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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00:26
그럴수도 있긴 하지만.. 케스퍼는 '윈터 우승의 정점을 찍은 푸만두'와 비교된 케이스라면
다다는 사실 그냥 못하는 서포터라 - -;; (객관적으로 봐도 그냥 못하죠) 교체가 악수가 되진 않을거라는 평이 많습니다..(클라우드가 만약에 못한다고 해도 다다랑 도찐개찐일거라고..)
14/10/06 00:41
쉴드 좀 졸전도 벌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1위 차지했죠...결국 c9보다 센걸 보여준거라고 봐서...omg는 좀 망해서 5차전까지 가더라도 이기긴 이길 것 같습니다.
로얄클럽은 장담 못하겠지만요..
14/10/06 00:45
누굴 기용하든 다다보단 낫겠죠. 흐흐. 스킬 적중률이 진짜....
그래도 중국팀중엔 많이 허술해보여서 3:1 정도로 나진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14/10/06 01:03
사실 쉴드가 생각보다 부진했다 아무리 말해도 OMG만 하겠습니까.
진짜 좀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죠. 이길때는 화끈하게 싸워서 끝내는 모습 보여줬는데 자기들보다 전투력이 최소 동급인 나진쉴드 상대로 그게 먹힐런지 잘 모르겠네요. 이러다가도 토너먼트에선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스포츠긴 하지만요. 5경기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omg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예측을 하자면 쉴드가 이길거 같고요.
14/10/06 01:44
현재까지의 경기력만으론 솔직히 나진이 C9보다 못해보이네요. 다만 꿍이 하이보단 안정성이 더 뛰어난 점 밖에...
낼 생방으로 보기 힘든데 재미없어도 되니 3:0 만들어주길...
14/10/06 01:47
나진이 경기력이 별로였긴하지만 c9 2:1로 이기고 진 경기도 라인전 다 이기고 역전당한 경기였는데 c9보다 못 해보인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14/10/06 01:53
봇은 C9이 더 잘했다고 생각되는데요. 스니키가 제파보단 잘했고 고릴라와 와치와 세이브는 각 라인에서 무난했죠...
그래도 결과적으로 나진이 더 이긴건 사실인데 제가 괜한 걱정이 들어서 못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나진이 이겼는데 왠지 많이 진 것 같은 이 기분... 그래서 내일 경기는 깔끔하게 이겼으면 좋겠어요.
14/10/06 11:29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알겠습니다. 유독 나진팬들은 걱정이 많죠.. 어느한 포지션도 "당연히 압도하겠지" 라는 포지션이 없이 다 잘 버텨줄수있을까 하는 마음이 먼저드는게.. 근데 그러다가 세체탑,세체원,세체정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기도해서.. 기대도되고.
나진 선수들 응원하는건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유치원처음 보낸 딸래미보는 마음이에요...
14/10/06 06:35
c9하고 한 3개의 경기에서 첫번째게임은 그냥 나진이 터트렸고 두번째 게임은 50분까지가는 접전끝에 c9이 승리..
세번째 경기에서는 나진이 첫번째경기처럼 터트렸지만 제파한명의 쓰로잉으로 비벼진거고 무전기메타에 당하긴했지만 그건 나진의 운영의문제점이 아니라 한국팀 모두 당했고 나진은 당시에 할수있는 최선의 대처를 한거죠 c9이 나진보다 경기력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14/10/06 09:58
제 생각도 슈로더님과 같아요. 무전기메타는 나진만 당한게 아니죠. 다만 나진이 이렇게 저평가 당하는건 얼라와의 경기가 아주 임팩트가 커서 중국팀의 무시가 이해되기도 하네요. 하하 한번 뼈아픈 패배가 나왔으니 다신 그런 경기 안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4/10/06 01:45
전 이번 롤드컵이 시즌 2하고 되게 비슷비슷한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나진의 지금 모습을 보면 TPA가 연상이 되는 크크크... 조별라운드에서는 예상보다 많이 부진했지만, 상위라운드로 갈 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14/10/06 02:24
세이브가 쉬바나 안나오면서부터 같이 망해버린 느낌이라...
아무래도 기본실력이 있으니 잘하긴 하는데 라이즈로는 세이브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리기 힘든 챔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4/10/06 03:03
OMG의 문제는 서포터가 아닌데....
문제는 몇천골드 앞서나가도 못 끝내는 게 심각한 문제죠 새로운 서포터가 오더 쪽으로 뭔가 보탬이 된다면 그때는 OMG가 조별리그와는 다른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닌 이상, 그냥 쉴드가 이길 것 같아요 라인전에서 너무 심각하게 터지지 않는 이상이요 쉴드 화이팅입니다 ㅠ 어쨌든 이번 롤드컵에서 저평가/무관심은 약간 자업자득인 면이 있으니까요 깔끔하게 OMG 잡고 평가한번 올려봅시다~ 와치 선수, 선발전 때로 돌아와줘요..
14/10/06 08:10
3대0으로 나진이 그냥 개발살을 내주길 바랍니다.
게임 재미 없어도 되니까 짓밟아 줬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나진이 어쩌구 하면서 군소리 안나오게 말이죠 솔직히 대놓고 무시 당하는데;;
14/10/06 08:15
나진 팬은 아니지만 그냥 올해 롤드컵 우승은 나진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긴 했어도 어쨌든 조1위로 올라왔고, 선발전에서도 그렇게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올라왔는데, 자꾸 예선부터 맛집이 된 것처럼 언급돼서 팬 분들 은근히 맘 상하실듯.. ㅠ.ㅠ;
14/10/06 08:26
나진은 선발전때 포스는 삼화를 위협할 정도였는데 조별예선 보면 솔직히 롤챔 4강권도 아닌거 같아서 평가하기 참 힘드네요.
OMG는 서포터 바꿔도 도찐개찐일꺼 같고(그래도 다다처럼 말도 안되는 페이스체크는 안하겠지;) 결국 러블린이 어느 정도 해줄지가 키포인트라고 봅니다.
14/10/06 10:37
순수한 팬의 입장에서 그다음주에 바로 삼화 삼블과 또 5전제를 했으면
얼마나 재밌는경기가 나왔을까.. 하고 가끔 생각합니다.. 크크..
14/10/06 08:53
지금와서 나진이 좀 주춤한다지만 삼성 형제들 제외하면 저런소리 해도 납득할만한팀이 없는데 말이죠. 대륙의 자신감인지 허풍인지 확인 해줘야겠네요
14/10/06 09:10
쉬바나/레넥톤 탑메타가 무너진 이후로 세이브의 기량이 좀 아쉬워보이긴 합니다.
그때만한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하고있어서.. 그래도 나진은 예상밖의 팀이니 한번 지켜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14/10/06 09:44
세이브가 마오카이랑 알리스타를 안하는 건지 못하는건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블루일때도 둘다 밴하는거 같던데..
나진 잘좀 해봐라 더이상 나같은 팬들 실망시키지 말고 ㅠㅠㅠㅠㅠ
14/10/06 10:55
세이브 개인은 할줄은 알겁니다.. nlb에서 마오카이를 써서 좋은모습을 보여주기도했었고 진에어스텔스와의 3,4위전때 인터뷰에서 알리스타를 준비했는데 트레이스선수가 먼저써서 뒷통수를 맞았다고했죠. 근데 이 나진이란 팀 특성이 중요한경기에선 자기들이 철저하게 연습을 한 조합을 제외하고는 아예 안할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밴픽도 철저하게 연습을 한 조합에 방해가 되는 챔프를 밴하는 편이죠.(플레임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그래서 조별예선에서 연습을할때 별 방해가 안된다고 판단했던 이렐리아,질리언을 밴안하고 람머스를 밴한거 같구요 만약 연습을했는데도 숨기고있는거였다면 오늘 보여주지않을까 싶네요
14/10/06 11:32
마오카이는 해설들이 말하기를 세이브에게 마오카이를 주는건 낭비이기 때문에 밴해버리고 상대팀이나 세이브나 캐리력 있는걸로 1:1 붙일려고 하는거라하고..
알리스타는 확실하게 준비되어 있을겁니다. 예전에 쏠랭에서도 한참 돌렸었고.. 진에어는 그걸아는지 줄창밴을 했거든요
14/10/06 11:22
올해 선발전이나, 작년 롤드컵 4강에서의 와치는 댄디와 카카오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올해 선발전에서는 카카오를 시종일관 압도했죠.
그 포스가 살아만 난다면 OMG는 가볍게 이기고, 롤드컵 결승까지는 쉽게 갈 수 있을텐데...ㅠㅠ
14/10/06 11:42
은근히 와치가 카카오에 좀 인간상성인거 같아요 종합적인 평가는 카카오가 약간위라고 보지만 맞대결했을때는 와치가 카카오보다 나은 모습 보여준적이 많았죠
14/10/06 11:40
진팀 정글러가 이긴팀 정글러보다 나은 평가 받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참 작년에 잘하긴 했어요 상대도 당시 폼이 절정이었던 뱅기였는데 말이죠
14/10/06 12:32
나진쉴드 못한다 못한다 욕먹어도 조별리그 1위였고 C9와의 대결만 놓고 봐도 삼성블루와 비슷한 전력이라고 평가하는게 이상하진 않아서.. OMG한테는 질 것 같지는 않네요.
14/10/06 14:16
나진은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선발전 3연전 승리했듯이 이기면 롤드컵 우승이죠
상대하는 팀들이 선발전 팀들보다 강한것도 아니고(결승제외) 팀 하나 후벼파서 준비하는 능력이 특히 두드러진다 보기에 좋은모습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14/10/06 14:57
탑이 스플릿 운영을 할수 없는 요즘같은 메타에선 세이브가 팀의 구멍이 되는것 같습니다.
세이브의 인생챔프라고 할수 있었던 쉬바나의 너프 이후(정확히는 쉬바나/레넥톤 메타가 끝난 이후)였던 저번 섬머시즌 부터 이번 롤드컵까지 세이브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경기가 선발전에서 니달리를 잡았을 경우였는데 니달리 역시 스플릿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갈수 있는 챔프죠. 문제는 니달리에 대한 준비를 못해서 휘둘렸던 kta와는 달리 이제는 니달리에 대한 대처법을 대부분 팀들이 다 알고 있고 써먹기가 힘들어졌다는거고요. 이번 롤드컵에서 세이브 선수가 가장 많이 플레이한 챔프가 라이즈인데 저는 라이즈란 챔프는 진짜 세이브 선수와 상극인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라이즈 플레이하는 모습은 정말 많이 봤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는 한경기도 기억 안날 정도거든요. 마오카이/알리스타를 세이브 선수가 못다루는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성향(스플릿 운영)과는 잘 맞지 않는 챔프고 (쉴드도 이걸 아는건지 롤드컵 내내 두 챔프 모두 밴하더군요. 블루진영 퍼플진영을 가리지 않고) 롤드컵 조별예선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도 스플릿 운영이 가능했던 탑 카사딘이였다는거 생각하면 좀 걱정이 되긴합니다. 와치선수의 부진은 단순 기복문제 같아서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세이브 선수의 문제는 아무리 봐도 (작년 다데 선수 처럼) 메타의 문제 같거든요
14/10/06 15:24
요즘 실드 이야기를 볼때마다 예전에 10 플레이오프때의 김현수 선수 일화가 생각 나네요. 4차전 7:3로 뒤쳐진 6회말 2사 만루때 손시헌 선수 대신에 김현수를 내세우면서 이렇게 예기 했다고 하죠. "어차피 욕먹는거 지금 못한다고 해도 더 달라지는 거 없다. 편하게 쳐. 스윙 3개 하고 와."라고..
실드도요. 지금 외부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거 의식할 필요 없고요. 롤드컵이라고 해서 크게 신경 안썼으면 합니다. 늘 이런 저런 평가에 시달리는 거야 대한민국 프로 선수에겐 당연한거 아닙니까. 게다가 퍼펙트 실드니 뭐니 이미지는 이미 안좋아 졌는데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롤에 대해서 잘 몰랐고 관심 없던 제가 나진 실드에 반했던건 바로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 였거든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한편으로는 평생에 몇번 올까 말까한 이 무대를 마음껏 즐기는것.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제 자신은 실드 선수들이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마음껏 즐기는 것을 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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