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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4 21:35
롤드컵때 라인전 단계에선 오히려 밀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최상위권끼리 피지컬 차이는 크지 않은거 같고...
아직 운영의 갭은 좀 있다고 봐서 한국이 우승할거 같아요....
15/02/24 21:39
지금 LPL 수준은 삼성이 출전해도 2~3위는 할것 같아요 정말 보면 EDG 조차도 하드쓰로잉 자주하는 마당에
그리고 EDG가 GE랑 스크림 해서 5:0 퍼펙트 패배를 했다는군요
15/02/24 21:44
삼성이 출전해서 2~3위는 솔직히 지나친 과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5:0 퍼펙트는 스크림일 뿐이고요. 나진 쉴드 롤드컵 나가서 어떻게 됐었죠? 심지어 그 나진 쉴드 그 당시 수준 높은 한국 롤챔에서 하위권 팀도 아니었습니다. 그때보다 지금은 갭이 더 줄어든 시점이고요. 하드쓰로잉은 한국은 안나오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당장 한국 SK만 봐도 하드쓰로윙 엄청 잘합니다. 한국이 최고다 이건 아직 까봐야 알 것 같습니다. GE랑 아닌 팀 경기력 차도 심하고요.
15/02/24 21:43
그런데 확실히 이전에 롤드컵을 우승한 SK-> 삼화, 그리고 지금 1위를 지키는 GE를 순서대로 보면 라인전 파괴력은 상대적으로 덜해지지만 그에 비례하거나 웃도는 운영능력을 가지는 것 같아요.
15/02/24 21:46
말씀하신게 글의 핵심이에요.
'좀 앞선다고 보네요.' 예전에는 누가 생각해도 해외 사람이 봐도 한국이 넘사벽이었죠. 지금은? 안심해도 과연 롤드컵 우승 확실하냐면 글쎼요라는거죠.
15/02/24 21:47
화이트폭스가 아니라 윈터폭스입니다. 그리고 팀 리퀴드는 지금 북미에서 픽밴이 최악이고 팀워크도 아직 덜다듬어져서 탄탄한 팀이라고 부르기 힘듭니다.
해외 선수와 한국 선수 간의 메카닉 차이는 크지 않다는 말에 백번 동감합니다. 오히려 메카닉면에서는 한국 선수보다 뛰어난 선수가 많죠. 전 이번 엑소더스에서 중요한건 최상위.선수보다 코치진과 수많은 아마고수들이.중국으로 떠났다는겁니다. 한국의 강점은 시스템을 통한 기본기 숙련과 운영의 발전이었는데 코치진의 진출로 갭이 줄어들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첼린지리그에 진출한 선수를 포함해 아마고수들을 중국이 싹쓸어가서 선수층이 남아 있지 않다시피해 앞으로 한국 프로씬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물론 연습생 시스템으로 수급할 수 있겠지만 연습과 대회경험은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 lcs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신인이라고 여겨지는 포기븐 프리즈 카싱 등은 모두 lcs 첼린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번 롤드컵은 정말 치열할거 같아서 무척 기대됩니다.
15/02/24 21:49
감사합니다. 팀명은 수정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글에도 적었죠. 선수들보다 선수포함 코치 플러스 유망주를 싹쓸이 해간 게 정말 크죠. 롤드컵은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티에쎔을 외쳐보고 싶...
15/02/24 22:14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시즌 너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신인으로 보기엔 포기븐 선수는 2014년 스프링 스플릿에 코펜하겐 울브스의 승격 때 lcs로 올라와 라인전 괴물이라는 평가를 얻어 이미 증명된 선수긴 합니다. 단지 공개적으로 팀원들을 비난하는 등 팀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켜 방출되었고요. 그 후 서머 스플릿을 쉬었다가 롤드컵 후 커스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피글렛선수 영입으로 무산되고 이번에 SK에서 픽업 한거죠. 프리즈 선수도 2013년 서머 스플릿에 NiP에서 뛰다가 강등당했지만 프로겐이 슈퍼팀을 만들 때 에드워드가 프리즈가 아니면 합류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던 선수죠. 카싱선수 역시 저번 스플릿에 잠시동안 현 MYM인 수파핫크루의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반면 말씀하신대로 lcs 챌린지 (이번시즌에서야 체계적으로 변해 실제 토너먼트가 아니고 스플릿으로 바뀌었지만) 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올라온 신인 선수들을 들자면 그 기량을 인정받고있는 UOL, h2k의 선수들, (그 중 h2k의 전 서폿 보이들 선수가 카싱선수가 대체한 선수며 시즌 3 롤드컵에 에드워드 선수대신에 갬빗에서 뛰었죠) 그리고 lcs 챌린지에서 올라온 최고 스타는 단연 fnatic의 미드 페비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2/24 22:23
네 다들 첼린지 시리즈에서 선수로 뛴 경력이 많아서 뭉텅거려 설명하려다보니 흐흐..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h2k를 강제로 캐리해 승격시킨 페비븐이 새로운 미드 강자죠. 다만 프나틱 미드 전통 계승하려는지 엑스페케처럼 암살자 챔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치우친 점이 약간의 단점이죠. 카싱 선수는 사실상 h2k 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선수라 mym입장에서는 배가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글렛 문제로 골머리 썩는 팀리퀴드도 유체원을 다투는 포기븐을 놓친게 뼈 아프겠구요.
15/02/24 23:02
프리즈 선수 얘기를 미처 못봐서 다시 좀 수정해서 글을 달았는데 답글을 달아주셨군요! 네 저도 페비븐선수가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현 h2k코치이자 전 컴플렉시티 미드 프롤리 코치가 페비븐에 대해서 말하길 페비븐은 경기중 팀 대화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인기량으로 챔피언 사냥을 다니고, 탑이자 샷콜러 오도암네가 나머지 세 선수를 지휘해 넷이서 알아서 경기를 했다고... 그리고 팀내 트러블이 좀 있으면서 나간다는 루머까지 있었지만 결국 팀을 승격시킨 후 함께 두 스플릿 동안 챌린저에서 고생한 동료들을 버리고 (?) 프나틱에 합류하죠. 이번에 승격함으로서 포텐셜만 있고 큰무대에 약하다는 오명은 씼었지만 그의 기량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는 대신 이번 시즌 노뎃으로 경기를 지는 등 미드의 레클레스 처럼 kda만 올리고 너무 안전하게 플레이하는게 아니냐하는 비난을 조금 사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개인적으론 승리 인터뷰에서 팀이 경기중 대화할때 한국말이 들리는게 싫다는 늬앙스로 이야기 하는등,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었네요.
카싱선수는 수파핫크루에서도 결국은 방출되고 (임페일러선수와 함께) 임페일러선수, 케빈선수, 알렉스이치 선수와 함께 슈퍼팀을 꾸렸다가 며칠만에 해산되는 등 특출 나보이진 않았는데 h2k에게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상승세를 가져다주는 주인공이 되었는지 놀랍네요. 보이들선수가 수비적인 플레이로 공격적인 오도암네 선수와 샷콜링에 많은 충돌이 있었다고 하는데, 역시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팀 내부 사정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포기븐선수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싫어했었고 피글렛선수가 그 대신에 커스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쾌재를 불렀었는데.... 그 후 소린의 SI나 reflections에 나온 포기븐선수를 보고 이선수 굉장히 머리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이번시즌에 이런 압도적인 기량 (폭풍 cs수급 덜덜)을 보여주니 엄청 멋있더라고요. 여..역시 실력이 최곤가... 했습니다. 크크
15/02/25 16:33
파비앙은 첫경기 제라스를 할때는 정말 잘했는데 이후 르블랑과 제드를 플레이할때는 의문이 남더군요.
확실히 암살자 챔프에 대한 숙련도는 부족해 보입니다.
15/02/24 21:53
스크림 5:0말고 뭘 더 보여줘야 GE가 현재 기량이 출중하다는걸 입증할수 있죠?
이번시즌 어느나라 어느경기를 봐도 GE vs SKT 경기의 발끝만치의 수준이라도 따라온 경기는 없었습니다. 롤챔스 전승, 중국1위팀 스크림성적 5:0이라는데도 포스가 안느껴진다면, 그냥 이팀에 관심이없는거 아닌가요? 본문전체가 그냥 (구)삼성팬의 흔한 과거미화라고 봅니다.
15/02/24 21:55
물론 ge의 기량은 지금 최고 수준이고 기세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스크림이 전부는 아니고 스크림한 시기도 lpl 초창기 한국 선수와 중국 선수들의 호흡이 엉망일 때 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15/02/24 22:00
전세계가 모튼팀이 다 리빌딩, 창단한 마당에
그런논리면 어떤팀이나 시간 지나면서 더욱더 강력해질 여지가 있겠네요. GE도 이번시즌 창단한 팀입니다. 호흡 더 맞추면 더쎄지겠네요.
15/02/24 22:10
그렇죠 하지만 저번 시즌과 다른건 코치진과 최상위급 선수들의 진출로 운영의 갭이 줄어들 여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15/02/24 21:57
자기가 글에서 보고싶은 것만 보시나봐요.
GE가 현재 기량이 별로다라고 말한 부분이 없는데요. 오히려 GE가 잘한다고 해놨죠. 한국이 해외보다 못하다고 쓴 부분도 없는데요. 다만 과거보다 격차가 줄고, 한국 리그 수준이 과거보다 떨어졌다는 거지요. GE vs SKT보다 솔직히 삼성내전이나 삼화 vs sk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기는 합이 맞아야하는데, GE는 되는데 SK가 약간은 당시보다 아쉽다고 생각해서요.
15/02/24 22:07
별로요. 그당시 sk는 져주기 논란으로 경기외적으로 힘든시기였고, 푸만두의 잦은 팀 이탈,복귀 뱅기 부진등으로 미드,탑 제외 팀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지금 SKT와 GE가 훨씬 제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 보여줬습니다.
해외무슨경기를 보고 감명받으신건지는 모르겠는데, 삼성,KT 두팀빼면 지금 한국 어떤팀도 해외팀에게 질팀이 있을까싶습니다.
15/02/24 22:53
아니 제가 무슨 숙제하는것도 아니고 님 안건마다 일일히 다 대답해야 하나요?
에초에 메타 자체가 다른 시절 경기를 들고와서 경기력 수준차를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시즌별 패치별로 중점을 두어서 보아야할 요소가 다른데 굳이 옛날 화석들고와서 이건? 이건? 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15/02/24 23:19
누가 다 대답하랬나요?
그렇게 불만이시면 글쓰세요. 분석달고 본인 생각 다시면되지 그리고 예전메타에서 한국만 변했나요? 글의 요지는 해외도 많이 변화했고 옛날보다 따라잡혔다는건데요 해외는 정체만 하는 모양입니다. 무슨 예의없이 댓글 찍 싸면서 공격적인 말 본인이 들으시니까 기분나쁘시죠?
15/02/24 23:26
뭐는 뺏느니 어쨌느니 언급을 하셔서 한말입니다.
본문이 분석이랄게 없이 주관적인 팬심담긴 예측글인데, 제가 무슨 분석까지는 할필요 없어보입니다.
15/02/24 22:24
삼화 vs SKK 다전제에서 수준높은 명승부라고 불릴만한 경기가 얼마나 나왔나 돌이켜보면 전 회의적이네요
어느쪽이 이기던 한쪽이 아주 작살을 냈던 기억밖에는 없는데.. 합이 맞아서 어우러지는 경기는 오히려 KTB SKK쪽에서 많이 나왔죠. 3:0으로 SKK가 이겼어도 내용은 일방적이지 않은 삼화쪽이 어우러지는 명경기를 했던건 차라리 내전쪽이 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5/02/24 22:14
근데 GE vs SKT 경기도 그다지 수준높은 경기라고 볼수는 없을것같아요.
팀명 가리고 봤으면 하드쓰로잉이 북미 팀들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였거든요..
15/02/24 22:24
어떤경기든 승패가 있고, 실수한 선수가 있기 마련이죠.
단순 그런장면들로 경기수준을 판독하시는거면, 해외 어떤 경기를 봐도 경기 질은 비슷해 보일거구.... 그러니 지금같은 글이 나오는거겠죠.
15/02/24 22:37
단순 그런장면들이 한두번 나온게 아니라 한 경기에서 5~6번 나왔어요.
시야 조금더 먹고 조금더 욕심부리려다가 한두번 짤린거면 모르겠는데 던지는 수준으로 잦았다는건 그렇게 좋은 경기력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진에어와의 경기들이 더 수준높았죠.
15/02/24 22:45
SKT상황이 애초에 조합적으로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기가 힘든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개인기량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그런거지,실상 글골이나 전맵을 볼 수없는 선수들에게선 최선의 플레이가 나온겁니다. 그만큼 GE가 잘한거구요.
15/02/24 21:54
GE가 뜬금포로 터져주지 않았다면 진짜 암울했을거 같아요. LPL은 경기수가 많아서 그런지 팀들이 빠르게 발전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15/02/24 21:59
GE 아니었음 한국 우세라고도 아마 글에서 못썼을 것 같네요.
GE 존재가 참 천금같고, 한국 롤챔을 더 볼 맛 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CJ의 선방
15/02/24 21:55
진출한 선수들중 캐리들보다는 탑정글서폿유저들이 더 빛을 보는 느낌이고 이건 해외선수와 한국선수들위 차이는 피지컬보다 로지컬이 더 컸다는걸 얘기한다고 생각해요. 국내에서 심각히 비판받다가 진출한 레인오버 헬리오스선수가 각대륙 정상급 정굴러로 활약하고 있고 국내리그에서 정상급에서 약간 내려오지 않았나 싶었던 러보 제로선수들도 탑급 서폿으로 활약하고있죠. 그에비해 캐리롤맡은 선수들중에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직 없구요.
15/02/24 22:00
애초에 한국은 타지역에 비해 뒤쳐져있던걸 빠른 시간내에 제친거지 원래 앞서가던 지역이 아니라 최상위급 선수들이 국내리그서 활동하지 않는다해서 걱정할건 없어보입니다.
한국의 롤 프로씬 경쟁력은 국민게임화된 인기에서 비롯된거라 코치몇명 선수 좀 진출한다고해서 망할 토양이 아니죠. 어차피 미친 중고딩들은 지금도 자라고있어요.
15/02/24 22:00
문제는 중국 쪽이겠죠. 싹쓸이한 선수와 코치진이 기존의 중국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재능과 어우러지느냐, 아니면 역으로 현지화되느냐.
지난대회 유일하게 한국 쪽을 탈락시킨 것도 중국팀이었죠. 잘만 조화된다면 진짜 무서울 겁니다 그쪽의 가능성을 제외한다면 결국 한국팀을 따라잡기는 힘들 거라고 봅니다. 선수들의 눈높이와 경쟁의 수준이 달라요. 치열한 연습환경과 높은 수준의 솔랭, 그리고 그닥 좋은 거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수많은 시선과 반응으로 인한 자극과 노력까지. 한국선수와 팀을 길러내는 건 재능이 아니라 이런 환경이죠 외국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환경에 있는 선수들과는 결국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LCS는 언제나처럼 재밌게 돌아간다 싶긴 한데 TSM정도를 제외하면 수준이 나아졌는지는 의문이더군요. 오히려 하향평준화된 느낌이랄까...최상위권의 팀조차 하위권 팀에게 종종 약점을 드러내고 끌려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특히 북미 쪽이 의문인게 아발론을 끼고도 윈터폭스가 5할 승률을 맞추고 있다는 겁니다. 이건 결국 노골적인 구멍이 있음에도 그것에 대한 이용을 극대화시킬 정도의 운영 능력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봐서
15/02/24 22:06
북미 쪽은 기존 운영의 강자였던 c9이 주춤하다 폼을 회복 중이지만 하이의 메카닉 문제가 있고 clg의 메카닉은 굉장하지만 운영은 여전히 노답이라 국제 대회 측면에서는 부정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윈터폭스의 아발론 제외 나머지 4명의 기량과 호흡이 괜찮아서 탑만 제대로된 선수로 교체하면 북미 지역 상위권을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15/02/24 22:11
탑만 교체하면 우승도 노려볼만하지 않을까요. 매경기 cs 40~50개 벌어지고 1데스하면 덜죽었다고 캐스터가 칭찬하는(...)
탑을 끼고도 5할승률을 맞추고 있으니...흐흐
15/02/24 23:26
아발론을 끼고도 윈터폭스가 잘한다고 볼수도있겠죠.
경기 보시면 아발론 계속 파는 경기가 있었는데 생각은 잘 안나네요. 아무튼 무지하게 탑을 팝니다. 다른 4명 선수가 선전해줘서 이겼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요즘 국내리그라고해서 월등히 잘한다고 하기 전 좀 그렇던데요. GE vs SK가 최고의 두팀 간 대결이기도 했는데 하도 쓰로잉이 나오는걸 보면요.
15/02/24 23:56
'롤드컵'의 삼성화이트가 눈을 너무 높여 놓은거죠. 역대 강팀들을 돌아봐도 쓰로잉이 안나오는 팀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걸 덮을 만큼의 운영과 목적의식, 그리고 슈퍼플레이를 보여 주냐가 기준이 되어야 하고, GE와 SKT전은 그를 충분히 충족하는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15/02/24 22:00
잘 읽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은 삼성이 지금의 삼성으로 변화하면서.. 분명 각 팀마다 "약점"이라는 게 느껴지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그게 팀 차원적이든 혹은 선수 몇명의 문제건.. 이걸 얼마나 외국팀이 잘 비집고 들어오느냐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삼화나 그때의 SKT는 진짜 이건 어떻게 이기지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는데 3라인 및 정글이 모두 든든하게 잘하는 팀은 없다고 봐요. GE도 분명 기복이 있기 때문에 패배했고 MSI를 두달 후에 보게된다면 좀 더 확실해지겠지만 고비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구요.
15/02/24 22:02
한국리그수준이 떨어쪘다는건 ..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제가 롤은 안 보지만.. 가끔 가다 보면.. 제가 삼성 팬이지만... 삼성 경기를 제외하고선 .... 다른팀의 경기들은... 수준이 높던데요?? 긴장감 넘치고.. 하드쓰로잉도 별로 안하고...
15/02/24 22:08
반대로 삼성 양팀 원멤버들이 한국에 남아있어도 여전히 한국 최강일까?? 라고 생각해보면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시즌 한번을 거칠때마다 한국 팀들의 최강자 자리는 매번 바뀌어왔어요. 시즌2의 CJ가 슬슬 하락세를 찍더니 시즌4때는 nlb가 더 어울리는 팀이 되어버렸고 무려 전승우승의 시즌3의 sk도 시즌4 초반까지 우승하면서 이 팀을 꺾을 팀이 없어보였었는데 폼이 슬슬 하락하더니 삼성에게 그 자리를 내줬었죠. 삼성 선수들이 남아있었다면 물론 잘하기는 했겠지만 예전처럼 최강팀은 아니었을것 같습니다. 스타때부터 느껴왔지만 폼이란건 영원할수 없고 롤은 팀게임이다보니 한명이 무너지면 걷잡을수 없는걸 많이 봐왔거든요. 더구나 삼성 선수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이젠 말도 안통하는(운영, 한타가 특기였던 팀들인데..)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야하니 예전보다 더 떨어졌을것같구요. 개인적으로 한국팀들이 롤판에서 최정상에 위치할수 있었던건 무엇보다 솔랭 환경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특별한게 아니라 그들이 그렇게까지 실력을 갖출수있게 클수있는 고효율의 연습환경이 특별해서 한국팀들이 잘하는거라고 봐요.
15/02/24 22:17
공감이요. 삼화가 경기력 무쌍찍던시기에도 롤코타던 삼블한테 자주깨졌죠.
게다가 지금메타에도 삼화가 무조건 무쌍했을거란 것도 환상이죠. 임프,루퍼가 지금 메타에 최적화된 선수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2/25 01:49
동감합니다. Sk가 리그우승에 이어서 롤드컵 우승까지 하고나서는 롤 재미없다 롤판끝났다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였는데 그게 한시즌만에 뒤엎어질거라고는 사람들이 예상도 못했을겁니다.
15/02/24 22:09
음 저는 예전처럼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빠져나간 최상위권 선수들이 한국에 남았을 때 여전히 최상이었을까? 라는 질문에는 물론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 남은 선수들이 그들을 완벽히 대체 했는가? 라는 질문에도 아니라고 대답해야할 것 같습니다. GE 타이거즈의 성적과 경기력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2~4위를 차지한 CJ 진에어 SK의 선수들은 딱히 물갈이가 되었거나 실력이 반등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게임도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한번 떨어진 폼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 CJ가 2위를 했다? 5명이 전부 폼을 회복할리도 만무하지만, 그렇다 해도 최전성기에도 롤드컵 우승을 장담할 실력은 아니니까요. SKT야 이지훈이 50%가량 출전하면서 사실상 SKS 와 다름없는데도 최강팀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
15/02/24 23:10
CJ가 그동안 활약을 못한 원인들을
1. 한물간 미드 2. 기존 선수들의 텃세 3. 불안정한 로스터 이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시즌 1. 코코가 경기력 정점을 찍고 2. 기존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웠고 3. 빌어먹을 식스맨이 없고(이건 해결이 되긴했었죠) 그러니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오더가 더 좋아지니 경기가 잘풀리는거죠. SKS도 굳이 핑계를 대자면 지금 유럽에 있는 정글러 한 선수 핑계를 또 안할 수 없겠죠. 물론 지금도 좋은 정글러를 둬서 경기를 이기고 있는건 아니지만.... 진에어도 갱맘의 일취월장이 있었죠. 이번시즌 갱맘 위에 있는 미드라이너가 몇이나 될까요? 과거에 비해 정말 좋아졌다고 봅니다.
15/02/24 23:16
이미 제가 하고 싶은말은 다 적었는데..
말씀하신 문제들이 다 해결되었다 쳐도, CJ는 최전성기에도 롤드컵 우승을 장담할 팀은 확실히 아니라고 볼 수 있지요.
15/02/24 23:22
요지가 전달이 안됐네요. 요점은 CJ, 진에어가 팀 내 핵심부분에서 성장이 있어서 좋은 성적이 나온거다 라는 겁니다.
15/02/25 00:19
얼핏 보면 주제와 관련이 있는 주장인 것 같지만 굉장히 생뚱맞습니다.
댓글에서 강조하고 있는 CJ의 최전성기라는게 도대체 어느 팀을 말하는 걸까요. 1) 12년 프로스트 - 미드가 빠별이고 정글이 클템이고 원딜이 건웅이었던 팀의 최전성기 실력이 어땠는지와 지금 CJ가 2위를 했다는 것 사이에는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2) 현 CJ에서 엠비션 제외 4명 정도가 CJ에 존재하던 시점부터의 CJ 중에서 최전성기 - 최전성기가 지금이 아니고 따로 있었나요?
15/02/24 22:11
이번 IEM마저도 GE가 전승우승을 한다면 전 올해도 내년도 내후년도 한국 우승이라고 봅니다. 전승이 아닌 1,2패 후 우승이라면 어느정도 비벼질 것 같고요.
15/02/24 22:11
확실히 많이 따라잡혔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예전처럼 한국리그가 압도적이다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아직은 한국팀들이 운영적인측면에서 꽤 앞선다는게 느껴졌어요. 다른리그는 제대로 안보고 LPL만 한국선수가 있는 팀들 위주로 보고있는데 던지는 경기가 정말 자주 나온다는 느낌이었어요. 이게 선수단의 큰변화로 인한 일시적현상인지 아니면 현지적응인지는 시간이 좀더 지나봐야 알거 같네요.
15/02/24 22:14
중국팀은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대신 전제조건이 리그 압살후 빠른 롤드컵 진출 확정 여유롭게 롤드컵만 준비한다는 가정하에요 이럴경우 한국팀만 대비한 훈련이 가능해지니까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승가능성은 우리나라팀들이 가장 높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설마 지겠어라는 말이 아니라 이젠 진짜 질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겠죠
15/02/24 22:15
그래도 아직 한국이 최강이죠. 이견의 여지가 없죠.
외국팀들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이상 올해 롤드컵 우승도 한국팀에서 나올거라고 봅니다.
15/02/24 22:15
그리고 중국선수들의 소위 '피지컬'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긴 할겁니다.
피지컬이 뛰어나지만 기본기가 떨어진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을 도외시하고 교전과 컨트롤에 자신의 신경을 집중한다는 얘기와 동일하거든요 그런 면에서의 버프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겁니다
15/02/24 22:16
헉...스멥이 GE 이전에 잘한적 있나요?????
IM탑솔 정글러는 한번도 잘한걸 못봤는데 저는... 특히 탑의 스멥 애플 등은 재앙수준아니었나요 그래서 스멥 볼때마다 놀랐는데...저 친구가 내가 아는 스멪이 맞나하고;;;
15/02/24 22:27
그때 당시메타가 스멥과 안맞았죠. 지금처럼 탑라인에서 스노우볼을 굴릴수있는 메타자체가 아니었고, 말씀대로 애플선수가 좀 많이 아쉬웠죠.....
15/02/24 23:54
요즘 선수들은 솔랭성적이 실제 경기력과 연결되는 경향이 강한데, 스멥은 IM 시절부터 솔로랭크에서 챌린저 최상위권에 아이디 몇개씩 올리면서 굉장히 꾸준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리븐으로 임팩트 레넥 솔킬따며 캐리했던 게임도 있었고 선수 개인기량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별로 안 달렸던 선수입니다.
애플은 첨에 기대 많이 했는데 뭐... 그랬죠.
15/02/25 11:33
데뷔 초창기엔 언제나 못했던 것이 맞고, IM나오기 직전 시즌엔 라인전에선 언제나 잘했는데 미드/바텀에서 터지면 항상 무리하다가 망하는 테크트리였죠. 솔랭 점수가 거의 5위 이내였고, 솔랭에서도 하드캐리 게임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당시 솔랭에서 부캐로 워낙 잘해서 기대가 많았었어요.
IM시절엔 캐리에 대한 부담이 너무 많아서 쓰로잉한게 컷다고 생각해요. 전 스맵선수 보면서 탄탄한 팀에 있었다면 정말 잘했을 선수라고 생각했어요.
15/02/24 22:28
저도 한국팀이 우승할꺼라고 예상하고 기대합니다만. 예전만큼 쉽지 않다고 봅니다. 삼성만해도 저팀을 누가막아. 전승우승이지 였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아직시간이 많으니... 타 대륙과 교류전 같은거 결과를 좀 봐야할듯
15/02/24 22:41
많은 좋은 선수들과 코치들이 빠져나가서 이번 롤챔스가 정말 재미없을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시청할 생각도 버렸어죠. 중국 리그를 보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헌데 제가 틀렸습니다. 역대급으로 재미있더군요. 모든 팀들이 케릭터와 스토리가 있습니다. 가장 기쁜 건 이스포츠 또한 여타 스포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롤챔스가 증명했다는 것입니다. 리그가 곧 클래스입니다. 해외로 나간 그 좋은 선수들과 코치들도 결국 롤챔스라는 리그의 산물이였다는 겁니다. 올해 롤드컵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겠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운영 중심에서 피지컬 중심으로 바뀌지 않는 한 전 한국의 롤챔스가 여전히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 봅니다. 롤챔스라는 세계 최고 이스포츠 리그의 수준에 맞는 대우와 투자 그리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갓병헌님을 필두로 협회와 더불어 기업이 더욱 더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15/02/24 23:52
완전 공감합니다.
이번 롤챔스 lol시작한 이후로 가장 재미있게 보는 리그 같습니다. 일에 치여도 버리는 경기 하나 없이 다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그가 곧 클래스라는 말에 대공감합니다.
15/02/25 02:52
사실 그래서 제가 노력해 달라고 한 부분이 다름 아닌 단 하나 돈 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마린이란 단어부터 배운다는 (이스포츠)전투 민족이여도 말씀처럼 마르지않는 샘물은 없으니까요. 전 선수들도 돈 잘 벌고 롤을 중계하고 나서야 겨우 적자를 면했다는 온게임넷도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헌데 현실은 시장이 너무 작죠. 내세울만한 건 수준 높은 리그(시스템)와 그에 걸맞는 선수들 그리고 연출과 포장에 일가견있는 역사가 깊은 방송사가 있다는 점 정도랄까요. 이번 롤인벤 기사를 보니 페이커 도방이란 사건이 터졌던데 분명 전세계 롤 유저들이 롤챔스 리그와 선수들에게 관심이 있는 건 분명 하다고 봅니다. 많은 전세계 유저들 특히 중국 유저들이 중국 내 개인 방송(도방)을 통해 롤챔스를 시청하던데 일단은 클릭 몇 번으로 볼 수 있도록 정말 간단한 인터페이스의 방송 플레이어로 그들을 끌어들이고 중국 시장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광고가 붙는다면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 시킬 정도의 자금은 벌 수 있지 않을까요? 2부 리그를 활성화시켜 리그의 기반이 되는 아마추어 인재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1부 리그의 프로들이 해외 팀으로 나갈 때 거액의 연봉과 더불어 이적료를 구단이 받을 수 있다면 롤챔스 리그의 위상도 높아지면서 시장도 커지지 않을까? 싶지만 이런 시스템 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무하니 제가 말하는게 효력이 있는 방법인지, 분명 저보다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은 관계자 분들이 생각해보지 않았을리가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업이라곤 개뿔도 모르는 저는 판단을 할만한 명확한 기준도 근거도 그 어떤 자료도 없이 그저 기사로만 접한 정보로 진짜 입롤만 하고 있네요. 다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이스포츠이며 전 세계에 자랑하고픈 리그인만큼 정말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잘 됐으면 합니다.
15/02/24 22:51
작년 롤스타전 이미 페이커 빼고는 폼이 영 시원치 않던 멤버들로 출전했던 SK가 프나틱과 OMG를 소위 관광 시켜줬죠.
물론 구 나진쉴드가 롤드컵에서 역관광 당하긴 했습니다만. 지금 한국팀들이 선수들 유출 현상으로 뎁스가 얇아보여도 롤챔스 상위팀들이 딱히 중국팀보다 약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15/02/24 23:00
GE가 EDG를 스크림에서 5-0 으로 씹어먹었다고는 하지만 정작 경기 내용은 비등비등 했다고 어매이징이 트위터로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상 이제와서 또 스크림 붙으면 다른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5/02/24 23:23
예전처럼 잘할거냐면 그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국의 경우 중국이 우리보다 잘하지 못하면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게이머의 수, 투자되는 자본... 아시아에서의 K리그와 비슷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겠지만요.
근데 어디까지나 예상이라고 생각해요. 롤드컵이 반년도 더 남은 상황에서 GE가 롤드컵에 갈 가능성이야 높지만, 그 시점에 어느정도의 전력일지는 알 수 없는거죠. 혹시 아나요? 롤드컵 직전에 롤드컵 진출전 뽑을 때 '현재 실력이 떨어지는 걸로 보이는 GE가 스프링때의 포인트 덕분에 롤드컵에 가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글이 나올지. 신생게임이어서 호흡이 더 짧았고, 연차가 쌓이면서 호흡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반년의 차이는 예측하기엔 먼 미래라고 생각해요. 한국팀이 해외에 진출해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한국선수가 해외팀에 합류한 상태이기 때문에 팀 수준이 극적으로 발전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즌2부터의 한국팀의 선전은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경기양상은... 서로가 발전하면 라인전에서 차이를 보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서로가 발전할수록 스노우볼의 효과도 점점 커질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과거보다 라인전에서의 차이가 줄어들지만, 그 작은 차이의 효과는 예전보다 커서 결국은 예나 지금이나 많이 다르지 않은 형태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한국 선수들이 유출되었기 때문에 전력이 약화된 면을 제외한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15/02/24 23:49
2시즌 TPA발 대침공을 받더니
그때부터 그래도 아직 한국 lol 모른다... 그다음부터 성적으로 보여줘도 아직 갬빗이 더 세다 갬빗을 이겨도 중국 원딜이 최고다 중국이 더 세다... SKT가, 구 삼성화이트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삼성이 와해되고 SKT가 조금 약해지니 한국 아직 모른다... 사실 좀 지겹긴 하네요. 국뽕을 더 마시라는 건 아닌데 현재 lol판 상태로는 한국이 여전히 최강 같습니다. LPL을 챙겨보든 LCS를 챙겨보든... 물론 향후 2~3년 안에 뭔가 대격변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한국 lol판이 당분간 최강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5/02/25 00:03
지난 롤 이스포츠 역사가 국뽕흡입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긴 한데 시즌마다 한번씩은 국뽕 관리단속반에서 불시 점검 하던 때가 있었죠 크크크
시즌2의 TPA쇼크, 전설의리그 IPL5 시즌3의 겜빗의 카토비체, 롤드컵에서 압살당한 삼성오존 (물론 SKT가 완벽하게 우승해서 다시 국뽕마시기 좋은 쾌청한 날씨로 바꾸어줬죠) 시즌4의 나진퍼펙트 쉴드 (물론 우리 삼화^^) 제 예상도 시즌5 역시나 롤판의 전체적인 헤게모니는 한국씬이 쥐고 있을 거라는데에는 동의하지만 그 간의 사례를 미루어보아 외국팀한테 발목잡혀 미끄덩하는 팀은 나올거 같네요.
15/02/25 00:05
지난 시즌 유럽 lcs는 한심하단 말도 아까운 수준이었고 그 형편없는 실력을 롤드컵에서 유감없이 과시하며 전원광탈의 대업적을 세웠지만 이번 시즌은 좀 달라진 게 눈에 보입니다. 지루한데다 약하지만 유럽에서만은 먹혔던 구clg.eu식 운영이 거의 퇴물화 된 게 일종의 방증이라고 봐요. 최근 갬빗이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결단력과 운영의 속도는 전율이 올 정도였고... 이번엔 강력한 서양권의 도전자는 유럽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지난 시즌 많이 발전했던 북미는 최근 리그 수준이 원점으로 회귀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중국의 잠재력은 뭐 말하면 입아플 수준이겠죠. 개인적으로 ge와 sk의 대결에 실망한 것도 있어서 롤드컵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한국이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15/02/25 00:39
흠 올시즌 타대륙 리그도 꽤나 많이 챙겨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거의 모든 경기들이 롤챔스 중하위권 팀들 간의 경기보다도 수준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위권이라고 해도 진에어 sk 나진인데 외국 팀들과 붙어도 대부분 이길거 같습니다.
15/02/25 01:51
사실 이건 붙어봐야 알죠. 확실한건 시즌4보다는 한국팀 우승이 쉽지 않을거 같다는 거고요. 경기 수준이리는것도 상대적인거라서 우리끼리 합이 잘맞아 아름다운 경기가 나온다고 해서 다른 리그팀 상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죠.
사람들이 가장 불안 혹은 궁금해하는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강제적으로 리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거죠. 중국으로 간 선수 면면을 보면 저번 시즌 각 포지션별 탑3에 들던 선수들이었고, 페이커 고릴라 정도 제외하면 정말 거의 다 간거같네요. 지금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새로 등장한 것도 아니니. 저번 시즌에는 밀리던 선수들이 지금와서 리그 상위권에 있는게 과연 실력이 그들을 뛰어넘을만큼 성장한 것인지 우린 아직 모르니까요. 이러나저러나해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롤드컵먹을 확률이 가장 크긴합니다. 다만 저번시즌은 우승0순위였다면 올해는 우승1순위로 부르는 차이는 있을거같네요.
15/02/25 02:12
예전의 롤판이
한국 상위권 > 한국 중위권 > 중국 상위권 > 한국 하위권 > 중국 중위권 > 북미/유럽 상위권의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한국 상위권 > 중국 상위권 > 한국중위권 >= 북미/유럽 상위권 >= 중국 중위권의 느낌이 좀 듭니다. 중국이야 말할것도 없고, 북미/유럽이 좀 많이 치고올라왔죠. 특히 TSM/SK 게이밍/프나틱정도는 한국 롤챔스와도 중위권은 할수 있을것같은 느낌이죠. 그래서 "한국이 우승할꺼냐?" 라고 하면 그럴것같다라고 하더라도, 그 중간과정이 더 치열하고 재밌을것 같은건 분명합니다.
15/02/25 04:49
의외로 선수 유출은 그닥 타격이 없을거라고 보고, 형제팀 사라진게 큰 이슈로 다가올거라고 보네요. 온게임넷 주도로 리그 만들면서 형제팀이 가능했던게 가장 큰 이점이라고 봤거든요.
15/02/25 09:08
알다시피 겜을 승리를 이끌기 위한 팀 단위의 코칭이나 합숙을 해온 우리나라의 짬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더 잘해질 것 같긴 하네요. 더군다나 요즘은 한 명 잘해서 1인 캐리보다는 팀 단위의 움직임이 좋은 팀이 우승하는걸로 보아서는.. 한국이 계속 잘할거 같은데
15/02/25 09:40
뭐 꼭 한국팀이 우승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잔치인데.
그래도 한국팀들이 아직까진 좋아보이긴 하네요. 이벤트 교류전같은게 많으면 좋을텐데
15/02/25 09:53
저는 시즌3,4는 물론이고 사실은 시즌2도 프로스트가 우승할줄 알았는데, 스타때부터 이어진 게임에 목숨거는 수백만의 초중고생이 있는한 우리나라 롤판은 계속해서 잘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윗분말처럼 리그를 비롯해서 사실 솔랭만 봐도 차이 무지심하죠
15/02/25 10:01
군대문제가 국내선수와 해외선수 간 차이를 벌리는데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따라올 수가 없어요. 군대가기전에 성과를 못내면, 과장 좀 보태서 인생이 꼬여버리니까요. 선수생활하고 군대 다녀오면 20대 후반이 되어버리니...
15/02/25 10:13
조이럭님이 했던 말입니다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는 중국은 한국 절대 못이긴다. 중국 인프라는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잘되어있고 피지컬은 자신도 인정할 만큼 거의 호각을 다툴정도다 운영이 미흡하다. 이러더군요
15/02/25 10:32
사실 롤에서 1:1 라인전 피지컬은 스타로 치면 그냥 뮤짤이나 벌쳐 p컨 같은 마이너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마이너한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건 소위 말해서 그냥 기본기니까요. 저는 선수 수급 문제가 없다면 엑소더스로 유출된 스타 선수들을 대체하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존의 1세대 스타선수들이 오래 버텨봤자 탑티어에서 논게 최대 2시즌 정도라고 봤을 때 항상 시즌마다 새로운 슈퍼신인들이 그 자리를 대체했었거든요.
오히려 중점을 둘 것은 빠져나간 스타 선수들이 아니라 인프라, 시스템, 동기부여, 경쟁의 정도라고 보는데 이게 아직 한국이 훨씬 앞서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은 정말 매주 한 경기 한 경기 목숨걸고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중국은 팀별 조직력이 천차만별이고 경기수 자체가 너무 많아서 그게 좀 덜 한 것 같고, 유럽이나 북미는 연습량 자체가 부족하고 상대하는 팀들의 수준이 낮아서 동기부여가 잘 안된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한국과 갭을 줄일 수 있는 요소가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북미나 유럽의 경우 한국에서 봤을 때 정말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넘어간 것도 아니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3 롤드컵 오존이나 시즌4 나진 실드 같은 팀들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 롤 자체가 팀게임 + 멘탈게임인데다 메타 쉬프트가 팀을 그냥 한번에 골로 보내는 경우도 있는 등 변수가 너무 많죠.
15/02/25 11:37
클템이나 조이럭같은 전문가들의 말도 있고 저는 롤드컵은 결국 한국이 차지 할 것 같아요.
단판이면 모르겠는데 롤드컵은 다전제이기도하고.. 5명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팀케미라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 롤판에서 언어의 장벽이라는건 엄청 크다고 봐요 다른지역이 아무리 연습을 많이해서 호흡을 맞춘다해도 같은 언어로 모든걸 공유하며 노하우가 축적된 시스템으로 연습하는 한국을 이기는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른지역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서 발전을 한다해도 그 시간에 한국팀들이 연습을 더 했음 더했지 노는것도 아니고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떠나갔지만 그 선수들만큼 할 선수가 한국에서 더이상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또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다한들 활용을 못하면 소용없는거니까요. 물론 운영이고 뭐고 다 씹어먹을 정도의 미친 피지컬을 가진 팀이 갑툭튀해서 다 찍어누를 수도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론 샤이 군대가기전에 지금 멤버로 cj 롤드컵 우승하는거 한번 보면 소원이 없겠는데 ㅠㅠ
15/02/25 11:47
전 지금 나가있는 최상위권 선수들은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물론 삼성 선수들이 나가면서 그 강력했던 삼화의 운영을 못보는건 아쉽지만 솔직히 삼화가 남아있더라도 그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을지는 또 의문이 들거든요. 지금 롤챔스도 충분히 재밌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지금 2부리그 아마추어 롤 환경은 매우 걱정됩니다. 우리 2부리그에서 뛰면서 실력을 올려서 롤챔스에서 데뷔해야할 선수들이 전부다 중국 2부리그로 갔어요. 중국2부리그 보면 작년 NLB에서 보였던 이름들이 다 거기에 있죠. 현재 우리 챌린저스엔 유명한 아마추어들이 아나키와 위너스 빼면 없습니다. 그나마도 위너스 선수들 2명이 중국으로 가면서 팀 해체됐다고 하죠.. 예전엔 묵 시크릿, 아나키, 아발란체, 스카이pe, 프라임 큐빅 등 준프로-아마추어에 발을 걸친 유명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지금 남아있는 건 아나키 밖에 없습니다. 그 아나키 조차 나는 듀오 빼곤 멤버 전부 바뀌었죠. 현재 아나키는 프로 생각없는 선수들인데 (미드는 생각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들을 이길 팀이 아마추어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올해 롤드컵까진 한국리그가 경쟁력이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저변 환경이 이렇게 메말라 가는데 내년에도 있을까요.. 정말 걱정됩니다. 남아있는 아마추어팀이 없습니다.
15/02/25 11:57
그나마 남은 아마추어 선수들로 각 프로팀 2군을 꾸리는거 같긴한데 솔직히 걱정이긴 합니다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이 없으면 리그가 발전이 없을테니까요. 뭐 워낙에 인기겜이라 선수들은 계속 나오겠지만.. 그나저나 아나키가 프로에 관심없는 선수들이었다니 몰랐네요. 챌린저스 정말 재밌게 봤는데..
15/02/25 12:05
아나키가 탑은 29살에 프로 이미 은퇴한 선수고 정글은 전문 정글러도 아니죠. 솔랭에선 탑을 더 선호하는 선수인데 프로제의는 많이 받은거 같은데 안간거 같아요. 나이도 좀 있고 프로하기엔 챔프폭이 좁기도 하고 .. 예전에 개인방송 많이 봤는데 생각의 변화가 없다면 프로 생각없다고 했어요. 나는 듀오는 왜 프로 안할까 싶긴 한데.. 지금 하는거 보면 그냥 BJ로 즐겜하는게 더 적성에 맞는 선수들 같기도 하고요..
상윤 선수같은 경우는 한팀 제외하고 모든 프로팀한테 제의 받았다고 하던데.. 그것도 안갔으니 할 생각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BJ로 워낙 인기 많은 선수들이라 프로팀 갈 이유가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미키갓 선수는 아직 어리고 중국 프로에 도전했다가 돌아왔는데.. 이선수는 프로 생각있을지도 모르겠어요
15/02/25 12:02
GE와 EDG의 스크림 결과는 GE도 막 창단되어 스크림 한번 제대로 못해본 상태로 시드결정전을 겨우 치뤘을때였고, EDG도 데프트와 폰이 막 합류했을 시기여서 현시점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GE 도 EDG도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니까요.
중국에 간 한국선수들을 보면 어디까지나 '용병'이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경기하는 프로들임에는 분명하지만 팀에 대한 충성도나 동기부여가 한국팀에서 경기하는 선수들보다는 다소 부족해보이거든요. 결국 이런 부분들이 팀으로서 어느 수준 이상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피지컬 자체는 현재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흘러 해외팀이 아직 부족한 운영에 대해 많이 배우더라도, 매 경기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 속에서 팀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치열한 싸움을 유도하는 한국의 시스템이 결국은 또 한국팀과 해외팀간의 차이를 더 벌려둘겁니다. 며칠 전, 해외 매체의 기사에서 읽었던 GE Tigers 의 고릴라 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I don't think there's anything better than forming a team with like-minded friends,"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보다 더 좋은게 없다) 처음 GE의 멤버구성을 보고 지금의 GE를 상상한 사람은 아마 고릴라선수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GE는 그 말을 증명하듯 다섯명이 언제나 같은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경이로운 팀플레이로 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플레이가 한국인 용병 둘과 중국인 셋으로 구성된 팀에서는 힘들수밖에 없을겁니다.
15/02/25 17:10
스멥을 제외하고 다 고릴라가 데려온 멤버이니 확실히 고릴라는 지금의 ge를 상상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인성이 좋고 다들 착한 팀원들이라 분위기가 좋고 성적으로 반영되는것같다"는 프레이선수의 인터뷰나, 팀원들에게 늘고마워하는 쿠로 선수, 팀원간의 시너지가 좋다는 스멥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확실히 ge멤버들은 다른 팀원들에 대해서 성격이나 여러가지면에서 잘맞는다고 느끼고 있는것같아요. 영고로 고통받던선수들이 모여서그런건지 크크
15/02/25 13:11
피지컬만 따지면 중국선수들에게 놀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PL이 피지컬적 측면으로는 약간 더 앞서 있다고 보구요
다만 중국친구들은 정말 그놈의 자존심, 패기가 문제죠 우리나라선수들은 운영에 맞추어서 챔피언을 픽하고 준비한 운영에 맞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반면에 중국선수들은 정말 '라인전'과 '솔로킬'에 힘을 잔뜩 주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나오지않을 속칭 '꼴픽'이나 패기픽이 LPL에선 거의 매번 나와요 이러한점을 가다듬는다면 롤드컵 우승은 LPL이 하리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5/02/25 21:13
올해 까지 무조건 한국 롤드컵 우승 이라고 봅니다.
내년 부터는 모르겠지만. 중국팀들이 한국 상위 클래스 선수들과 아마 최고수들 까지 모조리 휩쓸어 가면서 대부분 2,3년의 계약 기간을 제시한 걸 보면. 중국도 앞으로를 내다보는거죠.
15/03/15 10:51
저야 언제든 쥐이라도 질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탑클래스 팀은 맞지만 쥐이도 생각해보면 경기내용은 완전 고전하는 것도 여러번이었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난 지지난 시즌 국뽕에 취해서 몰랐을 뿐이지 객관적으로 보면 한국 롤챔수준 엄청 떨어졌어요. 북미잼 북미잼그러는데 한국도 그 수준 잘나오죠.
15/03/15 11:00
제 댓글은 나쁜 의미에서 재평가고... 아우라님의 본문은 당연히 좋은(?) 의미에서 재평가를 받아야 마땅하겠죠 크크크
사실 저는 기본적으로 국뽕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인데도 한국 롤 씬의 커리어가 워낙 화려하고 탄탄해서 이렇게 쉽게 무너질줄은 몰랐습니다.
15/03/15 11:13
제가 언급허고싶은게 딱 그거에요.
한국롤국뽕은 sk 전 삼성이 주던 것들 때문인데.. 그들은 쥐이와 다르게 경기내용에서 고전한적이 거의 없져. 압살이 잘어울리기도하고.. 중국의 핵주먹메타에 한국은 온실속의 화초가 되어버린건지... 별개로 투텔메타는 정석적으로 쓰일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15/03/15 10:51
오히려 자빠져서 다행일수도...
롤드컵은 좀 잘 준비하고 방심 안하길 바랍니다. 방심안해도 힘들수있어요. 중국은 11위가 한국 1위도 이기는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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