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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09:38
이적이라기보단, 하이선수가 코치로 내려가는걸 고민중이였던것 같습니다.
(롤드컵에서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지 않았나 싶네요... 작년 삼화의 옴므처럼)
14/10/29 09:43
로얄, IG 같은 팀들을 '프리미어 팀'으로 구분한다면
그 밑에 메이저팀으로 보통 부르는 군류에 들어갑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SKT랑 IM의 차이라고 해야 될까요.. 프로씬 자체에는 오래 있던 팀입니다. 성적이 안좋았을 뿐.. (문제는 팀의 자금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정도의 차이?)
14/10/29 09:53
Team King - LSPL (중국2부리그) 1위로 2015시즌 LPL 직행
Snake Q -LSPL 2위로 2015시즌 LPL 직행 입니다.
14/10/29 09:49
가야죠.. 앞으로 순수 한국팀이 롤드컵 우승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국내 롤씬에서는 선수들 앞길을 막는게 너무 많아서.. 프로라면 이정도는 줘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보고 있나 국내 프런트??
14/10/29 09:51
뭐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차차 풀고 있으니까요.
결국 풀어도 빅마켓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안될거야라며 자포자기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14/10/29 14:01
근데 2억 5천만원이면 프로스포츠에서도 상위 1프로의 연봉이죠. 주 타겟이 1020대에 맞춰져있는 e스포츠단에 삼성그룹이 저정도 연봉으로 선수를 잡을 생각도 없었을 테고...
삼성 프런트가 잘못했다기보다 중국 스케일이 큰게 맞는거 같아요.
14/10/29 09:50
벌써부터 이 정도면 롤챔스는 이제 실력검증의 장으로 바뀌는 게 거의 확정이네요.
1년간 국내에서 열심히 실력 키우면 곧바로 롤드컵에서 인증하고, 검증받은 선수들은 세계로 떠나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14/10/29 09:58
도탁스에서 케스파에서 직접 전달받은 소식이라며 글 올려주신 분이 있는데
중국의 고액오퍼를 받았음에도 이적을 거절하고 남았다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아마 페이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첫번째줄의 진위여부가 진이라는 전제가 깔린 상태에서의 이야기겠지만....
14/10/29 10:02
저는 SKT,KT 이런팀이 선수들과 협상에서 큰 연봉 보장하지 못한다면 예전 FC 서울에서 박주영선수 프로데뷔 연봉상한 때문에 편법으로 연봉상한 + 10억광고 몇개 이런식으로 계약한걸로 아는데, 통신사들 광고도 많이 하는데 선수들 계약할시 연봉+ 광고 이런식으로 계약해도 좋을거 같긴 합니다..
14/10/29 09:53
... 진심 능력과 나이가 어렸으면 롤프로를 노렸던게 나았... (...)
뭐 여튼 대우받으면 좋겠습니다. 대리충들보다 훨씬 좋은 대우. 밝은 곳에서.
14/10/29 09:54
근데 이렇게 돈을 공개하고 들이대는 팀은 좀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한국이 실력에 비해 돈을 적게준다는 이야기가 많이 도니깐 개나소나 다 들이대는 느낌인데다 중국은 사기가 그냥 절약기술정도로 인식하는 것 같아서 조심에 더 조심을 해야합니다.
14/10/29 10:07
글쎄요.. 그렇다고는 해도 처음보는 팀이 너무 쎈 금액을 불러놔서 채팅상으로 이거 괜찮은건가 자문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 같은데 제가 다데 지인이라면 수상하다고 해줄정도의 금액같아요.
14/10/29 10:08
처음보는 팀이라뇨..
저 팀은 2015 LPL 1부리그에 참가가 확정된 팀이고, 중국리그에서 몇년 된 팀입니다만.. 저 팀들은 2015 시즌에 LPL 1부리그로 드디어 승격이 된 팀들이기 때문에 1부리그에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거죠. 2부리그 팀들이 저 금액을 부른다면 의심하는게 맞지만 '드디어 첫 1부리그 경기를 하게 되는 팀' 이 저 금액을 부르는건 당연한 투자 아닌가요. OMG, 로얄, EDG와 같은 팀들과 이제 1부리그에서 경쟁을 하기 위해선 선수 보강이 필수적이니까요.
14/10/29 10:14
조심하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처음보는 팀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케이스랑 다르고 돈을 공개하고 들이댄다고 하셨는데, 선수한테야 돈을 공개해야 되는거고. 언론 유출은 팀에서 한게 아니니깐 댓글 다신 케이스랑 완전히 다르잖아요.
14/10/29 10:26
어차피 저는 처음보는 팀 맞는거고 다데선수도 저와 시각차가 별로 크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중국에서 인구수로 번 돈 앞세워서 선수를 사가니까 이제 관심가지는 거지 중국에 어느 팀이 있는지도 모르는거고요. 다데선수가 왜 그걸 유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출처가 문제가 아니라 액수가 문제가 되는 케이스죠. 적어도 와 중국쩐다 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계약서에 도장찍고 입금에 문제 없는거 확인하고 나서 그런 말 해도 늦지는 않죠.
14/10/29 10:28
먼가 핀트가 다르신거 같은데
조심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처음엔 돈을 공개하고 하면 사기 아니냐? 했는데 팀에서 공개한게 아니라고 반박한거고. 처음보는 팀 아니냐고 다시 답글 다셨지만 이미 중국에서 몇년 있었고, 지금 1부리그 출전이 확정된 팀이 처음보는 팀이라고 할순 없다는거죠.. 이제 와서 액수가 문제가 되는 케이스라고 다시 한번 더 댓글 다시면.. 그냥 계속 반박에 할말이 없어서 다른걸로 재반박만 하시는거 같네요.
14/10/29 10:50
제가 뭐 잘못 말한 게 있나 하고 둘러봤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다데 선수가 이걸 왜 유출을 했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그냥 자랑이었는지 아님 본인도 의심이 가니까 지인에게 물어본건지... 자꾸 처음보는팀 아니라고 강조하시는데 이 팀이 계속 리그에 있었다고 해도 그 팀의 자금사정이 탄탄하다는 뜻이 되진 않습니다. 워낙 벼락부자가 많은 중국이라지만 대부분의 돈이 공중에 떠있는 돈이라는 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중국선발전만 해도 중국 롤 리그의 질에 의심을 가졌던 상황에서 이런 금액은 좀 석연치 않습니다.
14/10/29 10:59
하심군 님//
팀에서 돈을 공개하고 하면 사기 아니냐? -> 팀에서 공개한거 아니다. 잘못 말하신거 맞죠? 근데 그냥 '그래도 처음보는 팀이니 위험하다' 라는 논리를 내세우셨고요. 2부리그에 한참 있었고, 이번에 1부리그 승격 확정된 팀이다. 라고 반박했더니 '그래도 내가 처음보면 처음보는 팀이다' 라고요? 그런 논리면 세상에 처음보는 팀이 아닌게 어디있나요? 다 내가 처음보면 처음본 팀이지. 그리고 그 팀이 리그에 계속 있었는데 자금 사정이 탄탄하다는 뜻이 되지 않는다고요? 그럼 나진도 자금사정 알수 없으니 선수들 재계약 하면 안되겠네요. 로얄클럽에 인섹하고 제로도 재계약 하면 안되겠네요. 자금 사정 같은건 그냥 그 팀에 대해서 최대한 조사를 해보고, 중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하면서 검증을 받아야 되는거지 저런 근거로 부정당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선수 본인이 스스로 의심하고 주의하고. 여러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검증도 받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거야 당연합니다만 님이 다신건 전부 잘못된 내용을 달아서, 수정해드렸는데 계속 다른 말로 재반박하면서 아니야 아니야 하시는데 뭐라고 더 말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4/10/29 11:09
Leeka 님// 일단 출처가 중요한거 아니라는거 몇번이나 말씀드렸고 지금 저 팀이 우리나라로 치면 IM이나 빅파일인데 거기서 갑자기 선수 2억주고 사오겠다면 한국시장 좋구나 하겠네요. 그리고 출처도 영문사이트로 가져오셨으면서 오류를 지적하시면 까기전에 알아서 검색해보고 와라 이건가요?
14/10/29 11:20
하심군 님//
중국 시장 자체가 그렇다고 말한건데요. 그리고 왜 로얄클럽 예시를 들었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로얄클럽만 해도 '그냥 중국 갑부가 취미로' 구단 운영하는겁니다. 저 팀이나 로얄클럽이나 본질이 다른게 하나도 없다는 이야긴데요. 돈을 주는 갑부의 주체가 다른거 뿐이지. 두팀 모두 그냥 중국 갑부가 선수 연봉준다는 면에선 같습니다. 저 팀이 문제가 되면, 인섹/제로도 똑같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팀이 이미 오래된 팀이다, 1부리그 진출도 확정된 팀이다. 해외에서도 중국 메이저로 분류하는 팀이다. (프리미어 - 메이저 - 마이너 중) 중국은 애초에 자금력이 부족한 구단은 거의 없다. 구단주가 롤판에 계속 관심을 가지느냐, 그냥 관심을 안가지느냐의 문제지. 압도한테도 몇억을 주는게 중국 롤판인데. 너무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본인이 처음보면 무조건 처음보는 팀이 되는거에 대해선 끝까지 우기시네요' 이제 그만할랍니다. 님 논리대로면 전 님 처음보니깐 믿을수 없는건 똑같죠.
14/10/29 11:28
Leeka 님// 사실 그래서 갈 당시에도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롤드컵 이전에 터진 잡음을 보면 여전히 걱정되기도 합니다. 리카님 댓글을 보니 로얄클럽이 더 걱정되기도 하고요. 결국 구단주의 변심으로 환경이 완전히 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어차피 믿음은 만나고 알아야 생기는 겁니다.
14/10/29 11:40
하심군 님// 이건 좀 억지가 심하신듯 싶은데요.
구단주가 변심해서 환경 안변하는 프로 스포츠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당장에 생각나는것만 해도 축구의 AS모나코라던지. 국내만 해도 성남FC라던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만 해도 상속받은 구단주가 축구 관심없어서 몰락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프로씬을 가지고 있는 축구가 이모양인데 하물며 롤은 안그럴까요?
14/10/29 11:53
Lumines 님// 그래도 축구는 수익이라도 있지 리카님 말씀 들어보면 이건 그냥 접으면 그만인 취미활동처럼 보이던데요. 에고 저렇게 많은 사람이 맞다고 하면 제가 틀린 거겠죠. 중국시장 성숙한줄도 모르고 꼰대짓 한 제가 잘못이네요.
14/10/29 12:16
하심군 님// 사실 생각하시는것처럼 프로스포츠가 수익이 나는건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예인 한국의 프로야구를 예로들어보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40302019922601012 한국 프로야구 구단중에 흑자가 나는 구단은 롯데, 기아, 두산밖에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도 2012년도 조사결과였죠. 말씀하신 '축구는 수익이라도 있지'라는 주장도 틀린 주장입니다.
14/10/29 12:22
하심군 님// 갑부들 취미생활이 아니라 기업들의 일종의 '사회환원' 형태 중 하나입니다.
정부에게 잘보이고자 하는 마음도 있구요 광고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사실 들어가는 돈만큼의 광고효과가 나진 않죠.
14/10/29 12:33
하심군 님// 말씀하시는 비교나 중국시장에 대한 시각이 실제와는 너무 다르고 그 다른 시각을 다른분들에게 맞다고 계속 주장하시니 말씀하시는 논지를 하나 하나 반박하는겁니다.
실제적으로 제가 일하는 분야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맞다라고 말씀을 하시니 예민해지는건 사실이네요.
14/10/29 12:34
하심군 님// 애초에 잘못된 근거(내가 처음보는 팀이니 처음보는 팀이다, 축구는 수익이라도 난다)로 장판파 벌여놓으시고 반박당하시니 여기에 말씀하셔야 하냐라고 하시는건 뭔가 싶네요.
14/10/29 13:25
하심군 님// 그냥 처음에 잘 모르고 댓글 단 부분이 있으면 그렇군요 하면 끝인데... 왜 끝까지 안지려고 이야기 끌고가시려는지 모르겠네요.
14/10/29 10:32
본인의 무지에서 오는 편견을 팀이 불신받아야 할 마땅한 이유로 돌리시면 안 되지요;
몇 년간 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에다 승격을 준비중이라면 그리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 투자이긴 한데요. 중국이라는 데에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신지..
14/10/29 11:17
처음 보는 팀이라 믿을 수 없는 팀이라 해서 리카님이 오랫동안 활동한 팀이라 알려주니까 '어쨌든 내가 처음보는 팀이니 믿을 수 없다'니 이게 뭔 소리...
14/10/29 11:32
그러게요. 댓글 쭉 읽어봤는데 leeka님은 타당한 이유를 들며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는데 하심군님은 "난 믿을수없다 로얄클럽도 걱정된다" 라는 논점흐리기를 계속 하시니 보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
14/10/29 09:59
중국쪽에서는 확실히 연봉을 쎄게 부르네요. 북미,유럽팀은 라이엇지원연봉+팀 연봉 정도밖에는 보장 못하죠. 계약금은 좀 줄수있어도..
트위치 방송으로 버는돈은 불확실한 면이 많고 트위치TV도 경쟁 치열합니다. 1천명 못찍는 LCS 선수들 꽤 됩니다. 대회에 집중하는 한국선수 특성상 보장연봉 많이 주고 연습에 집중할수있는 중국팀으로 많이 가는듯합니다.
14/10/29 11:00
솔직히 최상위권 인기 선수들이나 몇만명씩 몰리는거지, 그 이하 선수들에게는 관심도 없죠. 거기다가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선수들은 아무리 인지도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14/10/29 10:04
이 정도 금액이면 중국 가야죠~
규모가 확실히 국내랑 다르네요... 이렇게 되면 페이커도 더 연봉 많이 주는 곳으로 갔음 좋았을텐데...
14/10/29 10:04
다데 선수 이번 롤드컵 4강 패배, 팀 이적 등으로 맘고생 많았을텐데, 고생 끝에 낙이 오네요.
멘탈이 워낙 튼튼한 선수니 기복만 조금 줄인다면 대성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14/10/29 12:57
아무리 IG라해도 설마 2억이상을 준비하진 않았을텐데...
롤드컵 우승팀 미드라이너를 8강팀 미드라이너보다 적은 가격에 계약하기엔 양쪽이 뻘쭘해지죠. 크크... 이럴때 필요한게 에이전트인데 지금 롤판은 선수가 직접 협상해야하니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14/10/29 10:17
국내에서 저정도 연봉 맞춰줄수 있는 팀은 없을거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많이 주는데로 가는게 당연한거고, 그만큼의 성적도 꼭 올려주길 바라겠습니다. 먹튀되면 안됨!! 하필이면 이 이야기가 공청회를 앞두고 나오네요, 협회랑 구단쪽들은 머리좀 아프겠습니다.
14/10/29 10:18
사실 삼성이 붕괴된 핵심 이유는 롤판 개편이니 뭐니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론 롤드컵 우승하면서 엄청나게 폭등한 연봉을 맞춰줄수가 없어서.. 라서 - -; (단순하게 선수당 2억잡아도 10명에 20억이죠.....)
14/10/29 10:19
연봉만해도 나갈 이유는 충분하네요 크크
근데 예전 타베선수언급으로는 중국프로도 스트리밍못하고 중국스트리머들이 하는 개인 머천다이즈판매도 불가능해서 돈벌려면 프로로는 안된다고 했었는데 중국간 한국선수들도 스트리밍 못하고있는거아닌가요? 인섹이나 제로도 중국에서 스트리밍 했었나 모르겠습니다. 뭐 저정도받으면 스트리밍 안해도 한국보다는 훨씬 좋은조건이지만....
14/10/29 10:21
그게 중국은.. 지금 압도가 스트리밍으로 버는 돈만 보셔도.... - -;;;
스트리머랑 프로를 비교했을때. 스트리머가 훨씬 많이 벌어서 프로로 선수들이 유입이 안된다고 문제가 된건데.. 그 프로들의 수입이 사실 다른 나라랑 비교해서 중상위권은 이미 되는 상황이였거든요. 중국 내에서 스트리머와 프로의 비교문제로 중국 프로씬의 문제가 된거지.. 한국 프로들이 받는 돈에 비하면 넘을수 없는 벽이..
14/10/29 11:00
그게 아니라 중국 팀에서 한국 선수들한테 중국 선수들보다 높은 연봉을 줘서 데려가는 거라고 합니다.
중국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프로씬에서도 심각해서 일반적인 중국의 프로게이머 대우>>한국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중국의 일반적인 게이머 대우를 받는다면 지금 중국 건너갈 한국 선수 아무도 없을겁니다. 하나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배구 러시앤캐시 팀 용병 시몬 선수가 2년 40억 조건으로 계약해서 왔는데 이걸 한국의 배구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연봉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안된다는거
14/10/29 12:03
3개월 계약 같은 열악한 선수처우 문제는 팬들 사이에서도 계속 지적되던 바였고 1년계약으로 바꾼 건 잘한 거죠. 이거까지 깔 건 아닌 듯
14/10/30 04:46
그건 아니죠. 3개월 계약으로 인해서 부품처럼 쓰고 버린다고 그동안 팬들이 깠는데 이제 1년으로 안정적인 보장을 해주니 더 좋아진겁니다.
14/10/29 13:22
다데 아프리카 복귀?
아 물론 아프리카 할 이유는 없고 중국 유저들 보기쉬운 스트리밍을 하겠지만... 재미삼아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14/10/29 10:41
차이니쉬 롤 프리미어리그 (LPL)
다데(배어진) 선발 출장 -다데 시즌 3호 펜타킬 이런 자막 볼 날도 얼마 안남은듯? 기대됩니다. 다데 선수 멘탈보고 최근에 팬이 되었는데 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29 10:59
진짜 큰 액수를 지르네요
중국도 홍보효과 외에 다른게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이 정도 가치가 있는건지 의문스럽네요 아무리 인구수가 많다지만요
14/10/29 11:02
한류의 기준점이 일본으로 진출하는거였다면, 지금은 중국으로 진출하는게 더 유리하고...
실제로 연예계 계약관련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 중국입니다. 국내에서 그다지 인기 없는것 같은 배우가 중국에서 인기 있다는 이유로 갑자기 없던 배역과 분량증가로 이어지기도 하고 여러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륙의 경제규모가 그만큼 상상을 넘어서기 시작한것 같고, 드디어 이쪽판까지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14/10/29 11:24
연예인은 그 사람이 사용하거나 모델로 나오는 제품들의 범위가 다양하고 각 상품의 구매층이 넓기 때문에, 거액이 들더라도 광고료, 출연료를 주지만,
게이머들은 어필할 수 있는 연령대와 연관이 있는 상품들의 범위가 좁다고 생각되거든요 전자제품 중 컴퓨터 관련이 대부분인데, 예를 들어 다데한테 아수스가 스폰으로 붙는다고 메인보드를 살 때 아수스만 고려하는건 아닌 것 처럼요 시청자가 많아서 방송 중간중간 광고가 많이 붙는 것은 방송국에 좋은거지 소속 팀에 이득은 아닐테구요 모르겠네요 어디 설명해줄 책이라도 없나 싶습니다 -_-;
14/10/29 11:29
국내에서 한참때 스타게이머들이 게임광고를 찍거나(으아아.. 이네이쳐 ㅠ.ㅠ 젠가....) 같은 경우들도 있고 하다보니 여러가지를 고려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타겟층에는 더 집중된 효과를 보기 좋은곳이기도 하고, 뜬금없는 브랜드 확장효과를 볼수 있기도 합니다. 가장 황당한 사례가 나진의 이석진대표인데, 어느정도는 개인의 취미(!?)생활이었는데 롤드컵을 3번이나 보낸 덕분에 Google에서 Najin을 치면 관련된 뭔가가 제법 나옵니다. 만약에 나진이 다른 세계화 사업을 잡고만 있으면 브랜딩확장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봐야 겠지만, 나진은 그냥 전자상가일뿐이고.. ㅠ.ㅠ 아래 행복한인생님의 이야기가 아마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FM을 현실에서 하는 기분일지도... 크크..
14/10/29 11:46
하긴 나진은 기업 대상 사업인데 스폰을 하는게 신기하긴 했죠
저도 돈 많아서 저런 콜렉팅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흐흐
14/10/29 11:11
중국에서 OGN 이 자국 리그 LPL에 필적할 정도로 인기가 많거든요.
중요 경기는 백만명 넘게 보고 그래요. 홍보효과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그런 슈퍼스타를 자기 팀에 넣고 싶다는 억만장자 팀 소유주들의 수집욕이 크다고 봐야죠. 축구에서 로만 같은 슈가대디들이 자기 취향의 선수 영입하는거나 마찬가지 중국 팀들은 억만장자들이 취미로 팀 소유하는 경우가 많고 딱히 기업 이름 달고 하는게 아니라 홍보효과 그런거 신경도 안쓸겁니다.
14/10/29 11:26
제가 본 내용에 따르면 연예인마냥 홍보효과보고 영입하는거라고 하네요.
스트리밍에 선수들을 활용해서 사업확장을 노리고 하는데 한국선수들의 실력 = 네임밸류니 한국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게 중국팀이라던.... 한국내 어떤팀이든 액수보고 그냥 손 뗀다고 하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이 내용을 참고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가입해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http://cafe.daum.net/dotax/LaVM/349800 확실하게 협회에서 이렇다라고 말하는 오피셜인지는 불명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꽤 흥미로운 내용이 많더라고요.
14/10/29 11:32
사실 압도한테도 몇억을 쓰는게 중국 시장인데...
인섹도 올스타전 네임벨류가 큰 도움이 됫죠. 아마 올스타전/롤드컵에서 명성이 오르면 중국 시장에 가는 체제가 어느정도 자리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0/29 12:59
납득이 가는게 많은 해명이네요.
애초에 중국과 자본싸움이 안되는 상황이였군요. 북미나 유럽보다 국내 선수들의 수입이 크다는것도 의외인데, 중국의 자본력이 저 정도일줄이야...
14/10/29 13:09
북미 유럽과의 수익비교도 확실하게 써진게 아니라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순수연봉만 비교한건지, 부수익까지 다 합친 걸 비교하는건지, 이번 지원정책으로 인해 기대되는 연봉수준을 북미 / 유럽의 기존연봉과 비교한건지, 아니면 애초에 기본연봉수준은 북미 / 유럽에 떨어지지 않았다는건지....
14/10/29 14:41
말씀하신바 그대로죠. 솔직히 그 멘트는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돈 때문에 선수를 북미/유럽에 뺏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그것도 의외이긴 마찬가진데...
14/10/29 11:28
수집욕이라면 한편으로 이해가 되면서 더 크고 탄탄한 판들이 많은데 왜 수명이 짧은 곳에 뛰어드나 하는 궁금증이 들기는 하네요
14/10/29 11:26
한국에 영입이 본격적으로 온건 인섹+제로의 성공
롤챔스 시청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2가지가 겹쳐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롤챔스 피크타임 중국 시청자수가 100만명이 넘습니다.)
14/10/29 11:00
와 확실히 중국에서의 대우는 엄청나네요. 이건 진짜 축하할일인거 같아요. 해외 리그 잘 안챙겨보는 팬들에게는 좀 낮선 팀이 아닌가 싶지만 중국가서도 좋은 활약 계속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상혁이는....이 정도나 아니면 더 높은 금액도 제의왔을거 같은데 뭐 본인이 선택한거라 그냥 팬입장에서는 아쉽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14/10/29 11:19
와 이게 진짜 사실이면;; 페이커 1억은 받나요 국내에서??? 페이커 5억도 제시할만하네요 이거보니. 다데 폄하기보다 페이커는 세계 올스타 넘버원이니..
14/10/29 11:23
다데선수, 좋은팀으로 가세요.
원래 삼성팀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국선수로서, 단단한 입지를 보여오신 미드라이너로서.. 좋은 팀으로 가셔서 대장군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14/10/29 11:44
이게 정상이죠. 프로게이머 평생은 커녕 10년, 아니 2~3년도 더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직업인데 벌 수 있을때 바짝 벌고 제2의 인생 살아야죠.
14/10/29 12:05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이 어마무시하네요. C9이 보는 재미야 있겠지만 금액차이가..
어딜 가더라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29 14:20
나진은 롤드컵을 망하는 바람에 해외에서 선 오퍼 자체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네요..
선수들이 스스로 찾아 나선다면 모르지만(후히 선수나 호로 선수처럼)..
14/10/29 12:30
LPL 중계권을 누가 사갈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 돈을 쏟아붓고 있는 헝그리앱도 있고 원래 중계했던 나겜, 스포티비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4/10/29 12:46
이번 롤드컵 헝그리앱에서 해설한 영상봤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출연진이 갱맘,강퀴,유병준,정소림 이렇게였는데 농담 할때하고 정확한 해설도 하고 밸런스가 좋았어요. 특히 8강 나진 OMG 2경기에서 세이브의 니달리에 대해 해설진들의 극딜이 재밌었던...갱맘은 니달리 픽보자마자 이미 졌다고 경기내내 세이브 극딜시전
14/10/29 14:14
2억 5천이면 국내 프로스포츠 A급 선수들이 받는 금액이군요. 대단합니다. 중국시장의 위엄인가요.
1020을 주 타겟으로 삼는 한국 e스포츠팀들은 예산도 딱 1020마케팅에 활용될 정도로 배정받기때문에 주축선수들을 잡고싶어도 중국과의 돈싸움에서 밀릴수밖에 없죠. 현재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마타는 얼마 받고 갈지 궁금하군요.
14/10/29 14:34
생각해보면 중국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에 비하면 저건 싼거죠.
중국이나 우리나 e스포츠에 쓰는 비용의 비중은 비슷한데 그냥 기본 규모에서 차이가 나는 정도로 보입니다.
14/10/29 15:14
이건 진짜 사담입니다만 중국인 친구(삼성과 KT 팬입니다)에게 다데 선수 연봉 얘기했더니 너무 적대요...크크...
중국 유명 BJ 3달치 수입이라나...
14/10/29 15:23
단독으로 건너갔을시 본인이가진 기량이 100이라면
90이상을 보여줄 확률이 높은게 다데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 된 일이군요. 반면 마타는 얼핏보면 혼자 캐리해보이는 커맨더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환경,동료들과는 그가 가진 힘의 절반도 못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일단 봇듀오파트너부터 단단해야 운신의 폭이 넓어질테고 마타만큼 맵장악 용의주도하게 해버리는 댄디에 절대 무너지지 읺기에 신경쓸 필요 조차 없는 탑까지... 그래서 마타가 무조건 다데를 뛰어넘는 연봉을 받을진 조금 의문이들긴 합니다.
14/10/29 16:06
이정도 연봉을 국내팀에게 맞춰주기를 바라는 건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놓아주는 거고 선수들이 해외로 가는 거겠죠. 국내 프로야구 축구에서도 이정도 금액 받는 사람은 드물어요... 댓글보다보니 괜히 속상해지네요
14/10/29 20:52
오늘 발표안 보면 그 생각에 대한 답변이 되실것같아요. 국내 규모 이상의 오퍼를 받고 해외로 나가는 것을 오히려 장려하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
14/10/30 01:15
저는 솔직히 삼성쪽에서 이렇게 내보낸건 이해가 안가는게
이번 월챔에서 삼성블루/화이트 콜이 전세계로 나온것만 해도 앵간한 마케팅보다 효과가 훨씬 좋을꺼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스타1때처럼 한국 안에서의 마케팅 효과가 있는게 아닌데
14/10/30 16:27
중국이 통이 클수밖에 없는이유가
이건희씨보다 부자인사람이 백명을 훌쩍넘습니다 크크크 거기다 대부분 그룹식으로 확장해서 부자인게 아니기때문에 저런 운영을 오너가 직접하고 관심도 높은편이죠 그래서 맘에드는 선수한텐 통크게 빵빵 쓸수있는거구요 크크 자기가 주인인데 돈좀 쓰면어때? 우리나라는 삼성의 오너는 이건희씨지만 프로게임단운영은 그 훨씬 아랫쪽에서 모두 결정되는 차이라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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