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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6 16:13
새 선수 수급도 쉽지는 않겠죠. 중국이나 북미, 유럽쪽으로 선수들이 다 나가고 난 다음에나 국내팀들이 선수를 모을 순번이 돌아올 겁니다.
남은 선수들도 아마 나가지 않을까 하네요. 남을 생각이 있었더라도 막상 다른 친구들이 해외 나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로 협상하는걸 보면(게다가 서로 정보도 주고 받는 중이겠죠) 남을 마음이 생기진 않겠죠.
14/11/06 16:26
지금상황에서 중국이나 북미쪽 계약 잘 체결될 수 잇게 agency역할 해주는 분 있으면 떼돈 벌겠는데요? 크크
agency해보신분 한번 도전해보심이...
14/11/06 16:49
그 이야기 지인하고 한적 있는데 한국 롤만으로는 수익이 꾸준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전세계 게임판으로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4/11/06 16:59
강영훈 팀장: 아주부가 아닌 더 좋은 조건에서 스트림할 수 있는 선수가 다른 곳과 파트너쉽을 맺고 싶다면 팀을 나와야 하는가?
조만수 국장: 그렇다. 팀을 나온 게 확실하다고 봐야...
14/11/06 17:06
하트 선수 수고했습니다
뭘하든 잘되길 바랍니다 근데 진짜 삼성 시드받아도 되는겁니까? 리그 안정화도 좋은데 검증되지도 않은 선수 및 팀이 초기부터 철밥통이라니...
14/11/06 17:16
개스파랑 기업팀들은 프로 지망생들이 넘치니까 스1 때처럼 또다시 재능들이 들어올 것이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모양인데
제 생각엔 그 지망생들도 중국이나 브라질 등으로 빠져나가는거 시간 문젭니다. 스1 때도 한국보다 돈 많이 주는 나라 있었으면 그랬을 겁니다.
14/11/06 17:23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이제 시드유지는 뭐로 하냐는거에요. 전에는 선수로 시드권이 정해졌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팀으로 이전하자는것 같거든요. 혹시 lcs팀들은 원래 팀으로 시드권이 정해졌던가요? 예전 유럽팀중 하나가 팀원들 다 나가서 시드깨졌다는 얘기도 들어본거같은데 만약 한국만 팀으로 시드유지되는거면 로컬룰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팀당 10명룰만해도 딴나라와 너무 괴리가 큰데....
14/11/06 17:43
삼성은 MVP물을 뺄려고 하나요?
1년전에 MVP를 인수해서 롤팀을 창단했는데 그냥 다 보내고 다시 시작할려는 모양새네요 ;; 한명도 안잡으면 오히려 미운털 더 박힐거 같은데... 아무리 팀을 짜게 운영해도 이런 모양새는 안좋죠.. 그냥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최우범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서 책임하에 팀을 다시 짤거같은데 과연 생각처럼 다시 이정도 팀을 짤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현재 팀에서 풀리는 FA 선수들 중에 S급은 해외로 갈거같고..A급 선수들은 삼성을 노려볼만 하겠네요.
14/11/06 19:50
오히려 예전부터 외부 영입이 잦았던 곳이 삼성인거 생각하면 딱히 그런 의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내는 게 아니라, 못 잡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14/11/06 18:00
엑페는 모르겠는데 프레이는 지금 솔랭 기량이 전성기 보다 낫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고릴라가 그렇게 이야기했대요
68프로 정도 승률로 1000점 넘은것만 봐도 기량은 문제가 아닐꺼 같습니다 의지의 문제 아닐까요..원딜은 솔랭기량이 팀게임과 차이가 가장 작은 포지션이기도 하고요
14/11/06 18:15
둘다 보고 싶긴한데 프레이는 프로생활 마지막 즈음에 프로활동에 대한 의지가 많이 없어보였고 엑페는 지병때문에 힘들겁니다. 프레이는 만약 프로로 복귀한다면 다른나라에서 보고싶네요
14/11/06 18:24
프로까지는 무리겠고 예선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친한 사람들끼리 팀을 꾸려서 참가해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주요 선수들이 해외로 빨려나가고 있고 그 다음 수준의 자원들은 아마 팀을 정비할 국내 프로팀들이 흡수할 테니, 딱 한팀 뽑는 거라도 예선이 의외로 난이도가 높진 않을 겁니다. 엑페나 프레이 정도의 실력자라면. 강퀴해설도 개인방송할때 슬쩍 그런말을 하긴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끼리 팀만 잘 꾸리면 꽤나 탐나는 기회가 될 거라고
14/11/07 09:16
노을빛 언덕이란 아이디도 프레이껍니다. 어제 몇겜 져서 현재 1025점으로 랭킹 15위구요. 점수보다도 승률이 놀랍습니다. BJ방송에 나온 임프선수가 데프트가 노을빛 언덕 너무 잘한다면서 징징거렸는데 프레이님이셨네요 라고 할 정도로 현재 솔랭 원딜중에서 독보적이예요. 다시 프로를 시작한다면 또 한번 세체원 소리를 듣는게 허황된 이야긴 아닐겁니다.
14/11/06 19:16
강퀴가 그러더군요. 진짜 잘하는 아마추어나 삼성 프로들은 이미 다 해외로 빠져버려서, 전프로 출신들로 리그 토너먼트 뚫을 수 있는 1팀
만드는 건 쉬운 일이라고. 그러나 매주 용산 가서 경기 치뤄야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기는 안 한다고 했습니다.
14/11/06 23:41
이쯤 되면 삼성은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 거라 봐야죠.
롤 판에 별로 기대하는 바가 없거나 아니면 프런트의 자신감이 넘쳐서 신인들로 강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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