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넨도로이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리뷰 남겨봅니다.
일단 경기 2-3시간 전에 오시면 아리 넨도는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때쯤 샀고 그 이후로도 계속 판매되더라구요.)

벡스코의 경우 입구 안쪽에 판매소가 차려져있기 때문에 티켓 확인 후 내부 이동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구애줄에서는 나름 센스있게 볼펜 몇개가 배치되어 있어서 구매서를 굳이 작성하지 않으셔도 간단하게 체크 가능하구요 :)
구매시에도 티켓 지참은 필수 입니다. 아리넨도와 포로 인형의 경우에는 수량제한이 있기 때문에 구입시 티켓을 내밀면 펀칭을 해줍니다.

뭐 굳이 거나하게 이런 글 까지 적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번에 굳이 현장감이 아닌 아리 넨도때문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 네 접니다.




간단한 개봉샷입니다.
넨도 구매는 처음이라 사이즈 비교는 불가합니다. 흐흐.. 파츠가 은근히 꽤 많아요.



파츠 상세샷입니다. 꼬리는 2개가 들어있는데 (풍성한 꼬리 한개짜리) 하나는 이미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리의 구슬을 손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조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전시해야지! 하고 조립한 모양입니다. 전시는 책상위 각종 미니 장난감을 모아놓은 곳에 할 예정입니다.
얼굴, 오른쪽 팔, 오른쪽 다리, 꼬리까지 모두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바닥에서 띄어놓고 마치 혼령질주를 하는 아리의 모습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끝입니다. 넨도로이드 제품을 산 적이 없어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제품의 퀄리티를 잘 몰라서..
다만 아리는 워낙에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도색 역시 꽤나 깔끔한 편이라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리 긔, 긔여워..!!)


ps. 부산은 그나마 수용인원이 4000명대라 판매소가 널널하지만 2배로 뛰는 다음주부터는......
ps2. 프나틱 스킨의 유효기간은 10월 17입니다. 다들 잊지말고 후딱후딱 등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