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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1 16:41:33
Name Eva010
Subject 이번주 챌린지리그 사진+후기입니다






이번주는 이상하게 약간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적어보는군요~

챌린지리그 보통가면 조용히 앉자서 구경 할 수 있던 온게임넷의 유일한 스타리그였습니다
신인선수들도 많이 나오고 ~ 꽤나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

이번 주는 1위 결정전이었는데 임요환선수가 나와서인지 몰라도 자리가 없더군요 ㅠ0ㅠ

그래서 이번 주도 역시나 서서 관람했습니다

이 날 경기감상평을 적어보자면

1경기

이주영(승) VS 임요환  

Map : 머큐리

임요환선수가 요즘 대저그전 4연패이후 2연승중이라고 엄재경해설께서 말하더군요
확실이 이전에 임요환선수의 대저그전 포스는 실로 엄청났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대 저그연 연승을 이어갈것인가?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질 않더군요

승부를 갈랐던 지점은 아마 임요환선수가 상대 입구에 벙커를 1개만 지은거라고 생각되네요 개인화면 봤을때 나왔듯이 요환선수 본진으로 오는 오버로드 1기를 보고 황급히 본진에 벙커를 하나 건설하였는데... 요환선수는 드랍으로 올지 알았지만 정면으로 뚫을지는 생각을 하지 못 하였던거 같더군요 이주영선수의 4해처리 전략도 대단하였습니다

2경기

안기효(승) VS 박영훈

Map : 노스탤지아

내품에 안기효~선수와 박영훈선수와의 대결 저그대 테란전 맵은 노스텔지아 노스텔지아에서는 저그가 3해처리 무한 저글링으로 프로토스를 많이 이긴걸 보아 안기효선수 연패가 또 진행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질럿푸쉬공격으로 인하여 안기효 선수쪽이 약간 유리했습니다 그리고 리버로 본진을 들어가지 말고 초반에 확~! 강하게 몰아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멀티를 먹고 물량으로 저그를 압도하는 하더군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3경기

신정민 VS 임요환(승)

Map : 레퀴엠

다시 임요환선수의 경기 맵은 레퀴엠... 전 이 맵을 보니 러쉬거리가 매우 가까워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꼭 코카배 최악의 맵 라그나로크가 생각나더군요-_-;
역시나 임요환선수가 조이기로 무난하게 이기더군요... 신정민선수도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지만 러쉬거리가 가까운 점과 언덕을 테란이 먹으면 이길수가 없다는게 ~! 이 맵의 단점 신정민선수 연승이 끊겼다는게 아쉬웠습니다

4경기

안기효 VS 홍진호(승)

Map : 머큐리

안기효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대결... 아 홍진호선수 요새 모 포탈사이트 블러그에서 너무 열심히 활동하길레...
정말 팬으로써 불안했습니다... 날마다 업데이트 되는건 팬으로써 기쁘긴 하지만... 그 시간에 연습이라도 조금만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너무 남아 이번에도 지면 결승 임진록은 물건너가는거 였습니다
하지만 안기효선수가 홍진호선수에게 압박감을 느꼇는지 몰라도 아주 무난하게 졌습니다~!
오랜만에 홍선수의 부르주아 저그를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5경기

신정민 VS 박영훈(승)

Map : 레퀴엠

신정민선수가 저그대저그전은 자신없다면서 저번 주 이긴거 보고 이번 주도 이길것 같았습니다. 맵도 또 레퀴엠이고 그래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신정민선수가 저글링 싸움에서 밀려 버리더군요~! 저번주 에는 챔피온 저글링이었는데 이번주는 챔피온 저글링이 신인왕에게 타이틀을 넘겨주어버리더군요~! 저글링 숫자에서 밀리자해처리도 깨지고 박영훈선수가 무난하게 이긴경기

드디어 다음주면 1위 결정전의 마지막입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약간 오버를해서 경우의수가 128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일일이 새어봤는데 50가지도 안되는것 같아서 의아해했는데 32가지였더군요 -_-;

아무튼 다음주가 매우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번 1위결정전은 아마 챌린지리그 사상 야외무대에서 진행될거 같기도 하고 왠지 저번챌린지리그와는 다른 느낌이 오는게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해 지네요~

나머지 사진들은 http://digitalking.net 포토엘범란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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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uhmT]
04/07/01 16:43
수정 아이콘
흠..저도 잘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HASU-N-ZERG
04/07/01 18: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시드 배정을 기원합니다!;
이디어트
04/07/01 19:22
수정 아이콘
임진록 결승전도 경우의 수가 가능한가요?

그래되면 팀리그 김현진프로토스선택 이후 엄청난 부커진의 의혹이...
푸른별빛
04/07/01 19:57
수정 아이콘
이주영 선수의 사진은 없네요 ㅠ_ㅠ
전승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1위 결정전이 치열하네요. 어떤 선수가 결승전에 갈지...궁금합니다^^ 이주영 선수 화이팅!
04/07/01 21:11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 진짜 제 친구가 생각 난다는.. 그래서 정도 더 가고요. 신정민 화이팅!
04/07/01 21:35
수정 아이콘
1경기의 승부처는 빠른 에볼루션챔버 이후 빠른 방어 업그레이드 였다고 봅니다. 4해처리에서 나온 방업 저글링에 파벳도 그다지 없었기에 입구 봉쇄선을 뚫어내는게 가능했다고 봅니다. -대세는 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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