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13 18:06:40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 - 항법
(짤방몇개 올리고 싶지만 죄다 저작권 걸린 사진들같네요. 구글에 이미지검색에 스텔라리스, 위쪽에 5~6장정도 나옵니다.)

역설사 내년신작인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입니다.

FTL항법관련 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이 FTL항법이 스토리의 시작이 됩니다.
FTL이란 Faster than Light, 즉 빛보다 빠른항법이지요.

게임상에는 3가지 서로다른 FTL항법이 존재하고,
어떤 항법을 선택하여 시작할지 고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1. 워프항법
가장 기본적인 FTL항법입니다.
스타트렉이나 스타워즈같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항법으로 함선들이 자체적인 워프엔진을 탑재해야 힙니다.
이 위프엔진을 이용해 일정거리안의 항성계까지 워프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연속해서 워프를 시도하려면 일정시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함선자체가 워프엔진을 탑제해야하는 제약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아래 소개해드릴 다른 항법에 비하면 자유도는 높은 기술이지만 그만큼 가장 느리다고 하네요.

2. 웜홀
웜홀기술은 임의의 항성계로 웜홀을 뚫어서 순식간에 이동하는 항법입니다.
예로들자면 인터스텔라처럼 말이지요.
스텔라리스에서는 항성계 외각에 윔홀 우주정거장을 건설해서 임의의 웜홀을 생성, 함대를 이동 시킬수 있습니다.

웜홀은 일단 열리면 양방향 통과도 가능하지만, 웜홀은 곧바로 붕괴되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 해야한다고 하네요.

일단 워프와 비교해보면 함선자체가 워프엔진을 장착할 필요가 없지만, 웜홀 정거장을 건설하고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웜홀 정거장을 수비해야하는 필요성이 생깁니다.

만약 함대가 없는 약한 타이밍에 웜홀 정거장이 공격받으면 함대는 추가적인 지원도 퇴각방법도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3. 하이퍼 드라이브
스텔라리스의 항성계들은 각자 임의의 하이퍼레인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말하자면 우주고속도로)
이는 하이퍼레인을 볼 수 있는 종족만 알 수 있습니다.
(즉 이 항법을 선택한 종족만 이용가능)
하이퍼드라이브엔진을 장착한 함선은 준비만 되어있다면 항성계안 어디에서든 하이퍼레인을 이용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위프와 비교해보면 위프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만 하이퍼드라이브는 정해져있는 하이퍼레인만 이용가능합니다.

즉 태양계와 센타우리처럼 바로 이웃한 항성계라고 하더라도 하이퍼레인이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여러항성계를 돌아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말하면 물리적인 거리와 위치보다 주요 하이퍼레인 항로가 중요합니다.

대신 하이퍼 레인을 이용하려면 함선들도 역시 하이퍼드라이브엔진을 장착해야하고, 하이퍼드라이브엔진을 충전해야 사용가능합니다.



일단 이 세가지 항법설명만으로도 두근두근하네요 흐흐

셋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모두 매력적이네요.

단순한 저의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자유로운 워프나 정해진 루트인 하이퍼드라이브는 좀 써봐야하겠지만 가장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한 웜홀 기술이 제일 끌립니다.

일단 웜홀 정거장만 유지할수 있으면 가장 대규모의 함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워프엔진이나 하이퍼드라이브엔진이 필요없기 때문에 같은 비용으로 좀더 화력에 투자할 수있거나 규모를 늘릴수 있을테니까요.

역설사 어서 일해라!

모든정보는 다음 유로파카페의 패러독스 새소식 게시판에서 참조 했습니다.

스텔라리스란?
https://pgr21.net/?b=6&n=57889

추가,
"더 많은 종족들이 물리 법칙을 왜곡하고, 점점 더 많은 함대들이 은하계를 통과함에 따라,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Lasid
15/10/13 19:45
수정 아이콘
역설사 게임답게 본격적이네요. 시간이동도 다루려나요. 기대되네요.
15/10/14 01:06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완전 기대되는 게임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118 [기타] 폴아웃4 런치 트레일러와 인트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15] sungsik5347 15/11/07 5347 0
58115 [히어로즈] 블리즈컨 내용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42] 길갈11555 15/11/06 11555 0
58107 [기타] 덕업일치를 이룬 남자의 이야기 -1- [5] Yi_JiHwan7349 15/11/05 7349 4
58095 [기타] 화이트데이 PS4 VR 버전 출시예정 [29] Rorschach6762 15/11/04 6762 0
58090 [기타] 한국 TRPG계 간단소식 (로그호라/CoC/고대해) [20] 카롱카롱6744 15/11/03 6744 0
58071 [기타] [풋볼데이] 인영이의 선물 30일 이벤트 버그 관련 [13] 피스5657 15/11/02 5657 0
58053 [기타] [스포 대량] 헤일로5 감상 [12] 킨키4522 15/10/30 4522 1
58052 [히어로즈] 팀 DK의 블리즈컨 첫날. [25] bellhorn6781 15/10/30 6781 0
58025 [공지] 게임 게시판 저격 댓글에 관해서 [52] lenakim9893 15/10/26 9893 6
58011 [기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모바일로 출시! [43] 주환8279 15/10/25 8279 1
58004 [공지]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후기입니다. [6] OrBef4030 15/10/23 4030 2
58003 [기타] 내가 즐기는 게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과금에 대한 소고 [48] 케타로7304 15/10/23 7304 1
57994 [기타] [VITA] 하늘의 궤적이 발매 됬습니다. [46] 어빈5086 15/10/22 5086 0
57992 [기타] 아프리카TV의 더 큰 문제는 토토쟁이들의 방송입니다. [153] 어리버리15471 15/10/22 15471 6
57966 [기타] [철권7] 무릎 배재민 세계대회 국가대표 본선진출 [30] 깐딩8711 15/10/19 8711 2
57949 [기타] 이스포츠, 한국의 위상과 해외 국가들의 추격전 [48] Lustboy11435 15/10/18 11435 23
57932 [기타]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 - 항법 [2] 겨울삼각형10636 15/10/13 10636 1
57931 [기타] 감미로운 영상미, Ori and the Blind Forest [34] 타네시마 포푸라5640 15/10/13 5640 1
57930 [히어로즈] 황금밸런스의 도래? [22] EAYA7963 15/10/13 7963 0
57929 [기타] 비타 한글화 게임 간단 후기 [31] 오즈s12080 15/10/12 12080 2
57905 [기타] [카트] e스포츠에서 에이스결정전이 갖는 의미 [12] 스펙터6839 15/10/09 6839 5
57901 [기타] 파이어엠블렘 전통의 CM송, 파이어엠블렘 테마 오페라! [15] Sgt. Hammer7209 15/10/09 7209 0
57893 [기타] 젤다의 전설 광고는 역시 랩이지! [13] VKRKO 6234 15/10/07 623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