg [26] 김치찌개14508 16/02/29 14508 0
58761 [히어로즈] 라트마의 사제, 네크로맨서. 그가 시공의 폭풍에 등장합니다. [21] 은하관제9022 16/02/29 9022 1
58758 [기타] (LOL?) 마우스질 트레이닝용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2] Sydney_Coleman47583 16/02/29 47583 0
58753 [기타] 아이러브커피의 어리석은 3호점 시스템 [5] The xian13294 16/02/27 13294 0
58751 [기타] 포켓몬스터 신작 선&문 발표 [13] 좋아요6911 16/02/27 6911 0
58750 [기타] [카트] 카트판의 임진록, 문호준과 유영혁의 0.001초대 승부 [20] 스펙터6782 16/02/26 67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