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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8 15:00
카오스 때부터 지켜보던 선수들인데요 안타깝네요. 마파선수같은 경우에는 매너도 좋고 프로의식도 좋았었구요.
스코어도 스고수란 말처럼 센스있고 기복없는 플레이를 했었는데 어느새 스졸렬이;; 류도 포변 많이해서 성공한 미드라이너가 됬었는데 정글로 몰리고 말년이 아쉽네요. 대충 또 카오스 고수들 모아서 팀짜서 먼가했으면 좋겠네요.
14/08/08 15:21
2013 인천 무도대회를 같이 하면서 친해진 애들인데.. 금메달 따서 좋아 할때가 딱 1년 넘었네요. 어딜 가서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맴버중 KT에 남은 선수가 썸데이랑 스코어뿐이군요. 안 알려진 비화를 소개하면 , 웅진스타즈때 롤팀 창단을 염두에 두고 당시 스타티엘 선수들
영입 할려고 자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죠. 그때 자료에 류,마파, 스코어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하려는 찰나에 모회사 법정관리 기사가 뜨면서 롤팀 창단은 없던일로..
14/08/08 16:19
맞아요~ 그때 직접 연락드려서
저희가 류 마파 스코어 데려와도 괜찮겠냐고 여쭤봤고 재균형님께서 ok 하셨기때문에 KT 에 자리 잡았죠~
14/08/08 16:47
KT가 롤팀 창단 한것이 오히려 더 다행이었을수도.. 그 당시에 우리가 창단 한다고 목숨걸고 덤볐으면 지금쯤.. 생각만 해도 아찔..!!
14/08/08 15:33
추억이네요 정말.. 작년 봄쯤 6강의 이름도 오랜만에 되새겨 봅니다. 스크크 케티비 나진칼 엠비피화이트 불밤 얼밤이였는데.. 어느새 스크크 시대로 넘어가고 삼성 왕조로 넘어온게 겨우 1년정도의 시간밖에 안 걸린 것이 신기합니다. 얼밤빠지만 카오스에서 마더파더 선수를 무척 좋아해서 케티비도 조금이나마 응원했는데 이리 은퇴라니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14/08/08 15:37
2년여간 함께했던 선수들이기에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심신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해서...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6시즌동안 함께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결코 방출이나 나쁜계기로 그만두는것이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선수들 휴식 좀 취하다가 다시 힘낼거에요~~ !
14/08/08 17:40
류마파스코어 선수의 KTB를 정말 절실하게 응원해왔던 팬이라... 류와 마파 선수가 마지막 기회도 잡지 못하고 이렇게 은퇴하는 건가 하고 KT 프런트분들에게 분노도 좀 했지만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두 선수가 빨리 마음의 병 치유하고 기운내서 뭐든 열심히 할 수 있길 같이 빌어봅니다. 혹시 류와 마파 선수가다시 선수 생활의 의지를 가지고 폼을 끌어올리면 KTB로 복귀할 가능성은 있을까요? 류마파스코어가 우승컵 들어올리는 걸 혹여라도 볼 수 있게 되면 진짜 저도 눈물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흑흑...
14/08/08 18:21
에고.. 이 자리를 빌어 실망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KTB 의 시작을 함께 했던 류 마파 스코어였기에 저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구요..정말 잘됐으면 우승 한번 했으면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을거에요. 그중간에 제가 못난탓도 있구요 ㅠㅠ
일단 충분히 쉬고 개인시간 갖은후에 생각해보겠다고 하니... 군문제도 걸려있고... 저도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14/08/08 15:44
스고수, 마파는 카오스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면 카오스때와 성향, 평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네요. 안정적이고 강하지만 압도적이지 않고 커리어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점까지요. 스코어선수는 좋은 서폿을 만나 잘 됬으면 합니다.
그리고 류 선수는, 사실 카오스 시절에는 스코어, 마파만큼 최정상이라고는 평을 못 받았죠. 고수들 개인방송에서도 자주 듣던 얘기였고요. 그렇기에 롤로 넘어가서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며 이제 만개하는건가 했는데 아쉽습니다. 정말 하늘은 왜 류를 낳고 페이커를 낳았는지.ㅠ
14/08/08 16:02
지금은 SKK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응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섹팬으로써 SKK선수들이 그렇게 얄미워 보일수가 없었죠. 류 선수하면 항상 마지막 한끗이 모자란듯한 인간미를 간직한 플레이를 보여줘서 아쉬웠었는데 KT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뭘하든 잘됐으면 합니다.
14/08/08 16:08
그때 제드대 제드 미러전 그 장면만 없었어도... 류는 계속 미드를 했을까요...? 참 아쉽네요.
역시 스포츠에서 좋은 폼을 유지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인거 같아요.
14/08/08 16:15
류의 피즈는 보는 내내 정말 공포였는데말이죠.
좀 쉬다가 육류로 다시 꼭 보고 싶습니다! 물론 마파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였고요. KTB에서 인섹, 카카오, 류, 스코어, 마파 중에 스코어만 남은 거군요.
14/08/08 17:52
마파 선수 스타일이 제가 하고 싶은 서포터랑 꼭 맞아서 다른 선수들보다 좋아했는데 아쉽습니다.
류 선수도 고기랑 쵸콜릿 보충하고 다시 큰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8/08 18:10
류 선수 진짜 좋아했습니다. 한국 미드라이너 중에 류 선수 만큼 제가 좋아해본 선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마파 선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폿이었습니다.......는 쓰고 보니 저는 케티빠인데 당연한 얘기군요(...) 그래도 저는 지금 케티 미드, 서폿 네 선수들도 물론 매우매우매우 좋아하지만 그래도 류 선수 마파 선수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두 선수 앞으로 무슨 일 하실지 모르지만 언제나 응원합니다. 팬의 욕심으로는 선수로서 복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좋은 삶 살아가시길 기원할게요.
14/08/08 19:49
스코어 선수가 남아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랄까요
KTB팬으로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기분이 착잡하네요 그놈의 패패승승승과 두번의 미러전이 선수들에게 많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힘내고 다시 볼 수있었으면 좋겠네요 마파 선수는 코치도 참 잘할것 같은데...
14/08/08 22:26
6년인가 7년전에 마파선수를 ccb에서 처음봤습니다. 프로드로 전혀 생각못한 파워메테오 타이밍을 보여주는 모습에 정말 감탄했었죠. 좋아했던 코말넬과 같이 팀짜서 나올때도 참 잘했었어요. 그 선수가 롤에 넘어와서 활약하는거보니 카오스충으로 뿌듯했습니다. (물론 코치 이정현선수도요) 너무 오래 달려온걸까요. 지칠만한 시기가 되었다고 보긴하지만 아쉽기도 합니다. 마음같아선 재충전해서 꼭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다른일을 하더라도 꼭 잘되길 바라네요.
그리고 코치 스코어 마린.. 짜돌(루퍼) 골텍(플레임) 이렇게 남았나요? 류 마파 로맨틱가이(래퍼드) 짜부(쏭) 등이 갔네요.. 남은 카오스출신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크크.
14/08/09 02:36
헉 지단과 피센스를 잊다니...지단은 정석의 신이었고, 피센스는 나름 CCB우승멤버인데 말이죠 크크. 뭐 지단은 와우 냥꾼 츠키요미로 더 유명해졌지만..
14/08/09 01:38
오리아나, 아리하면 저는 류가 떠오르고, 말파이트 카르마 서폿하면 마파가 떠오릅니다.
두 선수 모두 사랑하고 어디가서든 잘됐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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