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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1 09:34
어째 TSM은 이번 시즌보다 더 말아먹진 않을지...ㅡㅡ; 영입된 선수의 경기력보다도 성향이나 성격이 하나같이 쟁쟁(?)하다보니 팀원간의 조화, 팀웤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무궁무진하게 꽃필 것 같은데요.
15/11/11 09:39
팀내 불화로 방출된 덮립,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인 스피릿 거르고 Svenskeren, 북미에서 중간쯤하는 탑.........
롤알못이라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15/11/11 10:10
지나친 말일 수도 있는데 덮맆 하나때문에 걍 TSM 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덮맆 특유의 성질머리 때문만이 아니라, 일종의 팀원과의 상성이 너무 안맞는달까요. 특히 생각보다 드센 기질이 있는 비역슨과 의견충돌이 발생했을 때 팀웤을 위해서 어느 한사람이 혹은 상황에 맞춰서 서로가 이해를 해줄지도 의문이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TSM 코칭스탭이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죠.
15/11/11 10:14
저도 성격문제로 크게 터질것 같다고 봅니다. 와치, 고릴라 같이 성격좋은 선수들이 있는 나진실드도 팀내불화로 롤드컵에서 터졌는데
덮립, 비역슨 , Svenskeren + 로코 + 흑사장....
15/11/11 09:39
카싱이 롤드컵에선 못했다지만 LCS에서의 카싱은 옐로스타와 동급수준의 정상급 서폿이었습니다. 폼 다시 끌어올릴수만있으면 충분히 좋은영입이라고봐요.
15/11/11 09:42
카싱은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탑정글이 좀 불안해보이는데 북미에서의 경쟁력은 몰라도 국제대회 경쟁력은 부정적이네요.
아니 그냥 탑정글을 외국인으로 채워야하는거 아니었나...
15/11/11 10:31
근데 영어는 되는데 모아놓은게 스벤스케렌-비역슨-덮립-레지에 로코라.... 처음에는 도박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핵폭탄을 몇개씩 안고 있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ㅡ.ㅡ;;
15/11/11 09:45
이정도면 거의 망했다고 보는데...탑도 고만고만(그것도 북미에서 고만고만), 정글과 원딜은 멘탈 시한폭탄,
서폿은 시즌땐 괜찮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쓰레쉬 외엔 존재감 제로.... 이 라인업으로 러쉬가 보강될 것같은 C9이나 뇌만 장착하면 되는 TL을 이길 수 있을까요 CLG보단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15/11/11 09:46
카싱은 무엇보다도 TSM에 필요한 오더 능력 분담해줄 서포터이기 때문에 비역슨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스벤스캐런도 어쨌든 정글로서의 능력 하나는 충분하기 때문에 오더만 잘 받쳐주면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보고요 다만 지금 조합이 스벤에 비역슨에 덮립이면 싸움 나면 대판 날 성격들이라 크크크크 탑은.. 루머가 사실이라면 아무리 봐도 다운그레이드...
15/11/11 09:56
프나틱과 비교해본다면 다른 라인은 어떻게든 비벼볼만할텐데 탑이 넘사벽인듯 하네요. 루머대로라면 TSM용병 티오는 여유가 없을거 같은데..
15/11/11 09:59
전체적으로 보면 옆그레이드 같은 영입이네요.
타지역과는 다르게 북미는 의사소통 이전에 수준 높은 용병 수입을 통해서 리그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어보였는데...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나쁘지 않은 영입으로 보이지만 롤드컵을 바라보고 하는 리빌딩으로 보기엔 기대치보단 못하다는 의견이 많을듯 싶습니다.
15/11/11 10:07
TSM 이 롤드컵 노리고 싶으면 비역슨 같은 인재를 키워야죠. 실력 좋으면서, 장기적으로 폼 유지해서 용병 슬롯도 차지하지 않을...
길게 보고 리빌딩 들어가야 될 각이라고 보는데 지금 라인업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그나마 오래 데리고 있으면서 지켜볼만한 인재는 카싱 정도인 듯.
15/11/11 10:10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옆그레이드 수준인데 이게 대체 무슨 리빌딩이지???
북미는 중국이나 다른 리그와는 다르게 그냥 선수 수준 자체가 떨어져서 문제인건데 왜 엉뚱한데서 원인을 찾는거냐...;;
15/11/11 10:27
진짜 북미가 왜 발전을 못하는지를 이 촌극을 보면 제대로 알겠네요.
얘넨 그냥 성적을 낼 마음보다는 이런 가쉽거리를 통해서 엔터테인먼트를 하고 싶은 거뿐인듯 합니다.
15/11/11 10:45
멤버 하나하나만 두고 보면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옆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긴 한데, 예상되는 케미 문제라거나 더 잘하는 대체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도 참 이해하기 힘든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현버전 대회에서 정글로 트런들 대신 아무무를 고르는 셈...
15/11/11 10:29
레지 사장의 목적은 애초에 롤드컵 우승따위가 아닌듯... 이슈/트러블 메이커들을 모아모아서 인기를 이어가려하는게 보여요. 본인부터가 그 범주였고..
아예 폭망해서 롤드컵도 못나오면 좋겠네요.
15/11/11 10:40
이미 더블리프트 영입 과정에서 보인 그 쇼를 보면 이말대로 인듯 하네요.
이러다 비역슨이 나가겠죠. 이 선수는 성적 욕심이 큰 선수인데 구단은 전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으니.
15/11/11 10:40
만약 진짜 그런게 목적이라면... 진짜 말그대로 쪼올딱 망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위를 바라보고 의지가 있는 프로다운 팀이 북미 롤씬 최상위에 올라섰으면 하는 마음이 갑자기 무럭무럭 샘솟는데요 크크
15/11/11 10:42
하아.. 진짜 북미도 좀 15 프나틱 같은 팀 만들어지려나 싶었더니만... 임팩트/러쉬/비역슨 조합이면 진짜 세계에 내놔도 먹힐만한 탑정글미드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안되는건가...ㅠ
시즌 초에 팀내 불화와 그에 따른 성적 곤두박질에 빡친 비역슨이 팀을 탈주해서 TI로 합류! 이렇게 되면 진짜 저 조합 볼지도 모를텐데 크크
15/11/11 10:44
저 조합은 tsm 팬덤에서 지난 시즌부터 계속 나왔던 말인데 지금 보니까 시도조차도 안한듯.
팬들은 다 강해질 수 있는 조건을 알고 있는데 이걸 진짜 모르는건지 아니면 알면서 무시하는건지.
15/11/11 10:42
한국 선수 제외한 프로 중에 스벤스캐런, 카싱 정도면 잘하는 선수들이고 카싱 선수가 h2k에 들어가자마자 팀을 업그레이드시킨걸 고려해보면 업그레이드 맞는거 같은데요. 스벤스캐런이 인종차별 발언한 큰 잘못을 저지른거 말고 에고가 덥립처럼 강해서 팀 케미 박살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구요. 카싱 선수는 말없는 류 선수에게 먼저 말걸어주고 팀적응에 도움을 주었다는거 보면 팀케미에 도움되는 타입이구요.
문제는 절망적인 탑라이너 풀을 자랑하는 북미에서 탑을 뽑아야한다는 것과 그 성격좋은 아프로무도 결국 포기해버린 덥립이죠.
15/11/11 10:47
그래도 딴 선수들은 개인기량에 한해선 상급이라 보는데
Hauntzer는 갠적으로 한번도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왜 저렇게 적극적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5/11/11 10:51
스벤스케런이 잘할때는 거의 최고의 정글러였는데...
강등팀에서 뛰면서 감을 잃었을까봐 걱정이네요. 전 영어만 되는 사람들 모으는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고, 카싱 스벤스케런(전성기?) 라면 나름 업그레이드는 맞다고 보는데요.
15/11/11 11:44
뭐 북미 안에서라면 성격 문제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진 않을겁니다... 성적이 좋게 나올 확률이 높으니까요... 성적이 나오면 성격은 약간씩 접어 줄 수 있죠... 문제는 북미 밖으로 가면 저 성격 믄제가 엄청나게 큰 폭탄이 되서 돌아올 겁니다... 이 팀은 성적이 안 나오는 순간 (혹은 스크림에서 많이 지는 순간) 팀 캐미가 동시에 박살날 듯한 멤버 구성이나까요...
15/11/11 11:45
하우처는 NA를 잘 안봐서 모르겠고...일단 카싱은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정규시즌 중에 보면 알리스타 쓰레쉬는 갓싱인데...나머지는 (저리)카싱이라...유체폿이다 할때도 알리 쓰레쉬빼면 쉔서폿뿐만 아니라 시그니쳐 챔인 레오나 등등을 감안한다면 유체폿은 노른별이 한 다섯배는 우위다..라고 생각했습죠. 물론 카싱선수가 노력을 했을텐데...
스벤스케렌은 다들 좋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스벤스케렌은 메타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당장 SK가 잘나가고 있던 LCS 스프링 스플릿때도 "야네 유리하던 불리하던 와드 잘 안박음"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당장 포기븐 저격밴이라고 하는 그브,루시안 밴으로 포기븐만 틀어막으면 나머지 라인은 알아서 게임 말아주는 거 때문에 원딜 그것도 당시 1티어도 아닌 그브 루시안 2밴 했음에도 SK는 포스트 시즌 알아서 말아드셨습죠. 거기에 스벤스케렌은 잿불거인 메타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세주아니 그라가스는 쓰지도 못하고 주구장창 리신 렝가만 해대느라 아주 작살이.. 현재 상황에서 TSM이 과연 좋은 선택인가냐에 대해서는 다음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카싱 비역슨을 빼면 장고 끝에 악수 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정글 서폿의 시야장악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프로에서 특히나 시즌6부터는 보유 와드 갯수가 심각하게 줄어버린 상황에서 시야장악? 그게 뭐임? 하는 정글러가 있는 상황이라면..글쎄요...
15/11/11 15:39
농담삼아 Hauntzer에대한 평가중 하나를 들어보면
롤드컵 직전 zatt?가 C9의 볼즈가 한국솔랭에서 다이아에 머무는게 우려된다고 했을 때 몇몇 북미선수가 발끈했었고 그 중 Hauntzer가 '그렇게 따지면 나는 북미탑솔 중 가장 쓰레기다' 라는 트윗을 남겼는데 나겜에서 LCS NA중계 캐스터를 하고있는 에스퍼란자는 이를보고 "맞는 소리했네" 라고 했습니다. 크크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탑솔정도 같아요.
15/11/11 12:34
약해진건 아닌데 전과 비슷한 수준 정도로 보이네요. 스벤은 망해가는 SK에서도 빛나는 정글러였는데 지는 팀에서 정글러가 제일 돋보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봐서 산토린 보다는 업그레이드라고 봅니다. 그리고 TSM의 많은 문제가 정글러에서 온다고 봤기 때문에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인성이랑 한국 정글러 거르고 온 EU 정글러라는 사실; 카싱도 사실 한국 탑급 서폿 거르고 데리고 온거라고 생각하니 좀 초라하죠. 그 자체로는 다운그레이드는 아니지만. 뭔가 EU팀의 선전을 보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시 하는 것 같은데 저랑 TSM의 관점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프나틱의 성공 사례는 잘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영어를 가르치자의 표본이고 오리진 같은 경우는 그들의 스타일이 미믹 가능한지도 의문이고 약간 메타+대진운 빨로 4강 간 느낌이 좀 나서 저는 탈 LCS 팀은 시즌 3 이후로 현 프나틱이 유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 로스터로 팀이 슬럼프 겪으면 팀 케미가 어떻게 될지도 걱정스럽고...
15/11/11 14:22
탑은 하운처보다는 자이온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음.......이렇게 각 팀에서 스타 선수들 빼온다면 당장 강해보이기야 하겠는데 선수을 모아놓고 봤을 때 조화롭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네요.
15/11/11 20:09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지가 후임 탑솔러로는 알파벳11글자인 선수가 올거라고 했고, 딱 맞는 선수가 자이온스파르탄밖에 없습니다. 하운처가 티에셈 탑으로 갈지도 모른단 기사에도 자이온도 함께 언급이 되었었고 아프로무 방송에서도 자이온에 대해서는 clg에 남을 지 확답을 못했었기 때문에....저는 개인적이지만 자이온스파르탄일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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