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기사 - 볼바르 폴드라곤

: 5코스트 - 1/7, 내 손에 있을 때 전장의 내 하수인이 죽을 때 마다 공격력을 +1 얻습니다.

- 소환시 공격력 1~3일때 / 4~6일때 / 7 이상일 때 이펙트가 다릅니다.
이거 때문에 '공 6으로 내는게 좋다는걸 알면서도 꼭 7을 만들어서 이펙트 뽕맛을 보고 나이사에 죽는다는 슬픈일이..

초기 평가는 아 망했어요! 전설이였으나

신병을 풀어라!! 로 불리는 병력 소집 이후
병참 장교 or 볼바르  2지선다가 되면서 의외로 적절한 공격력으로 툭 튀어나오게 되면서 쓸만한 전설..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평가가 올라간데는 다 소환 간지가.. 티리온도 그렇고 -_ㅠ


2. 사냥꾼 - 가즈릴라

: 7코스트 - 6/9(야수),  이 하수인은 피해를 입을 때 마다, 공격력이 2배가 됩니다.

냥꾼이 자체 피해에 좋은 직업은 아닙니다만, 다른 어떤 것보다도 '6/9' 라는 아름다운 스탯이 모든걸 커버합니다.

냥꾼은 사바나 사자가 어그로를 먹어주기 때문에, 가즈릴라가 좀 더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문제는 현 냥꾼의 메타가 3코전에 몰아치는 쪽으로 더 비중이 쏠리고 있다는 정도?

야수 부르기로 뽑게 된다면 S+로 진화하는 하수인이기도 합니다.


3. 사냥꾼/드루이드 - 말로른

: 7코스트 - 9/7(야수),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내 덱에 다시 섞어 넣습니다.

사냥꾼 & 드루이드의 공용 전설. 말로론입니다.

준수한 스탯, 그리고 침묵 안먹이면 계속 덱에서 뽑히는 걸로 인한 탈진/장기전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먼가 엄청나다! 는 느낌은 없는데. 드루이드의 특성상 마나 펌핑!! 으로 띄우고 아껴스고 나눠쓰고 탈진전 가기랑
사냥꾼의 특성상 뜬금포로 7코에 띄우는 말로론은 강력합니다.


4. 전사 - 강철의 거대괴수

: 6코스트 - 6/5,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 지뢰 카드를 섞어 넣습니다. 상대편이 지뢰를 뽑으면 폭발하며 피해를 10 줍니다.

정말 강합니다.

전사가 넣은 지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사냥꾼 - 추적으로 3장 뽑은 뒤, 지뢰를 안고르면 피할 수 있음.
흑마법사(그 외 직업도 가능) - 말가니스 소환
공용 - 지옥절단기를 낸 뒤, 특수 능력으로 덱에서 3장 버릴때 지뢰가 버려지면 데미지를 받지 않음(뽑는게 아니라 버리는거라서)
공용 - 손패에 10장이 꽉 차서, 다음 패를 버리게 되었을 때 지뢰가 버려지면 데미지를 받지 않음.

딱 4가지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인건 사냥꾼의 추적 정도?


특히 방패 여전사 + 방패막기 등을 통한 장기전과, 알렉/그롬.. 그리고 지뢰의 조합으로 인한 순간 킬각은 온몸이 부들부들...


5. 주술사 - 넵튤론

: 7 코스트 - 7/7, 전투의 함성: 무작위 멀록 4마리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과부하: (3)

주술사로 멀록덱을 하라는 거냐!! 하고 많은 사람들이 ???를 표했으나

실전에서 써보면 '어라 겁나 쎈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것보다도.. '그냥 멀록 4장을 생성해서 뽑기 때문에' 쎕니다.....

멀록의 종류가 얼마 없고. 모두 1~4코스트 다보니.. 한번 4장 뽑은걸 '봐서 쏟아내면 주술사의 후반 뒷심이...

특히 3코의 피뻥이나 전투대장 뽑히고. 돌진 멀록 잡히면 필드 장악력도 어마어마합니다.



6. 흑마법사 - 말가니스

: 9코스트 - 9/7(악마), 내 다른 악마들이 +2/+2를 얻습니다. 내 영웅이 피해 면역 상태가 됩니다.

흑마의 전설은 자락서스도 그렇고. 임팩트가 어마어마합니다..

악마덱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악마덱이 아니라도 '내 영웅을 피해면역'으로 만들기 때문에
화염 임프 / 지옥의 군주와 같이 본체에 데미지를 주는 하수인을 그냥 소환할 수 있게 되며
영능도 '페널티 없이 2코 1드로우' 로 변경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킬각을 강제로 막아준다는' 게 최대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


7. 도적 - 무역왕 겔리윅스

: 6코스트 - 5/8, 상대편이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동일한 주문을 내 손으로 가져오고 상대편에게 동전을 줍니다.

겔리윅스가 주는 동전은, 겔리윅스에겐 반응하지 않습니다.

상대 주문 억제력. 훌륭한 체력 증가. 확실히 강력합니다.

왠만한 상황에선 내기만 하면 무조건 상타를 쳐주는 훌륭한 전설입니다만

'동전때문에 킬각을 당길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하고 소환하시길

ex) 원래는 자군야포가 9코로 14뎀이라면
ex) 자군 - 동전 - 야포 - 동전 - 야포는  10코로 22뎀입니다...
ex) 얼화 - 화염구 - 화염구가 10코로 15뎀이지만....
ex) 얼화 - 동전 - 얼음창 - 동전 - 얼음창 - 화염구 - 화염구 - 동전 - 동전 - 얼화 - 동전 - 동전 - 화염작렬은 10코로 27뎀입니다..

약간 과장된 예시지만.. 저 동전때문에 안나올 킬각이 나올수도 있다는건 생각하고 쓰시는게 좋습니다.



8. 사제 - 볼진

: 5코스트 - 6/2, 전투의 함성: 다른 하수인 하나와 생명력을 바꿉니다.

사냥꾼의 생명의 징표보다 약간 약한 버전을 전함으로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 수준입니다.
(생명력 1->2로 바꿔버리는 만큼)

특히 저 타이밍이면 보통 4~5체력 하수인은 흔하기 때문에 슬쩍 바꿔주고 나면 제거도 손쉽게..

그냥 사제라면 있으면 무조건 넣어도 되는 수준의.. 정말 좋은 전설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9. 마법사 - 대 마법사 안토니다스

: 7코스트 - 5/7,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 카드 1장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예비부품으로 인한 안토니다스 - 예비부품 X1~3 으로 화염구 쭉쭉 생성..

정말 현 법사의 후반 딜각을 책임지는 슈퍼 캐리 전설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예비부품을 뽑아주는 1,4코 기계와 가능하다면 6코 토쉴리를 넣어주고 예비부품을 초중반 필드싸움 하면서 확보해주고

나중에 안토니다스 + 예비부품 연타로 화염구를 양산하면 됩니다.

예비부품에서 만약에 은폐장이 나오면 안토니다스에 은폐가 걸리면서..  평등&신성,  난투, 치명적인 사격같은게 아니라면 죽지도 않는..




p.s 어떤 전설이 빠진거 같다면 기분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