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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5 05:40
픽을 맞춘것뿐만 아니라 그 픽으로 벵기가 충분한 역할을 했으니 더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스크가 기대이상으로 잘해줘서 정말 재밌는 경기 봤네요.
15/02/15 06:29
흠 오늘 경기에 대해 명경기라는 반응이 굉장히 많네요 해설진들도 그리 말하고
저는 SKT의 실수가 지나치게 많아서 재미가 있을뿐 명경기는 전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5/02/15 08:13
저도 바이 누누 나올때 becker님이 쓰신글이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흐흐...
어제 경기는 페이커로 흥하고 페이커로 망한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3경기때 유리한 상황에서 아지르가 앞으로 나갈때 흠칫했는데 사실상 거기서 승부가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같아요. 근데이렇게 뼈저리게 당해 봐야 배우는게 있을꺼 같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다음 2라운드때부턴 강팀의 면모를 보이는 t1이 될 거 같습니다!!
15/02/15 09:45
저도 바이픽이 딱 될때 아...피쟐에서.....어...이렇게 되더라구여 크크크
게임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정말 공감합니다. 3세트다 수준이 높아서 너무 재미 있었고, 이런 짜릿함을 위해서 옛날부터 등짝스매쉬 맞으면서 보던걸 지금까지도 보는것 같습니다.
15/02/15 10:42
게임 보는 눈이 진짜 대박이십니다.
다만 아쉬운건 선택과 판단에 대한 아쉬움이 아주 뚜렷하게 나타나는 스타1과 달리 리그오브레전드는 교전방식과 이니시에이팅 타겟과 논타겟의 차이에 따른 변수 자체가 너무 많아서 경기후 토론(이라고 적고 싸움이라고 읽는)이 그렇게 활발하진 않아서 약간 아쉬운건 있네요.
15/02/15 13:45
토론이라하면 어떤 기준에 근거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는데 롤은 플레이어도 많고 밴픽부터 게임이 시작이라 토론을 시작하면 서로의 의견만 제시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단순히 어느 시점에 누가 잘했고 못했고만 따져도 파이어되는 롤의 위엄)
게다가 플레이는 쉽지만 따질게 워낙 많은 게임이라... 토론할만한 역량을 지닌 사람도 별로 없죠.
15/02/15 14:21
그냥 사람들이 입롤에는 민감한거 같아요. 실제 게임에서 저 티어는 무시받는 경향이 여기까지 이어진거 아닐까요? 고랭이면서 피지알같은 사이트에 분석글을 즐겨쓰는 사람이 드물겠죠.
15/02/15 17:53
전용준 캐스터가 장난식으로 경기에 감탄하고 있는 김동준 해설한테 ' 왜 울어요? ' 라고 했었죠.. 그 정도로 1라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매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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