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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8 00:58
Reddit, "Worst worlds ever! Won't watch the finals."
Koreans on Reddit, "Please watch the finals." 이것도 웃기네요.
15/10/28 01:03
이것들 말고도 진짜 많은 말들이 있었지요. 특히 해외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트래쉬 토크(?)가 참 꿀잼이었습니다. 중국, 유럽, 북미, 대만, 와일드카드까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나 코치들은 되게 잠잠한 편이었네요.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까 싶을 정도입니다 크크
15/10/28 01:07
추가로 프나틱 코치의 인터뷰에 대한 인벤의 반응에 대한 레딧의 반응(크크크)의 번역글이 인벤에 올라왔더군요. 레딧에서 엄~청 핫하던데 정말 보면서 사람 사는데는 다 마찬가지구나 싶고 크크크크크 오히려 한국보다 레딧에서 한국의 반응을 이해한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레딧 극성유럽팬들의 졸렬한 다운보트와 그를 저지하려는 북미팬들의 업보트 싸움이 치열하더군요 크크크크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4612
15/10/28 02:13
프나틱팬들이 이번 롤드컵기간동안 정말 훌리건짓 너무 많이했죠. 몬테랑 쏘린이 SI에서 이 X발것들 좀 잠잠히좀 있어라 라고 막 대놓고 욕하고..
15/10/28 01:16
사실 이번 대회처럼 해외팀들의 자신감이(한국 제외 전부 다 크크크) 하늘을 찔렀던 롤드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본문에 언급된 내용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말말말 시리즈들이 난무했죠 크크크
15/10/28 01:19
진짜 그렇네요. 각종 인터뷰나 트위터 짤방 돌아다니는거 모아보면 별별 내용이 다 있는데 하나하나 음미하는 재미가 있네요. 쿠가 결승가자마자 쏘린이 트위터에서 미쳐날뛰는데 볼만합니다. 크크크
15/10/28 01:23
정작 그 쏘린도 롤드컵 전에 엄청난 헛소리들을 해놔서 누굴 까면서 날뛸 때는 아닌데 참 이 인간은 인생 편하게 살아요 크크크
여튼 이번 롤드컵에서는 유독 재밌는 발언들이 많았어요. 롤드컵 끝나고 다 모아보면 진짜 스압 압박이 장난 아닐듯 크크크크크 그 어느 국제대회, 그 어느 롤드컵보다 많은 말들이 쏟아져나왔죠. 롤드컵 직전의 갓브이를 비롯한 LPL의 과감한 인터뷰 러시는 이런 흐름의 서장격이었던 크크크크
15/10/28 01:18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레딧 하루하루 보는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사람 사는 동네란 같아요~ 우리만 아니꼽게 보는게 아닙니다.
15/10/28 01:29
전 저런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정리글 중에 우리나라 롤씬에서 회자되는 말들이 4강까지 가는 동안 전혀 없다는 것에서 조금 아쉬워요. 언제까지 푸른눈의 한국인 김몬테에게 모든 것을 맡길려고 하는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페이를 받으면서도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성적으로 보답하는 선수들에게 트래쉬 토크까지 바라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지만 해설진이나 코치진, 그 밖의 우리나라 롤 관련 종사자들이라면 충분히 저런 이야기에 대해서 맞받아쳐주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성적 나온 뒤에 하는 사자후도 충분히 속시원했지만 그것은 우리끼리만의 논란이고 사이다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세계적으로 오가는 논란거리에 우리도 같이 들어가서 스토리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롤계는 너무 조용하고 이슈거리가 적은 것도 LCK는 노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5/10/28 01:34
사실 시즌 3나 시즌 4에서는, 특히 시즌 3에서는 한국팀들도 과감한 인터뷰 많이 했죠. SKK나 당시 삼성오존이나. 근데 올해 대회는 시즌 초반의 고전으로 인해 돌아가는 분위기 자체가 한국 롤씬의 대위기라는 공기가 가득했고, 선수들이나 관계자들도 명예회복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엄격-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다보니 트래쉬 토크를 할 여유가 없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IEM 때만 해도 쿠가 과감한 인터뷰를 했었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지금에서야 재평가받은 쿠로의 그 인터뷰도 그렇고. 크크 당장 LCK 결승만 봐도 정말 재밌는 트래쉬토크도 많았고 서머 시즌 때도 LCK 안에서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도 많았으니까요.
15/10/28 01:42
'이번 롤드컵에서 명예 회복 하겠다!' ' LCK가 최강임을 증명해주겠다!'
이정도만 해외 롤씬을 향해서 인터뷰를 했었어도 세계적으로 롤드컵을 즐기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가 더 늘어났을 것입니다. 정말 한국롤은 약해졌는지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의견을 저들에게 말할 기회가 있음에도 하지 않은 것은 너무 아쉬워요. 프로는 성적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팬들에게 충분히 즐길거리를 줘야하는 엔터테인먼트 역시 중요함에도 이부분을 너무 놓치는 것 같은데 몸을 너무 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15/10/28 02:20
김동준 해설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 남은 선수들에게 패배의식(?), 혹은 무력감(?)이 있었던듯 합니다.
외국으로 나간 선수들이 얼마나 잘하길래 자기들이 2부리그, 3부리그 소리를 듣는지, 정말 그들이 자기보다 잘하냐고 물었다는 선수도있었다고 하니까요. 그렇다면 조용히 불타오를지언정 섣불리 말을 꺼내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남들이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내가 더 잘한다고 하는건 보여주기 전까지는 한국에서 딱 욕먹기 좋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SKT야 안그랬겠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EDG에게 복수하는 것만 기다리고 있었을테구요.
15/10/28 02:32
사실은, 저는 거기서 김동준 해설은 김동준 해설대로 울분이 쌓여있었다고 생각하고, 저도 Vesta님 같이 마음이 아팠습니다만...
옆에 있던 클템이 과연 무슨 생각이었을지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기껏 트롤 하나 데리고 악착같이 시즌2 롤드컵 결승전까지 끌고 갔었던, 한국 롤계의 명전급 선수가 클템이었을텐데 외국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우리가 외국 나간 애들보다 못합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근데 티도 안내고 김동준 해설이 속에 맺힌걸 토해낼때 거들기만 하더군요. 그거 보고....하.....
15/10/28 05:04
클템이 추임새만 넣기로 약속했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 '약속'을 하는데 있어서도 클템의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자기가 가장 선수들 입장을 잘알고 가장 잘 대변할수 있을텐데도 한발 물러나 있던 모습이 좀 많은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글 쓰다보니 또 생각이 많아져서 다 쓰지 못했었네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ps. 근데 저 부르신거 맞죠....?
15/10/28 10:37
선수들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 운영을 가다듬는 것이 최고의 팀을 만드는 정도임을 알고 있더라도 결과가 신통치 않고 국내외의 박한 평가에 흔들릴만도 하죠. 롤드컵만 바라보고 칼을 갈고 있었을 우리나라 LCK 팀들에게 이번 롤드컵의 결과는 사실 당연해보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계속된 의문은 선수들이 이런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동안에 LCK 롤씬이 한 일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성적을 내주길 기다리며 울분만 쌓는 것만이 이들이 해야할 일입니까? 자신들이 말한 주장이나 롤계의 비슷한 위치에 있는 이들과 반대되는 주장으로 논쟁을 펼치는 것과 커뮤니티의 쓴 글 하나에 어그로 끌려서 열변을 토하는 것 중 어떤 모습이 더 격이 있어보입니까?
15/10/28 10:18
IEM에서 쿠로 선수가 그런 글을 SNS에 남겼고.... 결과는 아시다시피죠.... 뭐 이해합니다. 그런 자극적인 말이 성공했을 때는 흥미가 있고 짜릿하지만,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도 크니까요. 예전 박문기의 도룡뇽 발언도 생각나고..
15/10/28 01:46
국내에서 입을 털고 간 팀들 중에서 잘 된 케이스가 묘하게도 거의 없단 말이죠.
그나마 대회 전에 입 좀 털었던게 시즌 3 롤드컵의 삼성 오존에, 올해 IEM에서 GE인데, 그 두 팀 다 잘 아시다시피 해당 대회에서의 결과가......
15/10/28 01:57
그렇기에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았을 대회가 더욱 집중도가 높았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이야기거리가 있지 않았나요?
언제까지 우리나라는 어그로꾼이 만드는 것이 이슈가 되서 세계 최고의 리그 해설자가 방송 중에 열변을 토하게 해야합니까? 우리나라 어느 팀의 누구는 중국/서양팀이 이래서 LCK팀보다 쎄다고 이야기했다. 어느 해설가는 객관적으로 봐도 LCK가 여전히 세계 최강이다. 이런 프로씬에 권위있는 이들이 만드는 논쟁거리로 팬들이 불을 내면서 놀아야 그런 리그가 재밌는 리그이고 동시에 즐길만한 리그인 것이죠. 어차피 롤을 보는 것을 즐기는 인구의 대부분은 운영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솔로킬이나 라인전 이기는 것에만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인데 전문가들 눈에는 롤알못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입니다. 어차피 그들 눈에는 어처구니 없는 것들로 매일 장작을 태우는데 이왕이면 그들 스스로가 나서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것이죠. 해외 해설진들의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편파적인 입장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들도 LCK의 운영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게임 내적인 해설에선 우리나라에서 말해주지 않는 세세한 운영과 실수를 짚어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에도 그들은 팬들이 날 뛸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스스로 비난 받는 위치에 서길 주저하지 않아요]. 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선수들은 팬들에게 매일매일 욕 얻어 먹고 있는데 [이들의 노력으로 돈을 버는 이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자신의 이름에 욕이 묻지 않으려 애를 씁니까?]
15/10/28 03:10
롤드컵동안 중국팀들이나 해외 인터뷰 발언들이 국내에서 화제되고 조리돌림 당했는데 이는 국내 롤 판 이슈 부재에 대한 방증이라는게 콘탠츠를 소비하는 이들의 아이러니죠. 중국 입 터는게 싫다? 그 중국으로 인해 이번 롤드컵은 여느 롤 대회보다 경기 외적인 이야기거리를 낳고 서사가 풍부해진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입 터는 선수나 코치나 아날라이저들이 너무 좋습니다.
15/10/28 10:14
문제는 우리선수들이 악플에 약해서.. 후폭풍을 견디기 힘들어서 아주 확신에 차지 않은 이상은 입조심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거기다 트래시 토크했다가 그게 틀렸을때 떠돌 짤방과 조롱들 생각하면.. 안하는것도 이해가 가죠
15/10/28 10:28
선수들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선수들에게 트래쉬토크까지 바랄 정도로 염치 없지는 않으니까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충분히 세계 롤씬에 LCK를 대변할 위치에 서있는 이들은 많아요. 왜 선수들이 스스로 나아가는 길에 의문을 품고 상처입는 동안에 이들은 조용히 침묵하고 있다가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말하냐는 것이죠.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하는거야 라는 이야기는 선수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15/10/28 01:38
프나틱 EU팬들은 중국보고 변명하지말라고 말하더니..정작 같은 상황에오니 신나게 쉴드중이네요 크크..샨샤오도 3대0 패배이후 어떤 변명도 하지않았는데 홈에서 그 응원을 등에업고 3대0 패배이후 컨디션 난조라니..샨샤오의 소설만큼 웃기긴했네요
15/10/28 01:55
그러게요. 샨샤오도 3대0으로 지고 나니까 나름 본인의 예술문학을 뽐내기만 할뿐 인정할 건 인정했는데 크크크 이렇게 중국이 재평가받는군요.
15/10/28 02:01
15/10/28 02:03
그런가요? 전 픽도 특이한픽도 자주나오고 해서 재밌었는데 크크크 ogn에서 경기전에 선수들에게 경기예상 묻는것도 재밌었구요.
그리고 경기 자체보다도 경기를 둘러싼 스토리들이 이변을 거듭하며 참 재밌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이번 롤드컵처럼 해외팀들이 자신만만했던 적이 없던것 같으니까요. 롤드컵 전 중국의 자신감, 중국의 몰락, 유럽의 비상, 차오르는 유뽕, 그리고 예상을 뒤엎고 유럽을 멘붕에 빠지게한 쿠의 3대떡... 전 참 흥미롭게 봤습니다 크크. 결론적으로 한국최강이라는 원점으로 되돌아 왔지만 그 과정이 예측불허였던지라... 크크
15/10/28 02:07
8강부턴 예상대로 되긴했죠..
쿠가 KT이긴것도 이변은 아니고.. 다만 조별예선은 역대급으로 재미있긴 햇습니다 크크..게다가 라이엇의 대회직전 대격변 패치와 버그가 합쳐져서 역대 가장많은 챔프가 나오고 있으니..
15/10/28 02:27
경기 내용은 그럭저럭인데.. 워낙 16강부터 대륙별 롤러코스터가 심해서, 결과 나오고 반응들이 되게 재미있습니다.
8강 이후 다전제 들어가고 부터는 한쪽이 압살하는 분위기라 약간 김새기는 하는데.. 이게 또 우걱우걱 압살 안 하면 말 나오기도 하죠. 하마터먼 질 뻔 했다느니, 상대 실수 얻어 먹었다느니.. ;;
15/10/28 02:09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겠죠
하지만 타대륙의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롤은 한국인이 스타크래프트 이후에 하기로 맘먹은 게임이에요 김치스타 맛을 그렇게 봤으면서 김치롤은 맵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게 착각이죠 계속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겠지만 한국팀은 계속 선전할거 같습니다
15/10/28 02:28
페비벤 : 슬프다. 첫 게임에 엄청 유리했는데 끝내질 못했어. 첫 경기 이겼으면 완전 다른 시리즈가 되었을텐데..
소아즈 : 아직도 쿠가 프나틱보다 훨씬 좋은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동등한 팀인데 프나틱 픽밴이 별로였어. 난 쿠 픽밴이 더 마음에 들어. 트위터에 이렇게 올렸습니다. 과장한 부분이 있죠. 원 출처에도 재미를 위해 과장한 부분이 있다고는 했어요. 흐흐.
15/10/28 03:24
소아즈는 심지어 skt에 말 그대로 쳐발린 직후에 트위터로 프나틱이 결승가서 skt를 3:2로 이길거라는 말을 했죠.
그리고 길리우스라는 유뽕 맞은 유럽 선수는 skt가 분석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강한 팀은 아니라는 말을 했구요.
15/10/28 03:34
그런 태도 때문에 소아즈는 레딧 내에서도 고집쎄고 오만하고, 멍청하다고 자주 까여요.
조별 예선 떄인가 소아즈가 한 인터뷰가, 아직도 제 기억 속에 내려 꽂혀 있습니다. "한국팀은 좁은 챔프폭에 특정 픽만을 반복 연습해서 숙달 시키는데 특화되어있고, 그렇게 떄문에 변화하는 메타에서는 적응하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는 절대 한국팀이 특출나게 뛰어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때부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개소아주...랑 스테이크 ㅡ.,ㅡ
15/10/28 03:40
아 그럼 어메이징이었나 보네요. 같은 팀이라 제가 착각한 듯하네요.
앞에 글에 인터뷰 부분은 어메이징으로 봐주세여.. 어짜피 같은 팀이라..뭐 아무튼 뭐 치를 떨었었죠.
15/10/28 03:47
사실 한국팀과 방콕빼고는 다 흑역사급 멘트들이 대거 양산되었...
당장 롤드컵 전후로 떠오르는 선수들만 해도 갓브이, 카카오, 키드, tbq, 클럽, 루키, 어메이징J, 스테이크, 지온 스파르탄, 하이, 어메이징... 따지고 보면 프나틱은 선수들은 자신감을 표하는 정도의 인터뷰만 한 것 같네요. 그 코치나 팬들이 어이없는 발언이나 짓들을 한게 크리티컬하지만 크크
15/10/28 04:19
지금 생각해보면 프나틱은 선수들 마저 입을 털었으면 완전 헬-게이트 였는데 그나마 흑역사급 멘트들은 아직 안털어대서 다행이네요 크크 선수라도 이미지보전이 되어야-_-; 뭐 한국멤버도 있고 해서 그런가 딱히 한국쪽 무시하는 멘트는 자제하나? 싶긴해요.
기억하는건 후니의 리븐 삭제공약이 제일 와닿았는데 일단 피해간거보면 역시 리븐은 하늘의 도움까지 받는 개사기챔프...
15/10/28 03:43
그리고 그것도 있었죠. OGvsKT전에서 OG가 한번 이겼을 때 나온 반응이었나... "한국인들이 운영의 중심이라고? 우리가 바로 EU메타를 만들었어!" 하고 뽕에 취하던 모습... 뭐 그때까진 그래도 승리의 기쁨을 누린다는게 나름 귀엽긴 하던데, 사실 유럽팀들은 이번에 한국에 부트캠프 차려서 많은걸 배워갔으면서 참 크크크
근데 8강부터는 진짜 핵극혐. 위에 인종차별 발언까지 나왔다는거 보고 레딧 가서 쓰레드 다시 찬찬히 봤는데 뒤쪽에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개소리들 많이도 싸질러 놨더군요. 유럽의 미치광이 훌리건 문화가 LOL까지 침범한건가 싶네요.
15/10/28 03:46
롤드컵 시즌마다 레딧을 꾸준히 관찰하는데
이번만큼 심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팀이 잘나가다보니 유럽쪽 팬들이 들고나와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님 말씀처럼 진짜 극혐인게 좀 많더군요. 상대방 무시하고 까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도서관 문화도 인상 깊었고요. 솔직히 중국 올스타전 보고 중국사람에 대해서 좀 좋게는 안봤거든요. 카토비체에서 KT가 우승했을 때도 좀 느꼈지만 롤드컵 같이 큰 대회를 하니까 도서관이 너무 부각되서 보이네요. BOOO~하는 야유소리도 좀 그렇고요.. 레딧에서도 유럽관중이 최악이라고 까이고 있더군요 ^^ 올스타파리관중이 그립다면서
15/10/28 03:49
그냥 극혐 수준도 아니고 뭐라 필설이 안되더군요. 전 영어가 짧고 저런 쓰레드 형태의 게시판에 익숙치 않아서 하나하나 다 살펴보진 않았는데도 극혐이었으니... 아까 인종차별 이야기 나오는거 보고 다시 봤는데 아 진짜 쌍욕이 나오더군요.
걍 이렇게 표현하면 딱이겠네요. 레딧에 유러피안 뽕을 맞은 쏘린이 가득해. 크크크크
15/10/28 04:01
그리고 도서관 이야기, 그부분도 공감합니다. 솔직히 안쓰럽긴 해서 매너가 별로라는 식으로 깔 마음은 전혀 안들긴 하는데... 작년 올스타 관중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아쉽긴 하죠. 근데 뭐 상황이 여러모로 다르다보니 이해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진짜 기대를 많이 했을테니까요. 근데 진짜 영어 중계로 다시보는데 SKT나 KOO가 유리한 장면에서의 적막감이 엄청나더군요; 그래도 약간의 호응이나 환호는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고요한게 무슨 그때만 위성생중계인줄 알았어요. 크크
15/10/28 04:07
크크 그 나라 잃은 표정과 적막감은 저도 이해합니다만,
프나틱 전 승리 후, 한국 중계 데스크로 스맵을 불러서, "스맵! 스맵!" 이라고 환호해주는데 그기다가 관중에 BOOOOO~~ 이렇게 야유하는 바람에 눈치보고 중단하는 건... 진짜 승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 것 같더군요. 속이 아픈건 알겠지만, 그들끼리 모여서 자축하는 것 정도는 모른척 해줄 아량도 없나 싶었죠.
15/10/28 02:24
경기 후 번역 레딧만 보다가 전체적인 다른 나라들의 그동안의 정리를 보니 의외로 skt 언급이 굉장히 적네요.
국뽕에 취해서 'skt는 인간계가 아니니 논외로 친다.' 뭐 이런 게 아니라, 16강부터 엄격, 진지 모드로 아주 다 때려잡고 다녔는데, 그들의 실력이 확 와닿지 않은 건지, 아니면 애써 외면한 건지..^^;;
15/10/28 03:02
오히려 엄격,진지 모드로 때려잡고 다녔기 때문에 신성함(?) 에 때가 묻지 않아 더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천외천 그런 느낌?
15/10/28 10:13
SKT 는 아무리 유럽뽕을 맞아도 패기발언 하기에 본능적인 두려움이 있는거고.. 그 외 팀들 상대로는 충분히 할만하다 라고 생각해서 코멘트가 더 몰린 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0/28 03:42
제가 레딧을 좀 봐서 그런데
검증이 안된다 드립의 근원을 압니다. 저게 발언을 한걸 제가 정확히 몇번 목격했거든요 바로 조별 예선 떄 방콕, h2k, EDG등 상대적 약팀을 잡고 올라왔고 8강은 검증안된 대만팀을 잡았으며 4강에선 오리겐을 잡았지만,,, 오리겐이 이길 수도 있었기 떄문에 유렵의 진정한 맹주 프나틱에게는 어찌 될 지 모른다.
15/10/28 02:46
EDG 일기 "EDG는 조별리그를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나중을 위해 전략을 숨기는 중이다......"
EDG 일기 "중국은 너무 제 기량을 발휘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음식이 나쁘고, 모두 아프고, 케스파는 우리팀 한국 선수들에게 밥을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LGD와 IG의 영혼은 우리와 함께 있다." EDG 일기 "음식은 여전히 좋지 않으며 선수들은 여전히 아파서 제 기량을 발휘 못하고 있다... 우리는 내년에 좀 더 강해질 것이다!" 이게 젤 웃기네요. 크크크 하지만 모든 어그로는 (프나틱 코치 (Delior) "모두 너무 힘들었고 지쳤다. 우린 결승에서 SKT를 이길 수도 있었어.") 이분이...
15/10/28 03:26
<롤드컵 1주차>
레딧 "West > East. 격차는 없어졌다. 최고의 롤드컵!. GoldV 크크크" <4강> 레딧 "최악의 롤드컵. 결승 안볼꺼야." 크크크
15/10/28 06:09
원래 정상에 있는 사람은 별 말이 없죠. 그만한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한테 집중만 할뿐
밑에서 아웅다웅 치고박고 하는 사람들이 시끄럽죠 크크크
15/10/28 07:28
트위터에서 본 이야깁니다, 다이러스 방송중에 로코도코가 한 말
로코도코: 내가 어제 디즈니랜드를 갔는데 다이러스: 이응이응 로코도코: 기다리는 시간이 우리 롤드컵때보다 더 긴 것 같더라 다이러스: 크크크크크크크
15/10/28 08:29
레딧에서도 북미 팬들이 북미는 tsm 빼면 지고 나서 변명은 잘 안하는데 eu는 변명이 너무 심함 크크크 이러고 있고 eu팬들은 또 거기에 발끈해서 서로서로 까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뜬금없이 까이는 tsm.......크크크크큭
15/10/28 08:59
삼대 떡으로 진거 보니 확률은 적어보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프나틱이 쿠 이겼다면 얼마나 날뛰었을지... 결승에선 쿠를 응원하고 싶네요.
15/10/28 10:15
전 같은 의미에서 SKT 를 응원하고 싶어요. 설령 쿠 > SKT 가 되면 SKT = 프나틱 이라는 중국식 셈법이 대유행하면서... 진짜 프나틱이 결승갔으면 우승했겠다. 고 날뛸거 같아서요.
15/10/28 11:00
저는 반대로 유럽 팬들 반응 보면 쿠가 skt한테 진다면 "우리가 갔으면 우승했을텐데 어차피 질거 왜 올라감?"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요. 저는 나진 팬인데 저번 롤드컵서도 나진실드가 고전하니 이럴거면 다른팀한테 양보나 하지 라는 소리가 나와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15/10/28 09:17
축구에서 크랙급의 선수들이 유럽에서 날라다니다가 돈 많이주는 중동이나 중국으로 팀에 한두명 간다고 해서 그 팀이 세계최강이 되진 않죠.
물론 그 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할 수는 있겠지만요. 인프라부터, 코치진, 훈련시스템까지 유럽 명문팀들이 괜히 최고 이야기를 듣는게 아니죠.
15/10/28 09:19
아래글 인터뷰에 반감이 심한게 유럽뽕 팬들이 어그로를 심하게 많이 끌었었나보네요. 전 그런 어그로들을 몰라서 크게 욕먹을만한 인터뷰인가 생각했거든요. 컨디션 안 좋았다는 말은 컨디션도 실력이니 냐 실력으 안 좋음이라고 생각했고 오히려 프나틱 선수들보다는 코치 자신이 욕 먹으려는 발언으로 봤었는데...
15/10/28 09:35
올해 롤드컵 관중 수준은 파리를 제외하면 정말 수준이하인듯. 파리야 올스타때부터 정말 관중매너가 좋았죠. 만약 내년 롤드컵이 중국에서 열리면 이번같은 도서관 사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15/10/28 09:43
뭐 사람사는 동네 다 비슷하다고 보고...
한국팀이 입 안 털고 그냥 실력으로 보여줘서 오히려 마음에 듭니다. 진에어에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15/10/28 09:51
설레발이야 칠수 있다지만 CLG는 좀 안그랬음 좋겠네요... 딴팀들은 보여준것이라도 좀 있고 설레발인데 CLG혼자 근거없는 설레발만 가득하네요. 자국리그 어찌저찌 성적내고 세계대회에서 쳐발리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15/10/28 09:55
롤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롤 챔스란 걸 첨 알게 되었고,
덩달아 레딧을 알게 되어서 거기서 롤챔스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을 지난 4주간 보면서 느낀 건... 그냥 첨 부터 모르는 게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나아가서 아시아 국가들의 우리나라 최고라는 맹목적인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국심/충성심 교육이 유럽 혹은 북미 선진국에는 없는 후진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한심스럽네요. 이런 사상으로 수많은 전쟁과 인종 청소를 겪었던 유럽이 아직도 이런 민족주의와 국가관에 갇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레딧에는 온갖 인종 차별적인 발언에 상대 국가 혹은 사람들을 깔보고 욕하면서 무시하는 발언들 투성이.. 발언들 수위도 엄청 높아서, 보다보면 화가 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이가 없어지네요.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유럽/북미 사람들을 완전히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15/10/28 10:14
레딧 유뽕들이 유독 수준이 낮은건 사실이지만 꼭 민족주의와 국가관에 갇혀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럽팀의 매력 때문에 과몰입하는게 더 큰 것 같아서요. 밑에 댓글잠금 된 글만 봐도 상태 심각하죠. 인터뷰에서 3:0 털릴겁니다라고 해야 되냐는 동문서답 하질 않나... 워낙 유럽 상위팀들은 경기가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그런게 뽕에 심하게 취하게 하는 요소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인종드립 치는 저열한 친구들은 어디에도 많아요.
15/10/28 10:19
애국심 교육이라는게, 7,80년대적 국기개양하면 경례하는 그런 애국심 교육이 아니라, 제대로된 애국심 교육을 이야기하신거 아닐까요?
이영도 작가의 작가의 말 생각나네요. 자기가 그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나라가 우월하다고 믿는 종교라고
15/10/28 10:32
"맹목적인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국심/충성심"
이건 인간이 자기가 소속된 집단에 대해 가지게 되는 보편적인 감성이라 봐야죠.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저런 비이성적인 사고관을 제거해야 한다는 편이 더 맞는 말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한다고 해서 꼭 그대로 될 리가 없다는 것도 우린 잘 알고 있죠. 인간은 어디나 다 비슷합니다.
15/10/28 13:15
교육을 해도 저런데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딱히 레딧 친구들이라고 우리나라랑 차이나는 선진 교육을 받았을 거 같지도 않네요. 써네즈님이 어느 정도 연배이신지는 모르겠지만...
15/10/28 09:55
크크크 다들 도서관 싫어하시는군요?? 저는 좋던데 그렇게 들끌어대던 유뽕치사량을 넘게 맞은 유럽팬 및 국내 유럽팬들 조용해지는거 보니 좋더군요. 제가 쿠입장에서 인터뷰한다면 조용해지니 참좋네요 제가 시끄러운걸 싫어해서요!! 이럴듯 크크크
15/10/28 10:12
롤드컵 이슈들을 보니 송xx와 아이들 사건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이런 상황들 역시 초창기의 흑역사 정도로 봐도 될라나..?
이스포츠가 발전 해 나가는 과정을 보고있는 듯 합니다. 물론 여러모로 빅잼입니다. 크크..
15/10/28 11:01
레딧 사람들도 저글보면 인터뷰가 심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터뷰가 심했다고 생각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당한 경우도 많은 아랫글도 참... 물론 입장과 경우가 조금씩 다 다르니 뭐 다 있을법한 일이겠지만 서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갈수있는 부분들을 가끔은 지나가지 못하는 것 같죠.
15/10/28 12:06
왜 선비선비 하는지 조금 느꼈습니다.
정작 레딧에서도 그 인터뷰를 압도적으로 까는데 우리나라 팬사이트에서, 왜 외국팀의 도발적인 인터뷰에 대해 뭐라했다고 그걸 눈쌀 찌푸려진다는 둥 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15/10/28 13:13
EDG의 매니저가 유럽에서 식사가 안맞아 고생하고 있는 EDG의 한국 선수때문에 식사를 알아보던중 한국팀은 한국식사 전문점에서 배달시켜먹고 있어서 그곳의 연락처를 달라고 했으나 안줬다 라는 일기가 출처인듯.
15/10/28 13:53
알려주는게 호의일 수는 있지만 안 알려준다고 머라고 할 껀 아니죠. 자기들 선수 컨디션은 직접 알아서 관리해야하고 컨디션에 직접 연관된 식사등은 알아서 준비 했어야 하니깐요.
또 식사하다가 선수 배탈이라도 나면 굉장히 애매해 지는거라 알려주기 어려웠을꺼 같습니다. 제가 케스파 관계자라해도 2번째 이유때문에라도 중요한 대회 앞둔 선수들이 먹을 식당을 선뜻 알려주긴 어려울꺼 같아요.
15/10/28 14:56
혹시나 알려줘서 그곳식당 음식때문에 배탈이 났다는둥 뒷말이 더 나올수도 있으니,
차라리 안알려주는게 낫죠. 사실 음식문제도 자기네들이 알아봐야지 안알려줬다고 징징대는것도 웃겨요.
15/10/28 15:18
뭐 정말로 견제차원에서 안알려줬을 수도 있고, edg한팀 알려줬다가 중국,대만,북미의 한국 선수들 죄다 챙겨줘야 하는 수가 생길 수도 있죠.
또는 식당알려줬다가 잠자리는 어디서, 여가나 연습은 어떻게 등으로 질문이 늘어나고 정보유출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케스파에서 입장을 표명하는게 제일이지만 지금은 추정뿐이겠네요.
15/10/28 14:47
근데 레딧에 그렇게 인종차별적인 말이 많나요? 종종 보이긴 했습니다만 크게 느껴지진 않던데..
어제 이런 유치한 제목의 글이 2위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3q8yk2/please_dont_dislike_koo_they_are_on_poverty_tt/ 오늘은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3qf43v/solution_to_the_korea_dominance/ 이런게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만; 수준 낮은 팬들이야 어딜가나 있는 것이고 다만 이번 롤드컵에서 4강 직전까지 유럽이 꽤나 흥했기에 잠시 유럽뽕이 폭발할만하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네들이 잘했다는게 아니고, 이해는 된다 정도의 느낌이죠.
15/10/28 15:17
조별예선까지만 해도 그렇게 심한 반응은 없었죠. 위에 말한 EU메타의 산실드립이라든가 이런것도 유쾌하게 봤구요. 하지만 8강 이후로는 전혀 이해 안되던데요.-_-; 그리고 인종차별 드립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 말에 좀 어폐가 있다고 보이네요. 물론 어디나 쓰레기는 있죠. 하지만 EU팬덤자체가 왜 인종차별 드립까지 해가면서 우월감을 표방해야 하는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링크하신 반응이야 변명할 여지없이 6 대 0이 나왔으니 나오는 부산물들이지 한참 기세등등할 때의 유럽뽕의 극혐분위기와는 아무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15/10/28 16:32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는건 비율상 낮았고 고득점 리플 가운데서는 보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고득점 리플 중엔 유럽>한국이나 유럽=한국 드립이 많긴 했는데 이거야 애교로 보고 지나쳐서...
다만 제가 못 읽고 놓쳤을 수는 있겠네요 그렇게 심했다면;
15/10/28 16:36
오죽 심했으면 몬테가 4강전 전에 한 SI에서 프나틱팬덤의 극성이 TSM팬덤 이상이라고 치를 떨면서 공개적으로 극딜을 했겠습니까. 크크 오히려 다시보니 제가 놓쳤던 주옥같던 드립들이 더 많더군요. 역사드립, 인종차별 드립, 심지어 왜곡된 자료인 거시기 길이(...) 통계까지 끌고 들어오면서 미쳐 날뛴... 그동안 레딧 꾸준히 지켜보던 분들도 하나같이 극혐도가 과거와는 차원이 달랐다고 말할 정도니... 말그대로 훌리건이었어요. 통제불능.
15/10/28 19:33
http://imgur.com/a/iiH6C
https://www.reddit.com/user/rightokm8whatever 이 사람 한국 롤관련 멘트 보시면 기가 막힙니다. 영국인인데...보다가 암걸리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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