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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6 22:20:33
Name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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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플레티넘에 도달했습니다.




얼마전에 골드에 도달해서 글을 썼었는데 골드에 도달한지 약 3주후에 플레티넘을 달게 되었습니다.

시즌3 실버에서 2300여판을 하고 시즌4 실버에서 860게임하고 나서 골드를 달게 되었는데 그 이후 약 100게임만에 플레티넘에 도달하였습니다.

주 라인이 정글탑이었는데, 탑을 가게 될 경우에는 주로 리븐, 이렐리아를 픽했고, 골드5로 승급할때 승률 50퍼였던 리븐승률이 55퍼까지 올랐네요. 정글을 가게 될 경우에는 리신이 살면 무조건 리신정글갔고, 그게 아니면 자르반 정글을 갔습니다.
미드는 워낙에 서로 갈려고해서 잘 안가긴 했었는데 가게 될 경우에는 루시안 미드로 꿀 제대로 빨았습니다.(현재 루시안미드는 오피라고 생각합니다.다음패치때 e슬로우제거가 사라진다고 들었는데 이게 사라지더라도 e자체의 쿨이 조정되지 않는한 계속 미드강캐일것 같습니다)

골드에서 플레티넘으로 올라올때 느낀점은 브실골이라고 다 같은 브실골이 아니라는걸 느꼈네요.라인전도 라인전이지만 타워나 용과 같은 오브젝트를 챙기는것에 대한 개념같은것이 실버보다는 훨씬 나아보였구요.

주포가 탑 정글이라 이 두포지션에 대한 팁만 짜잘하게 써드리자면, 탑 라인전은 라인관리가 라인전의 80프로정도를 차지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주로하는 리븐이나 이렐리아 같은경우 3~5렙일때 강하다 생각해서, 이때 적극적으로 딜교해주면서 상대라이너를 집보낸다음에 당겨지는 라인을 만들어서 앞서가는 경험치와 cs를 바탕으로 6렙이후 솔킬내는 방향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소환사주문의 텔레포트는 솔랭에서 비추드립니다. 상대는 점화들었는데 나는 텔포를 들었다고 가정하면, 기본적인 딜교에서 상대보다 소극적일수 밖에 없으며, 결국에는 정글러의 도움을 받아야 라인전을 풀어갈수 있기때문에...

정글같은 경우에는 제가 자르반이나 리신같은 육식형 정글러를 많이하는데, 초반에는 미드탑 주변에서 계속 얼쩡거리면서 라이너사이의 딜교와 스킬빠진걸보고 미드탑만 주로 갱킹&케어를 합니다. 첫번째 귀환이후에는 2개이상의 와드를 구비하면서 적 레이스 쪽과 블루-와이트사이에 와드를 계속하면서 상대 정글러 동선체크하면서 되도록이면 선갱은 자제하고 역갱위주로 가거나 혹은 다른라인에서 이득을 보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초식 정글러같은경우 보통 궁이 광역cc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6렙이후 역갱을 맞으면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브젝트 관리에 있어서는 미드/바텀타워>>>>>>>용>탑타워라고 생각하는데, 탑타워 같은 경우에는 타워를 밀어봤자 미드나 바텀타워를 미는데서 오는 시야적인 이득이 훨씬 적기때문에 그리고 용싸움같은 경우에도 미드와 바텀타워의 유무에 따라서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바론을 제외한 오브젝트 관리는 일단 미드/바텀타워를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편입니다.


lol하시는 모든분들 즐거운 게임하시길 바라고, 티어상승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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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14/07/26 22: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에이핑크 화이팅!
대한민국질럿
14/07/26 22:4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초식탑을 즐겨하기때문에 텔로 꿀 잘빨고있습니다 상대 점화빼고 살아간다음 텔로 복귀하면 개꿀!

초반에 라인당기다가 실수해서 죽는경우에도 텔로 라인복귀하면 오히려 상대보다 경험치를 더먹는 기적까지..
14/07/26 23:36
수정 아이콘
질문드립니다. 저랑같은 라인이라서 드리는 질문인데, 저는 탑라인설때 라이즈를 주로하고, 어차피 딜교후에 킬이 안날것 같으면 차라리 텔포를 들어서 상대보다 더 자주 집에 왔다갔다하고 템을 뽑아서 템 우위에서 하는 운영을 하거든요. 점화보다는 아무리생각해도 텔포가 좋은것 같은데(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은지
14/07/26 23:52
수정 아이콘
탑라이즈라면 개인적으로 유체화>>>>점화>텔 순서대로 선호합니다.

라이즈 같은경우 라인전에서는 qwq짤로 피 갉아먹으면서 킬각을 봐야 되는데 유체화를 들경우 생각보다 킬각이 많이 나옵니다. 라이즈의 카운터라는 갱도 유체화로 인해 점멸뺄것을 유체화씀으로 인해 안죽고 사는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한타때 무빙하면서 스킬쿨을 돌려야되는 라이즈에게 유체화는 매우 좋구요.

한 번 따이면 영원히 따이는 라이즈챔프의 구조상 라인전에서 딜교/cs손해보면서 사리실거나 혹은 이렐-다리우스급 카운터 아니면 솔랭에서 텔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렙때부터 점화나 텔포냐에 따라서 텔포든쪽이 딜교에서 너무 많이 손해본다고 생각해서요
14/07/27 00:16
수정 아이콘
1랩에 텔을 들면, 인베 참여 후에 포션 4개 스타트를 할 수 있는데,(돈모아서 사고 텔로 라인 합류) 포션 2개면 초반 딜의 손해를 복구하고 남는 정도 아닌가요?
햄식이
14/07/27 01:50
수정 아이콘
포션 두 개로 라이즈가 이득 볼 챔이면 그건 그 전에도 이득 볼 수 있는 챔프라고 보이네요.
중간 분 말씀 처럼 라이즈는 유체화로 한 방 싸움 벌이는게 가장 편합니다. 그거 버리고 텔 잡는건 극후반 보시겠다는 얘기로 들려요 걍.....

폭딜챔이나 CC있는 딜탱한테 약한건 포션 두 개가지고 라인전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파밍하는데야 도움되겠지만 라인 프리징 못 시키면 그게 그거 일거 같네요.

텔포는 대체로 썼을때 다른 라인 무너뜨리거나 전세를 굳히는데 주로 쓰이지 자기 라인 유지하는 용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걸로 빨리 복귀해서 CS 몇 개 더 먹는다고 운영 자체가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대정훈신
14/07/27 01:08
수정 아이콘
저도 골드승급한지 1달정도 됬는데 mmr 1500을 못넘네요.아예 정체중입니다

주로 가는 라인은 탑 (라이즈 블라디) 서폿 (레오나) 딱 세개밖에 못하는데요

차라리 나미같은 주류 서폿 연습해서 올라가는게 좋을까요??레오나 밖에 못하니까 초반에 케잉 나미 이렇게 오면 못이기겠더라구요.
브레드리
14/07/27 09:0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한 라인에서 주력챔프와 카운터의 카운터, 오피챔프 이렇게 세종류 정도는 할줄알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주포가 서폿인데, 서폿의 경우에는 후순위 픽일 경우 라인전 상성과 한타 조합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챔프폭 넓을수록 좋구요. 레오나처럼 저렙때 견제에 취약하고 3렙이후 킬캐치가 좋으면서 선이니시형 돌진조합에 어울리는 챔프는 진입시동료와 손발이 안맞으면 혼자 터지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원딜을 믿을수 없는 솔랭에서는 혼자 다 찢을거 아니면 원거리 견제 및 원딜보호가 되는 서폿을 픽하는 편입니다. 모르가나 나미 쓰레쉬 브라움 정도면 무난하죠.
JISOOBOY
14/07/27 01: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더 높이 올라가시길^^!!
MLB류현진
14/07/27 09: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여기계실분이 아닙니다 더 올라가시길 바래요 ~
접니다
14/07/27 14: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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