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29 23:53:44
Name Alchemist1
Subject [스타2] 제가 스타2에 바라는 건 딱 한가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스타2를 정말로 사랑하는 Ataraxia라고합니다. (스타2닉)

요즘 들어서 다시 스타2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사실 슬럼프가 와서 보는 것은 자주 했어도, 하는 것은 얼마 하지 않았었는데, 프라임에서 클랜도 이적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스타2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는 스타2를 하는 내내 불만인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기 어렵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당연히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아니 어쩌면 저 한 문장만 봐도 '공감된다.'라는 반응을 보이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프라임 클랜과, pgr분들 중에 스타2에 애정을 쏟으시는 분들을 만나 그래도 스타2 유저 중에서는 나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스타2하면서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혹시나 보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 사.... 아니 좋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아니 그래도 어쩌면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스타2에서 친구, 아는 사람 사귀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랜도 활성화 된 곳을 찾기가 엄청나게 어렵고, 엄청나게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활성화'란, 서로 연습게임 하고, 알고 지낼 인맥을 쌓기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의도는 했지만, 음.... 이 부분에 대한 태클은 그냥 제가 이리저리 태클들에 설명을 하면서 제 의도를 전달 해야 할 것 같군요. 저는 이해하지만, 말로 뭐라 형용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어쨋건 단순히 사람이 많은 활성화 개념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력 자체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고,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실력을 올리는 방법이 순위전을 통해서 올려지긴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멘탈이 가루와 같아, 순위전 승패 하나하나에 일일이 연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고, 그래서 순위전 하나하나에 쏟는 신경이 엄청난 사람입니다. 그래서 스타 1년 하면서 순위전 하루에 10판 이상을 한 기억이 그다지 없는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아는 사람과 연습게임을 하는 것이 가장 저에게는 적합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아, 친선전이 있다고요? 친선전은 '순위전'을 매칭 시킴에도 불구하고, 저랑 실력대가 맞는 사람이 아닌, 낮은 분들이 매칭됩니다. 그래서 하루의 스타2 시작을 친선전으로 하여, 가볍게 손을 푸는 정도로는 적절하지만,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저랑 실력이 맞거나, 한 단계 높은 실력대의 분들을 많이 알아서 그 분들과 연습게임을 하면서 실력을 늘리는 게 베스트인데, 그 연습게임 상대를 한 명 찾는 것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휴식점수 쌓일 때 순위전 간간히 하게 되는 것이 전부가 되네요.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날까요?

이 모든 원인은 제 생각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한 태클! 부탁드립니다.)

스타2를 즐기는 인원이 없어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알기론 5만명 정도가 즐기는 게임이니까요. 그것도 솔직히 래더를 한 판이라도 (1:1) 돌린 분들 기준이라, 실질적으로는 얼마나 스타2 1:1 래더를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스타2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면 클랜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고, 스타2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으니 커뮤니티도 활성화 될 것이고, 결국은 연습게임 찾는 것도 자연스럽게 수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친선전만으로도 자신의 실력대와 맞는 분들과 부담없이 게임하면서 실력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스타2에 바라는 것은 딱 한가지. 스타2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한다! 라는 것까지는 제 머리가 부족한 탓에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말을 하자면, 부분유료화는 좀...... 애초에 부분유료화를 해서 신규유저의 접근성을 높인다고 해도 그 분들이 부분유료를 해야하는 컨텐츠에 애착을 가질지가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설마 행동력제약을 거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절대. 개인적으로는 스탠딩 얼론? 그러니까 공유 자체만 사도 공유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식의 확장팩 발매를 대안으로 제시하신 분의 의견이 저는 상당히 공감 갔습니다. 그래도 결국 공유 캠패인만 하시고 접으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어쨋든 3개 합본으로 판매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접근성을 가지는 것에는 틀림 없으니까요.)

팬으로써, 제 게임 인생에서 가장 오래한 2번째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스타2를 같이 즐기고, 재미있게 하실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겟지만, 그저 철 없는 한 아이의 투정과 같은 것이겠죠. 그래도 개인적인 아쉬움을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의견이 다른 것이 있다면 태클! 환영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전목마
14/07/30 00: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스타2 배우고 싶고 한데 스타1부터 이어진 대전게임 울렁증 때문에 ㅠㅠ
열심히 경기를 보는것에만 만족하는중입니다
스타2 해본지도 한2~3년 되었네요
Alchemist1
14/07/30 00:05
수정 아이콘
배우고 싶어도 사실 배우는게 매우 어렵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wcs 시즌1을 온게임넷 가서 계속 직관하고, 해설들 말 들으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빌드 최적화 보고 따라하는 등. 엄청난 노력 (사실 엄청나지는 않아요)을 해서, 실력이 올랐거든요. 초보분들에게 요구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게다가 '이걸 하셔야 실력이 늡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명시된 커뮤도, 스승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회전목마
14/07/30 00:14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좀 찾아보다가 포기한게
스1어느정도 했던 유저정도야 이해할만한건 있어도
그보다 아래인 유저에게 맞는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서요
어느 방송사에서라도 스2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스1하던 식으로 스2하다보면 이게 뭥미? 할때가 많아요
Alchemist1
14/07/30 0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팁 오브 갓인규'라는 코너가 있다는 말에 와 드디어 초보들을 위한 코너인가! 했더니 예능이었죠. 물론 꿀잼이긴 했습니다만, 진짜 스타2 만큼 '게임 외적'으로 초보자들에게 진입장벽이 있는 경우는 사실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왠만한 게임은 초보를 위한 가이드 정도는 커뮤니티에 꼭 하나씩 존재합니다.
회전목마
14/07/30 00:25
수정 아이콘
스타1 많이들했잖아? 스타2도 비슷해
라고 말하고 있는 블리자드 같은데...
암튼 갓인규 알고보니 스타 무한도전??? ㅠㅠ
14/07/30 00:11
수정 아이콘
스타2는 해야 할 것이 정말 많은 게임이죠. 생산하랴, 빌드 올리느랴, 병력 배치하랴, 꾸준히 정찰해서 상대방 빌드 파악하랴, 교전컨도 필요할 때 해야 하고요. 그래서 배우기도 정말 어려운 게 아닐까 합니다. Apm이 100은 넘겨야 뭐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게임을 배우기 위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현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정석 빌드를 사용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카피하는 겁니다. 왼쪽의 게임 시간과 같이 확인하면서 연습하시면 당장 래더에서 쓸만한 빌드 하나를 익히는 셈이니까요.
Alchemist1
14/07/30 00:21
수정 아이콘
모든걸 결국 자급자족 해야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게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찾기 어려운 게임은 처음봤습니다. 롤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긴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연하다고 대부분이 여기기 때문에 그런 가이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커뮤니티에 '초보들을 위한 꿀팁 공략, 가이드 모음'이라는 내용의 글들은 하나 둘씩 있기 마련인데 스타투는 정말 자기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각 종족별로 빌드 하나를 정해서 카피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할 수록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이 정말 많은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게 재미라면 분명히 재미이지만, 사실 초보에게는 아 왜이렇게 복잡해, 안해! 하는 요소임에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7/30 00:49
수정 아이콘
뭐랄까... 초보들이 래더에 진입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게 핵심인 것 같아요. 스타2는 상대방 올인을 방어하는 스킬이 있느냐 없느냐가 초보와 중수 이상을 가르는 잣대가 되는데 이건 누가 가르쳐준다고 쉽게 되는 일이 아니죠.. 그리고 스1처럼 빌드를 딱딱 맞춰 쓰는 게 의미가 없는 것이 게임이 너무 빠르고 요즘 빌드는 9-10분까지의 움직임까지 정립이 되어 있다보니 이걸 정리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Alchemist1
14/07/30 01:15
수정 아이콘
우선 apm100을 넘겨야 아주 기초적인 멀텟이 됩니다. (이러는 저도 140대 하하) 그리고 저는 방어는 둘째치고 '올인인지 아는'걸 초보와 중수로 가르고, 막는 건 그 이후의 문제라고 보는데. 어쨋건 9분에서 10분까지의 움직임이 정립되어있고, 그것을 본인이 알아서 스스로 방송을 보고 독학해야 한다는 것도 엄청난 고생입니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라도, 하다못해 리플 보면서 친절히 말해줄 분이라도 찾기 쉬우면 낫죠. 이거는 본인이 스타를 할 의지가 생기다가도 갑자기 아이 뭐야 정보도 얻기 어렵네 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14/07/30 00:13
수정 아이콘
전 래더 접은지 오래고 피방가면 친구랑 아케이드 가끔 즐깁니다
근데 할때마다 느끼지만 접속하면 아케이드,친구찾기,방만들기,팀가르기등등
요약하자면 배넷 자체가 옛날 스1,워3보다 못한 쓰레기로 만들었어요
제가 해본 온라인겜중에 스투가 이런 부분에선 가장 불편하고요

시나리오 투자할때 이런 부분에 신경좀 썼으면 좋겠네요
Alchemist1
14/07/30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스1, 워3의 베넷 구조를 모르기에 뭐라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사실 스타2는 그래도 나름 클랜찾기 같은데나, 공방 만들어지는 구조 등을 보면 '자기가 아는 사람이 많다면' 소셜기능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하하. 아는 사람 하나 구하는 것도 어려운 데다가, 애초에 그룹이나 클랜 찾는 목록이 너무 잡다해서 그냥 안보게 되죠. 어쨋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사랑귤마법사
14/07/30 01:01
수정 아이콘
옛날 베넷은 가운데 큰 채팅창이 떡하니 있고 왼쪽에는 공개방 레더 등등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메뉴가 있고 오른쪽에는 채널에 누가 있는지 아이디들이 주르륵 있었죠
스2는 그냥 적막감 밖에 없어요
Alchemist1
14/07/30 01:12
수정 아이콘
아 하긴 그것도 문제입니다. 제가 아무리 스1을 모른다 해도, 베넷을 당연히 본 적이 있는데, 그냥 스1은 하다못해 그 채널에 있는 모두에게 채팅이 가능했는데, 스2는 그게 안됩니다. 그러니 사람이랑 친해지는게 매우 어렵죠. 뭐든 자기가 나서서 해야합니다. 이 게임은
검은별
14/07/30 00:28
수정 아이콘
요즘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전 항상 기승전공유의유산으로 빠지더라구요.
제발 블리자드가 공유의 유산을 잘 뽑아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배틀넷 시스템(방 개설이나 클랜, 대화창 등)만 직관적으로 바꾸면 좋을텐데요ㅠㅠ
Alchemist1
14/07/30 01:14
수정 아이콘
이게, 그래도 사람들이 '기대'심리를 가지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도 3부작이고, 마지막으로 대격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그것을 밸런스, 제가 지금말한 소셜적인 기능등등. 군심에 와서 아쉬웟던, 스2에서 아쉬웠던 그 모든게! 공허의 유산에서 바뀌겠지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 글쌔요...... 솔직히 저는 팬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건 좋은 모습이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아닐까, 실망이 더 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솔직히 하는 중입니다.
사신군
14/07/30 01:02
수정 아이콘
친선전또열고싶습니다
쌈등마잉
14/07/30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때 스2 열혈 전도사였는데, 지금은 저도 안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역시, 같이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죠. 주위에 대다수의 친구들이 함께 스타에 열광했던 세대였는데도, 스2를 같이 하기에는 많은 장벽이 있더군요. 지금은 이스포츠로만 즐기고 있지만, 공허의 유산 때를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주위에 롤하던 친구들 중 요즘 시큰둥해진 애들도 꽤 있는데, 스2로 올 생각은 전혀 없더군요. 차리라 스1을 하면 했지. 흑흑.
Alchemist1
14/07/30 01:17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롤 하다가 너무 질려서 '롤 다음으로 인기있는 게임은 스2 아닌가? 대회 많이 하던데' 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만...... 이게 진입장벽이 게임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높은게 사실인데다가, 스1을 하셨던 분들은 의외로 스2에 정을 잘 못붙이시더군요. 제 친구도 스2를 하긴 하는데 스1하던 놈이라 물어봤는데 '완전 다른 게임이라고 봐라 그냥' 이런 말을 하더군요
Socceroo
14/07/30 07:01
수정 아이콘
저는 군시절에 스타병행시절을 겪고 그때부터 스투를 보면서 시작했었습니다. 그냥 선수들 경기보고 대강따라한지라 빌드도 제대로 모르고 제대로된최적화도 못하고 원래 1시절부터 컨트롤을 못해왔지만 비슷한실력의 같이하는 친구가있어 계속 즐기고있습니다. 글쓴이분말처럼 친구 혹은 스타를 즐기는 사람의 중요성같네요. 근데 막상 이렇게 즐겜유저로 있다보니 래더는 오히려 잘안한다는게 함정...
꼬미량
14/07/30 09:02
수정 아이콘
제가 스투를 접은 이유랑 같으시네요

어떤게임보다 깊게 빠져서 하고

레더도 목숨걸고 했는데

어느날 xp에서 레더인원을 보니

너무 눈에 띄게 감소하더군요

뭔가 힘이 빠져 가는 게임에 혼신을

다한 느낌이랄까

다행이 요즘은 프로리그가 흥해서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
Alchemist1
14/07/30 10: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사실 '보는재미'를 입증한 계기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타투라는 게임이 확실히 아직도 보는재미는 가지고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즐기는 하는재미로의 스투는 글쎄요...... 재미는 하는 사람들에게는 있지만, 신규유저 유입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게 너무나 아쉽다는거죠
14/07/30 09:19
수정 아이콘
래더인구가 5만이라면 5만명보다야 당연히 훨씬 많을겁니다. 사용자 지정게임만 하시는 분들이나 아케이드만 하시는 분들 등등...
무료화 이후 예전보단 훨씬 나아졌죠. 아마 앞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아닐까 하지만요
Alchemist1
14/07/30 10:11
수정 아이콘
결국 그 분들이 래더를 어떻게든 한 번쯤 해보고 그러면서 래더 인원이 많아지는게 최종 지향점일텐데, 그 점에서는 솔직히 무료화 전후로 달라진게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14/07/30 10:2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입장에서야 그렇겠지만 어차피 스1때도 1:1만 집중적으로 즐기는 유저수는 얼마 안됐으니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7/30 09:2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힌 내용 제외하고 제가 생각하는 개선점은 한국서버를 따로 두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대만 서버와 통합 된 상태로 아는데 개인전 할 때도 문제점이 있지만 팀전하면 애로사항이 꽃 피기 때문에 어떻게 좀 해주면 좋겠어요.
asdqwe123
14/07/30 10:01
수정 아이콘
아예 정말 라이트한게임을 만들면 어떨가 싶습니다. 저도 한땐 스2에 미친적이 있었는데 빌드하나 배우려면 playxp들어가서 보고 알탭해서 따라하고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라구요. 도타를 해보니 프로게이머가 썼던 아이템빌드가 나오고 그걸 클릭하면 추천 아이템들이 싹다 봐껴서 처음하는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었던데 이걸 벤치마킹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빌드 추천수대로 나열해서 클릭하면 시간대별로 멀짓고 멀 생산해야하는지 초반 10분정도만 가르켜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새로 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뭘해야지
14/07/30 12:02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이 없는거 같은게 얼마전에 피시방에서 친구랑 2:2 할려고 패작하고 했었는데 친구는 가끔(일년에 한두번) 같이 팀플먹고 컴터랑 하는게 다여서
저도 자날만 플래까지가봣지 군심은 해본적이 없어서 일부러 패작 하고 했었는데 진짜 초보분들은 안걸리는거 같네요.
패작도중에 1:1 계급은 어디까지 만나나 보면서 했었는데 4패했을때쯤에도 최고 마스터였던분(현계급 다이아 날개)도 걸리네요. 브론즈에서 3연패하고 딱 그만뒀네요..
Alchemist1
14/07/30 13:28
수정 아이콘
진짜 난감하죠. 저는 다날인데 현재 친선전돌리면 골드만나고. 골드들은 솔직히 날빌쓰지 않는한 다날수준을 운영으로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실 현재 스타2의 상황은 유저수만 지금보다 많아져도 상당히 해결된다고 봅니다만, 신규유저 유입이 거의 불가능한 매니악한 게임이 되버렸고 그 때문에 현재의 악순환이 지속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7/30 18:32
수정 아이콘
얘기 들어보니, 어째 커뮤니티 시스템은 워3보다 200배는 퇴보한게 아닌가 싶네요.
워3 클랜 활성화는 스1 저리가라 할정도로 쩔었는데...클배도 많이하고,
오리지날때 클랜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확장팩때 배넷에서 클랜시스템을 도입할 정도였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794 [LOL] 롤드컵 선발전에 걸려있는 여러 잡다한 기록 [7] Leeka6590 14/07/30 6590 1
54793 [하스스톤] 낙스 역병지구 열렸습니다. [59] 한달살이8350 14/07/30 8350 0
54792 [스타2] 스타2 GSL 및 게임리그 관련 잡담-토론 방송 안내 [52] 채정원8210 14/07/30 8210 0
54791 [LOL] CLG가 한국에 옵니다... 바로 지금! [97] 엘에스디8831 14/07/30 8831 0
54790 [하스스톤] 온게임넷의 한중 마스터즈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상 [25] 세이젤7307 14/07/30 7307 1
5478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폴란드 인베이전 [23] 도로시-Mk215279 14/07/30 15279 28
54786 [LOL] HOT6ix LOL Champions Summer 4강 1경기 프리뷰 [19] 노틸러스6149 14/07/30 6149 1
54785 [스타2] 제가 스타2에 바라는 건 딱 한가지입니다. [29] Alchemist16642 14/07/29 6642 4
54784 [스타2] 최종병기의 귀환! 프로리그 2014 통합PO 4강 2-3차전 리뷰 [20] Forwardstars7474 14/07/29 7474 2
54783 [스타2] '스타2,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157] Davi4ever16262 14/07/29 16262 4
54782 [LOL] 각 팀별, 롤드컵 직행/선발 경우의 수 [48] Leeka7874 14/07/29 7874 0
54781 [스타2] 겜알못에 승자예측및 엔트리분석 - JINAIR vs KT 통합포스트시즌 3차전 [12] 사신군6153 14/07/29 6153 0
54780 [LOL] 지난 경기로 예상해보는 SKS vs KTA 의 4강전 [12] 레몬커피7716 14/07/29 7716 0
54779 [기타] [워크3] 6:6 비인접 하실분 모집합니다. [7] 라라 안티포바8646 14/07/28 8646 0
5477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이슬람연합 vs 카톨릭연합 [22] 도로시-Mk215612 14/07/28 15612 29
54776 [스타2] Happy BirthDay. Maru! 프로리그 2014 통합PO 4강 2-2차전 리뷰 [9] Forwardstars7390 14/07/28 7390 0
54775 [하스스톤] [펌] 블리자드 하스스톤 때문에 제가 울기까지 했네요. [63] 랜덤여신17531 14/07/28 17531 6
54774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 3회, 4회 [12] 마스터충달4810 14/07/28 4810 2
54772 [LOL] LOL미스터리 : 실버 피지컬 + 다이아 두뇌 = ??? [49] JoyLuck12553 14/07/28 12553 3
54771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카톨릭의 반격 [28] 도로시-Mk216338 14/07/27 16338 25
54769 [스타2] 패치후 개인적으로 더 재미없어진 스타2메타 대세는 올인! [24] 사신군10342 14/07/27 10342 5
54768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현 메타 현황 [47] aura12316 14/07/27 12316 2
54767 [하스스톤] 주술사의 윤회에 대해서. [12] 세이젤9406 14/07/27 94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