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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4 00:48
프나틱의 선전을 기원하지만 아무래도 저 네 팀 중에선 어느정도 손색이 있어 보이고...나머지 세팀의 대결이 재밌을거 같네요.
특히 페이커, 이지훈, 폰, 비역슨의 세계최강 미드 가리기 대결은 흐흐 (그리고 뜬금없이 서문이 터지고?)
15/05/04 01:17
몬테랑 쏘린은 절때 유럽 챔피언은 한국 중국팀에 1게임도 못이길거라고 호언장담 했고..
TSM은 탈북미팀으로 역대처음으로 북미팀이 아시아 챔피언팀들에게 비벼볼만한 시즌이라는데.. 사실 유럽은 작년부터 영 상태가 안좋아서.. 진정한 탈북미팀인 TSM 기대합니다..과연 고평가인지 적당한 평가인지 저평가일지
15/05/04 02:28
첫 경기가 사실 제일 기대됩니다. EU와 NA의 단두대 매치! EU는 IEM 이후 너무 심하게 조롱당하고 맨날 레딧, 채팅창에서 싸우는게 일상이라 완전 벼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비앙도 비역슨 못지 않게 명품 미드라고 생각해서 미드매치업도 기대되네요.
근데 한국은 가뜩이나 준비할 기간도 없는데 첫날 대진에 중국 북미 다 상대 해야하네요;;
15/05/04 09:32
크크 아 너무 기대됩니닷 크크크
진짜 역대급 대진이네요. 다들 네임벨류 클라스가 후덜덜...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AHQ 빼고..) 정말 세계 최고를 가리는 무대 같습니다 크크
15/05/04 10:16
올 시즌부터 대만이랑 동남아지역이 분리됐어요.
즉, 대만이 GPL에서 나온거죠. MSI출전권은 GPL에서 자연스레 대만리그(LMS)로 이전됐고 동남아는 와일드카드 지역으로 분류되서 IWCI에 나갔습니다. 또한 IEM에서 유일하게 TSM에게 패배를 안기며 무패우승을 저지한 팀이 바로 대만대표팀(YOE)이었고 때문에 MSI에서 한국 북미 중국 유럽이 당연히 4강에 오를거라 볼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대만이 올라가도 절대 이변이 아니라는 거고, 대만까지 포함해 5개 지역 대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거라 봅니다. 물론 객관적 전력상 한국 북미 중국은 조별리그 통과가 매우 유력한 편이긴 하고, 유럽vs대만이 마지막 자리를 놓고 싸울거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겠습다만(IEM에서도 YOE가 SKG을 탈락시켰기에), 아시다시피 이번 대만대표인 AHQ가 5.5패치를 대만에서 가장 완벽하게 적응한 팀인데다가 그 성과로 플레이오프에서 TPA와 YOE를 완벽히 박살낸 엄청난 저력을 보여줬기에 그 퍼포먼스를 잃지 않고 MSI에서 이어갈 수만 있다면, 단순한 다크호스 이상의 상당히 위협적인 숨은 강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나진쉴드의 사례도 있긴하지만 크..ㅜㅜ) 또한 AHQ는 저번 롤드컵에서도 해당 지역 대표 중에선 그나마 가장 국제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15/05/04 10:28
동남아 거주중인 시청자로써 조심스럽게 AHQ 밀어봅니다!
(물론 SKT의 우승을 더 우선시 합니다만...크크) 작년 롤드컵 현장 직관때 본 서문의 제드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제가 롤 여태껏 챙겨보면서 가장 소름돋는 순간중 하나였죠. 그만큼 터질때는 세체미 포스까지도 나오는 선수라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LMS가 GPL에서 분리된게 사실 좀 크다고 봅니다. 전에는 GPL에서 대만팀들이 상대가 없는 느낌이였다면, 대만쪽이 LMS로 리그를 독립하면서 전반적으로 수준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지난 롤드컵때처럼 만만하게 볼만한 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주 지역간의 실력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안난다고 보고, 5.5패치를 잘 이해하는 팀이 높이 갈것 같네요. 암튼 많이 기대됩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겠어요!
15/05/04 11:07
정말 용준좌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멋있어집니다. 얼마전에 예전 so 원 스타리그 4강 임요환 대 박지호의 경기를 보았는데 그때도 정말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좋더군요. 이스포츠판 팬으로써 십년이상 지켜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두명만 뽑는다면 선수 중에서는 정명훈선수. 캐스터 중에서는 용준좌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같습니다.
사람이 자기 자리가 잡히면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꾸준히 피드백을 받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렇게 오래 팬이였지만 한 번도 직관을 못갔습니다만 언제 한 번 같이 술마시면서 이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라도 나눠보고 싶네요.
15/05/04 11:46
예전에 정일훈 캐스터가 빠지고 전용준캐스터가 들어왔을때 이사람 누구야!! 를 외쳤지만.....
어우... 이런분일줄 그땐 몰랐...
15/05/04 17:43
저도 정일훈 캐스터 엄청 좋아해서...ㅠㅠ 전용준 캐스터님도 좋긴 하지만
둘중 하나 꼽으라면 왠지 전자 꼽을 것 같은...(경기 안에서의 모습으로만. 그외에 오프닝 진행등은 당연히 용준좌!)
15/05/04 14:14
SKT는 시차적응+컨디션 문제가 관건이네요. IEM 때 GE와 CJ도 이부분에 꽤 영향을 받았는데.... 부디 잘 적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롤챔스 일정을 왜 그렇게 짜서 자체 디버프를 거는지 참...
15/05/04 14:14
TSM이 어느정도 해줄것인가...이게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북미에서 만큼은 한단계 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니..
그 외에는 LMS 우승팀인 이변의 주인공 AHQ가 날뛰어서 TPA 2탄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은 한국팀이 무난하게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중국은 아직까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폰의 부상으로 인해서 폰 뿐만 아니라 팀 전체 실력이 떨어진 느낌이라... 순수한사랑도 국제대회에서 모습은 영 미덥지 않고..
15/05/04 15:37
전용준 : 4일간의 msi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여러분은 여러분의 없는실력까지 다해야 할겁니다(잠재력 터져야 할겁니다)
기대됩니다
15/05/04 15:46
SKT가 압살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크게 걱정 안되는데 벵기 선수 기복이 살짝 걱정되네요. 플옵 때 그 기량만 보여준다면 우승할 수 있을 듯..
15/05/04 21:43
한국팀이 우승을 논하기에는 중국 뿐만 아니라 북미의 TSM도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이번에도 우승컵을 가져와서 롤챔스코리아 최고의 팀이 곧 세계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대회 경기에서 마음을 조리며 우리나라 팀을 응원하게 된 것이 참으로 오랜만 같아요. SKT 화이팅!
15/05/04 22:17
다른라인은 그래도 과거 4강급 실력자들이 있어서 대충 계산은 되는데
정글은 최상급 플레이어가 죄다 빠져 나가서 현제 한국 정글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상상도 안되네요 정글차이로 나는 경기력이야 skt가 이번 시즌 보여줘서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15/05/05 13:02
저도 정글이 걱정입니다. 최근 경기들 보면 현재 한국정글은 벵기 >> 엠비션 >> 톰 >> 리 의 소위 말하는 짱깨(?)식 논리가 적용됩니다.
실제로 정글러들이 게임을 지배하여서 게임에 영향을 미쳤고요 문제는 벵기가 불과 이번 시즌 전까지 욕을 엄청나게 먹던 정글러였습니다. 지금 현재 보여주는 한국최고정글러의 벵기의 모습이 댄디, 스피릿, 카카오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실력 자체가 늘어서인지는 이번 대회 결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롤이라는게 상대적인 게임이라 cj sk 4강전 1,2 경기의 굉장한 모습을 보인 엠비션이 상대 정글러 바뀐 3,4,5 경기에 완전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걸 보고 더더욱 MSI 에서 한국의 경기가 걱정되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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