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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16:38
탑싸움이 가장 기대됩니다. 리븐 VS 피오라... 서로 바꿔가면서도 쓸수있는챔프인지라....탑에서 솔로킬이 난다면 그 게임은 터질것입니다
15/10/23 16:49
이 경기는 정말 탑이 결정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니 / 스멥 둘 중 어느쪽이 더 망하지않고 캐리력을 뽐내느냐로 보고있습니다.
15/10/23 17:12
쿠가 만일 4강을 대비해 새로운 카드 (케넨 제외)를 또 준비했다면 3:0으로 게임당 30분내로 압살하고 카드가 없더라도 3:1로 무난히 이기리라 봅니다.
쿠는 너무 저평가 받아요. -_-;; 이지훈이 오랜 고난의 시간 끝에 결국 저평가 딱지를 떼어냇듯 쿠가 이번 4강으로 저평가딱지를 뗄 것 같습니다. 프나틱이 이기는 시나리오를 만드려면 1차적으로 스맵의 피오라를 막아낼 전략을 준비해야하는데 썸데이조차 막지못한 스맵을 막아낼 수 있을런지....
15/10/24 10:14
이지훈은 S시절에도 영고라인으로 불렸었죠.. 이미지가 딱 반반파밍이기는 하지만 저평가였던적이 있었나 싶기는 하네요. 비교대상이 페이커일뿐..
15/10/24 11:16
스크스 4강가기 전에 저평가 엄청 심했죠 cs만 잘먹는 변수창출안되는 미드라고 하는 사람들 많았으니까요 팀을 캐리해서 4강가고 난 후에도 그런평가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었을정돕니다
15/10/23 17:13
처음엔 프나틱 약우세...라고 생각했는데 쿠를 점점 응원하게 되네요. 크크 데프트도 3:1로 쿠를 예상했고...
탑은 둘 다 서로 피지컬에 자신이 있는 탑신...인걸 생각해보면 패기싸움이 두드러질것 같습니다. 피오라가 핵심 카드고 리븐은 조커에 비슷한 지위가 아닐까 싶고요. 미드에서 프나틱이 개인적으로 빅토르 정도는 자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쿠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롤드컵 내내 쿠로였던거 같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1.2~0.8인분을 했다면 롤드컵에선 꾸준히 1.2인분 이상을 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런 선수에게 가장 좋은 카드를 쥐어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글은 그라가스 글로벌 밴 때문에 레인오버가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되었는데 엘리스를 자를까는 의문이네요. 밴카드가 사실상 3~4개라는걸 생각해보면 엘리스를 자를 수 있을지 싶네요. 바텀에서는 케넨-탐켄치-쉔 3개가 핵심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kt전 1경기의 4글로벌 궁극기 조합이 꽤 인상적이었거든요. 쉔 서폿은 옐로우스타의 핵심카드기도 하고... 여튼 꿀잼을 기대합니다!
15/10/23 17:19
전 처음부터 프나틱이 SKT 의 대항마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쿠 기세도 좋아서 모르겠네요. 근데 누가 이기던 박빙의 경기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15/10/23 17:24
아 그리고 재밌는게 있는데
이번 롤드컵을 주차별로 정리하면 개막전 중국이 웃었고 1주차는 중국이 울었고 북미가 웃었고 2주차는 북미가 울었고 대만이 웃었고 3주차는 대만이 울었고 유럽이 웃었고 4주차는 유럽이 울고 한국이 웃을 차례입니다. 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흐흐 5주차는 한국팀이 울면서 웃는걸로...
15/10/23 17:26
뱅도 케넨원딜을 연습해둔 것 같더군요.
4강부턴 프나틱만 케넨원딜을 활용하진 않을겁니다. 탑은 그리고 피오라vs리븐 이전에 다리우스 밴여부가 관심거리고 다리우스가 밴안된다면 최우선순위, 밴된다면 피오라가 우선순위겠지만 그렇게되면 피오라도 밴될 여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후니가 다리우스나 피오라 둘다 숙련도가 부족하고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탑을 놓고 벌이는 픽밴싸움에선 프나틱이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만약 후니가 선 리븐을박으면 EDG코로를 상대하던 상황과는 전혀 다르게 라인전이 흘러갈겁니다. 스맵은 피오라에 관해선 거의 세계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보이고 있고, 본래 상성에서도 피오라가 웃어주기 때문에 후니로썬 매우 힘든 싸움이 될겁니다. 아마 프나틱의 시리즈 승패당락도 결국 후니의 손에 달려있을 겁니다.
15/10/23 17:40
원래 자기들 주 서버가 아니고 대회 중에 잠깐 돌리는 아이디니까
랭크 순위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쿠가 전체적으로 프나틱보다 랭크가 높네요...
15/10/23 17:42
프나틱은 탐켄치/피오라 + 케넨/애쉬/베이가/빅토르/엘리스 정도에서 밴카드를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여기에 갱플+모데 밴까지 강제당하면 확실히 픽밴짜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에라이 다 풀자, 가 오히려 좋은 전략일수도..
15/10/23 18:20
예전에 롤챔 예선에서 나왔을때도 그렇고, LCS때도 그렇고...탑에 탱커를 두는 메타였죠. (당시에는 쉬바나, LCS에선 마오카이)
트런들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같진 않지만 설령 쓴다 한들 효용성은 엄청 떨어질 거에요
15/10/23 18:50
리븐의 CC기 둘 중 하나를 응수로 씹으면 리븐이 딜교에서 상당히 불리해 집니다....
김동준 해설도 코로 선수의 피오라를 상대로 리븐이 나왔을때 Q 3타 에어본을 응수로 씹고 뚜까 패면 리븐이 엄청 힘들다 했는데 코로 선수가 응수를 너무 못 쓰더라구요...
15/10/23 19:01
둘 중 하나라고 한게 딴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Q 3타를 흘리면 W를 씹는것도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보거든요....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무조건 Q 3타를 씹어야겠지만 말입니다...
15/10/23 19:03
딴딴님 말씀을 반대로 이해하셨네요. 3타는 응수로 씹기 쉬우니까 그냥 리븐이 쓰지 말고 ew평으로만 딜교하면 되지 않냐는 의미인거같은데요
15/10/23 20:00
근데 LCK에서는 아직 포텐이 터지기 전의 팀의 경우
해당시즌의 솔랭점순느 보통 다음 시즌에 터져나오긴 했습니다 문제는 점수가 내려갈때인데, 내려갈떄는 곧장 경기에 반영이 되던..
15/10/23 19:00
프나틱은 후니가 피오라에 자신이 없으면 밴 해야 할듯 합니다... EDG전에서 분명히 리븐으로 재미를 보긴 했지만 그때 피오라의 파일럿인 코로의 숙련도는 너무도 좋지 못했죠... 그에 비해 스멥이 보여준 피오라는 스 [더 그라가스] 코어 선수와 빅토르 그 자체인 쿠로 선수 때문에 가려졌지만 세체급이였습니다... 마형도 피오라 잘 하긴 하는데 마형은 자신의 피지컬과 센스로 챔프 성능을 뽑아 내는 것 같은것에 비해 (솔직히 궁 사용 같은건 조금 아쉬울 때도 있다 봅니다...) 스멥 선수는 자신의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엄청난 피오라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패시브와 궁을 극한의 효율로 이끌어내 쓰는 느낌입니다... 가장 놀라웠던 장면이 한타 난전 중에 썸데이 선수의 다리우스 덩크를 응수로 씹는 거 였다 봅니다...)
15/10/23 19:44
스멥 선수가 im 시절에는 날선 비판을 꽤 많이 받아서 꽤나 안타까웠는데
이제 롤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걸 보니 뭔가 짠하네여....
15/10/23 19:54
저는 의외로 정글에서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가스가 글로벌 밴인 상황에서 어느 한 쪽, 특히 블루사이드에서 앨리스나 렉사이를 밴하면 레드사이드는 밴카드가 모자라서 굉장히 어렵죠. 정글러의 모스트2를 꼽으면 레인오버는 렉사이와 그라가스, 호진이는 엘리스와 리신인데 이렇기 때문에 쿠쪽에서는 렉사이를 밴하면서 프나틱에게 압박을 줄 수 있어요.
15/10/23 20:20
프나틱이 현재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생각보다도 더 강하다고 하네요. 챔프폭도 심하게 넓어서 준비된 것도 많고 기량 자체도 3캐리가 가능한 팀이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15/10/23 20:21
그리고 100% 확실한건 아닙니다만 인벤에 올라온 롤 판타지리그 관련 영상에서 몬테가 프나틱이 코인토스에서 이겨서 1,3,5경기 블루라고 하더군요....
15/10/23 20:39
롤드컵 전 단연 탑이 픽밴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 기간 시작부터 지금까지 탑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이제 다리우스와 피오라 등으로 스타일과 픽은 가장 예상하기 쉬운 라인이 되었죠(물론 영향력은 가장 크지만..)
오히려 1주차에서 C9으로 대표되는 베이가의 픽, 대만팀들의 탐캔치의 활용, 위기의 프나틱을 구한 케넨 원딜 등을 보면 롤드컵은 얼만큼 꿀픽과 조합을 먼저 찾고 잘 활용하느냐가 주요했고 실제로 이런 픽들에 대처하지 못한 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은 한 달간의 긴 레이스고 이제 이런 픽들은 어느정도 대처와 적응이 나온 시점이라 봅니다. (미드라이너들은 베이가를 각 팀의 원딜들은 이제 너도나도 케넨을 연습 중이죠. 탐캔치는 이미 활발하게 활용 중이구요.) 이런 장기적인 호흡에서 메타 변화에 비교적 보수적이지만 적응력과 완성도에선 다른 대륙보다 훨씬 우위를 보여주는 한국은 상당히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4강에서 프나틱이나 오리진이 특별한 픽을 보이지 않는 한 결국 한국 두 팀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15/10/24 01:42
이번 롤드컵 내내 탑을 이긴 팀이 거의 이겼습니다.
다른 라인은 망해도 복구가 되는거 같은데, 탑은 그대로 안드로 버스 탑승이라
15/10/24 14:27
어쨌든 골드차가 안났으면 밀리지라도 말았어야 했는데..도망다니고 솔킬당하고..
뭐 이건 다른걸 떠나서 그냥 스멥 피오라 숙련도가 크트 선수들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라 가능한거였죠
15/10/24 14:40
그래서 저는 후반 스플릿 단계보다 썸데이가 솔킬 따려다 갱당해 죽은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2세트나 4세트나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이 점멸 고치 맞고 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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