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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7 13:41
잘봤습니다. 근데 통역 픽밴 참여 못하는게 하는 문제는 형평성 문제로 가능하지 않나요? 막말로 통역이라 하고 코치 하나 더 쓰는거 같이 악용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는데 말이죠.
15/10/07 14:19
자체통역도 안되고 자기들이 넣어주지도 않으면
형평성을 위해 그냥 전 팀들을 입 막고 픽밴 해야될 것 같은데요 역으로 한국팀SKT미드 페이커가 외국 용병(ex 일본선수)이었다고 치면 페이커는 픽밴할때 잘 모르는 한국어 손짓 발짓만 해서 대충 챔피언만 고르고 들어가야겠군요
15/10/07 14:24
제가 아래에도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통역 문제 떄문에 픽밴 문제를 못한다는건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다수의 팀들은 사전에 픽밴을 어떻게 해나갈 것이라고 경우의 수까지 다 생각해서 준비해서 간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말이 안통해도 최소한 게임 용어나 해당 챔피언 이름 정도는 습득 가능한데 통역 없다고 픽밴이 안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5/10/07 19:51
원하는 픽밴 의견을 낼 때 근거와 논리를 같이 들어서 말해야 하는데 통역 없이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통역이 있을때엔 먹히던 의견이 통역이 없으면 받아들여지지 않을수도 있구요. 어차피 픽밴은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외국어가 미숙하다면 챔피언 이름이나 게임 용어만 알아서는 어버버 하다가 의견을 제대로 내기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라이엇에서는 모든 팀이 100%의 경기를 보여주도록 최대한 유도해야하는데 대회 직전 패치는 뭐 적응도 실력이라고 쳐도, 통역까지 컨트롤 하려하는건 오바같다는 생각입니다.
15/10/07 15:08
통역없다고 픽밴이 안된단건 말이안되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경기전에 연습과 준비를 안하는것도아닌데.... 간단한 영어나 챔피언이름은 알자나요
15/10/07 15:30
픽밴을 어디 시체들 상대로 하면 미리 짜간대로 하면 되겠죠
근데 실제 상대할때도 그럴까요?? 내가 짜간대로 '이랏세이마세~' 하면서 픽 다 내 줍니까??
15/10/07 15:37
어차피 챔피언 이름이나 어떤 형태의 전략을 구사할지는 대충 알텐데 그렇게 큰 문제가 있을꺼 같진 않은데요.
픽밴에서야 코치의 영향력이 있지만 인게임 안에선 선수들이 다 해야하는거니까요.
15/10/08 00:20
다른 팀들도 다국적팀이 많습니다만? 의사소통 관련한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른 팀들도 다국적 선수들을 보유한 곳이 있어요. 중국 팀만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죠
15/10/07 13:42
4.섬머시즌때 모스트픽들이 의미가 없어졌다.
저는 이게 크다고 봐요. 대회 직전 미친 패치에 (모데가 필밴이라니...) 퍼플이 너무 불리하거니와 섬머 때 잘 하던 챔프로 롤드컵에 진출한 선수들이 정작 롤드컵에선 다른 챔프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영... 새로운 메타에 의해 기존 잘하던 챔프를 버리고 새롭게 적응해야하는 선수들이 안스럽습니다. 최소한 패치를 적용하려면 쫌 더 일찍 적용했었어야 했습니다.
15/10/07 13:51
저는 롤드컵에서 적응력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불만족스러워요.
각 대륙이 익숙해 하는 메타와 픽을 고른 100% 적응 상태의 경기를 원했습니다.
15/10/07 13:55
LPL은 다리우스 패치이후 공식전을 치루고 온 유일한 리그입니다. 오히려 다른 지역들이 선발전과 롤드컵 사이 패치 간극이 너무 심하다고 중국과 비교하며 불만을 토로했었죠.
15/10/07 14:08
이게 참 애매한게 패치주기를 길게잡으면 픽밴이 과도하게 고착화되어서 재미가 없어지는 현상이...
어쩔수 없는 롤의 한 부분이라고 봐요. 바뀐 메타에 적응해야 하는건 실론즈 솔랭이나 세계최강팀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느낌...?
15/10/07 14:09
3때 코르키의 급격한 버프도 그렇고 4때 탑에서 호러쇼 찍던 미친소도 그렇고...
항상 직전에 패치가 있었지만 결국 좋은 성적 거두고 우승한 건 잘하는 팀들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픽 익히고 사용하는 능력도 실력이라고 보는지라 큰 불만은 없어요 그리고 그대로 갔으면 한달 내내 미드에서 아지르 빅토르가 라인전하고 탑에선 마오카이 나르 럼블이 교대로 나오는 경기만 나왔을테니.
15/10/07 14:17
그렇게 아지르 너프를 했는데 좀비처럼 아지르 계속 나오는거 보면 크크크 이번 롤드컵에서도 또지르vs또토르가 두경기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15/10/07 14:20
아지르는 스킬 구성이 너무 좋다고 봐서...흐흐
리신이나 이즈리얼처럼 아무리 버전이 바뀌고 너프를 먹어도 꺼낼 팀은 꺼낼 거라고 봐요. 진짜 아예 고인급으로 스탯을 깎아버리지 않는 이상은
15/10/07 14:16
저도 라이엇이 하는 급격한 패치변화의 노림수는 너무 보이는지라 마음에 들진 않지만 한편으로는 말씀하신바대로 긍정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결국 롤이라는 게임은 변화에 대한 적응이 실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긴 하는거니까요.
15/10/07 13:51
야구에서 코치나 감독이 올라갈 때 외국인 선수에게 이야기 할 땐 통역이 같이 가는 경우가 많아서,
통역이 빠지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15/10/07 13:58
그럼 밴픽에 팀당 코칭스탭 두명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하면 안되나요?
SKT 같은 팀은 최병훈 감독+김정균 코치로 올라갈거고, EDG 같은 코치는 아론(?)+통역 올라가게 하면 형평성 문제도 좀 덜어질 거 같은데 말이죠.
15/10/07 14:04
저는 좋은 의견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말이 나올거 같아요. 저쪽은 코치 2명인데 우리는 통역1명에 코치 1명이라 안맞다 이런 식으로요.
개인적으로 통역 문제 떄문에 픽밴 문제를 못한다는건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다수의 팀들은 사전에 픽밴을 어떻게 해나갈 것이라고 경우의 수까지 다 생각해서 준비해서 간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말이 안통해도 최소한 게임 용어나 해당 챔피언 이름 정도는 습득 가능한데 통역 없다고 픽밴이 안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5/10/07 14:46
물론 사전에 픽밴을 준비하긴하지만 막상 현장에가면 변수가 생기고 그에 따라 준비한 픽밴이 달라지기에 문제겠죠.
개인적으로는 픽밴단계에서 코치가 말해줄 수 있는게 한정적이고 그에 따른 초반전술이라든가 전략이라는 것도 사전에 이야기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통역은 붙여줘야하는게 정론이라고 봅니다.
15/10/07 14:11
스타1을 생각하면 e스포츠 전반적인걸 이해할수 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스타1때 반짝 포스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맵이 바뀌고 바뀌다 자신의 종족이 유리한 맵이 많을때 성적을 내다가 맵이 바뀌면 다시 원상복구 되는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본좌급 선수들은 그런거 안가리고 결국에는 연달아 우승을 하고 길게 전성기를 이어갑니다. 어떤 종족을 만나도 최소 평타 이상은 해야겠죠 lol도 비슷한데 패치로 메타가 바뀌고 주력 챔프가 바껴도 잘하는 팀과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런선수들은 패치를 잘안타고 꾸준한 성적을 냅니다. 챔프폭이 넓고 적응도도 뛰어나죠. 결국 현 중국은 본좌급 세계 대회 타이틀을 먹을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15/10/07 14:31
잘 읽고 갑니다만.. 누구 발언인지 적어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CJ팀이 입을 털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막상 본문도 누가 입을 터는지 모르니 흥미가 감소하네요. 뭐 LPL팀들이 입을 터는게 리그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LGD의 godV선수와 TBQ선수 역풍맞는거 보니까 딱히 긍정적으로 보기 힘듭니다. 그나마 겸손했던건지 현실을 직시한것인지 4강만 가도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임프선수는 크게 공격받지 않잖아요? 혼자서 무너지는 팀을 지탱하려고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도 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15/10/07 14:42
뭐 마이크웍으로 심리전 거는거야 그렇다고 보는데, (뭐 역풍 맞는것도 자기가 감당해야죠. 원래 마이크웤이 그런거) 적어도 다른리그 선수 이적가지고 뭐라고만 안했으면 싶네요.
15/10/07 15:36
그건 중국커뮤니티사이트에서 파밍용으로 쓴글을 레딧에서 퍼가고 인벤에서 퍼오고 한거에요...
실제로 EDG메니저는 모든 문제를 국회의원급으로 대처하는 스타일인데 개인방송에서 그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할 이유가없어요~
15/10/07 22:47
제가 알기로는 팀 메니저로 팀공식발표나 대표역할같은거 하는데 뻥정도까지는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를 되게 조심스럽게하는 스타일이에요.중국내부에 원래 edg안티들이 많고 팀이미지관리차원도 있고해서 신뢰성이니 뭐니를 떠나서 그런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15/10/07 15:04
대충 기억은 나는데 누가 한 말이던지 확신이안되는 부분도 있고 또 적으려면 모아놓고 구분하면서 하면 좋을텐데 시간상여유가 약간 그래요~
괜히 뜻이 이상하게 전달되면서 다투시는분들도 있고 해서..
15/10/07 15:08
크리스혼자의 힘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죠~ 예전에는 vical 김선묵코치도 있었고 참고로 로얄은 13스프링,14스프링 두번이나
LPL에서 강등할뻔한적이있어요~ 이상하게 섬머만되면 잘했었죠~ 지금은 뭐 다 옛날얘기지만은
15/10/07 15:11
네 혼자 힘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커리어 면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한거에요. 그러고 보니 크리스 코치도 어디 팀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직 팀을 못구한 상태인가요?
15/10/07 15:17
IG랑 같이 롤드컵간거로 알고 있어요~ 정식채용인지 알바인지는 모르겠고 메인코치는아니고 스크림보고 운영이나 밴픽같은데서 조언주고있다하네요.
15/10/07 15:11
크리스 코치는 로얄클럽에서 롤드컵 준우승까지 간거보면 실력이야 있는건 분명한거 같은데
미드는 폼이 무너지고 정글은 컨디션 관리에 실패한거라서 이건 코치가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닐꺼 같습니다.
15/10/07 14:49
IG는 루키가 건재하고 카카오도 조금식이나마 폼이 회복되는 것 같아서 희망이 보이긴하는데 LGD는 팀원 전체의 멘탈과 폼이 불안정해보이니..
키즈는 경험도 많은 선수인데 정말 제기량이 안나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15/10/07 15:16
네,그치만 코치만 올라간다고해서 초반임베같은거면 모를가 밴픽이나 경기운영은 크게 달라질게 없다고 봅니다.
어떤식의 조합을 짜던 준비를 했던거고 경기리딩면에서는 선수들한테 달린거니까요~ 의사소통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겠지만 이게 과연 크게 작용했을가는 의문입니다. 저는 그냥 선수컨디션에 달렸다고 봅니다.IG는 모르겠는데 LGD는 완전히 다운됐어요~ 멘탈관리가 안되니까 평소에 보여주던 80%도 안나오는것 같구요~ 롤드컵이무슨 개나소나 다 오는 대회도 아니고 그런상태로는 경기이기기 힘들죠~
15/10/07 15:00
패치와 롤드컵이란 무대 성향상 메타 대격변이 일어났고 거기서 적응력이 갈려버린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예전부터 스왑운영하면 도가 텄던 한국팀이 조금 더 유리해지고 다국적팀이 저런 점에서 카운터 제대로 맞고 몰락 중인 모양새....
물론 별개로 임프를 제외한 lgd나 루키를 제외한 ig가 제 컨디션은 아닌거 같아보이긴 합니다만. 통역은 좀 아쉽네요. 감독+코치나 2코치가 픽밴에 참여가능케해야하는거 같은데
15/10/07 15:24
IG봇듀오는 챔프폭빼고는 그렇다할 장점이 부족하죠~
오더가 서폿인걸 가만하면 키드선수는 한때 한국섭3위도 하던 선수인데 의외로 대회때만되면 집중이 잘 안되는느낌이에요. 같이 봇듀오하던 샤오샤오말로는 긴장을 많이탄다더군요~ 프로경력도 4년차가 돼가는데 신기할정도로
15/10/07 15:39
카카오 루키가 둘이서 5인분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봐야됩니다....
사실 탑 봇은 거의 숨만 셧거든요... 근데 지금은 폭행하고 있어서..
15/10/07 16:27
EDG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TBQ가 각성하는 거였는데, 플레이오프 기간만 이상할 정도로 잘했고, 결승에서는 Clearlove를 압도했다고 하더군요.
15/10/07 17:32
중국리그에선 그래도 4:6이나 4.5:5.5 정도의 실력차라서 대충 적당히 망하는수준이었다면
세계무대로 나와서 월드클라스 바텀라인하고 만나니까 그냥 라인이 폭-파되고 쉴새없이 루키를 때리는 수준이 되어버린듯 크크크
15/10/07 15:32
밴픽 단계에서 통역이 없다는 건 흠....;; 뭐 다른 국가도 동일할 테지만, 어느 정도 핸디캡이 되기는 하겠네요.
아니구나.. msi에서도 어차피 동일 규정이었을 텐데???
15/10/07 15:36
"이번 롤드컵에는 밴픽단계에서 코치만 참여가능하고 통역은 안된다." 라는 걸로 봐서 그 때는 통역이 허용되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그랬다면 저렇게 말이 나올 일도 없었을 것 같아요.
15/10/07 17:13
그게 아마 북미였나 유럽이었나 LCS에서 통역하던 사람이 전략유출하고 한 적이 있어서 저렇게 바뀐 걸거에요.
애꿎은(?) 중국팀들이 피보는듯...
15/10/07 15:38
통역문제는 어차피 다국적팀은 다 같은 조건이라 중국만 꼭 그런것도 아니죠.
평소에 그만큼 의사소통에 신경안썻다는 이야기라 중국팀 약점만 드러난꼴..
15/10/07 15:49
레딧에 올라온 글 보면 중국팀들은 스크림을 대충대충하고, 새 패치나오면 스크림에서 뭘 해서 꿀챔이나 꿀조합 찾기보다는 일단 그냥 LPL 몇판 부닥쳐보고 판단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피차 대충하니까 그렇게 된건지.. 프로팀들이 무슨생각으로 이런 마인드 가지고 연습하고 경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중국은 메타적응에 유독 느리다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15/10/07 16:02
전 프로선수가 한말인데 "솔랭이랑 팀랭이 다르고,스크림이랑 대회가 다르다.스크림에서 경기를 휩쓸고 다니던 내 르블랑인데 정작 대회나가니 아무것도 못하고 지더라." 스크림이랑 대회경기가 당연히 많이 다를건데 대충한다는 말이 돌정도면 뭔가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한적이 많겠죠~ 서양팀들도 예전에는 그랬었는데 클라우드나인이 나온시점부터 많이 변했던것 같아요~ 메타적응이 느리다는말은 조금 공감은 가는데
이런것도 프로팀으로써는 해결해야될 과제라고 봅니다.언제까지 자기자신만의 컬러를 고집할수는 없죠~ 패치가 워낙에 잦은 게임이다보니~
15/10/07 16:20
스크림이라는거 자체가 대회를 위한 연습인데 스크림이랑 대회가 아무리 다르다고 스크림을 대충한다는거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스크림 성과가 대회랑 그렇게 아무런 관련이 없을정도로 다르다는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제가 프로가 아니니 그 부분은 제쳐두고서라도, 대회연습을 위한 스크림인데 프로로서 나태하게 임하는건 그냥 대회에서 쳐 발리고 팀에서 짤려도 할말이 없는 마인드죠.
15/10/07 17:16
중국 계시는 선배님 한 분께서 개인적으로 연이 닿아서 중국팀 스크림 하는 걸 관전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컴퓨터쪽 일하시는 분이라 기술적인 이유로 관전했던 걸로 압니다) 그런데, 스크림 때 초중반에 말리면 그냥 빠른 서렌치고 하는 스크림이 대부분이었다더라구요. 하루 중 몇 시간만 관전에 참여했고, 딱 두 팀의 팀스크림만 보았고 한국 스크림을 본 것도 아니라서 일반화는 금물입니다만, 좀 밀리면 서렌한다는 분위기가 만약 평상시 스크림에도 있었다면 의외로 크게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물론 어디까지 일반화는 금물입니다)
15/10/07 20:50
강퀴가 방송에서 말하기를 중국 팀들은 하루에 스크림을 너무 많이 잡아서 스크림 한 판 한 판을 제대로 집중해서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고 하더군요.
15/10/07 16:14
중국팀들은 한국서버에서도 핑문제가 거의 없어서 한국팀들이랑 원래 스크림 자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전지훈련을 올필요는 없었겠죠..
15/10/07 16:39
중국에서 한국 대회서버를 이용하는데 핑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스크림 결과에 대한 변명으로 쓰일정도로 플레이에 불이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만. 8핑 적응문제로 인해 울고웃은 페인게이밍과 플레쉬울브즈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15/10/07 22:55
핑은 VPN으로 해결은 가능한데 이게 문제생길때도많고 LGD는 워낙에 숙소가 생해에 있는것도 아니라서
자유시간에 개인방송할때나 중국섭이 문제있던가 아니면 큐가 안잡힐때만 한국섭할거에요. 해외팀과 스크림은 인터넷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밤늦은 시간대에 할거고 패치적응때문에 한국섭에서 많이 게임돌리려는 성향은 있는데 요즘상황은 잘 모르겠어요. LGD나 VG는 한국팀들이랑 스크림 자주하는편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15/10/07 16:05
저 변명은 우리나라가 박살나고 있을때도 할수 있는말인데...
중국이 선수쳤네요 크크 급 패치변화가 서구권팀에 유리한건 맞죠. 다만 그래도 잘하는팀은 흔들림이 없다는걸 증명해야 진정한 강팀 아니겠습니까 팬입장에선 다양한 픽때문에 재밌어서 좋습니다 흐흐 작년은 진짜 롤드컵 보는둥마는둥..
15/10/07 16:09
통역은 좀...시작전에 예상한 밴픽이 매경기 그대로 될 일도 없을텐데...몇몇 팀은 문제가 있을거 같아 보이네요. 중국팀 뿐만 아니라...
15/10/07 16:37
통역이 참석 안 된다는 건 조금 너무한 것 같지만, 메타에 관해서는 전혀 공감이 안 가네요. 중국 쪽 리그는 제가 알기로는 국내나 다른 서양 쪽 리그보다 패치 적용이 가장 빠른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플레이오프 4강전인가 결승 때부터 다리우스 패치가 되지 않았나요? 국내에서는 롤드컵 선발전 때 겨우 패치되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15/10/07 17:56
lpl 섬머까지는 5.15 뚜벅이 패치 전으로 경기가 치루어졌고 롤드컵 선발전 부터 5.17버젼으로 경기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선발전까지 5.15버젼이었구요.. 유일하게 5.17로 공식경기를 치룬 리그인 것은 맞습니다.
15/10/07 17:11
패치 문제는 아무런 변명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리그 팀들도 변경된 패치에 적응 하는 시간은 거의 같았어요. 오히려 중국 리그만 롤드컵과 가장 비슷한 패치로 공식전 경기를 가질 수 있었으니 더 유리했죠. 롤챔스 결승전이 끝난 이후 승강전 기간이 롤드컵에 올라간 우리나라 팀들이 가진 거의 유일한 휴식기 였다고 들었는데 그 후 우리나라에 온 해외팀을 포함해서 밥먹고 자는 시간을 빼면 모두 연습에 매진할만큼 열심히였는데 중국팀은 소속 한국 선수들도 휴가를 한국에서 보낸뒤 뒤늦게 중국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프로 세계야말로 노력이 바로 성적으로 나타나는 곳입니다.자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통역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팀도 북미팀도 다국적 팀인데 코치 한명이서 픽밴에 관여합니다. 모두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사용하죠. 애초에 의사 소통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픽밴단계에서 통역이 필요하다면 그것 또한 완성된 팀이 아니라는 반증이지 라이엇이 너무하는 것이 아니죠.
15/10/07 17:52
패치에 적응 못한 것도 있고 국제대회 처음 나오는 선수들도 많은 것도 있고 폼이 무너진 것도 맞다고 봅니다.
원래 리그가 그정도 였다면 IEM이나 MSI를 설명하지 못하죠. 또한 한 시즌 전의 중국팀들도 설명할 수 없구요. 열심히 조롱거리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리그 자체가 그정도로 폄하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5/10/08 00:17
의사소통이 안되는 문제가 터지고 있죠..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중국 팀들은 그걸 극복 못하면 딱 여기까지라고 봅니다.
15/10/07 18:01
규정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면 통역이 참여하지 못하는건 문제될 것이 없죠.
그리고 규정이 갑자기 생긴 것이라면 그건 '없던 규정이 대회를 앞두고 바로 생겼다'라는 사실이 문제인거죠. 그게 우려됐으면 애초에 말 안 통하는 선수를 뽑질 말던가, 뽑아서 말이 통하게 가르쳐 주던가 했어야죠. 경기 중에 오더 해주는 건 말 안 통해도 그냥 하면서, 픽밴은 통역을 꼭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15/10/07 18:21
중국은 왜이리 변명이 많죠? 밴픽단계에서 변수가 일어날수있으니 통역이 필요하다?
애초에 롤드컵 출전팀만해도 다국적팀이 몇팀인데.... 변명에 불과해요. 그간 1년동안 뭐한거죠? 예로들면 조이럭도 프나틱에 한국인선수를 넣고자했을때 의사소통을 염두에 가장 많이두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그간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방심하고있다가 롤드컵에서 이러한 성적들은 거둔게 아닐까 싶어요. 메타적응도 변명입니다. 유일하게 5.17로 정식대회 해본팀이 중국인데 말이죠.
15/10/07 18:26
그런데 픽밴과정에 코치 1명만 참여하도록 제한한 까닭을 잘은 모르겠네요;
경기진행에 있어 통역이 있어서 해가 되는 점을 잘 상상하지 못하겠거든요.
15/10/07 18:32
통역이 통역만 할지 검수를 못해서 아닐까요. 통역도 되는 코치가 들어가면 저기는 1명이 조율하는데 여긴 2명이서 조율하면 형평성이 안 맞고..
또 반대로 2명씩 들어가라 그러면 저긴 감독/코치 들어가는데 우린 통역/코치 들어가니 불리하다 이런 이야기 나올수도 있고..
15/10/07 19:54
좀 빡빡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외국인 감독이나 선수있으면 경기중에 통역붙이는건 별문제 없을텐데... 저는 그래서 무슨 사례라도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5/10/07 20:22
전 다 떠나서 TBQ가 몸이 아픈게 가징 큰 것 같네요.
Lgd욕 먹는게 진 것도 진거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더 욕 먹는 것 같은데 ㅠㅠ 불쌍하네요
15/10/07 21:03
통역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을거라곤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중국팀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중국팀에만 한국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edg같은 경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 내고 있구요.
15/10/07 23:09
의사소통은 거의 안되죠~ 어린나이때부터 학교도 나온선수들이 영어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EDG는 팀내용어같은걸 정해서 간단한 표현으로 사용하는식이고 나머지부분은 선수개인센스에 맏기는 식이에요. LGD나 IG는 보이스챗들어보면 지정된 표현도 완성이안된(정화가 영어로 클린즈인것도 모름.)상태로 얘잡아,나 열거야, 미드푸쉬,이정도의 소통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메타가 바뀌면서 안보이던 챔프라던가 평소에 없던 상황같은게 벌어지면 자연적으로 대처가 미흡할수밖에 없죠~ LPL팀들이 이런부분 신경을 많이쓰고는 있는데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재밋는 예를 들려면 중국에는 지역마다 다른 발음습관같은게 있는데 클리어러브선수발음은 누누=루루 룰루=루루 ...
15/10/07 23:03
메타 대격변을 변명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중국팀이 지금 지고 있어서 그렇지 이기고 있는 한국팀 팬입장에서도 재미없어요
양궁에서 한국이 싹쓸이 한다고 불확정요소 마구 넣어서 운겜 만드는거랑 같은건데 그렇게 되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 부분은 있지만 최상의 경기력을 관전하는 재미는 확 줄거든요 최상급 선수들의 100% vs 100%를 보는게 재밌는거지 이럴거면 챔피언스 리그 뭐하러 봅니까 어디 촌동네 3부 리그나 보면 되지
15/10/07 23:19
개인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는 패치가 없죠~ 이스포츠에만 있는게 메타적응인데 응원하는 팀이 이기는건 좋은데 이런 환경같은요소때문에 선수나 팀들이 불과 한달전의 경기력도 안나오는부분은 유감입니다. 한국팀들도 다 적응을 완벽하게 했다기에는 쿠나 KT선수들도 기복이 있는 플레이가 나오잖아요~ 경기지고 하는말은 쉽게말해서 다 핑계입니다만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한팀이 기대했던만큼 경기력이 안나오는것부터가 재미가 줄어드는감이 있습니다.LCS를 자주보는 입장에서 유럽이나 북미팀이 선전하는게 반갑긴한데 아무래도 제가 중국인인지라 LGD는 너무 허무하게 세게임 내준것 같아 안스럽습니다. TSM경기 끝나고 임프랑 TBQ가 밖에서 쪼크리고 앉아서 쓸쓸히 담배피는 모습보니 더 기분이 이상해지더군요.
15/10/08 00:33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만.. 본래 의외의 복병이 생겨야 볼거리도 있죠. 아직 예선 중입니다만, 메타 바뀌었다고 성적 떨어질거였으면 안바뀌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팀들에게 카운터 펀치 먹을 실력이라고 봅니다. 여지껏 롤판의 수많은 메타의 변화가 있어왔는데 그것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것 자체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08 00:23
에고...이번 롤드컵 끝나면 영어쓰는 지역은 몰라도 중국 쪽은 팀원들이 영어를 잘쓰거나 한국선수가 중국어 잘하지 않는한은 막무가내로 선수 영입하는 것은 재고하게 되겠네요. 영어 10년정도 배우는 한국 사람도 영어 어려워하는 판에, 중국어 아예 모르는 선수가 가서 초반에는 실적 낼 수도 있겠지만 의사소통이 특히나 중요한 팀게임에서 장기적으로는 좋은 성과 내기 어려울 듯 하네요..그리고 팀은 서로 믿고 끈끈한 것도 중요한데 그런 것도 부족할테고, 이번 한국 전지훈련 온 팀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한국섭에서 질좋은 연습을 한 것도 물론 있겠지만 같이 고생하고 붙어 지내고 하면서 정과 믿음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네요..눈에 잘 보이지 않는 요소도 크게 작용하는 듯..
15/10/08 01:01
저번 롤드컵이나 MSI 에서 통역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그러지 않고선 저런 조치를 취하진 않죠. 특히 팀들간에 예민해지는 문제일텐데.. 그게 아니라면 다국적팀에 대한 페널티 일수도 있구요. 지금 롤드컵 참가 인원 보세요. 한국 국적 선수들이 도대체 몇명인가요. 아마 이런 부분을 신경쓰는게 아닐지?
15/10/08 01:17
LPL에 통역이 밴픽에 참여하는 건
LCK의 5세트 블라인드와 같은 로컬룰인데 그걸 롤드컵에서 적용할 필요는 없죠 LCS 룰과 다르게 갑자기 롤드컵이라고 코치+통역을 허용해주면 대놓고 중국리그 봐주는 거밖에 더 되나요? 다국적 팀, 한국 용병을 견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형평성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08 02:40
통역 부분은 좀 충격이군요. 밴픽이 서로서로 예상한 범위 내에서만 항상 이뤄져서 선수 개개인이 개인의사 표현하고 설명해야 할 경우가 전무한 것도 아니고..; 영어가 거진 세계공용어로 꼽히는 걸 생각하면 대놓고 중국-한국 혼합국적 팀 저격하는 모양새로밖에 안 보입니다. 코치숫자 형평성이라거나 통역의 전략유출 같은 경우 '통역이 필수적이다'는 전제하에 얼마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가 가능한 부분일 테니까요. (인게임에선 어차피 말 안통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오히려 그럴수록 밑그림 그리는 단계인 밴픽에서 의외의 상황(조합)이 나왔을 때 사전약속/논의가 더 중요해진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이엇의 의도가 뭔지 궁예가 아닌이상 확언할 수야 없겠습니다만 좀... 좀 많이 그렇네요.
15/10/08 17:06
산사오 SKT 언급안하는게 웃기네요. KT도 강력하고 OG도 강력하지만 현상황에서만 보면 SKT가 가장 우승에 가깝다 보이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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