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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2 22:12
저도 고등학교때 딱히 뭐 한 것도 없는데 프로들이랑 스타 게임 하고 이긴 적도 있고 그랬네요.
이런 것 보면 게임에 과연 이해도가 중요한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ㅡ.ㅡ;;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손 가는대로만 해도 저같은 양민이 쳐다볼 수 없는 위치까지 우습게 가는 사람들을 이제 30접어들어서 보면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15/04/02 22:56
저도 학교 졸업전에 새내기 20살 친구들와서 이야기하다가 롤좀하냐?
하니깐 저 롤좀합니다! 물어보니 다1 99점...챌린져 50명대라 6연승인가해도 챌린져 달기 어렵다고;; 그 다음부터 학교에서 게임잘한다는 말 잘 안합니다;;
15/04/02 23:16
그 친구는 진짜 레알이였습니다..
나중에 대리작업해서 돈벌고 나쁜곳으로 빠졌었는데 챌린저 봇듀오로 대리작업으로 다이아 하위티어까지는 15분 컷으로 끝난다고..
15/04/02 23:22
네 각 지역마다 그런 어린친구들 한명씩 있더라구요. 저도 아는동생 친구가 시즌4 첼린저 였었는데 ..
시즌3 다이아1 99점 이면 뭐 큐 돌려도 프로게이머나 준프로급 들이랑 게임했을테고 그 사람들이랑 합을 맞춰가면서 이기고 지고 했을테니.. 밑에티어 에서 15분컷도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네요 크크
15/04/02 23:08
그래서 학교 축제 64강 롤대회는 쉽게 우승할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원딜이였는데 나중엔 챌린저 달아서 챌린저 + 저(다이아정글) + 플레2명 + 서폿은 실버 였는데 케틀 고르고 실버선배에게 나미고르라 한 다음에 뒤에서 힐만해주세요~ 이러더니 15분에 플레티넘 이즈가 cs 40개 케틀은 140개 먹는거 보고 우와 이놈은 나랑 차원이 다른놈이구나를 실감 했었죠;;
15/04/04 12:24
저도 접었다길래 그냥 접은 줄 알았는데, 몇 달 접었다 두 달 전부터 다시 올려서 지금은 마스터에 있네요.
롤 클라에 접속했는데 요상한 숫자 닉으로 된 원딜이 보여서 느낌이 쌔했는데 역시나네요. 요상한 숫자 닉네임으로 된 원딜러 찾으시면 될껍니다. 후 방금 과외 다녀왔는데 숙제는 안되어있고 다시 롤을 하네요
15/04/02 23:23
롤을 과외 했다는게 아니라 공부를 과외하게 되서 학생을 만났는데 그 학생이 알고보니 다1 99점 이였다는 거죠..흐흐
저도 제목만 보고는 님처럼 생각했습니다. 나도 롤 과외나 받아볼까 크크
15/04/03 00:23
제가 프로들의 룬페이지, 특성, 인벤의 추천글을 읽고 공부하고 룬페이지 고민하고 특성 고민해도 브론즈인건 역시 제 나이 때문이였습니다??..크크
15/04/03 00:43
맞을 때 조금 덜 아프거나 때릴 때 조금 더 세게 치는 것보다
한 대 더 때리고 한 대 덜 맞는게 훨씬 낫다(...)는 단순한 결론이죠.
15/04/03 00:49
제 단골 치과원장님 아드님이 내년에 프로 데뷔한다고 하던데 '아드님 아이디가 뭡니까'라고 물어보는 것도 이상해서 더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올해 하면 좋겠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안 된다고 하던데' 와 '자기 친구는 자기보다 못하는데 CJ인가? 거기 이미 들어갔다네?' 이 정도...
15/04/03 02:03
저도 어릴때 격겜을 꽤 잘했는데 군대갈때쯤에 접었다가
30대 초반에 올만에 해보니 눈으론 아직도 다 보이던데 거기에 반응해서 손으로 기술이 안나가더군요 롤을 할때도 제가봐도 먼가 상대 기술에 대한 반응속도가 느린거 같아서 문도같은거나 타켓팅 되는 챔프만 하는데 확실히 나이는 속일수 없나봐요 크크
15/04/03 02:11
템세팅 밸런스가 기괴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모든 게임이 방어적 세팅으로 공격적 플레이를 하는 게 무조건 가장 좋습니다 절대 이견 조차 불가능합니다 ...라고 십오년쯤 얘기하고 다닌거 같은데 아무도 안 들음 프로가 되면 들어주려나 ㅜㅜ
15/04/03 12:02
스스로 피지컬이 절정이라 느끼던 시절에 와우를 했던게 아쉽네요. 크크.. 덕분에 시즌2 검투사는 달았지만요. ㅠㅠ
하지만 카오스에서도 자신감에 넘쳐흐르던 저를 양학하던 마린과 코치가 6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게임을 잘하는걸보면 나이탓하기가 머쓱하네요. 크크 둠가드도 여전히 게임 잘한다던데.... 역시 게임은 겜잘잘
15/04/03 19:10
전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느낌때문에 롤접었습니다.
저는 북미시절부터 줄곧하며 진짜 피토하며 승리의 모르가나 얻었는데 시즌4중간쯤 롤시작한 고딩녀석이 바로 다이아5 찍더라고요 진짜 어이가없어서크크 나이는 못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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