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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8 01:27
스타때부터 성적부진 코치진도 책임졌어요. 성적부진 사퇴도 많았구요. 다만 대체자원이 선수에 비해 코치,감독이 현저히 적다보니까 상대적으로 교체되는 경우가 오는게 늦은것 뿐이죠. skt만 해도 당장 성적부진으로 김정균코치 최병훈감독이 책임지면 저 정도 경력,성과 검증된 코치자원이 누가 있나요.
그리고 선출들 코치,감독 시킨다고 바로 그냥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최연성 감독도 인터뷰해서 처음 코치했을때 상상했던거 외에 다른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고 했었죠. 팬들은 감독,코치의 게임 이해도, 전략전술에 대한 영향만 생각하지만 실제 종사자들 말 들어보면 진짜 중요한건 관리업무인데 롤로만 활동한 게이머들은 그 부분을 기대하기에는 경력이 너무 짧아요.
14/09/18 01:28
존대와 반말이 섞여있어서 글 읽기가 엄청 불편합니다.
뭔가 디시 LOL갤러리나 다른데서 쓰던 글을 초반에 pgr답게 고치다가 귀찮아서 포기한듯한 느낌이(...) 확실히 롤이 스타1보다는 초창기라 그런지, 코치-감독 등 코칭스태프보다는 선수 개개인에게 비난의 화살이 많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히 2팀체제에서 한팀만 부진하거나 하면, 아무래도 코칭스태프의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4/09/18 01:41
핀트가 좀 벗어난 이야기입니다만, 나진은 리빌딩도 했지만 심성수코치 자르는 등 다른 노력도 한 걸로 아는데 CJ도 코치진 변경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전성기 이후에 얼밤 그간 미드 정글 원딜 바꿨고 불밤 정글 원딜 서폿 바꿨는데도 성과가 더 잘나오긴커녕 점점 내려가고 있는게 이해도 안가고 화만 나네요..
14/09/18 02:12
클템은 팀랭방송같은데서 오더하는 것만 봐도... 상황 보는 눈 하나는 아직도 최상급인 것 같더라고요.
메타가 육식정글러가 아닌 다른 쪽으로 흘러갔다면 지금도 정상급일 것 같습니다.
14/09/18 01:59
메타에 뒤쳐진다거나 선수의 챔프폭이 넓음에도 픽밴을 못하다거나 하는 거면
코치진의 책임이겠지만 기량이 뒤쳐져서 메타를 못펼치거나, 챔프폭이 좁아서 픽밴을 못한다면 선수의 책임이 더 크겠죠.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리플을 읽긴 하시는지요?
14/09/18 02:05
답답한건 마찬가지겠지만....
사실 감독/코치도 교체가 오히려 더 인력이 없죠 그래서 나진이 기존 올드선수들을 코치로 미리 전향시킨 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풍부한 코치진이 있는 팀이죠 KT도 마파 선수를 코치 권유해봤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아무튼 코치진 교체는 선수교체만큼 쉽지 않을것 같아서 뭐라고하긴 애매하네요 그리고 퇴고 좀...
14/09/18 02:14
유추는 해 볼 수 있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계약기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수가 못하고 코치가 못해도 바꿀 수 있는건 계약기간이 끝나서겠죠. 두팀을 가지고 있는팀은 선수와 코치의 계약기간이 다른 것은 자명한 사실일테고. 그리고 이번시즌 SK를 예로 들면 SKT는 K를 롤드컵에 진출시키지 못한 팀이기도 하지만 또한 S를 4위에 올려놓은 팀이기도 합니다. 책임판별이 어렵죠. 스타는 단일팀이니까 이런걱정이 없지만 두팀 다 못하는 팀은 사실 거의 없거든요. 이번에도 두팀 다 16강 탈락한건 IM과 CJ뿐
14/09/18 03:44
롤도 스타크래프트만큼 오래되면 자연스럽게 롤게이머출신들이 코치도하고 감독도하고 해설같은 방송일도 하겠죠...
해설같은경우는 롤챔스말고 프로리그같은 대회라도 생겨야 유입이될거같네요.
14/09/18 08:45
일단 글은 좀 다듬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개인차인데 이건 좀 보는 사람에 대한 무신경함까지 느껴질 지경이라.
그리고 책임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명분, 수단, 상황이 다 맞아떨어져야 묻죠. 실제로 선수한테만 책임을 돌리는가도 동의하기 어렵고, 타 스포츠의 사례를 봐도 리빌딩은 최종적으로 선수 교체가 핵심이고(누구에 의해서 어떤 전략과 청사진에 맞춰서냐의 문제가 더 핵심이긴 하지만), 대체자원이 많다는 것도 공감하기 어렵네요.
14/09/18 08:53
E스포츠에서 롤 이상 판이 컸던 스타에서도 코치진 변화는 거의 없었는데요. 그리고 대체 인력이 많다는 점은 어떤 점을 보고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팬픽, 전략만 뛰어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14/09/18 09:22
밴픽은 선수들의 챔프 폭에 따라서 할수 있느냐 없느냐도 갈리고요. 전략은 새로운 전략이 그리 쉽지 않은데다가 이것역시 선수들 능력에 따라 다른거라서... 변화를 주고싶으면 선수 교체를 1차적으로 생각한느건 어쩔수 없지요.
당장 강팀에 약팀 코치진 붙이고 약팀에 강팀 코치진 붙이는 식으로 바꿔도 성적에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14/09/18 09:22
저는 예전부터 궁금했던것이 밴픽과 조합을 코치진이 정하는게 맞나요?
게임실력이 있고 보는눈이.훨씬 넓은 선수들끼리 짜는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조합을 코치진이 짜는게 맞나 싶네요. 마치 스타로치면 빌드를 코치가 짜주는것같은데.. 플레이하는 본인이 제일 잘할수있는거 아닌가요?
14/09/18 09:31
코치진이 갈리지 않는 것 자체가 게임단 혹은 코치진 스스로 코치라는게 성적에 영향력이 거의 없다는것을 인정하는 꼴이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수들의 관련 인터뷰(삼성과 SKT 코치를 제외하곤 별로 하는게 없다는 식의)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구요.
14/09/18 09:43
요새 온라인에서 글쓰기 된 걸 보면 'ㅐ'와 'ㅔ'를 구분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정말로 많더군요.
당장 제 친구만 해도 그런 지경이니... 이거 심각한 것 같습니다.
14/09/18 10:07
롤이란 게임이 팀 게임이다 보니까
스타와는 달리 선수개인에 대한 응원보다 팀에 대한 응원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수 실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다른 선수로 교체하라는 팬들의 요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롤 선수들에 대한 대접은 너무 심한 감이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잘 지켜지는지 조차 불분명할 정도로 영입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고 나서 바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얼마전 트롤쇼에서 해외파 선수들이 입을 모아 말했듯이 선수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프로의 자세를 요구만 하지말고 프로라면 대접도 실력에 걸맞게 해주는게 정상이겠지요. 롤 프로감독들 처음부터 대기업에서 시작한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같이 잘해보자며 선수들을 모집하고 그렇게 같이 시작한 선수들이 잘해서 대기업팀에 들어가더니 본인 월급 나오는 대기업 직원 자리 잘 지키겠다고 같이 시작한 사람들 다 쫒아내는것도 웃기는 일아닙니까? CJ 같은 경우 웅선수와 함께 강감독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선수들 모집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누가 남아있나요? 냉정한 프로의 세계이니 뭐니 스스로를 합리화 하겠지만 몇몇 감독들은 회사로 치면 팀원들 보호도 재대로 못해주는 못난 팀장같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아마 "황제의전성기"님도 비슷한 마음이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말을 조리있게하고 어떤 이는 글을 잘 씁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완벽하게 쓰는게 아닙니다. 글이 엉망이라고 생각되시면 그냥 글에서 나가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나름 30분 정도를 투자해서 쓴글인데 글에 전혀 상관 없는 이상한 댓글을 다는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소리 하는 건지 이해하기도 싫네요. 그냥 인상이 찌푸려진다랄까." 이런 댓글은 좀 심하네요.
14/09/18 10:07
다른스포츠에비해 감독과 코치가 그렇게 많은 역할을 한다고 볼수도 없거니와 밴픽도 계속 상대방보다 나쁘게 갔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14/09/18 11:22
선수보다 코치진 영입이 더 어려운점도 있는것같습니다. 선수야 아마추어중 잘하는사람을 찾을수도 있지만 코치진은 그걸기준으로 잡을수없는게 크지요. 바꾼다고해서 바로바로 성과가 나오기도 어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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