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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19:38
경기력이라는 건 하향평준화가 되선 안 되죠. LCK팀들은 그냥 하던 대로 하고 해외리그 팀들의 경기력이 좀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어제 준결 이후 올라온 글들에서도 비슷하게 이야기가 나온 부분들인데 결국 롤드컵의 상금이 스트리밍 수입을 압도적으로 넘어서지 않는 이상 롤드컵에 그렇게 목매달 것 같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자국 리그의 맹주나 하면서 돈이나 벌고 말지.. 같은 느낌..
15/10/26 19:38
한국이 몇시즌을 해먹든 각 리그의 인기가 줄어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라이엇의 LCS 시스템은 정말 성공적인 리그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LCK가 약해지기 보다는 다른 리그가 실력적으로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5/10/26 19:38
저는 MVP시절부터 시즌4까지 샘숭빠여서 샘숭이 싹 갈린건 안타깝습니다.
MVP 화이트가 예선을뚫고도 NLB로 간것과.. 거기서 우승해서 블레이즈랑 했다가 개발린것과.. 그리고 1년뒤에 그 블레이즈를 셧아웃시킨것과.. 다기억에남는데.. 시즌4 롤드컵 선발전할때 SKT가 2위선발전에서깨지고 복병 나진한테까지 깨지면서 롤드컵 못갈때는 굉장히 안타까웠고.. 근데샘숭이 분산되니까 자연스럽게 팬질할팀이없더군요..
15/10/26 19:42
근데 제가 어디서 봤는지는 몰라도.. 어떤 댓글에 지인피셜이라면서.. 올해 해외대회로 나갔던 선수들 몇몇이 다시 한국대회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맞다면.. 적어도 삼성의 임프 마타 스피릿 다데 선수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15/10/26 19:44
어제 올라온 글 댓글중에 KT 선수출신인 Reset님이 그런 댓글을 달았어요. 아무래도 선수 출신의 지피셜이다 보니 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15/10/26 19:43
저는 스타플레이어의 팬인데 매라 이후 페이커만한 선수는 아직도 한국에선 안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t가 아예 롤드컵 3회 우승쯤 해버리길 바랍니다.
15/10/26 19:51
요근래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는 말이 스타2의 전철을 밟으면 안된다. 스타2 꼴난다..인데
반대로 수준이하의 팀과 선수들이 지역빨 타고 롤드컵 가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15/10/26 20:32
전 LCK는 계속 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롤드컵 보면서 느낀건 정말 많은 한국팀 관계자들이 이 악물고 노력했구나 이걸 느꼈습니다 요식행위가 아닌 진짜 노력하고있는 협회의지원 MSI이후 조용히 복수의 날을 갈아온 SKT IEM의 쇼크와 그에 따른 각종 비아냥을 이겨낸 KOO 우승팀 미드정글이 나갔는데도 잘 추스리고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고 좋은모습 보여준 KT 거기에 어제 그동안의 울분을 풀고 열변을 토한 중계진들까지 오죽하면 애로우는 8강탈락하고 나서 쿠에게 프나틱한테 절대 지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비행기를 타겠습니까 선수부터 코칭스탭, 중계진, 협회까지 다 눈이있고 귀가 있는데 본인들이 뛰고 중계하는 리그 폄하되고 자신들의 실력 폄하되는게 얼마나 속상하고 울분에 가득찼을지... 솔직히 작년 이맘때 코리안엑소더스 당시 생각도 못할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지금 받아들었습니다 해외팀이 보고 배우고 또 새로운 메타를 창조해서 리그간의 수준격차가 따라잡히는건 환영합니다만 그런일이 없다면 LCK는 계속 강했으면 좋겠어요
15/10/26 20:41
그리고 오늘 번역해서 방영됬던 4강전 방송은 PTL을 봤는데.. 쿠대 프나틱전에서 프나틱이 이긴다고 예상했던데.. 모두 다 틀렸네요..
과연 결승전 방송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15/10/27 01:17
저도 코치 마린 보고 아 이 팀은 잘 되겠구나 바로 생각했습니다 크크
갑자기 토픽스가 정글하고 정세상이 원딜하는 그런 팀이 있으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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