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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8 17:44:31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 3회, 4회
2014년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의 3회, 4회차 평점 집계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40723 수요일

SAMSUNG White vs SKT T1 K

모두 29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각 선수들의 별점에서 상위5% 하위5%(1개)의 값을 제외한 결과를 평균한 뒤에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평점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들어준 판에서 미쳐 날뛰는 것도 능력이다] (Water님의 한줄평)

충달평점결과 최고 수훈 선수는 Imp(구승빈)선수가 차지했습니다.

8강 최고의 빅매치! 매 시즌 마주하는 악연! SAMSUNG White와 SKT T1 K가 맡붙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기대를 받았던 경기인 만큼 가장 많은 인원이 평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Imp선수가 오랜만에 거만해져도 될만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근데 인퍼뷰는 겸손잼)
특히 4세트에선 양팀의 봇듀오가 3세트 상대방의 픽을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여기에서 화이트가 승리하면서, 승리를 넘어 멘탈파괴까지 시전한 기분이었습니다.
화이트란 팀이 참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1세트에서는 페이커가 질리언을 선보이며 SKK가 첫 세트를 가져가며, SKK의 4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은 2세트였습니다. SKK가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서 화이트를 압박합니다.
그러나 화이트는 역전승의 대가답게 부비적 대면서 게임을 끌고가더니
한타에서 일어난 상대의 실수를 놓지지 않고 승리를 가져갑니다. 
예전 프로스트전 역전승이 떠오르더군요.
이후 3세트는 화이트 특유의 숨막히는 운영으로 무난히 승리.
4세트는 SKK의 미러픽이 실패로 돌아갔고, SKK가 멘탈이 무너진듯 힘없이 패배하고 맙니다.

Imp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쳐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Dandy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고
Mata 또한 장기간 서폿 최강자에 올라있는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SKK는 리빌딩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솔직히 대진운이 안좋은 것이지, 결승에 갔어도 모자름이 없는 실력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페이커는 '그아페'라는 말따라 아직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암살자 오리아나 후덜덜)
NLB 우승하고 롤드컵 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40725 금요일

Samsung Blue vs JinAir Stealths

모두 20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각 선수들의 별점에서 상위5% 하위5%(1개)의 값을 제외한 결과를 평균한 뒤에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평점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와 난 클래스가 달라!] (지하철버스커님의 한줄평)

충달평점결과 최고 수훈 선수는 Deft(김혁규)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챌린저 1위! 세체원! Deft!
이 선수는 경기에서 극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극적인 모습을 만들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황이 나올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죠.
정말 완벽하고 가장 강력한 테란전 윷.. 아 아니라 최고의 원딜입니다.
상대팀 뿐만 아니라 현재 내노라 하는 모든 원딜들에게 '나는 한단계 위에 있다.'라는 말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스코어는 3:0이라는 일방적인 점수가 나왔지만
경기 내용은 5세트까지 갔던1, 2회차 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롤챔스에서 백도를 감상하기도 했구요.

다만 이런 경기양상이다 보니 화이트처럼 퍼펙트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블루가 긴장을 놓은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렇다고 하기엔 정글, 미드, 원딜의 캐리라인이 너무 미쳐날뛰고 있어서;;;
블루팀만 보면 불안한데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스텔스는 3:0의 스코어가 아쉽긴 하지만 의미있는 시즌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기복이 있지만 16강에선 Cpt.Jack이 클라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Chei가 포텐이 터지면서 안정적이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Chaser는 탈R효과를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C가문에 안착했고
Trace는 언제나처럼 안정감있는 탑 운영을 보여줬죠. 실험적인 픽을 보여줬죠.
특히 8강에서 Fly가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더 이상 구멍이라 불리울만한 라인이 없는
완벽한 팀 체제를 구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NLB와 다음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드디어 1개 값을 삭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캬캬

[평점 남겨주실 때 양식을 맞춰주셨으면 합니다.]

Samsung Blue 

탑 : Acorn(최천주) - ★★★☆
정글 : Spirit(이다윤) - ★★★☆
미드 : dade(배어진) - ★★★☆
원딜 : Deft(김혁규) - ★★★☆
서폿 : Heart(이관형) - ★★★☆

JinAir Stealths 

탑 : Trace(여창동) - ★★★☆
정글 : Chaser(이상현) - ★★★☆
미드 : Fly(송용준) - ★★★☆
원딜 : Cpt Jack(강형우) - ★★★☆
서폿 : Chei(최선호) - ★★★☆

이런식으로 예시에 없던 한줄띄기가 생기거나

탑 : Acorn(최천주) - ★★★☆
정글 : Spirit(이다윤) - ★★★☆
미드 : dade(배어진) - ★★★☆
원딜 : Deft(김혁규) - ★★★☆
서폿 : Heart(이관형) - ★★★☆

탑 : Trace(여창동) - ★★★☆
정글 : Chaser(이상현) - ★★★☆
미드 : Fly(송용준) - ★★★☆
원딜 : Cpt Jack(강형우) - ★★★☆
서폿 : Chei(최선호) - ★★★☆

이렇게 팀명이 없거나 하는 댓글이 나오면 손이 많이 가게 되네요 ㅠ,ㅠ
예시를 그대로 긁어서 쓰시면 가장 좋습니다. 참여해주시는 것도 감지덕진데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__)

※ 데프트 잘생겼....

※ 이번주 삼성내전이 정말 기대되는군요. 
사실상의 결승전이란 느낌도 들고...삼성왕가의 왕자의 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론 임프가 데프트를 이겼을때 인터뷰를 어떻게 하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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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닥
14/07/28 18:0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삼성 봇라인은 정말 예술이예요.
Tristana
14/07/28 18:09
수정 아이콘
삼성 봇이란...
마이스타일
14/07/28 18: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 봇캐리 메타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래에 쓰신 예시는 어디가 문제인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네요...
마스터충달
14/07/28 18:32
수정 아이콘
팀명과 선수사이의 한줄 띄기가 생겨서요.
잘못된 건 아닙니다. 형식상 아무문제는 없어요.
다만 예시와 달라서 다른 댓글들과 다르다 보니
엑셀로 옮기는 과정에서 칸이 삑사리가 나서요.

컨C-컨V로 끝날 작업을
엑셀 내에서 다시 칸조절을 하다보니 손도 많이가고
특히 별 숫자를 세는 함수를 사용해서 작업중인데
이게 어긋나면 그 함수를 다시 써야 될때가 있어서 ㅠ,ㅠ 한번은 크게 해맨적이 있습니다.
마스터충달
14/07/28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설명이 짧았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본문에 내용을 첨가했습니다.
봄에는 가디건
14/07/28 22:15
수정 아이콘
충달님의 분석글 잘보고 있습니다.
mvp로 선정된 선수들을 보니 원딜캐리메타라는 게 실감이 나는군요. 그런 이유로 이번 삼성내전에서는 세체원 데프트가 있는 삼성 블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마스터충달
14/07/28 22:21
수정 아이콘
제 분석이라기 보다는 불판과 Leeka님의 분석글에 있는 댓글들의 여론 경향을 정리한 것에 불과한걸요.
앞으로도 평점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럴 수록 글이 더 좋아질 테니까요.
윤주한
14/07/29 01:26
수정 아이콘
{}
마스터충달
14/07/29 01: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프를 만들고 나서 K와 캡틴잭의 점수가 너무 낮아서 놀랐습니다.
뭐 캡틴잭이야 결정적 실수가 있다보니 수긍할 수도 있겠는데
K는 1, 2경기의 팀워크가 아주 나쁘진 않았거든요.
근데 3, 4경기 특히 4경기의 멘붕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다 보니 이런 점수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가지 상대적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상대가 삼성 양팀 이었고, 그들의 실력이 출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안좋게 보였던 것이죠.
많은 경기의 점수를 살펴본 바
승자 던 패자 건 점수의 절대치 보다는
팀 전체 점수(또는 팀의 선수별 편차)와 상대팀과의 점수 차이가 보다 실력 판단에 직결된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상대팀과의 점수차가 극명할 수록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런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게 삼성 두팀이었구요.

마지막으로는 삼성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특히 화이트의 탈수기 운영이 상대팀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다 보니
뭘 보여줄게 없어서 점수가 저리 된게 아닐까 싶네요.
윤주한
14/07/29 01:41
수정 아이콘
{}
마스터충달
14/07/29 01:46
수정 아이콘
윤주한님의 점수는 제가 수집하면서도 눈에 띌 정도였으니 다른 분들과 갭이 있으셨던건 맞긴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자신의 생각과 집단의 생각이 다를 땐 좀 허걱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흐흐
작업하면서 많이 느낍니다.
접니다
14/07/29 06:24
수정 아이콘
매번 수고하십니다

삼성이 잘 노린거라지만
그날 주인공이 될거라 생각한 잭선장이
중요한 순간마다 치명적으로 끊기는것에 많은분들이 적잖이 실망하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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