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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03:23
이병민 선수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선수는 저평가 되고 있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선수가 있다면, 과연 그 선수는 정말로 저평가되고 있는 것인가...
15/08/04 09:24
당장 봐도 나머지 선수들은 임이최X, 택뱅리쌍인데 이병민 선수만 dlqudals...
저평가 자체는 맞죠. 그게 우승을 못해서 그런 건지 이미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15/08/04 17:04
근데 이 자료 하나가지고 저평가라고 하기엔 이병민이란 선수가 뭐 내세울게 없죠. 애초에 이병민이 갖고있는 이미지가 팬택의 원투펀치 정도일텐데, 이정도면 딱 맞는 평가 아닐까요.
1회우승자도 한둘이 아닌데 우승도 없고, 그렇다고 특정 종족전을 엄청 잘했냐면 그것도 아니고..서경종마냥 엄청난 발견을 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인상깊은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고... 커리어로 평가하는게 합리적이냐 아니냐 말이 많지만 사실 앵간한 선수들이면 커리어로 줄세우는게 거의 그 선수에 대한 올바른 평가라고 봅니다. 몇몇 선수들이 억울한 사정이 있지만, 적어도 이병민은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죠.
15/08/04 10:33
이야 여기서도 2001 임요환 - 2010 이영호는 독보적이네요.
순간포스로는 이병민도 으마으마하게 잘했었군요. 당시 최연성 맞상대로 관광을 자주 다녀서 그렇지 03년도 2등 테란 인증인 듯..
15/08/04 12:02
이걸 보니 임이최마 택뱅리쌍이 과연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병민 선수는 같은 종족에 더 나은 선수가 있어서 뭍힌 것 같구요.
15/08/04 13:21
리쌍이면 리쌍이고 택뱅리쌍이면 택뱅리쌍이지 택리쌍이 왜 나오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 택과 뱅의 차이보다 택과 리쌍의 차이가 더 큰데 참 희한한 기준이네요.
15/08/04 13:51
역대 최강 토스면 본좌라인급으로 편입시켜 주나요? 본좌라인은 임이최마고 그에 준하거나 뛰어넘는 커리어를 가졌다고 누구나 인정하는게 리쌍이죠. 택도 이 급 선수들한테는 커리어로 많이 꿀리는데 택만 이 라인에 묻어가는 것도 우습죠. 객관적인 개인리그-팀리그 커리어 및 다전, 승률 등 지표를 다 따져보면 본좌라인 선수와 택의 차이보다 택과 박성준의 차이, 택과 광-뱅-허 라인의 차이가 훨씬 작은게 현실인데요.
15/08/04 14:08
토스라는 종족의 페널티를 어느 정도가 있는 지, 이런 페널티를 커리어 평가를 할 때 어떻게 적용해야 될 지에 따라서 평가는 달라질 수 있겠죠. 아 택뱅리쌍, 혹은 리쌍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 주관적인 판단요소가 있겠죠.
15/08/04 15:43
종족 페널티 감안하면 이제동이 역대최고 선수일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렇게 생각하는 분은 몇 없을겁니다. 그나마 이제동은 이영호-이윤열과 커리어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이렇죠. 김택용이 토스란 이유로 본좌라인급 선수들과 묶이는게 타당하다는 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보는게 님이 쓰신것처럼 '좋은' 분류는 아닌 것 같네요.
15/08/04 17:49
토스라는 종족의 패널티가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실 수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식의 주관적인 판단요소 따지면 김택용=이영호도 성립 가능하겠군요. 그 종족 보정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저 두 사람의 커리어는 거의 두 배 차이인데도 동급으로 묶이는 논리가 가능한 건지 희한하군요.
15/08/04 19:01
제대로 읽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로만 하시지 말고 본격적으로 설명을 해보시죠. 테란과 저그에 비교해서, 유닛들 상성이나 특성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건 지가 궁금하네요.
15/08/04 19:14
kien 님// 굳이 이유를 하나로 꼽자면 저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이 네 사람의 프로게이머가 특출나고 레전드인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것까지 따져서 테란이 가장 좋은 종족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유를 이렇게 봅니다. 같은 종족을 잡고도 다회 우승을 하는 테란이 있는 반면 1회 우승에 그치는 몇몇 테란들이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지금 '토스라는 종족의 패널티'에 대해 말하는 거 아니었나요? 말 돌리려는 시도는 납득하기 힘듭니다.
15/08/04 19:20
Flash7vision 님// 말 돌릴려는 게 아니라 전 테란이라는 종족자체가 좋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남에게만 증명을 강요하지 마시고 본인이야 말로 저그나 토스를 했던 사람들보다 이상하게 테란을 했던 사람들이 더 재능이 있다는 거를 증명해보세요
15/08/04 19:27
kien 님// 크크크. 먼저 '토스라는 종족의 패널티' 운운하고 설명은 할 수 있는데 저보고 제대로 읽으실 건지 궁금하다고 쓰신 게 누구죠?
재능이 있다는 거요? 임이최가 높은 커리어를 쌓음과 동시에 1~3대 본좌로 불리고 갓영호 또한 앞의 세 사람 못지 않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지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15/08/04 19:37
Flash7vision 님// 결과를 각자 본인의 다른 근거로 해석해버리면 어차피 논쟁은 끝이 안 나요.
테란이 우승자, 우승 횟수, 승률 모든 면에서 좋은데 이거를 선수들의 재능을 원인이자 결과로 해석해버릴 수도 있고 이 자체를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좋다로 해석해버리면 제 말처럼 되는 거죠. "크크크. 먼저 '토스라는 종족의 패널티' 운운하고 설명은 할 수 있는데 저보고 제대로 읽으실 건지 궁금하다고 쓰신 게 누구죠?" "논리적으로 설명하실 수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먼저 비꼬아서 그대로 비꼰 건데 기분 나쁘셨다면 본인도 조심하세요. 논쟁 계속해봤자 우승횟수가 많다->봐라 역시 임이최이가 재능이 뛰어나서 테란이 잘 나간거다. 우승횟수가 많다-> 테란 사기네요 로 가면 어차피 논쟁은 끝이 안 나요, 이런 거는 개인 성향, 주관적인 부분같은데 제 댓글이 이렇게 파이어날 줄은 몰랐네요.
15/08/04 19:49
kien 님// 여기서 비꼬았다는 말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위의 댓글을 복사한 건 본인이 토스의 패널티 운운하시면서 저한테만 테란이나 테란 프로게이머들을 증명하라고 말씀하시니 황당해서 발췌한 겁니다.
15/08/04 19:58
Flash7vision 님// 토스랑 저그가 테란에 비해서 승률이나 우승횟수가 안 좋긴 때문에 종족 페널티라고 했던 거죠. 이거 자체를 본인의 주장 근거로 사용해버리신다면 논쟁의 의미가 없네요.
15/08/04 20:07
kien 님// 토스라는 종족의 패널티 ---> 토스랑 저그가 테란에 비해서 승률이나 우승횟수가 안 좋다
그 짧은 사이에 논점이 바뀌셨군요. 저그가 새로 추가됐네요? 김택용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이제동이 추가된 꼴이네요. 그리고 '토스랑 저그가 테란에 비해서 승률이나 우승횟수가 안 좋긴 때문에 종족 페널티라고 했던 거죠. 이거 자체를 본인의 주장 근거로 사용해버리신다면' 이 말은 또 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승률에 대해 따졌던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본인의 말을 근거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15/08/04 20:08
Flash7vision 님// 아 저는 처음부터 근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실제로 승률과 우승횟수 자체가 차이나기 때문에 토스라는 종족이 페널티가 있다고 말한 거였어요. 저그는 빼버리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15/08/04 20:10
Flash7vision 님//
테란과 토스는 실력에 따라 5:5인데 '우연히'도 테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라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은 별로 없습니다. 말씀대로 하면 맵 논쟁이런 것도 의미가 없었겠네요,
15/08/04 20:11
kien 님// 토스가 타종족보다 좋지 않다고는 저도 생각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보상으로 타종족보다 커리어에 좀 더 가산점을 듬뿍 주자는건 정말 웃기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따지면 택만이 아니라 모든토스들에게 전부다 가산점을 줘야죠. 그럼 송병구 허영무는 마재윤이나 최연성 정도로 올라가는건가요? 크크크
15/08/04 20:19
kien 님// 같은 테란 잡고서도 본좌 등극한 선수가 있는가 하면, 1회 우승이나 기껏해야 여기서 준우승 몇 번을 추가하는 선수도 있는거죠.
이런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다만, 굳이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똑같은 팀 감독하면서도 성적 잘 내는 감독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관인 감독도 있는 것처럼요.
15/08/04 20:21
우주모함 님// 전 듬뿍 주자고 한 적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택용=이영호라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택리쌍이 보다 맞다고 생각했던 거는 종족별 원탑이라는 상징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이영호>=이제동>김택용 정도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ps. Flash7vision 분도 그렇고 무슨 말 끝마다 왜이리 크크크를 붙이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15/08/04 20:39
kien 님// 종족별원탑이라해서 택이 다른토스들에비해 압도적 원탑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게다가 이미 택뱅리쌍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거기서 뱅을 왜빼고 택을 갖다붙이냐고요? 그냥 택뱅리쌍 쓰세요. 종족별원탑이랑 택리쌍이란 단어와는 별개입니다.
15/08/04 20:48
우주모함 님// 제 회원 정보 보시면 '저그빠'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실 제가 기를 쓰고 김택용을 옹호할 의도는 별로 없어요. 테란과 저그의 시대별+커리어 통합 최고6명 (or 마씨 빼면 5명)+프로토스 최고 커리어 김택용을 넣은 겁니다. 정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운영진에게 문의하세요.
15/08/04 20:49
kien 님// 임이최마 가운데 임요환이 우승 횟수 가장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최마로 묶는다면 다른 팬들이 불쾌하게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택리쌍으로 묶으려는 의도도 이와 다르지 않으니까 하는 말이죠.
15/08/04 20:49
kien 님// 운영진까지 나설문제가 아니니까 이러겠죠?
갑자기 운영진을 끌어들이시나요. 아무런 당위성도 찾지 못하겠으니 이제 운영진에게 넘어가시겠단건가요?
15/08/04 20:51
kien 님// 그리고 여담이지만 제가 말끝마다 크크크를 붙이지는 않았는데요. 당장 님과 논쟁 과정에서 쓴 것도 한번 뿐이고.
15/08/04 20:52
Flash7vision 님// 크게 부도덕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개인의 취향이죠. 다만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임이최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대적 상황을 예로 들면서 반박하고 임이최X를 계속 가겠죠. 타인의 발언까지 규제하는 건 옳바르지 않습니다.
15/08/04 20:55
kien 님// 더군다나 같은 원탑이라도 그 수준이 리쌍은 택에 비해 월등히 앞섭니다. 아자르가 epl 올해의 선수라고 라리가 최고인 메날두와 같이 묶일 수는 없는 법이고, 같이 묶인다면 납득할 만한 축구팬들이 몇이나 될까요.
무엇보다도 엄연히 택뱅리쌍이라는 고유명사가 있는데 막상 그걸 고치려들면 불쾌하다고 보일 수 있겠죠. 우주모함님 말대로 택뱅리쌍은 그냥 택뱅리쌍입니다.
15/08/04 20:56
kien 님// 누굴 빼든지 내맘이다? 상관하지마라?
그럼 저도 제 취향+기준에 의해 택뱅리쌍에서 택을 빼고 뱅리쌍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깔끔하군요.
15/08/04 21:02
우주모함 님// 취향은 취향대로 이유는 있죠. 토스 원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택리쌍이라고 했었습니다.
전 그리고 택뱅리쌍 쓰지 말라고 한 적도 없어요.
15/08/04 21:03
kien 님// 그 이유가 당위성이 없으니 이러는거죠. 그럼 저도
택은 클데이후로 스타판 끝날때까지 삽만 푸며 광탈만하다가 사라졌으니 빼겠습니다.
15/08/04 21:07
kien 님// 각종족별 원탑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같이묶자?
그것도 어느정도 레벨이 맞아야죠. 그리따지면 메시랑 이동국도 같이묶으면 되겠군요. 아르헨티나의 최고의 공격수 메시 + 한국의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 펠마메동궈 하면 될까요?
15/08/04 21:36
Flash7vision 님/ 그러게요. 별로 변명의여지가 없으셨나봅니다. 아무리 국적이다르다해도 펠마메에 이동국이 들어가는건 누가봐도 이상하거든요 크크크
15/08/04 17:57
커리어야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허죠. 08년에 잘나가는 4인방을 택뱅리쌍으로 묶은거라 허영무는 송병구랑 어느쪽이 나으냐를 떠나서 시기상 여기 포함이 안 되는것뿐. 차라리 커리어 차이나니 아예 묶지말자는 거면 이해를 합니다. 일부 김택용 팬들이 뱅은 아래등급이니 같이 묶일 수 없다고 우기면서 더 차이나는 리쌍이랑은 은근슬쩍 같이 묶여보겠다고 택리쌍 택리쌍 거리는게 어이가 없으니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거죠.
15/08/04 18:04
전 이영호 팬인데 제 입장에서는 그냥 이영호>>>>나머지 라서 택리쌍이든 뱅리쌍이든 리쌍이든 별 신경 안쓰이네요
이영호는 갓인데 자꾸 엮이는 것도 그냥 재미있을 뿐이고... 나머지 순서가 어떻게 되든 어떻게 묶이든 별로 신경 안쓰이는 듯합니다. 굳이 옳은걸 따지자면 택뱅리쌍이라는 단어는 07년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 중 최상위권 4명을 묶은 단어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레벨 차이가 있는데 그걸 사람들이 인정 안하고 같이 묶였으니 같은급이라고 하니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조작범 이후 잘나갔던 4명을 일컫는 단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엄밀히 말하자면 허영무가 송병구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2회우승 커리어가 왜 1회 우승에 딸려야 하는지 모르겠고 상대 전적도 허영무의 우위이고 실력도 연습실에서 항상 허영무가 송병구를 능가하고 1위였죠. 그래서 실제 대회에서 허영무와 붙자 그냥 졌죠.
15/08/04 18:13
세상에 완벽히 대등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만 묶이라는 법은 없죠. 같이 묶였다고 같은 급은 당연히 아닙니다. 택뱅리쌍으로 묶였다고 그 선수들이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육룡도 레벨 차이는 어마어마하고 소위 본좌라인 임이최마도 커리어 격차가 납니다. 리쌍 정도면 같이 묶이는 라이벌 치고도 격차가 매우 적은 편이죠.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택뱅리쌍이란 호칭에 꼭 모 팬들이 '급' 따지면서 뱅은 빼자고 우기면서 택리쌍 운운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송병구와 허영무 중에 누가 나은 선수냐는 논쟁거리가 많은 주제고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전 개인리그 진출횟수 및 8강-4강-결승 진출 횟수 같은 꾸준함과 커리어 및 전성기 다승, 승률에서 뱅이 위고 같은 팀 소속이지만 프로리그 기여도에서 뱅이 훨씬 위였으므로 뱅이 조금 더 낫다고 봅니다. 사실 허영무가 데뷔 전 평가의 반만큼만 터졌어도 토스원탑이었겠지만 실질적으로 남긴 커리어는 우승횟수밖에 송병구보다 나은게 없어서 논쟁거리가 되는거죠. 개인리그 우승횟수가 하나 더 많으므로 허영무를 높게 보시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15/08/04 18:26
저도 송병구가 더 낫다고 보네요.
송병구 : 우승 1회, 준우승 4회, 4강 3회, 8강 4회, 본선 진출횟수 27회, WCG 우승 1회/준우승 2회, 곰인비 준우승 허영무 : 우승 2회, 준우승 2회, 4강 1회, 8강 1회, 본선 진출횟수 15회, 천하제일 스타리그 준우승, GSL 준우승 개인리그만 놓고 보더라도 송병구가 위면 위지 아래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프로리그까지 포함하면 송병구가 결코 아래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영무가 송병구보다 우위인 요소는 우승을 한 번 더 했다는 것인데, 나머지 모든 영역에서 송병구가 보이는 우위가 우승 1회도 커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네요.
15/08/04 18:26
결승은 송병구가 5회 가서 1회 우승 4회 준우승했고
허영무는 4회가서 2회 연속우승과 2회 준우승했죠. 우승은 하나 앞서고 준우승은 하나 부족한 정도입니다. 결승전에 간 숫자도 하나만 밀리구요. 실력적으로 따지면 허영무가 한동안 무지 못했지만 스타판 끝물에 가선 엄청 잘했는데 당시 테란 투탑인 이영호와 정명훈을 상대로 이겼죠. 정명훈은 결승에서 두번이나 이겼구요. 역대 스타판에서 토스가 당대 최강 테란을 이렇게 계속 이긴적은 없습니다. 테란전 만큼은 스타판 막판 허영무가 테란전 가장 잘하던 시절의 송병구보다 낫다고 느끼구요 저그전이나 토스전은 유심히 안봐서 모르겠으나 송병구와 허영무가 대결하면 허영무가 연습실에서 훨씬 많이 이겨서 송병구가 트라우마 생길정도였고 그래서 방송경기에서도 허영무에게 그냥 졌죠. 송병구는 이영호에게 안티캐리어와 날빌에 막혀 최강자 포스를 낸적은 없는걸로 아는데 허영무는 역대 최고의 선수인 이영호와 스타판 끝물에 와서는 이영호보다 더 잘했던 정명훈을 연파해서 2회 우승했었죠. 이 기록은 토스 역사상 3.3 대첩을 제외하고는 가장 임팩트 있는 것일겁니다.
15/08/04 18:31
사탄 님// 그 우승횟수 하나 빼고 허가 나머지 모든 면에서 밀립니다. 통산다전도 거의 두 배 차이나는데 승률은 송이 5% 가량 더 높아요. 같은 팀 소속으로 프로리그 공헌도도 송이 압살 수준이고요. 허>송도 우승횟수가 있으니 이해는 하는데 송>허라는 사람들도 근거없이 우기는 건 아닙니다.
연습실 성적이나 상대전적은 선수평가와는 좀 거리가 있는 얘기니 그냥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연습실 본좌들 중에 허영무가 그나마 명성에는 못 미쳐도 터진 유일한 케이스고 그외의 연습실 본좌들은.... 상대전적으로 따지면 뱅이 택이나 리쌍이랑 대등하지만(이영호 갓모드 이후 거의 전패지만) 그들과 동급이 아니고 최연성이 이윤열을 쥐잡듯 잡았다고 최연성이 이윤열보다 낫지 않습니다. 막판 허영무의 드라마틱한 우승은 인정합니다. 결과적으로 스타1이 끝나버렸고 병행 준비하던 시기라 커리어를 더 못 쌓았으니 허영무 입장에선 아쉽게 됐죠. 체감포스는 개인적으로 정명훈이 더 강한 느낌이었는데 허영무가 참 드라마틱하게 꾸역꾸역 올라가더니 우승하면서 스타1 종결자가 되는걸 보면서 놀랐었죠.
15/08/04 18:48
비밀.... 님// 우승이 전부는 아니지만 평가를 크게 좌우할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승률, 프로리그 기록은 그렇게 까지 큰 의미가 있나 싶고요... WCG 등의 비공식 커리어도 쳐 줄수는 있지만 양대리그 우승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죠. 뭐 개인적으로는 허>뱅이라고 보고 있지만 뱅>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5/08/04 18:53
Flash7vision 님// 네 저도 허>뱅이라는 분들의 주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승횟수가 여러 기준 중에 가장 가산점이 높긴 하죠. 허가 데뷔 전 팀내-해설자들 기대치 반만큼만 터졌어도 토스원탑이었을텐데....(아마 삼성의 우승횟수도...) 허가 워낙 죽을 쑨 기간이 길어서 그외의 모든 지표에서 뱅이 또 많이 앞서다보니 논란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15/08/04 18:58
비밀.... 님// 네 확실히 허가 개인리그 본선에 꾸준히 더 올라가고 프로리그에서 조금만 더 잘했어도(허가 프로리그 승률이 5할 조금 넘는 수준이니) 뱅vs허 떡밥에서 조금 더 우위를 가져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15/08/04 20:15
언제나 토스들이 목말랐던 것은 우승이었지
프로리그나 승률따위가 아니었죠. 박용욱이나 박정석만 해도 사실 따지고보면 1회우승자인데도 1회우승자가 그토록 대접받고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은 타종족에게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입니다. 더군다나 스타1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타종족에비해 더더욱 토스가 우승하기 훨씬 어려운 환경이 되었었고 그 예로 2008년부터 허영무의 2011년 진에어스타리그우승까지의 3년의 기간동안 단한명의 토스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두번다시 토스가 개인리그에서 우승컵을 드는 것을 볼 수 없을것이다 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었어요. 그런 시대에 2연속 우승을 이뤄낸 것이 허영무고, 아이러니하게도 스타1의 마지막 최강자는 토스가 되었죠.
15/08/04 20:22
우주모함 님// 네 저도 허영무의 우승을 높이 평가하는 우주모함님의 관점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0회 우승자지만 왠만한 우승자보다 대접받고 본좌라인보다 더 회자되는 전 선수 현 연예인도 있...
15/08/04 17:46
공감합니다. 도대체 택이 왜 리쌍+전대 본좌들과 묶여야 하는지 정말 황당합니다.
커리어로 보나 시즌별 전성기로 보나 하등 나을 것이 없는데... 뱅이나 허는 무시하면서 택리쌍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거 택이 투신보다 위인지 조차 묻고 싶네요. 투신이 준우승 한 번 더 많으니 오히려 임이최마리쌍 라인에 들어가야 할 건 택보다는 투신이 더 나아보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15/08/04 18:20
허만해도 우승 하나차이에 준우승은 하나 더 많고,스타1의 마지막을 2연속우승한 게이머인데도 마치 프로토스에는 택만 있었던것처럼 다른토스 다 빼놓고 택만 가지고 리쌍이랑 묶습니다.
게다가 리쌍뺨치는 시즌승률을 언급하지만 그게 4년간 개인리그광탈만 반복하면서 프로리그만 가지고 쌓은 성적이라는건 절대 얘기하지않죠. 마찬가지로 역대최고의 저그전이라며 찬양하지만 그 최강이라는 저그전으로 개인리그에서 저그한테만 골고루 털리면서 몇년간 개인리그 상위라운드는 구경도못해본건 절대로 얘기안합니다. 무슨 음모?가 있는것같기도 해요. 택리쌍이라는 단어 자체에 정치적 목적이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15/08/04 18:40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용이란 프로게이머에 대해서는 정말 좋아하는데(3.3 때 정의구현 한 거라든가)
일부 택팬들의 과도한 빠심을 보면 정말이지 정나미가 떨어져요. 무슨 09가 택동 공동 원탑이라 하질 않나(실상은 이제동 단독 원탑인데도) 승률 미화 시키며 리쌍과 함께 묶이려는 악질적인 음모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리고 물론 택신 저그전이 역대 토스 원탑인 것은 많으나 4년동안 개인리그에서 번번히 발목 잡힌 건 크나큰 마이너스 요소라고 봐야죠. 김택용 저그전가지고 이영호 토스전과 동급 혹은 그 우위를 점하는 건 넌센스죠. 애당초 승률은 선수 평가의 아주 일부라는 것을 일부 정치적 목적을 가진 팬들은 모르는 것 같아요. 승률로 따진다면 11김택용>>11정명훈도 가능할텐데 이런 논리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될리가 없죠.
15/08/04 20:08
사실 김택용의 가장 빛나던 시절은 2007년이고, 그 이후에는 우승한번 한거 말고는 별로 이렇다할 내세울만한게 없죠.
사실 2009년이후로 4년간 개인리그 광탈만 반복하면서 토스빠인 저에게 김택용은 그냥 실망만을 안겨준 게이머였습니다. 진영화 송병구가 결승갈 때도 김택용은 32강 16강에서 헤매고 있었죠.
15/08/04 13:00
제가 알기로는 프로리그 시즌1 +스타리그만 해서 25승 5패일 겁니다.
병행리그에서 브루드 워로 기록한 승패는 빠졌을 거고요 허영무 선수에게 당한 3패 빼면 아마 신상문, 김성현선수에게 프로리그 시즌1에서 진 2패가 전부일 겁니다
15/08/04 16:11
승률도 승률인데 2001년 2002년 이럴때
임요환 이윤열이 200전 넘는게 더 신기하네요 당장 기억나는게 양대방송국에 겜티비? 였나 해서 방송국 3개말고는 프로리그 이런거 없었던게 같은데 자잘한 이벤트 대회가 많았나보네요
15/08/04 16:50
잡대회들이 02시즌까지 난립하다가 03시즌부터 정리되고 양대 체제가 되지요.
그래서 시즌별 경기 수로 치면 02시즌 이전 상금헌터 세대 > 07시즌 이후 드래프트 세대 >> 03-06 사이 프로팀 출범 세대 이렇게 됩니다.
15/08/04 18:13
택뱅리쌍은 조작범이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최상위권 4명을 일컫던 말이었죠... 이후 이제동이 그 중에서도 최고로 치고나가다가 정명훈에게 훼손당했고 09년 극후반부터 이영호가 갓이 되면서 4명으로 묶기엔 레벨이 달라졌죠...
그냥 한때 잘나가던 4명을 일컫던 말 정도의 의미일뿐 4명의 실력이 같다거나 비슷하다고 주장하지 맙시다 엄연히 이영호 > 이제동 > 김택용 > 송병구이고 정명훈과 허영무는 송병구보다 못한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같은 서열끼리 묶은 단어라고 주장하시면 안됩니다
15/08/04 19:26
김택용이나 송병구 가족들도 이영호랑 같은 급이라고 생각 안 할걸요. 같이 묶였다고 같은 급이라는 사람 아무리 봐도 이 글엔 없는 것 같은데 자꾸 이 이야기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그 주제로 논쟁이라도 일어났나요?
15/08/04 19:30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니 택리쌍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닐지요?
어짜피 통용되고 있던 단어는 택뱅리쌍인데 뱅을 빼버리는건 뱅이 실력이 떨어지니 뺀다는 의미잖아요 근데 택도 리쌍에 비하면 떨어지고 리쌍안에서도 이제동은 이영호보다는 못하니... 택리쌍이라는 말이 부적격함을 말하고자 한건데 문제가 있나요?
15/08/04 22:14
프로리그 결승에서 진 걸로 이제동이 정명훈에게 훼손되었다는 건 그냥 이제동 인정하기 싫은 친구들 주장이고, 며칠뒤에 바로 결승에서 바로 그 정명훈 이기고 우승을 했는데 이걸 훼손이라고 하면 좀 웃기죠.
그리고 이제동이 첫 우승한 ever07/곰3 부터 이영호 갓모드 시작되어 처음으로 양대 결승간 nate/ever09 기간동안 이제동은 5회 우승 1회 준우승 했는데, 이 기간동안 김택용은 1회 우승 1회 준우승, 송병구는 1회 우승 2회 준우승, 이영호는 2회 우승 1회 준우승했습니다. 그나마 네이트 에버09 끼워서 이영호가 이제동의 절반쯤이라도 하는거지, 그 시즌도 빼면 이영호는 달랑 우승 1개고요. 그 외 GSL이니 WCG 성적도 다 더해도 다 이제동이 우승 더 쌓은 영역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기간엔 이제동이 누구에게 훼손되네 마네할 것 없이 전방위로 나머지를 전부 압도하던 기간입니다. 이영호가 이제동을 넘어설 수준이 된건 10년 중반은 되어서의 일이고, 커리어가 넘은건 11년 마지막 우승을 통해서죠. 어쨌건 결국 말씀처럼 택뱅리쌍이란 단어는 그냥 최상위 4명을 지칭하는 용어지, 그 넷의 급이 같아서 가능한 표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식이라면 이제동이 나머지를 압도한 08년 후반부터는 없어졌을 용어겠지요.
15/08/04 22:16
훼손되었다는건 사람들의 대체적 인식이라 그렇게 언급하고 넘어간거고 전 2009년 최강자를 무조건 이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트 우승으로 최강자 자리도 찍었다고 생각하구요.
15/08/04 23:56
이리님이 말씀하신게 전부 사실이고, 밑에 후술 하신 부분들도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09년 이제동은 언터쳐블 이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가끔씩 지면 그게 사건 이었고, 그걸로 스토리를 만들수 있는 선수였고, 위너스리그에서 몇번째로 나와서 올킬을 할까가 관심사였죠. 프로리그 중요한 길목에서 정명훈과 조병세에게 진건 타격 이었지만 저 시절 탑은 분명 이제동 이었습니다. 이영호는 슬슬 갓이 되기위한 시동을 걸고 있던 참이였죠. 택뱅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15/08/04 18:28
택뱅리쌍이라고 해서 있는 그대로 4명이 동급이라고 생각은 안하죠.
그냥 메날두처럼 시대상을 반영해 어감이 좋게 실력자들을 묶은 단어라봅니다.
15/08/04 19:09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57203&divpage=10&sn=on&keyword=kien&cmt=on
그리고 저만 택리쌍 이런 것도 아닌데...
15/08/04 19:27
팬심 그런걸 떠나서 택은 양대리그 성적 밸런스 면에서는 강민보다도 못하지만 어쨌든 토스 유일의 3회 우승자라는 걸 충분히 높게 사야죠. 준본좌 라인들이 몇명 있는데 그중에서도 박성준과 함께 가장 앞선에 세울만 합니다.
커리어에서 준우승이나 4강권 성적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입니다. 송병구는 1회 우승자며 3회 준우승이라는 면에서는 사실 정명훈과 대등하죠. 꾸준함과 커리어를 감안하자면 조용호, 정명훈과 가장 닮은 꼴이네요. 택리쌍은 각 종족별 최고 커리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뱅은 그 용어가 성립되던 시절 가장 앞서나가던 네사람을 묶으면서 같이 들어가게 된겁니다. 4대천왕과 같은 경우죠.
15/08/04 19:34
구밀복검님 리플에 +해서 조용호 박정석이 1회 우승 3회 준우승자 라인입니다.
리플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덧붙이자면 말씀하신대로 택은 박성준 선수와 거의 대등한 급의 선수고 라인을 분류하면 같이 준본좌 라인에 들어가야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택뱅리쌍은 급이 같아서 붙은 용어가 아니라 당시 잘 나가던 선수 4인방을 묶은 용어입니다. 그게 바로 굳이 급 따지면서 거기서 하나 빼자는 의견이 우스운 이유지요. 급 따지면서 묶으려면 투신이랑 택을 묶어야지 본좌라인급인 선수들이랑 택이 묶일 이유가 없죠.
15/08/04 19:48
그쵸 택뱅리쌍은 4대천왕같은거죠.
4대천왕 - 신4대천왕 - 택뱅리쌍 모두 활약하던 4인을 묶는거죠. 택뱅리쌍을 임이최마랑 엮는게 애시당초 이상한 것 같아요. 묶은 기준자체가 다른데.
15/08/04 20:23
택뱅리쌍 이란 말이 생긴 이후 뱅이 택리쌍에 비해 별 두각을 못 나타낼 때 실제로 택리쌍으로도 종종 불렸고,
조금 이후에는 뱅을 택뱅리쌍에서 빼자는 것도 모자라 택덴리쌍 내지는 택허리쌍으로 바꿔야 된다는 얘기까지 종종 나왔었죠. 택리쌍이 아예 없던 얘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오래전부터 가끔씩 불리던 말이었고, 저기에 뭔 정치적이니 저열하니 하는게 웃긴 소리죠. 그렇다고 당연히 택이 리쌍과 동급이란 말은 아니지만.
15/08/04 20:36
한창 택 승률좋던 09나 11에 꽤나 그런 얘기가 나왔었죠. 스타1 말기에는 뱅 빼고 덴이나 허 넣자는 얘기도 나왔던게 맞고요. 스타판이 존재하고 선수들 커리어가 한창 계속되던 시절에는 당시 포스와 경기력에 따라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육룡도 뭔 육룡이냐는 얘기 당시에도 많이 나왔고요. 그냥 택뱅이다. 아니지 그냥 택이랑 같이 묶지마라! 이런 얘기들도 여기저기서 나왔죠. 그런데 스타 1리그는 이미 3년전에 끝났고 네 선수의 스타1 커리어도 3년 전에 끝났습니다. 커리어 다 끝나고 급이 사실상 나눠진 지금와서도 09,11시절 택 잘 나가고 뱅 못할때 일부 빠와 까들이 주장하던걸 그대로 반복하고 있으면 그것도 우스운 얘기겠죠.
15/08/04 20:43
그러니까 누구한테는 그냥 '갓미만잡' 일수도, 리쌍 일수도, 택리쌍 일수도, 택뱅리쌍 일수도 있는 겁니다. 애초에 저렇게 묶는게 동급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구요.
저한텐 뭘 어떻게 묶던 간에 그게 우스운 게 아니고, 거기다 대고 정치적이니 저열하니 뭐니 하면서 자기의 기준만을 어줍짢게 옳다고 어필하는게 웃긴 거란 뜻입니다.
15/08/04 20:44
이미 택뱅리쌍이라는 단어가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서 뱅을 뺀다는게
택리쌍을 주장하는 측이 오히려 정당성이 없는거고 의도가 저질인거죠. 뱅이 왜빠집니까? 택뱅리쌍이라고 한다고 뭐라하는사람 있나요? 아무도 없습니다. 택리쌍이니 문제죠?
15/08/04 20:50
뭔 사전에 등재된 단어입니까? 택뱅리쌍이?
뭘 어떻게 부르던 부르는 사람 마음이죠. 저 위에 분 말처럼 뱅은 택에 못 미치는 거 같고, 택은 리쌍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토스 원탑이니까 껴준다고 생각하면 뱅 못 뺄 거 뭐 있습니까? 몇 마디 했더니 죽자고 달려드시는데, 제가 좀 더 쓰면 저까지 택빠로 몰아가시겠네요.
15/08/04 20:51
사람들사이에서 관용어로 굳어지는 단어가 있죠.
거기서 기존의 합의를 깨고 자신만의 주장을 펴면서 한쪽을 무시하는데 그 무시당하는 측에서 화가 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15/08/04 21:08
택뱅리쌍 단어가 엄연히 존재하는거랑 정당성은 무슨 관련인가요.
택뱅리쌍은 보통 4대천왕에 대칭되는 단어로 많이 썼죠. 그렇다고 이제 통합 커리어 탑급 이야기할때 4대천왕 박정석, 홍진호 이야기 하나요? 임이최 - XXXX 이야기할때 보통 택뱅리쌍 쳐주는 사람도 있으니까 택뱅리쌍 넣는 사람도 있고 송병구는 저 급은 아닌거 같으니까 택리쌍 이야기하기도 하는거죠. 물론 택도 빼자는 사람도 있고요. 단어 사용처 자체가 다른데 자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15/08/04 21:09
커리어로따지면 이윤열이 모든종족 통합 커리어 1위입니다.
애초에 택리쌍은 통합커리어가 아니라 그냥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주장이죠. 옛날부터 있어왔던 얘기입니다.
15/08/04 21:19
택뱅리쌍이 성적순도 아니고 먼저 전성기가 왔으니 임이최마택부터 붙은거지 무슨 난센스인가요..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36103#1107221 3연속 우승한 분위기 때 올라온 글이고요.
15/08/04 21:21
그러니까 택리쌍이라는 말이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고 택리쌍이 되었다는거잖아요.
그렇다면 애초에 뱅이 왜빠지냐구요. 택뱅리쌍에서 택이 맨앞에 붙은거가지고 뭐라하는사람이 여기 있습니까? 애초에 택뱅리쌍은 커리어로 만들어진 말이 아니니까요. 택뱅리쌍이면 그냥 택뱅리쌍 그대로 쓰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안해요. 근데 뱅을 왜뺍니까?
15/08/04 21:37
아니 님이 택이 리쌍 앞에 있다고 난센스라면서요. 뭐라하는 사람 있길래 말씀 드리는거죠.
택뱅리쌍이면 그대로 쓰면 뭐라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있으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택뱅리쌍 자체가 07년도 이후에 두각을 나타낸 정점들이자나요? 근데 2009년도까지 쓰다가 더 이상 리쌍 전성기가 너무 쩔어서 이미 택뱅/리쌍 불리된것도 사실이고 사람들 마다 각자기준이 있으니 리쌍만 쳐주게 된 사람도 있고 택리쌍만 쳐주게 된 사람도 있고 택뱅리쌍만 쳐주게 된 사람도 있는건데 그게 뭐 그렇게 이상한 취급당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뱅이 당연히 임이최택리쌍에 끼여야할만한 커리어를 남긴것도 아니고 택이 임이최리쌍 자리에 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구린 커리어도 아니고 사람마다 각자 생각할 여지는 있는거자나요.
15/08/04 21:39
랜드로드 님// 이해를 못하시네. 그러니까택뱅리쌍자체가 커리어로 묶인게아닌데 이제와서 커리어로 뱅을빼고 택이 리쌍앞에놓이니 이러는거아닙니까? 커리어와상관없는것이면 택뱅리쌍 그대로쓰던지요. 뱅은 왜빼요?
15/08/04 21:42
랜드로드 님// 더 리플 안 달려고 했는데 한마디만 끼어들자면 임이최리쌍 자리에 택이 끼면 신기한건 맞죠. 차라리 택돈을 같이 준본좌라인으로 묶으면 모를까. 커리어 급으로 라인 세우면 무조건 택돈은 같이 가야할 정도로 둘이 엇비슷한 커리어죠. 준우승 1회 많은 돈, 승률과 프로리그의 택.
15/08/04 22:02
랜드로드 님// 택이 임이최리쌍 자리에 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구린 커리어가 맞는데요.
투신보다도 확실히 낫다고 말하기 어려운 택이 무슨 임이최리쌍과 같이 묶입니까?
15/08/04 22:16
우주모함 님// 네 저도 개인적으로는 투신을 한 수 위로 봅니다. 택의 곰클 우승이야 투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소거법 적용해서 퉁친다면 남는 건 여러모로 전설로 회자되는 프로리그 승률인데, 준우승에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보고 있으니까요.
15/08/04 22:17
Flash7vision 님// 프로리그만 따지면 택이 진짜 스타의 신으로 추앙받을 수준이었죠.
문제는 그게 프로리그라서 문제지.. 그 성적을 개인리그에서 냈다면 본좌라인에 들어갔을것인데. 크크크.
15/08/04 22:24
우주모함 님// 덧붙여서 사실 따지고 보면 택이 프로리그 올타임 넘버원도 아니죠. 그마저도 엄연히 리쌍이 원투탑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크크크.
15/08/04 21:11
이거죠.
그냥 뱅 빠지니까 그냥 나타나서 다짜고짜 공격하는데 답답합니다..... 뱅이 빠져서 화가 난건지, 택이 껴서 화가 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크크
15/08/04 21:37
다짜고짜 공격한 게 아니죠. 종족별 원탑론이라는 희한한 논리 주장하며 억지로 택리쌍이라 묶으니까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15/08/04 21:46
아니 뭐 그게 그렇게 희한한 논리인가요?
묶을 수도 있는거지. 반박도 그냥 반박 수준이 아니라 개거품 물고 "니 의견이 틀리니까 니 의견을 바꿔주겠다" 수준으로 달려는데 이거 뭐..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는 그림이네..
15/08/04 21:59
여기서 택리쌍 논리에 개거품 물고 달려든 사람이 있었나요? 그런 수준 사람을 한 번 짚어주시죠.
희한한 논리일 수밖에요. 아자르가 epl 최고라고 해서 라리가 최고인 메날두와 같이 묶이면 납득할 수 없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15/08/04 22:02
Flash7vision 님// 라리가최고인 메날두, EPL최고인 아자르
또 k리그 최고인 이동국, 이렇게 같이 한 카테고리로 넣고 '이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이름으로 묶으면 적절하겠네요. 참 꼬라지 좋겠습니다.
15/08/04 22:07
Flash7vision 님// 비유가 적절하지 않죠. 택을 껴서 난리인게 아니고, 뱅을 빼서 난리인 거니까 크크크
개거품 물었다는 표현은 좀 심한 거 같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뭐 하고 올 때마다 댓글이 몇 개씩 달려있는 게 저 개인적으로는 좀 이게 이렇게 열 낼 일 인가 싶어서 한 얘기에요.
15/08/04 22:11
크흠 님// 님은 이렇게 열낼 일인가 싶으시겠지만
저나 다른분들 입장에서는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고 택리쌍으로 묶는 그 의도가 빤히 보여서 그게 기분이 나쁜거죠.
15/08/04 22:23
우주모함 님// 왜 전 그 의도가 안보일까요? 기분도 안나쁘고.
택빠도 뱅빠도 아니라서 그런가요? 뱅빠면 기분 나쁜가요? 그리고 그 기분이 나쁜 건 얼마나 다수의 의견인가요? 그리고 기분이 나쁘다고 자기 생각을 수정해야 되는 건 아니겠죠?
15/08/04 22:33
우주모함 님//
아 그런 논리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전 그냥 지나가다가 뭘 그런 걸로 싸우냐면서 거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지나가다 괜히 잘못도 없이 얻어 맞는 쪽이 불쌍해서 거들다가 같이 맞은 꼴이네요 ㅠㅠ
15/08/04 20:48
자기의 기준만을 어줍짢게 옳다고 어필하는게 웃긴 거란 뜻입니다.
-> 제가 드리고 싶은게 이 말씀입니다. 관용어처럼 쓰이는 택뱅리쌍은 기존의 4대천왕, 신4대천왕에 대응되는 말입니다. 같은 급이라고 묶은 단어가 아니에요. 거기에 어줍짢게 옳다고 자기의 기준을 들이대면서 급을 나누고 단어를 바꾸자고 어필하는게 웃긴 거란 뜻입니다.
15/08/04 20:55
굳이 정확히 따지고 들자면 처음 택뱅리쌍이란 말이 생겼을 때는 리쌍이 그렇게 커리어를 쌓기도 전이었습니다. 그냥 당시 제일 잘하던 4명을 묶은 건데 이제 와서 커리어가지고 택뱅리쌍은 괜찮고 택리쌍은 안된다고 태클 거는 게 더 웃기네요.
15/08/04 20:58
그렇게 커리어가 쌓이기 전부터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쓰이는 단어가 택뱅리쌍입니다.
그런 기존의 합의를 깨고 이제와서 택리쌍이라고 하는게 더 웃기군요.
15/08/04 21:00
아 예 죄송합니다.
괜히 아예 없던 말은 아니라고 다굴 맞으시는 분 불쌍해서 거들었다가 같이 다굴 맞네요. 앞으로 어디가서 택리쌍이라고 안할게요.
15/08/04 20:59
뭔가 계속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그냥 당시 제일 잘하던 4명을 묶은게' 택뱅리쌍이고 그렇게 써와서 택뱅리쌍으로 굳어진거고 4대천왕이나 신4대천왕처럼 고유명사화된 겁니다. 커리어 가지고 묶으면 택뱅리쌍을 어떻게 같이 묶나요. 님 말대로 커리어의 급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닌데 일부 광팬들이 커리어 가지고 급 나눠서 택리쌍으로 바꿔야한다고 태클을 거니 웃기는 겁니다.
박정석 일부 팬들이 진지하게 우승도 못한 선수는 급 떨어지니까 4대천왕에서 빼고 3대천왕으로 바꾸자고 꾸준히 주장하는 꼴인데 뭐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긴하죠. 한창 콩까들 많을때 진짜 이런 얘기 나오기도 했으니까. 근데 뭐 그 주장에 동감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15/08/04 21:04
아 예... 근데 제가 택리쌍으로 바꾸자고 했나요?
전 당연히 아니니 일단 안 웃기고, 위에 kien 님이 '택뱅리쌍' 치우고 '택리쌍'으로 하자고 했으면 kien 님이 웃긴거라는 거죠 님한텐? 근데 전 그런 님이 웃기다는 거에요. 이제 이해가 좀 되셨으려나.
15/08/04 21:09
음 제가 보기엔 제 말을 이해 못하셔서 님이 하신 말씀 인용해서 리플 여러개 달며 논쟁이 나온 이유를 찬찬히 설명해드리게 하신 분은 그쪽이신것 같은데 웃기시다니 이제 저도 님이 좀 재미있게 느껴지긴 합니다.
15/08/04 20:40
택이 개인리그에서 삽질할때는 오히려 택을 빼자는 얘기가 나왔었죠.
그런데 지나고보니 그 택리쌍, 혹은 뱅리쌍중에 택빠들만 꾸준히 택리쌍을 주장합니다.
15/08/04 20:48
택이 개인리그에서 계속 광탈만 반복할때 송병구는 꾸준히 개인리그 상위라운드에 드나들고 결승도 갔었죠.
그래서 그런얘기가 나온겁니다. 과거기록은 과거기록이고, 당시는 택이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15/08/04 22:43
오십보나 백보나 다르다고 해도 원투탑에 비하면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죠.
메날두에 아자르를 넣느냐 아구에로를 넣느냐.. 거의 이 수준이니까요.
15/08/04 23:10
도토리 키재기라는 표현은 과했네요.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원투탑인 리쌍에 비하면 오십보 백보인 건 맞고 말로 안되는 이유로 택리쌍운운이나 뱅리쌍운운이나 별 차이 없는 수준은 달라지지 않죠.
15/08/04 21:22
택뱅리쌍 이란 말이 생긴 이후라면 08년도 이후일 텐데,
08년도 이후에 뱅이 택리쌍에 비해 별 두각을 못 나타낼 때와 동시에 사람들이 택리쌍으로 종종 불렸던 시대가 있었나요? 구체적으로 시즌이라도 한번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8/04 21:35
송병구 10박카스 준우승 이후 이야기가 많죠. 10-11 프로리그에서 정말 이제동/이영호/김택용이 갓이었거든요. 특히나
김택용은 역대 최다승 63승 다승왕 찍었고요 11년도 중반에 송병구가 많이 부진했거든요.
15/08/04 21:40
결승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다고는 해도 준우승이라는 커리어는 변하지 않죠.
그리고 10-11에서 택은 프로리그만 잘했지 개인리그는 별 볼일 없었죠, 무엇보다도 스타판의 중심은 엄연히 개인리그이지 프로리그가 아니죠. 36강-16강-32강-예선 탈락한 프로게이머가 준우승 달성한 프로게이머보다 두각을 더 나타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물며 뱅이 그 때 프로리그에서 완전 막장을 달린 것도 아닙니다.
15/08/04 21:43
가중치를
'프로리그>개인리그' 로 둔 팀은 허다했지만, 그 반대는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스타판의 중심 얘기가 딱히 공감은 안되네요. 아 이 논란에 끼고 싶지 않은데 괜히 자꾸 끼게 되네 ㅠㅠ
15/08/04 21:53
팀이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
당장 임이최마리쌍이 최강자 라인으로 묶이는 건 개인리그 우승이지 프로리그 승수를 쌓아서가 아니죠. 프로리그가 중요하다고 해서, 프로리그 승률&승수 비슷하다고 염보성=정명훈이 되는게 아니죠.
15/08/04 22:02
팀마다 개인리그 허용한 개인리그 연습시간이 달라지는 순간, 개인리그 업적이 평가 절하 당할 여지는 생기는거죠.
이런 관점에서 스타1 역사가 기업팀 체제로 더 지속 되었으면 프로리그가 훗날 다르게 평가 받았을거라는 입장이지만 뭐... 제 생각이고... 암튼 뭐 여기서 더 얘기해봐야 피곤해질 거 같으니 이쯤 빠져야겠네요.
15/08/04 22:04
기업팀체제로 더 지속되었어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스타는 1/1승부고, 테니스도 그렇고 바둑도 그렇고 개인전 종목은 항상 선수의 커리어에 있어서 팀리그보다는 개인리그가 훨씬 압도적 비중을 가져왔습니다.
15/08/04 22:11
테니스 바둑과 정확히 매칭이 안 되죠. 이 판은.
테니스나 바둑 중에 코치진이 "이 대회는 저 대회 연습하고 남는 시간에만 연습해" 라고 시키는 종목은 없죠. 혹여나 그렇게 한다면 '이 대회'에 대한 평가는 훗날 달라지겠구요.
15/08/04 22:11
크흠 님// 그러니까 이판이 기형인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리그에 압도적 비중을 가지고 선수를 평가한다는건 이판이 바둑이나 테니스와 본질이 크게 다르지 않은 개인종목이라는 증거입니다.
15/08/04 22:08
여기서 연습량은 도대체 왜 나옵니까. 연습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얻은 우승은 그보다 적게 투자한 우승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나요?
팀 체제요? 팀 체제가 지속되는 말든 11김택용>>11정명훈이라고 말하는 건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암튼 뭐 여기서 더 얘기해봐야 피곤해질 거 같으니 이쯤 빠져야겠네요.' <------ 우주모함님. 여기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까 도망치려는 분 한 명 더 있습니다. 크크크.
15/08/04 22:19
서로 다른 두 팀이 있는데 한 팀에서 개인리그 연습시간을 제한하는 순간 이미 공정한 게임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또, '기업팀' 체제가 지속되고 프로리그가 연단위로 쭉 이어지면서, 연단위 프로리그를 50승 60승 하면서 다승왕 먹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 오랜 기간 동안 확실히 증명이 되고, 더 역사가 지속되서 프로리그의 위상이 올라간다면 11김택용 > 11정명훈 이라고 얘기하는 미래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거죠. if 놀이라면 if 놀이인데 있을 수 없는 건 또 뭔가 싶네요.
15/08/04 22:30
크흠 님// 서로 다른 두 팀이 있는데 한 팀에서 개인리그 연습시간을 제한한다고요?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사례를 제시하실 수 있나요?
그런 식으로 건수잡으시면 맵도 따져야 겠네요. 세 종족 모두에게 정확히 50:50인 맵은 없으니 모든 게임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는 말도 가능하겠네요. 여기서 아무 의미 없는 만약은 왜 제시하는 건지... 크흠님대로 상상한다면 클럽축구가 망하고 ONLY 국대축구인 세상이 오면서 토마스 뮐러>>>메시, 호날두로 얘기하는 미래도 상상을 통해서 펼쳐볼 수 있겠군요.
15/08/04 22:41
Flash7vision 님//
실제로 sk 가 개인리그 연습 못하게 해서 해당 팀 팬들이 난리나지 않았었나요?? 거의 오피셜 급으로 알려진 거 아니었나. 맵이야 뭐 이 게임 자체의 태생이 그런거니 공정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어쨌든 이거로 얘기하자면 끝도 없고 곁가지라면 곁가진데, 결국 택리쌍에서 뱅 빼서 부들부들 하신거잖아요 지금? 전 개인리그, 프로리그, 당시 경기력 등등 감안해서 택뱅리쌍에서 빠질만한 시기도 있었다 이 정도 의견이고 그게 별 무리 없다는 쪽이구요. 브라끄 빠이고 덕분에 삼성 응원해서 허뱅을 택보다 좋아하지만, 어쨌든 이게 제 생각입니다.
15/08/04 22:51
크흠 님// 결국 택리쌍에서 뱅 빼서 부들부들 하신거잖아요 지금? <-------
아니... 전혀요. 크크크. 뱅 빼서 부들부들 한 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택이 리쌍에 들어가니 지적한 거죠. 저는 님 말대로 부들부들 하지도 않았고요. 뱅 빼서 딱히 부들부들 한 것도 아니에요. SK가 팀원들에게 개인리그 연습 제재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군요. 아까도 '팀마다 개인리그 허용한 개인리그 연습시간이 달라지는 순간, 개인리그 업적이 평가 절하 당할 여지는 생기는거죠.'라는 신기한 논리를 펼치시 더니 또 다른 신기한 말이 나왔군요. 경기력을 감안한다라... 뱅이 택에 비해 어떤 경기력이 부족하길래 택뱅리쌍에서 빠질만한 시기도 있었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뭐 이것도 제대로 답할 거라 기대도 안 하지만요.
15/08/04 22:58
Flash7vision 님//
정확히 "정규연습시간에는 프로리그 연습만, 그외 자유시간에 개인리그 연습하고 싶으면 그건 자율" <-- 이게 skt1 당시 방침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널리 알려진 사실일겁니다. 이걸로 정명훈, 김택용이 인터뷰에 불만표출한 기억이 있습니다. 부들부들하신게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릴렉스 하시길..
15/08/04 23:03
크흠 님// 그러니까 님 기억이 아니라 제대로 된 자료나 기사를 가져오시죠.
정명훈이나 김택용이 인터뷰에 불만 표출한 인터뷰 기사가 있나요? 제발 제대로 된 근거 자료를 좀 제시해 주시면 좋겠네요. 다짜고짜 경기력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15/08/04 23:08
Flash7vision 님// [김택용은 조기 탈락의 원인 중 하나로 팀의 연습시간 배분을 지적했는데, 인터뷰에서 "팀에서는 너무 프로리그만 생각을 하니까 선수 입장에서는 섭섭하다. 프로리그에서 지면 팀이 타격을 입듯이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탈락하면 타격이 큰데 그걸 잘 몰라주는 것 같다."라며 쓴소리를 남겼다.]
1초만에 위키에서 찾았네요. 이거 뭐... 이 때 이 논란이 있었던 것도 모르는 분이랑 얘기 나누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좀 짜증나네요 크크크 내가 뭐 택리쌍 주장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오..
15/08/04 23:15
크흠 님// 여기서 연습시간 배분이 개인리그에 몇 시간, 프로리그에 몇 시간 배분이 정확히 나와 있나요? 크크크. 그리고 김택용 인터뷰 기사는 있는데, 정명훈 인터뷰 기사는 못 찾으시는 건가요? 두 사람다 인터뷰에 불만 표출했다고 하신게 님 아니었나요?
그리고 김택용 말만 믿고 SK의 개인리그 제재 가설을 기정사실화 할 수 없다고 보는데요. 양 쪽 논쟁이 있는데 한 쪽 말만 듣고 판결을 내리는 격이네요. 크크크.
15/08/04 23:25
크흠 님// 위키 링크나 기사 링크 좀 걸어주시죠. 제시한 근거가 이렇게나 빈약할 수도 있네요.
하긴 뭐 경기력 운운하며 뱅이 택뱅리쌍에서 빠질 만한 시기가 있었다고 기적의 논리를 펼치시는 분에게 제가 뭘 기대하겠습니까 만은. 크크크.
15/08/04 23:29
Flash7vision 님//
[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9480&db=interview - 프로리그 연습도 시작했다고 하던데 ▶ 이번 주 월요일부터 프로리그 연습을 시작했다. 그것 때문에 약간 힘들기도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 아마 이런 식으로만 한다면 무조건 우리가 우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다만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을 조금 더 주셨으면 좋겠다. 지금도 약간 배려를 해주시기는 하는데 개인리그 연습 시간이 더 많아지면 둘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링크는 오래전이라 깨졌있는데, 포모스에서 퍼온 정명훈 선수 인터뷰의 일부분이고 이걸 주제로 피지알에 글까지 올라와있습니다. 근데 뭐.. 말하는 거 보니 더 말 섞을 가치는 없겠군요. 진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5/08/04 23:35
크흠 님// 말하는 거 보니 더 말 섞을 가치가 없는건 님이죠. 크크크. 자기소개는 자기소개서에다가 쓰시죠?
깨진 링크라... 참으로 답답하네요. 포트폴리오 준비하는데 ppt 파일이 망가진 상태로 발표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잘도 이해해 주겠습니다. 아주. 그리고 님이 가져온 글들로는 정명훈 선수 인터뷰인지 확인이 안되는 데요. 크크크. 피지알에 글까지 올라와 있다면 그걸 가져오면 될 것이지 깨진 링크를 가져오는 건 무슨 태도입니까? 말만 번지르르 하시고 가져오는 근거라고는 빈약하기 그지없으니 좀 도와주고 싶어지는 마음도 드네요.
15/08/04 23:39
크흠 님// 논쟁에서 밀리시니까 뜬금없이 경기력 운운하시고...
그 다음에는 깨진 링크에... 마지막은 깨알같은 정신승리 하시는군요. 님의 드넓은 혜안과 기적의 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5/08/04 23:43
Flash7vision 님//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44959&page=45&category=1&select_arrange=hit&desc=desc 여기서 있지도 않은 걸로 거짓말을 할까 내가 크크크크크크. 진짜 내가 삼성빠하면서도 뱅허 중에 뱅보다 허를 좋아했던 게 당신같은 악질빠 때문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정신승리 드립하니까 링크 떠먹여줄게요. 난 이쯤할테니 수고하쇼.
15/08/04 23:53
크흠 님// 실제로 SK 연습제재 있다고 운운하시면서 정작 한쪽 의견으로만 끝나는 근거만 가지고 주장을 확정지으려 하시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양 쪽 논쟁이 있는데 한 쪽 말만 듣고 판결을 내릴 수 없다니까요?
논쟁에 대한 기본 상식은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깨진 링크는 선제시 하고 제대로 된 링크는 나중에 제시? 여러모로 센세이션 하군요. 그리고 저는 7년 전부터 이영호 선수 팬입니다. 크크크. 또 멋대로 단정지으려 하시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지막은 깨알같은 정신승리 하시는군요. 님의 드넓은 혜안과 기적의 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5/08/05 15:08
Flash7vision 님// 근데 김택용 DSL 탈락 이후 프로리그 인터뷰로 인한 T1 내 프로리그/개인리그 훈련 시간 배분 관련 논란은 꽤 크긴 했습니다.
http://blog.donga.com/ilovebsy/archives/850
15/08/05 15:13
VKRKO 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SK가 팀원들에게 개인리그 연습 제재했다는 얘기나 그에 대한 논란이 없었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저분이 한쪽 인터뷰만 가지고 SK가 팀원들에게 개인리그 연습 제재했다는 얘기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을 반박한 겁니다.
그 논란이 컸던 것은 저도 기억합니다.
15/08/05 15:15
Flash7vision 님// 네 뭐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고 실제로도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김택용 선수도 인터뷰 파장이 너무 컸다고 발언했으니까요.
15/08/04 22:05
10 결승 진출까지 송병구가 정말 잘했습니다. 이땐 오히려 용택이라고 조롱하면서 김택용이 여기 끼여야하냐는 소리도 있었고요.
그리고 결승에서 3:0 지고 MSL에서도 김명운한테 3:0으로 지고 프로리그 1라운드 승률 5할도 안되었습니다. 위에 2011년도 전적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정도 전적찍은 사람 2명에 정명훈/허영무 있었는데 평가 절하 당할 수도 있는 시기였죠. 김택용의 경우 프로리그 성적이니까 이것도 역시 무시해야한다 이런 의견이시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요.
15/08/04 22:07
스타판은 누가 더 높은 비중을 가진 리그의 높은 커리어를 쌓느냐의 커리어따먹기 싸움이지
승률쌈이 아니고, 더군다나 프로리그는 더더욱 그렇죠. 김택용이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닌 것 보다는 3년넘게 개인리그에서 8강은 커녕 16강 32강 예선에서 빌빌거린게 훨씬 임팩트가 크더군요.
15/08/04 22:17
3년 내내 개인리그는 8강은 커녕 빌빌거리는게 훨씬 임팩트가 큰데 볼줄 모르는 E-Sport 관계자들이
2009년/2011년 최우수 프로토스 상을 줘서 좀 의문이네요..... 물론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개인 커리어 가치가 높은건 사실이나 프로리그에서 무슨 팀플해서 승수 쌓은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평가가 너무 박하시네요. 예전에 PGR에서 프로리그 다승왕의 가치를 어느정도로 줘야하냐 논쟁 심각했을때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준우승급의 가치는 줬었는데요.
15/08/04 22:33
2009년의 올해의 테란이 이영호니까 09이영호>>09 정명훈, 09박지수가 되나요?
2012년 올해의 테란도 이영호니까 12이영호>>12정명훈도 가능한가요?
15/08/04 22:37
2011년의 정명훈 허영무야 김택용은 물론이고 송병구보다 더 낫습니다. 이 두 사람이 있다 해도 평가 절하 당할 이유가 없죠.
준우승-8강이 36강-16강 보다 낫지 않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그때 뱅의 프로리그가 먹튀 수준도 아니었는데요.
15/08/04 21:39
저도 08 이후에 어디선가 간혹 보아왔던 것일 뿐이지, 시즌까지 언급은 못하겠네요.
제가 뱅을 빼자고 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제가 피지알 빼고는 딱히 커뮤니티를 안하니 택리쌍이란 말은 이 곳에서 봤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택덴리쌍, 택허리쌍 드립도 마찬가지.
15/08/04 21:48
네. 그러니까 08이후에 택뱅리쌍 이란 말이 생긴 이후 뱅이 리쌍에 비해 별 두각을 못 나타낼 때야 있었겠지만
택에 비해 별 두각을 못 나타낼 때는 거의 없었죠. 예전에 있었던 말이라고 해도 어불성설이면 다시 되짚어보고 고쳐야 할 필요성도 있는게 아닐까요.(택리쌍 드립은 더더욱 그렇고요.)
15/08/04 22:29
제가 택리쌍이란 말을 봤던 그 시점에, '왜 뱅 빼냐' 태클 건 사람은 본 기억이 없으니 딱히 그럴 만해서 그랬다고들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시점엔 말이죠.
그럴만 하지 않았다는 것도 님 생각이고, 그럴 만했다(고 기억하는 건)는 건 제 생각인데.. 전 의문이 안생기는군요.
15/08/04 22:40
글쎄요. 08년도 이후에 택이 뱅보다 확실히 앞설만한 두각을 보인 적이 없기에 의문이 생기는데요.
그리고 그럴만 했다는것도 님 생각 아닌가요?
15/08/04 22:55
크흠 님// 전 엄연히 '08년도 이후에 택이 뱅보다 확실히 앞설만한 두각이 없다.'라는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주장을 전개했고, 님은 그럴만 했으니까 사람들이 그냥 그랬을 거라는 말 밖에 없죠.
최소한 제 의견이 님 의견보다는 타당해 보이는 군요. 크크크.
15/08/04 22:07
뭐 이건 크흠님 말씀대로 이런저런 얘기 나왔던것 맞습니다. 단순하진 않고 역사가 기니 복잡한데 일단 스타 커뮤니티에서 한창 09년에 이제동 원탑에 택도 클럽데이 우승하고 프로리그 잘 나가면서 택동 시대 얘기가 많이 나왔었고 이때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09년에 16강에서 한동안 광탈하던 이영호를 빼고(!) 택뱅리로 하자는 얘기도 잠깐 나왔었죠.(이영호는 프로리그에서 소년가장에 다승왕이라 뱅을 빼자는 얘기도 나오고) 10년 초까지의 이제동 원탑 시기 - 택뱅리쌍은 무슨 갓을 같이 묶지마라는 얘기까지 나오던 갓 시기로 또 넘어갔고죠. 뱅이 박카스 준우승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고 택은 프로리그에서는 잘하면서(아 물론 개인리그는 그말싫) 이제 일부 뱅까 택빠들을 중심으로 승률 이야기하면서 '택리쌍으로 묶어야한다'는 얘기도 진지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일부 팬들이 쓴 정도지 널리 쓰이진 않았죠. 말기에는 덴허의 포스에 뱅 빼고 덴허 넣자는 얘기도 나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택팬이자 뱅까인 분들이 신나서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면서 밀려고 했지만 그리 널리 쓰이진 않았죠.
15/08/04 22:12
크흠 님// 이런저런 얘기라면 대한항공 시즌2 4강에서 윤용태와 뱅리쌍이 4강 형성했으니 태뱅리쌍 말도 있었죠.
팬덤 분위기야 우디르 처럼 계속 바뀌는 건대 잡다한 것들까지 다 쳐줄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15/08/04 22:14
사실 택리쌍이나 뱅리쌍이나 태뱅리쌍이나 다 고놈의 고놈수준의 하찮은 얘기인데
거기서 하필이면 택리쌍만 쏙 빼서 밀어붙이고 있다는게..
15/08/04 22:14
네 말씀하신대로 뱅리쌍 심지어 태뱅리쌍까지 나왔던건 맞는데 택리쌍을 10년도 말부터 꾸준히 주로 몇몇 택팬들이 밀었습니다.
음 보니 제가 처음에 리플 위치를 잘 못 달았었네요?
15/08/04 20:27
어떻게 묵느냐는 그냥 개인의 마음인거 같은데 말이죠.
리쌍, 택뱅리쌍, 택리쌍, 택뱅 뭐가 문제될께 있나 싶네요. 커리어가 1,2,3,4,5,6,7 로 나눠진다고 했을때 1234567로 하든, 1234로 하든 , 345, 4567로 하든, 그건 뭐 묶는 사람 마음아닐까요? 그걸 왜 그렇게 묵냐고 싸울필요가 있나 싶네요 -_-;;;
15/08/04 20:45
4567이 아니라 10, 9, 6, 5점짜리가 한 그룹인데 6점짜리가 5점짜리한테 넌 급이 안 되므로 우리 라인에서 빠져야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니까 모양새도 우습고 6점짜리 속이 빤히 보이니 얘기가 나오는거죠 뭐.
15/08/04 22:29
좀 잘못 알고 계십니다.
택뱅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승률에 있어서는 김택용이 크게 압도하고, 개인리그 커리어도 송병구가 1회 우승 4회 준우승인데 김택용은 3회 우승 1회 준우승입니다. 프로리그 다승왕이나 mvp 같은 커리어도 통합리그 이후엔 김택용에게만 있고요. 김택용이 개인리그에서 뜬금패를 허구헌날 당하는 반면 꾸준함을 보여준 것 같은 가치적 측면에서 송병구가 힘이 있는것이지, 객관적인 지표는 모든 면에서 차이가 꽤 큽니다. 반대로 이제동 이영호는 승률에 있어서 역대 원투다 보니 몇퍼센트 차이 안나고, 개인리그 커리어도 이영호가 우승 1개 더 많고 준우승은 이제동이 2개 더 많습니다. 결승 진출횟수도 이제동이 +1, 프로리그 커리어도 이영호가 더 뛰어나지만 이제동도 늘 탑3 이내였고요.(다승왕 mvp 받은 적도 있고) 정리하면 이영호와 이제동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이제동과 김택용의 차이와 김택용과 송병구의 차이는 각각 큽니다. 비유하자면 10>9>>6>>3 정도
15/08/04 22:35
그 시절 프로리그 커리어는 보통 잘 인정을 안 하죠. 박정욱이 이영호 제치고 신인왕한거 아무도 신경 안쓰는 거랑 같은 맥락이죠. 저는 통합리그 이전의 프로리그는, GSL이나 WCG 커리어보다도 가치가 낮다고 봅니다.
15/08/04 22:39
박정욱은 신인왕 먹고 끝났으니까요. 프로리그 슈퍼루키야 어느 시절이든 그걸로 끝나면 신경 안 씁니다. 주5일제 시절보다 가치가 좀 더 낮다는 정도면 몰라도 없는 것처럼 쓰시는건 아니죠. 그럼 티원 오버트리플크라운도 이리님은 인정 안 하시는건가요?
15/08/04 22:42
트리플크라운 같은 건 결국 기간을 통합해 통합리그 우승한 정도의 가치가 있는거라고 봐야겠죠.
가치가 적은게 문제라기보단, 아예 기준이 다른게 문제입니다. 박정욱이 나중에 잘했다 치더라도 당시의 신인왕을 그 이후의 신인왕들과 비교하긴 힘든 문제입니다.
15/08/04 22:53
네 통합리그 이전과 이후는 기준이 다른 것 맞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프로리그 신인왕은 언제나 중요하지 않은 타이틀이었던 것 같고요. 다만 처음 쓰신 것처럼 송병구가 프로리그 다승왕과 MVP를 수상한 적이 없는건 아니라는거죠.
15/08/04 20:50
이영호와 이제동의 격차가 이제동 김택용 격차보다 작고 김택용 송병구 격차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즉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 택뱅리쌍에서 뱅을 떼어낼려면 리쌍 에서 이제동도 빼야하고 택뱅은 그냥 갖다대기에도 민망한 수준
15/08/04 21:57
여태 택리쌍의 뜻을 나만 잘못알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아는 택리쌍의 뜻은 그냥 테란이란 종족에서 원탑인 이영호, 저그란 종족에서 원탑인 이제동, 프로토스란 종족에서 원탑인 김택용 이렇게 각 종족의 원탑을 뭉쳐서 택리쌍이라고 부르는건줄 알았었는데 말이죠.
15/08/04 22:11
네 잘못알고 계십니다
그때 잠깐 뱅이 못할때 아니 사실 그리 못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택리쌍이 워낙 잘햇던때 거기에 정명훈 허영무가 잘하면서 뱅은 빼자!! 가 많았었죠 뭐 택도 같은말 들을때도 있었기에 그리 의미있는 말은 아닙니다
15/08/04 22:13
정확히 말하면 개인리그에서는 택보다 뱅이 훨씬 오랫동안 꾸준히 상위라운드를 드나들었고
책은 09년쯤에 진작에 개인리그의 커리어가 종료가 됐죠. 하지만 뱅은 이후로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결승도 갔기때문에 09년 이후로따지면 오히려 택뱅리쌍에서는 택이 빠져야 합니다. 하지만 택뱅리쌍은 택뱅리쌍이고 택리쌍이니 뱅리쌍이니 뭐니 어차피 다 도토리키재기수준의 이야기인데 택리쌍만 유독 진지하게 미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뭐 알듯싶지만서도.
15/08/04 22:18
에이 택도 사실 뺄수가 없죠
전 택뱅 이게 워낙 정감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에겐 두선수중 누굴빼라 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늘 듭니다 사실 비수류로 저그 때려잡던 택,특유의 유연함으로 테란에게 공포실을 심어줫던 뱅 둘다 어쨋든 토스역사의 한시대를 이끌었고 전성기를 가져왔던 보물들이거든요
15/08/04 22:23
네 저는 그냥 택뱅리쌍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패권구도가 개인적으로 07년 이후 스타판의 역사를 써보자면, 김택용이 나타나 마본좌의 시대를 종결시켰고, 마재윤이 걷던 본좌로드를 자신이 걷게 됩니다. 이때 송병구란 라이벌이 나타나서 김택용의 본좌로드를 끊임없이 방해하면서 프로토스의 맹주 자리를 놓고 다투죠. 그러던중 이제동과 이영호가 떠오르면서 택은 본좌로드를 걷던중 박성균에게 한방맞고 휘청, 그리고 이제동에게 제대로 얻어맞고 완전히 본좌로드에서 탈락. 이제 리쌍끼리 서로 싸우다 결국 이영호가 이제동을 쓰러뜨리고 이영호가 스타판을 통일해버리죠. 그렇게 끝나나 싶었으나 이영호는 덴허에 밀려나고, 마지막 스타판을 놓고 허덴이 싸워서 허영무의 승리, 스타1 끗.
15/08/04 22:09
저도 뱅빠지만 진짜 택 뱅 이 팬싸움 아직까지도 장난이 아니라니 하하하!!
두선수 전성기 그러니까 육룡 이전시대를 택뱅시대라고 했었죠 그때 참 이 두선수 재밌던게 택선수가 개인리그 잘할때 프로리그 기여도가 작았고 그때 뱅선수는 프로리그 기여도가 상당했었죠 문제는 이게 또 반대가 됀적도 있었는데 꼭 그때마다 연말 최고토스상을 두고 피지알 진짜 장난 아니엇읍니다 진짜 테란 저그팬들은 지겹다 고마해라 와 싸움이다 오징어팔자 로 나뉘엇을 정도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두선수 따로두면 안됀다는 주의인데요 택뱅으로요 사실 토스 진짜 힘들때 이 두선수 나오면서 토스팬들은 다시 함성을 지를수 있었거든요 누가뭐라 해도 토스의 보물인 두선수인데 굳이 따로 둘 필요가 있을까? 글쎄요 흐흐
15/08/04 22:29
택의 저그전은 프로리그에서는 강했으나 개인리그에서는 강하지 않았죠.
프로리그에서는 좀 털리더라도 중요한 개인리그의 고비에서 저그를 만났을때는 어떻게든 발악을 해서라도 이겨서 올라갔어야하는데 택은 그게 되지 않았으니까요. 허영무 정도가 그게 됐었죠. 김택용 스스로도 자신이 과거 게이머시절 중요한 고비에서 저그를 만났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걸 인정하더군요. http://www.fomos.kr/bbs_detail.php?bbs_num=706&tb=news_interview - 우승을 하는데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 저그다. 예전에도 중요했던 순간에 항상 저그에게 발목이 잡혔던 것 같다. 결론은 매우 적절하십니다. 그래서 허영무가 2연속 우승을 해냈죠 막판에.
15/08/04 22:39
누적으로 강하지 않은건 아니고, 08년 이후에는 명성만큼 강하지 않았다 정도.. 중요할 때마다 져서 그렇지 누적 승률이 나쁜 건 또 아닙니다. 다 통틀어 보면 걍 강하다고 해도 별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15/08/04 22:43
그걸 부정하자는 게 아니고
그렇다고 택의 저그전이 개인리그에서 절대적으로 강하지 않았다고 하기엔 좀 힘들다는 겁니다. 못하던 시즌 말고 우승하던 시절도 있고.. 명성만큼 강하지 않았다, 혹은 프로리그만큼 강하지 않았다는 팩트지만, 절대적으로 안 강했다고 하기엔..
15/08/04 22:50
택의 저그전이 프로리그에서 강했지 개인리그에서는 약했던 말은 동의 못하겠네요 3회우승^1회 준우승 할동안 저그를 안만난것도아니고 모든 종족중에 역상성 승률이 최고입니다 이제동의 테란전 이영호의 플토전보다 승률이 좋은게 김택용의 저그전이죠 또한 저그전 2위의 플토인 진영화와의 승률도 넘사벽이죠
우주모함님의 말이 성립할려면 택신의 3회우승 1회준우승 이후의 개인리그에서의 저그전이 아쉽다고 말해야지 성립하죠
15/08/04 22:52
네 제의도는 3회우승 1회준우승 이후의 저그전입니다. 그 이전의 저그전이야 말할 것도 없이 인정하죠.
제가 2007년에 김택용의 3/3대첩과 김택용vs마재윤 카트리나 경기를 자취할 때 매일 틀어놓고 보면서 밥먹던 사람입니다.
15/08/04 22:53
저는 개인리그 프로리그 통합으로는 정명훈이 허영보다 더 잘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개인리그에서는 허영무가 조금더 잘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15/08/04 22:55
정명훈은 티빙이 아쉽죠. 이영호전에서의 모습에 비해 좀 준비가 덜 된 모습이었어요.
이영호를 이겼으니 당연히 자신이 우승한다고 생각하는게 보였습니다.
15/08/04 23:05
위에 이영호=메시, 김택용= 이동국이라는 비유를 갖고 오시고는 낄낄거리면서 즐거워 하시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사실 너무나 이상한 비유이기도 하고 축구는 잘 모르는 편이여서 단답으로 달았는데 그거 갖고서 행복해하시는 것을 보니 신기하긴 합니다. 1. 이동국이 축구로 따지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지 모르겠지만 스타1판 10년동안에 이영호가 1 등이라면 김택용은 아무리 낮게 잡아도 마찬가ㅣ로 10위 안에 들겁니다. 이동국이 세계에서 10번째로 축구를 잘하는 선수이기는 하나요? 2. 스타1 종족 선택할 때는 본인들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종족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국적을 본인들이 잘하거나 좋아한다고 선택하는 것인가요? 오히려 축구에서 포지션이 본인들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포지션을 선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1 종족 = 축구 선수의 국적 으로 비유하는 거는 옳바르지 않습니다. 3. 또한 스타1 종족= 국가로 두면 비유가 이상한 게, 아시아 vs 유럽 or 남미 이렇게 하면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밀릴 겁니다.(잘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스타에서 저테전 밸런스 맞추는 것처럼 아시아 유럽 승률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하나요? 이렇게 그 국가 No1을 종족 No1 으로 비유를 해버리면 프로토스 역대 원탑= 경상도 출신 스타1 게이머 역대 원탑 으로도 비유가 되는 데 이걸 비유라고 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4. 그리고 이영호=메시, 이제동= 호날두, 김택용= 이동국으로 비유하면 송병구는 도대체 어떤 선수로 비유하실 겁니까? 제가 임이최X+택리쌍이라고 했던 이유는 이미 말을 했으니까 넘어가고 이런 주관적인 문제를 "극혐" "잡았다 요놈" "다수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같이 자극적인 용어 사용하시면서 "불쾌감"을 주지 마세요.
15/08/04 23:08
김택용과 리쌍의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동국과 메시정도는 아니지만.
그런데 님은 커리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각 종족별로 원탑을 뽑아서 송병구를 제외하고 묶은거니까 커리어와는 상관없이 묶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한거죠. 님 말대로면 이동국이 메시옆에 끼는것도 이상하지 않잖아요. 리쌍과 김택용의 차이가 어마어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족이 다르니까 같이묶어도 된다면서요. 위에서 다른분이 얘기하신 EPL의 아자르를 메날두와 묶어도 될것이고요. 똑같은거죠 뭐. 이동국도 K리그의 최고인데 메날두랑 묶지 말란법있어요? 어쨌든 뛰는 리그가 다른데. 인종도 다르구요. 메날두와 아자르, 이동국을 묶어서 이시대 최고의 축구선수, 라는 카테고리로 묶으면 적절하겠군요.
15/08/04 23:23
그래서 포지션에 대한 말도 계속 했었는데 안 읽으신 모양이시군요? 저도 스타1 종족 선택하듯이 국적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보세요, 본인도 포지션을 종족으로 비유하는 게 더 말이 된다는 소리에는 반박을 못 하고 있잖아요. 또 김택용이랑 이영호가 다른 리그에서 뛰었나요? 이상한 비유를 갖고 오시고는 정신승리 하지 마세요.
15/08/04 23:27
위에 분이 말하셨죠.
수비수는 되고 미드필더는 안되고 공격수도 안되냐고요.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포지션이든 국적이든 뭐든 어차피 주어진 환경자체가 다르니 스타1의 종족이 다른것처럼 그냥 '다른환경'이라고 놓고 비교할 수 있는거죠.
15/08/04 23:45
음 알겠습니다. 이영호=메시 테란= 라리가 이고 이동국=김택용, K리그= 토스 라는 거죠? 실력없는 사람들이 토스한다는 사실을 전 처음 알았습니다. 전 여지까지 테란보다 토스를 잘하거나 토스가 재밌어서 토스를 하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다면 피지 C 정도면 김택용을 아주 쉽게 이기겠네요?
15/08/04 23:46
선택할 수 있건 말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환경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리쌍과 김택용도 자신이 선택했건 말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종족이 다를 뿐 김택용은 리쌍보다 약합니다. 김택용은 리쌍보다 못하죠. 하지만 종족이 다르니까 묶을 수 있다면서요. 리그가 다르니 묶으면 되겠군요. .
15/08/04 23:50
kien 님// 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시길래 마찬가지로 대꾸해주는데 무슨 뜬금없는 소리세요.
김택용과 리쌍이 종족이 다른것처럼 이동국과 메시도 리그가 다르니 묶으면 되죠.
15/08/05 00:24
하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님이죠. 애당초 님이 종족별 원탑 부르짖고 토스의 패널티를 끼얹어서 택리쌍으로 묶으셨잖습니까?
15/08/04 23:28
이동국 비유가 엄청 마음에 드신 모양인데 쓰시면 쓰실 수록 이상해진다니까요? 그 말 그대로면 토스=K리그 테란=라리에 저그=EPL 입니까?
리그나 국적보다는 포지션이 스타1 종족 선택과 비슷해요.
15/08/04 23:30
애초에 님이 택리쌍은 인정하면서 이동국이나 아자르를 메날두옆에 붙이는것에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이유는,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이 다르기때문 아니에요? 그럼 김택용도 마찬가지죠. 종족이 다르든 말든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데 왜 갖다붙이시는지요?
15/08/04 23:34
세계톱이든 뭐든이 중요한게 아니란겁니다.
어쨌든 절대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그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동국도 엄연히 다른 환경에서는 No.1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문제와 비슷하죠. 택리쌍 역시 택이 리쌍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토스내에서는 커리어 1위고요. 택리쌍을 인정하신다면 메날두 + 이동국 or 아자르도 인정해주시죠.
15/08/04 23:42
그러니까 K리그와 EPL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였군요? 실력에 의해서 갈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게임 잘 하는 사람들은 테란하고 게임 못하는 사람들은 토스 하나요? 말이 되는 비유를 하셔야죠.
15/08/04 23:44
선택할 수 있건 말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환경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리쌍과 김택용도 자신이 선택했건 말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종족이 다를 뿐 김택용은 리쌍보다 약합니다. 김택용은 리쌍보다 못하죠. 하지만 종족이 다르니까 묶을 수 있다면서요. 리그가 다르니 묶으면 되겠군요.
15/08/04 23:45
김택용의 토스를 선택한것도 지 탓이지 누굴 탓합니까?
김택용은 토스를 선택했으니까 커리어는 리쌍보다 한참 쳐져도 리쌍보다 실력적으로 쳐지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계시네요? 정말 황당하군요. 그냥 토스들 커리어에 곱하기 2 곱하기 3 하자고 그러세요.
15/08/04 23:47
맵을 카트리나 같은 걸로 주구장창 깔았으면 토스가 매 시즌 우승했을 걸요? 마찬가지로 블루스톰 패치 전 버전이나 비상 드림라이너 같은 걸 매 시즌 깔았으면 맨날 저저전 위주로 보았겠죠.
15/08/04 23:49
kien 님// 당연히 맵이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긴 하죠.
하지만 '지금의 환경에서 잘하는 것이 최고다'라는 것이 기본적인 사람들의 인식이고 그런 합의가 있는거죠. 맵에 따라 밸런스가 갈리니까 토스와 저그가 만나서 저그가 이겼더라도 그것은 인정할 수 없다, 라고 해버리면 사실 본좌라인이니 뭐니 죄다 의미가 없죠. 동족전만 해야지.
15/08/04 23:51
kien 님// 뭐 극단적으로 가면
방송경기를 무한맵으로만 치른다면 죄다 토스가 우승하고 타종족은 16강도 못올라올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지금까지의 스타1역사에서 리쌍은 김택용보다 잘했습니다. 그건 사실이죠.
15/08/04 23:56
kien 님// 그런 식의 가정법은 의미가 없죠. 그런 식으로 가정한다면 빅파일 msl 결승도 맵밸런스 맞으면 이제동이 우승하고 역대 원탑이었겠네요.
15/08/05 00:01
우주모함 님//
이동국=김택용 메날두=리쌍 정도로 차이가 나면 어떻게 택뱅리쌍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까? 그냥 리쌍으로 끝나야죠. 사실 님의 비유는 택뱅리쌍은 말도 안 되는 어거지이고 리쌍만이 진리다라고 할 때나 의미가 있는 비유에요. 그래서 끝끝내 메날두=리쌍, 김택용=이동국이면 송병구는 뭔데? 라는 질문에 대답 못하고 있는 거고요. 택리쌍 소리 하나 했다가 극혐소리에 다수에게 불쾌감 소리 들어본 건 처음이네요. 전 여기까지 할 거고 앞으로도 짜증나서라도 택리쌍이라고 계속할 겁니다. 이게 그렇게 마음에 안 들고 비도덕적인 단어 사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운영진께 신고하세요.
15/08/05 00:02
kien 님// 지금 계속 선수들간의 차이를 언급하시는데 그 말은
서로간의 레벨차이가 날 경우 같이묶는건 좀 어색하고 이상하다는 것을 인정하시는건데 그리따지면 택리쌍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메날두 + 아자르나 택리쌍이나 전혀 다를게 없죠. 그러시다면 앞으로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댓글달겠습니다.
15/08/05 00:12
우주모함 님// 토스의 패널티 운운하며 택을 리쌍에 묶는 분에게 뭘 바라겠습니까. 맵 드립도 딱히 놀라울 것은 없죠. 크크크.
15/08/05 06:14
kien 님// 하다하다 이젠 맵 핑계까지...
임이최마리쌍이 우승한 건 맵이 좋아서고 토스는 맵이 나빴기 때문에 우승 못한 건가요?
15/08/05 00:30
적어도 김택용이 리쌍보다 게임 못했고 실력으로도 쳐졌던 건 맞는 말 갔은데요.
그렇지 않았다면 커리어가 저렇게 차이가 날 리가 없죠.
15/08/04 23:26
그리고 위에서 님이 주관적이니 터치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택리쌍을 주장하시길래
제가 그럼 저는 그냥 뱅리쌍이라고 하고 택을 빼겠다고 했더니 또 거기에 대해서는 뭐라 하셨어요. 내가 아무리 주관적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말한 근거는 있다, 하지만 뱅리쌍은 근거가 없다, 라고요. 근거라는건 주관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지 않나요? 님 혼자 주관적인 생각이라면 근거라는 말을 쓰면 안되는데, 그렇단 얘기는 님은 택리쌍이라는 말 자체에 최소한의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하셨다는건데 이제와서 무슨 주관적 문제라고 은근슬쩍 피해가시는지 모르겠군요.
15/08/04 23:29
근거가 없다고 말을 한 적도 없는데요? 근거가 무엇인 지 물어본 거였죠, 음 제가 생각나는 이유로 하나 들자면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잘해왔기 때문에 김택용보다 낫다고 할 수는 있겠네요.
15/08/04 23:37
빼려면 못 뺄 건 없죠.
위에 이리님 처럼 10>9>>6>>3 을 리리택뱅의 차이로 본다면 왜 못 뺍니까. 어차피 개인 생각차이 아닌가요. 라고 쓰면 저도 다구리 맞겠죠 위에분들처럼 ㅠㅠ 송병구 팬 여러분~ 피~쓰~!!
15/08/04 23:49
네 명중에 제일 쳐지는 한 명 빼고 세 명으로 종족별 원탑 한 명씩 뽑으면 택리쌍인데 뭐, 빼고 싶으면 빼는거죠.
이유가 있어야 빼나요? 저한테까지 뭐라고 하진 마세요. 무슨 말씀 하실지 대충 알겠으니까.
15/08/05 00:03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리쌍에 한참이나 못 미치는데 없을 수도 있는거죠.
막말로 택뱅 합쳐도 이영호나 이제동 한 사람 한테도 안되는데. 종족별 원탑론은 정말 지겹네요. 메시 뽑는데 아자르도 같이 뽑아야 겠군요? 크크크.
15/08/05 00:08
그러니까 빼고 싶으면 빼라구요 아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설마하고 댓글 달았는데, 진짜 나한테까지 달려드네 똑같은 사람들이. 전 참여 안합니다. 피~~스~~!!
15/08/04 23:32
참 이러고 보면 토스팬들에게 아직도 택뱅은 이정도네요 흐흐
연말 최고토스상 가지고 난리 났던거에 비하면야 이정도는 파이어도 아니긴 합니다 기본400플에 페이지 기본 5이엇으니까요 흐흐흐 아 추억돋네요 그때는 임팩트냐 꾸준함이냐 개인리그냐 프로리그냐 어우 장난 아니었는데 크크크
15/08/04 23:40
사실 생각해보면 논쟁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였죠 크크.
한낱 다승왕 가지고 우승이랑 비교하다니.. 뭐 그분이 꾸준한 것도 아니죠. 개인리그 광탈로 이룩한 꾸준함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5/08/05 00:11
그러고 보니 그때 올토논쟁에서 택신을 찬양하던 분들이 여기 있는 몇몇 분들과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택뱅리쌍이 택리쌍보다 적합하다고 하니까 뱅 깎아 내리면서 택리쌍이 적합하다는 식의 말을 계속 하는 분들이 몇몇 있으니까요.
15/08/05 00:14
사실 당시의 택빠들이 좀 이중적이었던게,
제가 당시 저랑 싸우던 택빠에게 물었습니다. 허영무의 진에어 우승과 김택용의 다승왕을 서로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느냐? 라고 물어보니 바꾸겠답니다. 뭐 당연히 그렇겠죠? 그래서 다시 물었죠. 그런데 어찌해서 우승이 아니라 다승왕을 가지고 올토를 주장하느냐? 라고 했더니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더군요. -_-.... 사실 거기서 진에어우승이 허영무가 아니라 김택용이었으면 김택용은 본좌라인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 정도의 최소한의 필요조건을 갖추는 것이었기때문에 당시 김택용에게 개인리그 우승은 다른 어떤 게이머보다도 필요했었습니다. 안그래도 몇년간 개인리그의 광탈로 조롱을 당하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택빠들은 다승왕을 가지고 올해의 프로토스를 주장했죠. -_-
15/08/04 23:49
사실 최연성 이병민 투톱시절이 잠깐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둘이 테테전 하는데 최연성이 너무너무 유리해서 벌레조합으로 이긴 기억이 나네요... 안습
15/08/05 00:13
택리쌍이야 그냥 뱅구 조롱하는 말이죠. 애초에 택뱅리쌍이란 말자체가
07년 여름에 나온 택뱅과, 07년 후반부에 나온 리쌍을 합친말이죠 (크읏 택뱅록결승 완전감동) (서로 곰티비-박카스 먹고 08년 초반이었나) 이후 송병구가 콩진호의 포지션을 잡아가면서 다른쪽에서 송병구 깔때 의도적으로 빼면서 택리쌍 부르면서 조롱했구요
15/08/05 01:18
우와 2015년에도 PGR은 스타크래프트 최강라인 논쟁으로 후끈 달아오르는 군요.
솔직히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은 관심이 많이 식었거니 했는데, 의외로 너무 반응이 뜨거워서 놀랍네요.
15/08/05 01:46
택리쌍으로 부르시는 분들도 이해는 가고 택뱅리쌍으로 부르시는 분들도 이해됩니다.
택이냐 뱅이냐의 논쟁에 그냥 서로 자기 할말만 하는 분위기인데 다각도로 둘의 자료를 분석한다면 양측 모두 설득력 있는 자료를 가지고 논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 귀찮은 일이라 누가 총대를 메느냐의 문제지만; 개인적으로 송병구를 높게 사서 전 그냥 택뱅리쌍으로 부를래요.
15/08/05 02:01
개인적으로
이영호한테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가 같이 묶이는게 굉장히 불쾌한데 택뱅리쌍도 쓰지 말아주세요 이윤열 아니면 비비지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15/08/05 11:33
이영호가 택동뱅을 압도한건 10년부터고(그게 너무 역대급이긴 했으나) 그 이전엔 택동뱅 옆에 껴주는게 감사한 입장이었죠. 택동뱅이 결승 네댓번씩은 갈 동안 한번가서 한번 우승한게 이영호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최상급이었기는 하나 동시기 이제동 김택용보다 나을 거 하나도 없고요.
그리고 누적으로 보면 이제동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
15/08/05 03:12
그냥 이영호 라던가 리쌍이라던가로 끝내는게 좋을듯..뱅을 택에 같이 묶기는 좀 그렇네요. 택뱅리쌍이야 한때 잘나가던 선수들 부르던 지나간 유물 이었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죠 .택리쌍 듣기싫으시면 이영호 라던지 리쌍으로 끝 뱅을 택에 비교하긴 여러모로 비교불가 아닌가 싶네요.
15/08/05 09:04
말 잘하는 사람 둘이 아니라 목소리 크고 말 많은 사람 둘이 다른 사람 의견 원천봉쇄 하려 들고 있으니 보는 입장에서 영 깝깝하네요..
15/08/05 09:07
말은 그쪽에서 잘못하고있지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게 아닙니다만?
님이야말로 아까부터 계속 택리쌍 주장하는 분들을 편들면서도 정작 반박당하면 계속해서 자신은 할말이없다는둥 관심없다는둥 하면서 은근슬쩍 논쟁에서는 빠지려는 태도를 보이고 계시는데, 뭔가 할말이 있으면 해보시죠. 반박할 말은 없고 까고는 싶고. 그런건가요?
15/08/05 09:19
일과시간엔 바쁘고 피곤하니까 참여하고 싶지 않고,
저녁에는 쉬고 싶으니까 참여하고 싶지 않고.. 그런데 보이는 작태들이 영 이건 아니다 싶고.... 뭐 이런 정도 마음이니까 좀 봐주세요. 반박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말을 해도 안 통할 꺼 같고 무익할 꺼 같고 뭐 그렇습니다. 제 댓글이 심기를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15/08/05 09:21
말을 해도 안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할말이 없는거겠죠.
할말이 있으면 하시고, 생각없으시면 그냥 빠지세요. 계속 와가지고 은근슬쩍 의미없는 디스나 날리지 마시고. 뭐하자는 겁니까 지금?
15/08/05 09:30
역시 관심법의 연속이군요. 내가 할 말이 있는데 피곤해서 안 한다니까 왜 할 말이 없다고 단정을 지으세요.
근데 말 해도 안 통할 꺼 알아요 전. 님이랑 말은 잠깐 섞어봤을 뿐이지만 여타 여러 글에서 님이 보여주는 모습을 봤을 때.. 어쨌든 님 말대로 빠질게요. 빠지는게 맞긴 하죠.
15/08/05 09:31
신기하네요. 나는 할말이 있지만 하지않겠다.
하지만 디스는 계속 하겠다. 크크크크. 님 지금까지 의미없는 디스나 날린 댓글가지고 대신 제대로 반박이나 했으면 훨씬 나았겠습니다. 말해도 안통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제대로 반박을 하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명백히 반박할 거리가 있었으면 벌써 하셨겠죠. 하지만 이미 택뱅리쌍에서 구태여 뱅을 빼자는 것 부터가 부자연스럽거든요. 합리화할 꺼리도 별로 없고. 위에서 다른분들이 얘기하신대로, 택뱅리쌍 놔두고 택리쌍으로 굳이 하겠다는게 그냥 의도가 뻔한건데.
15/08/05 10:20
우주모함님 댓글을 쭉 읽어보면 남의 의견이 자신과 다르다 하여 의도가 뻔하다느니 저열하다느니 하는 말을 쓰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의도가 그런지 어떻게 아시나요? 자신들이 그냥 종족의 대표로 택리쌍 뽑는 기준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럼 그냥 그런거죠. 꼭 다른 사람들이 님과 같은 의견일 수도 없고 같은 기준일 수도 없습니다.
예전부터 우주모함님 댓글을 보다보면 너무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표출하려고 하고 남 의견 무시하고 댓글도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유방 좋아하시던데 유방이 다른 사람 의견에 귀를 잘 기울이던 미덕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15/08/05 11:03
우주모함 님// 빼는게 어째서 비하라는거죠; 그냥 자신이 생각하기에 택리쌍이다 하는건데 그게 송병구 선수 비하가 되나요?
뭐 역시나 계속 반박하실줄 알았습니다. 그냥 한 번쯤은 키보드에서 손 떼시고 다른 사람 의견을 받아들이는 연습도 좀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15/08/05 11:07
래야. 님// 아니 어떤 단어에서 누구를 뺀다는게 비하가 아니고 뭡니까. 크크. 예를들어서 택뱅리쌍에서 택을 빼고 뱅리쌍이라고 부르자고하면 택빠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생각해보세요 좀.
님이야말로 제 의견을 받아들이시지요.
15/08/05 11:10
우주모함 님// 그러니까 그게 관심법이라고요
계층이 깨져서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는데, 단어를 빼면 비하의 의도가 있다라고 다신 댓글에 드린 말씀입니다.
15/08/05 11:12
Owen 님// 택뱅리쌍이라는 사대천왕같은 단어에서 한명을 빼자는게 그럼 당연히 그 선수를 응원하는 측에게는 기분나쁠일이지 그럼 좋은일이겠어요? 관심법운운하기전에 기본적인걸 생각해보세요 좀.
당장 저만해도 딱히 송병구를 응원하는 입장이 아닌데도 이러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15/08/05 11:13
Owen 님// 실제로 택뱅리쌍에서 누구를 빼자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해당 선수의 팬들은
항상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서로 싸워왔습니다. 택빠들중에 택뱅리쌍에서 택만 빼자는 이야기를 누가 받아들일까요? 누가 납득하겠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15/08/05 11:17
래야. 님// 역시나가 아니라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님은 님이 옳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서로 싸우는겁니다.
모든 논쟁이 다 마찬가지고, 단순히 논쟁이 벌어지면 무조건 자신의 의견을 굽혀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의견을 굽혀야할 이유는 자신의 의견이 틀렸을 때 뿐이고, 그렇다면 누가 옳은가는 논쟁을 벌여가며 길고짦음을 재봐야 하는겁니다. 제가 자주 싸우고 다니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지금 여기서 제 의견을 굽혀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합니다.
15/08/05 11:22
우주모함 님//
지금이야 관심이 거의 식었지만 원래 저는 송병구 빠돌이인데 기분 안나쁜데요? 관심법 운운하는게 싫으시면 본인 기준으로 남들도 다 그럴것이다라는 생각이 옳은지 생각해보세요 좀, 기본적인거니까. 택리쌍이 맞다, 택뱅리쌍이 맞다는 저는 관심없으니 관심있는 다른분이랑 말씀하시면 될거 같구요. 뱅을 뺀다고 무조건 비하의 뜻이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15/08/05 11:24
Owen 님// 관심이 식었으니 그러신가보죠.
누구를 빼는게 비하의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저나 다른분이 여기서 싸울 이유도 없고, 지금껏 누구를 빼자는 소리에 그렇게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당장 여기서 택리쌍을 주장하는 분들도, 뱅리쌍같은 소리는 인정하지 않고있죠.
15/08/05 11:25
Owen 님//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뺀다는게 부정적의미입니까 긍정적의미입니까?
그것부터 생각해보세요. 님처럼 설령 별로 기분나빠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해도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제외한다는것이 부정적의미라는건 모두가 압니다.
15/08/05 11:28
우주모함 님// 관심이 식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다른 식으로 생각해서일 수도 있겠죠.
제가 이 피곤해 보이는 논쟁에 낀 이유는 바로 저 '다른 식으로 생각해서 일 수도 있는 일'을 생각하지 않으시는 모습 때문입니다. 누구를 빼는게 비하의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저나 다른분이 여기서 싸울 이유도 없고, -> 비하의 뜻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 단어를 쓰신분한테 가셔서 물어보시면 될일입니다. 비하의 뜻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들면 '사실 난 종족별 최강자를 뽑고 싶었어' 라든지요.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다음 댓글 부터는 한곳에 하실말씀을 좀 모아서 써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 작성중에 추가댓글이 달려있으니 피드백이 힘드네요
15/08/05 11:31
Owen 님// 종족별 최강자를 뽑으려는 의미였든 뭐든간에 어쨌든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뺀다는건
그것 자체로 그 빠지는 사람에게는 부정적 요소입니다.
15/08/05 11:34
Owen 님// 종족별 최강자를 뽑는다는 의미였으면 택리쌍이 아니라 꼼동택이 되었겠죠.
게다가 종족별최강자라고 해도 다 같은 종족별 1위가 아닌데 리쌍에 택이 묶이는것도 진짜 웃기는 수준이고요. 종족별 최강자를 뽑겠다 해서 각종족에서 1위를 뽑았지만 프로토스종족의 1위와, 저그테란의 1위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데 이건 뭐 메날두옆에 아자르나 이동국을 붙이는것과 진배없죠.
15/08/05 11:37
우주모함 님// 다름의 여부를 말씀드리고 있는데 또 여지없이 '그 단어가 옳냐'로 빠지시네요.
지금까지 우주모함님과 제가 했던 이야기는 택리쌍에 비하의 의미가 있냐 없냐 아닌가요?
15/08/05 11:39
래야. 님// 임이최마 가운데 임요환이 우승 횟수 가장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최마로 묶는다면 다른 팬들이 불쾌하게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임요환을 비하하는 걸로 보일 수 있죠. 특히 임요환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이요. 뱅을 빼고 택리쌍으로 묶으려는 의도, 수준도 이와 다르지 않으니까 하는 말이죠.
15/08/05 11:49
Flash7vision 님//
우선적으로 의견을 교류함에 있어서 남의 의견에 대해 의도가 뻔하다, 저열하다 등의 발언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논리적이지 못하고 공감도 못사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폄하하는 발언입니다. 그리고 임이최마라는 말은 그냥 본좌라인 말하는거 아닌가요? 택리쌍을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임이최마 이후의 각 종족별 '원탑'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죠. 언제 우리가 택뱅리쌍의 기준을 명확히 세운적이나 있습니까? 그냥 어감이 좋고 네 선수 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니까 쓴거죠.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이건데 그런 기준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비하의 의미다! 라는 것은 정말이지 확대해석입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들한테는 본좌라인 이후로 잘하는 사람들로 묶인 택뱅리쌍보다는 그냥 종족별 대표자로써의 택리쌍을 더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런 사람들의 기준과 의견도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전 애초에 택리쌍이든 택뱅리쌍이든 별 상관 안합니다. 골수 CJ팬이거든요. 그냥 이런 저런 의견도 있는거고 이런 저련 줄세우기도 있는 겁니다. 하물며 기업도 줄세우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매출로 줄 세우기, 시가총액으로 줄 세우기, 브랜드 가치로 줄 세우기 등등. 여러가지 기준과 방법이 있는 겁니다. A기업이 매출이 B기업보다 높은데 브랜드 가치가 낮다고 칩시다. 그럼 어떤 사람은 A가 더 영향력 높은 기업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한테는 B가 더 영향력 높은 기업일 수도 있는 겁니다. 여러가지 의견과 기준이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가치관과 취향에 따른 분류일 뿐인 것인데 그걸 비하라느니 의도가 저열하다느니 하는건 별로 타당해 보이지 않네요.
15/08/05 11:51
우주모함 님// '종족 최강자로 뽑았다' 라는 예시를 들어드린 바람에 택리쌍은 이러이러 해서 맞지 않다라고 용어 자체에 대한 반박을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단어를 쓰면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 단어에 비하의 의미가 들어갔다는 것은 비약이구요.
15/08/05 12:01
Owen 님// 이러이러해서 맞지 않으니까 뭐라하는겁니다. 맞지 않으니 안쓰는게 좋겠죠.
그리고 비약이라니요.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뺀다는건 명백한 부정적의미인데 뻔한걸 부정하시네요 자꾸?
15/08/05 12:07
래야. 님// 택뱅리쌍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마찬가지로 임이최마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데 논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임요환이 3회 우승했다고 이최마로 묶자는 이야기와 택은 종족별 원탑이라 리쌍과 함께 묶이고, 뱅은 이에 못 미치니 택리쌍 하자는 이야기가 무슨 차이가 있나요.
15/08/05 12:09
우주모함 님// 헷갈리시나본데,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예시하는 택리쌍은 택뱅리쌍에서 뱅을 뺀게 아닙니다. 그냥 택리쌍이 뽑힌거라고 말씀드린거 잊으셨나요? 자꾸 용어 자체에 대한 옳고 그름으로 빠지시는데 택리쌍이라고 부른다고해서 무조건 택뱅리쌍에서 뱅을 뺀게 아닙니다. 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택리쌍을 뽑은 것을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뱅을 뺐다고 해서 무조건 비하의 의미가 들어있다고만도 볼 수 없습니다. 나머지 선수에 대한 칭송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뱅이든 뭐든 누군가를 빼면 그 선수나 그 선수의 팬들이 기분 나빠할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무조건 비하라고 하는 것은 비약이라는 것이죠.
15/08/05 12:11
Flash7vision 님// 무슨 말씀이신지? 임이최마 자체는 본좌라인으로 불리는거고 택뱅리쌍이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로 묶인 것이 아니면 뭐 다른 명확한 기준이 있나요?
택뱅리쌍이랑 택리쌍은 '다른' 기준이지 '틀린'기준이 아닙니다.
15/08/05 12:13
Owen 님// 계속 얘기합니다. 종족별1인을 뽑을생각이었으면 택리쌍이아니라 다른말을 썼겠죠
굳이 리쌍으로 묶을 이유도 없고, 게다가 택이 리쌍 앞에오는것도 웃기는거죠. 하지만 굳이 택리쌍으로 한다는건 택뱅리쌍에서 뱅이 빠진다는거죠. 애초에 택리쌍이라는 말 자체가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얘기에서 나온겁니다. 마찬가지로 택이 개인리그에서 삽질할때는 택을 빼자는소리도 나왔었고 이영호가 광탈하던시절에도 그런말을 들었죠.
15/08/05 12:14
Owen 님// 애초에 꼼동택이라던지 이렇게 표현하면 기분나빠할사람 거의 없습니다.
하필 택리쌍이니 문제죠. 게다가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라고요? 그렇게 따지면 택이 아니라 임이최마가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에 더 어울리겠죠.
15/08/05 12:21
우주모함 님// 답답하네요. 열심히 택리쌍은 이러이러하니까 종족별 1인에 뽑힐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저와 말씀하시는 주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하등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왜냐, 택리쌍은 이유 갖다 붙여서 만들기 나름이거든요. 더 쉽게 가볼까요? '내가 본 스타판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세 선수 택리쌍' 과 같은 식으로 만들어버리면 되거든요.
지금 주목하셔야 하는 점은 저 택리쌍이라는 말이 근거도 너무 주관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안쓸것이다 그러니 안쓰는 것이 맞겠다 가 아니라, 저런식으로 얼마든지 비하의 의미가 없이 단어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유행이 될 수도 있고요. 꼭 택리쌍으로 한다고해서 반드시 택뱅리쌍에서 뱅이 빠지는 스토리로 연결짓는것도 무리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비하라는 것은 더 큰 무리입니다. 그런데 우주모함님은 택리쌍이라는 단어를 쓰는 모두가 송병구 선수에 대한 비하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니 '관심법' 소리를 들으시는 거구요.
15/08/05 12:25
Owen 님// 비하의 의미가 없이 단어를 만들었더라도 그게 보는사람에게는 비하로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택리쌍이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가 명백한 상태에서 탄생한거고요. 택리쌍이라는 단어는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의미로 나온겁니다.
그래서 꼼동택이 아니라 택리쌍인거죠.
15/08/05 12:39
우주모함 님// '보는사람에게는' 이 아니라 '보는사람에 따라서' 겠지요.
또한, 택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의미가 비하라는 것도 비약입니다. 선수가 성적이 잘나와서 팬들이 어떠어떠한 칭호로 불렀다면 그 칭호가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는거겠죠. 비하 : 업신여겨 낮춤. 밑에 구밀복검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택뱅리쌍으로 불리우다가 송병구 선수의 성적이 안좋아져서 택리쌍으로 하자! 라는 것은 조금 냉정해보여도 철저하게 성적을 기반한 팬들의 피드백이지, 비하의 의미가 아닙니다. '네 명이 잘해서 택뱅리쌍으로 불렀는데, 한명 성적이 떨어졌으니 이제 택리쌍으로 부르는게 맞겠다.' 이게 틀린 말로 보이시나요? 또한 이미 택리쌍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팬들에게 쓰인 단어라면, 그 사용 의도에 따라 쓰일 수도 있는 단어겠죠.
15/08/05 12:46
Owen 님// 게이머가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건데 그때 잠시 성적이 차이난다고 해서 택뱅리쌍에서 빼자는게 비하가 아니고 뭔가요 그럼?
택이 개인리그에서 계속 삽질하니까 택빼고 뱅리쌍 가자는거랑 마찬가지죠. 그런논리면 차라리 뱅리쌍이 더 타당하겠군요.
15/08/05 12:52
Owen 님// 게다가 사실 따지고보면 우승은 김택용이 더 많이 했어도
송병구가 김택용처럼 심각한 침체기를 겪은적은 없었습니다. 그런소리가 나올만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온것이지 비하가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그런식이면 택리쌍보다는 뱅리쌍이 더 어울리는 상황이고 뱅을 빼자는것 자체가 뱅이 심하게 억울한 이야기죠. 택은 뱅보다 훨씬 기복이 심했습니다.
15/08/05 13:16
우주모함 님// 해외축구에 관심이 있으신지 잘 몰라서 조심스럽긴한데,
제라드를 최남제, 캡틴, 훔바훔바 등등으로 지칭해도 딱히 문제될게 없죠. 비하가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설명드린거 같은데, 우주모함님은 저게 왜 비하인지 딱히 말씀이 없으시네요. 그냥 빼는 느낌이 비하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15/08/05 13:21
Owen 님// 잠시성적이 차이났다고해서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빼자는것자체가 부적절하다고 그래서 비하인거라고계속얘기하고있는데 뭘보시는겁니까 도대체?
15/08/05 13:21
Owen 님// 잠시성적이 차이났다고해서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빼자는것자체가 부적절하다고 그래서 비하인거라고계속얘기하고있는데 뭘보시는겁니까 도대체?
15/08/05 13:29
우주모함 님// 부적절하다는 것은 본인의 판단이겠죠 잠시라고는 하시는데 그 기간에 대한 기준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까요
말씀하시는걸 보니 제가 왜 이해를 못했는지 알거 같네요 부적절과 비하를 동일선상에 놓으시다니...
15/08/05 13:34
Owen 님// 제판단뿐만이 아니죠. 엄밀히 따졌을때 뱅은택만큼 심각한침체를 겪은적없고 오히려 빼자는소리는 택이 더나올만했죠. 09년 초기이후로 개인리그 중상위권 구경도못해봤으니크크크.
그런데도 불구하고 택은 놔두고뱅빼자는게 웃기는소리죠. 게다가 택뱅리쌍자체가 고유명사나 마찬가지라 스타1끝났는데 뱅빼자고 달려드는것도 더웃기고요.그러니 부적절한거죠.
15/08/05 13:47
우주모함 님// 적절하지 않은,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한명을 빼자는것은 비하가 아닙니다. 그냥 용어가 잘못된거죠.
그리고 09년 초기 이후로 개인리그 중상위권 구경도 못했다고 하시는데, 택리쌍이라는 용어 자체가 08년도 말~ 09년도 초에 나왔으니 단어가 탄생했던 배경자체에는 별 무리가 없네요.
15/08/05 13:55
Owen 님// 타당하지 않은이유로 한명을 빼자고하니까 비하인겁니다. 택뱅이 그런소리 들을정도로 못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런식이면 택이빠졌어야죠.
15/08/05 14:09
우주모함 님// 택뱅리쌍이 만들어지고 나서 택리쌍이 나온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택리쌍이 나오던 시절에 뱅 성적이 나머지 선수들보다 많이 떨어진다는것은 숫자로 나오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성적을 꼬투리 잡아 송병구 선수에 대한 욕설처럼 호칭을 만들어 놀리듯이 부른다면 비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에 근거하여 이제 호칭이 어울리지 않으니 빠지는것도 문제 될게 없겠다 하여 택리쌍이란 용어가 나왔으니 비하가 아닙니다. 비하에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타당하지 않은 이유라고 하시는데, 당시 성적으로는 타당했습니다. 택이 오히려 빠지는게 맞다라는 것은 이미 용어가 나오고 나서의 흐름이지요.
15/08/05 14:29
래야. 님// 그러니까 택뱅리쌍과 임이최마 모두 고유명사인데 이상한 트집잡고 이최마라는가 택리쌍이라든가 그렇게 말하는게 몇몇 선수들을 비하하는 걸로 보인다는 겁니다.
저 위의 어떤 분도 택은 종족별 원탑이니 넣고 뱅은 아니니까 택리쌍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저는 기준을 부정한 게 아니라 택리쌍 발언에 이최마를 새로 비유한 겁니다.
15/08/05 14:31
Owen 님// 택리쌍이 나오던 시절에 뱅 성적이 나머지 선수들보다 많이 떨어진다는것은 숫자로 나오는 사실입니다. <---------
구체적으로 그 '시절'이 언제 있었나요? 택뱅리쌍이 만들어진 08년도 이후 뱅이 나머지 선수들인 택리쌍 3사람 모두에게 많이 떨어져서 택리쌍이 나왔던 시절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8/05 14:32
Owen 님// 당시성적으로 타당하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겁니다.송병구는 김택용만큼 부진을겪거나하지않고 꾸준히 상위권에서 놀았던게이머고 오히려 김택용이 부진은 훨씬심했죠. 그런데 택은남기고 뱅은 빼자니요? 그런식이면 택뱅리쌍에 남을사람 아무도없습니다.
15/08/05 14:44
우주모함 님// 편의상 구밀복검님께서 수고해주신 댓글을 차용하겠습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김택용은 클럽데이 MSL 우승 - 바투 OSL 4강/GSL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프로리그에서도 다승왕을 다투고 있었지요(실제로 다승왕 차지했으며, 08-09 프로리그에서의 김택용의 전적은 55승 15패로 많은 이들을 현혹시킬만 했습니다.). 누적 트로피로도 3회 우승/1회 준우승/GSL 우승으로 택뱅리쌍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었고요(이후 이제동의 OSL 2연패로 트로피 서열은 역전됩니다만). 반면 송병구 같은 경우 인크루트 우승 이후에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부진에 빠져 있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반타작을 겨우 맞추는 등 저 시기에 한정해서는 평범한 플레이어로 전락해 있었죠. 정리하자면, 김택용은 택뱅리쌍의 수장을 다투던 시점이었던 반면, 송병구는 우승 한 번 찍은 이후 몰락해가는 것처럼 보였으며, 저 시점에 한해서는 김택용와 송병구의 격차가 커보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당시 뱅을 빼도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15/08/05 14:44
Owen 님// 구밀복검님 말을 인용해서 가져와주시죠 그럼.
08년도 이후 뱅이 나머지 선수들인 택리쌍 3사람 모두에게 얼마나 많이 떨어지고 숫자로도 나오는지 가져와 달라니까요?
15/08/05 14:53
Owen 님// 그 구밀복검님이 그 댓이후에 뭐라고했는지 보시죠. 크크크.
구밀복검님도 택리쌍이라는 말이 타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뭐하자고 구밀복검님 댓글을 가져오는건지 크크크.
15/08/05 15:02
우주모함 님// 네 그건 구밀복검님 개인의견입니다. 제가 가져온건 '사실'이구요.
구밀복검님의 의견을 지금 우주모함님과 저와의 대화에 왜 가져오시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와는 별개로 토론하시는 자세가 상당히 재밌네요. 뭔가 조롱하시고 싶어 보이는데 먼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할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15/08/05 15:03
우주모함 님// 구밀복검 님이 워낙에 박학다식하시니(특히 축구 쪽으로)
호가호위 하려는 사람들이 좀 보입니다. 크크크.
15/08/05 15:06
Owen 님// 님이야말로 별로 님의견을 받쳐주는댓글도 아닌거같은데 왜퍼오시는지 알수가없군요. 그리고 이후에는 김택용은 개인리그 16강도못뚫고, 송병구는 결승도 갔죠. 이미 택리쌍이니뭐니가 틀렸다는건 결론이 나온겁니다. 이후 둘의 행보가 보여줬죠.
15/08/05 15:18
Flash7vision 님//
송병구선수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우승 (3:2 정명훈) •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8강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16강 • 2008년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0:2 박찬수) • 2008년 IEF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1:2 김택용) 2009년 ~ 2010년 • 2009년 BATOO 스타리그 08~09 8강 •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3위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64강 2R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2009년 아발론 온라인 MSL 2009 32강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8강 • 2009년 IEF 2009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이철민) • 2009년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1:2 이제동) • 2009년 NATE MSL 2009 32강 김택용 선수 • 2008년 10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 2008년 11월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우승 (3:1 허영무) • 2008년 12월 IEF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송병구) 2009년 • 2009년 1월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 2009년 2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우승 (3:1 허영무) • 2009년 3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스페셜 매치 준우승 (2:3 이제동) • 2009년 3월 BATOO 스타리그 08~09 3위 • 2009년 7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2009년 8월 아발론 MSL 2009 8강 • 2009년 8월 WCG 2009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0 송병구) • 2009년 10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 2009년 11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3위 (동메달) • 2009년 12월 NATE MSL 2009 32강 김택용 선수 팀단위 • 2009년 7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MVP (이제동과 공동 수상) • 2009년 8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우승 (SK텔레콤 T1) • 2009년 9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올스타전 MVP 이제동 선수 •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 2008년 곰TV MSL 시즌4 우승 (3:1 김구현) •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 2008년 아레나 MSL 2008 준우승 (0:3 박지수)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우승 (3:0 이영호) •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16강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32강 • 2008년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2009년~2010년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스페셜 매치 우승 (3:2 김택용) • 2009년 BATOO 스타리그 08~09 우승 (3:2 정명훈) •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8강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우승 (3:0) • 2009년 아발론 온라인 MSL 2009 4위 • 2009년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송병구)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8강 • 2009년 NATE MSL 2009 우승 (3:1 이영호) 이제동 선수 팀단위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MVP (김택용과 공동수상)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다승왕 (이영호와 공동수상) - 54승 21패 72% • 2009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준우승(화승 OZ)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우승(화승 OZ) 이영호 선수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32강 • 2008년 WCG 2008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8강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최다세트 연승상 (7연승, 허영무와 공동수상) 2009년 • 2009년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2009년 아발론 온라인 MSL 2009 16강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다승왕 (54승, 이제동과 공동수상)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우승 (3:1 변형태) • 2009년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 2009년 최연소 프로리그 100승 달성(17세 5개월) - 최단기간(2년 6개월 14일) - 최소경기(139경기) • 2009년 하노이 실내 아시안 게임 우승 (금메달) (2:0 정명훈) 개인 리그야 팬심으로 좀 커버치면 그렇게 안습수준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프로리그구요. 자세한 수치는 좀 더 찾아봐야할거같은데 일단 수상기록만으로도 차이가 좀 있네요. 송병구 선수에 대한 프로리그 수상경력은 안가져온게 아니라 08~09년도에 대한 수상기록이 없습니다. 출처가 위키, 나무위키라 팬심으로라도 누가 뭐라도 적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이영호 선수야 뭐 구못쓰 소리까지 들은 사람이니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어보여 안가져왔습니다.
15/08/05 15:21
우주모함 님// 네 구밀복검님께서 그렇게 일축하신 사실을 저에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요. 그런데 여전히 의견과 사실을 헷갈리고 계시네요 윗자료 보시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08 09만 가져왔냐 라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택리쌍이란 단어가 생긴 배경과 상응하는 자료를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15/08/05 15:34
Owen 님// 택리쌍이란 단어가 나온 배경과 상관없이 그런식으로 한명을빼고어쩌고 자체가잘못되었다는겁니다. 이후 김택용의행보를 보면 잘 알수있죠. 그리고 개인리그가 그렇게안습수준이아니라뇨. 도대체 몇년간8강은커녕 16강도 가다말다 했는데 그게 안습이 아니라구요?
15/08/05 15:44
Owen 님// 도대체 택빠심이 어느 정도길래 4년 간 겨우 8강 한번으로 그친 게 안습이 아니라는 건가요. 하다못해 뱅도 준우승 한 번에 4강 한 번은 했는데 말이죠.
15/08/05 15:53
우주모함 님// 택리쌍이라는 말이 나올만 했다 라는 것이 제 얘기였고 그러면 그 때 배경에 해당하는 자료를 보는게 당연하고 상식적인거 아닌가요? 그래서 택리쌍이라는 용어가 나왔을 때의 자료를 제시해드린거고 다른 선수에비해 송병구선수가 밀린게 맞으니 사람들이 그렇게 부를만했다는건데 이 후 김택용선수의 행보 이야기를 할 필요가 뭐가 있는지요?
15/08/05 15:57
Owen 님// 저는 님이 택빠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리그야 팬심으로 좀 커버치면 그렇게 안습수준아니라고 봅니다.' <------ 님이 쓴 글인데요. 제가 말하는 건 4년 간 겨우 8강 한번으로 그친 택의 개인리그 성적이 택빠들이 팬심으로 커버치더라도 안습 수준이 될 수 있다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15/08/05 16:00
Owen 님// 일부사람들이 그런소리를 할법도했던것이지 애초에 그런식으로 잠깐가지고 누구를 빼고어쩌고하는게 옳지않다는게 제 이야깁니다. 이후 김택용의 성적이 그것을 증명하죠.
15/08/05 16:05
Flash7vision 님// 그렇군요. 그런데 4년간 8강 한번이라는 기록은 어떤 기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 가져온 자료와는 상관이 없어보이는데 보충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팬심이라는 단어는 송병구 선수 팬심이라는 겁니다. 그냥 딱봐도 개인기록 다른 선수들에 비해 밀리는데 중간중간에 IEF 우승 준우승이라도 있으니 안습이 아니라는 거구요.
15/08/05 16:09
Owen 님// 09년4월인가를 마지막으로 12년티빙스타리그까지 개인리그8강조차도 못갔습니다. 그리고 하다하다 이젠ief를 껴넣네요. 언제부터 그딴걸 쳐줬죠?
15/08/05 16:09
우주모함 님// 일단 '이후 김택용의 성적이 그것을 증명하죠.' 라는 댓글은 안본걸로 할게요. 지금 얘기 나누시고 있는 것은 당시에 택리쌍이란 말이 나올만 했냐 아니냐이지 이제와서 택뱅리쌍을 재평가해보자는 말이 아니니까요.
또한, 거의 1년이 넘어가는 정도의 기간인데 잠깐이라고 보기는 좀 뭐한거 같네요. 개개인에 따라서는 누구를 빼고 어쩌고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모함님은 잠깐이니 옳지 않다하더라도(어떻게 옳고 그름을 따질건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뱅을 빼고 택리쌍이라 불러도 괜찮다는 거죠. 실제로 그렇게 쓰였구요.
15/08/05 16:13
Owen 님// 09~12 동안 아발론 msl 8강이 택의 개인리그 맥시멈 커리어 아닌가요? 4년간 8강 한번이라고 말하는 건 그런 이유입니다.
그리고 IEF 우승은... 예전 4대천왕전 같은 이벤트 대회라고 보는데요. 비공식 대회라도 WCG나 곰클 정도는 쳐 줄만할 텐데 IEF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잘 쳐 줄만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15/08/05 16:16
Owen 님// 당시 님같은 사람들이 그런소리를 할만한 상황이었다해서 그그런행동을 합리화시켜주지않습니다. 현명한이들이라면 좀더 지켜보고 판단하는게 맞죠. 그걸 보여주는게 김택용의 이후행보고요.
그러니 옳지않다는겁니다.
15/08/05 16:20
Flash7vision 님// 네 IEF에 대한 평가는 저도 Flash7vision님과 대체로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주목하고 있는기간은 택리쌍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쓰이던 시기, 즉 08 후기부터 09년 정도를 말하는 거거든요. Flash7vision님께서 제게 요청하셨던 자료가 저 때의 자료이기에 가져온거구요. 09~12동안 8강이 전부이기 때문에 4년간 8강 한번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김택용 선수의 프로리그 성적이 너무 좋죠. 어쨌든 곰TV대회를 우승하기도 했구요.
15/08/05 16:23
우주모함 님// 애초에 택리쌍이라고 부르는게 잘못된 행동이 아닌데 합리화가 왜 필요하죠?
지켜보는게 현명한 거라는건 근거가 뭔가요? 택리쌍이라부르다가 나중에 다시 잘하면 택뱅리쌍으로 부르고, 말씀하신대로 김택용선수 성적이 안좋아지면 뱅리쌍이라고 불러도 되는거구요. 이게 왜 옳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15/08/05 16:25
Owen 님// 중요한 건 개인리그죠. 그렇게 프로리그 성적이 좋은 11김택용이 프로리그 다패왕이던 11정명훈보다 낫다고 하면 미화도 이런 미화가 없죠. 프로리그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염보성=정명훈이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e스포츠 팬들은 없죠.
15/08/05 16:26
Owen 님// 잘못된 행동인 듯 하네요.
08 후기부터 09년 정도에 이영호가 송병구에 비해 얼마나 더 잘했기에 택리쌍이라고 부르는 게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건지 정말로 궁금하기 그지없네요.
15/08/05 16:36
Flash7vision 님// 09년 기준으로 송병구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승률차이가 20%에 가깝습니다. 이정도면 이영호 선수가 꽤 잘했다고 보여지는데요? 업테란 발언도 있구요.
15/08/05 16:39
Owen 님// 승률 따질 거면 염보성>허영무고 11김택용>11정명훈 이겠네요. 승률을 근거로 대시는 건 좀 아닌 듯 합니다.
15/08/05 17:05
Flash7vision 님// 염보성>허영무 든, 11김택용 > 11정명훈 이든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어차피 판단의 근거는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더 잘했냐고 물어보시길래 근거중에 하나로 제시해드렸습니다. 더욱이, 지금 주된 논제는 그래서 누가 더 잘하냐 가 아니라, 택리쌍이라는 얘기가 왜나왔냐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09년 기준으로 송병구 선수의 승률이 50%정도이고, 본문에 나와있듯 이영호 선수의 승률은 70%가 조금 넘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송병구선수는 한판이기면 한판지는 승률이죠. 이영호선수와는 달리말이죠. (이영호 선수가 09-10 때 88%까지 맞췄으니, 09하반기 때는 그냥 나오면 이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택리쌍이 나오게된 배경에 대해서 생각해야합니다. 어쨌든 프로리그는 진행되고 있고, 다른 세 선수들에 비해서 송병구 선수는 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준것이죠(09년 승률 참조). 대중들이 송병구 선수의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거죠. 이전처럼 택뱅리쌍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하니 나는 택리쌍이라고 할래~ 택리쌍은 뭐 대충 이런 배경에서 나온 단어라고 봅니다. 송병구 선수를 까기 위해서가 아니고 말이죠.
15/08/05 17:13
Owen 님// 그런주장이시면 그냥 택뱅리쌍이란을 없애자고하세요.
택리쌍만 밀어붙이지마시고. 택뱅리쌍 넷다 다 슬럼프 침체기 없었던적 없으니 삭제하면 됩니다.
15/08/05 17:18
Owen 님// 뭔가착각하고 계신데 지금 포인트는 택리쌍이 왜나왔냐가 아니라 그런식으로 택뱅리쌍에서 한명을 빼는것이 옳은지가 포인트입니다
15/08/05 17:25
우주모함 님// 정확하게 말하면 한명을 빼는게 비하냐로 시작한게 맞습니다. 그 와중에 어떻게 나왔느냐에 대해 따지기 시작한거구요.
그리고 왜 그런주장이라면 택뱅리쌍을 없애야 하나요? 저는 택리쌍, 뱅리쌍, 리쌍 다 쓰고 싶은데요?
15/08/05 17:37
Owen 님// 그러니까 승률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고요.
지는 모습을 11 김택용보다 더 많이 보여준 11 정명훈의 기량은 11김택용보다 낮겠군요 그럼. 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게 택리쌍이란 말이 성립된 것과 기량이랑 무슨 상관인지. 참으로 신기한 논리입니다. 크크크크크. 중요한 건 개인리그죠. 07김택용이 11김택용보다 낮다고 평가받을 수는 없겠죠.
15/08/05 17:39
우주모함 님// 삭제했다가 다시 잘하면 넣으면 되는건데요? 왜이렇게 편협하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님도 관심있으시잖아요. '타당하지 않은이유로 한명을 빼자고하니까 비하인겁니다. 택뱅이 그런소리 들을정도로 못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런식이면 택이빠졌어야죠.' <-- 비하가 아니게 되려면 이유가 타당하면 되는거네요? 여기서 이유는 택리쌍이라고 부르는 이유겠고요. 그래서 이유를 가져온겁니다. 사실 비하와 타당성은 전혀 상관이 없어요. 저렇게 말씀하시니 그냥 맞춰드린거지. 이유가 타당해도 비하일 수 있습니다 사실적시를 해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까요. 타당하지 않아도 비하가 아닐 수도 있는거구요.
15/08/05 17:42
Owen 님// 그런식으로 이랬다저랬다 뺐다 꼈다 할거면 택뱅리쌍이라는 말을 만든 의미가 없지요. 어느정도의 시기를 보고 이정도면 서로 묶을만 하다 하고 묶은거고, 고유명사로 자리잡아왔습니다. 님같은사람들 몇명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뺐다꼈다할수있는 말이 아니에요. 실제로 택리쌍은 택뱅리쌍처럼 보편적인 명사로 자리잡은적이 없습니다.
15/08/05 17:44
Owen 님// 선수의 성적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게 아니라 다소간의 기복은 있는게 당연합니다.
그런걸 전부 무시하고 잠깐 못했다고 빼고, 잘했으니 넣고 하자는건 그냥 어이없는 주장이죠.
15/08/05 17:46
Flash7vision 님// ?? 저는 기량얘기를 한게 아니라 택리쌍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이해가 안가시니까 논리가 신기해 보이나 보네요
15/08/05 17:48
Owen 님// 님 기준으로 따지면 허영무가 역대 최강의 게이머군요.
마지막에 우승했으니 더이상 기량이 떨어지고 말고 할것도 없죠.
15/08/05 17:59
Owen 님// 이해가 안 가시는 건 님이겠죠. 저는 님이 주장한 승률론으로는 택리쌍이 나올 수가 없다고 반박한건데 님이 갑자기 기량 어쩌구 하며 송병구 선수 기량이 떨어졌다는 근거로 택리쌍 운운하시지 않았습니까.
15/08/05 18:18
우주모함 님// 그 어느정도의 시기가 애매하다는 겁니다. 택리쌍같은경우, 1년 남짓한 기간의 기록을 보고 나온 단어이니 어느정도 말이된다고 판단한 거구요. 우주모함님은 너무 짧다고 하시는데,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리고 님같은사람들 몇명이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한 단어입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나온말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비하인지 아닌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요?
15/08/05 18:23
Flash7vision 님// 애초에 님께서 반박한게 안맞아요. 정명훈과 김택용은 같이 불리운적이 없거든요.
택뱅리쌍이라는 한 단어로 복수의 선수를 지칭하는 특징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죠. 상황을 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9시즌은 얄궂게도 뱅을 제외한 택뱅리쌍의 모든 선수들이 70%이상의 승률을 찍은 시즌이에요. 평소만큼 한것도 아니고 더 못한 뱅의 입지가 줄어드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러니 뱅을 빼자라는 말이 나왔을거구요.
15/08/05 18:28
Owen 님// 그러니까 애매한데 왜 빼고말고를 결정하세요. 꽤많은사람이래봤자 택뱅리쌍 풀네임에는비교도안되고 반발도심합니다. 그런식이면 허영무가 스타판원탑이군요. 본좌라인 다삭제하고 허영무 넣음 되겠군요.
15/08/05 18:34
우주모함 님// 제가 결정안했는데요? 이미 생겨난 단어고 그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아닌가요?
허영무가 원탑이라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시든지요. 저는 상관안한다니깐요?
15/08/05 18:42
Owen 님// 생겨난건 생겨난거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데 왜자꾸 어떻게생겨났는지를 얘기하세요? 어떻게 생겨났든 말든 상관 안한다니깐요?
15/08/05 18:56
Owen 님// 그러니까 승률로 입지가 안 맞는다거나 기량이 떨어진다는 게 헛소리라고요.
택뱅리쌍처럼 동시대로 같이 불리우지 않으면 비교할 수 없다는게 웃기네요. 그럼 축구도 펠레 마라도나 메시 비교 안 되겠군요. 정명훈과 송병구, 송병구와 허영무도 같이 불리운 적 없으니 비교할 수 없겠네요 그럼. 그렇게 님이 자꾸 집착하시고 미화하시는 승률이 큰 의미 없다고 말한 건데 좀 반박한 게 안 맞는다, 이해가 안되느냐고 헛소리를 자꾸 하고 계시네요. 자기 얘기 하시지는 마시죠 좀.
15/08/05 19:04
Owen 님//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니 비하라고 누차 얘기했는데 님이나 딴소리 그만하시죠.
이유가 타당해야 정당한 비판이라고 하지요. 님말하는식이면 택뱅리쌍은 물론이고 임이최마고 뭐고 죄다 다 빼버리고 허영무만 남겨야 되요.
15/08/05 19:07
Owen 님// 더 이상 반박할 거리가 없으니 고운말로 운운하며 논점 운운하시네요.
수준인증은 본인이 하고 있는 거죠. 승률이나 기량을 판단하고 기량 가지고 뱅이 택리쌍에 비해 모자랐다고 운운하고 계시는 수준보다야 제가 나은 것 같네요 크크크.
15/08/05 19:21
Owen 님// 이윤열 vs 이영호 논쟁을 사람들이 왜 할까요? 같은 시대에서 함께 불린 적이 없는데
님의 승률, 기량이라는 궤변을 펼치면 11김택용>>>07김택용 이겠네요.
15/08/05 19:26
우주모함 님// 님께서 생각하시는 잘못이 비하이기 때문 아닌가요? 그게 비하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다가 어원까지 가게된거구요.
같은 단어도 화자가 어떻게 말하느냐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뜻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도 중요합니다 우주모함님께서는 택리쌍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송병구 선수에 대한 비하라고 생각하신거죠? 저는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함부로 비하라고 하시면서 해당 단어를 쓴 사람을 몰아가기보다는 의도 파악이 먼저 아닐까요? 그리고 택뱅리쌍은 그냥 별명아닌가요? 별명정할 때 이유 따지면서 지으세요? 물론 유래정도야 있겠지만 말이죠. 홍진호를 콩진호로 부르면 비하인가요? 택리쌍도 저는 그냥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선수를 부르는 별명으로 들리지 송병구 선수 까는 소리로는 안들리거든요. 이처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다구요. 님께서 비하라고 생각하시는거는 자유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하여 그 말이 진짜 비하가 되는지 아닌지는 모르는거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15/08/05 19:28
Owen 님// 비하인 이유가 옳지 않은 이유로 제외시키자고 하니까 비하인겁니다.
님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다 빼자고 달려들면 허영무 제외하고는 다 빠져야되요 헛소리좀 그만하시길.
15/08/05 19:50
Owen 님// 저 지적하지 말고 본인부터 돌아보시죠. 기량이나 승률로 송병구 선수 깎아내린 건 전혀 말 함부로 한게 아닌가 보네요. 크크.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절로 떠오르네요 아주. 더 이상 반박할 말이 없으니 남은 최종 수단인 정신승리를 택하셨군요. 계속 그러고 계세요.
15/08/05 20:26
Flash7vision 님// 송병구 선수 승률이 낮아서 낮다고 했는데 깎아내린건가요?
다른 분들하고 말씀나누시는거 보니까 패턴이 일정하시네요 그냥 할말만 다하시다가 질려서 그만두면 정신승리 드립 크크 님도 계속 그렇게 사시길^^
15/08/05 20:43
Owen 님// 기량이 낮다고 폄하하신 건 그새 까먹으셨나보세요? 크크크.
고운 말 어쩌고 떠벌림과 동시에 질려서 그만둔 건 님이겠죠. 아 여기에다가 말 돌리기와 정신승리까지 하셨군요. 본인은 도대체 얼마나 고운 말을 하셨길래 그러시는지 원. 반박할 게 더 이상 떠오르지 않으니 말 돌리려 하다가 마지막은 정신승리. 님의 선택이 인상적입니다.
15/08/05 20:47
우주모함 님// 토론과 논쟁은 우주모함님과 제가 나눈 얘기도 아니거니와 논점과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흐린적도 없으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비하인 이유가 옳지 않은 이유로 제외하니까 비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유가 옳든 안옳든은 비하와 관련이 없다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예시를 한번 들어볼까요? 누군가 홍진호씨를 콩이라고 부른다고 칩시다. 홍진호씨를 콩이라고 부르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방송에서 스스로 밝힌 이유는 인터뷰때 했던 발음 실수와, 작은 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홍진호씨가 콩만한가요? 아니죠? 그러면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니 비하인가요? 여기엔 의견이 갈릴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닌 분위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유의 타당성과 비하 여부는 관계가 없네요?
15/08/05 20:57
Owen 님// 발음실수와 작은키가 타당하지 않은 이유인가요? 오히려 타당한거같은데요?
그걸 가지고 '콩'이라는 별명을 붙이는게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붙였다면 당연히 비하죠. 하지만 시간이흐르고 사람들이 익숙해져서 애칭처럼 된것뿐이죠.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죠. 사실을 가지고 별명을 붙여도 비하의 의미가 들어가는데, 하물며 타당하지도않은걸 가지고 그러는데 그게 비하가 아닐리가?
15/08/05 21:01
Owen 님// 명백히 못생긴사람보고 못생겼다고 욕해도 외모비하라는 소리를 듣는판에
못생기지도 않은사람보고 더럽게 못생겼다고 욕하면 그게 비하가 아닐까요? 참 신기한 논리군요.
15/08/05 21:09
우주모함 님// 제가 설명드린걸 정확히 똑같이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이유가 있어도 비하고 없어도 비하일 수 있다면 결국 별 상관이 없다는 얘기네요. 또한 지적수준 드립은 결국 본인이 기분이 나쁘냐에 달려있는거에요. 해당 드립은 너무 노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기분이 나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서 단 댓글에서 언급하였듯이 화자의 부연설명이나 감정상태에 따라 비하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 거죠. 사람마다 받는게 다르기 때문에 비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 해당 드립이 무조건 비하라고 하는 것은 비약이다 이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추가적으로 의견 개진에 있어 서로 말 좀 조심합시다. 제가 님한테 헛소리니 초등학생도 알만한 부분이라느니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서로 배려하면서 논쟁이든 토론이든 하면 안되는건가요?
15/08/05 21:16
Owen 님// 웃기는 주장을 하고 계시네요. 그것을 듣는이가 감정상태가 어떻든간에 타인을부정적으로묘사하면 그자체로 비하라고들 합니다.
못생긴사람보고 진짜못생겼네 라고했을때, 그말을듣는사람이 기분도안나쁘고 허허 웃으며 넘어간다해서 그게 비하가 아닌가요? 못생겼다고 욕하는 그자체로 비하입니다.
15/08/05 21:21
Owen 님// 까일만한 이유로 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비하라는 소리를 듣는경우가 태반인데 하물며 옳지도않은얘기를가지고 깐다면 그게 비하가 아니에요? 웃기는소리죠 우길걸우기세요좀. 초등학생도 알만한걸가지고.
15/08/05 21:21
Owen 님// 까일만한 이유로 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비하라는 소리를 듣는경우가 태반인데 하물며 옳지도않은얘기를가지고 깐다면 그게 비하가 아니에요? 웃기는소리죠 우길걸우기세요좀. 초등학생도 알만한걸가지고.
15/08/05 21:26
Owen 님// 또 하나 예를 들어드려요?
1. 님 말하시는걸보니 대학까지 다 나온 분 같으시네요. 2. 님 말하시는걸보니 고등학교도 못나온 분 같으시네요. 어느쪽이 비하일까요?
15/08/05 21:30
우주모함 님// 네 타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비하니까 이유의 타당성과 상관이 없다니까요?
라는 것은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타당하지 않은걸로 뭐라하면 비하라는 말은 틀렸다는 말이네요.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데 택리쌍이라는 단어를 송병구 선수를 까는 단어라고 이해하시는것도 그냥 가지고 계신 고정관념이에요.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이 이 글에 참 많지 않나요? 한번 경고했는데 계속 나오는대로 배설하시네요? 요새는 초등학생들도 안그런다던데..
15/08/05 21:31
Owen 님// 초등학생소리에 발끈하시네요.
왜 발끈하시는지? 님은 초등학생 아니잖아요. 님말대로면 저는 님을 비하한게 아닌데. 님도 기분나빠하시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주심 안되나요?
15/08/05 21:39
우주모함 님// 아닌데요? 진짜 이해를 못하시네 이유의 타당성과 상관이 없다는 것은 이유의 타당성을 막론하고
비하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무슨 초등학생 가르치는 느낌이네요.
15/08/05 21:51
Owen 님// 진짜 이해를 못하시네. 타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만으로 이미 비하의 소지가 다분한데다
그것도 타당하지도 않은이유로 그렇게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그건 그냥 비하일 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님 초등학생 아니시잖아요?
15/08/05 22:02
우주모함 님//
어떤 명제가 특정인에 대한 비하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가리는데에 그 이유의 타당성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이거 이해안가세요? 진지하게 여쭙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비하가 되려면 '부정적으로' 묘사해야해요. 그런데 택리쌍은 부정적인 묘사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구요. 왜냐,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들을 수 있으니까요
15/08/05 22:04
Owen 님// 그이유의 타당성이 영향을 끼친다고 누차 말하고있는데 이해가 안가세요?
초등학생 비유가 이해 안되세요? 아니 택뱅리쌍에서 뱅을 뺀다는게 부정적인게 아니고 뭐에요? 골백번한얘기 또 하시게요?
15/08/05 22:05
Owen 님//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얘기가 그럼 송병구선수에게 안좋은소리지 좋은소리에요?
계속 말하잖아요. 뭐하자는건지 원 크크킄크
15/08/05 22:19
Owen 님//
커리어 운운하며 원래 택뱅리쌍이라는 고유명사를 버리고 택리쌍 쓰자는 게 부정적인 묘사가 아니면 뭡니까? 임이최마에서 양대리그 우승 가장 낮다고 이최마 하는 것도 임요환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겠죠.
15/08/05 22:23
우주모함 님// 까일만한 이유로 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비하라는 소리를 듣는경우가 태반인데 하물며 옳지도않은얘기를가지고 깐다면 그게 비하가 아니에요? <-- 이유가 정당하든 아니든 까면 비하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성립합니다. 이유가 비하여부에 끼치는 영향이 0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비하와 조언의 차이가 될 테니까요.
그러나 어쨌든, 이유의 타당성은 물고 늘어질 이야기가 아니라는거지요. 약간 힘빠지지만, 열심히 조사했던 자료들이나 기록들이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중요한건 저는 계속 말씀드렸듯이 택리쌍이 송병구 선수에게 안좋은 소리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왜냐, 실제로 그 말이 꽤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고 그건 부정할 수 없거든요. 저는 그냥 그 시절을 표현하는 단어정도로 들립니다. 이 부분은 저말고도 공감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안좋은 소리인지, 안좋은 소리가 아닌지는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비하의 여부도 정의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반박 부탁드립니다.
15/08/05 22:24
Flash7vision 님// 아니 가장 기본적인걸 가지고 아니라고 하니 참 답답하네요. 말마따나 초등학생도 알만한것을.. 아니 멀쩡히 사대천왕에 껴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빼자고하면 그게 부정적인 묘사가 아니고 뭘까요 도대체. 내참. 진짜. 이건 무슨 논쟁 이전에 기역을 놓고 기역이라고 읽는 이유를 다시 가르치고 있는 것 같네요 진짜. 답답합니다.
15/08/05 22:25
Owen 님// 영향이 0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그것이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앞서 얘기한 초등학생 vs 대학생의 예가 그렇지요. 사실을 가지고 뭐라해도 기분나쁠판에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가지고 뭐라하면 대부분이 기분나빠할겁니다. 게다가 당사자가 기분나빠하지 않는다해도 그것이 비하인점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거나 타당하지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비하라는겁니다.
15/08/05 22:26
우주모함 님// 초등학생 비유조차도 이해가 안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승률 미화하고 경기력(기량)으로 선수 등급 나누는 수준만 봐도 알 수 있죠.
15/08/05 22:26
Owen 님// 반박부탁드립니다 어쩌고 삽질하시지 마시구요.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 이야기가 왜 부정적인 묘사가 아닌지, 반박부탁드립니다.
15/08/05 22:34
Owen 님// 택리쌍은 택뱅리쌍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예전부터 택리쌍 뱅리쌍 등등 누구 빼자는 얘기는 항상 나왔었어요. 게다가 정말 종족별 1인자를 가지고 만든 말이라면 택이 앞에 나올 이유도 없습니다. 리쌍이 앞에와야하며, 리쌍으로 묶을 이유도 없죠. 이영호랑 이제동은 갈라야지.
게다가 사실 셋이 묶을 레벨도 아니고요. 10시간전부터 한 얘기 또 하게 만들지 마세요.
15/08/05 22:39
우주모함 님//
사실을 가지고 뭐라해도 기분이 나쁘다, 사실도 아닌데 뭐라하면 기분이 나쁘다. 라는 것은 이미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기분이 나쁜이유는 뭐라했기 때문이지요. 기분은 이미 나쁜거고 거기서 더 나쁜지, 덜 나쁜지의 차이만 존재할 겁니다. 즉, 영향은 기분을 나쁘게한 언행에 더 있으면 있지 이유가 아닙니다. 제가 여기에 참여한 이유는, 님께서 이유막론하고 택리쌍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들에게 송병구 선수를 비하했다는 듯이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택리쌍이라는 말이 있고, 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일정기간의 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 그 시간을 표현하고 싶다면, 해당 단어를 쓸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송병구 선수에 대한 비하와는 전혀 상관없이. 즉, 어떻게 보면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죠.
15/08/05 22:42
Owen 님// 그런식으로 임의로 빼고 넣고 맘대로 한다는 자체가 비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단어로 표현할수있는 시간이 있다? 그런식이면 허영무말고 다 빼세요. 택뱅리쌍이라는 단어자체가 의미가 없고 택리쌍 역시 마찬가지군요.
15/08/05 22:46
우주모함 님// 그게 왜 비하일까요? 성급하기 때문인가요?
말씀하시는 그런식이 무슨 식인지 모르겠네요.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건 사실아닌가요? 택리쌍이 꽤 많은 사람들 입에오르내리던 그 시절이요. 마찬가지로 택뱅리쌍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겁니다. 둘 다 존재에 의미가 있습니다.
15/08/05 22:54
Owen 님// 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일정기간의 시간이 있다고 님이 얘기하지 않았어요?
스타 막판엔 택뱅리쌍 4명 전부 사라지고 이영호마저도 정명훈에게 패하고 2시즌 연속 덴허의 결승이 치뤄졌죠. 유통기한 지났네요.
15/08/05 22:59
우주모함 님// 마지막엔 택뱅리쌍 4명 모두 사라지고 이영호마저도 정명훈에게 패하고 2시즌 연속 덴허의 결승이 치뤄지던 시절이 있었죠. 그러나 너나할것없이 택뱅리쌍하던 시절은 존재합니다. 유통기한과는 상관없죠.
또한, '어떤 시절을 지칭한다' 라는 것은 택뱅리쌍이든 택리쌍이든 비하의 의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개의 목적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비하의 의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예를 들어드린 거구요.
15/08/05 23:04
Owen 님// 너나할것없이 택뱅리쌍하던 시절이 존재하니 맘대로 누굴 빼고 어쩌고 하는게 어이가 없는것이죠. 님처럼 이것저것 다 빼려고들면 허영무밖에 안남죠. 택뱅리쌍자체가 유통기한과는 상관없다고 하셔놓고 이제와서 뭘 빼고 어쩌고 합니까?
웃기는 소리죠.
15/08/05 23:09
우주모함 님// 택뱅리쌍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절이 있지만, 택리쌍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절이 있는겁니다.
제가 택뱅리쌍이 언제 만들어져 언제 활발하게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러한 시절이 있을것이고 택리쌍은 아마도 그 시절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죠. 요는, 두 용어가 다른 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겁니다. 택뱅리쌍 시절을 얘기하고 싶으면 택뱅리쌍으로 하면 되는거고 08하반기 ~ 09하반기 정도를 콕 찝어 말하고 싶으면 택리쌍으로 얘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하나도 안웃긴 소리 같은데, 아닌가요?
15/08/05 23:14
Owen 님// 꽤나 통용되던 시절이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몇몇의 헛소리죠.
애초에 택뱅리쌍에서 누굴 빼고 어쩌고 하는게 그리 단순하게 되지 않습니다.
15/08/05 23:17
Owen 님// 게다가 지금 스타1이미 다 끝났는데 무슨 그런시절이 있었으니까 지금도 택리쌍 써도 상관없다고 물타기를 하고 계시는지요?
15/08/05 23:23
우주모함 님// 몇몇이라기엔 그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헛소리이고 말고를 떠나서, 꽤나 쓰였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시면 곤란합니다. 스타 1이 끝난것과도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하나의 예시일 뿐이지만, '택리쌍이 뭐뭐하던 시절' 등의 표현으로 얼마든지 비하 없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15/08/05 23:27
Owen 님// 그 숫자가 많아봤자 택뱅리쌍에 비해서 많은건 아니죠. 그냥 택빠가 많으니 숫자도 많아보이는 것 뿐. 팬층의 대다수의 합의를 거친건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서 08후반~09초가 택리쌍으로 불릴만했다고 하셨는데, 송병구의 인크루트 스타리그 우승이 11월입니다. 택리쌍이라고 불릴 시기가 없죠. 송병구는 항상 꾸준히 잘했었으니. 막장화도 송병구보다 김택용이 먼저 찾아왔고요.
15/08/05 23:27
Owen 님// 꽤나 통용되던 시절은 없었습니다. 있었다고 한들 몇몇 택빠들의 헛소리겠죠. 100회 우승자 황신, 코랜드 파일날같은 드립과 다를 바 없죠. 08년도 이후에 애당초 택리쌍 모두가 뱅을 압도할 만큼의 성적을 낸 적이 없는게 근거죠.
IEF 우승 따위를 근거로 드시는 분에게는 이것도 소(라고 하기에도 과찬인 것 같지만) 귀에 경 읽기로 들리겠지만요. 크크크크.
15/08/05 23:31
우주모함 님// 09초라 하지 않았고 하반기라고 했습니다.
밑에 구밀복검님께서 잘 정리해주셨네요 09년 2월~3월 부터 왕왕 쓰였다고 댓글을 추가로 다셔서 첨언합니다. 헛소리이건 말건 그 단어가 쓰이던 시절이 있다. 이 명제에서 헛소리냐 아니냐는 사실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썼냐 안썼냐죠. 그래서 웃기지 않습니다. 또한, 헛소리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하의 의미 없이 쓰일 수 있다는걸 이미 보여드렸습니다.
15/08/05 23:37
Owen 님// 09하반기에는 김택용이 광탈을 했습니다만?
김택용의 개인리그 상위권 커리어는 09년 초 바투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종결났습니다. 바투스타리그에도 송병구 역시 8강을 갔었고 그담에 열린 로스트사가에서는 4강을 찍었죠. ?? 언제요? 송병구가 로스트사가 4강찍을때 김택용은 광탈요. 으잉? 택리쌍? 장난하세요?
15/08/06 00:17
우주모함 님// 궤변이 아니라 그냥 님이 이해를 못하시는겁니다
택리쌍이 헛소리라고 칩시다. 그런데 꽤 많은 사람들이 그 헛소리를 한 적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시간을 정확하게 몇월 몇일부터 몇일 까지라고는 할 수없지만 추상적으로나마 그러던 시절이있다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없습니다. 잘못되고 말고는 상관없어요 저는 그게 헛소린지아닌지를 따지려는게 아니라, 그 헛소리를 누군가들이 했는지 안했는지를 말하는거니까요 그래서 달으신 첫 댓글은 의미 없습니다. 거듭 밝히지만 택리쌍이 맞냐 아니냐는 별로 따질 생각이 없습니다. 그 단어가 쓰인 시점이 명백히 있다가 중요한 거니까요
15/08/06 00:20
Owen 님// 그냥 궤변인겁니다. 많은사람이 헛소리를 했다면 그냥 그건 헛소리인거죠.
그래서 비하인거고. 단어가 쓰인것도 잘못됐고 애초에 쓰일 껀덕지도 없는데 헛소리한거죠.
15/08/06 00:33
우주모함 님// 네 그냥 헛소리인데 그 헛소리를 실제로 했으니 택리쌍으로 그 시절을 표현할 수 있겠네요.
사람들이 헛소리 하던 시절로요
15/08/06 00:47
우주모함 님// 네 거기서부터는 님 생각입니다. 그걸 터치하고 싶진 않아요. 바뀔거같지도 않고요.
그런데 그걸 남한테 강요를 할 뿐만이 아니라, 당신은 그 단어를 썼으니 이 선수를 비하한겁니다! 라고 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기죠.
15/08/06 00:55
Owen 님// 제 생각이 아니죠. 무슨 시대라는 말 자체가 헛소리인데 그 헛소리를 가지고 뭘 표현을해요
그냥 헛소리지. 그러니까 비하고요.
15/08/06 01:01
우주모함 님// 님 생각이라는 부분은 '헛소리로 무슨 표현을 하면 안된다' 라는 부분입니다. 그건 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저는 아니거든요. 무슨 시대라는 말 자체가 헛소리입니다. 그런데 그 헛소리를 꽤 많은 사람들이 했네요? 피지알에도 올라오고 구글링만 해도 쉽게 찾아진답니다. 그 찾아지는게 그냥 몇개가 아니라 어느 시점에 생겨났고 왕왕 쓰였고 어느시점부터 조금씩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정도랍니다. 그렇다면 그 헛소리를 가지고 그 시점을 지칭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선수에 대한 비하가 아니죠. 오히려 비판의 대상은 그 헛소리를 한 사람들이 될 테니깐요. 헛소리로도 생각보다 많은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쓰이고 있구요.
15/08/06 01:04
Owen 님// 헛소리니까 잘못되었다고하는데 뭔 헛소리를 하고 계세요.
꽤많은사람들이 했다면 그것도 다 헛소리죠. 08년후반부터 09년후반까지를 택리쌍으로 표현할수있다는것부터가 헛소린데 거기서 이미 끝입니다. 뱅이 빠질이유가 없는데 빼니까 비하죠. 많은것을 표현할수있기는 개뿔..;; 헛소리로 뭘 표현을해요. 그것도 다 헛소리지.
15/08/06 01:09
Owen 님// 무슨시대라는 말 자체가 헛소린데 그 헛소리를 꽤 많은사람들이 했다고 해서 그게 헛소리라는게 달라져요? 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
15/08/06 01:15
우주모함 님// 다 헛소린데 사람들이 꽤많이 했으니 그 시점을 특정화 할 수 있다는 겁니다.
08년 후반부터 09년 후반까지 택리쌍으로 표현할수 없다는 님의 명제는 그 택리쌍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표현을 못한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헛소리고 말고와는 상관이 없어요. 왜냐, 그 때 사람들이 택리쌍이라는 말을 썼으니깐요. 뱅이 빠질이유가 없는데 빠졌다는 이유로 비하라는 것은 그런 의도로 말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겁니다. 그건 그 사람들한테 가서 얘기하세요. 08년 후반 부터 09년 후반까지 택리쌍이란 단어가 쓰였다는것은 인정하시죠? 그러면 택리쌍시절 이라하면 대충 저때쯤이라고 떠오르겠군요. 제가 짚는 포인트는 이겁니다. 그냥 택리쌍이라 했다고 비하라는건 너무 나간거죠. 그냥 그 시점을 말하고 싶은걸수도 있는데 말이죠. 헛소리로 꽤 많은걸 표현합니다. 몽주니어가 트위터로 한 국민 수준 드립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기득권의 선민의식이 가득한 헛소리로 취급받았지만, 가끔가다 나오는 노답 뉴스등에서도 자조섞인 표현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15/08/06 01:18
Owen 님// 생각보다 꽤 많은사람들이 헛소리를 했어도 어쨌든 헛소리는 그냥 헛소리이니 그 시점을 그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단어로 썼다면 제외된 송병구만 억울한 꼴이죠.
15/08/06 01:21
Owen 님// 생각보다 꽤 많은사람들이 헛소리를 했어도 어쨌든 헛소리는 그냥 헛소리이니 그 시점을 그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단어로 썼다면 제외된 송병구만 억울한 꼴이니, 그래서 비하인겁니다. 08년 후반부터 09년후반까지 택리쌍이란 단어가 그리 많이 쓰였는지도 전혀 체감이 되지 않고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택뱅리쌍시대로 기억하지 택리쌍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15/08/06 01:22
우주모함 님//
'야 옛날에 택뱅리쌍말고 택리쌍 거리던 때 있지 않았냐? 아 그때 뱅빠 입장에서 진짜 짜증났었는데 솔직히 개인전은 별로 차이도 안났거든' 시점도 표현하고 비하의 의미도 없네요?
15/08/06 01:23
Owen 님// 시작부터 헛소리이니 하는 소리마다 헛소리일 뿐이죠.
헛소리만 계속 할 작정이신가본데, 생각하기를 멈추셨나봅니다. 크크크.
15/08/06 01:24
Owen 님// 택리쌍거리던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고, 택리쌍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헛소리이니
그게 비하인거죠. 멀쩡한 뱅을 왜 빼요? 그때 뱅이 못한것도아니고. 그러니 비하지.
15/08/06 01:26
Owen 님// '야 옛날에 택뱅리쌍말고 택리쌍 거리던 때 있지 않았냐? 아 그때 뱅빠 입장에서 진짜 짜증났었는데 솔직히 개인전은 별로 차이도 안났거든'
택리쌍거리던 때 자체가 없던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택뱅리쌍거리던 때는 있었어도.
15/08/06 01:29
Owen 님// 그리고 뭔 이상한소리를 하시는데,
'야 옛날에 택뱅리쌍말고 택리쌍 거리던 때 있지 않았냐? 아 그때 뱅빠 입장에서 진짜 짜증났었는데 솔직히 개인전은 별로 차이도 안났거든' 여기서 저 말을 한 화자는 택리쌍을 인정하지 않지만 남들이 그랬다는 뉘앙스죠. 하지만 지금 제가 공격하는 대상은 저 '택리쌍'거리는 사람들 입니다. 택리쌍이란 말을 듣고 부들부들할 사람들이 아니죠. 이글에서 택리쌍을 주장하신 분들은 님을 제외하고 전부 택리쌍으로 부르는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님이 든 예의 화자처럼 '택리쌍거리던 때 있지 않았냐?"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15/08/06 01:30
Owen 님//
단순히 "몇몇 사람들이 택리쌍 택리쌍 거리던 때가 있었다"와, "택리쌍으로 부르는것은 적절하다"는 완전히 다른겁니다. 저기서 님이 후자가 아니라, 전자를 얘기하시는거라면 전 님과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자를 얘기하시는거라면 계속 싸워야겠죠. 어느쪽입니까?
15/08/06 01:32
Owen 님//
님이 단순히 "몇몇사람들이 택리쌍 택리쌍 거리던 때가 있었으나 그것이 적절했다는 건 아니다"를 말하는거라면 뭐 12시간동안 뻘짓만 한 셈이군요. 제가 싸우는 대상은 "택리쌍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얘기하시는 분들과 싸우는거지 님이 단순히 "몇몇 그런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를 얘기하려고 하시는거라면. 그런사람들이 있었던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택리쌍이든 뱅리쌍이든, 한명을 빼자는 주장은 언제나 있어왔고 이영호조차도 그런시기가 있었지요. 그런사람들은 당연히 언제나 있어왔죠.
15/08/06 01:35
우주모함 님//
택리쌍으로 불리든 택뱅리쌍으로 불리든 관심없다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다만, 택리쌍으로 불리던 시절이 존재함은 분명하니 이를 인정하고 넘어가자는거죠. 화자가 택리쌍을 인정하고 말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택리쌍으로 송병구 선수에 대한 비하없이 그 시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린겁니다. 앞서도 밝혔지만, 제가 논쟁 or 토론에 참여하게 된 것은 택리쌍이라는 단어를 썼다하여 무조건 비하의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니까요. 밤이 깊어 이만 자겠습니다. 댓글 달아놓으시면 아침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15/08/06 01:38
Owen 님// 택리쌍으로 불리던 시절이 존재한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택리쌍으로 부르려고 시도했던"시절이 있기는 했지만 택뱅리쌍시대가 대다수였죠.
어쨌건간에, 님이 택리쌍으로 부르는것이 적절함을 이야기하려고 하는게 아니라면 저는 님과 싸울 생각이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비하라고 말하는것은 "택리쌍으로 부르는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지 님과같은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니까요. 오랜시간 삽질을 한 셈이 되었는데. 이만 끝내죠.
15/08/06 09:26
Owen 님// 네네 님 말대로면 태뱅리쌍이라는 말로 인정하고 끝내야 겠네요.
08-09에 이영호가 송병구에 비해 딱히 낫지도 않은데 택리쌍으로 정립하셔는 시도가 헛소리가 아니면 도대체 뭔가요. [헛소리로 꽤 많은걸 표현합니다. 몽주니어가 트위터로 한 국민 수준 드립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기득권의 선민의식이 가득한 헛소리로 취급받았지만, 가끔가다 나오는 노답 뉴스등에서도 자조섞인 표현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님이 쓴 글인데요. 이 말대로면 몽주니어의 명언도 인정해주어야 하며 일부 세력이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흑색선전도 불리기는 했으니 인정해야 겠네요.
15/08/06 11:44
Flash7vision 님//
사실 08 09 때 누가 어쨌고 저쨌고는 님께서 자료를 보여달라셔서 거기에 응하다가 이야기가 그렇게 샌 거구요. 원래 제가 갖고 있던 입장은 '어쨌든 택리쌍이란 말이 나왔다' 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데 그 단어에 비하의 의미가 있다, 없다로 우주모함님과 긴 이야기를 나눈 것이구요. Flash7vision님은 그 중간에 끼어드신 건데, 승률이니 개인전이니 등의 기록은 저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이 요점을 먼저 전달해드렸으면 좀 더 명확해질거같은데 그러지 못한 점은 제 불찰이네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인정이란게 정확히 어떤 의도이신지 파악이 잘 안되는데 몽주니어의 드립이든, 세월호의 흑색선전이든 시점을 표현하는걸 의도로 말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인정은 그 정도인거구요. 또한, 여기서 '시점을 표현하다' 라는것은 비하의 의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의도들 중 하나의 예시인 겁니다. 그 태생이나 쓰임이 당시에 옳지 못하여도, 그것이 금기시 되는것은 불합리하다는거죠. 그걸 썼다고 누군가를 비하했다고 규정해버리는건 더 이상하구요.
15/08/06 11:48
우주모함 님//
네, 어쨌든 '택리쌍을 말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비하의 의도를 가지고 있다'로 보였던 우주모함님의 자세에서 '택리쌍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하의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의 생각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긴 시간이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뜻 택리쌍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하면 무조건 비하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제 스스로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긴 시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5/08/06 12:50
Owen 님// 정확히 말하면 제 지적에 님이 구밀복검님 댓글로 압축하려고 넘어가려하다가 제가 인용해 달라고 한 거겠죠. 딱히 자료를 보여달라는 댓글이 있었나요.
[그 태생이나 쓰임이 당시에 옳지 못하여도, 그것이 금기시 되는것은 불합리하다는거죠.] Owen님의 이 댓글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일단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금기까지가 아니라 부적절하다는 이야기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정이요? 제 생각은 과거(당시)에 옳지 못하면 부적절 할 수도 있으며 이런 것들까지 인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09테란이 스갤이나 e스포츠 시상식에서 이영호라고 해도 같은 년도의 박지수나 정명훈을 제치고 원탑이라고 말할 수는 없죠. 과거(당시)에 쓰임이 옳지 못하고 부적절하면 되짚어보고 수정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9 택리쌍 정립도 이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15/08/06 12:59
Flash7vision 님// 뭐 숫자로 보일만한게 있으면 달라고 하셨으니 자료로 이해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앞서도 밝혔지만, 택뱅리쌍이든 택리쌍이든 그 단어가 적절한지, 적절하지 않은지에대해서 논의를 하려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정이 필요하다면 수정이 되겠죠. '예전 언젠가 택리쌍이라는 단어가 대충 이런이유로 쓰였는데 이거는 이러이러해서 사실 잘못된 단어이다.' 근데 여기서도 택리쌍이라는 단어가 쓰였죠? [이미 나온 용어이기 때문에 의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비하의 뜻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해당 단어를 사용했다하여 그 사람의 의도를 마음대로 재단하지 말아달라] 제 주장은 이겁니다.
15/08/06 13:38
Owen 님// 일단 Owen님의 주장은 알겠습니다. 다만... 위에 댓글 다신 어떤 분이 택은 토스 역대 원탑이니까 넣고 뱅은 이에 한참 못 미친다고하고 토스의 패널티 운운하며 대놓고 택은 올리고 뱅은 깎아내리면서 시작된 논란이었거든요.
의도를 마음대로 재단하는게 아니라 택은 띄우고 뱅은 폄하하는 의도가 뻔히 보였기에 제 주장이 시작된 거였습니다...
15/08/05 11:17
굉장한 논리입니다.
할 말은 있는데 피곤해서 못한다. 정신승리에 이제는 핑계까지 덧붙이시는 군요, 핑계대지 말고 하찮은 디스 날리시면서 관심법 운운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아주.
15/08/05 12:15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구요 크크크
점심먹고 왔더니 더 파이어 됐네 크크크크크크 장판파에 엄백호 두명이 버티고 있으니 뚫기가 어렵다기보단, 뚫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래에 구밀복검님 같은 분까지 나섰으니 곧 종결되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수고하세요 ㅜ.ㅜ
15/08/05 12:18
이건 뭐 게임에서 4드론이나 벙커링 맞고 진 양반이 순수실력은 내가 위라며 정신승리 하는 격이네요.
그런 식으로 자신의 전매특허인 자기합리화나 계속 해보십시오.
15/08/05 12:19
엄백호는 님이겠죠. 할줄아는거라곤 없고 그냥 헛소리나 찍찍하는.
글고보니 아까 빠진다면서요? 여기 계속 붙어서 이러는걸보니 미련은 많이 남으시나봅니다? 졸렬하기가 이를데 없군요. 크크크.
15/08/05 12:26
우주모함 님//
점심시간이에요 님아. 저녁부터 새벽까지 다시 아침부터 오후까지 키배하시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시겠죠? 점심먹고 회사에서 할 거 없어서 또 들렀어요. 1시까지 좀 쉬겠다는데.. 댓글 다는 건 제 마음이잖아요 ㅜ.ㅜ 나중에 저녁 때 또 올게요. 계속 화이팅 하세요.
15/08/05 12:30
ManG 님// 그냥 댓글다는게 아니라 무슨 엄백호니 뭐니하면서 근거없는 조롱만 하고있죠.
졸렬하기가 이를데 없어요. 크크. 뭐라할말은 없고 반박도 못하겠죠?
15/08/05 12:32
ManG 님// 님이 그토록 믿으셨던 구밀복검님도,
택리쌍이라는 어휘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시는군요. "네. 저도 택리쌍이 타당한 어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그게 단순히 택빠들의 조직적인 음모...무슨 그런 게 아니라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는 라이트한 대중들의 판단 미스 + 관성적인 스노우볼링에 있다는 거죠. " 크크크크
15/08/05 12:45
우주모함 님// 제가 애초에 어떤 주장을 했는지 기억이나 하세요? 전 그냥 지나가다가 '뱅 빼려면 못 뺄 것도 없다' 이게 제가 한 유일한 주장이에요. 택리쌍이라는 표현 자체에 대한 구밀복검님의 평가는 애초에 저한텐 중요하지가 않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짚어준 게 중요하죠.
[반면 송병구 같은 경우 인크루트 우승 이후에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부진에 빠져 있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반타작을 겨우 맞추는 등 저 시기에 한정해서는 평범한 플레이어로 전락해 있었죠.] 저 기간에 택리쌍이라고 부르던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던게 사실이고, 스타1 역사가 끝난 지금에 와서 택리쌍이던 택뱅리쌍이던 리쌍이던 부르고 싶으면 못 부를게 뭐냐는게 제 얘깁니다. 뭔 거기에 정치적이니 저열하니 극혐이니 하는 게 리얼 극혐이죠. 제가 어제 저녁에 장난삼아 단 댓글이 다 비꼬는 의미는 아니에요. 그냥 머리 좀 식히세요 제발 크.. 리쌍이던 택리쌍이던 택뱅리쌍이던 뭐가 문젭니까? 뭐라고 부르던 그들간의 격차는 엄연히 존재하는데, 거기다 대고 일일이 트집잡는 사람들 진짜 왜 저러나 싶습니다. 피~스~~ 하세요 제발~
15/08/05 12:48
ManG 님//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잠시 성적이 차이났다고 해서 택뱅리쌍에서 누구를 빼자느니 하는것은
그런말을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겁니다. 당시상황이 그럼 뭐합니까.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된것이고 그런논리면 뱅보다는 오히려 택이 진작에 빠졌어야 했죠. 뱅리쌍이나 택리쌍이나. 크크.
15/08/05 12:52
우주모함 님// 그러니까 님은 빼고 싶으면 빼라고요 크크크크크크
몇 번 말해요 대체. 리쌍도 맘에 안드는 사람은 그냥 갓이라고 하라고 하구요. 어떻게 부르던 상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부르건 거기에 과도하게 몰입해서 의미부여하고 피곤하게 살지만 마세요 ㅠ.ㅠ
15/08/05 12:55
ManG 님// 그러니까 그당시에 잠시 그런소리나왔으나 이제는 스1도 끝났고
택뱅리쌍은 그냥 택뱅리쌍입니다. 이제와서 택리쌍을 밀어붙이는게 웃긴소리죠. 게다가 오히려 그런소리 들을만한 시기는 김택용이 훨씬 많았는데 굳이 택이아니라 뱅을 콕 찝어서 택리쌍하자는건 뭐하자는건지.. 택리쌍이아니라 뱅리쌍하자고 주장해보시죠 한번.
15/08/05 13:12
ManG 님// 당연히 뱅리쌍이나 택리쌍이나 굳이 쓸필요없지요. 듣고 기분나빠하거나 적절하지않다고느낄사람들이 많을텐데 뭐하러 씁니까?
15/08/05 13:40
ManG 님// 뭐 구밀복검님 같은 분의 지적 수준이야 님 하고는 차원이 안 될테니까(한 10000배 쯤)
저희가 종결 당할 수도 있겠네요. 저희가 엄백호면 님은 하후무나 유선이 적절하겠네요.
15/08/05 13:54
ManG 님// 이제는 복검님 글 그대로 복사해서 자기 주장인 양 인용하시네요.
호가호위하는 꼴이 아주 가관입니다. 할 말 없고 빠지고 싶다더니 미련은 남으니 계속 헛소리나 내뱉고 계시네요. 크크크. 모 스포츠 회장보다 훨씬 더 졸렬하네요.
15/08/05 11:14
저나 우주모함님이 원천 봉쇄 하는 게 아니라 님 같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는 거겠죠.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피스 어쩌구 함과 동시에 정신승리 하고 계시면서 중얼 거리는 꼴이 아주 가관이군요.
15/08/05 07:42
리쌍과 택의 차이는 택과 뱅의 차이보단 덜하죠 택리쌍도 얼마든지 비하의 의미없이 쓸 수 있는데 너 비하하는 거지 궁예질이나 하고 시작하니 뭐.....
15/08/05 08:14
이제동과 김택용의 차이만 해도 우승2개에 준우승2개 아닌가요?
택과 뱅의 차이보다 훨씬 큰것같습니다만? 도대체 비교를 어떻게하면 리쌍과 택의차이가 택뱅의 그것보다 덜하게되는지 궁금하군요. 찾아보니 이제동과 김택용의 차이는 우승2, 준우승3이 이제동이 더 많습니다. 반면 김택용과 송병구의 차이는 우승2개가 김택용이 더 많지만 무려 준우승3개가 송병구가 앞서죠. 이건 뭘 어떻게 봐도 택뱅간의 차이가 더 크다고 볼 껀덕지조차 없는 수준인데요?
15/08/05 09:53
위 이리님 댓글로 갈음하고요. 그리고 애초에 저한테 달라들지 마세요 전 택리쌍이란 말을 스1종족별최강자를 묶은 용어로 사용하는 거지 음모도 없고 정치적 의도도 없으니까요. 뱅이 없다고 무조건 저열팬이고 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택빠가 무슨 프리메이슨이라도 된답디까?
15/08/05 09:59
이리씨는 택뱅의 차이가생각보다 크다고했지, 이제동과김택용의차이가 크다는것을부정한적도 없고, 택동간의 차이가 택뱅간의 차이보다 크다는것을 부정하지도않았습니다. 댓글을 잘 보세요.
15/08/05 10:36
택뱅의 의미가 확연히 난다는 의미였는데 부연이 부족했네요 종족벌 최강자를 묶어 택리쌍이든 리쌍택이든 이택이이든 부르고자 하는데 이것도 고까우신가요? 정치적 의도가 있나요?
15/08/05 10:50
안 바꿨는데요 리쌍과 택의 차이만큼이나 택과 뱅의 차이는 크죠.전 더 크다고 보고요 다만 뱅이 아니라 김택용은 토스중 최고라 전 택리쌍을 쓴거고 쓸거고요. 송병구 허영무가 택에게 밀리는게 속상하신건 아니신가요?
암튼 전 뱅이나 허를 조롱하는 의미 전혀없이 용어를 썼기에 굳이 키워 당사자가 아니니 댓글은 안달게요
15/08/05 10:55
택과 뱅의 차이가 더 크다는걸 설명해보세요 그럼.
우승2개 + 준우승3개 vs 우승2개 (- 준우승3개) 여기서 후자가 더 차이가크다구요? 이건 그냥 망상이죠.
15/08/05 11:26
리쌍과 택의 차이는 택과 뱅의 차이보단 덜하다는 말부터 해명하셔야 하지 않나요?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은 좀 지시죠? 리쌍과 택의 차이만큼이나 택과 뱅의 차이는 큰 게 아니라 리쌍과 택의 차이 >> 택과 뱅의 차이 인 겁니다.
15/08/05 11:23
스타판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단순 커리어만 나열해도 택과 뱅의 차이보다는 이제동과 김택용의 차이가 훨씬 더 큰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5/08/05 09:57
각종족 최고의 의미로 택리쌍 충분히 사용할만 하다고 보이고 납득이 가네요.
최고의 테란 이영호, 최고의 저그 이제동 , 최고의 플토 김택용 이라는거에는 거의 불만을 가지실 분이 없을 것 같은데...왜 파이어가 나죠.
15/08/05 10:18
웃기지만 어쩔수 없죠. 분류의 기준 각리그 최고라고 한거니까요. 각종족 최고를 안웃기게 뽑아주시면 될것 같아요.
우주모함님이 생각하시는 각종족 최고는 어떠신가요??
15/08/05 10:30
바알키리 님// 단순히 각종족 최고를뽑는것과 그걸 서로묶는건 다르다니까요? 게다가 택이 리쌍보다 앞에오는건 또 뭡니까? 코메디도 이런코메디가없죠.
15/08/05 10:47
각리그 최고를 뽑아서 메시 아자르 이동국 메아동으로 부르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그냥 줄여서 부르는건데 거기에 납득이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5/08/05 10:49
바알키리 님// 그 줄여서 부른다는것 자체가 서로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으면서, 급이 어느정도 맞아야 그렇게 부르는거죠. 메날두가 그렇게 묶인것도 서로 라이벌이기 때문에 그랬던건데, 메시랑 이동국이 서로 묶일 짬밥입니까? 크크크크 그냥 비웃음거리지?
거기다 택이 또 왜 앞에오는데요?
15/08/05 11:28
바알키리 님// 최소한 같이 묶일 만한 레벨이 되어야 묶이는 거죠.
지금 박병호나 양현종이 KBO에서 잘 나간다고 해서 클레이튼 커쇼와 마이크 트라웃과 같이 묶이면 납득할 만한 야구 팬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15/08/05 16:34
Flash7vision 님// 미국 대통령과 인구 100만명의 소국의 수상이 회담을 해도 정상 회담이라고 합니다.
기준이 각국 정상이기 때문이죠. 세계의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 수장을 뽑는데 둘을 붙여놓으면 웃기지만 각국 정상회담이면 옆에 붙여도 전혀 이상할게 없죠. 마찬가지로 각 종족 역대 1위를 붙여놓아서 본다면 택리쌍이 이상할게 전혀 없다는 겁니다.
15/08/05 17:09
아저게안죽네 님// 단순히 하닐정상회담이라는 말에는 그냥 해당나라의 정상이 만나 회담을 한다는거죠. 반면 택리쌍이란말은 전혀 그렇지않죠. 각종족별 최고의 1인을 뽑는다는, 강하다는 의미가들어가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되죠. 한명이 나머지둘과 너무나 차이가나는겁니다.
맨앞에서는것도 웃기구요. 이동국을 메시와묶어서 메동궈라고 하는게 웃긴것도 그래서죠.
15/08/05 23:39
우주모함 님// 나머지 둘과 차이가 나는 건 별 상관이 없죠. 스타 최강자 3인방이 아닌
종족별 최강자니까요. 미스코리아 같은 대회를 할 때 각 지역 진선미들이 모이는데 대전 진선미가 압도적으로 예쁘다고 해서 다른 지역 진선미들이 각 지역 대표라고 불리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예전에 각 종족별로 5명씩 뽑아서 이벤트전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만약 그 3종족 대표 15명중에 저그 5명이 다른 종족 10명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해서 저그 대표 5인이라고 부르면 안 될 이유도 없구요.
15/08/05 23:48
아저게안죽네 님// 진선미의 비교는 이상하죠. 진선미는 명백히 우열이 나뉘지만 택리쌍이란 말에는 그런 우열이 포함되어있지 않고, 오히려 셋의 업적을 거의 동급으로 견주는 뉘앙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거부감을 갖는겁니다 사람들이. 진선미와는 다르죠.
15/08/05 10:35
스타 팬덤이 4라는 숫자에 집착을 해서
4대천왕, 신4대천왕 구4대토스, 신4대토스 임이최마 택뱅리쌍 이렇게 묶이고 만건게 여기에 너무 집착하면 안됩니다 그냥 4라는 숫자 때문에 택뱅리쌍이라고 불러준거지 실제로 스타 말기에는 김택용 송병구가 도대체 왜 이영호 이제동 라인에 은근슬쩍 묻어가냐고 말이 좀 많았죠 논란의 핵심은 김택용vs송병구인데, 리쌍 입장에서는 커리어 반도 안되는 애들이 저기한테 들붙었는데 도토리 키재기한다고 도토리들이 지금 싸우고 있으니..
15/08/05 10:51
님은 메날동이라고 불러도 아무 무리없다고 하지만 현실은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죠.
이유가 뭘까요? 님만 납득하시는거같은데요? 당장 이글에서도 메날두랑 이동국을 묶는것이 무리없다고 주장하는게 님말고 누가있어요?
15/08/05 10:54
돌림노래입니다. 각종족 별 최고를 단순히언급하는것과 묶어서 한단어로 부르는건 다른겁니다.
아자르와 이동국을 메날두옆에 붙이지 않는 것 처럼요.
15/08/05 10:58
애초에 각종족 최고를 뽑는 의미였다면 택이 앞에 오는것도 굉장히 웃기고,
그냥 꼼동택이라고 불렀겠죠. 그런데 택리쌍이라는건 그냥 택뱅리쌍에서 파생된 용어고, 실제로 택리쌍이라는 단어는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데서 시작된거구요. 우승한순서대로면 송병구도 들어가야죠. 기준이 자기멋대로네요.
15/08/05 11:01
바알키리 님// 애초에 각종족최고의 기준이면 리쌍이 택보다 앞에, 그것도 이영호가 앞에와야하고,
우승한순서,잘나간순서대로면 그냥 택뱅리쌍으로 불러야죠.
15/08/05 10:56
애초에 택뱅리쌍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거기서 굳이 뱅을 뺼 이유가 없죠.
리쌍은 그냥 리쌍이고, 택이 들어갈려면 그냥 택뱅리쌍인거지.
15/08/05 10:58
애초에 각종족 최고를 뽑는 의미였다면 택이 앞에 오는것도 굉장히 웃기고,
그냥 꼼동택이라고 불렀겠죠. 그런데 택리쌍이라는건 그냥 택뱅리쌍에서 파생된 용어고, 실제로 택리쌍이라는 단어는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자는데서 시작된거구요.
15/08/05 11:00
그런 기준이면 뱅도 들어가야죠. 뱅이 빠질 이유가없습니다.
메날두에서 메가 앞에오고, 펠마메에서 펠이 앞에오는건 이유가 있는거지요.
15/08/05 11:02
바알키리 님// 애초에 각종족최고의 기준이면 리쌍이 택보다 앞에, 그것도 이영호가 앞에와야하고,
우승한순서,잘나간순서대로면 그냥 택뱅리쌍으로 불러야죠.
15/08/05 10:59
와 임요환, 이윤열은 저시기에 저 전적수와 저 승률이라니..
근데 댓글은 1개일때부터 실시간으로 확인중인데, 다른것보다 아무리 우스개 소리라지만 이영호미만 잡이라니.. 이제동팬으로써 서글프네요 흑흑 한창 이제동이 택뱅리쌍중에서 우승횟수 2,3,4개 차이내며 압도적으로 치고나갈때도 택뱅리쌍이란말이 훨씬많았지 이제동미만잡이란 소리는 한번도 못봤던 것 같은데.. 제동아 이래서 아레나나 10이영호시절때 한번은 더 먹었어야 했어.. 아니 저저전에서 막힌 4강들중에서 김윤환전이나 신동원전 넘었으면 앞에 저시절보다 가능성은 더 가능성은 높았는데 .. 윽..
15/08/05 11:21
동감합니다. 09년도에 이제동이 잘 나가고 10년도에 이영호가 잘나갔는데 리쌍빠들이 이제동미만잡, 이영호미만잡이라는 소리는 없었는데 유독 일부 택빠만 저러죠.
15/08/05 11:23
택뱅리쌍도 있는거고(07 08에 잘하던 네명 묶음)
택리쌍도 있는거고(뱅이 부진할 시기) 리쌍도 있는거고(둘만 스타할시기) 그냥 닥치고 이영호도 있는거고(혼자 스타할시기) 분류에 따라 다 있는 말인거지 무슨 택뱅리쌍은 되고 택리쌍은 안되고 -_-(개인적으로는 이영호 미만 잡이고 비벼볼만한게 이제동 이윤열이죠. 택뱅 out) 그런식으로 하면 4대천왕 육룡 신4대천왕 다 안되는겁니다. 택뱅이랑 윤용태, 박지호등이 같이 묶일 급입니까? 물론 저 위에 kien 님께서 스타리그를 정리했을 때 임이최마+택리쌍이다 라고 하는걸 왜 택이 본좌라인에 끼면서 뱅은 빼냐? 이렇게 반박하는건 200% 이해가 가는데 (임이최마택리쌍이 아니라 택을 뺄꺼면 빼고 아니면 임이최마택뱅리쌍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무슨 택리쌍에 정치적 의도니 뭐니 하면서 택뱅리쌍은 되고 택리쌍은 안된다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택이 자꾸 나오는 건 본좌를 먹었던 마레기를 끌어내렸고 프로토스로써 저그를 떄려잡은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냉정하게 커리어만 보면 임이최마 리쌍에 끼기 힘들고 박성준 정도의 준본좌 라인으로 봐야 한다고 보네요.)
15/08/05 11:26
그러니까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이미 있는데 왜 뱅을 빼냐 이말이지요.
종족별로 최고의 한명씩을 묶었다고요? 그럼 이영호가 앞에와야죠. 그게 아니라 택리쌍이라는건 그냥 택뱅리쌍에서 뱅이 빠지고 택리쌍이 된건데, 뱅이 빠져야할 이유가? 언제는 커리어와 상관없이 만들어진 말이라면서요. 근데 뱅이 왜 빠집니까? 커리어따지기시작하면 이영호만 남아야죠.
15/08/05 11:39
그니깐 택뱅리쌍도 있고 택리쌍도 다 썼던 단어라는거죠
저는 이영호가 비교불가 원탑이라고 생각하니깐 택뱅리쌍도 쓰지 말자고 할까요? 불쾌하다고? 택리쌍은 그냥 병구가 못하던 때 나왔던 말이라니까요? 송병구가 요즘 못하니깐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요 스타1 역사를 정리하는데 임이최마+택리쌍이다 여기에 반박하는건 이해가 간다고요 근데 택리쌍이라는 단어에 무슨 정치적 의도니 하면서 쓰지 말라고 하지 말라니까요? 아니면 육룡 4대천왕 택뱅리쌍 택리쌍 리쌍 다 폐기하던지요 육룡은 택뱅허의 굴욕이고 택뱅리쌍, 택리쌍은 리쌍의 굴욕이며 리쌍은 이영호의 굴욕이죠 4대천왕은 임요환 이윤열의 굴욕이고요 메날두도 메시의 굴욕이죠. 그냥 신계 두명 묶은건데 깐깐하게 따지면 메시의 굴욕이죠 4대 미드필더? 베론 베컴 피구 지단인데 얘내도 따지면 동급 아니죠 4대 공격수? 앙리 셰브첸코 호돈 반니 얘내도 같이 묶일 급은 아니죠? 그런 단어가 만들어진 때가 있던거고 못쓸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분명 택뱅리쌍이 고만고만하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나가야 하는데 핸드폰으로는 이 400플 넘는 글을 누르기가 힘들어서 더이상 답글은 밤 늦게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15/08/05 11:44
택뱅리쌍 용어가 생긴 때가 08년도 이후일 텐데, 그 때 이후로 뱅이 택에 비해 택뱅리쌍에서 빼야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못했던 때가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15/08/05 11:47
택뱅리쌍은 이미 충분한 합의를 거쳐서 거의 고유명사처럼 굳어진거지만 택리쌍은 지금 여기서도 보이듯이
택뱅리쌍에서 누구를 빼자는건 언제나 반박을 당해왔습니다. 사실 저도 택뱅리쌍이라는 단어 자체가 리쌍의 굴욕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뱅리쌍이라는 단어를 폐기하자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너무 오랜기간을 고유명사로 자리잡아왔기때문에, 커리어와는 다른 개념이 되어버린거지요. 그런 단어에서 한명을 빼자는데, 웃기는 노릇이죠.
15/08/05 11:49
엄밀히 따지면 택뱅이 리쌍이랑 묶일 급은 아닌데요?
그거에 대해 토론을 해볼까요? 분명 택뱅리쌍이 통하던 시기도 있으나 스1을 돌아보면 택뱅은 리쌍에 비빌게 못되죠 택뱅리쌍도 쓰면 안되죠 님의 논리라면요
15/08/05 11:50
사실 저도 택뱅리쌍이라는 단어 자체가 리쌍의 굴욕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뱅리쌍이라는 단어를 폐기하자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너무 오랜기간을 고유명사로 자리잡아왔기때문에, 커리어와는 다른 개념이 되어버린거지요. 그런 단어에서 한명을 빼자는데, 웃기는 노릇이죠. 전 사실 택뱅리쌍이라는 단어도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15/08/05 11:57
택리쌍도 어떤 분에게는 그런 의미인겁니다
스타1을 정리했을 때 임이최마+택리쌍이다 이거엔 저도 동의를 안합니다. 택은 박성준이랑 묶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준본좌 라인 그러나 택뱅리쌍 택리쌍 리쌍 다 그냥 있었던 단어고 메날동궈라고 할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말은 아니죠.
15/08/05 11:59
'어떤분에게는'이지, 택뱅리쌍과 같은 의미가 아니죠.
택뱅리쌍은 거의 10년도 넘게 고유명사화된 단어입니다. 메날동궈나 택리쌍이나 저한테 어이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거기 묶일 짬밥이 아니죠.
15/08/05 11:27
택뱅리쌍이 임이최마처럼 시대 최강자 라인도 아니고 epl 빅4 처럼 상징적인 의미인데 성적 조금 뒤처진다고 뱅 빼는건 빅4에서 리버풀 빼야한다 뭐 이런느낌이죠. 종족별최강자라인을 부르기 쉽게 택리쌍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는거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15/08/05 11:28
사실 순수하게 종족별 최강자라인을 부르자는 의미였으면 택리쌍이 아니라
꼼동택이 자연스럽습니다. 실제로 꼼동택이라고 얘기했으면 이렇게 싸우고있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굳이 택리쌍으로 부른다는건 택뱅리쌍에서 뱅만 빼겠다는거거든요.
15/08/05 11:30
위의 어떤 분이 택은 종족별 최강자니까 넣고 뱅은 이에 못 미치니까 택리쌍 하겠다고 했죠.
이런 식으로 택리쌍 운운하는 건 아무리 봐도 뱅을 빼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일 수 없다고 봅니다.
15/08/05 11:37
뭘로 파이아 됐는지 봤더니.. 택뱅리쌍은 08년도의 4탑, 택리쌍은 위너스리그를 거치면서, 택신 ver 2.0과 리쌍이 합쳐진거죠. 뭘 그리 크게 의미를 두는지.
15/08/05 11:40
이영호가 갓이 되고나니 이제동과 넘사벽 차이였던 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3시즌 양대결승 간 10년 시즌이야 올타임 넘버원이 분명하지만, 그 시기 이전에 이제동이 4회 우승 1회 준우승할 동안 이영호가 달랑 1회 우승한 건 깨끗이 까먹는건 뭔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 갓모드 시기에 이영호가 4회 우승 2회 준우승을 했는데, 동시기에 이제동은 1회 우승 3회 준우승했습니다. 갓모드 이전 시즌까지의 이제동, 이영호간 차이보다 더 작은 차이입니다. 만일 김명운 상대로 최후의 우승을 못 했으면 딱히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위라고 보기도 힘들었다는 얘기죠.
결론적으로 누적 커리어에서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크게' 앞서있다고 볼 수준은 안 됩니다.
15/08/05 13:33
그러게요.
09년은 이제동이 넘버원이 맞고, 10년은 이영호가 넘버원이 맞죠. 그런데 09년은 이영호보다 커리어 잘쌓은선수들이 존재하고, 10년은 이제동보다 커리어 잘쌓은선수가 이영호말고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10년 이제동은 개인리그에서 이영호만나서 진거 아니면 별로 지지도 않았죠. 누적 커리어도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조금 낫다(우승1회) 싶지, 그렇게 압도적인 것도 아니구요. 결론은 이영호가 갓이라 불릴만큼 경이로운 경기력과 기록을 쌓은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동이 이영호 미만 잡이라고 불릴만큼의 흔한선수는 절대 아니란거죠. 개인적으로는 임이최마 사이에서도 커리어,경기력(당시 다른선수들과의 차이)차이가 있는데, 이게 리쌍 둘의 차이보다 훨씬 크다고 봅니다.
15/08/05 13:54
10년에 이제동보다 커리어 잘 쌓은 선수는 이영호 뿐이죠. 단지 그 뿐이 아니라.. 이제동이 이 시기에 기록한 승률도 본문에 나와있듯이 최상급이고, 결승 연속으로 4번 간것도 임이최마 빼곤 없는 일이죠. 여러모로 10년 이제동도 역대급인데 하필 갓이랑 만나서..
15/08/05 12:00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단순하게 몇몇 택빠들의 정치적인 의도가 반영된 수사는 아닙니다. 택빠들만의 준동이라고 하기에는 통용되는 빈도가 잦았지요. 예컨대 이승원 해설조차 "택리쌍 다음에는 뱅이다."라는 식으로 뱅을 나머지 셋과 구별하는 발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단순히 택빠의 음모로 바라보기보다는, 근원부터 따져보면서 왜 이런 어휘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자주 통용된 시점은 빨리 잡아도 08-09 시즌 중반 이후, 즉 09년 봄-여름 무렵부터입니다. 구글링으로 쉬이 확인이 되지요. PGR에서도 이 이전에는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거의 사용되지 않다가, 이 시기를 전후하여 종종 통용되지요. 이 당시만 하더라도, 김택용은 클럽데이 MSL 우승 - 바투 OSL 4강/GSL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프로리그에서도 다승왕을 다투고 있었지요(실제로 다승왕 차지했으며, 08-09 프로리그에서의 김택용의 전적은 55승 15패로 많은 이들을 현혹시킬만 했습니다.). 누적 트로피로도 3회 우승/1회 준우승/GSL 우승으로 택뱅리쌍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었고요(이후 이제동의 OSL 2연패로 트로피 서열은 역전됩니다만). 반면 송병구 같은 경우 인크루트 우승 이후에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부진에 빠져 있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반타작을 겨우 맞추는 등 저 시기에 한정해서는 평범한 플레이어로 전락해 있었죠. 정리하자면, 김택용은 택뱅리쌍의 수장을 다투던 시점이었던 반면, 송병구는 우승 한 번 찍은 이후 몰락해가는 것처럼 보였으며, 저 시점에 한해서는 김택용와 송병구의 격차가 커보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송병구가 쩌리로 인지되고 김택용이 판을 주도하고 있는 듯이 보일 때에, 위너스리그 등의 활약 및 종족별 수장으로서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던 리쌍을 택과 한데 묶어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자리잡은 이후, [관성적]으로 계속 통용된 것이 아닌가 싶군요.
15/08/05 12:03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자리잡은 적은 없었습니다. 몇몇 택빠들의 준동일 뿐이죠.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언제 택뱅리쌍처럼 자리잡은적이 있었는지 한번 통계로 보여주시던지요. 택이 부상할 때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자리잡았다는 논리면 이제동이 부상할때 애초에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사라졌어야합니다.
15/08/05 12:20
PGR 내에서 검색해봐도 택리쌍이라는 어휘는 08-09 시즌 중반까지도 쓰이지 않다가, 09년 3월부터 출현하기 시작합니다. 언제부터인가 PGR 검색이 괴상하게 시간이 많이 걸려서 찾아보기 좀 짜증나기는 합니다만...여하간 이 어휘를 쓴 사람들이 모두 택빠는 아니겠지요. 심지어 뱅빠조차도 택리쌍이라는 어휘를 [극복해야하지만 엄존하는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는 코멘트도 있습니다. https://pgr21.net/?b=6&n=37247&c=1219755
https://pgr21.net/pb/pb.php?id=free2&page=10&ss=on&sc=on&keyword=%ED%83%9D%EB%A6%AC%EC%8C%8D&cmt=on http://tvpot.daum.net/v/HCoD76HY-98$ 이런 것도 이승원이 택빠라서 혹은 뱅까라서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없을 테고. '택이 부상할 때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자리잡았다는 논리면 이제동이 부상할때 애초에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사라졌어야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만, 언중들의 언어 관행은 애초에 비합리적입니다. 명확하게 논리적인 근거에 따라 쓰였다 안 쓰였다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수많은 신조어들이 별 거 아닌 이유로 출현했다 소멸했다 합니다.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메날루가 통용되었었던 것처럼 메날페(페르시)나 메날베(베일)나 메날로(로번)나 메날리(리베리)도 통용되었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지요. 우리가 지금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1) 2009년 2~3월 경부터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왕왕 쓰이기 시작했고, 2) 그 시점에서 [택빠는 아닌 일부의 사람들]이 택뱅리쌍보다 택리쌍이 좀 더 입에 붙는 범주라고 판단했다는 것이지요. 그게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서 관성적으로 썼다는 이야기입니다.
15/08/05 12:22
그렇게 비합리적이기에 택뱅리쌍처럼 굳어지지 못하고 일부만 쓰는 용어로 전락한것이죠.
지금도 그렇구요. 택리쌍이나 뱅리쌍이나 걍 그게 그거입니다. 택이 개인리그에서 삽질만 반복하던 시절엔 택을 빼자는 얘기가 나왔죠.
15/08/05 12:29
네. 저도 택리쌍이 타당한 어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그게 단순히 택빠들의 조직적인 음모...무슨 그런 게 아니라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는 라이트한 대중들의 판단 미스 + 관성적인 스노우볼링에 있다는 거죠.
15/08/05 12:35
택뱅리쌍도 지금 기준으로보면
터무니없이 비합리적입니다 택리쌍도 마찬가지고요 단지 당시에 쓰던 이유는 있던거죠 어떤 신조어가 생기면 그건 무조건 합리적이라서 생겼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합리적일수도 아닐수도 있죠 자꾸 말씀드리지만 스1 역사 정리하는데 임이최마 택리쌍이 틀렸다라고 주장하는건 천플 만플동안 키배하셔도 별 상관없는데 분명 존재했고 썼던 단어를 악질택빠의 정치적 단어라고 프레이밍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니면 일관되게 택뱅리쌍도 폐기하자고 주장하시면 차라리 수긍은 가네요 (왜 단어 자체에 그리 집착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5/08/05 12:37
당연하죠. 그래서 저도 택뱅리쌍이란 단어자체에도 거부감이 있다니까요?
하지만 워낙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고 고유명사나 다름없는 단어라서 어쩔수가 없는 것 뿐입니다. 그런단어를 놔두고 굳이 택리쌍으로 해야할 이유가 없는거죠.
15/08/05 12:28
그 당시 한정해서, 택동이야 그렇다 쳐도 이영호가 송병구보다 나을 것이 거의 없는데 '극복해야하지만 엄존하는 대상'이라는 말이 우스갯 소리일 뿐이죠. 그런 말은 대한항공 시즌2 4강 태뱅리쌍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
이승원의 경우를 드는 것은 좀... 전문가 의견이 다 맞았다면 09 넘버원 테란이 이영호고 11 넘버원 토스도 김택용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겠죠. 하지만 팬들은 절대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15/08/05 12:37
실제로 쓴 사람들이 있는 걸요. 용어는 언중들의 잠정적인 판단에 의해 생성하고 소멸되는데, 이 언중들의 판단은 원래 엄격하지 않습니다. 즉흥적이고 직관적이며 감각적이지요. 다시 말해, 당시 스1 팬들 중 일부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송병구를 저평가하고 나머지를 고평가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침 09년 겨울, 바투 스타리그가 36강과 와일드 카드 일정을 진행하느라 다소 늘어진 감이 있는 개인리그 공백의 상황에서, 새로이 위너스리그가 태동하여 프로리그가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이 당시 프로리그 3강이 이영호-이제동-김택용이었지요. 실제로 다승왕과 MVP를 저 셋이 갈라 먹습니다. 송병구는 당시 프로리그에서 크게 부진하고 있었고요. 이러니, 자신의 주관과 느낌에는, 송병구를 별 거 없게 본 반면 택리쌍 셋을 대단하게 본 사람들이 나올 법한 환경이었다는 이야기죠.
이것이 타당한 판단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왜 09년 2~3월 경부터 사람들이 택리쌍이라는 어휘를 종종 썼는지를 추측해보려는 거죠.
15/08/05 12:04
제 기억에 택리쌍이라는 말이 자주 통용된적은 없었습니다. 택뱅리쌍은 걍 택뱅리쌍이죠
언제나 택뱅리쌍에서 한명이 쳐질때마다 누구누구 빼자는 이야기는 나왔지만 그게 주류의견은 아니었습니다. 뱅리쌍이나 택리쌍이나 그게 그거죠.
15/08/05 12:13
글쎄요. 그럼 이영호는 뭔가요? 이영호도 09년도에 다승왕만 하고 개인리그 성적은 뱅보다 나쁘면 나빴지 좋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택리쌍이 아니라 택동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택동이 나왔으면 나왔지 택리쌍이라는 어휘가 고유명사처럼 통용된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08/05 12:20
덴허가 뜨기전 택뱅리쌍은 성적,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서로간의 대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기대감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분명 서열은 나뉘지만 이영호를 상대할때 송병구라면?이라는 기대감.. 이제동을 상대할때 김택용이라면?이라는 기대감.. 서로의 폼과 상관없이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론 택리쌍이라고 부르는 관점 자체도 이해는 합니다. 그냥 각 종족별 수장을 단순히 지칭하는 말일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 이상의 의도를 가지고 스타판전체역사를 뒤돌아 정리하는 의미로 택리쌍이라 불리우는건 반대입니다. 제가 볼땐 그런 분은 드문것 같군요.
15/08/05 13:57
여기에 공감되네요. 지금 싸우고 있는 이유가 '택리쌍' 이라는 단어의 용례에 대해 어느 정도의 범위로 제한을 해야하느냐? 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스타판 중후반부터 꽉잡고 있던 종족별 최강자로서 택리쌍이면 모르겠지만, 스타판을 되돌아 봤을 때 임이최마+택리쌍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이건 여기에 택이 낄 껀덕지가 없죠. 서로 인정할 거 인정하면 깔끔한 것 같습니다.
15/08/05 12:37
그리고 뭐 송병구 빼고 택리쌍이란 키워드로 묶을 수 있는 범주가 있긴 하죠. (통합)프로리그. 뭐 김택용은 부진했던 적도 있지만.. 어쨌건 늘 이 셋이 프로리그 다승왕/올킬/MVP 경쟁을 했었기 때문에..
15/08/05 12:46
뭐..택과 뱅의 격차는 사실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서 크지요. 개인리그야 PC방은 김택용이 더 많이 갔고, 본선은 송병구가 더 많이 갔으며, 다른 것을 다 떠나 곰2 결승전에서 뱅이 단 한 판만 더 이겼어도 뒤집어지는 의외로 미미한 차이인 반면, 프로리그에서는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 터라..
15/08/06 09:44
프로리그에 뛰었던 수많은 선수들을 다 물먹이는 게 아니라 하락세를 뜻한 거겠죠. 전락이라는 말을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07김택용이 11김택용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거나 동등하지는 않으니까요.
15/08/05 14:33
택뱅도 맞고, 리쌍도 맞고, 택리쌍이라는 말도 맞고, 택뱅리쌍도 많이 쓰이던 말입니다.
구밀복검님의 말씀처럼 그 시기에 그 말이 생긴 이유가 있었고 그걸 지금 시대에도 관성적으로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지금 파이어되고 있는 택리쌍이라는 단어는 각 종족의 최고 정점의 선수들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많이 쓰였었구요.. 택신의 광팬으로써 이게 무슨 택빠들의 선동이니 뭐니 몰고 가는건 좀 어이없군요...
15/08/05 14:38
예전에 불판에서 kien님을 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동빠였건거 같은데??
택빠 몇명과 동빠 몇몇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허허...
15/08/05 14:40
이영호 미만잡이라는 댓글이 제일 웃기네요. 이영호 이제동의 차이가 그리 크게 날 정도인지... 개테란맵들에서 그정도로 선전했는데...
15/08/05 23:21
이제동 팬으로서 저도 그런부분이 제일 슬픕니다 크크.. 이영호가 분명 갓인건 인정하지만 이제동이 이영호 미만잡 소리 들을 정도의
선수는 절대 아닌데.. 뭐 종족이나 맵밸런스 따지고 말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이제동은 분명 이영호에 버금갈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5/08/05 23:21
이제동 팬으로서 저도 그런부분이 제일 슬픕니다 크크.. 이영호가 분명 갓인건 인정하지만 이제동이 이영호 미만잡 소리 들을 정도의
선수는 절대 아닌데.. 뭐 종족이나 맵밸런스 따지고 말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이제동은 분명 이영호에 버금갈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5/08/06 00:11
맞습니다. 살짝 욱해서 쓰긴 했긴 했지만 미만 잡이라는 표현은 그 선수까지 깎아내리는 거와 진배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표현하면 미만 잡들 잡고 우승해봤자 별거 있습니까? 위의 댓글들이 우스갯소리로 쓴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지만 스타의 부흥에 기여했던 그 많은 선수들을 잡이라고 표현하다니... 패배했던 상대를 존중해야 그 선수의 가치가 더욱더 빛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치토스님께 달 댓글은 아니지만 윗 댓글에 직접달면 서로 기분이 안 좋을 거 같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 하소연 해 봅니다. ㅠㅠ
15/08/06 01:12
뭐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거 같은데
저 위에 이리님이 대댓글을 달았고 거기에 위에서 하도 헛소리를 하길래 똑같이 헛소리를 한거라고 썼습니다 택리쌍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불편하면 이영호 미만 잡인데 택뱅리쌍도 폐기할꺼냐 라고 되물은거죠. 일종의 미러링을 한겁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5/08/05 14:43
저는 택리쌍이란 단어 익숙하네요. 위에서 이승원해설이 썼다는 리플도 있고 아무튼 저도 많이 봤던 것 같군요.
이런걸로도 파이어가 나나 싶지만 제가 pgr 하던 초창기엔 임요환 vs 이윤열 팬 싸움이 어마어마했죠. 최고냐 최강이냐 이런 단어가지고 엄청나게 싸워댔던 기억이.. 추억이네요.
15/08/05 21:29
이분 최소 할아버...흐흐. 과거에 3대테란/토스 이런식으로 3개 묶는게 익숙했는데 어느새 4개 묶는게 대세네요.
임요환과 이윤열 싸움은 사실 싸움이라고하기 민망한...거의 다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성역인 임요환, 특히 그 황제 타이틀을 '감히' 건드리는 모양이었으니. 사실 본좌론도, 임요환 내적+외적 성역의 단일존재에서 '본좌'라는 '내적' 측면에 입각한 3명이 기준이 되버린거라... 마재윤이든 이제동이든, 당시 이윤열이 겪은 반대여론보단 덜(?) 가혹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까인 선수는 황 아니면 임 이겠지만 가장 큰 반대여론과 부딪힌 선수는 이윤열이 아니었을까...
15/08/05 14:43
https://www.google.co.kr/?gfe_rd=cr&ei=DqLBVeaJH-rM8gfG66YQ&gws_rd=ssl#safe=off&q=%ED%83%9D%EB%A6%AC%EC%8C%8D
데뷔때부터 이영호 팬인데 예전부터 택뱅리쌍, 택리쌍이란 단어는 아무 생각 없이 썼는데 엄청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15/08/05 14:57
김택용은 3회 우승에 프로리그 다승왕 mvp 경력
마모씨의 시절을 끝낸 장본인이기도 하고 시대의 강자 반열에 올라도 충분한 선수죠 뱅이 안되니 택도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계보라인에 박성준을 넣느냐 마느냐하는데 택은 그보다 성적이 좋은데다 마주작을 끝내고 다음 세대의 포문을 연 시대 대표성 토스라는 종족의 대표성 통합 승률.. 택이 왜 택리쌍에 끼느냐라고 물으면 전 그만한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15/08/05 15:11
택이 박성준보다 성적이좋다뇨. 개인리그커리어만해도 박성준이 앞섭니다. 논란이있는부분이죠. 그리고 이런저런 상징성따지면 마지막 스타1의 최강자 허영무만한 토스가 없습니다. 상징성가지고 리쌍에 견주자는건 어불성설이죠.
15/08/05 15:22
돈은 3회우승 2회준우승 4강 총5회
택은 3회우승 1회준우승 4강 총7회 여기에 프로리그 다승왕 포함하면 커리어에서 오히려 택이 좀더 낫다고 보고 상징성은 리쌍에는 못미치지만 단독으로 계보에 비빌만한 토스라는 점과 새시대를 열고 대저그전을 정립한점에서 볼때 허영무는 대지도 못한닥 봅니다
15/08/05 15:30
돈도 프리미어우승도있고 끌어올거 얼마든지있습니다.
그리고 준우승하나 차이가크죠. 그리고 대저그전정립이라. 그럼 뮤짤발견한 서경종은 저그의신이네요. 스타의 마지막을 다때려눕히고 이영호 정명훈 김명운등등 다 꺾고 제패한허영무가 훨씬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5/08/05 15:33
프로리그 다승왕에 대한 평가는 적게 쳐도 준우승 커리어 정도로는 칩니다. 그걸 준우승으로 치환하면 4강 이상 성적에서 택이 앞서죠.
결국은 뭐 거기서 거기로 보이겠지만요. 허영무가 상징성이 더 높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구요. 님이 대놓고 택까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15/08/05 15:37
프리미어가 다승왕보다 훨 앞선다고 봅니다.
당시에도 프리미어는 개인리그 우승보다 더 프리미어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었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개인리그 우승정도라고 봅니다.
15/08/05 15:40
저도 프리미어 우승의 임팩트는 높게 보지만
아쉬운건 리그라기 보단 초청전 형식이라.. 그걸 우승 커리어로 치환하면 마주작과 박성준이 동급이 되버리는..
15/08/05 16:16
마재윤이라고 끼워넣을 대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커리어가 조금 앞서고 상징성이 더해진다면 마재윤이 앞서게 되는거죠. 주작한거 때문에 아직도 마재윤한테 환호한게 아깝네요.
15/08/05 15:46
당연히 상징성에서는 허영무가 상당히 먹고들어가죠. 하지만 상징성하나가지고 선수평가를 할수도없고상징성가지고 커리어에 곱연산을 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15/08/05 15:33
택신 4강 스타리그 총 3번(바투, 박카스 08, 에버 07)인데요? 좀 제대로 알고 쓰시죠?
대저그전 정립 쳐 줄거면 뮤탈을 새 발견한 서경종도 저그 레전드겠군요.
15/08/05 15:35
우승과 준우승을 포함하여 [4강에 진출했던 횟수 자체]를 의미하시는 거겠죠. [4강에 머무른 횟수]로는 김택용이 3회, 박성준이 0회니까 총 4강 진출 횟수는 각각 7회/5회가 맞습니다.
15/08/06 12:03
뮤탈 뭉치기를 발견 했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더블넥을 발견 발견하진 않았지만 비수류를 정립시켜서 저그전의 강한 임팩트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둔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15/08/05 15:28
투신이 택보다 준우승 한 번 앞섭니다. 택이 성적이 더 좋다니요. 그리고 승률 운운할 거면 염보성>허영무, 11김택용>11정명훈일 테지만 그렇지 않으니 큰 의미 없죠.
15/08/05 19:50
개인리그 커리어가 비슷한선수급을 봤을때 승률도 따질수 있는거죠
김택용과 박성준은 승률이 8%차이가 납니다 승수는 오히려 김택용이 더 많구요 아무리 주5일제 혜택이 있다고해도 승률차이에서 어마어마한차이에요
15/08/05 21:01
그렇다고 해서 준우승 한두 번을 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죠.
이윤열 vs 이영호 논쟁에서 이영호가 10%이상 앞서지만 이윤열이 앞서는 준우승 두 번으로 이윤열 우위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죠.
15/08/06 01:51
오히려 4강이상은 김택용이 2번 더많고
우승도 아니고 준우승 1번이 낫냐 4강 3회가 낫냐하는건 거의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박성준이 프리미어리그우승,itv랭킹전,wcg준우승이있다면 김택용은 곰티비우승,ief 4연패,프르리그다승왕정도가 있겠죠 비슷비슷한데 승률이 너무 차이가납니다 솔직히 그렇다고 박성준이 승수가 더많은것도 아니고 승률 8%면 어마어마한차이죠 ...
15/08/06 09:33
ief의 경우를 거론하는 건 무리죠. ief가 옛날 4대천왕 전이랑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예선도 거치지 않고 아무 기준도 없이 랜덤으로 한국 선수 2~4명이 나가는 대회인데요. 비공식 대회도 WCG나 곰클, 프리미어리그 정도나 아니면 최소한 왕중왕전이나 이영호가 우승한 곰인비 정도까지만 쳐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승률 8%가 어마어마한차이일까요. 이윤열에 비해 승률 10% 앞서는 이영호도 이윤열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도 투신이 택신에 비해 무조건 성적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택이 성적이 더 좋다니요라고 한 것이나, 택이 투신에 비해 더 위기 힘들다는 댓글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습니다.
15/08/06 13:42
4강 두번가지고 준우승1번보다 낫다고 주장하시려는건지요?
프로리그 다승왕은 거의 논외나 마찬가지고요. 커리어싸움에서. 스타판은 승률쌈이 아닙니다. 커리어 따먹기 싸움이지.
15/08/05 15:14
그건 그렇고 택리쌍이라고 썼다고 비하라고 하면서 열을 내셨던 분들이 졸렬, 극혐, 호가호위, 말 끝에 크크크 붙이기 하시는 건 무슨 생각인 지 모르겠습니다.
15/08/05 15:23
그닥 동의하진 않지만 택뱅리쌍에서 뱅을 빼는것에 질색하는 분들의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어차피 혼자서는 스토리가 안나오죠. 어떻게든 묶이고 그속에서 부대끼면서 스토리가 강화되는데.. 조진락변태준의 마지막 한자리, 혹은 양박저그 정도의 별로 재미없는 카테고리에 묶였던 박성준이 얼마나 저평가 되는지를 보면, 택뱅리쌍에서 빠진다면 뱅에게는 기록말살형 수준의 참사가 아닐까 합니다.
15/08/05 15:43
이영호 10, 이제동 9, 김택용 7, 송병구 5.. 이정도라고 보는데
10,9가 메시 호날두인데 7을 이동국으로 보는건 아예 비유가 목적이 아니라 까는게 목적인거 같아서.. 동국이형이 더 불쌍해 지는거 같습니다.
15/08/05 15:47
솔직히 축구 관련 비유를 하려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리그 득점왕을 갖다대던가 해야죠.
메날동은 아예 다른 범주의 이야기라고 봅니다. 택뱅리쌍과 비슷하게 이름만 따서 축구로 비유하자면, 2011년 한중일호주 득점왕으로 해서 무데조베 같이 들이대던가 해야할텐데. 그 중에 혼자 20골 못 넘기고 득점왕 먹은 무리키 빼고 데조베라고 부른다 하더라도 누가 뭐라 그러지는 않을 문제라고 보거든요 전.
15/08/05 15:51
택리쌍 애기하는 데 이동국 갖고 와서 이상한 비유하신 후에 의기양양하시는 2분을 보는 게 참..
말씀대로 이동국은 여기에 나올 이유가 전혀 없죠.
15/08/05 17:34
종족이 다르고 커리어도 엄청난 차이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족이 다르니
같이 묶어도 된다고 주장을 하길래, 그렇게 묶었을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이동국을 가지고 보여준겁니다. 기량차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가 다르니까, 서로 같이묶을 수 있겠죠 저말대로면. 메동궈. 크크크.
15/08/05 19:22
종족은 우열을 가를 수 없지만 리그는 우열이 나뉘니
종족을 기준으로 묶는거랑 리그를 기준으로 묶는건 다르죠. 같은 선상이 아니에요. 우열이 다른 리그에서 각각의 원탑을 묶는거랑 우열을 나눌수 없는 각 종족에서 원탑을 꼽는거니까요.
15/08/05 19:24
종족도 우열이 나뉘죠 당연히. 명백히 테란저그가 토스보다는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각종족에 소속된 게이머들의 성적도 테란저그가 토스보다 낫고요.
15/08/05 20:10
인간이 하는 일이라 어쩔수 없이 우열이 생겼을 뿐 그 의미는 전혀 다르죠.
아무리 3종족간에 우열이 있다 한들 애초에 우열을 나눌 수 없게 설계되었으며 완전히 다른 3종족을 기준으로 묶는것과 우열이 나뉠수 밖에 없으며 다른 점이라곤 하는 사람 뿐인 리그를 기준으로 묶는건 다르죠. 축구로 예를 계속 들어왔으니 리그별 원탑을 뽑는건 스타리그에 1군 리그 2군 리그가 있었다면 그 리그별로 짱을 뽑는거와 같은 선상에 놓여야죠. 종족별 원탑을 뽑는건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간에 원탑을 뽑는거와 비교가 되어야 할테구요.
15/08/05 21:38
선수들간의 우열은 당연히 택뱅리쌍간에 현격한 차이가 있죠. 다만 제가 선수들간의 우열을 말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종족을 기준으로 묶는것과 리그를 기준으로 묶는건 다르다는거죠.
15/08/05 21:59
광기패닉붕괴 님// 선수층자체가 종족간에 차이가 납니다. 커리어만봐도 테란저그와 토스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리그를 가지고 묶든 종족을 가지고 묶든간에 어차피 서로간에 다른환경에 놓인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문제와 비슷하다는겁니다. 포지션을 가지고하든 뭘가지고하든 다 마찬가지에요.
15/08/05 22:22
광기패닉붕괴 님// 보아하니 다소 선수들간의 명성이 차이가 나도 포지션이 다르니 서로 견줄 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김택용도 리쌍과 차이가 크지만 종족이 다르니 견줄수있다, 묶일수있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축구가지고도 다른포지션의 별로 못하는선수를 메날두옆에 붙이면 어떻겠습니까? 단순히 포지션이 다른 것 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괴함, 위화감이 들겠지요. 하물며 스타는 더합니다. 종족이 다르다고 해도 어차피 강함에 대한 평가는 종족을 따지지 않고 그냥 서로간의 승부로 정합니다. 종족이 다르다고해서 김택용에게 면죄부가 주어지지 않는거죠.
15/08/06 13:38
리그를 가지고 묶든 종족을 가지고 묶든간에 어차피 서로간에 다른환경에 놓인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문제와 비슷하다는겁니다. 포지션을 가지고하든 뭘가지고하든 다 마찬가지에요. 리그를 가지고 묶는거랑 종족을 가지고 묶는거랑 다른 비교군이라구요. 과일 중에서 열대 지방에서 가장 맛있는거, 온대 지방에서 가장 맛있는거, 한대 지방에서 가장 맛있는거 뽑은거랑 a++ 소고기, a+ 소고기, a소고기에서 각각 안심 가져온거랑 같은 겁니까? 서로 다른거 묶었죠. 근데 과일을 저렇게 묶는거랑 소고기를 저런 식으로 묵는게 같습니까?다른 의미죠. 그것처럼 종족별 원탑 뽑는거랑 리그별 원탑 뽑는건 묶는 기준이 다르다구요. 서로 다른거 묶었다고 해서 다 똑같은게 아니란말입니다.. 보아하니 다소 선수들간의 명성이 차이가 나도 포지션이 다르니 서로 견줄 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김택용도 리쌍과 차이가 크지만 종족이 다르니 견줄수있다, 묶일수있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누가 견줄 수 있답니까........ '선수들간의 우열은 당연히 택뱅리쌍간에 현격한 차이가 있죠.'라고 말했습니다만? 아까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하지만 묶는 기준이 다르다구요. 계속 이 말 하고 있는 중 입니다. 다른 쪽으로 관심법 그만 쓰세요. 그런 축구가지고도 다른포지션의 별로 못하는선수를 메날두옆에 붙이면 어떻겠습니까? 단순히 포지션이 다른 것 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괴함, 위화감이 들겠지요. 축구 포지션별로 원탑 뽑는다고 말했는데 별로 못하는 선수를 왜 같다 붙입니까. 설사 포지션별로 원탑을 뽑아봤더니 메날두의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가 뽑힐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뭐가 문제됩니까? 기준이 포지션별로 원탑 뽑아봤더니 메날x더라. 그게 끝이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이게 아니라 종족별 원탑 뽑는거랑 리그별 원탑 뽑는건 기준이 다르다는겁니다. 메시, 아자르. 리베리 뭐 이렇게 3명 뽑아도 종족별 원탑 3명 뽑는거랑은 다르다구요. 하물며 스타는 더합니다. 종족이 다르다고 해도 어차피 강함에 대한 평가는 종족을 따지지 않고 그냥 서로간의 승부로 정합니다. 종족이 다르다고해서 김택용에게 면죄부가 주어지지 않는거죠. 누가 김택용에게 면죄부 주자고 합니까? 종족별 3개 원탑 묶는거랑 리그별 원탑 묶는건 다르다구요. 서로 다른거 묶는다고 해서 다 똑같은게 아니라구요. 몇번 말합니까. 축구에서 포지션별로 원탑 뽑는거랑 리그별 원탑 뽑는게 같은 기준으로 묶인겁니까? 서로 다른거 묶었다고 해서 이게 같은 기준으로 묶인거냐구요.
15/08/06 13:53
광기패닉붕괴 님// 서로가 놓인 환경이 아예 다르다는 점에서 지금의 문제와 비슷하게 놓고 비교할 수 있다는겁니다. 아무렴 종목이 다른데 비유가 아예 같을수가 있겠어요?
단지, 서로 다른 환경에 있는 선수지만 명성이나 커리어의 차이가 나는, 선수들을 한데 묶는다는 것에서 지금의 문제와 같다는겁니다. 그리고 포지션으로 묶는게 종족과 비슷하다? 스타는 앞서말했다시피 종족은 달라도 어차피 강함을 겨루는데서는 같은 링에 올라갑니다. 하지만 축구에서 포지션이 다른 선수들에 대한 강함의 평가가 같은 기준에서 평가가 됩니까? 수비수와 공격수에 대한 기량평가는 완전히 다르게 매겨지죠. 하지만 스타가 그렇던가요? 스타는 종족은 달라도 강함에 대한 평가는 그 선수가 얼마나 많이 이기고 지냐에 달려있습니다. 종족이 다르다고 해서 그 타종족 선수와 겨루지 않는 것이 아니고, 같은 링에 올라서 똑같이 싸우죠. 종족만 다를뿐, 평가는 결국 똑같이 하게된다는 겁니다. 저기 어떤분이 올리신 자료를 보면 역대 우승횟수에서 프로토스의 우승횟수는 테란의 절반밖에 안됩니다. 각 종족을 '리그'에 비유하게 된다면, 이것은 곧 그 리그의 수준차, 기량차나 마찬가지인거죠. 역대 게이머들을 봤을 때 확실히 프로토스게이머들은 테란 저그에 비해 이룬 것이 적습니다. 리그의 수준차이나 별 다름이 없는거죠.
15/08/06 14:03
광기패닉붕괴 님// 축구에서 수비수인 마스체라노보다 메시가 이룬것이 훨씬 크지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마스체라노보다 메시가 축구를 잘한다고 말하기는 힘들겁니다. 서로 영역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스타는 종족이 달라도 누구와 누가 싸워서 누가 이겼으면 그놈이 더 잘한다고 합니다. 이게 스타와 축구의 차이인겁니다. 계속 서로 종류가 다를 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영역을 가져와서 그것을 스타의 종족에 비유하려고 드시는데, 스타의 종족에는 우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테란 저그 프로토스만 해도 서로간에 전적도 다르고 특히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그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프로토스중에 우승 젤 많이했다는 김택용이 우승3회인 반면 테란의 이영호 이윤열은 6회나 한것이 그 예죠. 리그로 비유할 수 있는 부분이죠.
15/08/06 14:13
광기패닉붕괴 님// 저는 스타의 종족으로 발생하는 각 종족간의 우열에서
축구의 각 리그간의 수준차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리그로 비유한 것이고, 님은 스타의 각 종족이 다르다는 것에서 축구의 포지션을 떠올리신 것인데, 어차피 더 말해봐야 무슨 득이 있겠습니까. 논쟁에서 상대 생각을 바꾼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피차 계속 말해봐야 서로 피곤하기만 할텐데, 이만 하시지요. 일이나 합시다.
15/08/05 17:50
맵을 카트리나 같은 걸로 깔았으면 토스가 매 시즌 우승했을 거라는 역대급 어록을 남기신 분이네요. 크크크크. 이 역대급 어록은 어느나라의 모 대통령을 능가하는 명언이었습니다 아주.
하긴 뭐 찾아보니 이전에도 승률과 우승횟수가 차이나는게 패널티라는 어록을 남기신것도 있군요.
15/08/05 18:27
플토맵을 주구장창 깔면 당연히 플토가 계속 우승하죠. 테저프 밸런스가 5:5:5 여야 한다는 명제 자체를 못 받아들이시니 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예전에 스타1 논쟁할 때 Flash7vision님 같은 논리를 못 본 거는 아니에요. 테란=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테:저=5.5:4.5, 테:프=5:5 가 나와야지 밸런스가 맞는 것이다. 이런 논리 예전부터 많이 보기는 했는데 동의는 못하겠네요. 아 그리고 찾아보면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55995&divpage=10&ss=on&sc=on&keyword=%EB%B0%B8%EB%9F%B0%EC%8A%A4 이런 것도 많아요. 아무 근거없이 테란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승률이 잘나오는 거고 플토랑 저그는 노오오력과 재능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방송사맵들은 분명히 100% 공정한 조건이 아니였습니다.
15/08/05 18:38
도대체 이영호는 그 카트리나가 있던 스타리그에서 어떻게 우승했나 모르겠습니다. 이제동도 카트리나 성적은 대단하기에 카트리나가 리상의 성지라고 불리는데요.. 결과적으로 맵이 어떻든 능력 발휘하면 자기 하기 나름인 걸 모르시네요.
테란이 그렇게 좋다면 막판에는 이영호 정명훈 말고 다른 테란은 딱히 그렇게 돋보이지도 않았던 이유가 뭘까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이제동, 이영호 이 여섯 사람 모두 맵빨로 폄하 가능하고 그 중에 네 사람은 좋은 종족 잡았으니 또 폄하 가능하겠네요.
15/08/05 18:51
맵을 극복한 사례가 없는 거는 아닌데 드물죠. 이제동만 해도 아레나에서 결국 맵을 극복 못 했잖아요.
맵 밸런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면야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그럼 표현 정정할께요, 거의 모든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로.
15/08/05 19:02
위의 댓글 보니 제가 아무 근거 없다고 또 굉장한 논리를 시전하시네요.
저는 분명히 임이최와 이영호가 역대 탑6 안에 4자리나 차지한 다는 걸 근거로 들었는데 이건 근거가 아닌가 봅니다. 우승한 게 잘 한게 아니라고 말할 수가 있을 까요.
15/08/05 19:07
네, 다 프로토스랑 저그 게이머들이 이상하게도 테란 게이머들보다 재능이 없었네요. 근거는 없지만 증명할 도리는 없으니 편하실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15/08/05 19:14
재능이 곧 능력이죠. 우승 횟수가 잘 하는 것과 재능, 능력이라고 불리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님이야말로 프로토스가 우승 못한 건 맵이라고 믿고 계세요. 이건 뭐 빅파일 msl 결승에서 맵이 멀쩡했으면 이제동이 우승해서 역대 원탑 찍었다는 논리군요. 현실은 엄연히 잘한 4테란이 위대한 프로게이머들 차지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현실 부정하시며 믿으세요.
15/08/05 19:24
Flash7vision 님// 이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현실 부정까지... 실제로 테란이 종족, 맵적인 이득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걸 무시하고 테란이 잘나갔으니-> 테란 최고로 가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세요.
15/08/05 19:28
kien 님// 테란만 있었던게 아니라 그런이득은 저그도 있었죠.
일단 섬맵을 쓰지 않게 되었다는게 큽니다. 사실 테란보다도 저그때문에 섬맵을 쓰지 않게 되었죠.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어요. 어제도 얘기했지만, 맵에 의한 유불리가 존재하긴 합니다만 지금 논의에서는 의미가 없는게, 애초에 이판의 담론 모두가 '방송경기에서 쓰이는 맵'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우승 준우승을 결정합니다. 현재 정해진 규정이나 맵에서 잘하는놈이 킹인거죠. 무한맵에서 백날 잘하면 뭐하겠습니까. 방송에서 안하는데요.
15/08/05 19:37
우주모함 님// 그래서 실제로 우승횟수가 테>저>프 순이잖아요. 테란이 좋아서 테란 우승자수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고, 봐라 테란 우승자수가 많으니까 테란이 잘해서 우승 많이 한거다라고 하면 뭐라 말을 해줘야 될 지도 모르겠네요.
15/08/05 19:40
kien 님// 네 님이야말로 맵이 토스 쪽으로 제대로 됐으면 토스가 매번 우승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아까 카트리나를 예로 드셨으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님 논리대로 라면 epl 팬들이 말하는, epl 일정이 나아지면 epl이 다시 유럽 무대에서 잘 나갈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맞겠네요. 뮌헨 레알 바르사가 차례로 챔스 우승한 것도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epl에 비해 일정이 나으니 우승한 거겠네요. 이렇게 생각하시든가요,
15/08/05 19:41
kien 님// 뭐 테란이 잘했다고 할수도 있죠. 어차피 맵밸런스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거라서.
그게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니지만 사실 불가능한 얘기고 선수평가에 있어서 맵밸런스는 엥간하면 따지지 말자고 거의 합의가 되어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죠. 축구나 야구도 규정을 조금만 변경해도 분명 바뀐규정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상대적으로 다른선수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는 선수도 생길거고, 선수서열도 바뀔겁니다. 오프사이드라던지...백태클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그런 가능성까지 다 따지긴 힘들죠. 애초에 '축구'라는 종목자체가 그런 규칙으로 인해서 정의되는거고 저는 방송경기의 맵이 지금같은 형태로 굳어진 것도 일종의 규정이라 생각합니다.
15/08/05 19:48
우주모함 님// 합의는 본인 마음속에서만 되어 있겠죠. 맵밸런스 논쟁은 합의가 된 적도 없습니다. 자꾸 축구의 예를 갖고 오시는 데 야구만 해도 파크 팩터라고 해서 구장별로 방어율, 홈런수 이런 거 보정해줍니다. 라이브볼, 데드볼 시대 이런 시대 구분도 해서 방어율 보정을 다 해주는데 스타라고 종족 보정해주지 말란 법있습니까? 왜 자꾸 본인 머리 속의 주관적인 잣대를 객관적인 것으로 포장해서 만인에게 강요하십니까.
15/08/05 19:51
kien 님// 실제로 님처럼 맵밸런스 따져서 저그,테란 커리어에 곱하기 몇을 추가하자는 사람 아무도 없죠.
사실 님말대로 맵에의한 밸런스를 허용하게되면 임이최마라는 서열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저그테란이 토스보다 우승은 더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스가 저그테란보다 약한것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토스게이머가 저그테란보다 못한것도 아니다, 라는 결론이 가능하지요. 누가 이렇게 말하나요? 아무도 이렇게 따지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암묵적으로 합의가 되어있는 상태라는거죠.
15/08/05 19:52
kien 님// 전 토스빠기때문에 님 주장대로 맵에의한 보정을 성적에 반영하자는 주장은 오히려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입니다. 3종족중에 토스가 가장 많은 보정을 받을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네요.
15/08/05 19:58
kien 님// 님은 그냥 생각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요. 님보고 그래야한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가 그런 상태이고, 님처럼 그런걸 따지고싶어하는 사람도 없다는걸 이야기드리는 겁니다. 저는 맵에 의해 좌우되는 밸런스라는게 존재한다고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15/08/05 20:01
우주모함 님// 택리쌍 한 마디 썼다고 이 파이어를 만드신 분이 이제와서 "
"님은 그냥 생각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요. 님보고 그래야한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가 그런 상태이고, 님처럼 그런걸 따지고싶어하는 사람도 없다는걸 이야기드리는 겁니다. " 이러시니 할 말이 없군요..
15/08/05 20:06
kien 님// 그런 식의 종족 보정 적용하면 이윤열=이영호=김택용이고
강민=최연성, 허영무=임요환이겠네요. 이건 뭐 본좌라인도 새로 짜야 할 정도로 센세이셔널 한데요? 크크크 이런 식의 기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통용될까요.
15/08/05 20:07
kien 님// 택리쌍이니 뭐니 선수서열질 하는것도 방송경기의 맵 형태, 규정 하에서 이뤄지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맵에 의한 유불리가 있으니 각 종족별로 커리어에 맵에 의한 보정을 해주자는 말은 지금 논쟁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의미도 없어요.
15/08/05 20:08
Flash7vision 님// 오히려 송병구 > 이영호가 될지도 모르죠. 곱하기 4를할지 6을 할지 10을할지 누가 압니까.
그걸 누가 정할지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얘기죠. 크크크.
15/08/05 21:38
우주모함 님// 키배를 할 때 지금처럼 남의 주장을 극단화시키던 지 조야한 비유를 들어서 다른 사람의 주장을 열화시키는 거는 저 또한 자주 빠지는 유혹이지만 실제로 하게 되면 이런 거를 하는 자신의 모습만 웃기게 만들게 됩니다. 본인이 무조건 맞기 위해서 남의 주장을 마음대로 재조립해서 반박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게 좋을 거 같네요
15/08/05 22:37
kien 님// 그 조야한 비유를 든 게 님이죠. 야구의 예시를 들며 종족 보정 주장하는 님 말대로라면 이윤열=김택용이고 강민, 허영무=최연성, 임요환이 된다고 알아 듣게 반박했는데 조야 어쩌구 운운하시네요.
저나 우주모함님은 재조립 한 적도 없습니다. 님이야말로 다른 사람의 주장을 조야라는 단어로 왜곡이나 날조하시 마시죠.
15/08/06 01:26
Flash7vision 님// 종족 보정값 대략 계산해서 글 썼으니 보세요. 아무리 종족 보정을 해도 어떻게 혀영무=최연성을 만들겠습니까.. 이런 거 보고 극단화라는 거에요. 그리고 리쌍=메날두, 김택용=이동국으로 비유하는 게 조야한 비유가 아니면 뭐가 조야한 비유인 지 잘 모르겠네요.
15/08/06 09:04
kien 님// 카트리나 같은 맵 깔면 토스가 매시즌 우승 했을 거라는 말은 극단화가 아니며 조야한 비유가 아닌가 보네요.
하물며 저는 리쌍=메날두, 김택용=아자르로 비유했는데요. 이동국 선수가 아니라.
15/08/07 10:35
Flash7vision 님// 위에서 이동국 비유에 껄껄 웃으시면서 즐거워 하시다가 지금와서 아자르 운운하면 참 설득력 있겠습니다.
15/08/07 11:10
kien 님// 제가 언제 이동국 선수 비유에 껄껄 웃으면서 즐거워 했습니까. 왜곡과 날조도 제발 좀 작작 하시죠. 그런 댓글 있으면 한번 가져와 보세요.
[여기서 택리쌍 논리에 개거품 물고 달려든 사람이 있었나요? 그런 수준 사람을 한 번 짚어주시죠. 희한한 논리일 수밖에요. 아자르가 epl 최고라고 해서 라리가 최고인 메날두와 같이 묶이면 납득할 수 없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이게 제가 쓴 댓글 가운데 축구 비교 한 게 이게 처음인데요. 저는 김택용 선수를 이동국 선수로 비유한 적 없습니다. 처음부터 아자르로 비유했을 뿐. 카트리나 같은 맵 깔면 토스가 매시즌 우승 했을 거라는 말을 하신 분이 조야한 비유 어쩌구 운운하면 참 설득력 있겠습니다 아주.
15/08/07 12:20
Flash7vision 님//
kien 님// 각종족별 원탑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같이묶자? 그것도 어느정도 레벨이 맞아야죠. 그리따지면 메시랑 이동국도 같이묶으면 되겠군요. 아르헨티나의 최고의 공격수 메시 + 한국의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 펠마메동궈 하면 될까요? kie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8/04 21:19 우주모함 님// 비유하실거면 수비수로 갖고오세요 우주모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8/04 21:23 kien 님// 펠마메동궈랑 택리쌍이랑 다를게 뭔가요? 뭐라 대답할 말이 곤궁하니 뜬금없이 수비수로 갖고오라시네 크크크크 Flash7visio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8/04 21:34 kien 님// 좀 이상하네요. 수비수 비유는 말이 되고 공격수나 미드필더 비유는 안 되는 건가요? 우주모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8/04 21:36 Flash7vision 님/ 그러게요. 별로 변명의여지가 없으셨나봅니다. 아무리 국적이다르다해도 펠마메에 이동국이 들어가는건 누가봐도 이상하거든요 크크크 Flash7visio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8/04 21:42 우주모함 님//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PGR에서 논쟁하면서 처음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이거요. 그리고 토스맵이 계속 깔렸으면 토스가 더 많이 우승했다는 거 부정할 분 없을 걸요 크럽데이 msl 에 쓰던 맵들 그대로 계속 쓰면 결승전 거의 프프전만 나왔을 거에요. 정 믿기 힘드시면 질게에 한 번 물어보세요
15/08/07 12:34
Flash7vision 님// 아 거기에 박병호, 양현종 vs 커쇼 등으로 비유한 적도 있으시네요. 그리고 중원
https://namu.wiki/w/%EC%A4%91%EC%9B%90 같은 맵 4개 5개로 개인리그에서 주구장창 쓰면 테란이나 저그가 우승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블루스톰 1.0 버전 미네랄 뒤에 터렛 없는 버전만 계속 썼으면 이맵에서 테란이 저그 잡을 방법 거의 없었어요. 당시 레파토리도 기억나는 데 저그는 그냥 2햇 뮤탈 가면 테란은 무조건 본진 플레이 해야 하고 이런 앞마당 먹은 저그에게 밀리는 식으로 계속 갔었죠.
15/08/07 13:07
kien 님//
[우주모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5/08/04 21:07 kien 님// 각종족별 원탑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같이묶자? 그것도 어느정도 레벨이 맞아야죠. 그리따지면 메시랑 이동국도 같이묶으면 되겠군요. 아르헨티나의 최고의 공격수 메시 + 한국의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 펠마메동궈 하면 될까요?] [우주모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5/08/04 21:23 kien 님// 펠마메동궈랑 택리쌍이랑 다를게 뭔가요? 뭐라 대답할 말이 곤궁하니 뜬금없이 수비수로 갖고오라시네 크크크크] 이 것들은 우주모함님이 쓰신 거지 제가 쓴 게 아닙니다. 제가 쓴건 [좀 이상하네요. 수비수 비유는 말이 되고 공격수나 미드필더 비유는 안 되는 건가요]랑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PGR에서 논쟁하면서 처음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다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참 웃은건 김택용 선수도 이동국 선수도 아니라 우주모함님 촌철살인 때문에 웃은 겁니다. 진짜 제가 이동국 선수 비유에 언제 즐거워했다는 건지. 계속 악의적인 왜곡 날조 들어가시는군요.
15/08/07 13:18
kien 님// 아 그리고 박병호 양현종 선수를 커쇼 트라웃 선수와 비유한 건 제 잘못이 맞군요.
아자르와 달리 이건 확실히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그런데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동국 선수에 비교해서 껄껄 웃은 부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는데요?
15/08/07 13:31
Flash7vision 님//
"아무리 국적이다르다해도 펠마메에 이동국이 들어가는건 누가봐도 이상하거든요"-> 우주 모함님. ->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그후에 "PGR에서 논쟁하면서 처음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이동국 비유에 동의하시고 그 후에 한참 웃었다고 표현을 했느데 이게 왜곡입니까? 이동국 비유를 쓴 거에 동의하고 이걸로 말장난 하는 거를 촌철살인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비웃어 놓고서는 이제 와서 난 그런적 없다? 더 이상하면 너무 말꼬리 잡기 같으니 그만하겠습니다.
15/08/07 13:49
kien 님// [뭐라 대답할 말이 곤궁하니 뜬금없이 수비수로 갖고오라시네 크크크크]랑 [그러게요. 별로 변명의여지가 없으셨나봅니다], 이거 우주모함님 댓글인데요.
제가 동의한 건 이동국 선수 비유가 아니라 님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말에 그런 것 같다고 동의를 한 건데요. 제가 웃은 건 저 두 가지 우주모함님 댓글이지 이동국 선수 비유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말장난은 도대체 왜 나오는 건지... 어떻게든 억지 부리고 생트집을 잡고 싶어서 편집을 절묘하고 악의적으로 계속 가져와 주시고 계시네요.
15/08/07 14:31
Flash7vision 님//
아니요, 아무리 국적이다르다해도 펠마메에 이동국이 들어가는건 누가봐도 이상하거든요 이게 우주모함님 댓글이고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그 다음에 바로 님이 단 댓글이 이건데 누가 봐도 동의하는 거 같은데요. 뭐 본인이 아니라고 한 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15/08/07 14:48
kien 님// [우주모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5/08/04 21:36 Flash7vision 님/ 그러게요. 별로 변명의여지가 없으셨나봅니다. 아무리 국적이다르다해도 펠마메에 이동국이 들어가는건 누가봐도 이상하거든요 크크크] 이게 우주모함님이 쓰신 댓글인데 뭐가 아니라는 건가요. 우주모함님 한테 직접 쪽지라도 보내야 하나. 눈이 있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없으셨나봅니다 라는 글이 저 댓글안에 있다는 거 다 알죠 크크크. 저는 엄연히 이 댓글 가운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우주모함님 댓글보고 웃었습니다. 펠마메 이동국 비교는 저도 관심 없었고요. 무슨 이글아이를 가지신 것도 아니고 제가 이동국 선수 비유 보고 껄껄 웃고 즐거워했다는 망상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15/08/07 14:52
Flash7vision 님//
"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가 동의의 뜻이 아닙니까? 이동국 비유 갖고 장난치는 거에 맞장구 치면서 즐거워하시다가 양현종 커쇼 드립까지 하시면 당연히 이동국 비유에 동의를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이런 거를 망상, 왜곡, 날조 인신공격 들어가시면 안 되죠.
15/08/07 15:32
kien 님// kien 님// [그러게요. 별로 변명의여지가 없으셨나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우주모함님 댓글 가운데 이 부분만 보고 웃었다고요. 펠마메 이동국 비교에 전혀 관심 없었고.
맞장구는 무슨... 맞장구가 도대체 또 왜 나옵니까. 제가 우주모함님 댓글보고 호응이라도 해서 김택용=이동국은 커녕 여기서 이동국 선수 언급은 하지도 않았는데 맞장구가 왜 나오는거죠. 아까 양현종 커쇼 비교는 제 잘못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애당초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우주모함님 댓글 가운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말만 동조하고 펠마메 이동국이 들어가는 건 이상하다는 댓글에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정색하는 것 마냥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는 댓글을 또 따로 남길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명백히 저는 이동국 선수 비유에 관심 없었으니까요.
15/08/07 15:49
Flash7vision 님// 택리쌍 하나 썼다고 택빠로 몰면서 사람 난도질 한 다음에 사과라고 나오는 말은 양현종 커쇼 비교는 잘못 되었다 이거 하나군요. 알겠습니다. 더 이상 애기는 할 필요 없겟네요.
15/08/07 15:52
Flash7vision 님// 거기에 남의 택리쌍 의도는 잘만 짐작하면서 바로 밑에 댓글 단 거는 그 댓글에 동의한 게 아니라고 우기시는 거 보면 참...
15/08/07 15:58
kien 님// 제가 언제 님을 택빠로 몰아갔습니까. 오히려 별의별 말로 저를 이상하게 몰아가는 분이 누구인지 한번 쯤 생각해보시죠.
난도질이요? 카트리나 같은 맵 깔면 토스가 매시즌 우승 했을 거라는 말 같이 아무리 봐도 좀 아닌 듯한 말에만 뭐라고 한 것도 난도질이라면 저야말로 할 말은 없습니다.
15/08/07 16:34
Flash7vision 님// 예시로 카트리나를 든 거지. 토스맵 깔면 토스가 우승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가시나요?
혹시 이영호라면 중원 같은 맵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거면 글쎄요... 1,2 개는 몰라도 5개 이상씩 매 시즌 깔았으면 우승 못했을 걸요? 이영호 폄하가 아니라 이맵 저저전 한 판 나오고 플토가 진 경기는 저그한테 진 경기 달랑 하나입니다. 1,5 카트리나 2 경기 중원,4경기 중원 3경기 데스페라도 이렇게 주구장창 3~4년 돌리면 테란이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못 이겨요. 정 못 믿겠으면 질게에 질문이라도 한 번 해보시죠.
15/08/09 23:28
kien 님// 네네네 그런 식의 논리대로라면 epl 클럽들이 리그컵이나 FA컵 둘 중 하나 없애고 일정 널널하게 잡으면 레알 바르사 뮌헨 때려잡고 챔스 우승했다는 말도 가능하겠네요. 알겠습니다. 뮌헨 레알 바르사가 차례로 우승한 건 메시나 호날두 같은 그 팀의 선수나 감독이 잘해서가 절대 아니라 epl에 비해 덜 빡빡한 일정을 치렀기에 가능했던 말도 정설이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말 돌리지 마시고 제가 님을 언제 택빠로 몰아갔는지 어디 한 번 설명 해보시죠? 진짜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조야하거나 극단화 비유를 하고 우기는 게 정작 누구인지 모르고 있으니. 중원은 스타리그나 msl 같은 중요한 무대에도 쓰이지 않고 프로리그에서도 얼마 못가서 퇴출된 맵인데 이걸 예시로 가져오고 있으니 크크크크크. 카트리나야 그렇다 쳐도 중원이 대회에서 다시 쓰일 일이 있었을까요? 아니 그보다 다른 걸 떠나서 토스맵 영향도 있겠지만 '매 시즌' 이라고 극단적으로 비유하시는 게 더 어처구니가 없군요.
15/08/10 09:24
Flash7vision 님// 매 게임할 때마다 EPL 팀에 1점씩 주고 시작하면 챔스 쉽게 우승하겠죠.
택리쌍 애기하는 사람들을 애기하는 데 "동감합니다. 에 이영호가 잘나갔는데 리쌍빠들이 이제동미만잡, 이영호미만잡이라는 소리는 없었는데 유독 일부 택빠만 저러죠. "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용이란 프로게이머에 대해서는 정말 좋아하는데(3.3 때 정의구현 한 거라든가) 일부 택팬들의 과도한 빠심을 보면 정말이지 정나미가 떨어져요. " 이런 식으로 써놓고서는 택빠로 몰아가지 않았다? 아, 네 토스맵 깔아도 테란들이 워낙 워낙 잘해서 걍 다 무시하고 우승했을 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뭐 더 이상 대화 진행이 될 이유가 없네요. 그렇게 생각 하세요.
15/08/10 09:28
Flash7vision 님//
하긴 이렇게 까지 써도 목적어가 없다, 님의 망상입니다는 식으로 회피하시겠죠. 토스맵깔면 토스가 우승하고 테란맵깔면 테란이 우승하고 저그맵 깔면 저그가 우승한다는 명제는 잘못되었고 저그맵 깔아도 테란 게이머들이 짱짱이여서 우승했을 거다라고 주장하시면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15/08/10 16:27
kien 님// 이야... 이제는 축구에서 1점 주자는 말까지 나오네요? 야구로 치면 이건 뭐 5~6점 내주고 시작하자는 격이니 이건 뭐... 회피스킬 시전하는 게 정작 누군지 모르고 계시네요. 일정 문제 얘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점수 더 퍼주는 식으로 말 돌리고 있으니 할 말이 없네요.
네네 이 정도면 선수들 실력이나 커리어, 준비해온 전략은 아~~무 상관 없고 맵이 승패를 전지전능 할 정도 좌우한다고 미화하고 있으니 이건 뭐... 그래서 어쩌죠? 스타판 원탑 논쟁은 이윤열 vs 이영호일 뿐 사람들은 여기에 이제동을 거의 언급하지 않는데요? 김택용이 5대 본좌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이와 다르지 않은데요? 님이 아득바득 밀고 있는 종족 보정이 야구의 스탯 조정마냥 통용될 가치가 있고 통용 되었다면 이제동>이윤열, 이영호고 김택용도 본좌라인에 들어가야하는데 현실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택빠 운운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몰아가지 않았다고 보고, 어폐 전혀 안 느낍니다. 제가 님 보고 '위의 어떤 택빠'라든가 '택빠 kien님'이라고 쓰기라도 했나요? 저렇게 표현한 건 10-11때 올해의 토스를 허영무가 아니라 김택용으로 미는 택빠들이 기가 차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저 댓글을 단 것 뿐이고요.
15/08/10 20:06
Flash7vision 님// 김택용 커리어 보정해도 본좌들 못 넘어요. 그냥 프로토스라서 상징적인 의미로 넣어놓은 거에요. 종족 보정해도 마씨 커리어도 못 넘고요.
그래서 어쩌죠? 스타판 원탑 논쟁은 이윤열 vs 이영호일 뿐 사람들은 여기에 이제동을 거의 언급하지 않는데요? 김택용이 5대 본좌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이와 다르지 않은데요? 님이 아득바득 밀고 있는 종족 보정이 야구의 스탯 조정마냥 통용될 가치가 있고 통용 되었다면 이제동>이윤열, 이영호고 김택용도 본좌라인에 들어가야하는데 현실은 아니잖아요? -> 님은 다수결에만 따르고 개인의견은 없습니까? 그럼 여기서 택리쌍 쓸 수도 있는 데라는 반응이 더 많은데 왜 아직도 그러신가요? 그리고 저는 김택용을 본좌라인에 넣는 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택빠들만 택리쌍거린다, kien은 택리쌍이라고 했다.->kien은 택빠다. 뒤늦게 내 의도는 이게 아니다라고 수습하려고 해봤자 본인만 이상해질 거 같은데요? 정 못하면 불판 한 번 다시 까볼래요? 질게에라도? 택리쌍 사용의 정당성에 대해서 투표라도 해보시죠.
15/08/05 15:57
사실 축구라는 점만 같지 아예 속해있는 대륙 축구협회도 달라서 비교 대상이 아닌 게 맞죠.
굳이 비교하라면 워크래프트3의 오크 같은 존재일 듯.
15/08/05 17:45
궁예질 어쩌고 한 분이시네요.
리쌍과 택의 차이는 택과 뱅의 차이보단 덜하다는 아주 환상적인 논리를 펼치신 역대급 댓글에 저랑 우주모함님이 반박을 했는데. 제대로 답은 못하시네요? 크크크크크크. 대단하십니다. 아주
15/08/05 15:55
종족 원탑끼리 3명 묶는게 있었기는 한데 그때도 이상하다는 말이 많았던걸로 보면 택리쌍은 좀 별로라고 생각은 되요.
좀 급이 안맞다는 생각도 들고
15/08/05 15:55
이걸 굳이 축구로 비견하자면 뭐가 되야하나 고민해봤는데, 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세리에 A 득점왕이 어떨까 싶네요.
아구에로-호날두-잭슨 마르티네즈-루카 토니인데, 리그 수준면에서는 전자 둘, 후자 둘로 끊을 수 있고 택리쌍 논란에서는 21골로 가장 골 적은 잭슨 마르티네즈를 빼는 걸로 보면 되니 차라리 이게 아귀가 맞지 않나 싶군요.
15/08/05 16:03
애초에 택이 뱅을 누르고 포스를 뿜지못해서 나온게 택뱅이라는 말이고 그 택뱅과 리쌍이 합쳐지면서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제와서 아 몰랑 커리어봐봐 택리쌍해줘 이러는거죠.
맞대결 결승 이겨놓고 프로리그서 털리고 프로리그에서 복수하고 4강에서 셧아웃당하고 이후에도 이런식으로 쭉 택은 뱅을 누르고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적이 없는데 이제 다시 붙을일이 없다고 만들어진과정을 다 무시하면 안되는거죠.
15/08/05 16:13
참 재미있는 떡밥인데 이제야 알게된 것이 좀 아쉽네요.
이번에 택이 스타리그 우승하고 임이최마돈택리쌍이 라고 정리되면 좋겠네요.
15/08/05 16:19
이게 논리적으로 진행되는건 아니자나요. 사람들의 동조가 많으면 되는거죠.
이번에 우승하면 어째든 우승이니 뭐 못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15/08/05 16:22
글쎄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막 내린 이후의 BJ 대회는 이전과는 아예 분리해서 봐야하는 거 아닐까요.
소닉리그 본좌 김택용이라고 하면 다들 수긍하겠지만 소닉리그 성적을 과거 스타리그/MSL 성적으로 산입하자는 의견은 동조 받기 힘들 거 같습니다.
15/08/05 16:49
제 생각도 같습니다.
물론 여론을 들어봐야 아는거겠지만 기존의 정통성있는 스타리그/MSL에 이번 소닉리그 우승커리어를 포함시키는데 동조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피튀기는 경쟁의 수준자체가 다른 또 다른 의미의 판이라 제 생각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소닉리그를 기존리그의 연장선으로 보게된다면 김택용이 군대를 미루고 4연속우승이라도 해버리면 통합7회우승으로 이영호를 뛰어넘는다는 논리도 성립하겠죠. 온게임4회우승 MBC3회우승 역대최강자.
15/08/05 16:53
사실 온게임넷 우승자도 아닙니다.
이미 지난 사베누 스타리그 송출 당시 OGN 측에서도 선을 그었던터라... 만약 말씀하신대로 된다 하더라도 김택용 선수 커리어는 MSL 3회, 소닉스타리그 4회, 온게임넷 스타리그 0회입니다.
15/08/05 16:31
정리고 뭐고 할 필요도 없이 스타1의 커리어는 이미 끝났고 더 정리될 필요없죠. 지금 스타리그는 말만 스타리그지 그냥 그들만의 리그죠.
15/08/05 17:18
프로리그 성적은 말 그대로 '팀'의 성적으로 봐야하지 않나요? 개인프로개이머 누가 더 뛰어나냐 라고 했을때 개인리그 척도로보는게 맞죠.
15/08/05 17:27
기량과 커리어 정리는 다르죠. 저는 커리어 정리를 말한거에요. 그리고 스타는 애초에 실시간 일대일 게임이고 야구는 실시간 팀 게임이죠.
결정적으로 야구는 개인리그가 별도로 존재하지를 않죠.
15/08/05 17:33
팀게임에서도 타율이나 OPS니 하는 개인기록을 매기는데
타이틀만 팀전이지 스타는 한판 한판이 실시간 일대일 게임이고 이게 쌓여서 다승왕이 된 건데 마냥 무시할 수는 없죠. 팀 우승은 개인 커리어로 안쳐도, 다승왕은 쳐줄 수 있다고 봅니다.
15/08/05 17:36
한판한판이 개인전이지만 그 목적이 1인자를 가리는게 아니라 최강의 팀을 가리는 거라서,
팀전만 가지고는 시청자들의 최강의 1인을 가리고자 하는 목적을 이룰 수 없죠. 그래서 개인종목에서의 팀전은 그 가치가 낮게 매겨지는거구요. 테니스나 바둑에서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15/08/05 17:40
그래서 개인 커리어 제일 앞에 개인리그 우승을 놓죠.
그렇다고 다승왕을 빼지는 않습니다. 테니스나 바둑이 일년내내 꽉 짜여진 스케쥴로 팀단위 리그를 돌리지 않으니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15/08/05 17:49
준우승이 더 중요한 커리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겠죠.
그렇다고 그게 프로리그 다승왕 타이틀을 개인 커리어에서 제외시켜야할 이유는 되지않습니다. 두 선수의 커리어가 거의 같은데 한쪽이 프로리그 패왕이고 한쪽은 그저그랬다면 프로리그 다승왕쪽을 더 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8/05 17:56
비슷하면 저는 도긴개긴 이라는 입장이어서요. 다승왕은 팀에 기여하는내용이고 이는 본인의 연봉 책정, 포스트 시즌을 위한 발판의 기여도 를 위한 척도를 네임드화 한거죠.
15/08/05 18:02
BBok 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리그도 토너먼트제라서 리그전보다 운의 요소가 더 많이 작용하는 면이 있는 등 약점없는 리그가 아니고 또한 프로리그도 공식전이고 개인리그만큼 시즌제로 빡빡하게 돌아갔으니 개인 커리어에서 뺄 수는 없다고 봅니다.
15/08/05 17:47
다승왕도 사실 부풀려진감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결국 팀의 우승으로 이어지기위한 발판인거지 어떤 최종 결과물이라고 보기가 힘들어요.
개인리그 선에서 정리하는게 맞지않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15/08/05 17:49
사실 다승왕이 준우승 비슷하게 취급받았던것도
당시 다승왕이 김택용이었기 때문이죠. 리쌍이 다승왕일때는 사실 별로 언급도 안되던 것이었는데 하필 김택용이 개인리그는 몇년간 계속 광탈하고 프로리그에서 짱을 먹으면서 다승왕을 개인리그 커리어에 견주려는 움직임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던거죠.
15/08/05 17:52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서 강자들과 만나서 쌓은 승보다는 임팩트가 약할 수는 있지만
각 맵의, 해당 종족전의 스페셜리스트를 상대로 쌓은 승수로 볼 수도 있기에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죠. 다승왕들의 승리와 상대방의 특징들을 따로 정리해보면 재미있겠네요.
15/08/05 21:39
야구는 개인 커리어 비교할때 월드시리즈 우승같은건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농구 같은 경우는 파이널 몇 번 먹었냐가 중요하긴 한데 그건 농구가 그만큼 개인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고요.
15/08/05 21:48
팀 우승이 아니라 다승왕 같은 개인 타이틀 말한 겁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선수 개인의 영향력이 야구보단 높고 농구보단 낮을 거 같네요.
15/08/05 22:35
제가 꼼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합리화한적이 있어요?
뭐라할려면 하세요. 상관없습니다. 합리화할 생각도 없고요. 왜요. 껀수잡았다 싶으셨어요?
15/08/05 22:41
뭘 껀수를 잡아요 크크크
애시당초에 우주모함님 덧글에 달린 글도 아닌데 왜 나타나신 건지도 의문이네요. 위에서 열심히 싸우셔서 감정 격해지신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때릴 필요는 없으신 거 같은데요. 감정 좀 가라앉히고 글 쓰셨으면 좋겠네요. 꼼수 운운하면서 선수 비하하는 별명인 건 우주모함님도 인정하실테고, 제 첫 덧글이 그걸 이유로 누굴 비난한 것도 아니었는데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세요.
15/08/05 22:46
이름 세글자 중에 다른 선수랑 안 겹치게 아무거나 하나 넣으면 되죠 뭘.
제가 고른다고 공신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기왕이면 선수 비하하는 별명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덧글 달았는데 뭔 문제라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최연성 감독 이중이라고 놀릴 때도 선수 비하 별명 쓰면 벌점 먹이던 곳이 PGR 아닌가요. 스1 때 이영호 선수 팬도 아니었고 요새나 스2 열심히 하길래 좀 응원하는 마음 갖고 있는 사람인데, 별 의미 없는 덧글에 황당할 정도로 달려드시니 좀 그렇네요.
15/08/05 22:50
제가 먼저 달려든게 아니지요. 그냥 별거없는 댓글을 다셨길래
저도 쉬어가는 의미로 "사실 그게 안좋은 별명이긴 한데, 딱히 이영호를 지칭할만한 한글자가 없어요. ;; " 라고 달았는데 갑자기 님이 저를 공격하시더군요. 그러지 않았나요?
15/08/05 22:54
우주모함 님// 그걸 껀수 물었다고 표현할 수가 있는거군요. 저는 그냥 물러나겠습니다. 다 망한 스1판 논쟁에 괜히 발 얹었다 이게 뭐람.
15/08/05 20:20
오랜만에 댓글 흥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택과 리쌍은 명백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택뱅리쌍 아니면 리쌍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택리쌍이라는 표현은 좀 어폐가 있다고 보지만 쓰고 싶어서 쓰겠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15/08/06 00:55
선수와 스텝이 신경써서 준비하는건 알지만 재미가 떨어지죠.
개인리그의 절반만큼의 긴장감과 재미를 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잘하든 말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이죠. 프로리그 다 챙겨본 저도 지금 생각나는 경기들은 개인리그지 프로리그는 기억도 잘 안나요.
15/08/06 01:08
당시의 분위기야 저도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이미 끝나버린 케스파의 스타1을 분석하고자 한다면, 프로리그의 가치도 재평가 받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쏟은 노력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보고요.
15/08/06 01:24
왜 활활 불타는지는 알만한 닉네임이긴 하지만..택뱅림픽 자체는 정말 끝이 없네요.
아아 그냥 뱅이 박카스10때 우승하고 택이 스타리그 한번이라도 우승권에 갔으면, 택리쌍이다 택뱅리쌍이다 투닥투닥 거릴 일 줄었을텐데....
15/08/06 01:56
이제동이 더 억울할수도.. 하나대투 - 대한항공2 - 빅파일 중 하나만 먹었어도 최고는 이제동이었을텐데 말이죠.
하다못해 아발론만 먹었어도...
15/08/06 13:20
보아하니 다소 선수들간의 명성이 차이가 나도 포지션이 다르니 서로 견줄 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김택용도 리쌍과 차이가 크지만 종족이 다르니 견줄수있다, 묶일수있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신지..... 메날궈가 아니라 3대 리그 기준으로 메아리(메시 아자르 리베히)라고 묶으셔도 종족별로 뽑는거랑은 같은 선상이 아니라구요. 포지션별로 원탑 뽑으면 야신, 베켄바워 뭐 이런식으로 나갈텐데
15/08/06 18:24
왜 이렇게 남의 의견을 공격적이고 강압적으로 찍어누르려고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택리쌍이란 단어, 충분히 건전한 토론으로도 결론을 지어볼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뱅을 뺄거면 리쌍택이라 불러야지 택리쌍이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택리쌍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나의 김택용님은 체고조넘이셔서 리쌍따위보다 앞에 와야만 한다 핰핰!" 이딴게 아니에요 -_- 그냥 택뱅리쌍 택뱅리쌍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택이 앞에 리쌍이 뒤에 붙을 뿐입니다. 뭐 어떤 정신병에 걸려서 김택용을 맨앞에 놓아야만 하고, 송병구를 빼지 않으면 막 불안증세에 시달리는 사람이라서 택리쌍이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주5일제 이후 각종족별 원탑 선수들 우승순서대로 나열하면 택리쌍이니, 충분히 택리쌍이라고 불러볼만한 명분도 있네요. 근데 임이최X 라인에 이어붙이는 거면 택뱅리쌍이고 택리쌍이고 둘 다 안된다고 봐요. 임이최X 뒤에다가 가져다 붙일거면 리쌍이거나 이영호 혼자거나 해야죠.
15/08/06 19:12
크크크 닉네임값 하시는군요. 닉네임이 뭐든 뭐가 중요해!!!! 택리쌍이면 어떻고 리쌍택이면 어때!!
역사적인 글에 댓글 하나 냄겨보려 하다가 묻어갑니다.
15/10/10 22:30
예전 본좌 유행할때 기준이 한시기 양대 우승 및 3회 이상 우승, 공식전 기준 년단위 승률 70퍼 비공식전 포함해서도 70퍼 이상 되여야하고, 패러다임을 제시해서 종족을 이끈거라는 기준이 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보면 70퍼 승률도 두개다 만족하는 선수들은 별로 안되고 저기에 있는 선수들중 몇은 빠지게 됬던걸로 아는데 그나저나 택뱅리쌍 두가지 만족 70퍼 못 하다가(이제동 최강포스 시기조차 68퍼 찍다가) 승자연승방식 라운드 생기고 택리쌍 다 넘기게 됬죠 이영호 75퍼의 10년도 예전에 누가 위너스 경기 빼고 계산하니깐 71퍼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생각해보면 경기수나 그 시기 전 대회 우승하면서 승률 73퍼 만든 임요환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시작도 20살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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