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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15:03
13년이나 14년에도 1팀정도가 독주였지...선수풀이 줄어든거에 비하면 15년이 더 성적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거기에 타지역들도 1팀씩은 선전하고 있어서 더 볼만해진거 같아요...
15/10/10 15:52
다른 지역의 팀들 실력이 많이 올라와서(+엑소더스로 인한 LCK 전력 저하) 역대 최고 꿀잼 롤드컵이 될 거라는 예상이 많았죠.
시즌3 이후 국제대회 1등을 휩쓸던 한국팀이 IEM-MSI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점도 있고요 SKT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C조 빼고 다른 세 조는 그 기대를 잘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15/10/10 15:20
아이템은 살 수 있는데 경험치는 못사..
시스템을 통으로 사고 싶어도 이스포츠를 대하는 문화가 달라서 적용이 될지 의문이고.. 최소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라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야 겠죠.
15/10/10 15:21
지금 정말 중요한게, 유럽 홈그라운드라서요..
안그래도 유럽애들 실력 좋은데, 홈그라운드 기세 타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승은 SKT
15/10/10 15:32
하지만 우승은 SKT
솔직히 KOO는 4강 가기 힘들거 같구 KT는 4강 갈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SKT를 만날 거 같은 느낌.....
15/10/10 15:36
어짜피 결과론적인거고 롤드컵시작전 분위기는 작년과 다르긴했죠.
pgr에서만 봐도 이번 롤드컵 역대급으로 기대된다, 각 대륙 상향평준화 아니냐등등 그런데 SKT와 코치진이 생각이상으로 단단히 벼루고 나와서 아이 손목 비틀듯 제압해버리네요.
15/10/10 15:45
오늘 KT 경기들까지 봐야겠지만 한국팀 성적이 12승 3패인데 지금 보여지는 기량을 계속 유지하기만 한다면 수준 인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타1 때도 우리나라 중견급 선수들이 IEF 나가서 이름조차 처음 들어본 중국 선수들에게 탈락하고 그랬고 이견 없이 압도적으로 평가받는 시즌 3, 시즌 4 때도 롤드컵에서 고전했던 한국팀들이 있었다는 것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것보다 더 압살하는건 기대하기 힘들다고 봐요. 그리고 LCK가 강한게 아니라 SKT가 강한거다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SKT도 결국 LCK 팀이거든요. SKT도 결국 LCK 내의 경쟁을 통해서, 그리고 LCK 내의 스크림 파트너들을 활용해서 이렇게 성장한 것이기 때문에 SKT만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도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KT 제외하고 생각해도 현재까진 한국이 상대적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LGD, 프나틱 같이 기대 받는 팀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해주는 것도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아직 경기가 엄청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 제가 적은 모든 것들이 앞으로의 결과에 따라 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는 이런 정도의 얘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5/10/10 15:52
한 지역이 계속 이기는걸 안좋아해서, 결승전에서 석패했으면 좋겠네요.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유럽이나 북미가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C9이나 오리겐의 초반 기세를 보면, 지금 분위기만 유지하면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기도 하구요.
15/10/10 16:27
작년에 삼성 왕조뿐만 아니라 루키, 카카오 등 국내의 수많은 S,A급 선수들을 해외로 보낸 상황에서 사실상 이번 롤드컵이야말로 지난 3년동안 치뤘던 어떤 롤드컵보더 한국 팀들에게 힘든 무대가 될 거라거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이렇게 잘해줘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5/10/10 16:58
다들 팀마다 구멍이 하나씩 있던지
팀전체에 기복이 심하던지 했는데 SKT만 완전체..오히려 5.18 메타는 마린의 영향력을 키워서 캬...
15/10/11 07:43
우승도 우승이지만 멋진 경기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삼화vs로얄 결승전은 차려진 밥상에 비해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너무 재미가 없었어요. 로열클럽이 계속 밀리자 많은분들이 로열클럽을 응원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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