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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30 12:04
근데 지금 논의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느게...
분할진행이라느 소스는 어디 있는 거에요? 제가 본건 기사 하나 뿐인데 그냥 스포티비도 참전할거고 온겜넷은 딱히 여기에 저항할 생각은 없다 이거 뿐인데. 뭐 경기수가 늘어나면 동시중계보다 분할중계로 갈거 같긴 합니다만..
15/11/30 12:15
제 글에는 분할진행이라는 소스는 전혀 없습니다 언급조차 안되있습니다.
꽤 많은 댓글이 스포티비짱 온겜 쯧쯧 온겜짱 스포티비 쯧쯧 이런류의 댓글이 꽤있길래 서로 까는건 그닥 좋은 현상이 아님을 말한겁니다.
15/11/30 12:07
두 게임방송사의 상생은 왜 나오는 소리죠?
이미 충분히 롤 // 그 외 로 두 방송사는 충분히 상생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지금 하던대로 각자 할 것 하는게 상생에는 제일 좋습니다.
15/11/30 12:12
그럴러면 독점송출계약을 다시 해야하는데 못하죠
이제 독점이 없어진 송출권을 가진 방송사끼리 중계가능해지는데 각자 하는게 상생에 좋다니요 독점송출계약이 없어진 지금에는 꿈같은 소리네요
15/11/30 12:37
저도 이런경우는 손연재님과 동의하는게.. 이런글은, 관심이 식어가고 지켜보자는 불난집을 한번더 보게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둘이 비교하는건 무의미해 라는 말에도 이미 벌어진 입장차이는 바뀌지 않습니다.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해 여기서 변하지 않죠. 누가더 많냐의 싸움일뿐..
15/11/30 12:55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계진 같은 경우도 SPOTV GAMES에서 정규리그 중계가 결정하면 다시 결정될 가능성도 있구요.
15/11/30 12:57
확정된 것이 없더라도 목소리를 내야할 건 내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정 다 된 사항이 발표되고 나서는 바꿀 수 있는 건 거의 없거든요..
15/11/30 13:24
대체적으로 순수 롤팬들은 반대하시고, 스타2나 피파같은 여타 종목도 같이 보는 팬들은 찬성하는 편인가 같더군요...
저또한 스2, LOL을 모두 보는 사람으로서 스포티비의 능력을 이미 여러차례 봐온터라 찬성하는 편이구요..
15/11/30 13:26
만약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정식으로 리그를 진행한다면 케스파컵때보단 훨씬 제대로 진행하겠죠. 해설도 성승헌, 이승원 등의 좋은 분들 많이 계시고요. 걱정되는건 이해하지만 저번 케스파컵 가지고 스포티비를 너무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그렇네요.
15/11/30 13:35
최근의 케스파는 사실무근의 이야기의 경우에는 굉장히 빠른 피드백과 반박글이 있었던 것에 비해
지금까지 케스파에서 아무 말이 없는건 없는 얘긴 아니란거겠네요.
15/11/30 13:41
스포티비가 별도의 리그를 런칭한다면 최고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라이엇 방침상 어려울 거 같아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리 봐도 계약의 자유를 깨가며 스포티비의 롤판 진입을 차단하여 분할중계를 막아야만 해야 하는 대단한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이유가 없진 않더라도 그 이유가 정말로 팬들이 나서서 보이콧을 해야 하는 부분인지도 모르겠고요. 라이엇 지원이 엄청나게 이뤄지는 마당에 도의적 의무같은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라이엇 케스파 양 방송사 이렇게 4자가 잘 조율하여 팬들에게 되도록 불편이 없는 방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5/11/30 13:55
반대하시는 분들의 상당수는 스포티비의 롤판 진입 보다는 분할 중계를 반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OGN기여론 같은 명분적인 이유도 있지만 채널의 다각화로 인한 불편함, 스포티비 게임즈 저체의 한계 (일단 OGN은 나오는데 스포티비 게임즈가 안 나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 보입니다) 거기에 케스파컵부터 나오는 해설 문제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되 보이기에 만약 스포티비가 들어온다면 분할보다는 동시 중계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할 중계면 독점을 깨서 경쟁 하는게 아닌 그냥 독점업체가 2개로 늘어나는 효과라 반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만약 분할 중계로 경쟁을 유도 하고 싶다면 저는 최소 다음 계약의 독점 중계권 정도는 걸어야 건설적인 경쟁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15/11/30 14:18
감정적으로는 이런 변화가 싫고 현 상황이 답답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쩔수 없는 문제네요. 일단 보고 판단하자는데 뭐 분할중계 확정나고 보고 뭐라해봤자 1년 스케줄은 돌아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확정 전에 뭐라 한다고 큰 돈이 걸린 문제에서 팬들 의견 신경도 안쓸건데. 밑의 여러 글에서 분할중계로 나눠먹기 하는게 무슨 경쟁이고 이게 무슨 장점이 있냐 하시는데, 애초에 이 변화가 무슨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라이엇의 이익을 위한거라 핀트가 어긋난거라 봐요. 개인적으로 그냥 스포티비에서 포인트 나눠먹고 토너먼트 형식의 컵을 정기적으로 열거나 lck할거면 동시중계라도 해주면 좋겠지만 사실 포기했습니다. 스포티비 입장에서 누구 좋으라고 그러겠어요.
15/11/30 15:05
소모가 적은 논쟁이라 계속 하잔 말씀이시죠?
농담이고 팬들이 판사도 아닌데 굳이 상생의 길만으로 토론을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5/11/30 16:32
롤 해설은 해본적도 없는(혹여 제가 기억하지 못해서 있다고 해도 몇 경기 안 되는) 이승원 해설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고평가 받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승원 해설 역시 AOS는 도타해설 밖에 해보지 않았지 않습니까? 사실 이번 캐스파컵에서 까인 정인호 해설도 도타에선 한국 탑클래스 해설인데도 그런 평가를 받은 걸 보면, 이승원 해설에 대한 높은 신뢰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15/11/30 17:15
이승원 해설 같은 경우에는 실재로 롤 해설을 하려고 상당한 준비를 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겜 폐국 전에 엠겜에서 롤을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그런진 모르지만 롤 올스킨에 실력도 최소 김동준 해설 정도는 된다고 들었습니다...
15/11/30 19:11
사실 이승원 해설도 처음하면 꽤 해맬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정인호 해설도 롤 티어는 꽤 높다고 알고있거든요. 다만 이승원 해설은 기본적으로 이미지가 좋고, 발성이나 목소리가 듣기 좋으며 새로운 종목을 맡아도 단시간 내에 들을만한 해설을 하거든요. 이승원 해설이 스1-> 롤 준비하다가 뜬금 스2 -> 도타로 이어졌는데 롤 준비하다가 갑자기 바꾼 스2말고는 해설 관련해서 어떤 문제가 생긴적이 없습니다. 반면에 정인호 해설의 경우 목소리나 발성같은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죠. 사실 이승원 해설 한명만 뚝 갖다 놓으면 정인호 해설 욕먹은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강퀴같은 선출 해설을 붙여줘야겠죠.
15/11/30 21:54
이승원 해설이 고평가받는건. 능력이 아니라 가능성이죠..
완성된 발음과 발성으로 전달력이 매우좋고 그간보여준 이승원해설의 프로의식..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고급스러운 표현과 어휘들.. 이런것들 때문에 초반에 좀 헤메더라도 이승원해설은 아무리못해도 중박은 될꺼다라고 가능성을 높게보는거죠.
15/11/30 18:50
3년간 롤을 맡아온 방송사
2014년 롤드컵을 화려하게 연출하는데 성공한 방송사 클전김이라는 해설진을 보유한 방송사 vs 롤 중계라고는 딸랑 케스파컵 하나 최악의 캐스터와 의미없는 해설 둘 리플레이도 제대로 못 잡는 옵저버 솔직히 화면 송출 관련해서도 온게임넷이 다른 LCS 방송들보다 훨씬 낫구요(관객 비추는 건 빼구요) 저도 스타2 프로리그 봅니다 스포티비 중계진들 해설 잘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롤 방송을 한다고 하면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에요 소모적인 논쟁이 아닙니다 솔직히 모든 면에서 온게임넷이 우위인데 독점하고 있으니 상생을 위해 스포티비한테 뚝 잘라서 반 떼서 주자?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스포티비는 동시중계를 하던지 아니면 리그 런칭을 해야죠 그게 아니면 납득이 안되는데요.
15/11/30 19:04
여기에 동감합니다. 지금도 게임 잘나가고있고 방송 잘 보고있는데 뜬금없이 방송의 반을 뚝 떼준다는데 반발은 당연한거죠
제대로된 해설진을 갖추면 모를까 코치수요가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과연 좋은 해설진을 꾸릴 수 있을까 의문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이 경기 [클전김이 해설했으면 훨씬 재밌었을텐데] 이런 느낌 받고싶지 않아요. 근데 써놓고나니 과거 온겜 까는 레퍼토리였는데 참 상전벽해네요 크크크
15/11/30 22:56
동감합니다.. 따로 하든가 동시에 하든가 해야죠.. 케스파컵 해설 생각하면 많이 차이 나죠.. ogn 해설진이 세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15/11/30 19:46
분할중계는 정말 말도 안되고
동시중계나 새리그 런칭이 가장 합리적이죠. 물론 서킷포인트 문제가 있긴한데 양대리그로 서킷을 배분하는것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라이엇이 해줄지가 의문이지만
15/12/01 18:53
우리나라는 출전팀도 많은데 리그가 더 있어도 되지 싶은데요. 지금도 결승전 1개로 출전팀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포인트로 하니까. 단일대회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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