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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04:20
이지훈이 나온다고 하는데 오리겐이 이기기 훨씬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페이커는 던지는 성향이 좀 있으나 이지훈은 그런것도 없어요. 3:0 낙승 예상하고... 프나틱과 쿠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네요. 누가 이기던 3:1 나올 것 같아요. 다만 프나틱이 이기길 바랄뿐...
15/10/23 04:23
크크...진짜 유럽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SK가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KOO는 질 확률도 높다고 보기에 한국 vs. 유럽이 결승가게 된다면 정말 정말 꿀잼일듯 싶습니다!!
15/10/23 04:23
유럽 두 팀 중 한팀이라도 3:0 피했으면 합니다.
전력차가 너무 나서 힘들어보이긴 하지만요. 프나틱이 숨겨둔 카드를 딱 꺼내보이면 정말 멋질텐데...
15/10/23 04:30
유럽대유럽 결승이 나와도 이상한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 나름대로 의미있고 재미있을텐데, 단지 pgr의 한 회원분이 떠오를 뿐이지요...
15/10/23 04:39
객관적인 지표상으로 보면, SKT 가 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하기가 힘드네요.
다만 쿠와 프나틱은 접전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먼저 쿠 vs KT 8강전에서 스멥의 피오라가 엄청 활약했었는데, 후니라면 그에 맞상대하는 강한 카드들(특히 리븐)을 잘 활용해낼 거라고 예상합니다. 미드는 양쪽 다 기세가 좋아서 비등할 것 같고... 정글은 레인오버 쪽이 그간 (롤드컵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봇은 쿠 쪽이 살짝 우위에 서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5:5 일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한 접전이 펼쳐지길 기대 중...
15/10/23 06:15
후니가 코로의 피오라를 상대로 리븐을 꺼내서 호평 받아서 그런지 피오라를 리븐으로 막을 수 있다 보시는 거 같은데... 그 경기에서 해설들도 말했다시피 비슷한 실력이면 피오라가 리븐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거기에 리븐 이해도라면 후니에게 떨어지지 않는 스멥인데 (시즌 5에서 리븐을 처음으로 한게 스멥이고 탑솔 첫 펜타킬도 리븐으로 했었죠...) 스멥 피오라 상대로 리븐을 꺼내는 건 그닥 좋은 생각 같지는 않습니다...
15/10/23 08:43
동실력에서 파오라 상대로 리븐이면 끔살입니다. 피오라 탑급인 스멥 상대로 리븐을 꺼내진 않을겁니다.
코로가 개막장이라 피오라 가지고도 리븐한테 발린거죠. 응수를 자체 봉인했으니.
15/10/23 09:58
허... 피오라 vs 리븐 구도가 동 실력 기준 피오라 압도였군요.
후니 vs 코로 전만 보고 잘못 이해했네요. -_-요샌 겜을 (하기 보단) 보기만 해서 정보가 부족했네요.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15/10/23 04:39
프나틱은 몰라도 오리겐은 0 : 3 이외의 결과는 모두 이변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번시즌 LCS 시청하신 분이라면 절대 반박불가임
15/10/23 04:41
프나틱 쿠는 서로 각자 장단점이 다르고 기량도 엇비슷해서 어느정도 합이 맞을 거 같은데, 오리젠이 SKT를 이길거라는 관측은 좀 심하게 낙관적인거 같기는 하네요. 뭐 1%라도 가능성은 가능성이니까요..
15/10/23 04:53
데프트는 오늘 질답에서 프나틱 스크림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고 하면서 쿠와 프나틱 예측을 쿠의 3대1 승리로 하던데 과연....
15/10/23 10:06
감독님~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신데 꼭 성적으로 보답받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겠습니다. LCK 그리고 SKT의 위상을 보여주세요! 결승가고! 우승합시다!
15/10/23 10:18
완전재미없다고 그런말 들어도 상관없어요 피도눈물도없다 양산형이다 뭐 어떤말도 다상관없으니 선수들 방심만 안하게 해주셔서 우승으로 인도해주시리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믿습니다!!!
15/10/23 05:04
SKT는 두달넘게 공식경기에서 위기다운 위기가 없었을 정도로 빈틈이 없습니다
넓은 챔피언풀, 라인전, 운영능력, 한타력. 역전능력(최근에 위기가 없어서 발휘할 기회가 없음..) 오리진이 깜짝전략으로 혼을 빼놓는게 아니면 승산이 없다고 봅니다...
15/10/23 05:08
유럽뽕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리대 skt 경기는 skt가 3:0으로 이기지 않는 모든 수가 이변이라고 생각하고 프나틱은 롤드컵 내내 고평가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조별예선에서도 4승2패로 쿠랑 똑같고 오히려 kt보다는 뒤쳐집니다 더욱이 스크림 성적자체는 선수들 평가로 들어봐서는 별로 신통치 않다는게 정설이죠. 프나틱은 4강올때까지 한번도 한국팀이랑 대전해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프나틱이 왜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지 이해할수가 없을정도 입니다. 한국대 한국 결승이 안나오는게 이상할 정도 입니다. 선수들 얘기 들어보면 이번 롤드컵 1,2위는 skt와 koo였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kt와 koo 예측할때 kt가 우세였던 반면 오히려 선수들 사이에서는 koo의 승리를 점치는 상황이 더 많이 나왔죠. 프나틱이나 오리진이 무기력하진 않을것 같지만 정말 많이 잡으면 3:1이라는 생각입니다.
15/10/23 06:13
오리젠 관련 부분은 사실 어그로라기 보다는 응원에 가깝다고 보여서.. 그리고 사실 저는 소심한 SKT 팬으로서 다들 SKT의 압승을 예상해서 오히려 불안해 하던 터라, 오히려 이런 글이 하나 쯤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5/10/23 07:39
오리헨이 무조건 이긴다는 글도 아니고 이겼으면 좋겠다는 글이 어그로인가요?
오리헨이 이긴다는 말도 아예 못 꺼낼 정도면 4강은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skt를 올리면 되는건데요
15/10/23 09:29
그냥 응원글이니까요.
호랑이 사자없는데서는 여우가 왕이라는 식으로 비하를 한 것이 아니라.. 흐흐흐 전 본문과는 반대로 롤챔결승대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5/10/23 05:34
전 오히려 이제 한국과 별 차이 없다고 한창 들떠있는 유럽팬들이 충격에 휩싸일 한주가 될 거라고 봅니다. 쿠vs프나틱은 박빙이라고 보지만 쿠가 간절함이 훨씬 크다고 봐서.....뭔가 더 준비해오지 않을까 하고 스크 오리젠은 한판이면 모를까 기본 실력 차이가 너무 큽니다 솔직히.
15/10/23 05:45
대단히 대단하고 엄청나게 엄청난걸 준비하지 않는 이상 스크가 올라 간다고 봅니다.
반대쪽도 쿠가 좀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불안한게 프나틱에게 말려서 떨어지는게 아닐까 불안하네요.
15/10/23 05:53
웬지 SKT가 진다는 건 생각할 수가 없네요. 만약 일어난다면 3.3혁명급일 듯. 쿠도 다른 팀에 비해서 국내에서 인기가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프나틱이랑 붙었을 때 최소한 승률이 반반 이상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예상은 국내팀들끼리 결승에서 붙을 것 같고, 한국 대 외국 결승을 바라고 있는 한국 LOL이 충격에 휩싸일 것 같습니다.
15/10/23 06:10
그러고보니 어느새 준결승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리젠이 이기든 지든 간에 SKT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이지훈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15/10/23 06:27
객관적 전력만 따지면 오리헨이 sk를 이길 가능성이란 상당히 낮죠.. 그 예전 첼램덩크 시절때의 첼시의 빅이어 우승보다도 더 힘들어 보이는게 오리헨이 sk를 이기는 일입니다.. 소아즈는 아무리 봐도 마린을 이길 가능성이 낮고, 니엘스가 잘했다고는 하지만 뱅이 캐리력이 크게 뒤지지 않으며, 페케 vs 페이커or이지훈....... 페케는 5:5로 갈 수 있는 픽을 할 뿐이지 절대 미드 압도 가능성이 없으며, 어메이징은... 뱅기와 비교되기엔 뱅기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급이 달리는 정글러죠.
오리겐이 이길 방법이라면 탑 봇 스왑하고, 미드 5:5로 유지하며 극 장기전 유도하는 8강전식 전술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불리할 때 백도어 하는 것. 헌데 sk 정도의 팀이라면 절대 이렇게 질 가능성은 없다고 봐요~ 진다면 사상 최고의 역배가 터지는 경기라고 봐도 되겠죠. 쿠 대 프나틱은 서로간의 큰 차이가 없다고 봐서 박빙이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서는 프나틱이 이기거나, 쿠가 이긴다 해도 이상할 일이 없다고 봐요. 헌데 오리헨은.. 여기서 sk 잡으면 정말로 사건 of 사건입니다. 벌어질 가능성이 낮아요.. 그리고 전문가들이 sk에 몰표 던진다고 해도 이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15/10/23 07:16
하기야 유럽은 몰라도 유럽뽕은 NLB팀들에게 박살나고 지역최강팀이 와일드카드팀에게 찢겨지던 시절에도 기이할 정도로 대단했으니...요즘은 말그대로 약물한 것 같아 보여도 이상할 것은 없겠네요.
15/10/23 08:33
SKT의 최대약점은 저본적이 거의 없다는거 밖에 없죠.
오리진이 분위기타서 한경기 잡아내면 SKT가 흔들릴수도 있다는 말이고요. 그런데 이런걸 약점이라 해야하나... 부럽네요...ㅜㅜ
15/10/23 08:34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프나틱은 좀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쿠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좀 더 관건이라고 보이고..
오리진은 가능성이 없다면 경기를 할 필요도 없겠지만 AHQ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페케가 예전이나 8강에서 보여준 수동적인 픽만 가지고는 소아즈나 봇듀가 터지는 걸 막아내기 힘들어보여요. 그리고 오리진에서 제일 구멍은 정글이라고 생각해서, 초중반에 한번 틀어지면 물 새는 거 막으려다가 댐이 폭발할 것 같아요 -_-;;
15/10/23 08:41
전 오히려 EDG 격파 후 유럽뽕에 가득찬 유럽 롤판이 충격을 맞으리라 예상합니다.
프나틱이 스크림 승률 1위가 아니라는 것도 드러났고, 같은 프로인 데프트가 말했던 것도 있으니 결승은 한국 팀 내전을 보고 싶네요.
15/10/23 09:00
누가 제일 높은지는 모르지만, 어제 데프트 질문답변에 보면 데프트가 프나틱의 스크림 성적이 1위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쿠의 3대1 승리를 뽑기도 해서요.
15/10/23 15:42
시즌 2때는 국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TPA 우승예상이 더 많았어요.(대회 시작 전에나 저평가받았지 4강 M5전 이후로는 뒤집어졌죠) 못 본 시즌1을 제외하면 시즌2부터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예상대로 우승팀이 나왔죠.
15/10/23 14:11
+1 저도 그렇게 봅니다. 프나틱 분위기도 좋고, 팀으로써 합이 잘 맞아서 쿠를 잡아낼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SKT 대 오리진은 탑에서 게임 거의 터질거라고 봅니다.
15/10/23 09:32
skt는 지금 뱅기랑 뱅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지기가 힘드네요. 설사 어려운 게임이 나와도(탑,미드가 어느정도 말림) 결국 뱅 캐리로 멱살잡고 결승 보낼듯.
쿠는 유심히 안봐서 예측이 힘드네요! 프나틱이 속도전에 약해보이긴 하는데 쿠의 속도라면 쿠가 유리할거같아요. 얼마전 프나틱 그렇게 칭찬할때도 쿠가 이길거 같은데 몇가지 증언을 보니 더욱더 그러네요.
15/10/23 09:41
전 안정적으로 보이는 KOO 에 비해 프나틱은 언제나 도깨비같은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나틱이 당일 컨디션이 어디에 가 있는가에 따라 프나틱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변수는 프나틱 그 자신(?)
프나틱팬이긴 하지만 프나틱이 유럽거품이 좀 껴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프나틱의 결승 진출을 응원합니다. 덧) 오리겐이라면 이번 롤드컵에서 SKT 의 2차 타워를 최초로 부수는 업적을 달성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백도어 그 자체이신 페케어빠...
15/10/23 09:42
개인적으론 오리헨이 SKT를 상대로 꽤 선전할 거라고 봅니다.
프나틱은 쿠를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본문과 비슷한 얘기네요.
15/10/23 09:45
한국 대 유럽의 결승전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누가 올라가든)
부디 롤챔 코리아 결승으로 만들지만 말아 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유럽 대 유럽의 결승전도 흥미가 가긴 합니다만...현실적으로 한국 내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서 외려 걱정입니다.
15/10/23 10:08
kt와 쿠의 대진에서 쿠의 밴픽이 날카롭고 좋더라고요. 일단 1경기때 피오라가 다리에 막히자 바로 밴하면서 상대방에게 적절한 카드를 하나 주면서 피오라와 엘리스를 얻어오는 쿠로의 챔프폭을 잘활용한거 같더라고요. 밴픽을 잘한다면 3대1로 쿠가 이길꺼 같고요. skt는 현재지지않을 포스네요. 그냥 페이커가 암살자 챔프로 뛰어난 피지컬을 보여주길 기대하는데 첫패 하지 않는 이상 이지훈이 계속 나올꺼 같고 계속 나올꺼 같아요
15/10/23 10:10
저도 유럽에서 한국팀 내전이 일어날까봐 걱정이네요.
일단 토요일 경기는 3:0으로 보입니다. (이지훈선수가 나와도 미드차이 날꺼에요. 탑은 말할 것도 없고...) 일요일 경기는 어렵긴한데... 쿠가 3:1~3:2정도로 이길거 같네요
15/10/23 10:12
저는 국뽕에 취할랍니다..오리헨도 2차타워 못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승도 SKT가 3:0으로 승리하여 롤드컵 전승우승 한번 보고싶네요.
15/10/23 10:20
SKT야 낙승만 예상되는데... 페케 장군이 이지훈 앞에서 강제 예편각이...크크크
솔직히 쿠 대 프나틱은 프나틱의 놀라운 선전 끝에 프나틱 결승 진출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뻔하디 뻔한 SKT VS KOO라는 대진은 안나왔으면...
15/10/23 10:37
KOO는 모르겠지만 오리진은 뭐...
페케 장군님 롤드컵 좋은 모습이 이지훈 평타 모습과 비슷할련지 모르겠어요... 막말로 다른분들도 SKT 대 오리진 경기에 일이만원 말고 전재산 걸어야한다 그러면 SKT에 걸꺼잖아요. 크크
15/10/23 10:38
프나틱 vs KOO는 당일날 까봐야 알 것 같고 SKT vs 오리진은 오리진이 과연 2차 타워 하나를 밀 수 있을까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15/10/23 11:01
오리진이 skt 억제기 하나라도 밀면 오리진 실력 인정해 줘야죠.
이번 롤드컵 들어와서 skt 억제기 하나라도 민 팀 자체가 없는거 아닌가요?? 혹 페이커가 4강에 나오면 오리진이 억제기 하나라도 밀 확률이 있다고 보는데.. 페이커는 워낙 공격성이 강하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라 분명 롤팬들을 위해서 재밌는 픽과 경기를 보여줄 것 같으니깐요.. 근데 황지훈은 그런거 다 필요없고 처음부터 최대 전력으로 상대에게 벽을 선사하는 선수다보니... 쿠와 프나틱 역시 쿠가 무난한 승리를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탑은 스맵 선수가 후니 선수보다 5.5:4.5 정도 앞선다고 보고, 미드는 5:5 봇듀어는 6:4 정도, 정글은 5:5로 보거든요. 전 라인에서 쿠가 미세하게 앞선다고 보여서.. 물론 큰 차이는 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기묘한 운영과 한타가 게임을 지배할 것 같아요. 근데 결과적으로 쿠가 기묘한 승리를 거둘 것 같은...
15/10/23 11:28
억제기가 아니라 2차 타워도 한번도 안밀렸다고 합니다. 바론도 한번도 안 줬다네요...
백도어의 황제, 페케 대장군이 있는 오리진인만큼 2차 타워+억제기타워 한개는 밀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15/10/23 11:30
한국 vs 유럽이 되야 롤드컵 이름에 맞는 흥미 유발이 될텐데.. 경기 자체는 쿠를 응원하는데 그러면 한국 팀들간 결승 대진이 될꺼 같아서 걱정입니다.
15/10/23 11:42
오리젠이 SKT의 억제기 한개만 밀어도 역대 롤판 최고의 이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 한국 되면 결승 노잼일거 같아서 유럽팀 응원하지만 아무리 봐도 가망성이 희박해보여요.
15/10/23 11:54
skt 대 오리겐은 3:0 보구요 솔직히 10분 안에 겜 다 터질 것 같습니다 쿠 대 프나틱은 3:1 정도로 쿠가 이기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레딧의 유럽뽕들 조용해지는 것 보고 싶네요
15/10/23 12:27
'어떤 식으로든' 이길 거라고 본다
SKT-Origen 전의 현실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입롤로조차 이기는 시나리오가 생각 안나서 '어떤 식으로든'.....
15/10/23 12:35
프나틱이면 몰라도 오리헨은 1세트라도 따 낼수 있을지..
솔직히 프나틱도 쿠한테 질거라고 봅니다 프나틱은 아직 한국팀과 한번도 경기를 갖지 않아서 실력평가가 애메하네요..
15/10/23 12:43
냉정하게 예상하면서 결과가 어떻든간에 받아들이려 했는데 위의 댓글들 보니 그냥 저도 뽕에나 취해야겠습니다. 소아즈가 마린한테 '이것이 불란서의 바게뜨 맛이다!' 하고 솔킬내고 페케장군님이 메시 빙의해서 신출귀몰 텔포드리블로 퍼펙트 운영 승리할 것입니다 크크크. 이것이 국뽕 못지않은 한껏 무르익은 유럽뽕이다!
15/10/23 12:45
솔직히 쿠가 국제대회에서는 못한다고 했지만 그 이미지를 심어준 IEM에서도 북미와 유럽 상대로는 압살했었죠... 쿠가 약한건 중화권 팀이지 외국팀 전부는 아니라 봅니다... 그렇기에 저는 프나틱 상대로도 쿠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15/10/23 12:57
다들 이지훈을 고평가 하는데
저는 반대로, 이지훈이 나오기 떄문에 Origen에 한셋트 정도 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실력 차이가 아닌 상성에서 생각해보면 마린의 경우 라인전에 굉장히 힘을 주는 편이라 그만큼 갱 위험도도 높아지는데, 페이커가 미드에서 상대를 굉장히 압박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대 정글러가 탑보다는 미드,바텀 위주로 힘을 싣어주는 편이고, 그 때문에 마린이 움직이기 굉장히 편하죠 반면 이지훈은 안정감 있는 파밍 위주로 초반만 무난하게 가면 무지막지한 CS 수급량을 바탕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인데, 그렇게 되면 상대 정글러 입장에서는 미드 보다는 타 라인을 공략할 거고, 초반에 마린이 위험해질 확률이 높거든요 그리고 이지훈이 실제로 현 메타에서 쓸 수 있는 챔프폭이 좁다는 불안함은 여전하구요
15/10/23 13:12
프나틱 대 쿠는 55대45 정도일듯하나 프나틱이 승리할것같고 오리겐은 글쎄요..
바이오리듬에 따라서 한게임 정도는 가능할것같은데 5전제에서 슼을 이기는건 좀 힘들듯
15/10/23 13:13
롤드컵의 흥행을 위해 유럽 vs 한국의 경기가 나와야 한다?
그런건 유럽애들이 걱정할 일이지 우리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 내전 나와도 치열한 경기, 재밌는 경기 나옵니다. 댓글들을 전부 읽어 봤지만 왜 자꾸 유럽 vs 한국이 되기 위해서 koo의 패배를 은근슬쩍 강요 or 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koo의 패배를 강요받고 있는거다! 롤드컵 꿀잼이라는 미명하에! ] 유럽뽕 박살내고 koo와 skt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koo도 스폰서 새로 잡을것 아닙니까 크크 설령 경기가 노잼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유럽에 도서관 차려도 괜찮습니다. 그런것 보다는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내서, 다음 시즌에도 좋은 평가 + 스폰서를 받거나 혹은 해외진출을 해서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들이 좋은 대우를 받아야 좋은 경기, 좋은 리그가 만들어 질테니까요.
15/10/23 13:33
동감이요..왜 흥행을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유럽팀을 좋아해서 응원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흥행때문이라... 차라리 쿠가 떨어져서 스폰 못받는게 전 더 걱정스럽네요(4강까지 간것만 해도 충분히 받겠지만)
15/10/23 13:45
저도 여기에 동감하네요. 유럽에서의 흥행이야 굳이 저희가 신경 쓸 문제도 아니고, 한국 결승 내전이 나온다고 경기장이 빌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태까지 재미를 위해서 쿠가 패배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조별예선 전에는 쿠가 페인한테 져야 재미있다고 하시는분도 꽤 봤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스크 대 프나틱 결승 경기가 나오는 것보다 오리겐 대 쿠 결승 경기가 재미로 따지자면 훨씬 낫지 않을까요?크크크 지금까지 재미를 위해서는 스크가 방콕한테 져야한다느니, AHQ에게 져야한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도 못봤는데 말이죠...흠
15/10/23 13:48
아무래도 그래야 좀더 재밌긴 하죠...
물론 한국v한국도 역시 LCK야 하며 맘편히 재밌게 볼수있다지만 롤드컵 보는입장에서 유럽이 결승가는게 현장분위기도 좀더 뜨거울거고... 쫄깃한 맛도 더 있을것 같네요 Koo가 떨어지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변이 생겨 skt가 일격을 맞고 Koo가 복수에 나설수도 있겠죠. 물론 한국팀 결승 나오는것도 정말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그것도 많이 원해요 근데 유럽 흥행 걱정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보는입장에서 한국vs유럽 결승이면 좀더 재밌을듯...
15/10/23 13:54
이게 진짜 꿀잼이 되려면 오리겐이 SK 잡고 올라와서 쿠와 결승전을 하는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핵꿀잼 아니겠습니까? 꿀잼 때문에 쿠가 졌으면 좋겠다는건 그냥 쿠까죠.
15/10/23 15:14
그런 생각할수도 있죠. 전 이런글도 굳이.
상대방의 의견은 의견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어차피 한팀을 응원한다는건 그 상대방은 떨어지는겁니다.
15/10/23 19:03
흥행은 걱정안하는데 재미가 없어서요. 굳이 롤챔스를 롤드컵에서 또 보고 싶진 않거든요.
이런 댓글이 오히려 편가르기 더 양극화시키고 쓰잘데 없는 감정 소모 싸움만 만듭니다.
15/10/23 21:51
저는 유럽이 올라가야 장기적으로 좋다고 봐요. 흥행도 흥행이지만 한국 한국결승은 아무래도 외국 팬들에게 영향을 분명 미치거든요.
이것 또 스타처럼 되는거야? 이게 작은 것 같지만 스노우볼이 굴러가면서 점점 안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이라는 국가적 행사가 있기에 이 게임이 대단한 거거든요. 스타때는 이런게 없었자나요. 그래서 롤이라는 게임이 더더 오래갔으면 하는 사람들의 바람도 무시할 순 없죠.
15/10/23 21:57
흥행과 재미를 위해 한국 VS 유럽 대전을 보고 싶다는 거지 KOO의 패배를 강요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도 KOO를 좋아하지만 더 재미있는 롤드컵을 즐기고 싶어서 유럽이 1팀은 올라가길 바랍니다.
15/10/24 00:11
한국팬이 아니라, 그냥 롤드컵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다양한 국가가 패권을 돌아가면서 잡는게 더 재밌긴 하죠.
개인적으로 시즌4 롤드컵이 정말 재미없었던게 대회 시작부터 삼성화이트,블루 제외 다른 팀이 우승한다는게 아예 상상도 안됐거든요. 당시 올스타전이나 IEM에서 보여준 실력차가 너무 압도적이어서요. 그래서 오히려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중국내전을 훨씬 재밌게 보기도 했고요. 뭐 현재도 뚜껑열어놓고 보니 SKT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지는게 상상이 안되긴 하네요. 하여간 시즌5,6,7,8 계속 롤드컵을 즐기고 싶은 입장에선 다양한 리그에서 좀 더 비벼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5/10/23 13:22
무난하게 간다면 SKT1 수준이 큰 그림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다른 팀들과는 급이 다른 운영을 하고있어서 오리겐이 못이길거 같은데
뭔가 예측대로 뻔한 그림대로 흘러가지 않도록 픽밴에서 오피 다 푸는 등 뭔가 변수를 만들면 오리겐이 그나마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예상되는 범주안에서 놀면 압살 당할듯.
15/10/23 13:35
이지훈 챔프폭 넓었으면 넓었지 좁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당장 생각나는 픽만해도 아지르 신드라 라이즈 카서스 트페 정도인데 3미드밴을하면 탑밴을 하나도 못하고, 한다고손쳐도 3미드밴으로 이지훈의 챔프폭 못막을겁니다. 카서스가 나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미드 텔포운영에 카서스만큼 어울리는 챔프도 찾기 힘들겁니다
15/10/23 18:40
이지훈 선수가 전체적인 챔프 폭은 넓은데 일정 시점에 주력 픽으로 미는 챔프폭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신드라, 카서스, 라이즈는 쓸 수는 있지만 지금 시점에는 주력 픽으로 쓴게 상당히 오래 전 일이죠... 페이커 선수가 넓은 챔프폭에 어느 순간에 어떤 챔프가 나올지 약간 미지수라면 이지훈 선수는 챔프 폭은 넓은데 그 당시 메타에 따라 주류로 뽑는 픽 자체는 적은 것 때문에 챔프폭이 좁아 보이는 착시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15/10/23 13:43
오리진이 2차 타워를 민다 - 유럽 원탑 확정!
오리진이 억제기를 민다 - 유럽 역대 원탑 확정! 오리진이 이긴다 - 에이 장난 그만하시죠 ^^ 3.3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15/10/23 13:54
분석글일줄알고 반가워서 클릭했는데..
skt는 원사이드하게 이길것같고 쿠는 진영에따라 다르겠지만 3:0또는 3:1 로 이길것을 보이네요.
15/10/23 13:57
지금까지 유럽뽕은 언제나 설레발이였..
카토비체때는 유럽 팬보이들 모두 포기하고 있었을때 겜빗이 일내더니 유럽뽕맞은 다음 월챔때 바로.. 그 외에 대회는 뭐 유럽이 이긴적이 없으니;
15/10/23 14:09
홀스 님이 방송에서 말씀하시던 거 생각나네요.
'솔직히 결승에서 한국팀 내전 보긴 싫으니까 오리겐이 올라간다면 한쪽에선 쿠가, SKT가 올라간다면 프나틱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단군 캐스터의 '절실한 쪽이 이깁니다' 포함해서, 오리겐이 기묘한 운영으로 SKT에 적절히 승리한 뒤 쿠 타이거즈랑 결승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 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롤드컵으로 남을 듯.
15/10/23 14:21
역대 롤판에서 가장 3.3에 가까웠던건 뭘까요?
13연승 전승으로 올라간, 승자예측 89%의 블레이즈를 0:3으로 스윕해버린 오존...?
15/10/23 16:27
당시 배당률은 모르겠습니다.
해외팀 또한 TPA를 뱀의 머리로 취급해서 (가레나리그 무시) 전력분석도 제대로 안했었죠. 나진소드전도 나진이 방심했다, 서포터가 소나밖에 못한다 라는 소리만 나와서... M5가 박살난 이후에야 주목을 받았습니다.
15/10/23 16:20
블레이즈가 오존한테 3:0으로진것도 정말충격이긴한데
TPA가 롤판역대급입니다. 물론 8강 나진소드전이 가장충격 그 결과로 4강 결승은 다르게보였으니
15/10/23 14:31
저도 분석글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내일 경기에 대해서만큼은 그냥 응원글이네요.
어떤 식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입롤마저 나오기 힘든 격차. 이게 현실이겠죠.
15/10/23 14:35
[결승전은 레클리스 vs 엑스페케가 될텐데] 로 시작하는 한 줄만 없었어도
그냥 응원글 이상도 이하도 아닐텐데 이미 결과를 확정지어놓고 다음주를 기대하신다니 상당히 웃기긴 하네요.
15/10/23 14:48
제가 글/댓글들을 다 본게 아니라서 딱히 인상에 남는게 없긴한데
반대쪽으로 같은 방식의 글이 있다면 그것도 웃기긴 마찬가지죠 뭐.
15/10/23 16:15
확정이라기보다는 바람이죠. (MSI 직후엔 중국, 롤드컵 즈음엔 유럽뽕이 심해서 나온 역풍)
SKT는 결승행이 굉장히 유력하지만, 냉정하게 KOO와 프나틱은 어디가 가도 크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15/10/23 15:10
결과를 확정짓고 말하는게 아니라
'감' 으로 어찌어찌 유럽vs유럽 결승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그 결승에서 가장 기대되는 대결은 스타 플레이어인 레클리스 vs 엑스페케일 것이다 (라인이 같은건 아니지만 좌우지간 캐리이니) 라는 말 아닌가요...? 좀 오해를 살만해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읽힙니다.
15/10/23 16:25
동감입니다...솔직히 우승팀 정해놓고 하는 대회같은 느낌인데...
유럽뽕의 원천인 프나틱이랑 오리겐이 과연 한국팀 상대로 얼마나 잘 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15/10/23 21:12
네 딱 그정도 재미죠
매년 한국 위기론 툭 던져놓고 국뽕극혐 주장 하다가 해외팀들 개박살나면 한동안 잠수타다가 귀신같이 세계대회직전에 또 나와서 한국 위기론 던지고...어쩌다 외국이 대회하나 먹으면 거봐라 내말이 맞지않냐 정신승리 시전.. 이번엔 절대로 정신승리 각을 주면 안됩니다.
15/10/24 03:12
해외팀 팬질하는거야 전혀 상관없는데 쿨타임 찰때마다 튀어나와서 LCK와 그 팬덤을 무슨 악의 축 마냥 몰아가는 게 정말이지 짜증나죠. 그리고 대체 왜 그러느냐 물으면 그 원인은 이게 죄다 한국팀과 그 팬덤의 오만함 탓이다라고 돌리죠. 정말이지 그런 인간들은 신묘하게 배배 꼬인 논리구조를 탑제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해외팀들이 박살나면 잠깐 버로우 탔다가 세계대회 즈음 되면 스멀스멀 나타나는게 정말 편리해 보이더라구요. 비록 익명성의 공간이고 그냥 별것 아닌 게임 팬질이지만 참 비겁하고 뻔뻔한 태도죠. 유럽팀들한테는 아무 감정 없고, 그들이 이긴다 하더라도 박수를 쳐줄 태지만 위의 부류에 해당되는 인간들이 날뛰는 건 죽어도 보기 싫습니다.
15/10/23 15:49
전 또 무슨 새로운 정보라도 나왔나 했내요. 감이라...지금까지 결과 다 맞춘 승부의 신 참가자 5인 중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판에, 감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5/10/23 16:30
SKT가 3:0 으로는 올라가지 못할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오리젠이 이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KOO 대 프나틱은 엄대엄같아 보입니다. 조별리그부터 워낙 부침이 심했던 모습을 보였던 팀들이라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같거든요. SKT를 공략하는 방법이라고 했던 탑을 무너뜨리기도 8강에서 나왔었죠. 마린을 말리는데 성공했구요. 그런데... 역으로 페이커가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였죠. 즉 SKT를 이기려면 모든 라인을 말리게 하거나 대등하게 가면서 한 곳 이상은 말려야 한다는 건데... 오리젠이 그것을 하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쿠와 프나틱은 폼이 누가 더 좋냐에 승패가 갈릴 것 같구요.
15/10/23 18:46
SKT가 90%이상 이길 것 같지만 혹시 진다고 해도
그럴듯한 근거가 있었던것이 아니라 그냥 지르고 보는 느낌이라 나중에라도 여기가 성지니 뭐니 하는 말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15/10/23 19:24
동의합니다. 글에서 논리나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덮어놓고 유럽이 이긴다고 하는데 혹시나 이변이 생기더라도 여기가 성지글 어쩌고 하는 타령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뭐 모두가 생각하시는 그분은 기뻐하시겠지만요 크크
15/10/23 19:44
사실 지금 상황에서 전승 상황인 SKT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조금씩의 기복은 다 있는 겁니다.
프나틱은 8강에서 EDG를 3-0으로 눌렀지만 조별예선에서 2패를 기록한 바 있죠. Koo와 Origen은 조별예선에서 똑같이 2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와서 조 1위 팀을 상대로 3-1로 승리했고. Origen의 기세가 좋다면 Koo의 기세도 좋은 거고 Koo의 기세가 좋다면 Origen의 기세도 좋은 겁니다. 똑같이 조 2위해서 4강 올라왔는데 왜 Origen은 전승의 SKT를 꺾고 왜 Koo는 2패의 Fnatic에게 지는 건지...
15/10/23 19:58
오리진이 이기는 경기들 내용이 탑/봇/정글이 초반에 헤메고, 미드가 애니비아같은 버티기 챔프로 그나마 시간을 벌다 팀파이트랑 운영을 잘해서 뒤집는 건데, 이건 진에어-나진 하위호환이죠. 후반까지 무사히 가면 skt는 세계 올스타한테도 안질텐데요.
skt를 이기려면 저돌적인 정글로 초반을 뚫어버리던가(레인오버) 비등하게 끌다가 원딜 개인기로 이기던가(데프트) 해야되는데 오리진은 둘다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프나틱은 정글차이나오면 희박하게 가능할듯..
15/10/23 20:14
레클러스vs엑스페케 둘이 붙을확률은 3,4위전이라도 해야 가능한거 아닌가여? 결승에서 둘을 볼 확률 거의 제로라고 보는데..
아님 예지몽이라도 꾸신듯 크크
15/10/23 20:31
오리젠처럼 스노우볼 빨리 못굴려서 줄 시간 다 주고 탑이 생각없이 라인밀다 막 짤리는 팀이 용 바론 앞 한타만 잘해서 SKT를 이길 수 있을까요? 오리젠은 KT 이긴 그 인생경기 빼고는 솔직히 AHQ보다도 약해보이는데. 프나틱대 쿠는 재밌을거 같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쿠 3대1승리 예상... 프나틱이 지금까지 잘 해온거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쿠보다 뭐가 강한지도 모르겠네요. 롤은 어차피 상대적인거라, 일단 같은 한국팀을 깔끔하게 이길 실력이면 유럽팀한테 질거 같지는 않네요. 탑 바텀도 쎄고.
15/10/23 21:16
분석글인줄알고 들어왔는데 그냥 기세가 좋으니 '감'이 유럽 결승전일거 같다네요
이성적으로 분석해보면 티원 승리는 확실해보이구요 프나틱 vs 쿠는 의견이 많이 갈리죠 개인적으로 예언글을 쓰려면 어느정도 본인만의 근거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던지는거야 누구나하죠 모두가 Yes할때 혼자 No라고 말하고 싶은건 이해합니다 오히려 티원이 전승우승해서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일수는 있겠네요 2차 타워 함락여부도 궁금하구요
15/10/24 01:08
이런... 어떤 분석글일까 했는데...
최소한 오리진만큼은 철저하게 박살나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만.. 쿠 또한 우세로 보고요
15/10/25 02:17
유럽팀이 이길거 같다고 해서 어그로 취급 당하는 걸로 보이나요??
제가 보기엔 아무런 논리 없이 '감', '어떤 식으로든 (어떻게 이길지는 아몰랑)'을 통해 승리를 예측하니 그런거 같은데
15/10/25 17:01
어떻게 이기는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기 힘드니 나오는게 이유는 알수없지만 이길것이다 라는거죠
저도 사실 오리겐이 이겼다면 롤드컵이 좀 더 재밌을거같다 라는점에는 동의를 했었는데요 오리겐이 어떻게 이기냐...는 뭐....구체적으로 대답하기 힘든건 피차 마찬가지 였으니까요...
15/10/25 09:58
오늘 1경기는 skt가 운영을 잘한것도 있지만 운이 좋았어요
소아즈도 문제지만 어메이징이 무지막지하게 던져서 역전이 된거라 1경기 져도 결국은 이겼겠지만 비벼지는 분위기가 될수도 있었겠죠 이걸보니 프나틱하고 붙으면 쉽지 않겠구나 생각이 듬 그쪽 라이너들이 오리진과는 수준이 틀려서.....
15/10/25 17:06
일단 프나틱이랑 오리진 결승때 엄청난 박빙이었구요.
양팀 기량차는 거의 없습니다. 모든라인이 합이 맞아 돌아갔습니다 오리진 생긴 초창기에나 프나틱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죠. 그리고 어메이징이 던진거 자체가 운이아니라 실력이죠 오더가 나왔든 본인이 판단했든 어느쪽을 봐도 실력이죠 그렇게 따지면 조별예선에서 ahq가 프나틱에게 하드 쓰로잉 해준거 받아먹고 올라왔으니 프나틱은 운으로 올라온거네요? 하여간 처참하게 개박살나도 이런소리가 나오네요.
15/10/25 20:47
lcs 결승전만 봐도 프나틱과 오리진이 라이너 수준이 다르단 말이 나올수가 없죠. 괜히 3:2까지 간게 아닙니다.
1경기는 운이 아니라 초반 불리함을 운영으로 버티고 찍어 누른 겁니다.
15/10/26 03:19
라이너 수준이 다르다는 그 프나틱 KOO도 못잡고 3:0으로 쳐발렸네요????
뭐 KOO보다 SKT가 약하다고 생각하신다면야 상관없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15/10/25 12:54
엄청난 역레발이죠. 크크크크
브뤼셀에 충격고 공포를 몰고 온 skt에 오리진은 가루가 되며 박살나고 프로가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마지막 경기가 기억납니다.
15/10/26 03:21
한국LOL이 충격에 휩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전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설마 유럽롤이 이 정도로 개쳐발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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