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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12:47
제 능력에 닿는 선에서 제가 기억하는 분들에겐 수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문만 제가 기억하는것만 4번 이상 올렸구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다고 하시는데 아무것도 안하지 않았습니다
15/12/12 13:07
걍 듣고 있자니 힘드네요. 욕을 하는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 맞고 지탄받을 일도 맞습니다 그러나 개개인 마다 차이가 크겠지만 당최 어떤 사람이 게임에서 한 두번 욕을 먹는다고해서 그걸 평생의 상처로 안고 살아갑니까? 그런 사람이 온라인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나요? 욕을 하는게 당연하다 욕을 먹는게 당연하다라는게 아니라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그리고 이어 후술하려고 했지만 한국 서버 초기때부터 점수 높은 계정을 이전했기 때문에 줄곧 랭킹이 높아서 매칭이 되는 사람은 많아 봐야 2~30명 내외였기에 제 기억을 추려서 사과를 하는데도 편했었구요 500명 이상이 댓글을 달고 증거도 없이 너도,나도 욕을 먹었다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일일이 사과를 할 수 있나요? 막말로 제가 롤에서 패드립 치는거 스크린샷 짤방으로 조차 돌아다니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다 워3때 제가 워낙 개차반처럼 행동해서 적이 많이 생겼구나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시네요
15/12/12 13:28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본인이 저한테 그런식으로 심한말을 들으셨는데 쪽지를 안받겠다고 하는건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난감하게 만드시네요.
본인이 사과받고 싶으시면 저랑 대화를 하셔야죠 그냥 막말로 "오래전 일이라 너는 기억못하겠지만 너 때문에 내가 아주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댓글 다시면 다른 사람들은 절 뭐라고 생각할까요? 제가 욕을 하고 다닌것은 분명히 잘못한일이 맞으나 없던일까지 들먹이면서 남 헐뜯지마시길 바랍니다
15/12/12 13:53
쪽지로 개인대화중이니 그냥 제 리플은 지우겠습니다. 개인사와 관련된 것이기도 하고 윗분 말씀말마따나 당사자와 대화하는 편이 낫겠네요.
15/12/12 15:36
혹여 이 난장판이 무슨 일인가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 해서 추가로 남깁니다.
리플을 남긴 이후 원준호님과 쪽지로 대화했고, 원준호님의 말씀에 따르자면 제가 당했던 일은 원준호님이 아닌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며, 당시의 일에 대해서는 저에게 해당 사실을 전달해 준 이가 잘못 안 것으로 인한 오해일 것이라고 합니다. 저로서는 제 지인이 저에게 민감한 일에 대하여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원준호님도 마찬가지로 이제와서 저에게 거짓말을 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원준호님의 말씀에 수긍하였습니다. 제 지인은 10여년을 함께 알고지낸 친구입니다만 작년 말부터 연락이 되질 않는지라,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물어보지 못하는 상황이며 추후에 연락이 닿아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원준호님에게도 정리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15/12/13 07:29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외부접속이 제한이 된 이미지도 있으니 imgur.com에 직접 업로드(회원가입 불필요)하시고 주소를 따오시면 더 수월하신 면도 있습니다. 움짤(gif)의 경우 업로드하면 이미지 주소(direct link)가 ******.gifv 로 나오는데, 맨 뒤의 v를 빼 주시고 <img src="">안에 넣으시면 정상 작동합니다.(혹 움짤 제작에 관심이 있으시면 꿀캠이라고 10초 미만 길이의 움짤을 만들어주는 아주 간단한 무료배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덧.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외국 사이트 접속 시 크롬으로 접속-우클릭-'한국어로 번역' 을 선택하시면 대부분의 경우 사이트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지니 참고하세요 :)
15/12/12 14:07
님 근데 그거 아시나요? 님이 지금 igor.g.ne 님한테 하는 말이 12년에 오정기 선수한테 썼던 리플이랑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거? 그냥 세탁 좀 하겠슴다~ 이게 더 솔직해 보입니다.
15/12/12 14:12
그거 아시나요? 그 날 이후 전 이미 아주 오래전에 천정희 코치님한테 부탁해 오정기 선수한테 친추까지 걸어서 그날 있었던일을 여쭤봤고 오정기 선수는 당시 그때 자기가 화가나서 과장을 보태서 말하셨다고 오히려 저한테 사과도 하셨습니다. 단순 솔랭에서 있었던 다툼이였는데 화가나셔서 그렇게 글을 쓰셨다구요 또 세탁? 당최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을 부정하는데 이게 왜 세탁인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앞뒤 전후 사정 하나도 모르시면서 이런 댓글 쓰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15/12/12 14:26
기껏 사과글 써 놓고 상대방이 이러이러했다 이렇게 리플 다니깐 스크린샷 있나요? 그걸 어떻게 사과로 봅니까... 애초에 쪽지로 해결했으면 아무도 신경 안쓰죠~
15/12/12 14:28
당사자가 쪽지로 해결할 의사가 없어서
"쪽지 보내지마세요"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쪽지로 해결합니까? 그리고 위에도 써놨다싶이 애초에 그런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스크린샷이 있냐고 여쭤본겁니다 그때 당시 비교적 최근일이라 그분이랑 왜 싸웠는지 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으니까요.
15/12/12 14:40
안녕하세요. 멀록님. 친추는 되어있는데 오랫 동안 이야기는 안했네요..
같이 롤챔나가던 시기에 멀록님 팀네랑 스크림 자주하면서 재밌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랭크서도 자주 만났고.. 군대 몸조심히 다녀오세요~
15/12/12 14:51
반갑습니다. show must go on 아이디 쓰시던분 맞나요? 제 친구넘이 아디를 정말 비슷하게 지어버려서..
그때 롤챔 진출한 아마팀끼리 스크림하고 진짜 재밌었는데 덕담 감사하고 가넷님도 잘지내시길 바래요~
15/12/12 22:49
그때 이전 안한다눈 사람들은 보통 한국서버가 망할것이다(진입장벽 비매너 등등) 라 생각했었는데 그때 예상했던 모든 안좋은 일들이 존재하는데 망하진 않았죠...
15/12/12 15:20
시비조나 악성 덧글 달면서도 언제라도 발 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랑은 말을 안 섞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공개게시판에서 토론/논쟁하다가 게시물 삭제나 덧글 삭제, 내용물 수정으로 말 바꾸는 사람들은 조심하세요.
15/12/12 16:43
글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개인적 감정 있으신 분들은 쪽지로 보내셔도 될거같은데, 굳이 읽고 (읽는지는모르겠지만..) 기분상하게 툭툭 던지고들 가시네요. 내가 당했으니깐 너도 당해봐라인가요? 피차일반인거 같은데... 글 쓴분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할 마음이 아예 없으신거도 아닌거같은데 사과 받으실 부분있으시면 확실하게 이야기해서 사과 받으시면 될거 같고, 아니라면 굳이 남 상처주는 말은 자제하는게 보기좋을거 같네요.
15/12/12 23:02
과거는 과거고 사과하셨고 이제 안그러시면 됐죠뭐.
그나저나 1편부터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다음편엔 KT시절 이야기도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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