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티져에서 누락되었을 때 이적설이 제기됬었고, 실제 기사에서도 도장 찍기 직전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오늘 확실하게 공지를 내리는군요.

사실 제가 알기로 갱맘 선수는 이번 스프링 시즌 시작 전에도 진에어에서 방출된 이후 LCS 쪽으로 진출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LCS에서 적당한 팀을 찾지 못함+ 플라이가 빠져나가면서 새 미드라이너를 구해야 하는 진에어라는 선수와 팀의 처지가 맞아떨어지면서 다시 갱맘을 영입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쿠잔이라는 새 미드라이너도 선발로 나왔고 갱맘도 다시 LCS 팀을 찾아보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좋은 팀을 찾았나 봅니다.

롤챔스에서도 알아주는 예능 담당 중 하나였던 갱맘을 이제는 OGN에서 볼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앞으로 해외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롤드컵 선발전에서의 갱맘은 정말 A급 미드라이너로 다시 개화했다고 생각될 수준이었는데, 북미나 유럽 어디로 가던 좋은 경기력으로 롤드컵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페북 쪽 공식댓글이 말하기를 북미 팀으로 간다고 하네요.

* 모 사이트에서는 이제 언어의 벽을 넘을 차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