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14 16:49:56
Name 파란무테
File #1 image.jpg (53.1 KB), Download : 22
File #2 image.jpg (64.8 KB), Download : 19
Subject [LOL] '칼바람 나락'같은 새로운 게임시스템을 생각해봤습니다




[슈리마제국 vs 프렐요드연합] 같은 지역국가 대전!


0. 들어가며
최근, 라이엇은 '세계관'작업을 천천히(아주 천천히) 진행중입니다.

- 아지르 출시에 맞춰, '슈리마 사막' 지역의 출신 챔피언들과 스토리를 갈아 엎었구요.
- 리산드라 출시에 맞춰, '프렐요드'지역의 출신 챔피언들과 스토리를 갈아 엎었죠.
- 중간에 '그림자군도'지역의 출신들도 업데이트 되었구요.

많은 팬들이, 스토리를 갈아엎는 이런형태의 업데이트에 대해 이게 뭐하는거냐.. 부정적인 분도 계시지만,
게임내적인 재미 외에 스토리를 담당하는 게임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팬들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챔피언들의 소속을 정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긴 합니다.

장기적으로 챔피언들의 소속이 정리된다고 보았을 때, 이를 게임시스템을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편하게 봐주시면 됩니다. 짧습니다.)


[1. 게임시스템 간단설명]

현재와 같이 5:5 게임이며, 소환사의 협곡에서 진행된다.
단지, 픽&밴에서의 차이점만 존재한다.
* 테마 - 챔피언들은 소속지역을 위해 전투에 임한다.

[전제]
(1) 지역은 데마시아, 녹서스, 아이오니아, 밴들시티, 빌지워터, 자운, 필트오버, 프렐요드, 슈리마, 그림자군도, 공허, 무소속 등으로 나눈다.
(2) 지역 내 소속된 챔피언은 최소 10명이상 배치된다.


[2. 게임픽밴 상세설명]

[- 지역밴 : 팀별로 지역을 하나씩 '밴'한다. ]
- 블루 : 데마시아 밴
- 퍼플 : 녹서스 밴

[- 지역픽 : 팀별로 지역을 하나씩 '픽'한다. (밴이 된 지역은 픽 할 수 없다.)]
- 블루 : 프렐요드 픽
(애쉬, 리산드라, 애니비아, 누누, 올라프, 트런들, 트린다미어, 브라움, 세주아니, 볼리베어)
- 퍼플 : 슈리마 픽
(시비르, 나서스, 레넥톤, 아무무, 람머스, 제라스, 카시오페아, 이즈리얼, 스카너, 아지르)

[- 챔피언 1밴 : 팀별로 상대방이 픽한 지역의 챔피언 하나를 '밴'한다.]
- 블루 : 슈리마의 '레넥톤' 밴
- 퍼플 : 프렐요드의 '브라움' 밴

[- 챔피언 4픽 : 팀이 픽한 소속지역의 챔피언 중 4명을 '픽'한다.]
- 블루 : 트린다미어, 누누, 리산드라, 애쉬 픽
- 퍼플 : 나서스, 아무무, 제라스, 시비르 픽

[- 용병 1픽 : 팀별로 나머지 1명은 소속지역 외의 챔피언 중 1명을 '픽'할 수 있다.]
- 블루 : 룰루(용병) 픽
- 퍼플 : 쓰레쉬(용병) 픽

경기시작!!
[슈리마제국 vs 프렐요드연합]


3. 나가며, 요약

- 결국 게임이 들어가면 같은 게임이다.
- 지역(나라)를 위해 싸우는 챔피언들을 느끼며 게임할 수 있다.
- 특정지역의 특정포지션의 약점이 있으므로, 챔피언 1명은 용병으로 메꿀 수 있다.
- 가장 인기없는 지역은 챔피언의 추가나 패치에 따라 명암이 바뀐다.. '애쉬 상향' 오오오! 프렐요드.. 이런거..
- 반대로 OP가 많은 지역은 밴이 될 것이다...

이 게임시스템의 테마는...
["누가 가장 센 지역인가!!"]

어떤가요?.. 그냥 해보는 이야기입니다. 불금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14/11/14 16:57
수정 아이콘
당장 클랜시스템만 해도 lol 수명이 1년은 늘어날 껍니다. 근데 안 하고 있죠
유인나
14/11/14 17:02
수정 아이콘
222222222
제대로 된 클랜 시스템만 되도 이 엄청난 유저수들이 클랜을 짜고 클랜간 경기 대회 경기 등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문화들이 나올테고 클랜이라는 인간관계가 형성된 이상 사람들 때문이라도 접속하게 되고 쉽게 게임을 떠나지 못하게 할수 있는데 왜 안할까요.
RedDragon
14/11/14 17:59
수정 아이콘
3333
워3 정도의 클랜 시스템만 도입해도 유저 수 급증 할걸요?
왜 이걸 안하는지 도대체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
14/11/14 16:58
수정 아이콘
재미로 하는 모드로 나오면 괜찮겠네요. 근데 아무리 재미로 라도, 지역마다 챔프수나 포지션 분포 같은 게 적절해야 될 듯 싶습니다.
14/11/14 16:58
수정 아이콘
1:1 시스템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라인 하나 놓고
중간에 타워 하나, 넥서스 앞에 타워 하나 놓아서 서로 밴 하나씩 하는걸로.
14/11/14 17:0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잠시 도입 했었죠 아마? 근데 그때 해본 느낌으로는 퍼블이 빨리 나오게 되면 좀 허무하더라구요.
1:1 대전 한 게임 내에서 선픽,후픽으로 번갈아가며 3판2선이나 5판 3선을 도입하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럴 경우에 CS 100개는 좀 많을수도 있으니 승리 조건 CS수는 좀 줄이는 식으로..
루키즈
14/11/14 17:1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성장속도를 빠르게해서 빠른시간내에 터렛을 밀던 퍼블을 따던 할 수 있도록..
3판2선이나 5판3선으로 하는건 지금 드래프트 픽밴처럼 1:1 스네이크 픽밴으로 해결가능하겠네요
방민아
14/11/14 17:57
수정 아이콘
여러 조건을 걸면되죠 흐흐흐
1. 1렙, 6렙, 9렙, 11렙, 13렙, 16렙, 18렙
2. 골드 475골, 1000골, 2000골 등등등

첫판 1렙 475골
둘째판 9렙 475골
셋째판 13렙 2000골
등 알아서 선택해서 매판 진행하는 걸로.. 챔프는 매번 선택하던, 고정이던 할 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구요.
14/11/14 18:15
수정 아이콘
아마 타워 체력을 깎으면 충분히 빨리 끝날 것 같네요.
지나가던한량
14/11/14 17:14
수정 아이콘
발상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만, 소환사 설정도 버리려는 라이엇이 저런 스토리기반 모드를 진지하게 생각할 것 같진 않아 슬픕니다.
꽃보다할배
14/11/14 23:47
수정 아이콘
일단 초윌이나 정식 서비스 좀
라라 안티포바
14/11/15 01:34
수정 아이콘
일단 라이엇은 지금도 덩치가 감당이 안되서 운영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 좀 다른 컨텐츠도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제코가 석자란 느낌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706 [LOL] 롤챔스 스프링 8팀이 확정되었습니다. [44] Leeka10338 14/11/22 10338 0
55703 [LOL] 롤 스킨에 지름신이 오려고 합니다. [49] 정색12166 14/11/21 12166 0
55700 [LOL] 가지 않은 길 [42] 쎌라비9746 14/11/21 9746 26
55695 [LOL] 다음 LCS 부터는 픽밴과정에 코치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46] 행복한인생9757 14/11/20 9757 2
55692 [LOL]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15 시드 선발전 간단한 미리보기 [18] Black Garnet8461 14/11/19 8461 1
55691 [LOL] [람머스] 세기말 거시 람머스론 [56] 메피스토9393 14/11/19 9393 5
55684 [LOL] 다음시즌은 강등전이 좀 더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59] 시로요8555 14/11/18 8555 0
55679 [LOL] 삼성이 마지막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27] Leeka10621 14/11/17 10621 0
55676 [LOL] 공중 분해 되었던 전 삼성의 팀원 전원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합니다. [37] 月燈庵11599 14/11/17 11599 0
55667 [LOL] 역대급 신챔프 칼리스타 플레이 및 스킬 설명 영상 [28] JoyLuck10940 14/11/16 10940 3
55664 [LOL] 시즌4 대한민국 1,2위 피즈장인 BellPark + 꾼피즈 [11] JoyLuck11635 14/11/15 11635 0
55662 [LOL] LOL도 팀 단위 스포츠인데, 왜? [40] RookieKid10232 14/11/14 10232 0
55661 [LOL] 많은 선수들의 운명이 걸린. 스프링 선발전 [100] Leeka9958 14/11/14 9958 3
55660 [LOL] 나진 출신 위주의 팀이 결성된듯 합니다(HUYA) [65] 삭제됨10430 14/11/14 10430 0
55659 [LOL] '칼바람 나락'같은 새로운 게임시스템을 생각해봤습니다 [12] 파란무테7439 14/11/14 7439 0
55653 [LOL] Quvic게임단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32] 키토9675 14/11/13 9675 8
55647 [LOL] 휴면 계정에 따른 MMR 하락 추이 관찰 [30] 풍각쟁이12048 14/11/12 12048 3
55644 [LOL] (시즌 4를 마감하며) 여러분의 모스트5는 무엇인가요? [86] 쎌라비9629 14/11/12 9629 1
55641 [LOL] 스트레스와 게임의 재미 [183] 중서한교초천10235 14/11/11 10235 3
55638 [LOL] 승리의 모르가나 기념 [모르가나 공략] [45] 스웨트7422 14/11/11 7422 3
55637 [LOL] 중국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잡담 [33] Leeka11018 14/11/11 11018 0
55634 [LOL] 프리시즌을 맞이하며 써보는 잡팁들. [37] 제정신인가.7086 14/11/11 7086 0
55633 [LOL] AD 탑블랑에 대한 견해 [45] 이명박7887 14/11/11 78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