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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17:28
뭐 좋게 생각해본다면 슈퍼스타의 숙명(?)같은거라고 보는데요. 빛과 그림자, 히어로와 빌런, 팬과 안티팬의 관계처럼 페이커 선수가 받는 애정과 스포트라이트만큼 상반되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좀 과하다 싶을때도 있지만 뭐 어떻게 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pgr에서만 안보이면 저는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15/10/10 17:12
까는 사람도 많지만 그 반대로 빠는사람이 수십배는 되는데 너무 치우쳐진 글 아닌가요?
실수 하나했다고 까인다며 푸념하시지만 오히려 별것도 아닌거로도 찬양받는경우가 훨씬 많은데..
15/10/10 17:56
인기와 관심이 많다하여 너무 과도하게 까이는 부분들이 과연 옳은가 궁금했을 뿐이지만....
마타는내가마타님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15/10/10 17:15
피지알에서 그런 이야긴 못 본 것 같은데... 아마 인벤에서 보셨으면 인벤의 매칼게에, 네이버에서 보셨으면 네이버 댓글란에 작성해주셨으면 좋았을 듯...
글 자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좋은데, 절대다수가 페이커를 인정하는 곳에 페이커의 사소한 실수로 욕을 하지 말아 달라고 쓰시면 누구에게 말씀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게 되니 ㅠ;
15/10/10 17:17
페이커가 정말 부진한것도 아니고 지금 페이커에 대한 멘트들은 대체로 나쁜 의도가 아니라 리그를 좀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유머요소 같은 거죠.
그리고 페이커 선수에 대해 어디서 어떤 글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 선에서 피지알 내에서는 그렇게 페이커선수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내용은 없었는데 말이죠. 다른 곳에서 보고 오신 거라면 그냥 분위기의 차이일 뿐입니다. 유머게시판을 보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제 댓글 맨 위의 문단으로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15/10/10 17:19
다른 사이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PGR만 다녀서 그런가 공감이 잘 안 되요.
혹시 다른 사이트에 대한 얘기라면 언급을 좀 해주시던가, 관련 링크라도 첨부하던가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5/10/10 17:21
까는 사람 이상으로 빠는 사람이 훨씬 많은 롤판 역대최고의 스타에요. 말도 안 되는 걸로 까이는 것보다 다른 선수면 오~ 한 번 하고 넘어갈 플레이가 수많은 유튜브 영상들로 도배되면서 화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15/10/10 17:52
일명 슈퍼스타라 안티도 많고 관심도 많지만 심하게 욕먹는 부분이 있다 생각해서 올린글입니다...
하지만 제글도 어차피 주관적인 부분이고, 비밀님의 생각도 이해할수 있고 옳은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0/10 17:23
예전에 삼성화이트 우승하고.... 폰이 최전성기때.. 최고의 미드가 누구냐고 물어볼때 관객들이 페이커라고 외치는 거 보고 황당해서..
전 적어도 SK팀을 응원하는건 그때부터 관뒀습니다... 내 개인적인 일이지만... SK가 우승할 바에야.. 차라리 다른 나라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위에 저 외침은 차라리 면상에 대 놓고 욕하는 것보다 더 한 모욕이라고 생각 합니다.
15/10/10 17:57
죄송하지만 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관객들이 패이커를 세체미라고 한 게 페이커와 Sk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싫어하시는 거야 상관없지만 그 이유가 합당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5/10/10 18:10
전 페이커 잘못이라고 한 적 없어요..^^ 단지 .. 페이커가 있는 SK를 응원 안한단다고 했지..
. 페이커가 잘못한건 없죠.. 단지 페이커 팬들의 행태가 싫다는 것이고 그 여파가 SK를 응원 안한다는 것입니다.
15/10/10 18:24
애초에 거기 있던 관객 다수를 모두 페이커팬이라고 전제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페이커와 그 팀이 잘못이 없단 걸 아시면서도 우승하지 말라는 식의 악담을 뱉는 거야말로 페이커라는 선수에게 무례하신 건 아니신지요.
15/10/10 18:24
그 무대에서 소리치신분들은 잘못은 했지만
SK팬들이 였다고 어렵다고 보여집니다...왜냐하면 작년 롤드컵을 SK는 출전하지도 못했고 그 소리치신 블특정 다수 관객분들이 다 SK팬이라 보기에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0/10 19:39
바로 옆에서 마이크에 대고 페이커라고 했던 임프도 무례한 페이커 팬이었나보네요.
저도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 제가 느낀 분위기는 약간 장난스러운 분위기+페이커의 인기 정도였지 누군가에게 모욕을 주고자 하는 악의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절대 해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다르게 생각할 여지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15/10/10 23:54
저 SKT 팬인데 아봉하고 있었는데요
삼화 우승 확정 구경간 느낌이라 오 삼화 잘한다 이런느낌으로 봤고 그나마도 주변 SKT팬들은 작년 롤드컵 자체를 안봤습니다
15/10/10 18:21
별로 이해가 안 되는데요. SK팬한테만 물어본 것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의 관객한테 물어봤더니 그런 답이 나왔던건데. SK팬이 잘못한 것도 아니고 SK선수들이 잘못한 것도 더더욱 아니고. 그런데 느앙스만 보면 SK팬 아님 SK선수들이 폰에게 모욕감을 준 것 같고. 애초에 SK 좋아하는 편도 아니셨을 것 같은데.
15/10/10 18:37
그리고 첨언하자면 롤판 최대 팬덤이 SK, CJ, 나진인 것을 감안할 때 SK팬이 당연히 있긴 했겠죠. 근데 SK팬이라서가 아니라 삼성에 관심이 없거나 안티라서 페이커 외친 사람도 많았을 겁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 양팀은 기량은 인정받았지만 팬덤 거의 없었고 안티만 많았고 그나마 대외적인 관심대상도 봇듀오였지 (댄디는 아마 롤드컵 직전 열등감 사건 때문에 인기 떨어진 상태). 폰은 언제나 1인분 한다는 정도의 인식이 강했고 (실제로는 그 이상을 보여줬지만).
반면 페이커는 SK팬이 아니더라도 2013년의 훌륭한 플레이만으로 인기가 엄청 많은 선수고, 특히 해외로 가면 폰과 비교했을 때 인기 및 인지도가 넘사벽이고. 이런 상황에서 페이커를 외치는 게 소위 악성 '페독' 때문일까요? 본인이 원래 페이커 싫어했는데 저런걸로 트집잡으면서 본인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신지.
15/10/10 19:01
재미 있네요.. 위에서..보면.. 페이커 외친것이.. sk팬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시는 지 모르겠고..
또 그냥 삼성 안티가 외쳤다고 보는 것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무슨근거로 애초에 내가 SK팬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시는 건지? 만약 내가 SK팬이였다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보통PGR에 들어오는 분들은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 안하시는데.....
15/10/10 19:07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때 그상황에서..페이커 팬이.. 폰이 세계최고가 아니고 페이커가 최고라고 외쳤다는게 상식적일까요?
아님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람이 삼성 우승했던 그 자리에서 페이커가 최고라고 외쳤다는게 상식적일까요? 아무래도 전자 같은데요. 얼마간 페이커 팬 아닌 사람도 있겠죠.. 단순히 삼성이 싫었던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페이커 팬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이 사건'으로 SK를 응원하지 않게 된것이 너무 무리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사정이 다 있는데.. 충분히 무리는 아니라고 보여지는 데요.
15/10/10 21:51
무슨 그 자리에 페이커 팬이 몇이나 있었다는 통계적 자료도 아니고 단순히 본인의 추측과 판단이 근거라면 그것은 주관의 영역이지 객관의 영역이 아니죠. 싫어하는 건 자유지만, 단순히 싫어하는 것과 그 싫어함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은 다르죠. 누군가를 싫어한다면 그 이유가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개인적 사정이랍시고 설명하지 않거나, 선수 본인과 팀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그 선수를 싫어한다는 비합리적인 근거를 대시는 건 굉장히 자신의 말에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입니다.
15/10/10 22:47
더 이상 말을 진행해봐야.. 동어 반복이 되니 이번 댓글을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싫어함을 표출하는 것은 다르죠....물론 그렇죠.. 하지만 내가 난 Sk 싫으니 우승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표현도 못하나요? 욕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거듭말하지만 페이커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 없어요.. 그냥 삼성화이트 사건으로 소위.. PGR에서 자주쓰는 관용구로 "SK는 시선에서 OUT"되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러한 매너 없는 팬을 가진 팀이 잘되는 것은 별루라는 말 입니다. 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싫어 한다뇨? 위에 댓글은 안 읽으셨나요? 삼성화이트 폰 사건 정도면 싫어하는데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 아닌가요? 물론 개인의 차이에 따라 이런 일 겪고도 안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 없죠... 무슨 내가 내말에 무책임하다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15/10/10 22:55
솔직히 그때 삼화가 우승할때.. 삼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누가 삼화좀 말려줬으면 하는 편이였죠...
하지만.. 소위 그 "폰"사건..... 제3자가 봐도 황당하고 진짜 어의 없고 .. 뭐 저런 사람들이 다있냐 라고 생각 되는데... 당사자인 폰은 그 현장 무대 위에서 우승한 자기 이름 대신.. 다른 사람의 이름이 연호되고 있을때.... 엄연히 사회자가 폰을 염두해 두고 이제 세계최고의 미드가 누구냐고 물어보면서 축하해 주기를 바라고 있을때.. 엉뚱한 이름이 연호되는 상황을 직접 겪었을때..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생각을 해보면... 이게 합당한 이유가 안되나요?
15/10/10 22:57
비합리적이죠. 팀한테 자신의 팬을 일일히 다 통제하라는 건 말도 안되는 거죠. 엄밀히 말해서 팬을 팀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애초에 통제할 수 없는 걸 이유로 대상을 비판하면 안 되는 가죠. 무엇보다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페이커 팬이라든가 스크 팬이라는 건 그저 개인 추측의 영역이구요. 그런 이유로 싫어할 수 있죠. 짜피 뭐 싫어하는 데 거창한 이유 필요합니까. 다만, 싫다는 걸 말한다는 건 다른 문제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잘 안됬으면 좋겠다 우승 못했음 한다 솔직히 이것도 욕만 안 썼지 성적이 전부인 프로팀이나 그 게이머 입장에선 큰 악담 같은데요. 폰 앞에서 페이커 세체미라고 외치는 거랑 뭐가 그리 본질적으로 다른가요? 무례함의 정도는 크게 다를 거 없어요.
15/10/10 23:07
개인적으로야 합리고 비합리고를 따질 수 없고 충분한 이유는 되겠지만 공개적으로 그래서 응원 안해요 라고 하기엔 충분히 불충분한 이유 같습니다만.
15/10/11 00:31
[그러한 매너 없는 팬을 가진 팀이 잘되는 것은 별루라는 말 입니다.]
여기서부터 오류가 있네요. 위에서 다른 분들이 적었듯이, 그러한 대답을 한게 전부 페이커 선수의 팬이나 SKT의 팬이라고 일반화 시키는 것부터 고쳐야되는 부분 아닌가요?
15/10/11 07:34
상당히 공감안가네요 그 팬들이 페이커 팬이라는 근거는 어디있으며 그 팬들이 대다수라는 근거는 또 어디있고 그게 왜 선수의 잘못인가요? SK가 우승할바에야 다른 나라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진짜 난 SK라는 팀이 엄청 마음에 안드신다는건데 그냥 SK가 싫으면 싫다고 하셔야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붙이시면 안되죠.
차라리 마린선수같이 욕설파문이라도 있는 선수를 싫어하시면 모를까, 페이커 팬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나는 SK마음에 안든다 차라리 SK 우승할바에야 다른 나라 우승해라 ^^ 라고 말하는건 진짜 놀부심보라고 생각하는데요 크크. 세상에 별에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죠 이번 롤드컵에서도 한국팀은 별것도 아니다, 어차피 한국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중국에 스카웃 못되서 남아있는 선수들이니까 LPL이 짱이고 한국은 호랑이없는 산에서 군림하는 여우들이다 라고 말하는 팬들 엄청많았습니다. PGR에서조차도요. 그런데 그렇다고 전 LPL에 있는 한국선수들이 속해있는 팀들을 응원하지않느냐 그건 아닙니다. 그런 팬들이 개념없는거지 선수들이 뭔 죄입니까? 물론 전 게임에서 실력보다 매너나 인성을 중시하기때문에 허구한날 말이 많은 데프트 댄디 임프같은 선수들을 좋아하지않지만 그건 그런 선수들의 행동때문에 싫어하는거지, 이 댓글을 적으신분처럼 아 그냥 그 선수 무개념팬들이 싫어서 그 선수마음에 안듬.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페이커 선수가 너무나도 사람들이 열광되서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생각하고싶지는 않네요. 솔직히 전 페이커선수의 막 엄청 좋아하는 팬도 아니지만 너무하시네요
15/10/11 08:21
15섬머 이후 중체미를 물어봤을 때 폰이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폰 응원도 하면 안되겠네요.
현실에서는 그래도 폰이 세체미라고 하는 사람도 넘쳤는데 그럼 폰 안티 생활도 하시나요?
15/10/10 17:25
극렬 페이커빠(일명 페독)가 페이커를 유일신으로 띄우기 위해 다른 게이머를 '잡'으로 깔아뭉개고, 반작용으로 무시당한 선수의 팬들이 페이커를 까면서 서로 골이 깊어진거죠. 빠가 까를 만든겁니다.
페이커 안티도 따지고 보면 진짜 페이커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겁니다. 무작정 까기엔 이 선수 인성이 너무 좋아요. 근데 요즘까이는건 승부조작때에 비하면 박보영의 애교마냥 소프트하지 않나요? 워낙 이슈의 중심에 있는 선수라 으레 따라오는 유명세 같은거니 그닥 속상해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15/10/10 17:41
올해들어서 (까) 와 (빠) (빠) 와 (까) 중간에 피보는 선수들을 보며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 띠같아서 굉장히 피곤했었는데........따뜻한 말 정말 감사합니다.
15/10/10 18:41
그건 뭐가 먼저라고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페빠가 까를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잘나가는 선수를 싫어하고 또 SKT가 이겨버린 팀들 팬들이 일방적으로 까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이 경우는 까가 빠를 만든거죠. 뭐 임요환 선수때부터 그랬지만 뭔갈 잘못해서 욕먹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다 빠와 까가 공존하죠. 어차피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까거나 빠니까요
15/10/10 18:48
반대로 페독은 승부조작조작설(...)때 어이없는 페까로부터 탄생했다고 스스로 주장하고 있죠
결국 승부조작이란말이 조작이었단 건 확실했지만, 대개 그 때 기점으로 페독 페까가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어글러들은 주작 외치다 손모가지가 날아갔는데 자기 손목 찾으려고 인지부조화가 시작되었고, 반대로 슼빠들은 한이 맺히다가 폭주하기 시작했구요 선수빠 쪽에서는 페독의 기미가 예전부터 인벤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하필 그 이전의 선수빠 대다수였던 매독들은 매라가 점차 하락을 시작하던 무렵이라 자존심이 상해서인지 유독 반감을 보이기 시작했죠(실제 보통 매라팬 말고 인벤, 특이하게 엠팍 등지서 보이는 악질 페까는 희안하게도 매독 출신이 좀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선수빠는 반감에서 출발했구요, 또 다른 악질 어글러들이 페독을 깐다면서 타 선수빠를 자칭하고, 또 그걸 까는 페빠를 보고 거기에 반감을 갖기도 하고, 그 반감을 보고 어이가 없어 빠를 만들기도 하고...뭐 자주 보는 난장판이죠 이쪽저쪽 시작을 가리는 게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론 그러지말자님 말씀대로 이슈따라 오는 유명세고, 페까들이 페이커 사실 별로 안 싫어하는건 인성문제가 아니라 저런 병림픽 중에 생성된 사람이 많아서 페깐데도 딱히 페이커엔 관심이 없거나 싫어할 이유가 없어서에 가까울겁니다. 네, 정말 유명세에 따른 빠까 생성이었죠.
15/10/10 17:30
초단위로 재평가 하고 타 선수를 까면서 노는게 그들이 롤을 즐기는 방식이라 생각해요
이게 분명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모든 전세계 모든 프로 스포츠에서 이런 모습이라.. 현실이 이렇네요 ㅠㅠ 그저 프로 선수가 되었다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네요. 페이커 선수가 선수 하루이틀 한 선수가 아니다 보니 그런 커뮤니티가 있다면 거르겠죠. 외부의 말보단 자신이 플레이를 잘하고 못하고에 더 신경쓰는 선수다보니 큰 걱정은 없네요. 페이커 화이팅!
15/10/10 17:49
페이커는 정말 팬들에게 사랑받는편입니다 팬들의 사랑이 부족했다면 해외갔겠죠
타 싸이트보면 폰은 세체미였던적이 한번도 없었다라고 물타기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까는게 심하다는 야구판만봐도 까는문화를 롤만의 문제라고 치부하긴 좀 그렇죠
15/10/10 17:56
개인적으론 팀의 기량을 개인의 기량 및 성적에 얼마나 포함시켜야되나?
라고 생각해서 2014 초반 다데가 잘나갈떄도 폰이 msi때는 좀 애매한데 롤드컵 우승할떄도 세체미는 아니라고 보고 가장 앞서 나간정도라고 봣네요 반대로 지금 sk가 우승하더라도 페이커가 구지 세체미라고 안보이고 가장 앞서나간다 이정도로 보일거 같은데 아무래도 인기가 다른 선수 특히 폰에 비해 월등하다보니 빠도 생기고 그에따른 반발심리?로 까도 생기고 이러다보니 지금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나 싶네요
15/10/10 17:57
라이브로 보면서 잘할떄 못할떄 실시간으로 채팅하는 거죠.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 볼때도 실시간채팅이나 댓글에서 잘할때 난리나고 못하면 까고 하죠.
15/10/10 18:00
그냥 인기도 많고, 인성도 호감형에 잘하니까 장난식으로 페트롤이니 세체미끼니 브로콜리니 놀리는 거지 진지하게 비난하는 사람이 어디있는 지 전 잘 모르겠네요.
15/10/10 18:05
스타 1 때도 그렇고 지금 롤판도 그렇고 슈퍼스타의 숙명같은 거겠죠.
너무 과몰입해서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무관심보다는 훨씬 나은게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다른 선수들은 잘 할때는 무관심에 못 할때는 더 심한 욕도 많이 듣죠.
15/10/10 18:10
저도 그닥 공감이.. 페이커 선수는 그닥 까이는 축에도 못 든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롤이라서가 아니에요. 스포츠도 훨씬 더 심하구요. 메시 조금 못하면 욕하는 분들 한가득한데 그런분들 다 신경쓰면서 메시 너무 불쌍하네요 글 쓰는 분 없자나요.
15/10/10 18:11
1초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게 롤판이죠.
어느정도 유머코드로 까고빨면서 낄낄대는 지분이 아마 90%는 차지할것같습니다. 페이커 자체를 까는사람은 별로없어요. 깔것도 없고요. 그냥 페이커빠들이 다른 선수들 무시하니까 그걸로 팬끼리 치고받고싸우는느낌? 별로 걱정하시지않아도 될겁니다. 예를들어 유재석이 갈비값 안내줬다 중국집에서 냅킨 2장이나썼다 하면서 유갈비 유가놈 이라고 부르잖아요? 그거보고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유가놈이라니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하는 느낌이에요. 그냥 일종의 유머코드로 받아들이시면될것같습니다. 하물며 그 빨고까는 태세변환 유머코드도 피지알에선 거의 본적없습니다. 그리고 느그뭐 가 일베어는 아닐텐데요.
15/10/10 18:13
페이커 선수에게 현재 과도한 비난이 있다?
다른 선수라면 몰라도 지금 페이커 선수에 대한거라면 동의하기 어렵네요. 혹시 장난식 드립을 오해한건 아닌지요?
15/10/10 18:30
클린한 PGR이지만 신고도먹고 장난식으로 보기엔 심한 댓글이 본적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잉여가 불철주야로 본거라 이부분에선 의견차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15/10/10 18:17
페이커는 그 인지도나 명성에 비해 상당히 욕을 안 먹는 편이죠. 매너, 실력, 승부욕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선수죠.
비판 받는 이유라 해봤자 심할 정도로 페이커를 옹호하는 팬들이라고는 하긴 하는데.. 그건 뭐 선수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15/10/10 18:25
아니 요즘 pgr의 분위기가 그랬으면 수긍이 가는 글이지만
타 사이트 이야기를 여기다가 쓰신다는 것은 솔직히 애먼 사람한테 잔소리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pgr에도 그런 모습이 있다는 점도 수긍하기 힘들고요
15/10/10 18:36
본문중에 분명 이곳에 일정부분 해당이안되는 내용도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제기준 여긴 롤커뮤중 클린한곳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가끔 억지논리들로 싸움이 길어지는것을 본적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15/10/10 18:26
소위 '패독'이라는 악성 페이커 팬들때문에 안티질한다 하는 분들 있으신데 그건 정당화되기 어렵고. 그럴거면 '패독'들만 욕해야지 페이커를 욕하면 안 되죠. 페이커만큼 인성도 괜찮고 기량도 꾸준한 선수가 얼마 없는데.
그리고 명성에 비해 욕을 덜 먹는건 맞는데 반대로 욕먹을 일을 별로 하지 않음에도 2013년 이후로는 '패까'들에게 욕을 먹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PGR은 덜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 가보면 페이커안티 + 지능적안티 엄청 많죠.
15/10/10 18:44
팬들땜에 안티짓한다는건 정당화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 논쟁들로 싸우면서 감정들이 상해 골이깊어졌고
이런 황당한 논리로 도출된게 아닌 싶어서.....저와 공감할분이 있다 믿고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아주가끔 심한분들도 계시지만 여기에 비해 이미 타커뮤는 미쳐버린 진흙탕싸움된지 오래라....
15/10/10 19:04
그렇죠. 아무래도 롤팬덤이 전반적으로 미성숙한 편이고, 롤인밴, 롤갤 같은 커뮤티니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잇고. 일베만큼은 아니지만 디시의 막장갤 수준이죠. PGR에도 그런 사람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그로끌기 시작하면 욕먹고 잠수타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자정은 되고 있으니까요.
15/10/10 18:54
사실 어떠한 글이든 많은 관심이 들어오는 PGR에 글을 쓰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롤갤에 저런글을 쓴다? 댓글에 '네 다음 페독충' 류의 댓글 말고 얻을 건 없죠.
15/10/10 18:55
많은 안티는 슈퍼스타의 숙명이라고들 하지만 페이커정도면 그래도 팬에 비해 안티가 꽤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몇몇 댓글을 보고 덧하자면 빠까만 혹은 까빠만은 그냥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말일 뿐이지 정당화의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15/10/10 18:58
요새는 1년전쯤에 비하면 1/10 정도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피지알도 그냥 커쇼 1못쓰 메시 2못쓰 하듯이 까는게 단데요...
15/10/10 19:12
여기 댓글단사람들 중에도 예전에 스크 무조건 주작으로 몰고 쭉까던사람이나
페이커 잘한 플레이 나올때 뜬금없이 폰들먹이며 까던사람도 있네요;;;
15/10/10 19:35
15/10/10 20:15
음 제가 구경한 사이트들 분위기랑은 되게 다르네요. 페이커는 데뷔 후에 가장 저조했던 작년조차 최근이고 나발이고 쌓아놓은 이미지만으로도 세체미급이다 라는 의견이 주류였던거 같은데.. 작년 롤드컵의 우승 미드 폰 앞에서 이뤄진 떼창이 충분한 증거기도 하구요.
15/10/10 20:42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엔 감정의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롤은 타의로 내 밥상이 엎어지는게임이니 그 잔반이 항상 넘쳐흐르는 판이고요. 인터넷 문화가 성숙하지 않아서가아니라 그정도는 개인의 자유의 범주이기때문이죠. 본인의 냉철한 철학을 잃지않는건 부러우나 남에게 자신의 잣대를 대는건 조금은 우습네요.
15/10/10 21:45
롤경기 한동안 못 보긴 했는데 댓글 보니 우승팀 미드가 세계 최강 미드라니 이건 합의가 된 것인가요? 참 갖다쓰기 편한 논리같습니다
현재 세계최강 탑은 코로 아니면 루퍼군요.
15/10/11 01:09
크크크크크 근데 진짜 둘 다 망한 게 사실이라...지금 코로는 주전에서 밀려난 상황이고 루퍼도 기량이 예전만은 못해요.
덧붙여서 우승팀 미드가 세체미다 이런 기준은 아마 마타가 올해 중국 인터뷰에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10/10 21:53
페이커가 인정받을부분이 분명히 있고 너무 과하게 까이는감이 없지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면에 폰에대한 평가는 너무 박한것도 사실이죠. 명백히 14시즌~MSI까지는 폰이 페이커를 압도했던게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부정을 하는경우가 종종있었죠.
15/10/10 22:10
페이커 정도면 아주아주 양호한거죠.
예전에 다데가 무슨 소리 들었는지 아시면 기절하실 듯.. 선수 욕하는 것을 재평가라고 포장하는 것도 질려서 이젠 그냥 포기했습니다.
15/10/10 22:47
전혀 전혀 아닙니다. 페이커 선수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많은 양의 게시글 및 댓글이 생성되기 때문에 언뜻 그래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팬과 까의 비율로 따지면 오히려 페이커선수는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페이커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비판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비난이 쇄도하는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페이커선수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니 그 절대량이 작을뿐이죠.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듯 폰선수에 대한 여론이 어땠는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셔도 이런 글은 못쓰셨을겁니다.
15/10/10 23:14
페이커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도 참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한번 생각해봐야 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수에 극성팬이 많은데 그 인기로 인해 선수가 우쭐하고 거만한 언동을 보인다면야 싫어하는, 소위 '까'가 생겨도 이해가 되겠습니다만, 정작 선수는 가만히 있는데 일부 극성 빠들이 있다고 해서 '나는 그 선수를 좋아하는 빠들때문에 [해당 선수를 싫어한다]' 라고 하는게 과연 정당한지, 그리고 정당함 여부를 떠나서 공개적 장소에서 대놓고 이야기할만한 말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 현실에서 사회생활하면서 저런 이유로 누구 싫어한다고 말 못하죠. 이해 못할만한 말은 아니지만 저런 이유를 들어서 싫어한다고 말하는 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15/10/10 23:37
무슨 말을 하시는지는 저도 충분히 이해하는 바인데요.
애초에 누굴 좋아하고 싫어하고 자체에 정당성이 필요하다는거 부터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싫어해서 난 이 선수를 욕하겠다는 정당성이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15/10/10 23:49
댓글에 보셨으면 알겠지만 싫어하는거야 본인 자유죠. 누구를 싫어하는 정당함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누구를 싫어하는걸 공공연히 이야기함의 정당함을 이야기하는겁니다.
현실에서 쟤를 좋아하는 사람이 싫으니까 나는 깔꺼야 라고 하고 당당히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죠. 있다면 그 사람은 사회생활하기 힘들겠구요. 그게 언제부터 자유로워졌는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이라고 현실생활과 동떨어진 행언을 하면 안되죠.
15/10/11 00:29
저도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참 그런분들은 본인은 싫어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누구를 싫어하는걸 공공연히 이야기하는 니가 너무 싫어' 라는 피드백은 도무지 받아들이질 못하더라구요.
15/10/11 13:46
LISTELIME님에게 더 배워가는 부분도 있네요...저도 비슷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궁금하기도하고 이상한거같아 글을 쓰게된거같습니다.
15/10/11 01:25
페이커가 까이는 정도로(까는게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같은 윤리적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을 쓰실 정도면 그냥 팬카페만 보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윤리적으로 옳냐 그르냐 따지는건 이런 상황에서 무의미한게, 어찌됐든 글쓴분께서 보신 것 같은 반응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15/10/11 02:14
솔직히 페이커 정도면 페이커가 싫어서 까이는 것 보다 페이커의 빠가 싫어서 까이는게 훨씬 많은 선수라..
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류고, 류에 대해서는 온 커뮤니티에서 the other zed 마크있고 영상을 또 죽는 류나, 제드 딱지에 뭘 해도 못한다고 할 때마다 커뮤니티들 다 꼴보기 싫고 그 때의 페이커가 참 원망스럽고 미워지기도 합니다만.. 페이커 인터뷰를 보면 그래 역시 얘는 된 애야 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페이커의 인성은 절대로 싫어할 수가 없는 선수거든요.
15/10/11 02:43
스타판에서 임빠와 임까를 빼면 아무도 안남는다는 말과 임까가 곧 임빠란 말도 있듯이... 롤판에서 페이커도 비슷한 존재 아닌가요. 빠-까논쟁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게 좋으실 것 같네요.
15/10/11 07:37
그리고 위에 단 댓글과는 별개로 전 이글에 공감못하겠네요 다른 곳에서면 모를까 PGR에서 만큼은 필요이상까이지않습니다. 물론 페이커니까 슈퍼플레이를 기대하시는분들도 계싲미나 냉정하게 페이커선수의 플레이를 바라보시는분들도 정말 많으니까요
15/10/11 13:04
타사이트에서 까는데 정작 그 타사이트에서는 글써도 별로 관심주목 못받으니 엉뚱한 pgr에 글올리신 느낌이네요.... 그래서 별로인듯.
15/10/11 19:20
빠가많을수록 까가많을수밖에 없지요.. 그냥 스타의 숙명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누구도 부정못할 유일신이 되거나.. 메시도 까이는 인터넷이라.. 크
15/10/12 00:50
그냥 생각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빠는 빠대로 까들한테 비난하고 까는 까대로 빠들한테 비난하고 빠나 까 라는 단어조차도 사용하기 싫긴한데 아무튼.. 비난 자체가 안좋은거고 자기 감정에 휩쓸려 남을 욕하는게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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