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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4 20:21
프로팀 차원에서 지나친 악성 유저는 법적 대응 한다고 공시하고 일벌백계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에(어느 스포츠든 대인경기 승패가 갈리는 스포츠라면 공격성 승부욕이 어느정도는 꼭 필요한 요손데)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는 거기도 한데 그 선수들이 엔터키 뽑고 꾹 참으면서 게임하면서 가끔씩은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15/09/14 20:31
우리나라 고소문화 생각하면 딱히 법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그냥 의지가 없는거죠.
그들에게 문제의식이 되는 판단 기준은 점유율이나 매출일텐데 맨날 욕하면서도 하니까 굳이 개선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거라 봅니다. 저런 챌린저 레벨에서의 헬퍼 사용이나 심한 욕설 / 트롤 행위의 경우 그 증거가 쉽게 남아 있고 제재하기 정말 편한데 즉각적으로 제재 안되는거 보면 의지가 없는게 확실합니다. 오히려 그러면서 노이즈 되는걸 즐거워 할수도.
15/09/14 20:42
몬스터게이밍 규모의 사건이 터져도 아무것도 안했죠. 업무방해 고소 정도는 갈 줄 알았는데 고작 계정정지가 전부더군요. 그냥 일 벌리기 싫어하는 거죠.
15/09/14 20:31
그나마 요즘은 인터넷 욕설을 신고하는게 흔한 일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몇 연예인이 목숨까지 버릴 정도로 심했었죠..;; 게이머나 팀에서 실전을 보여주면 금방 없어지리라 봅니다. 법까지 안가고 라이엇 선에서 끝내면 좋겠지만.. 그말싫
15/09/14 21:26
동의합니다. 팀 소속선수가 공개적으로 저런 모욕을 당했는데, 시즌 중도 아니니 아주 강경하게 대응해서 선례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15/09/14 20:35
아직도 악성 인터넷 욕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것이 상당히 "과한 조치" 처럼 여겨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는건 당연한건데..
15/09/14 20:44
어떤 게임이든간에, 그 속의 수많은 현상들은 당연히 문화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화가 될 수 있을까]가 정확한 질문 같아요. 저도 한때는 왜 롤 유저들이 유독 폭력적이고 공격적일까 궁금했는데 가장 이용자가 압도적이고 자정이 부족한 터라 지금 인터넷 문화의 이면들이 여과 없이 투영되는 것도 같습니다. 여기의 라코의 의지 없음도 큰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이젠 정말 칼을 뽑아야 하는데요.
15/09/14 20:45
스킨 팔아먹는데 정신이 팔려있는데
헬퍼나 패드립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곧 나온다던 새로운 제재시스템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있는게 현실
15/09/14 20:45
영어로 가차없는 욕이 아니라 레딧식 유게에 오를만한 컨텐츤데요 크크 Shits Koreans said to yankees라고 정기적으로 저런 거 올려주는 사람도 있었는 데.
뭔가 심각하게 써놓으셔서 제대로 욕했나 하고 봤는 데 역시나 초딩수준도 안되는 형편없는 영어...저런 건 영어 잘하는 사람이 보면 상대가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그냥 웃깁니다 크크. 뭐랄까 수준 떨어지는 나라에서 영향력도 없는 언어 쓰는 국가의 2등국민이 꼴에 1등국민이 쓰는 영향력이 있는 언어 따라한다고 유치원생 수준도 안되는 어버버 하면서 화내는 걸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상대입장에서는 우월감 + 빵터지는 거죠. 그래서 레딧에서도 그게 엄청 인기가 많았구요 크크.
15/09/14 21:10
저는 롤 채팅문화 보면서 여러 게임 관련 규제들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나 청소년들 10시 넘어가면 게임 못하게 하는 법에 대해서는 극렬 찬성론자로 바뀌었죠 제가 모든 게임 사이트를 돌아다닌건 아니지만 콘솔 게임이나 와우, 서든, 디아, 스타 등 각종 게임 커뮤니티들을 눈팅하면서 느낀게 롤 시즌2 때만 하더라도 이 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시즌3 즈음부터 롤 관련 사이트들은 거의 다 쓰레기장이 되어버렸고 시즌3 말~시즌4 넘어오면서 롤 문화가 여기저기에 퍼져서 다른 게임 사이트들까지 쓰레기장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극단적인 규제와 법을 동원해서 게임 채팅 문화와 인터넷 댓글 문화 등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영원히 못바꿀 것 같네요
15/09/14 21:13
프로중에서도 프로의 책임이나 도의를 어긴 수준이 아닌 레벨의 패드리퍼와 트롤러들이 많아서... 이 판은 어차피 게임만 잘하면 된다는 인상을 준게 이제와 생각해보면 좀 안타깝죠.
15/09/14 21:19
롤이 문화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일부 계층이 누리는 한정적인 선에서의 문화라면 일정기간은 가능하지 않겠나 싶지만....
15/09/14 21:30
라이엇, 그리고 라이엇 코리아.
부디 푼돈에 눈이 어두워 판 자체를 망쳐서 굶어죽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길. 사람들이 떠나가면 망겜되는거 순식간임. 지금은 아닐거 같아도 사건 하나만 펑 하고 터지면 순식간에 망할수 있다는걸 좀 생각했으면.
15/09/14 21:31
링크된 글 중 첫번째 건은 제가 실시간으로 봤었습니다. 얼마 전에 삼성 큐베 선수가 아주부에서 방송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정신병자 놈이 채팅창에서 계속 삼성 팀을 조롱하더군요. 뒤에서 2등이니 뭐니 하면서 온갖 비아냥이 쏟아지는데도 방송 중이라 아무 말도 못하는 선수의 모습이 너무 짠했습니다. 진짜 그런 정신병자 놈은 고소를 먹어야 해요.
15/09/14 22:25
지금 상태에서 LOL이 문화가 되면 아침마당에서 패널들이 임요환에게 했던 조롱에 게이머들이 할 말이 없어지는거죠. 그만큼 썩었습니다. 자정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네요. 더 이상 손놓으면 라코는 뭐 우린 다 필요없고 돈만 빨아들이면 된다는 천박함을 인증하는거겠죠.
15/09/14 22:39
저정도 욕설이면 그냥 계정 정지 시켜버리는게 맞는거죠
대체 제재 관련 문제가 얼마나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발전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그런 사람들을 게임에서 안보고 싶고 그걸 원할 뿐인데, 고소하지 않으면 처리 할 방법 자체가 없어보이니 참 답답하네요
15/09/14 22:40
스타1 시장이 한창 활발할때는 e스포츠도 언젠간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LOL솔랭판을 보면 그냥 답없습니다. 이딴 게임을 '문화'라는 단어와 버무리기엔 유저들 수준이 시궁창이죠. 일부 프로들 과거도 매한가지고요.
15/09/14 22:52
저런 패드립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저런 유저들이 게임상에 판칠 수 있을까요?
욕설, 패드립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황과는 관계없이 옐로카드를 주어서 1차적인 경고를 하고 그럼에도 반복될 경우에는 영구 계정정지와 같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5/09/14 23:00
프로라는 말이 무슨 몇백 년 된 개념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 건 몇십 년 되지도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싫어한다면 편지를 써서 주소를 알아내 편지를 보내는 노력이라도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 앞에 누구나 손쉽게 상처를 줄 수 있죠. 그리고 그들의 공격은 편지와 달리 만천하에 노출되고요. 그런데 그들보고 '프로니까' 참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이렇게도 쉽게 나올까요. 우리가 돈 주니까 맘대로 해도 된다는 마인드만 놓고 보면, 세상의 다른 범죄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15/09/14 23:10
모든것의 시작은 5:5 팀게임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프로레벨의 사람들로 5:5 게임을 할수는 없는 법이니 프로게이머들이 게임감각을 위해서 솔랭을 해야만 하구요. 스타는 게임을 하면서 초반에 컨트롤할 유닛이 적을때라던가 어지간히 기울었다던가 하지 않으면 채팅을 할 여유시간이 없죠. 본진에 드랍을 왔는데 채팅을 한다? 센터싸움을 하고있는데 채팅을 한다? 그러면 게임 지는겁니다. 롤은 어찌됬건 게임을 대강 유지해줄 다른 4명의 팀원이 있고 손빠른 사람은 라인몹 먹는 중간중간에도 충분히 채팅이 가능합니다. 채팅을 좀 한다고 해서 이기던 게임을 역전당할 염려는 없다는 거죠. 만약에 롤이 1:1게임이고 혼자 5명의 챔피언을 컨트롤해야 한다면? 같은팀원을 탓할 방법도 없고 트롤링도 불가능하며 채팅할 여유시간도 엄청나게 줄어들겁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뭐 별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에 스타는 9판해야 한번만날걸 롤은 매판 보게된다는 점도 있겠구요. 일부 프로게이머들의 과거문제는.. 그들은 더 실력이 뛰어났을테니 게임은 이기면서도 채팅할 여유시간을 더 많이 가질수 있었겠죠.
15/09/14 23:22
일전에 왜 롤은 트롤촌을 안만들까라는 기사에 이런류의 댓글이 달렸던게 생각나네요.
도타2 : 암세포는 필요없다. 롤 : 암세포도 생명입니다.
15/09/14 23:34
본문의 표현 중 '일방적인 모욕' 아주 공감합니다 근거가 있는 비판이 아니라 그냥 논리없이 화를 표출하는 듯한 조롱과 비난이 참 문제죠.
근데 생각이 부족한 10대~20대초반의 악성유저들보다 무서운건 더 집요하고 더 폭력적인 언어를 퍼붓는 30대 악성유저들이라는 거죠. 아마 불법 사설도박에 관련된 사람들 인거 같은데 피해자 입장에서 법적조치를 하려고 상대방 신원을 밝히다 보면 30대가 많다고 하더군요.
15/09/14 23:49
라이엇은 꾸준히 판을 키우고, 최고의 게임 리그로 만들러는 생각은 갖고있지만, 이를 E-sports로 만들어아겠다는 비전은 좀 희박한듯 합니다. 대리파동이나 트롤러와 욕설유저 규제등은 모두 라이엇의 강력한 의지와 개입으로 막을 수 있는 일들이었죠. 라이엇의 유저에 대한 접근들이 처음에는 한국 게임사들의 돈놀이에 질려 신선했었지만 수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마추어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15/09/15 00:12
동감합니다. e스포츠라는 말을 등에 엎고 돈만 벌고 말것인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근시안적인 운영은 런칭 당시나 지금이나 변화한게 없어 보입니다.
15/09/14 23:56
피방가서 파판14하고 있는데
중딩 5명이 와서 욕지거리 하며 시끄럽게 겜하는데 제 조카거나 동생이었으면 흠씬 두들겨 패주고 싶더군요 저도 그 나이대에 피씨방 다녔지만 저런 욕까진 아니었는데 하면서요 시끄럽긴 했지만요
15/09/15 00:04
LOL뿐 아니라 모든 E스포츠 종목이 문화로서 자리잡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스포츠를 전공하며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e스포츠가 스포츠인가? 라는 의문을 가진사람은 아직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수업들은 저의 전공 교수님들께서는 전통적인 스포츠로서 모든 운동을 정의할 수 없고, 신체적인 활동만이 스포츠의 일부가 아니라는 말을 전공의 기초수업부터 이야기하십니다. 즉, e스포츠도 바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로서의 가치로 인정받기 충분하며, 흔히 말하는 뉴스포츠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렇게 새롭게 떠오르는 스포츠들 중 가장 선두권에 있는 종목이 e스포츠라고 생각하고, e스포츠 협회도 하나의 문화의 가치로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새로운 회장님으로부터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여의도에 사시는 높으신분들이 제발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e스포츠를 대해주었으면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그들이 말하는 창조경제이거늘.. 글쓴이 분께서 이야기하신바와 같이 일반게이머와 프로가 만나는 스포츠는 많이 보기 힘듭니다. 적어도 프로화된 스포츠에서는요. 또 다른 스포츠와 다른 특징이라면, 협회뿐 아니라 게임사의 역할도 중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허나 lol같은 경우는 한국 런칭에서부터 운영을 너무 방관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이는 다른서버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입에 담기힘든 욕설과 패드립에 대한 제재가 없으니, 그걸 행하는 사람들이 그 행위에 대한 죄책감이 존재할리 없을 겁니다. 지난달, 집에 부모님 손님이 오셔서 대낮에 PC방에서 하스를 하면서 시간을 때운 적이 있는데, 주변 중학교가 방학을 했는지 아이들이 몰려오더군요. 충격적인 것은 옆의 중학생인듯한 친구가 치기도 힘든 독수리 타법으로 상대방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잖이 충격먹었던 기억이납니다. e스포츠가 가치있는 문화로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제대로 제어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사들이 자신들의 산업이 가치있는 산업으로서 인정받을려고 앞장 서서 노력해야하는데 이러한 것을 수수방관하는건 제 살 깎아 먹는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15/09/15 00:31
이미 한국의 피씨방 문화의 대격변을 일으켜놔서 롤이 망해도 욕설문화는 이어진다는 기 슬픈점이죠.
스타에서 FPS로 넘어가면서 고성문화가 자리잡았는데 롤 피파 덕분에 그 큰목소리로 욕까지..! 이젠 어떤 게임을 하든 피씨방엔 고성의 욕설만 가득할겁니다ㅜㅜ
15/09/15 00:24
롤이 유난히 패드립과 욕설이 심하죠
이걸 롤 하는 초중고딩들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욕하는건 안된다 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5/09/15 00:41
LOL이라는 게임의 저변 자체는 이미 스타 1을 넘어선 '문화현상'이라고 봐도 무관할 듯 합니다만,
'LOL 문화'는 문화가 아닌듯 합니다.;;
15/09/15 00:59
이상태로 문화로 취급해달라는게 부끄럽죠.
유저도 자정작용이 필요하고 또 라코에서도 노력을 해야겠죠.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기성세대에 문화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15/09/15 01:00
프로씬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라이엇 코리아의 방임으로 인한 욕설문제는 이미 통제 불가능일 정도로 도를 넘었다고 봅니다. 수많은 청소년과 게이머들이 정서적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도 이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어선 안됩니다.
라이엇이 안한다면 정부가 나서서라도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개인의 신고와 고소에만 의존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15/09/15 03:40
의지도 역량도 턱없이 부족한 라코가 뭘 어떻게 개선해주길 바라는건 무리인듯 하구요,
전병헌 의원이 본격적으로 나서면 확실히 개선될거라 기대합니다. 지금은 '매너가 티어를 만든다'는 캠페인 정도지만, 문제인식과 개입/개선의지를 피력한 퍼포먼스로 보이는지라.. 만약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면 제 한표는 높은 확률로 전의원을 향하게 될 듯..
15/09/15 06:37
최근 롤을 하면서 느낀게 열판 정도 하면 최소 한두판은 정말 정신병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상한 유저들이 보입니다.
애초에 이 게임을 왜 하는건지 이해를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픽창부터 연패중이니 더 지련다 아무나 닷지해라 이런 사람부터 자기가 말리면 바로 부모님 안부에 별의별 쌍욕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저들이 정지를 당하나요?? 엥간한 정도로는 절대 안당합니다. 다음팟 방송에서 대놓고 핵을 써도 그 유저는 지금도 게임 잘하고 있구요. 핵유저 맨날 신고넣어봐야 지금 이 시간도 잘 하고있죠. 라코는 유저 단속을 확실히 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언제까지 계속 갈건지는 모르겠네요.
15/09/15 08:14
스타는 게임을 잘 알고 친숙한 사람은 대부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롤은 게임을 잘 알고 친숙한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어서...
15/09/15 08:56
롤은 절대 스타1의 대체자가 될수 없습니다.
드랍핵,맵핵 정도로 패배에 대한 분노감을 드러냈던 스타와달리 롤은 너무 멀리갔어요. 패드립은 진짜 사라져야 합니다. 라이엇의 이해못할 채팅정책도 한몫하고 있구요. 패드립 비슷한 뉘양스 '어머님이 누구니' 정도만 스샷 찍어도 그냥 싸그리 영구정지 시켰으면 지금 이 사태까지 안왔죠.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방임만 고수해 오던 라이엇게임즈 빨리 이 게임의 단물이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15/09/15 09:36
최근에 매판 욕설에 트롤링, 던지기에 지쳐서 아이디 다 삭제해버렸습니다.. 한 50만원 날린거같네요. 달라지기전엔 가끔하는일은있어도 돈 쓸일은없을거같네요.
15/09/15 10:15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딴건 몰라도 프로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는 스타2처럼 바코드 소환사명을 만들 수 있게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패드립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최소한 프로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것은 매도하는 쪽은 익명에 숨을 수 있으면서도 당하는 쪽은 만천하에 얼굴이 드러나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당하는 쪽도 익명으로 숨길 수 있게 해준다면 근본적인 해결은 못되더라도 일시적인 방법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네요.
15/09/15 10:23
큐베선수는 진짜 멘탈에 금이 가겠는데요.
진짜 고소하세요. 혹시 관계자분들 보고 계신가요?? 왜 선수들이 욕을 먹고 죄인처럼 입다물고 있어야하나요?
15/09/15 10:38
모욕죄가 친고죄인게 너무나도 아쉽네요. 큐베선수 스샷에 나온 놈은 모욕죄에 걸릴만한 모든 조건을 다 구비하고 있으니 진정서만 내면 100% 처리 가능한데...에휴...이 글 보시는 구단 관계자나 이스포츠 관계자 있으시면 제발 저 장면으로 고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5/09/15 17:02
욕먹고 멘탈나가서 탈주했다고 글올리면 차단하고 게임해야지 남들 왜 피해주냐고 닥달하는 것만봐도 이미 유저들 수준은 '문화'라는 단어와는 괴리감이 꽤 깊습니다. 당장 피쟐도 그런데요 뭘.
15/09/16 00:54
욕먹고 멘탈나가서 탈주했다고 글올리면 차단하고 게임해야지 남들 왜 피해주냐고 닥달하는 것만봐도 이미 유저들 수준은 '문화'라는 단어와는 괴리감이 꽤 깊습니다. 당장 피쟐도 그런데요 뭘. (2)
15/09/16 00:09
문화야 문화죠. 단지 아주 질 낮고 저급한 문화일 뿐이지.
문화가 될 수 있을까를 물어선 안 됩니다. 이미 엄연한 문화가 됐는데요 뭘. 다만 그게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라 슬픈 일이어서 문제지..
15/09/16 09:35
정말 화납니다. 선수들에게 저런 인신공격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아니어도 롤 e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 입장에서 제가 욕을 먹는 것보다 더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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