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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5 14:43:17
Name aSlLeR
Link #1 http://asller.blog.me/220539689355
Subject [LOL] [LCS] 영원히 고통받는 H2K
지난번에 블로그에 써둔 글인데, 당시에는 스벤스케런이 확정이 아니어서 쓰지를 않았습니다. 오늘 로스터 발표를 보니 확정이 된 것 같아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거라 반말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롤드컵이 끝나고 4대리그(LPL, LCK, LCS EU, LCS NA)는 연이은 뉴스가 터져나오고 있다. 단순한 이적부터 여러 가십(스피릿 사건이나, Dinter 스캔들 등)이 끝없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H2K의 눈물나는 오프시즌에 주목해보려고 한다.

H2K GAMING 


일단 1년 전 스프링시즌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챌린저리그에서 1등을 차지했던 H2K는 코펜하겐 울브스에게 패배하며 LCS에서 승격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에 진행된 LCS확장 토너먼트(기존의 LCS는 8팀체제였으나, 2015년부터 10팀체제로 확장)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LCS에 기적적으로 승격한다.(당시 같이 승급했던 팀이 지난 섬머 시즌 잠깐 돌풍을 일으켰던 Giants Gaming)

승급도 했으니, H2K는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LCS SPRING을 대비했을 것이다. 이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온다. H2K 승격의 일등공신이던 페비밴이 프나틱으로 이적한 것.



지금이야 명실상부한 유체미지만, 당시의 페비밴은 2부리그에서나 반짝이던 유망주에 불과했다.


 H2K-Gaming은 프나틱이 페비밴을 템퍼링해서 빼내갔다고 폭로했고, 이는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라이엇은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고 그는 프나틱으로 이적한다. 부랴부랴 Millenium을 침몰시키고 Roccat입단에 실패한 Ryu를 대체 미드로 영입했지만, 그가 페비밴을 대체할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역시나 LCS Spring 개막 이후, H2K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 Ryu는 팀에 완벽히 융화되지 못했고, Voidle은... 그냥 못했다. 다른 선수들도 개인기량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으나, 중반 이후 팀적인 움직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H2K는 팀의 개선을 위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


지난 2시즌간 H2K의 서포터였던 Kasing


소문에 따르면, 당시 Kasing은 MYM과 H2K 사이서 고민했으나, MYM의 Kori협박 스캔들로 인해 H2K를 선택했다고 한다.그리고 이 선택은 하위권이었던 H2K나, SHC에서 나온 후 2부리그 입성마저 실패했던 Kasing 모두에게 신의 한수가 되었다. 2승 4패였던 팀이 그의 합류 이후 8연승을 기록하며 10승 4패가 되었다. 그가 들어오자 약점이던 봇은 힘을 얻었고, 팀단위 운영도 크게 개선되었다. 스프링 시즌의 H2K는 명실상부한 탑-서폿 캐리 팀이었다. 스프링 시즌 H2K는 SK-gaming, Fnatic과 함께 3강을 이루며 승격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이는 다음 시즌 오리겐에게 깨짐) 이후 서머 시즌의 활약과 그로 인한 H2K의 롤드컵 진출에는 Kasing의 역할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

롤드컵에서는 부진했으나, 그는 아직도 유럽 탑 레벨의 서포터다. Roccat의 Vander, Fnatic의 Yellostar, Origen의 Mithy 정도만이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구멍이던 Loulex(정글)를 내보내며 새로이 팀을 재건하려는 H2K 입장서 Kasing은 꼭 잡아야할 선수였다. 그러나 11월 10일, Kasing은 H2K를 떠나 TSM으로 이적을 발표했다." alt="" "border-color: rgb(0, 0, 0); cursor: pointer;">

H2K는 결국 A급 서폿과 미래를 위해 필요했던 정글러(예정)를 TSM에게 전달해준 꼴이 되었다. 
원하는 로스터를 만들어낸 TSM이야 대만족이지만, 그들의 공백을 메워야하는 H2K에게는 작년 못지않은 시련이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P.S 사실 저는 TSM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작년의 TSM의 문제는 명확한 오더의 부재도 있었다고 보는데, 이를 카싱이 잘 메워준다면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결국 TSM의 재개편의 핵심은 카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더블리프트를 마타 밑의 임프마냥 잘 컨트롤하고, 비역슨의 오더롤을 대신 해줄 수 있다면, TSM은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고 보네요.

P.S 2 그저 원하는대로 영입은 안되고, 핵심은 빼앗긴 H2K가 안습일 뿐입니다... 토트넘 같다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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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5 14:46
수정 아이콘
게시판을 잘 못다뤄서, 블로그를 그대로 옮겼더니 죄다 깨지네요 ㅜㅜ... 다음에는 PGR에다가 바로 쓴다음에, 블로그로 옮기거나 해야겄습니다.ㅜㅜ
도도갓
15/11/15 15:00
수정 아이콘
당장 이름값 있는 서폿이.. 고..고수페퍼?!

정글은 있긴 있나요..
15/11/15 15: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한국산 한명 영입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유럽 정글은 진짜 없는데;;
도도갓
15/11/15 15:58
수정 아이콘
아레스 어제 하는거 보니 괜찮은거 같은데.. 영어가 될런지..
나무위키
15/11/15 15:10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오브러브에 이어 H2K도 어쩌다보니 셀링팀이 되버렸네요 -_-;
정글이야 뭐... 원래 별로였지만 서폿의 부재는 크군요.
오도암네 / 류가 잔류한다면 탑미드의 기량은 건재할테니 이번기회에 좋은 정글/서폿을 발굴 또는 수입했으면 합니다.
15/11/15 15:16
수정 아이콘
올해 스프링때의 탑솔러 유망주 대거 등장한 걸 생각해보면, 유럽이라면 발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무위키
15/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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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드컵 최고의 신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니엘스도 진짜 뜬금없이 등장했는데 정글에서도 새 얼굴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15/11/15 15:20
수정 아이콘
진짜 EU는 구멍 메울만한 정글이 생각이 안나네요. 롤렉스조차 플옵이 아닌 시즌 때에는 그리 티가 안나보였을 정도로 풀이 좁은 느낌이라...
15/11/15 19:25
수정 아이콘
지금 재야에 있는 정글러는 정말 아무도 기억나지않네요... 길리어스??;
15/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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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으로는 좌시할수 없는 발언이네요. 토트넘 같다니!!! 크크크크크크크
그와 별개로 TSM의 리빌딩에는 그래도 아직 의문점이 있습니다.

TSM이 가장 급했던건 세계최정상급의 탑솔러라고 봤거든요.. 이럴거면 다이러스가 은퇴하도록 놔두면 안되는거..
Mephisto
15/11/15 15:47
수정 아이콘
TSM은 운영의 방향성 자체가 바껴야 합니다.
누구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탑을 버티기라인으로 결정하고 다이러스를 커리어 내내 고통받게 해놓은 상황에서 팀컬러가 확실히 바뀌기전엔 어떤 탑라이너가 오더라도 다이러스 처럼 고통받다가 끝날겁니다.
15/11/15 19: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산토린이 아예 안봐주는데 다이러스라고 별수 없었죠.. 스벤스케런은 그래도 프레디랑 같이 해본 경험이 있으니 전보다는 나을거라고 봅니다
15/11/15 19:26
수정 아이콘
토트넘 팬이라 더욱 공감하는겁니다?
그쵸ㅜㅜ 다리우스 거르고 하운처면 옆그레이드도 아슬아슬한건데...
15/11/15 15:53
수정 아이콘
칭총맨이 지네동네에선 먹어주니까 월드클래스인 비억슨+칭총 미드정글듀오가 LCS에선 굉장히 강력하겠죠
바뀐 탑은 다이러스에 비해 더 다양한 역할을 맡아주게 될거고 카싱의 오더를 바탕으로 예전보단 좋은 팀이 될건 맞는데
이 팀은 잘될때가 문제가 아니라 잘 안될때가 문제일겁니다
15/11/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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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로 세계무대를 비벼볼수있으려나요..
15/11/15 22:22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되죠
몬테가 꼬집었듯 그들이 외치는 롤드컵 우승은 인기 유지를 위한 거짓말이에요
우리는 북미의 넘버원에 만족하고 이걸 유지하면서 즐겁게 살거야
한국팀을 이기려면 지금처럼 하면 안되고 더 연습해야 하지만 그러긴 싫어
라고 하면 팬들이 싫어할테니까요
예비군1년차
15/11/15 16:23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런 선수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인가요?

TSM선수영입결과를 보고 대부분 전보다 약해졌다고 평가하며, 전반적으로 멘탈도 약하다고 하던데,
이 글에서의 평가를 보면 꽤나 실력에 대한 평가가 좋은선수같네요.
15/1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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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유럽 정글러 중에선 잘하는 편이였죠 SK 롤드컵에서 스벤스케런이 있고없고 경기력이 넘사벽급으로 심해서요
15/11/15 16:34
수정 아이콘
잘합니다. 문제는 쓰레기 멘탈이죠. 그리고 플레이스타일도 자기중심적이구요. 자기 기량 잘난거 알고 팀원과 조화하기 보단 캐리하려는 욕심이 과해요. 그래서 잘할땐 혼자 날뛰고, 말리면 하드쓰로잉 기계가 됩니다.
15/11/15 19:29
수정 아이콘
스프링 이후로 하락세이고, 기복이 매우 심한 정글러입니다.

사실 유럽에 쓸만한 A급 정글러가 적어요 -_-a 세계랑 비교하면 잘해줘야 B+~A급 이죠. 우몰안 평가에 가깝습니다
치토스
15/11/15 23:43
수정 아이콘
카카오의 다운그레이드 정도라고 생각해요.
MoveCrowd
15/11/15 16:45
수정 아이콘
결국 자금력 부족하고 인기 애매한 팀의 문제죠.
축구로 치면 에버튼, 토트넘 이런 느낌인지라.

TSM의 경우에는 월즈를 노리기에는 탑이 너무 약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더블리프트가 충격적일정도의 마인드의 변화가 없지 않다면 또 비역슨만 고통받다 끝날듯 합니다.
15/11/15 19:30
수정 아이콘
카싱 선택이 아까운게 오더되는 영어 사용자를 구한거 같은데, 그결과 슬롯이 다차서 탑은 무조건 미국산 선수를 써야했죠ㅜㅜ
MoveCrowd
15/11/15 19:49
수정 아이콘
정글하고 서폿에 슬롯을 채운거죠?
15/11/15 19:52
수정 아이콘
예 그렇죠
MoveCrowd
15/11/15 20:07
수정 아이콘
카싱이 슬롯인게 아쉽네요.
해외팀이 한국팀에게 비벼보려면 탑정글이 핵심인데 말이죠.
15/11/15 20: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스벤 대신 영어 잘하는 한국산 정글러 영입하는 게 나아보이는데 말이죠 쩝
MoveCrowd
15/11/15 22:53
수정 아이콘
뭐 저렇게 구성해서 올시즌 오리젠 정도로만해도 성공적일테니까요.
15/11/15 16:53
수정 아이콘
남의팀 에이스 빼오고, 하이잭해오고 그런데 왤케 안 쎄보이지..
15/11/15 19:30
수정 아이콘
옆그레이드의 스멜이 물씬 납니다
15/11/15 17:01
수정 아이콘
토트넘같다니...! 저도 토트넘 팬으로서 동의 합니다(...). 하이잭하고 난리친거 빼고는 TSM은 여전히 똥같은 라인업이네요.북미 우승은 어떻게 할수도있지만 내년에 또 저 라인업으로 롤드컵 우승이 어쩌니 하는 헛소리 할 생각하니 깝깝...
15/11/15 19:32
수정 아이콘
LCS서는 먹히겠지만, 세계레벨서는 힘들 게
뻔히보이죠ㅜㅜ
15/11/15 17:19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건에서 가장 안타까운건 팀원 뺏기고 하이재킹 당한 H2K이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한 것 치고는 맴버가 그닥 세 보이지 않는다는게 함정이죠... 추가로 지금 정글 미드 원딜이 자신이 빛나야 되는 스타일에 정글은 멘탈도 멘탈이지만 또 뻘짓 할 지도 모르고 미드는 약간 징징이 스타일의 멘탈에 원딜은 멘탈과 팀 캐미 문제로 방출된 걸 줏어온 거라는 점에서 솔직히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 팀입니다...
15/11/15 19:33
수정 아이콘
그저 카싱이 유럽산 마타이길 바랄뿐...
후추통
15/11/15 17:55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스벤스케렌이 약점이라고 봅니다. LCS 스프링 서머 경기를 계속 돌려봐도 이 선수 그냥 리신빨입니다... 일반적으로 리신이 특출나다는 선수들 특히 플로리스나 인섹 같은 경우를 보면 다른 정글러를 못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잘했으면 잘했죠. 그런데 앞의 두선수는 "다른 정글 챔을 잘하지만 리신 잡으면 상대가 누구든 간에 두들겨 패버려 찢어버린다"인데 스벤스케렌은 그나마 리신은 잘한다라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SKG는 잘나갈때도 시기가 망일 시기에도 항상 못하던게 시야장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역시 정글러인 스벤스케렌이 있었죠. 비역슨 로코 러보 데려오며 TSM을 어느정도 위치에 올린 레지가 무슨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들이 딱 가서 포텐 뻥 터뜨릴 수도 있겠지만 롤드컵 우승이라....참여팀이 전부 식중독에 설사병이라도 걸리지 않은 이상은 롤드컵이 아니라 승강전도 위험할거 같습니다.
15/11/15 19:57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런의 주 챔은 리신이 아닙니다. 2104 섬머 스플릿에서 너무 많이 해서 그런 인식이 생기신 것 같은데, 스프링때는 렉사이 - 자르반을, 섬머때는 그라가스를 주로 픽했었습니다.

시야장악은 저도 동의합니다.서머 시즌의 SK Gaming 보면 다른 팀에 비해 시야장악이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nrated야 봇똥 때문에 묶여있다 쳐도, 스벤스케런의 플레이도 그닥 돋보이지는 않죠.
에스퍼란자
15/11/15 19:2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Shook 도 풀려있고 Airwaks도 풀려있고 풀린 정글러들은 꽤 있으니 서포터를 찾는게 급선무겠네요. Kasing이 없을때의 Hjarnan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15/11/15 19:58
수정 아이콘
풀린 정글러는 많은데, 스벤스케런 급이 없다는게 문제네요..
서폿도 찾으면 있겠지만, 카싱 급은 없구요 ㅜㅜ 난감할 것 같습니다.
에스퍼란자
15/11/15 20:11
수정 아이콘
스벤급으로 찾으면 꽤 있을겁니다. 제가 너무 스벤을 저평가 하는걸수도 있겠는데 작년도 수파핫크루에 있던 Impaler 정도면 대체자원으로 쓸 수 있다 생각합니다.
15/11/15 20:18
수정 아이콘
오 임페일러를 좋게 보시는군요. 저는 오히려 임페일러를 롤렉스 이하로 보는 편이라서요.. 코스트 때 너무 싼 것도 있고, 2부서도 영 아니더라구요 ㅜㅜ

말씀 하신 두 명 중에서는 Shook이 그나마 포텐이 있다고 보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에스퍼란자
15/11/15 21:06
수정 아이콘
저선수를 고평가한다기보단 스벤을 저평가하는쪽입니다. Shook이야 그냥저냥 믿고 갈 수 있는 선수죠. Airwaks는 그냥 애정으로 미는거구요.
피아니시모
15/11/15 19:51
수정 아이콘
현재로써는 전형적인 옆그레이드라고 보여지네요
어찌될런지는.. 다음 시즌 LCS가 개막하고 나야 알 수 있겠지만..
15/11/15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나 저 5명이 잘 뭉칠지 궁금하네요.

잘 뭉쳐서 하나로 융합만 된다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ㅜㅜ
피아니시모
15/11/15 20:34
수정 아이콘
성공의 여부와는 별개로 북미에 안주하지않고 월클에서 놀고자 할 의지가 있다면 (즉 너무 지나친 에고만 안부린다면) 융합은 되겠죠.. 근데 더블맆이 과연 팀원들과 잘 융합될까요...
정글의법칙
15/11/15 20:38
수정 아이콘
카싱이 h2k오더였어요? 초반은 카싱이나 정글이 로밍주도하고 중후반 류선수가 핑이나 단어로 오더해서 초반만 버티면 중후반은 kt처럼 스마트한 운영 나오는것 같아서 카싱은 초반 공격적로밍이나 유럽수준에서의 슈퍼플레이 정도라고 봤는데
15/11/16 01:5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별이지는언덕
15/11/15 21:00
수정 아이콘
카싱도 문제긴 한데 당장 프롤리가 나간 것도 타격이 클 거라 봐서...외국인 코치진 중에 그나마 몇 안되는 코치다운 코치라 생각해서
정말 이번에 잘 메우지 않으면 이젠 그저 그런 LCS팀으로 남게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15/11/16 01:59
수정 아이콘
H2K는 죄다 유출이네요 정말 ㅜㅜ
담배상품권
15/11/15 22:24
수정 아이콘
일단 TSM이 기대하는게 MSI,롤드컵 등 1등급 세계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과 IEM등 2등급 대회에서 우승하는게 목적이라면
가능성은 있는 라인업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가능성이고 당장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시즌은 헤메다가 섬머즈음에 반등하거나
두시즌 완벽하거나
두시즌 둘다 폭망하거나
이 세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개인적으로는 TSM이 잘 될거같진 않습니다. 국내야 비벼보겠지만 해외대회에서는 개박살날거에요. 한국인 선수 없는 북미팀은 MSI,롤드컵레벨에선 힘들겁니다.
MoveCrowd
15/11/15 23:39
수정 아이콘
롤드컵의 오리진을 최고 목표라고 친다면 충분히 현실성 있는 로스터이긴 합니다.
15/11/16 01:59
수정 아이콘
저도 세계 레벨에 비빌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벤이 갑자기 클리어 러브 급 정도로 커버리면 모를까
디멘시아
15/11/16 13:5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오히려 낮아보이네요...
스밴 vs 칭챙총(키싱, 덥립)
비역슨 vs 덥립 vs 키싱 - 샷콜 싸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덥립은 샷콜에 대해 비난해서 입닫게 만들고요.
탑은 그리고 왜 바꾼건지 저럴거면...

와중에 밴픽이나마 제대로 해주던 로코는 벌써 쫓겨났고요..(아마도 덥립 때문에)
제대로 돌아갈까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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