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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1 19:24
댄디마타이지훈을 스왑으로? 흠 -_-;; 뭔가 애매한 것 같은데...
마타의 플레잉코치 전향썰이 있던데 이쪽이 맞는 것 같네요. 미드-정글인 이지훈-댄디 위주로 가려는 것 같습니다.
15/12/01 19:26
但是Easyhoon太稳了,不擅长支援,所以对于我们的阵容来看还是有一定的不可融入性的。
인터뷰에서 "이지훈은 너무 안정적이라 로밍과 지원 능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우리와 맞지 않습니다." 라고 한 지 한달도 안 된 거 같은데 (...)
15/12/02 11:31
아무래도 경쟁자들을 줄일려고 관심 없는척 하는거 아니었을까요? " 애 그렇게 좋은 선수 아냐. 우린 별 관심 없어. 너네도 관심 갖지마."
15/12/01 19:30
KT도 피카부 엣지 마하 나그네 픽서 계약 종료 떴네요..
http://game.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64796
15/12/01 19:39
인벤인터뷰보니 롤드컵 4강 3경기때 맘 굳혔다고 하는데 저도 그 상황에서 이지훈이었다면 많이 아쉬웠을것같단 생각 많이했는데..묵묵히 자기 일 수행했기에 정말 대단했다고 봅니다 중국에서는 일인자로 우뚝 섰으면 좋겠네요
15/12/01 19:39
인터뷰가 더 대박이네요. 생각이 정말 깊은듯..
"생각해보면 올 한해 치른 경기는 모두 가시밭길이었어요. CJ 엔투스 전, 롤챔스 결승전, 롤드컵... 그 중요했던 경기에서 단 한 판이라도 못했다면 '페이커'와 비교될 제 모습이 어땠을지... 이제는 그 짐을 덜고 싶네요." 단 한 번도 못한 적이 없었죠. 페이커랑 빛과 그림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죠. 가서는 중국 제패하길.
15/12/01 19:39
그 와중에 나진은 남은 코치진이랑 듀크 피넛 모두 계약 종료...
아예 싹 갈아버리네요 크크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213534
15/12/01 19:44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7495&vtype=pc
이지훈 인터뷰인데 티원팬으로써 참 가슴아프네요 이지훈 멘탈이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중국에서 돈 많이 벌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15/12/01 20:18
2승을 해놓고도 교체를 당하면 멘탈이 깨질수밖에 없죠
TV로 보던 저도 짜증났는데 선수 본인의 기분은 어땠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강판이란 말을 쓰는거보면 사전에 공지도 안돼있었단 얘기네요.
15/12/01 21:31
MVP 시절부터 지켜봐온 선수인데 어른스럽고 똑똑한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속이 깊은 줄은 몰랐네요
마지막 말이 너무 슬프지만 앞으로 바라는대로 어깨에 짐을 내려놓고 프로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15/12/02 12:49
보는팬들도 안타까울정도로 사실상 페이커의 백업으로 있기엔 아까운 선수였는데 본인은 오죽했을까요 그럼에도 묵묵히 맡은역할 해내고 좋게 잘되서 나가는거보니 흐뭇하네요
15/12/02 23:04
제가 이선수를 좋아했다는게 자랑스러울 만큼 성숙한 인터뷰였습니다
국내 리그에서 못 보게 된다는게 맘 아프지만 중국가서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SKT의 미드라이너로 있어줘서 정말정말 고마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15/12/01 19:44
이야 갑자기 막 터져나오네요
이지훈의 vg입단, 마타의 vg탈퇴, 나진의 전원 계약해지, 이영호의 은퇴.... 오늘 무슨 날인가요?
15/12/01 19:59
와..... 나진 팬인데 이건 진짜 너무 멘붕이네요...
막눈 때부터 좋아해서 지금에 까지 이르렀는데.... ㅠㅠ 나진 응원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나진이 그래도 구 mig와 양대 산맥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갈아엎어버리니..... 와.... 다른 나진 팬들과 별개로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저는 타이거즈를 별로 응원하지 않았습니다. 나진에서 나가면 더이상 나진이 아니고 줬던 정을 다 때는 스타일이라서요... 이번 케스파컵 오뀨도 탱크도 포텐이 보여서 너무 기대 많이 하고 또 응원 많이 했는데... 나름 정주던 선수들 다 떠나고... 나진 타이거즈가 된다면 힘..들꺼 같습니다 ㅠㅠ 정을 때는 것도 힘들지만 때었던 사람에게 다시 주는 건 더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듀크 피넛이면 희망 있다 생각하고 기대했던 제가 ㅠㅠ 누구 영입 떳을까 기대하며 오늘 하루종일 인벤 피쟐 기웃됬던 제가 싫어지네요 ㅠㅠ 으아... 갑자기 멘붕에서 글이 두서 없는점 너그럽게 봐주세요...
15/12/01 20:06
저도 지금 게임뉴스만 종일 보고있네요. 저는 타이거즈도 좋아하지만 나진을 특히 꿍선수를 더 애정하는지라... 근데 어떤팀이든 꿍선수를 원하지않아서 마음이 아프기도하고ㅠ 다들 흩어지는건가 싶기도하고...
15/12/01 20:56
으아아ㅠ 만약에 꿍선수가 은퇴결정한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저씨...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ㅠ 공중분해 얘기만 나오고 어디로 재계약했다는 기사가 없으니 더 미치겠네요. 내일도 게임뉴스게시판에서 살게 생겼습니다ㅠ 힘내보아요ㅠ!!!
15/12/01 20:01
나진은 타이거즈 팀을 통째로 사올 정도의 여력이라면 기존 팀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하는 식이 충분히 가능했을것이라고 생각되고
만약에 '팀을 통째로 사들인다'는 쪽이 맞다면 아마추어 강팀쪽이 더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15/12/01 20:02
만일 페이커까지 해외진출했으면......
작년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이 연이어 터지네요. 중국 등 해외로 나갔던 선수들이 국내 리턴해주지 않는다면 새로운 스타들이 나오기 전까지 롤판의 열기는 확 식겠군요
15/12/01 20:07
롤드컵 4강 두세트 잡은 상태에서 이지훈을 페이커로 교체하는 것을 보고 코칭스태프가 어떤 의도가 있었든
이지훈을 참 비참하게 만든다는 느낌이었는데 당사자는 오죽했겠나 싶네요
15/12/01 20:17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17696
연봉이 10억에 가깝다니.. 중국머니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15/12/01 20:26
올해 스프링을 제외하곤 자기것이 없었죠.
좋은 선택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더더 속이 깊은 선수네요. 중국가서도 좋은 성과 거두시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15/12/01 21:22
비록 인터뷰 서문이지만 그동안 이지훈 선수가 느꼈을 고뇌가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말을 참 현명하게 잘 하네요. 생각이 깊은 선수같아요. 어딜 가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5/12/01 21:22
인터뷰를 보니 참 짠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로서의 고민, 그리고 성숙한 멘탈까지.
한편으로는 그런 부담을 이겨내면서 경기하는 페이커 역시도 대단하고... 올해 두 미드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15/12/01 21:59
인터뷰가 심금을 울리네요.
롤드컵 우승 후 이지훈선수의 표정이 계속 신경이 쓰였었는데... 이제는 그동안 힘들었던 여러 짐들을 덜어놓고, 마음편히 훨훨 날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티원에서 보여주신 멋진 모습들 감사했습니다.
15/12/01 23:13
중원 최고의 미드는 누구인가.. 루키 대 이지훈 대륙최강자전 기대됩니다. 이지훈 실력 인성 이름값 충분히 대우받고 가는만큼 가서도 하던대로 잘 했으면 좋겠네요.
15/12/02 02:24
이지훈 선수의 인터뷰가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인터뷰네요.
페이커라는 대스타에 가려져 빛이 바랜 자신의 모습, 그러면서 그런 페이커와 경쟁관계면서도 비교대상이 되는데서 오는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모습...거기에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내부 경쟁자인 페이커에 집중되었음에도 그러한 대중들의 속성을 인정하는 초연한 자세를 보이며 경쟁자인 그를 시기와 질투가 아닌 인정하고 존중하는 부분까지... 계속해서 페이커의 그늘 아래 두기엔 너무나 큰 선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계속하기에는 그렇게 하기엔 이 선수가 가진 게이머로서의 가치와 재능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데 좋은 조건에 새로운 환경에서 게임하게 되서 팬들에게도, 본인에게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15/12/02 05:02
롤을 많이 보는건 아니지만 티원팬이고 식스맨이라는 특이한 포지션에서 뛰었던 선수라, 그리고 롤에서 가장 빛나는 페이커의 백업이라는 점도요, 롤드컵 결승에 한경기 정도는 나와주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이적하게 되어 아쉽지만, 중국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5/12/02 05:49
기자가 어느 정도 다듬었겠지만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발언들을 정말 멋있게 말하네요. 게이머들의 인터뷰 중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가서 황제훈의 위엄을 각인 시킨 뒤 롤드컵에서 페이커와의 맞대결을 보고 싶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5/12/02 11:30
응원합니다.
더 경험 많고 나이 많은 타 스포츠의 베테랑도 이지훈 선수처럼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어려운 상황속에서 멋진 프로의식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감사하네요. 중국에서도 건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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