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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8 01:14:10
Name SKY92
Subject [스타1] 하드캐리의 진수.avi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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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문준희(P) VS 임요환(T)
4경기 Enter The Dragon
최연성(T) VS 문준희(P)
5경기 Dark Sauron
최연성(T) VS 임정호(Z)
6경기 Plains To Hill (D)
최연성(T) VS 박성준(Z)
7경기 JR's Memory
최연성(T) VS 박정길(P)
동양 4승 3패 승리 - 본선 진출 (문준희 선수 3Kill, 최연성 선수 Reverse All Kill)

1,2회 팀리그를 GO가 가져간 가운데 열린 3회 팀리그. 당시 프로리그 타이틀이 있긴 했지만 팀리그랑 영 인연이 없었던 동양 오리온스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POS의 온라인 본좌 문준희에게 3:0으로 밀리는 위기에 처하지만 황제 임요환이 말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테란'의 믿을수없는 원맨쇼가 벌어지게 되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본선 8강

https://pgr21.net/pb/pb.php?id=newvod&no=1640&divpage=3&ss=on&keyword=IBM

제1경기 Enter The Dragon
나도현(T) Vs 김성제(P)  ☞  나도현(T) 선수 승

제2경기 Detonation_Xnote
이창훈(Z) Vs 나도현(T)  ☞  이창훈(Z) 선수 승

제3경기 JR Memory J v1.5
김선기(T) Vs 이창훈(Z)  ☞  김선기(T) 선수 승

제4경기 Parallelines
김선기(T) Vs 임요환(T)  ☞  김선기(T) 선수 승

제5경기 Enter The Dragon
최연성(T) Vs 김선기(T)  ☞  최연성(T) 선수 승

제6경기 Detonation_Xnote
최연성(T) Vs 정재호(Z)  ☞  최연성(T) 선수 승

제7경기 JR Memory J v1.5
최연성(T) Vs 박정석(P)  ☞  최연성(T) 선수 승

★ 최종결과 :: 동양 4 : 3 한빛, 동양팀 승리

본선무대 첫 상대는 강팀 한빛 스타즈, 김성제,이창훈,임요환이 다 제압당하며 3:1의 코너에 몰린 상황, 그 와중에 이제 막 MSL 결승에 진출한 신성이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위치에 있게 되는데...



5경기 vs김선기



6경기 vs정재호




7경기 vs박정석

결과는 한빛을 상대로 무려 역 3킬로 팀을 승자조 4강으로 이끌게 됨...

그리고 얼마안있어 MSL 우승으로 로얄로드를 걷게 되며 선수생활의 최전성기에 들어서기 시작하지만 정작 팀은 동양과의 계약이 해지되고 무스폰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어려웠던 상황...

그 가운데 승자조 4강에서 만난 상대는 만만치 않았던 KOR.

https://pgr21.net/pb/pb.php?id=newvod&no=1745&divpage=3&ss=on&keyword=IBM

승자조 4강

★12월 23일 - 승자조 4강 2조
☞4U VS KOR
1경기 Enter The Dragon
임요환(T, 4U) VS 조병호(P, KOR)......임요환 승

2경기 Detonation-Xnote
임요환(T, 4U) VS 주진철(Z, KOR)......주진철 승

3경기 JR's Memory 1.5
김현진(T, 4U) VS 주진철(Z, KOR)......주진철 승

4경기 Parallellines
김성제(P, 4U) VS 주진철(rZ, KOR)......김성제 승

5경기 Enter The Dragon
김성제(P, 4U) VS 차재욱(T, KOR)......차재욱 승

6경기 Detonation-Xnote
최연성(T, 4U) VS 차재욱(T, KOR)......최연성 승

7경기 JR's Memory 1.5
최연성(T, 4U) VS 전태규(P, KOR)......최연성 승

4승 3패 4U 승리

예선과 8강에서만큼 앞선 팀원들이 크게 부진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이번에도 2:3의 궁지에 몰린 상황. 당시 자이언트 킬러로 떠오르고 있던 신예 차재욱과 테란 킬러 전태규를 만나게 되는데..

6경기 vs차재욱- 영상 없음 ㅠㅠ




7경기 vs전태규

결과는 역 2킬로 팀을 승자조 결승에 올리면서 이번에도 대장의 역할을 확실하게 함.

그리고 대망의 승자조 결승에서 만나게 된것은 훗날 통신사 라이벌이 되는 KTF.

https://pgr21.net/pb/pb.php?id=newvod&no=1896&divpage=3&ss=on&keyword=IBM

승자조 결승

★1월 27일 - 승자조 결승
☞KTF VS 4U
◈엔트리
KTF - 변길섭(T, 선봉), 박정석(P), 조용호(Z), 한웅렬(T), 김정민(T)
4U  - 박용욱(P, 선봉), 임요환(T), 최연성(T), 김현진(T), 김성제(P)

1경기 Enter The Dragon
변길섭(T, KTF) VS 박용욱(P, 4U)......박용욱 승

2경기 Detonation-Xnote
김정민(T, KTF) VS 박용욱(P, 4U)......김정민 승

3경기 JR's Memory 1.5
김정민(T, KTF) VS 임요환(T, 4U)......김정민 승

4경기 Parallellines
김정민(T, KTF) VS 최연성(T, 4U)......최연성 승

5경기 Enter The Dragon
한웅렬(T, KTF) VS 최연성(T, 4U)......한웅렬 승

6경기 Detonation-Xnote
한웅렬(T, KTF) VS 김현진(T, 4U)......한웅렬 승

4승 2패 KTF 승리→최종 결승 진출

이번에는 2:1로 밀리는 가운데에서 중견에서 등장하게 되고...




4경기 vs 김정민

김정민을 상대로 괴물같은 역전승을 보이면서 이번에도 역 3킬의 시작을 알리나 했으나... 5경기에서 거칠것 없었던 그의 앞에 왠 클래식 테테전 고수가 나타나는데..




5경기 vs한웅렬

결국 여기서 대회 첫 패배를 당하며 팀도 대회 첫 패배를 당하게 되어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지게 됨. 그리고 패자조 결승에서 만나게 된건 팀리그 1,2회 우승팀이자 기라성같은 에이스들을 보유하고 있던 슈마 GO....

패자조 결승

https://pgr21.net/pb/pb.php?id=newvod&no=1926&divpage=3&ss=on&keyword=IBM

★2월 3일 - 패자조 결승
☞4U VS 슈마
◈엔트리
4U - 김현진(T, 선봉), 김성제(P), 최연성(T), 이창훈(Z), 임요환(T)
슈마 - 서지훈(T, 선봉), 이재훈(P), 강 민(P), 김환중(P), 박신영(Z)

1경기 Enter The Dragon
김현진(T, 4U) VS 서지훈(T, 슈마)......서지훈 승

2경기 Detonation-Xnote
김성제(P, 4U) VS 서지훈(T, 슈마)......서지훈 승

3경기 JR's Memory 1.5
최연성(T, 4U) VS 서지훈(T, 슈마)......최연성 승

4경기 Parallellines
최연성(T, 4U) VS 이재훈(P, 슈마)......최연성 승

5경기 Enter The Dragon
최연성(T, 4U) VS 강 민(P, 슈마)......최연성 승

6경기 Detonation-Xnote
최연성(T, 4U) VS 김환중(P, 슈마)......최연성 승

4승 2패 4U 승리→최종 결승 진출 (최연성 선수 All Kill)

슈마 GO의 선봉은 역시 팀리그 괴수이자 테테전 짐승이었던 서지훈(그 서지훈이 선봉인 레알 사기팀....), 서지훈은 1,2세트를 잡아내면서 2:0으로 4U를 위기로 몰아붙이게 되고, 보다 못한 주훈 감독은 3경기에 최연성 카드를 다시 꺼내게 되는데...





3경기vs서지훈

서지훈을 상대로 말도안되는 자원 관리 능력과 땅따먹기로 승리.





4경기 vs이재훈

섬맵에서 저격하러 나온 이재훈을 무난한 운영끝에 제압.





5경기 vs강민

또다른 테란 킬러 강민의 캐리어를 깡통으로 만들어버림....





6경기 vs김환중

최후의 대장카드 김환중마저 운영으로 제압하며 결국 그 슈마 GO를 올킬해버리는 말도안되는 위업을 달성.

그야말로 LG-IBM  최연성 활약의 절정이라고 할수 있겠음...


그리고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KTF는 이미 승자조 결승에서 한번 제압해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승자조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최연성을 선봉으로 지명하고..... 경기 당일 1세트 최연성에 대한 스나이핑 카드는 변길섭으로 밝혀지는데...

https://pgr21.net/pb/pb.php?id=newvod&no=2026&divpage=3&ss=on&keyword=IBM

★2월 28일 - 결승전
☞4U VS KTF
◈엔트리
KTF : 김정민(T) 변길섭(T) 박정석(P) 조용호(Z) 한웅렬(T)
4U  : 임요환(T) 최연성(T) 김현진(T) 박용욱(P) 김성제(P)

1경기 Detonation-Xnote
최연성(T, 4U) VS 변길섭(T, KTF)......최연성 승

2경기 Enter The Dragon
최연성(T, 4U) VS 박정석(P, KTF)......최연성 승

3경기 Parallellines
최연성(T, 4U) VS 조용호(Z, KTF)......최연성 승

4경기 JR's Memory 1.5
최연성(T, 4U) VS 김정민(T, KTF)......김정민 승

5경기 Detonation-Xnote
박용욱(P, 4U) VS 김정민(T, KTF)......김정민 승

6경기 Enter The Dragon
김성제(P, 4U) VS 김정민(T, KTF)......김성제 승

4승 2패 4U 승리!





1경기 vs변길섭

그러나 운영으로 변길섭을 제압하면서 선봉 스나이핑 카드는 실패... 다음카드는 시즌 도중 한빛에서 이적해온 테란 킬러 박정석.




2경기 vs박정석

박정석은 필살기인 캐논 러쉬 이후 다크템플러를 준비하지만 캐논러쉬는 최연성의 말도안되는 방어력에 막히고 다크템플러는 나오기도전에 파일런이 파괴되어 게이트가 정전되며 결국 초반 전략의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그리고 3경기에서 이번 결승전 KTF의 가장 의아한 선택이 나오게 되는데..





3경기 vs조용호

무려 섬맵인 패러럴라인즈에서 저그인 조용호로 최연성을 잡으려 하던것... 그러나 최연성의 메카닉 운영에 결국 조용호마저 잡히며 이 엔트리는 확연히 무리수란게 드러나게 됨... 승자조 결승에서 최연성을 잡았던 한웅렬을 써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던... 어쨌든 벼랑끝에 몰린 KTF의 마지막 카드는 귀족테란 김정민. 이미 이번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뭐 최고라는 말로도 부족했지만 선봉올킬로 화룡 점정을 찍으려던 최연성의 기세를 막을수 있나 했는데....




4경기 vs김정민

벼랑끝에 몰린 김정민을 최연성은 무자비하게 몰아붙이지만 결국 김정민의 칼같은 역러쉬에 아쉽게 올킬은 실패....

그후 김정민은 박용욱마저 집념어린 경기력으로 제압하면서 역올킬에 조금씩 다가가나 했지만 김성제의 회심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에 스나이핑 당하며 눈물을 흘리고.... LG-IBM 팀리그 우승팀은 4U가 됨. 당시 4U는 스폰이 없었을때라 팀리그 우승타이틀이 절실했는데 그래서 매우 의미가 남달랐던 결승이었음.


그러나 물론 결승전에서 마무리를 지은건 김성제였지만 그 전 단계에서는 이상하게 팀원들이 부진했는데 그때마다 최연성 혼자의 힘으로 결국 결승으로 올라갔고 결승전에서 상대에게 선봉으로 지명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알고도 못막는 모습을 보여준 최연성의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됨.

그냥 이 시즌 최연성의 전적과 나머지 4U 팀원들의 전적만 살펴봐도 설명끝.

최연성의 전적-13승 2패(예선 포함시 17승 2패)
나머지 4U 팀원들의 전적-5승 12패(예선 포함시 5승 15패)


하드캐리의 진수가 뭔지를 보여주는 리그를 꼽는다면 당연히 이 LG-IBM 팀리그를 꼽겠음... 

뭐 여담으로 4U 이 시즌은 사실상 최연성의 원맨 하드캐리로 우승한 시즌이었지만 다음 투싼 팀리그는 김성제와 박용욱의 2토스 맹활약으로 최연성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결정적으로 결승전에서 그 최연성이 선봉 노킬로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승리를 쌓아 우승하며 슈마 GO와 함께 나란히 팀리그 우승 2회의 금자탑을 쌓게 됨. (5차 팀리그때 GO가 우승해서 다시 3회 우승으로 앞서나가지만...)

----------------------------------------------

간만에 팀리그 영상 올리다가 추억 돋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저 정도로 한 사람이 팀을 왕좌로 말그대로 밀어서 앉혔던 리그는 거의 본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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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저그
15/07/08 01:29
수정 아이콘
후덜덜
블루레인
15/07/08 01:30
수정 아이콘
최연성을 이겨라
레알 끝판왕이었던 포스의 그를 볼 수 있어 행복했었다
알럽우브
살다보니별일이
15/07/08 01:32
수정 아이콘
괴물이라는 말이 진짜 잘 어울림과 동시에 압도적인 이미지를 갖고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최연성하면 마블 타노스가 떠오릅니다. 뭔가 무식하게 강한 느낌..
15/07/08 01:45
수정 아이콘
스타판 역사상 가장 두려움을 줬던 존재...
고진감래
15/07/08 01:58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때문에 스타판 망하겠다라는 느낌을 처음 준 사람이죠 두번째가 마레기..
특히 게임스타일때문에 이영호보다 낮은 승률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포스 임팩트는 엄청났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하면 일단 쿨gg로 진 건 기억에 잘 없고 이길때는 엄청난 물량차이로 상대를 아예 찍어누른다는 표현인 압살이었죠
15/07/08 02:09
수정 아이콘
흙흙 김정민선수... ㅠㅠ
HOOK간다.
15/07/08 02:19
수정 아이콘
임팩트 하나는 정말...kt팬으로 저 당시 최연성은.. 너무 무서웠어요.
나오면 한숨부터 나오죠. [에혀... 졌다.]
15/07/08 02:47
수정 아이콘
가장 압도적이었던 선수였죠..너무 그립네요.
개념은?
15/07/08 0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갓영호 이전의 최고 포스를 가진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마레기나 10시즌 이전의 리쌍보다 더 말이죠.
신한은행 스타리그 23vs1 의 오프닝은 아직까지도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복면스타왕에서 박용욱이 나와서 했던 말이 떠올라서 크크 됐네요.
이승원해설인가 이윤열선수인가 제노스카이에 대해서 말하자 "우리 팀은 항상 김현진선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배수의 진을 치고 겜을했다"
여기서도 엔트리 마지막에 김현진선수가 보이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5/07/08 03:44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승률이든 다승이든 팀리그 전적은 서지훈이 최연성 위라고 하더군요.] 나무위키보다 놀랐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7/08 12:4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거의 모든 팀리그에서 최상급 활약을 했었고 최연성 선수는 투싼 IBM 외에는 평범한 성적을 내서 그럴겁니다.
특히 최연성 선수도 이영호 선수처럼 대장출전 전승이었는데 5전 3선승으로 바뀐 팀리그에서 조병호 선수 상대로 대장 출전했다가
지기도 했었죠.
크로스게이트
15/07/08 05:07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케텝빠로써 팀리그에서의 최연성은 정말 괴물 그자체였습니다.
팀리그 결승때, 홍진호와의 결승때 최연성선수가 그렇게도 지독했었고 미웠었네요.

물론 그 뒤에 팀이 3:0으로 지고있는데도 웃고있는 이영호를 보면서 그 숙원은 풀었지만, 너무 오래걸렸죠.
15/07/08 05:08
수정 아이콘
2003년 파나소닉때부터 스타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고 pgr을 알게됐고 하루에 몇시간씩 스타를 했었던거 같은데

저때 최연성은 말그대로 개사기라는 말밖에 안나왔죠 최연성때문에 스타판 망하겠다 소리도 나왔으니..

MSL이었나 팀리그 다 합친 전적이었나 42승 7패? 였던 기억도 있고 (친구랑 보면서 이게 사람이냐 덜덜)

최연성의 빌드 + 수비력 + 물량은 이 후의 테란들 수준을 상당히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0506 신한은행 스타리그까지도 우승하는 모습보여줬고..

그 후 마재윤이 나오는 바람에 확 기가 꺾여버렸죠 주 무대인 MSL에서 계속 발목잡혔으니까
15/07/08 08:08
수정 아이콘
쵱은 정말 데단해...
저 때 키도 크고 잘 웃지도 않고 얼굴도 무섭게 생겨서 리얼 괴물인 줄 알았음
15/07/08 10: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박성준이라면?
15/07/08 10:19
수정 아이콘
이후 마조작의 포스가 저당시 쵱의 포스도 넘어섰다고 생각했는데.... 조작질 아오
15/07/08 10:34
수정 아이콘
맵보니까 진짜 추억이네요.
데토네이션 짐레이너스메모리 다크사우론..
15/07/08 11:54
수정 아이콘
김정민팬으로써 가장 슬픈 결승이네요. 캐리어만 일찍 알았어도 ㅠ
로이스루패스
15/07/08 12:00
수정 아이콘
LG IBM팀리그는 '진짜' 최연성 혼자 우승시킨 리그죠. 당시 4U의 나머지 멤버들이 지독한 슬럼프를 겪던 시기라...그리고 다음 팀리그때부터 귀신같이 마무리박과 황제가 돌아오면서 무적함대의 깃발이 오르기 시작하구요.
근데 저 결승은 T1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KTF선수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하염없이 모니터만 바라보다 결국 다른 선수들과 감독님이 끌어내면서야 일어난 김정민 선수의 모습은 참...
예니치카
15/07/08 12:07
수정 아이콘
LG IBM의 최연성은 진짜....
15/07/08 13:58
수정 아이콘
아 그립다.... 롤로 갈아탔지만 스타리그 만한 감동은 절대 없다....................
다비드 데 헤아
15/07/08 14:59
수정 아이콘
케티빠 부들부들
저글링앞다리
15/07/08 15:03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저때 케텝은 참...
페러럴라인즈에 최연성이 앉아있는데 조용호를 내보내는 그 무식한 패기는 당최 어디서 나왔는지 여전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김정민선수ㅠㅠ
15/07/08 15: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는 별개로 임요환 선수 크크 정말 많이 졌네요.
15/07/08 16:39
수정 아이콘
저때 김정민선수가 개인적으로 제일 잘했던것같아요. 물론 결과적으로는 패배했습니다만..
쵱이 포쓰는 장난아니었죠.
15/07/08 17:04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이 진짜 재밌는데 말이죠.
15/07/08 18:24
수정 아이콘
괜히 단기최강포스라고 하는게 아니죠
승률을 넘어선 뭔가가 게임 내에 있었어요
카르타고
15/07/08 20:49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봐도 이해가안가는 케이티에브의 선수기용.. 사실 2경기 엔터더드래곤에서 박정석 쓰는것도 진짜 말이안되는거였죠. 테란맵인데 2세트에서 한웅렬을 기용하는게 나았을꺼같은데 말이죠. 아니 애초에 테테전스나이핑을 준비했으면 1경기가 나았을지도
15/07/09 12:1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갓영호의 2010년 위너스 리그 승률을 찾아봤는데 22승3패였네요
다리기
15/07/09 17:19
수정 아이콘
결승전 박정석vs최연성에서 다크 두마리만 딱 나왔어도 어찌될지 몰랐는데.. 두고두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수 기용이 개판인 건 SKT전에선 흔한 일이어서 놀랍진 않았지만..
15/07/10 08:32
수정 아이콘
먼가 이영호 선수가 갓모드 일 때도 "와 이 선수 정말 어떻게 이기지? 진짜 잘하네" 같은 느낌이었다면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는 ...
그냥 무섭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쿨gg 와 압살의 임팩트 떄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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