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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22:10
나진팬하면서 느낀거지만 롤프로게이머 더러워서 못할거같습니다
프로해봤자 남는게있어야죠 돈도 대리종자보다 적게벌면서 욕은 대리종자보다 많이먹는데요
14/10/06 22:12
욕도 대리종자보다 많이먹는다는거에서
웃기면서 극공감 가네요.... 대리기사가 범법행위를 하는건아니지만 LOL판의 암적인 존재인데 그보다 못한대우라니 크크크
14/10/06 22:11
프로게이머중에서도 진짜좋게봐서 상위25% 이내의 실력에 꾸준히 폼유지및 상승 가능한게 아니라면 안하는게좋을것같습니다.
이곳 실정은 모르지만 벌써 몇세대 프로게이머니 소리나오는데 이게 직업으로써 그리좋은직업은아닌듯합니다.
14/10/06 22:11
저도 한국에서 탑3안에 들지 않는다면 해외로 나가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를 하기에는 수입도 그렇고 너무 불확실합니다. lol(혹은 hos) 넉넉잡아 앞으로 5년~7년이라고 봤을때 지금의 스타프로게이머들 처럼 운좋게 해설이나 코치진을 할거라고 예상하기도 힘듭니다. 차라리 해외로 나간다면 스트리밍 수입+해외거주를 통한 경험+외국어(본인이 배운다면)은 프로게이머를 하지 않아도 도움이 될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 탑3안에 들지 않는다면 해외로 나가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14/10/06 22:12
탑급은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카카오-루키 이적으로 다 까발려졌다고 봅니다.
이대로면 어느분 말씀대로 축구의 브라질리그 마냥.. 품질 좋은 선수들 수출하는 리그가 될 가능성도 있죠.
14/10/06 22:17
제대로 된 대우를 약속해도 결국엔 시장 문제이기 때문에 외국나가는걸 막을 방법이 적어보여요,
한국에서 스트리밍을 한다고해도 끽해야 아프리카방송인데 아프리카 방송 아무리 해봐야 북미나 중국(통역까지 붙여준다할때는 깜짝 놀랐습니다.)의 시장규모를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14/10/06 22:12
롤은 뭔가 폼 유지 자체가 쭉 될 수 없는거 같아요.
그냥 실력이 절정일때 휴학 1~2년 하면서 딱 하고 빠지는게 좋지 이걸 업으로 삼으려는건 무리인듯...
14/10/06 22:16
스타도 사실 비슷한 단계였는데 파이가 커지면서 자본이 유입되고 어느정도 스포츠로서의 모양새는 갖췄었죠.
롤은 그 단계로 발전하진 못한거 같습니다.
14/10/06 22:13
한국에서 스펙을 쌓아야 해외에서 오퍼가 오는.
사실상 국내 리그는 스펙을 쌓는 과정인거죠. 그 스펙을 쌓았기 때문에 인섹/러보/제로가 해외에 갈 수 있던거고요. 이번에 카카오/루키도 국내에서 스펙을 쌓았기 때문에 오퍼가 온겁니다.. 지금 일반적인 선수들은 해외팀 원해도 오퍼가 거의 안옵니다. -.-; 단, 지금 삼성이나 작년 SKT K처럼. 팀이 롤드컵에 나갈 수 있는 정상급이라면 한국에 있어도 된다고 봅니다.
14/10/06 22:22
단지 그렇게 말하기엔
브라질 리그에 진출했던 선수들이나 중국의 iG 선수들도 그렇고 한국의 일정 수준 이상의 선수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14/10/06 22:13
여러 커뮤니티의 네티즌들도 국내선수들이 해외진출하는 데 한몫했죠
국내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할 어떤 긍정적인 요인도 없는 것 같아요 해외진출이 더 활성화돼서 국내게임단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14/10/06 22:15
제 자식이 하겠다고 하면 인벤/롤갤에 못한선수 극딜한거 긁어다 보여주고 이거 견디면서 하루에 12시간씩 연습할 자신 있으면 하라고 하겠네요.
14/10/06 22:15
스타1 시절에는 국내 위주로 판이 돌아가다보니 게임단들이 맘놓고 선수들 쥐락펴락 했지만, 이제는 그게 안되죠.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적극권장 합니다.
14/10/06 22:15
LOL/도타2/스타2 이 정도 되면 해외 가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경쟁력은 높아져, 자유도도 높아져, 연봉도 높아져
외국 생활도 돈 받으면서 해, 장점이 단점을 그냥 뒤덮어버리죠.
14/10/06 22:16
해외 프로게이머, 대리기사, 해외 스트리밍 게이머, 아프리카 BJ >>> 국내 프로게이머 이게 현실이죠.
선수들의 대우가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내는 1등 아니면 답 없는 부족한 상금의 대회인 롤챔스뿐이죠. 그렇다고 온게임넷이 라이엇처럼 대회 참가하는 팀들 월급 넉넉히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국내도 LCS로 바꾸고 라이엇한테 돈받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온게임넷이 이런 결정을 내릴런지부터가 의문이지만요.
14/10/06 22:19
저도 상금의 규모가 적다는 측면에서 동의하지만. 결국 스폰서에게 돈을 땡겨와야 느는게 상금인만큼 온게임넷이 돈을 마련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LCS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LCS처럼 월급 주는 대회를 안 하는 것은 어떠한 측면에서는 라이엇의 직무유기라고 보고요.
14/10/06 22:16
선수들도 영악하게 행동해야죠.
국내리그에서 이름 알리고, 해외진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수명이 짧고, 벌수있을때 최대한 돈을 땡겨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합니다. 본인몸값을 최대한 올리고 그에 걸맞는 (금전적인)대우를 해주는 팀을 찾아가야죠. 그런의미에서 해외진출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선수를 뺏기고 싶지 않다면 국내 팀들도 머니게임에 동참해야죠.
14/10/06 22:16
저도 인섹선수 그말을 듣고 어차피 부품처럼 다뤄질거면 돈많이 받는쪽을 택하는게 현명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늦기전에 페이커선수도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14/10/06 22:17
단지 국내에서 선수들이 못해서 욕먹는다는 이야기에 하고 싶은 말은 -.-;;
해외라고 해서 한국하고 다를거라고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OMG가 올스타전 끝나고 왜 바로 리빌딩이 되었는지. 겜빗의 보이들이 얼마나 작년에 극딜을 맞았는지 올해 세라프는? 어느 나라던 실력 안나오면 극딜 당하는거 똑같습니다. 차이라면 누가 말한것처럼 '욕을 알아들을 수 있느냐, 언어를 몰라서 못알아듣느냐 차이죠..' (이게 의외로 크다고 누가 말을 했는데 뭐 암튼..) 확실한건 국내리그에서 성적을 거두면. 러보/인섹/제로/카카오/루키가 보여준것처럼. 제대로 된 대우로 오퍼 옵니다. 국내 리그는 지금 그 발판이 된거죠...
14/10/06 22:18
우리나라 보다 연봉 높아, 대우 좋아, 로얄같이 롤드컵도 노릴 수 있어...장점이 너무 많아요...
가서 영어라던지, 중국어라도 조금 배우고 오면 나중에 프로게이머 그만 두더라도 남는거라도 있구요...
14/10/06 22:18
예전 스타1 시절과 달라진것이 e스포츠가 글로벌화 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 스타1 시절은 국내리그 특히 프로리그 채체가 정립된 상황에서 세계대회라가 WCG와 IEF 정도만 정기적으로 열린 세계대회 였으니까요. 지금은 LOL이건 스타2든 국내보다 해외 파이가 큰것도 해외팀으로 가는 선수가 늘어나는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연봉도 더 많이 받고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상황이니까요.
14/10/06 22:23
글로벌화가 되면서 오히려 기업이 투자할 가치는 더 커졌습니다. 다만 내수시장이 그걸 못받쳐준다는게 큰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스타같은 경우는 국제대회는 없었지만 말씀하신 프로리그체제가 컸습니다. 노잼을 만든 원인이긴 했지만, 스타판이 10년넘게 유지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또 프로리그였죠. 선수들 연봉이 억대가 넘었고, 승리수당이 백만원이 넘었고, 지금 롤계에선 말도안되는 일들이니까요. 아무리 국제대회 있다해도 그때 스타 정상급 게이머들이 버는돈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겁니다. 전 과거 스타리그와 MSL이 현재 롤챔스개념이라 생각합니다. 롤은 AOS 게임이라 단체전으로 시스템이 갖춰져있을뿐, 실질적인 리그가 이뤄지는걸 보면 3개월 남짓 한시즌 치뤄지는게 꼭 스타리그와 닮아있습니다. 당시 스타에도 게임단은 개인전에 큰 메리트를 못느꼈죠. 장기적으로 브랜드가 꾸준히 노출되는 단체전에 모든것을 투자했다고 생각합니다. 롤과 스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부분이라 생각해요
14/10/06 22:20
제가 만약 지금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줬거나 이미 정상급인 선수의 부모님이거나 친인척이라면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뜻이 맞는 동료와 함께 중국이나 북미로 진출해보라고 권유할 거 같습니다.
14/10/06 22:20
쉽게 하기 힘든 최소 6개월의 해외 생활을 돈 걱정없이 할수있다는점. 롤드컵을 노리기 한국보다 쉬운점. 무엇보다 돈을 많이 주는점. 무엇하나 한국보다 부족한게 없죠. 정말 길어봐야 1년인데 그정도라면 안갈 이유가 없어요.
14/10/06 22:20
개인적으론 판이 지속되면 어느정도 해소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대교체가 워낙에 빨라서 게이머 한명한명의 희소성이 작지만 택뱅리쌍처럼 소수의 아웃라이어가 나타나고 그 위상이 공고화 된다면 저절로 선수 몸값은 올라가겠죠. 실제로 스타의 경우는 나중에 상위 티어의 게이머와 하위 티어의 게이머는 물론 프로와 아마의 격차도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벌어졌는데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지금처럼 기형적인 구조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스타와 달리 그런 소수의 입지 공고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영원히 이 모양이겠지만요. 물론 그 경우도 성공하지 못한 게이머는 여전히 힘들겠지만 그건 파이의 크기가 작으니 어쩔 수 없죠.
14/10/06 22:21
근데 솔직히 나갈려고 해도
외국인선수 제한때문에 먼저 안나가면 받아줄 팀도 없다는거~~ 꿀을 빨수 있을때 얼른 나가라고 권하고 싶네요
14/10/06 22:22
그냥 국내는 해외로 진출하는 포석이 될 것 같습니다.
즉 제닉스의 세계버전이라고 할까요. -_-;; 제닉스에서 잘하면 더 좋은팀으로 가듯, 국내팀에서 잘하면 세계팀으로 가는거죠.
14/10/06 22:22
일단 저는 해외생활이라는거 자체가 매리트가 큰거같습니다
프로게이머가 동종업으로 진출된 사례는 진짜 극소수중에서도 극소수고 젊은시절 학업 팽개치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시절을 던지는것 치곤 리턴이 너무 형편없어서 차라리 해외생활하면서 금전적인것도 있고 언어를 배우는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회사다녀보니 외국어 하나만 되도 취업문 자체가 확 달라지는거 같아서요
14/10/06 22:22
위에 대리랑 프로랑 비교하셔서 생각난건데 솔직히 시청자 입장에서는 프로경기보다 대리기사의 솔랭이 더 재밌습니다. 공감이 되거니와 내가 하는 게임에서 저렇게 잘할 수도 있구나 감탄할 수 있거든요. 프로팀이 하는 롤이랑 99.999 퍼센트의 유저가 즐기는 롤이랑 그냥 아주 다른 게임입니다. 팀랭을 전문적으로 뛰는 유저가 아닌 이상.
아주부에서 페이커 솔랭방송하는거 수익배분이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프로게이머도 트위치나 아주부 방송으로 돈버는것도 바람직한 방법 같습니다.
14/10/06 22:24
본문의 내용에는 동감하지만, 비단 롤 프로게이머만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열심히 한다고 해서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성공을 이루기 쉬운 나라가 아니니까요.
14/10/06 22:25
적어도 상위 1%는 다른종목이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야하는데 롤은 그렇지 못하니 쓰신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같은 프로게이머여도 스타크래프트1의 경우엔 메이저 스포츠인 야구선수 축구선수 연봉만큼 받던 선수가 있었으니까요.
14/10/06 22:29
압도 YY스트리밍하는거보니까 평균 10만정도 보는거같은데
페이커가 YY에서 스트리밍해서 제드백도어같은 경기 한경기터질때마다시청자수 최소15~20만에 아프리카로치면 별풍같은게있는데 그걸로만 하루 수백수천만원은 우습게벌수있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14/10/06 22:25
제가 이것 때문에 경기에 따른 선수 비난이나 욕 같은 건 할 생각이 거의 없습니다.
뭐 조명 받는 것 만큼 대우를 받아야 어떻게 좀 해라- 라고 말을 할텐데 솔직히 젊은 나이에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14/10/06 22:26
조건만 좋으면 해외진출 추천합니다.
자소서를 쓰더라도 해외경력 한방으로 적응력,역경극복,언어습득,도전정신 등등 별별 쓸거리가 다나오니..
14/10/06 22:30
더블리프트가 한국팀에서 프로하라면 절대 안한다고 했죠
한국에서의 프로게이머는 명이 너무 짧아요 폼이 떨어지면 그대로 끝이죠 벌어놓은것도 시원찮은데 깡그리 날아간 시간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20대 북미는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스트림으로 여전히 잘 버는 프로가 꽤 많고.. 라이엇에서 돈도 주죠
14/10/06 22:43
원래는 MLB=세계 최고의 리그=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 가 되어야 하는데
롤은 롤챔스=세계 최고의 리그=세계 꼴찌 수준의 부? 이러니 프로 선수들이 일부러 하드모드 찾아서 고생할 필요가 하등 없죠 더 못하는 애들 있는 리그 가서 휩쓸면 모든걸 더 잘 주는데 예를들어 메이저리그 선수보고 국내팀이 너 지금 받는 연봉의 3배 줄테니 크보와라 하면 당장 와서 크보 휩쓸 선수들 수두룩빽빽하겠죠
14/10/06 22:39
스타 때와는 다르게 롤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더 큰 시장이 있습니다
그때처럼 팀을 운영하며 선수 대우할 생각하면 안 되죠 특히 롤챔스 상금은 무슨 개그입니까? 세계 최고 리그 OGN이러면서 1인당 돌아가는 금액은 택도 없이 부족한데...
14/10/06 22:40
사실 롤 프로 처우 어쩌고 하는데 한국이란 나라에서 다른 프로스포츠 선수들도 별다를바 없죠
야구 농구 다 학창시절 다 버리고 운동만 했는데 프로팀 2군도 못들어가는 선수들이 수두룩빽빽해서.. 롤과의 차이라면 그래도 저 스포츠들은 프로 리그에 들어가서 거기서 상위권에 들면 최소 억대, 많게는 수십억대 대우가 나오는데 롤은 국내 프로리그 최상위권에 세계 최상위권이 되도 연봉1억도 안된다는거..
14/10/06 22:44
그냥 롤잘하면 말좀 웃기게하는 것좀 연구해서 아프리카하는게 장땡 같아요..욕만 오질라게 먹고 상대적으로 돈은 조금벌고 어휴...
멀하든 기회될때 빡씨게 벌고 군대가는게 장땡입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요.
14/10/06 22:48
절때 할만하지 않은 직업입니다. 다른 프로스포츠의 예를 드는거는 롤하고 비교할 수 없는거죠 프로게이머 나이도 어린데.. 그 어린나이에 욕이랑 욕은 다 먹고있고 돈도 많이 못벌고.. 그냥 진짜 자기 이름을 알리기 위한 직업같네요
14/10/06 22:49
롤챔스 상금부터 어처구니없죠. 선수 입장에서 우승하면 8000만원 나누기 5 해서 1600만원 버는건데.. 스타리그 시절 우승상금 5000만원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죠. 스타리그 MSL 합쳐서 리그가 1년에 8번 열리는데 롤챔스는 1년에 3번입니다. 여러모로 봐도 기가찰 노릇이죠.
14/10/06 22:57
전 이게 선순환 구조가 될거 같습니다. 여기에 라이엇이 교류전 하나만 딱 더 만들어주거나
윈터시즌 없앤김에 그 기간에 다른 국제대회 허가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파이자체가 더 커질수도 있을거 같고 보는재미도 있고..국내팀들은 해외팀에 선수 안뺏기기 위해 대우도 처우도 개선될수 있고..해외팀에 비해 부족한 복지등의 문제도 신경쓰이게 되고..여러모로 말이죠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일이죠..우리가 가진 이스포츠보다 더 큰 시장이 있다는게..다른 스포츠에선 흔한일이지만..이러다가 롤챔스가 마이너가 된다면...그건 좀 가슴아프겠지만..거기까진 안가겠죠 한국인 용병은 많아도 2명밖에 못쓰니까..음..그렇게 생각해야죠..크..
14/10/06 23:09
진짜 안좋은 것 같아요. 성공하기는 어마어마하게 힘들고 처우도 복지도 별로 .. 팬들이 요구하는것만 엄청나게 많고..
여담인데 솔랭에서 프로 만났을때 시비붙으면 인벤에 올리겠다고 신나서 협박하는거 보면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14/10/07 00:25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가 중국 시장으로 넘어가서, 인지도 탑급 게이머가 외국 가면 이 정도를 벌 수 있다! 라는 걸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14/10/07 00:58
한국에서 프로게이머가 방송경기만 뛰어선 먹고살기 매우 힘든 구조입니다.
협회 차원에서 이들의 수입원을 찾아주고 고려해줘야만이 더 많은 인재풀들이 안심하고 오랫동안 게임을 할겁니다. 안그러면 적당한 실력의 머리좀 굴리는 애들은 자기 실력의 한계를 알고, 돈좀 벌면 다른사업할 궁리부터 할껄요?
14/10/07 02:15
롤챔스 우승상금이 너무 적어요...우승이 적으니 그 아래는 더더욱...
최소 1억은 되야 상징성이라도 찾을텐데요...
14/10/07 09:43
근데 롤 아니어도 해외와 국내 대우가 다른 직종이 많지 않나 싶더군요.
그냥 한국이 노동자 대우 안해주는 것도 있고, 그렇게 깡패짓을 해도 통제가 될 정도의 시장규모인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14/10/07 13:17
페이커도 빨리 넘어갔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참...2년쯤 되었나 매라가 그랩으로 이름날릴때도 이생각 했는데 말이죠. 매라가 그때 명성으로 스트림만했으면...팬도아닌데 참 안타까웠어요;;;빠별 월급 말할때는 참....하....몇배는 더벌어도 이상하지 않은데...지금도 유명하지만 그때만은 못하니까요....다른 선수들도 더 늦기전에 명성에 걸맞는 연봉좀 받았으면 좋겠네요,아주부 노마이크다보니 다들 질려서안보고...어떻게 생각해도 착취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
14/10/07 13:47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e 스포츠판은 어린 애들 등쳐먹는 어른들의 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대부분이 등쳐먹히니까 익스큐즈 되는거 아니냐 이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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