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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23:58
중국에서 돌아오는 거라면 돈이 중요한 게 아니겠죠. 어느정도 코리안페이(...아 욕하고싶다)를 감안을 할텐데 문제라면 댄디, 마타 세트를 받을 수 있는 팀이 얼마나 있냐...정도겠네요.
15/10/27 00:00
마타는 진짜 너무 힘들다고 계속 말해왔던 터라 진짜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본인 성격상 돈 이전에 그 노답 팀을 더 이상 버텨내지 못했을거고요.
15/10/26 23:59
연봉까지는거 감안하고 오겠다는 거네요.
중국연봉 맞춰줄팀 찾다간 1년내내 실업자 신세될테니 말이죠. 이제 대충 국내복귀할 후보들이 압축되네요. 댄디-마타-스피릿-데프트 그외에 2부리그팀이라던가 덜 알려진 선수들 몇 몇도 복귀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자리가 있으려나..;
15/10/27 00:00
댄디는 저번 시즌에 탑으로 플레이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정글러로서 폼이 괜찮을까요? 탑으로 돌아온다면 한국에서는 그닥 메리트가 없을 것 같구요.
15/10/27 00:03
레딧에선 증거가 스트리밍발언 뿐이라해서 삭제된 것 같은데.. 사실 심증으론 떠나는게 거의 확실해보이긴 합니다 크크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으려나..
15/10/27 00:03
중국 연봉을 바란다면 그냥 VG에 남아있었겠죠. VG만큼 챙겨주면서 VG보다나은 중국팀을 찾기는 너무 어려우니깐요..
연봉을 포기할꺼 같은 느낌이네요.
15/10/27 00:06
플라이는 몰라도 세이브는 그닥...섬머 승강전 때 폼 보면 그냥 못합니다. 작년에도 챔프폭의 한계가 있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그냥 망가졌어요.
15/10/27 00:08
사실 기량이 예전같진 않은게 확실히 보이는데 거기에 더 있다간 도저히 성장없이 끝나버릴것같아서요. LCK에서 좀더 굴렀으면 더 나아질수도 있었을걸 중국 2부에서 부대끼니 현지화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습상대도 뭐 거기서 거길테고요
15/10/27 00:21
글쎄요. 세이브는 그냥 거기까지가 한계였다고 생각해서...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본인 멘탈도 그렇고, 사실상 작년 롤드컵에서 나진 쉴드 멸망의 주범이 세이브였던 터라 국내에 복귀해도 들어올 만한 자리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팀게임으로써의 LOL이 계속 자리잡아가고 있는 요즘 세이브 같은 선수는 국내 게임단에선 그닥 환영받지 못할거라고 봐요.
15/10/27 00:37
세이브 쉬바나 플레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팀 차원에서 보면 너무 이기적인 플레이 성향이 강해서 팀 호흡을 중요시 하는 한국 팀들에겐 그닥 끌리는 선수가 아니죠. 국내 복귀는 어렵다고 봅니다.
15/10/27 00:14
돈보다 팀에 대해 불만인거같은데..
유럽 북미 갈지 모르겠네요 냉정히 북미는 중국보다 더 노답리그고 유럽은 오리진 프나틱 정도인데 저긴 자리가 안날거같은..
15/10/27 00:17
마타 같은 경우는 연봉이고 자시고 스프링 시즌부터 내내 고통받아왔던 터라...연봉에 연연했으면 계속 남았겠죠.
연봉이고 뭐고 이 노답 팀에서 그냥 벗어나고 싶다 이런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LPL 섬머 시즌 보면 마타가 팀이 질 때 멘붕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나와서......
15/10/27 00:09
근데 출전해서 바로 승강전 까지 진출하지만 그 승강전에서 스베누와 만나서 패배해서 계속 챌린저스 코리아에 계속 머무르는데..
그리 되면 모든게 다 홀사장은 웃겠네요..
15/10/27 00:11
이렇게 보니 도인비/스위프트가 팀에 참 잘 적응했네요. 팀 성적도 잘나오면서 팀웍도 상당히 좋은걸 보면 잘간거 같아요.
아니 생각해보면 도인비랑 스위프트 같은 강한 성격의 미드정글이 같은 팀, 것도 무려 중국팀에서 좋은 팀웍을 유지한다는게 믿을 수가 없네요 크크
15/10/27 00:18
팀 웍이 상당히 좋죠.. 라인전 말리다가도 기묘한 한타로 뒤집는 경기가 많았고, 스피릿도 대놓고 팀웍이 좋은게 느껴진다고 했었으니깐요.
근데 도인비랑 스위프트가 같은 팀인데 팀웍이 좋다는게 정말 신기해요..크크
15/10/27 00:24
저도 스위프트는 몰라도 도인비가 말썽을 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멀쩡하더군요
제가 들은 바로는 QG의 자금 사정이 워낙 안 좋은 터라, 팀이 2부리그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 같이 견뎌서 그런지 팀원끼리 사이가 중국팀들 중에서도 매우 좋은 편이라더군요. 동준좌가 LPL의 약점중 하나로 꼽았던 대우받는 한국인 선수와 소외받는 중국인 선수의 박탈감이 팀에서 있을 일도 없었고요.
15/10/27 00:43
QG 자금 사정이 안 좋았군요.. 그래도 한국보다 더주겠죠..ㅠㅠ
전 스위프트가 좀 신경질 적이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적응한게 신기하더라구요 도인비야.. 예전에 돌아다니던 접대롤 영상처럼 본인이 비위 맞추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위프트는 개인방송보면 좀 까칠하고 민감하거든요..
15/10/27 00:11
삼성맨들 돌아와서 연봉이랑 주전 물어봤다가 다시 중국으로 쫓겨나는건 아닌지 ㅠㅠ
농담이고 통합 삼성팀이 혹시라도 돌아온다고 하면 생각만으로도 설렙니다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오존충 올림
15/10/27 00:16
오기만한다면 탐낼 팀들이 많긴하죠.
가장 바라는 그림은 쿠 타이거즈처럼 자기들끼리 뭉쳐서 팀만든다음 챌린저스-챔피언스 제패하고 롤드컵갔으면 좋겠네요.
15/10/27 00:23
KOO나 오리겐 처럼 팀을 하나 새로 만드는것도 갠찮을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재벌하나 친분을 만들어뒀다면 그쪽 스폰 받아서 댄디+마타 기반에다가 이지훈/플레임/데프트 영입하면 우주방위팀 완성될꺼 같은데... 단순전력상으로 SKT랑 견주어도 될것 같습니다.
15/10/27 00:24
꼭 국내 기업팀 아니라도 마타 정도 되면 손발 맞는 친구들 모아서 팀 만들고 네이밍 스폰 구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쿠 타이거즈라는 좋은 모델이 있으니...
15/10/27 00:32
lpl이 생각보다 많은 용병이 정리되고 자국 위주로 꾸려 나가면 당장은 몰라도 한시즌만 지나면 리그폼은 올라갈거 같습니다.
대량 용병 영입이 단기적으론 몰라도 결과적으로 리그 자체가 어수선해진 결과가 나왔으니... 이와 별개로 2부에 뛰는 한국선수는 빨리 빠져나가서 하위팀이라도 좋으니 1부리그로 복귀했으면 좋겠어요. 선수커리어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서ㅜ
15/10/27 00:41
저 선수들과 지금 한국에 있는 선수들이 자리를 교대하는 형국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중국이 한국선수 수입을 멈출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어쨌건 롤드컵 나간 팀들, 간발의 차로 떨어진 QG 모두 한국인 중심의 팀이었고 자국의 뛰어난 선수 끌어모은 OMG는 처참하게 실패했죠. 어느쪽이 더 나았는지는 명확해요. 스크를 비롯한 롤드컵 나간 팀의 선수, 그리고 진출하지 못한 선수 중 코코 같은 에이스급을 대상으로 경쟁이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15/10/27 00:44
+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SKT 에서 가장 높은 확률이라면 아무래도 이지훈 선수겠죠. 더 정글 성하는 은퇴각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5/10/27 00:43
저 선수들 중에 성적욕심이 강한 선수들이 연봉 감수하고 돌아올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맞춰주는 연봉은 당연히 한국에서 맞춰줄수 없고 다른 해외팀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힘들죠 지금 중국에 건너간 삼성 선수들은 한창 중국에서 공격적인 투자할때 수혜를 입은 케이스고 이번 롤드컵으로 인해서 단일언어팀 구성이 팀적으로 궁극적인 시너지가 난다는 게 증명이 되서 한국인용병 프리미엄이 다소 하락할듯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팀들은 영어를 배우면 되니 영향을 덜 받을수 있구요.
15/10/27 00:49
CJ가 댄디와 데프트를 영입하면 진짜 무서울거 같네요.
샤이-댄디-코코-데프트-매라 라인업이면 SKT에 꿀리지 않는 개인기량이네요. 물론 팀적인 시너지와 코칭스탭 역량이 대회성적에 더 중요한 영향이 가겠지만요.
15/10/27 01:21
와 개인적으로 스크팬이라 작년에 너무 압도적으로 지는모습에 삼성을 좋아하진않았는데...
이런소식을들으니 괜시리.설레네요 꼭 복귀해서 다시 보고싶습니다
15/10/27 01:24
어느 정도 선에서 연봉이 절충될 것인가와 그들이 여전히 전성기급 실력(데프트 제외)을 갖추고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덧붙여 요즘 한국팀들을 보면 점점 팀단위 스피릿이 갖춰지는 느낌이라 그들이 한둘 끼여듬으로 인해 오히려 그게 무너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구요.
어느분 말씀대로 쿠처럼 아예 새로운 팀을 꾸릴 수 있다면 오히려 낫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15/10/27 01:36
한국에서 연봉 맞춰주니 어쩌니해도 한계가 분명 있고 저 선수들이 어느정도 포기하고 들어오게 되는 거겠죠?
근데 한국도... 2팀에서 1팀체제 되면서 자리가 확 줄어들기도 했고 또 중국처럼 2부리그가 발달한 것도 아니라서 엑소더스 이전만큼의 선수풀을 감당할 수 없는데, 해외 진출했던 선수들이 돌아오게 된다면 기존 lck 선수들이 해외로 가게 되거나 은퇴하거나가 되겠네요...
15/10/27 02:00
프로 더 하려면 본인들도 연봉삭감을 감수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2팀체제 부활안되나요? 중국에서 활동중인 한국인도 돌아오면 2팀체제가 재밌을 것같은데
15/10/27 02:04
다시 돌아 온다고 하니까, 왠지 팀 숫자가 부족해 보이는데요;;; 리그에 팀을 늘려야 하나.... 떠나는 사람 있으면 균형이 유지 될런지...
15/10/27 03:47
이거 거짓입니다. 글도 삭제되었네요.
저 글 쓴 사람은 작성글 목록만 봐도 트롤이고, 애초에 근거도 없이 내뱉고 튄 수준이라. 설레이는 것도 좋지만, 일단 이건 사실이 아닌 걸로.
15/10/27 06:28
오진 않을 것같네요. 애시당초 성적을 노리고 중국을 간 선수들보다 연봉과 유명세때문에 간 선수들이 많죠. (비난하는거 절대아닙니다. 프로로써 더 잘 대우해주는 팀으로 가는건 당연한거죠) 한국의 시스템이 힘들어서 중국으로 넘어간 선수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같네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자기에게 맞는 팀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을 것같구요. 돌아올 선수들이 있다면 중국에서의 연봉보다 환경이나 외적인 부분이 도저히 맞지않아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은 있겠지만, 그외에는 아마 중국에 남아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15/10/27 06:34
그리고 설사 그 선수들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좋은 성적과 폼을 유지할지는 장담하지 못하죠. 혼자서 롤드컵을 하드캐리했던 그 푸만두조차도 그 잠깐의 메타변화에 적응하지못하고 무너졌는데 마타 댄디등은 지금 메타가 몇 번을 바뀌었는데요,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고 하지만, 글쎄요. 삼성화이트가 그렇게 잘했던건 개개인의 기량도 뛰어났고 팀플레이도 잘맞았기때문이지만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난다고해도 팀플레이적인 부분도 생각해야하고 (특히 데프트나 임프같은 약한멘탈들) 따져야할 걸 다 따져보면 그렇게 기대는 안됩니다. 저라면 그냥 중국으로 간 이상 계속 중국에 있는 게 나아보이네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어설프게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보다 (정말 어쩔수없다면 아니지만)
15/10/27 07:48
연봉감당이 되나요
다년계약으로 갔다고 알려져 있는 상태니 다년계약이 맞다면 데려올때 이적료 줘야할테구요 심지어 그런거 다 해결하고 한국 리턴한다고 쳐도 현재 받는 연봉 1/2 맞춰주는것도 버거울거 같은데...
15/10/27 08:52
댄디마타는 계약이 남았을거같은데... 그래도 댄디/스피릿/이지훈/데프트/마타 같은 스쿼드가 가능하다면 다시 팬질 시작해야..
15/10/27 08:55
돈을 많이 벌어논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좀 안되네요
페이커가 남은게 롤드컵 우승도 그렇지만 연봉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맞춰준게 크죠 sk 말고 이정도 대우해 줄 구단은 없습니다
15/10/27 09:45
거액연봉을 포기하고 한국에 오는 이유는 롤드컵진출+우승을 노리겠다는건데,
데프트때도 그랬지만 아무리봐도 저 말은 "SKT에 자리가 생기면 한국으로 가겠다" 로 보이네요. SKT선수들이 해외로 떠나면 그 자리로 구삼성선수들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페이커가 일찍이 잔류를 선언했으니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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